[이동진, 김중혁의 영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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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čas přidán 10. 1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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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평론가 이동진과 인기작가 김중혁이 B tv에서 뭉쳤다! ‘영화당’ 128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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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김중혁의 영화당 #77] 이상한 나라의 데이비드 린치 (블루 벨벳, 멀홀랜드 드라이브)](http://i.ytimg.com/vi/0JvxMrEpvlk/mqdefault.jpg)
![[이동진, 김중혁의 영화당 #77] 이상한 나라의 데이비드 린치 (블루 벨벳, 멀홀랜드 드라이브)](/img/tr.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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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김중혁의 영화당 #129] 최고의 악역들 (양들의 침묵,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img/n.gif)
저도 페터슨은 지루할거라 생각하고 봤는데 보는 내내 눈물을 적시면서 봤어요. 뭔가 그냥 비루한 삶인데 그 삶을 너무 아름답게 마치 조용한 시처럼 보여줘 마음에 닿았다고 할까요. 뭐라고 그냥 창문 밖 나무에 햇빛이 비추고 바람이 부니 잎이 흘들리고... 당연하고 별볼일 없는 일인데 뭔가 마음이 흘들리는 것처럼 그렇게 마음을 적셨던 영화였습니다. 뭔가 깊은 뜻, 의미 이런거 알지도 못했지만 좋았던 영화였습니다.
일상이 시가되고, 시가 일상이 되는 우리의 삶의 근원은 예술이라고 말하는 영화라는 표현이 너무 좋아요
해설을 듣고 나니 패터슨이 더 좋아지네요
역시 두 분의 클래스는 다른 유튜버의 그것과는 차원이 다르네요. 깊이있는 생각도 그렇지만 그것을 아주 적절한 단어로 표현하는 것도 대단하십니다...
중혁작가님 시 듣는데 왠지모르게 가슴이 뭉클했네요. 너무 좋았습니다. 영화당은 정말 사랑입니다 💕
instablaster...
패터슨 정말 좋아하는 영화인데 감사합니다. 그런데 뒤에 포스터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같은데 설마 다음 영화당은?!
동진님 겨자색 조끼랑 빨간 안경 색깔이 너무 잘 어울리네용 ㅋㅋ 자무시 특집! 잘 보겠슴니단ㅎㅎ
"반복과 차이를 끌어들이는 시적인 운송 수단"
작가님 저번 콜라보 시 너무너무 맘에 들어서 주변에 알려주고 그랬네요 ㅋㅋ 다시 언급되서 반가웠어요 :D
패터슨..
누군가의 일기장, 그 자체인 영화
삶을 관조하는 시인의 숙명인 양
냉정하고 차가운 듯한 분위기와
패터슨 씨의 무미한 표정..
시적인 만큼 외로운, 그러나
시적이어서 외롭지 않은
마지막 ‘아하!’ 라는
미친듯이 사랑스러운 순간이 있어
어제도 오늘도 시를 쓰나 봅니다.
참 영화는 마법같을 때가 있어요.
그러한 일상을
두 시간 남짓한 화면 속에 담다니
버스운전사 라는 직업 선택도
감탄할 수밖에 없더라고요.
짐 자무시 감독은 이번에 처음 알게 되어서
다른 영화도 알아보고 있었는데
영화당에서 다뤄주셔서 너무 반가웠어요.
데드맨 부분은 영화보고 나서 마저 보겠습니다~~~
오래오래 영화당 해주세요~~
댓글을 처음 쓰는 듯한데 항상 응원하는 팬들이 많다는 거 알아주세요 ^--^
이 시간을 너무너무 기다렸어요^♡^ '짐 자무시의 시적인 영화' 드디어 오늘 만났네요^^ 중립적인 마빈당 중혁 작가님의 아낌없는 사랑 '패더슨' 저도 패터슨을 넘넘 좋아해서 몰입했어요. 데드맨은 아직 못봤는데요.꼭 챙겨보아야겠어요^^ 영화당 추천영화는 역시!!!최고예요 ^^
오늘따라 두분이 영화를 바라보는 시선이 참 따뜻 하구나 느끼고 갑니다... 주제가 주게인 만큼 두분 이번 편에서 너무 멋져 보이고 신비(?)롭네요.
중혁작가님 마지막 시는 괜히 감동적이고 뭉클하고 그러네요.. 저도 시 한편 써보고 싶은특집이네요😊 두분다 정말 멋진사람이신거 같아요❤️ 영화당은 사랑이에요
언젠가 패터슨을 다뤄주시리라 생각했는데, 선물처럼 우연히 영상을 보게되어 기쁩니다. 삶은 언제, 어떻게 예술이 되는지 영화는 물론이고 중혁님이 낭독하신 시에서도 힌트를 얻고 갑니다. 좋은 컨텐츠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집콕이라 웃을일이 별로없는데 김작가님의 오프닝 ~당 소개에서는 항상 소리내서 웃게되네요 감사드립니다
영화당에서 두분은 요즘 제게 참소중한 분들입니다
오늘 영화 패터슨은 저의 다운될것같은 무료한 일상에 숨을 불어넣어주고 의미를 찾게 해주신것 같아요
패터슨 영화관에서 두번봤어요 정말 너무 아름다운영화에요...올해 본 영화중 베스트입니다ㅠㅠ
대단한 두분
중혁 작가님 창작하시는 분이라 그런가 매주 주제에 맞으면서도 참신한 아이디어 짜오시는 거 그저 감탄스럽..
이동진 선생님의 통찰력은 매번 감탄이 나와용
'패터슨' 을 잘 봤는데, 이렇게 다시 보니 새롭네요. 특히 중혁 작가님 마지막에 [영화, 당] 시 좋았습니다. 역시 작가! 라임 좋았어요.^^
라디오를 다시 듣는 마음입니다..^^
대박대박 짐자무시! 오늘 영화당 나오는 날인 거 잊고 있었는데! 너무 좋아요
유튜브에서 종종 재생속도를 빨리해서 보는데, 동진님 말씀하실 때 재생속도 빨리 해놓은 줄 알고 설정 들어갔는데, 기본 ㅎㅎㅎㅎ
중혁작가님 소개에 예능인 추가! ㅎㅎㅎ 영화당 이번 편도 잘 볼게요 ^^
이동진님 갈수록 멋있어지세요. 제 이상형입니다~
폴 토마스 앤더슨과 고레에다 히로카즈를 애정하시는 걸 알았을 때 더 좋아졌어요.
중혁작가님도 나날이 샤프해지시고 말솜씨도 좋아지시니까 애청자로서 웬지 뿌듯하네요 ㅎㅎ
영화당 애청자로서 건의사항이 있다면!!
배우특집편도 많았는데, 아직 다니엘 데이 루이스 특집은 없었어요.
PTA감독을 다루실 때 대단한 연기력에 대해 언급은 되었지만, 애이미 에덤스나 전도연처럼 따로 다뤄주시면 정말 좋을 거 같아요.
다니엘 데이 루이스는 그냥 말하고 숨쉬는 것 자체가 혼을 빼놓을 정도로 보는 이를 몰입시키는 대단한 배우라고 생각하거든요...
다니엘 데이 루이스 특집!!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좋은 영화 컨텐츠 계속 이렇게 만들어 주시라고! 대한민국 영화광을 대표해서 두 분이 건강하실 것을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 다음주 노인을위한나라는없다도 기대되네요 ㅎ
21:49 리듬
패터슨 정말 좋았습니다.
저에게는 어려웠던 감독 영화였는데요. 오늘 설명해주신것보고 다시 보고싶어졌어요.
마지막에 영화, 당 시는 정말 좋았어요~^^ 김중혁작가님 짱입니다!!
패터슨은 내 인생영화 too ^^
요근래 영화당중에서 가장 좋았습니다.
반복되는 일상의 행복
참 좋네요
너무 좋네요
과일전쟁 뭐에요 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웃겨 ㅋㅋㅋㅋ 감명받았습니다!
데드맨은 몰랐는데 한번 보고싶네요 패터슨은 재밌었음
정말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패터슨 넘 좋앗뜨 ㅠㅡㅠ♥♥
도시락통ㅋㅋ 중혁작가님 내 최애귀요미
드디어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에 대해 본격적으로 얘기하나보네 이동진이 21세기 현재까지 Best 5 안에 드는 걸작이라고까지 말했는데,시리어스맨이랑 묶어서 코언형제의 상반된 걸작이란 주제로 얘기하든가 아니면 노나없 하나에 집중해서 얘기할거같네.
그나저나 8:38 들리는 음악 좀 말해주세요~
내가 만든 영화를 누군가 이렇게 정성을 다해서 분석해주고 아껴준다면 정말 고마울 것 같아
영(young)한 조니뎁 외모에
화들짝 놀랐
당
작가님 시보고 감동받아서 삼행시하나 짓고 갑니당
다음주엔 노인을위한나라는없다 다루는건가요?
다음영화는 코엔형제인 것인가
다음주 코엔형제 특집인가
자두자두 졸린데 ㅋㅋㅋㅋㅋㅋㅋ
👍👍👍
제이크질렌할 특집 줄서봅니당 ㅎㅎ
코엔 형제 해주세요ㅠ(위대한 레보스키)
엄엄엄엄엄엄엄엄엄엄엄엄엄엄엄엄엄엄엄엄엄엄엄엄엄엄엄엄엄엄엄엄엄엄엄엄엄엄엄엄엄엄엄엄엄엄엄엄엄엄엄엄엄엄엄엄엄엄엄엄엄엄엄엄엄엄엄엄엄엄엄엄엄엄엄엄엄엄엄엄
김중혁 ? 방구석일열 보면서 같이나오신분한테 하시는거보고 너무화났는데 어 여기 아
영화,당... 섭취! 🙄
요즘 자두 자두 졸리는데 ㅋㅋㅋㅋㅋㅋ
전화를 고치고나니 속이다 후련합니다....................내가 소설을 쓸 때도 결말을 정해놓고 쓰면 그 끝을 알기 때문에 내 자신에게 지고 들어가는 진행이 되어 늘 끝은 정하지 않고 쓰고 있다는 사실입니다(김중혁 작가님) .......
스토리보드를 안그리는 감독.....두 시인의 싸움 과일전쟁(자두와 사과)...../ # 패터슨 # .... .유쾌하면서도 탄식적인 영화.....일상이 예술로 바뀌는 순간 .....일상의 기록들을 틈틈이 비밀 노트에 시로 써내려간다......타오르고 분출하는 장면을 보여준다든지.....버스 자체가 반복과 차이를 끌어드리는 시적인 운송 수단.......우리 모두가 버스운전사 같은 반복되는 삶을 살고있는 ......이 모든 사람들이 다 시인이며 그들이 쓰는 말과 글들이 다 시가 될 수도 있다 .....관념이 아닌 사물로......반복과 그 안에서의 차이를 보여주는 것이 리듬을 보여주는 방식.....시가 일상이 되는 과정을 보여주기도 하는 .....아하라고 말하는 것은 이전에 몰랐었던 사실을 알게됐다는 소리로 아하라는 말이 시가 되기도하는..... # 데드맨 #......암전같은 수법도 쓰고.....죽음으로 가는 여정을 말하는 작품 .....신비하고 영적인 느낌을 가져다 주는 이야기.....죽은자의 여행을 보여준다고 생각할수도 있는......영혼이 있으면 다른 사람의 몸을 빌려 올수도 있는.....중요한 상징인 담배 인디언의 삶에서는 다른 사람으로 가기위한 어떤 영적인 것으로 생각하는 물질......철과 총이 지배하는 현실세계에서 필요한 것들.......인디언들은 우리의 삶을 풍부하게 해주는 여러가지 정신적인 모습들이 다양하게 있다...........늘 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