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2 nx300을 첫 카메라로 써본 입장에서 광학의 삼성은 되게 그리운 단어네요. 확실히 당시에 타사 대비 저렴한 렌즈 가격에 성능은 나쁘지 않았습니다만, 타사 대비 아쉬웠던 바디 성능을 까는 말이기도 했었던거같아요. 그 부분이 해소된 게 NX1이었었는데 철수할 당시에는 잘하다가 왜 접지 같은 생각이 들긴 했었습니다.
@@reim_ 쓴지 오래되서 기억은 잘 안나지만 당시 삼성 미러리스 기준으로 아쉬웠던 점을 생각하면, 장노출 시 Noise Reduction(노이즈 감소)가 강제로 걸려서 별궤적 사진 등을 찍을 때 치명적이었던 것 같네요. 또 저조도(야간과 같이 빛이 적을때)에서 이미지가 뭉개진다는 얘기도 있었는데 이건 nx300 기준으로도 과거 바디 대비 많이 개선된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터치 UI는 되게 괜찮았지만 물리적인 버튼,휠 조작계가 부족했고 이미지 처리 속도도 빠르지 못해 스포츠 촬영에 사용할 만한 성능 수준까지는 안됬던 것 같습니다.
@@reim_ 바디(카메라 몸체)는 카메라의 연사 및 저장 속도, 좋은 색감(화이트밸런스), 적은 노이즈, 조작을 포함한 여러 편의성, 카메라의 신뢰도(오류 및 고장 발생 빈도나, 극한환경에서 사용성), 요즘에 와서는 영상촬영과 관련된 성능까지 여러 성능요소가 있고 이것은 광학렌즈 이상으로 많은 기술력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미러리스는 카메라 시장에서 제일 괜찮았었는데... 풀프레임 미러리스가 제일 먼저 나올거라고 생각했었는데...조금만 더 해줬으면 미러리스는 완전히 안착할 수 있었는데...카메라 시장 자체가 완전 죽어벌기기도 해서 지금 잘했다고는 하는데... 기존 카메라 인력이 스마트폰 카메라쪽으로 가서 스마트폰 카메라가 완전 좋아졌죠. 삼성이 스마트폰 카메라 안키우고 미러리스에서 자리 잘 잡았으면 카메라도 오래갔을거 같기도 함.
내가 d700 쓰던 시기 즈음이었던 거 같은데 당시 좀 의아하긴 했어도 그때 이미 컴팩트 카메라가 안 팔리기 시작한 때이기도 하고 풀프레임 카메라가 전문가나 취미가들 표준이 되어가는 분위기여서 경쟁력이 없겠다 미래를 위한 정리수순이구나 라고 생각했던 거 같음. 그 즈음 해서 한화에 군수업도 다 넘겨준 거 같은데 이것 저것 다 하기에는 삼성이 반도체를 지키기 위한 역량 집중까지 해가며 하기 어려웠던 듯
솔직히 수익성으로 인해 카메라 사업을 접은건 안좋다고 봅니다. 당장 카메라 사업은 여전히 잘 나가고 있고 특히 센서분야는 용도가 다양합니다. 그걸 카메라를 통해 같이 발전할 수 있는건데 그냥 수익 문제라고 접은건 문제가 있습니다. 당장 카메라에 쓰이는 기술을 스마트폰에도 적용시키거나 반대로 할 수 있습니다. 아예 카메라에만 있는 부품으로 인해 다른 분야쪽으로도 확장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소니의 마이크로OLED는 원래 카메라 뷰파인더에 쓰일걸 목적으로 나왔지만 현재는 애플 비전프로에도 적용시키고 있죠. 그리고 대형 센서에서만 얻을 수 있는 데이터 및 노하우는 대체하긴 어렵습니다.
삼성이 카메라 시장에 들어갔던 목적이 시장의 크기 확대와 장악이었는데 생각과는 달리 시장이 커지지도 않았고 고인물 유저가 많았기에 유저가 회사를 옮기지도 않았음. 카메라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NX1이후로 풀프모델이 나오길 바랬지만 그때 사업 접지않았으면 지금의 스마트폰 점유율은 없었을거라 생각함.
이건희가 광학사업을 계속 손에 들고있던 이유는.. 노광기술 진입을 위해서였습니다. 삼성의 핵심사업은 반도체 사업이고, 반도체 사업의 핵심은 노광기술이고, 노광기술의 핵심은 바로 광학기술 입니다.. 그래서 이건희가 슈나이더, 미놀타, 롤라이, 삼양까지 길고도 꾸준하게 광학기술을 쌓아놨는데..2014년 이건희가 쓰러지면서 아들이 광학사업부를 던져 버렸죠.. 그러면서 했던 말이 "앞으로 디카시장은 쪼그라들거다. 그래서 지금 미리 나오는 게 좋다" 였죠... 그래서 실제로 수년 후 디카시장이 1/10으로 쪼그라 드니까 "거 봐. 내 말 맞지?" 라며 자랑스럽게 홍보기사를 뿌렸죠. 그런데, 이게 바로 근시안 사업의 표본입니다. 당장에 디카시장 줄어서 광학사업부 손실을 미연에 막았으니 잘했다 떠들었지만, 삼성이 요 근래 반도체 기업 1위에서 2위로.. 또 3위로.. 이제 4위로 끝없이 떨어지는 중인데.. 이렇게 된 이유가 광학사업부를 던져버려서 입니다. 삼성이 우습게 알던 대만의 TSMC는 2016년부터 노광기술을 연구해서 급기야 2021년엔 노광기술 습득을 했습니다. 그래서 세계 3대 노광기술 보유기업이 됐죠.. 1위는 ASML, 2위는 니콘, 3위가 바로 TSMC 입니다. 당시에 삼성이 광학사업부를 던졌을 때 삼성주식이 확 빠졌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또 오르더니 원래값으로 돌아왔죠. 그 후로 지속적으로 주가가 빠졌는데. 글로벌 대규모 자본이 삼성을 털기 시작해서 그렇습니다. 반도체기업인데 광학기술을 버렸다=> 노광기술이 없다.=> 미래가 어둡다. 의 순서로 진행되죠. TSMC는 노광기술을 구축하려고 광학기술에 대규모투자를 감행해서 2021년에 완성했습니다. TSMC는 이제 ASML이 노광장비를 안 팔아도 알아서 어떻게든 반도체 만들수 있습니다. 삼성은? 못 만듭니다.. 노광기술이 없는 회사라서.. ASML이 노광장비 거래 끊으면 그 날 삼성은 반도체 사업부 종료입니다. 그리고 곧 삼성의 종료입니다.. 그래서 삼성이 광학사업부를 버렸을 때 확 빠진 주가는 글로벌 투자자본이 이탈한 신호였고, 다음에 다시 오른건 동학개미들 즉, 한국인들이 "어라? 삼전주가 왜 내렸지? 가격이 싸다" 이러면서 그 자리를 매꾼거죠. 그럼에도 꾸준히 계속해서 삼전주를 빠져나간 투자자본들은 전부 TSMC와 앤비디아로 갔습니다. 심지어 삼성과 거래하던 기업들도 전부 TSMC로 옮겼습니다. 노광리스크를 줄이려면 이게 맞죠. 광학사업부 적자보기 싫어서 노광기술을 포기한 반도체기업이라니.. 기가막힌거죠..소탐대실. 이제 삼성은 TSMC와 동등한 기업이 아닌 하위레벨로 내려앉았고. 이건희 시절에 세계 1위였던 반도체 사업부는 세계 3위도 위태로워서 곧 4위가 됩니다. 자신들이 해야 할 일이 뭔지, 그 핵심이 뭔지도 몰라서 저지른 일이고, 본인들에게 중요한 광학사업을 우습게 본 댓가죠.. 반면 삼성의 절반도 안되던 TSMC는 노광기술 습득 후 시총에서 삼성의 두 배가 넘는 기염을.. 그리고 반도체 기업중 현재 독보적인 1위가 됐죠...2위는 앤비디아.. 역시 삼성보다 훨씬 커졌죠. 삼성이 3위 자리라도 붙들고 있으려면 빨리 광학산업을 시작해야 됩니다. 팔았던거 다시 사야..
VLUU NV11 고딩때 겨우 돈모아 샀는데 그 당시 슈나이더 렌즈탑재했고 점차 그걸 후지 9600으로 바꾸고 지금은 Sony 7m3 쓰는데 한편으로는 계속했으면 vlog 시장에서 성공했을거 같다는 아쉬움은 들어요. 예전에 산요가 누렸던영광을 삼성이 해볼만도했는데...아쉽긴합니다
팩트만 놓고 보면 삼성 카메라 dslr시절 펜탁스와 손잡고 내 놓은 카메라 까지 그닥 잘 나갔던 적이 없습니다. 싸이월드 시절 사진좀 찍는다 싶으면 죄다 백통 하나씩 끼구 다녔지만 삼성카메라는 거의 보기 힘들었지요. 디지털에 와서는 (센서 사다쓰는) 니콘도 힘들었으니 말 다 한 거지요. 삼성 DSLR은 삼성팬보이보다 펜탁스 팬보이가 채택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마운트가 같았으니까요. 다만 nx가 아니 nx만 너무나 빛났어요. 특히 4K 영상에서 당시 미러리스 카메라 센서기술뿐만 아니라 여타 기술력까지 1~2세대는 앞서 나갔던 것 같습니다. 당시 영상코덱으로 HEVC/H.265를 채용한 것만 봐도 그렇구요. 그런 기술력으로 상도 받고 많은 찬사는 있었지만 그 조차 그렇게 잘 나가지는 못했습니다. 반짝이지만 시장을 흔들 모먼트까지 가려면 갈길이 너무너무 멀었거든요. 회사입장으로 보면 잘 접은건 맞겠지만 아직도 카메라로 밥벌어 먹고 사는 입장에서 NX 화질의 발전을 보지 못한 것이 많이 아쉽습니다.
인스타와 유튜브시대인 지금에서 보면 수십개의 렌즈 필요없고 휴대성좋고 이쁘장하게 필터 잘들어가있는 카메라 삼성이였으면 잘 만들었을텐데 정말 아쉬울따름.나도 NX300썼었는데 10년전 제품임에도 화이트밸런스 완벽하게 잡고 사진 이쁘게 나와서 좋아했었음. 지금시대에 갤럭시NX나왔으면 유심만 꽂고 거추장스러운 외부장비 줄어들면서 라이브방송 엄청 편할텐데ㅠ
미러리스 기술 초기에 파나소닉, 올림푸스같은 마이크로 포서드, 소니랑 같이 진입했지만, 이미지 센서 기술력 빼고 광학분야나 생태계에서, 기존 기업에 비해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하고 빨리 철수한게 사실 현명한 걸 수도.... 어차피 지금 프리미엄화, 하이엔드 카메라들만 살아남고 카메라 판매량 전체는 많이 추락했다능 사실을 잘 생각해보면 뭐 사실 먹을 거 없는 분야이긴 함. 이미지 센서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b2b로 팔아먹는게 수익성은 훨씬 나음.
나는 삼성(전자계열) 출신인데, 삼성이 카메라사업을 버린 건 아주 잘 한 것이다. 삼성이 렌즈-광학기술의 핵심을 익히고 난 다음에 카메라사업을 철수했는데, 휴대폰의 렌즈모듈사업은 오히려 더 잘나가고 있다. 부가가치가 낮은 곳이 인력과 자금을 많이 투입할 하등의 까닭이 없다. 오히려 더 잘나가거나 사업전망이 있는 곳으로 인력과 자금을 재배치하는 게 훨씬 낫다.
블루 제품 처음으로 샀던 디카였고 소니 a300으로 데세랄 입문 했다가 미러리스 삼카 쓰다가 삼성이 카메라 접으면서 저도 카메라 접었는데 진짜 아쉽긴 했죠 nx1을 기점으로 이제 뭔가 좀 되겠다 싶은 찰나에.............. 삼카 쓰면서 젤 좋았던건 30미리 렌즈 바디캡으로 달고 스냅용으로 진짜 쓰기 좋았었는데.........
저도 11년? 쯤 nx 시리즈를 샀습니다 렌즈 구성 적지만 저같은 초보자에게는 엄청 편해보였거든요 여행이나 행사 때 엄청 들고 다녔고 많이 찍었습니다. 포토샵도 조금 공부했고 ㅎㅎ 페이스북과 블로그에 사진올리려고 뷔페투어도 다녔습니다. 나름 팔로워도 있었는데 그걸 영상으로 찍어서 올렸으면 초기의 유투버가.. 사진 파일이 삼성전용 확장자가 붙어서 불편했던게 기억나네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아이폰부터 삼성까지 카메라가 너무 좋아지고 편집기술도 좋아지면서 전문가가 아닌 저 처럼 취미로 활동하고 SNS에서 즉각적인 피드백을 원하는 저같은 사람들은 결국 핸드폰 카메라를 어떻게 하면 좀 더 잘 사용할까 고민하게 되고 결국은 장식용입니다 ㅎㅎ
카메라 전체 시장 2위한적이 없습니다. 좋아서 접은게 아니라 지속 경쟁력이 없어서 접었죠. 카메라 사업은 이건희 회장의 꿈 그 자체여서 두번이나 도전한 거였고 워낙 가격을 후려치다 보니 팔면 팔수록 손해인게 삼성 카메라였습니다. 수익성이 좋은 미러리스는 안팔렸고.그렇게 잠깐 얻은 소형카메라 3위.. 의미가 없죠.. 그래서 이재용 사장이 회사 승계할때 정리한겁니다. 이건희 회장님은 절대로 접고싶어하지 않았음.
정학하게 삼성카메라는 삼성계열사인 삼성테크윈에서 만들었죠. 삼성전자라는 딱지달고 판매한 거구요. 현재는 한화에 팔려 열심히 미사일 만드는 기업이 됐죠. 국내유일에 카메라 만드는 곳이 삼성이였는데 스마트폰이 생기면 따로 디지털카메라수요가 줄어 들 것을 예견하고 카매라사업부분을 정리했다는 것이 정론이자 확인된 팩트죠. 실지 현재 디지털카메가 보급형을 만드는 일본 5대 카메라 회사들은 스마트폰이 나오면서 디지털카메라 판매가 95%줄면서 이 부분에 모두 고사됐지요. 전문가카메라 부분에서만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겁니다.
7:24 코닥이 사진기/필름회사로 많이 알려졌지만, 그 기반이 되는 광학/영상 기술, 필름/화학 기술을 바탕으로 Healthcare - 특히 의료용 이미징, 방사선 시장에서도 강자였습니다. 지금도 쓰이는 방사선과의 필름은 당시에는 거의 코닥 제품. 그리고 의료용 영상장치나 PACS에서도 Top이었죠. 그걸 분사한게 Carestream. (물론 소유는 다른 회사로 넘어갔지만) 한때 경영상 판단의 잘못(오류/실수?)가 결국 거대한 이스트만 코닥이란 회사를 말아먹은 거 보면... 기업의 명운도 한순간.
난 아직도 NX500 잘 쓰고 있슴. 특히 비디오 코덱이 H265라서 압축율과 화질이 좋음. 당시는 너무 앞선 기술이라 일반 PC에서도 재생이 되지 않음. 지금은 일반적으로 재생이 가능함. 여친렌즈와 55mm , 200mm 잘쓰고 있슴. 여친렌즈 1.4 는 미친 렌즈임. 화질이 이렇게 좋아도 되는감? ㅋㅋ
dslr이 사라진다니 어쩐다니 해도 꾸준하다... 더구나1:1 프레임은 이젠 너무나도 보편화가 되었고.. 그 옛날 다죽어가던 캐논이 거의 무상으로 전 종목 스포츠 경기장에 막대한 자본력으로 렌즈를 기자단에 제공했었지...그떄는 버디는 별로였던지라... 호환성 하나로...렌즈부터 승부를 건게 신의 한수였어....지금의 대포렌즈등등.. 지금도 빨간띠로 렌즈테두리로 감싸고 있는 2.8렌즈는 금값과 동일하지 그만큼 중고도 제값을 받고...아뭇튼...
NX1은 소니 a7m3 전까지는 파나소닉 소니랑 더불어 훌륭한 현역 비디오 명기였는데,,, 타이밍이 진짜 아쉬웠던게 유튭이 대중화되면서 영상기기 수요가 폭발했을때였으면 결과가 달라졌을거 같긴한데 진짜 시대를 앞서간 명기였음 nx1. 그래도 그때 접고나온건 ㄹㅇ 지금와서보면 좋은 선택
현재 소니는 캐논보다 앞선 디카브랜드 입니다. 니콘은 완전히 맛이 갔구요. 그런데 그런 소니도 최고급 렌즈로 가면 독일제 렌즈를 씁니다. 그만큼 광학기술 특히 렌즈분야는 독일을 따라잡지 못했단 거죠. 사실 90년대 중반 대학에서 안경광학을 전공할 때, 지도교수님이 수차와 관련된 논문을 발표하신 분인데 5차수차까지 풀어낸 논문으로 당시 국내 학자들은 그 논문을 봐줄 수 없어 외국의 학술지와 학회에 검증의로 했다 하셨죠. 그런데 그 교수님 말씀이 독일은 2차대전 U보트 잠수함에 사용한 잠망경렌즈에 이미 5차수차를 해결했더랬죠. 우린 아직 국내 학자들로 검증할 능력도 못 됬는데 . . .
사람들이 착각 하는게 소니, 캐논 같은 브랜드 카메라가 전문가용이라 생각하는데... 그건 일반인의 시선이고 진짜 전문가용 촬영 분야에서는 이미 ARRI나 RED 같은 회사들이 철옹성이라서 소니 캐논 같은 회사들은 그냥 쪼그라드는 사양 산업 붙잡고 있는 한물 간 카메라 회사들일 뿐인거죠. 그나마 소니가 이미지센서 하나로 수익을 챙기는 것 뿐이고요.
그건 계속 사업 하고 안하고의 문제도 있긴 하겠지만 그냥 제품이 지금 기준으로 구려서 안사는거에요... 그때도 말 많던 NX10인데요. 극도로 희귀하거나 성능좋은거였음 진작에 중고 가격대 엄청났겠죠. CPU로치면 샌디브릿지 최근까지 쓰는 사람 있을정도로 준수하긴하지만 굳이 더이상 생산 안되는 폼팩터나 성능 자체가 구세대의 물건을 중고로 사서 쓸 이유가 없다는겁니다. 수집가나 특정목적의 소수의 사람들이나 구세대 보드 구해서 쓰겠죠. 미국 올드카 시장처럼 거기다 부품을 찾든 자기가 발주해서 만들든 어떻게든 돌아가게는 할 수 있는 자동차와 달리 전자제품은 그게 안되죠... 그리고 얼마나 썼을지 모를 물건을 가격방어하길 원하세요? 중고로 안팔리는게 아니라 본인이 원하는 가격에 매입을 안하는거겠죠.
삼성의 랜즈교환식 카메라의 기본 기술원천은 당시 일본의 팬탁스 모델을 조립생산 형태에 브렌드와 약간의 변경을 거처 삼성의 이름으로 판매하다. 펜탁스가 더 어려워 지자. 기술 및 부품 라이센스 생산형태를 가져오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제품과 의미있는 시장 점유율을 가지기 시작하다가. 올림프스도 다시 힘들어 지자 이 회사와도 팬탁스와 비슷한 방식으로 사업하면서 정점을 찍고, DLSR시장이 2강 체계로 가고 똑딱이 카메라가 레드오션화 되자 철수했지 않았었나요?
이젠 아이폰으로 대충 사진 찍고 뽀샵해서 쓰지만 90년대에 진심이였던적이.. 게다가 아버지가 대단한 취미사진을 했어서 Mamiya67에 렌즈만 그 당시로 2천만원이상어치 있었다는.. 집에서 칼라프린트까지했던 아버지는 지금 시대가 되어 캐논디지탈 카메라로 찍고 컴퓨터에서 보정.. 시대가 필름도 버렸고 낭만도 버렸고 순간을 찍는 멋도 버렸다😅
과거미화라는 용어가 딱 여기에 잘 어울리는듯. 삼성은 당시에도 업계에서 알아주는 브랜드가 아니였음 케논 니콘에 압도적으로밀려있는 한마디로 비주류 브랜드였음(카메라업계) 거기서 삼성은 절대 캐논 니콘을 이길수도없을뿐더러 이윤도 많지 않았기에 게다가 이재용체제로 전환되면서 이건희회장의 꿈이였을 뿐인 카메라산업은 뒷전으로 밀린거임
![혹시 홍차 향 안나요? 러시아 자체 개발 CPU가 탑재된 250만원 짜리 불곰국 컴퓨터 (feat.허수아비) / [오목교 전자상가 EP. 92]](/img/n.gif)
삼성은 1996년에 DSC처음 개발했고 모델은 410N 입니다.
일본과 비슷하게 개발 되었습니다.
일본에서는 스티커사진이 나왔으며 한국에서는 아직 접하지 못해 결국 디지털 인식이 없어서 철수하여 2000년대 다시 디지털 카메라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카메라 분야가 스마트폰에 밀려서 점점 매니악한 시장으로 축소되는 부분이라서, 아마도 스마트폰 개발을 하면서 이점을 간파하고 재빨리 철수한걸로 현명한 판단이였습니다.
매니악한 시장은 아니죠 삼성이 반도체가 주력이지 휴대폰 매출비중이 2%는 될까요? 카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직까지 반도체 만들려고 캐논한테 장비 사오는데 이건희는 이걸 노려서 키우려고 돈을 쏟아부은거고 이재용은 돈안된다고 없애버려서 해외기업에 웃돈주고 사오는 판국인데 비중도 코딱지만한 스마트폰 카메라에서 선전한다고 잘한거라니.....
@@user-mm5ql2pl2g?? 직접 매출 영익 비중 확인해보십쇼 형님. 다 공개됩니다 전자공시로..
@@user-mm5ql2pl2g 2퍼센트 이러고자빠졌네
모르면 좀 다물어라
@@user-mm5ql2pl2g mx(모바일사업부)매출 얼만진암?
@@user-mm5ql2pl2g슾을 못보고,나무만보는 소리네요.그런 마인드로는 구멍 가게만합니다
9:42 nx300을 첫 카메라로 써본 입장에서 광학의 삼성은 되게 그리운 단어네요.
확실히 당시에 타사 대비 저렴한 렌즈 가격에 성능은 나쁘지 않았습니다만, 타사 대비 아쉬웠던 바디 성능을 까는 말이기도 했었던거같아요.
그 부분이 해소된 게 NX1이었었는데 철수할 당시에는 잘하다가 왜 접지 같은 생각이 들긴 했었습니다.
@@reim_구성, 가성비, 조작성 같은 것들이요. 이득을 보려면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비싼걸 팔아야되는데 그게 후달렸어요.
@@reim_ 쓴지 오래되서 기억은 잘 안나지만 당시 삼성 미러리스 기준으로 아쉬웠던 점을 생각하면,
장노출 시 Noise Reduction(노이즈 감소)가 강제로 걸려서 별궤적 사진 등을 찍을 때 치명적이었던 것 같네요.
또 저조도(야간과 같이 빛이 적을때)에서 이미지가 뭉개진다는 얘기도 있었는데 이건 nx300 기준으로도 과거 바디 대비 많이 개선된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터치 UI는 되게 괜찮았지만 물리적인 버튼,휠 조작계가 부족했고 이미지 처리 속도도 빠르지 못해 스포츠 촬영에 사용할 만한 성능 수준까지는 안됬던 것 같습니다.
@@reim_ 바디(카메라 몸체)는 카메라의 연사 및 저장 속도, 좋은 색감(화이트밸런스), 적은 노이즈, 조작을 포함한 여러 편의성, 카메라의 신뢰도(오류 및 고장 발생 빈도나, 극한환경에서 사용성), 요즘에 와서는 영상촬영과 관련된 성능까지 여러 성능요소가 있고 이것은 광학렌즈 이상으로 많은 기술력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그당시 삼성의 기술력과 브랜드인지도가 일본의 캐논.니콘.미놀타.후지 같은브랜드와는 비교불가였고 기술력도 뒤처짐 사업철수는 당연수순임
미러리스는 카메라 시장에서 제일 괜찮았었는데... 풀프레임 미러리스가 제일 먼저 나올거라고 생각했었는데...조금만 더 해줬으면 미러리스는 완전히 안착할 수 있었는데...카메라 시장 자체가 완전 죽어벌기기도 해서 지금 잘했다고는 하는데... 기존 카메라 인력이 스마트폰 카메라쪽으로 가서 스마트폰 카메라가 완전 좋아졌죠. 삼성이 스마트폰 카메라 안키우고 미러리스에서 자리 잘 잡았으면 카메라도 오래갔을거 같기도 함.
당시 정말 아쉬워했고 재드래곤이 띨띨한 인간이라 저걸 철수시켰다고 오해를 했었지.. 세월이 지나고나서 보니 현명한 철수였음.
오너가 구속되니 주가가 오르는 회사가 있다? ㅋㅋㅋㅋ 띨띨이 맞아
철수를 잘 한 것이 아니라 아예 시작하지 말았어야 할 사업이죠. 카메라와 자동차.
카메라 사업은 삼성의 렌즈 기술력을 향상시켰습니다. 카메라 산업이 아예 사라지다시피 했지만 스마트폰 생각하면 자동차처럼 실패작은 아니라고 봅니다
카메라 = 광학 사업은 앞으로도 핵심임 ㅋ
@@ABC-kx5gy 카메라랑 자동차 사업 발 안담궈봤었으면 갤럭시폰 인지도가 지금보다도 못했을거고, 하만 인수해서 전장사업 들어갈 꿈도 못꿨을거임. 그리고 광학기술이 일반 소비자들 카메라 만드는데만 쓰이는게 아님.
nx1 센서를 개발자들이 테스트할때는 7k 240p 출력까지 안정적으로 뽑아냈다는 썰이 있을 정도니 아쉬운 건 아쉽습니다. 다만 삼성 nx가 그렇게까지 인기가 많은 마운트도 아니었어서...
핵펌으로 동영상 성능업이 가능하죠. 다만 as안되는 시점에서 제품에 무리갈까봐 ㅠㅠ
내가 d700 쓰던 시기 즈음이었던 거 같은데 당시 좀 의아하긴 했어도 그때 이미 컴팩트 카메라가 안 팔리기 시작한 때이기도 하고 풀프레임 카메라가 전문가나 취미가들 표준이 되어가는 분위기여서 경쟁력이 없겠다 미래를 위한 정리수순이구나 라고 생각했던 거 같음. 그 즈음 해서 한화에 군수업도 다 넘겨준 거 같은데 이것 저것 다 하기에는 삼성이 반도체를 지키기 위한 역량 집중까지 해가며 하기 어려웠던 듯
솔직히 수익성으로 인해 카메라 사업을 접은건 안좋다고 봅니다.
당장 카메라 사업은 여전히 잘 나가고 있고 특히 센서분야는 용도가 다양합니다. 그걸 카메라를 통해 같이 발전할 수 있는건데 그냥 수익 문제라고 접은건 문제가 있습니다. 당장 카메라에 쓰이는 기술을 스마트폰에도 적용시키거나 반대로 할 수 있습니다. 아예 카메라에만 있는 부품으로 인해 다른 분야쪽으로도 확장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소니의 마이크로OLED는 원래 카메라 뷰파인더에 쓰일걸 목적으로 나왔지만 현재는 애플 비전프로에도 적용시키고 있죠. 그리고 대형 센서에서만 얻을 수 있는 데이터 및 노하우는 대체하긴 어렵습니다.
삼성이 카메라 시장에 들어갔던 목적이 시장의 크기 확대와 장악이었는데 생각과는 달리 시장이 커지지도 않았고 고인물 유저가 많았기에 유저가 회사를 옮기지도 않았음.
카메라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NX1이후로 풀프모델이 나오길 바랬지만 그때 사업 접지않았으면 지금의 스마트폰 점유율은 없었을거라 생각함.
어머낫?
오늘 떠먹여드릴 이야기의
그 김바비님 채널이야????
바로 구독눌러야징~
아니 어디숨어있었어요? ㅋㅋㅋ
발성과 리듬이 귀에 쏙쏙박혀서 너무좋아요
이야기 자체도 좋지만
그 리듬감에 중독돼ㅋㅋㅋ😂
이건희가 광학사업을 계속 손에 들고있던 이유는.. 노광기술 진입을 위해서였습니다.
삼성의 핵심사업은 반도체 사업이고, 반도체 사업의 핵심은 노광기술이고, 노광기술의
핵심은 바로 광학기술 입니다.. 그래서 이건희가 슈나이더, 미놀타, 롤라이, 삼양까지
길고도 꾸준하게 광학기술을 쌓아놨는데..2014년 이건희가 쓰러지면서 아들이
광학사업부를 던져 버렸죠.. 그러면서 했던 말이 "앞으로 디카시장은 쪼그라들거다.
그래서 지금 미리 나오는 게 좋다" 였죠... 그래서 실제로 수년 후 디카시장이 1/10으로
쪼그라 드니까 "거 봐. 내 말 맞지?" 라며 자랑스럽게 홍보기사를 뿌렸죠.
그런데, 이게 바로 근시안 사업의 표본입니다. 당장에 디카시장 줄어서 광학사업부 손실을
미연에 막았으니 잘했다 떠들었지만, 삼성이 요 근래 반도체 기업 1위에서 2위로.. 또 3위로..
이제 4위로 끝없이 떨어지는 중인데.. 이렇게 된 이유가 광학사업부를 던져버려서 입니다.
삼성이 우습게 알던 대만의 TSMC는 2016년부터 노광기술을 연구해서 급기야 2021년엔
노광기술 습득을 했습니다. 그래서 세계 3대 노광기술 보유기업이 됐죠..
1위는 ASML, 2위는 니콘, 3위가 바로 TSMC 입니다. 당시에 삼성이 광학사업부를 던졌을 때
삼성주식이 확 빠졌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또 오르더니 원래값으로 돌아왔죠. 그 후로
지속적으로 주가가 빠졌는데. 글로벌 대규모 자본이 삼성을 털기 시작해서 그렇습니다.
반도체기업인데 광학기술을 버렸다=> 노광기술이 없다.=> 미래가 어둡다. 의 순서로 진행되죠.
TSMC는 노광기술을 구축하려고 광학기술에 대규모투자를 감행해서 2021년에 완성했습니다.
TSMC는 이제 ASML이 노광장비를 안 팔아도 알아서 어떻게든 반도체 만들수 있습니다.
삼성은? 못 만듭니다.. 노광기술이 없는 회사라서.. ASML이 노광장비 거래 끊으면 그 날 삼성은
반도체 사업부 종료입니다. 그리고 곧 삼성의 종료입니다.. 그래서 삼성이 광학사업부를
버렸을 때 확 빠진 주가는 글로벌 투자자본이 이탈한 신호였고, 다음에 다시 오른건 동학개미들
즉, 한국인들이 "어라? 삼전주가 왜 내렸지? 가격이 싸다" 이러면서 그 자리를 매꾼거죠.
그럼에도 꾸준히 계속해서 삼전주를 빠져나간 투자자본들은 전부 TSMC와 앤비디아로 갔습니다.
심지어 삼성과 거래하던 기업들도 전부 TSMC로 옮겼습니다. 노광리스크를 줄이려면 이게 맞죠.
광학사업부 적자보기 싫어서 노광기술을 포기한 반도체기업이라니.. 기가막힌거죠..소탐대실.
이제 삼성은 TSMC와 동등한 기업이 아닌 하위레벨로 내려앉았고. 이건희 시절에 세계 1위였던
반도체 사업부는 세계 3위도 위태로워서 곧 4위가 됩니다. 자신들이 해야 할 일이 뭔지,
그 핵심이 뭔지도 몰라서 저지른 일이고, 본인들에게 중요한 광학사업을 우습게 본 댓가죠..
반면 삼성의 절반도 안되던 TSMC는 노광기술 습득 후 시총에서 삼성의 두 배가 넘는 기염을..
그리고 반도체 기업중 현재 독보적인 1위가 됐죠...2위는 앤비디아.. 역시 삼성보다 훨씬 커졌죠.
삼성이 3위 자리라도 붙들고 있으려면 빨리 광학산업을 시작해야 됩니다. 팔았던거 다시 사야..
마지막 말이 참 가슴에 와닿네요 이르다 싶을때가 가장 최적의 시점이다
영상 재밌게 보고 갑니다. ㅎㅎ
VLUU NV11 고딩때 겨우 돈모아 샀는데 그 당시 슈나이더 렌즈탑재했고 점차 그걸 후지 9600으로 바꾸고 지금은 Sony 7m3 쓰는데 한편으로는 계속했으면 vlog 시장에서 성공했을거 같다는 아쉬움은 들어요. 예전에 산요가 누렸던영광을 삼성이 해볼만도했는데...아쉽긴합니다
더 아쉬운 이유가 NX1이 크롭이라는거 빼곤 진짜 완벽한 바디였으니...
AF성능, 연사 성능, 4K촬영.. 지금 그대로 나와도 먹힐 성능이였음..
계속 밀고 나갔으면 지금의 소니 자리 차지 할 수 있었을텐데...
유튜버가 커져가던 시절이었음
거기에 일본 카메라 특유의 센터만 들어가면
기술료라는 이름으로 뜯는 돈도 없음
삼성카메라는 이게 큼
사용했던 사람으로써
AF는좀...
결정적으로 렌즈가 너무 없었다는. ㅠㅠ
Nx1 플프레임 아니었음?
@@Hi-xl2ec 네 아닙니다 1.5크롭이요
풀프임
당시 삼성은 카메라 산업은 철수 하지만 이미지 센서는 가지고 간다였음.
이게 진짜 신의 한수 ㅋ
스마트폰에서 이미지 센서가 나름 효자 종목임 ㅎ
바비님 채널 있는 거 오늘 알았네요! 너무 반갑게 구독합니다 ㅎㅎㅎ
팩트만 놓고 보면 삼성 카메라 dslr시절 펜탁스와 손잡고 내 놓은 카메라 까지 그닥 잘 나갔던 적이 없습니다. 싸이월드 시절 사진좀 찍는다 싶으면 죄다 백통 하나씩 끼구 다녔지만 삼성카메라는 거의 보기 힘들었지요. 디지털에 와서는 (센서 사다쓰는) 니콘도 힘들었으니 말 다 한 거지요. 삼성 DSLR은 삼성팬보이보다 펜탁스 팬보이가 채택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마운트가 같았으니까요. 다만 nx가 아니 nx만 너무나 빛났어요. 특히 4K 영상에서 당시 미러리스 카메라 센서기술뿐만 아니라 여타 기술력까지 1~2세대는 앞서 나갔던 것 같습니다. 당시 영상코덱으로 HEVC/H.265를 채용한 것만 봐도 그렇구요. 그런 기술력으로 상도 받고 많은 찬사는 있었지만 그 조차 그렇게 잘 나가지는 못했습니다. 반짝이지만 시장을 흔들 모먼트까지 가려면 갈길이 너무너무 멀었거든요. 회사입장으로 보면 잘 접은건 맞겠지만 아직도 카메라로 밥벌어 먹고 사는 입장에서 NX 화질의 발전을 보지 못한 것이 많이 아쉽습니다.
NX 를 아는 분중에 아직 현업으로 계시다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제 지인들 대부분 전장쪽이나 모듈, 센서쪽 뿔뿔이 다 흩어져서 지내고 있습니다.
이게맞아요. 알고리즘 타고 ap처리해야되는 af나 영상처리성능은 몇년전에서야 nx1언저리 성능나오더라구요. 지금도 풀스캔 전자셔터 쓰면 워블링 나오고 그러는데 볼때마다 갑갑해요.
DSLR 광학 메커니즘이 반도체 노광 공정과 비슷함.파운드리 삼성 입장에선 따로 투자 할 필요 없이 1+1 사업인데
렌즈는 광학회사와 제휴 하면 되지만 DSLR 이미징 사업부 기술 차이가 살벌해서 못함
오~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랜즈 같은 경우도, 분명 상성 독자 렌즈브렌드였는대, 의도되었던건지 아닌건지는 모르겠으나 팬탁스 랜즈와도 마운트 되었고 랜즈 기능도 오토포커스와 기타 부가기능들도 작동되었었죠..
안녕 하세요 .내용 처음알았네요.너무 잘 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GX-1 사용자 1인입니다.
렌즈군 달랑 3개로 어찌보면 호구만 끌어드린다고 느낄정도 였죠. SLR엔 진심이었는지 궁금할 정도로...
인스타와 유튜브시대인 지금에서 보면 수십개의 렌즈 필요없고 휴대성좋고 이쁘장하게 필터 잘들어가있는 카메라 삼성이였으면 잘 만들었을텐데 정말 아쉬울따름.나도 NX300썼었는데 10년전 제품임에도 화이트밸런스 완벽하게 잡고 사진 이쁘게 나와서 좋아했었음. 지금시대에 갤럭시NX나왔으면 유심만 꽂고 거추장스러운 외부장비 줄어들면서 라이브방송 엄청 편할텐데ㅠ
꽤 정확한 정보네요. 코니카미놀타 후지 이야기가 빠져있긴하지만요.
제대로 정리하셨네요!!!
지금이라도 시작하면 좋겠어요
삼성 슈나이더 렌즈
한효주 디카 생각나네요
제가 처음 구매한 첫 디카였는데
노이즈가 뭔지 몰랐을때 불량인줄 알았죠 실내 노이즈때문에 팔았던 기억납니다
선택과 집중~!! 와
미러리스 기술 초기에 파나소닉, 올림푸스같은 마이크로 포서드, 소니랑 같이 진입했지만, 이미지 센서 기술력 빼고 광학분야나 생태계에서, 기존 기업에 비해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하고 빨리 철수한게 사실 현명한 걸 수도.... 어차피 지금 프리미엄화, 하이엔드 카메라들만 살아남고 카메라 판매량 전체는 많이 추락했다능 사실을 잘 생각해보면 뭐 사실 먹을 거 없는 분야이긴 함. 이미지 센서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b2b로 팔아먹는게 수익성은 훨씬 나음.
올림푸스는 의료기기로 대박중이져 광학기술로 카메라만 적용하는건 너무 단순하게 보는것 아닌가요 니콘 캐논 같은 회사들 반도체분광기로 반도체부족시대 초대박이져
NX30을 2014년에 구매해서 올해까지 쓰던 카메라.. 결국 다이얼과 가죽이 다 벗겨지고 고장나서 소니로 갈아탔지만.. NX1은 정말 써보고싶은 카메라
S23울트라로 사진을 찍어 PC로 옮겨서 봤을때 느낀게
디카시장에서 삼성이 그냥 진입했던게 아니였구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삼성이 많이 뒤떨어지네요...폰카 성능 상위권이 중국꺼 아니면 아이폰이 성능 순위 상위권이더라구요.
삼성은 한참 많이 떨어지는...ㅜ.ㅜ
@@kimjunghoonful 아이폰이 삼성보다 위인가요???? S23 카메라 성능은 아이폰을 한참 웃돌고도 남는데;;; 아마 님이 말한 성능이란게 인스타용 적합여부가 아닌지 생각드네요..
@@kimjunghoonful카메라 성능은 현존 모든 폰중 s23u가 단연코 업계 1위입니다 어디서 이상한 자료를 본건진 몰라도 카메라 성능에 관한 내용은 아닌듯하네요
@@Lsc229 자동 맞추고 찍으면 갤럭시가 정신을 못차리고 사진을 이상하게 찍어주기는
함
@@gombangwa 먼지 알듯요.. 저는 아이폰 14프맥인데 가끔 줌땡기면 아이폰도 정신을 못차리긴해요 ㅋㅋㅋㅋㅋ
나는 삼성(전자계열) 출신인데, 삼성이 카메라사업을 버린 건 아주 잘 한 것이다.
삼성이 렌즈-광학기술의 핵심을 익히고 난 다음에 카메라사업을 철수했는데, 휴대폰의 렌즈모듈사업은 오히려 더 잘나가고 있다. 부가가치가 낮은 곳이 인력과 자금을 많이 투입할 하등의 까닭이 없다. 오히려 더 잘나가거나 사업전망이 있는 곳으로 인력과 자금을 재배치하는 게 훨씬 낫다.
카메라도 떠먹여 주시는군요 ㄷㄷㄷ
막판에 삼탁스 나오고 펜탁스 인수까지 기대를 했었는데...
일본 불매 이후 가장 아쉬운 부분이 카메라입니다.
블루 제품 처음으로 샀던 디카였고 소니 a300으로 데세랄 입문 했다가 미러리스 삼카 쓰다가 삼성이 카메라 접으면서 저도 카메라 접었는데 진짜 아쉽긴 했죠 nx1을 기점으로 이제 뭔가 좀 되겠다 싶은 찰나에.............. 삼카 쓰면서 젤 좋았던건 30미리 렌즈 바디캡으로 달고 스냅용으로 진짜 쓰기 좋았었는데.........
삼성이 다른건 몰라도 화이트 밸런스가 진짜 좋았음..어떤 기기를 써도 삼성 화밸급인 카메라 브랜드가 없음.
감탄한건 발음이 너무 좋았고 속도까지 최고였어요
대단해요
일반대상이었던 VLUU 시리즈도 깔끔한 디자인과 마감이 참 맘에 들었던 제품입니다.
NX1진짜 명기 입니다 자도 사서 3년동안 정말 잘쓰던 카메라입니다 ㅠㅠ
그때 저도 매우 아쉬웠어용 ㅠㅠ
사업 철수당시 삼성카메라를 소유하고있는 1인으로서 상당히 아쉬웠는데 영상을 보니 삼성이 선택과 집중을 잘한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잘봤습니다.
nx300인가 사용했었는데 진짜 잘만들 카메라였음
오오 블루 맞어 나도 저거있었다. 산 이유는 이뻐서 였던듯
nx10, nx3000, 참 만족스럽게 썼었고,
nx500만 해도 그당시 동영상이 너무 좋았습니다.
nx3000 + nx16-50 은 지금도 잘 쓰고 있습니다.
카메라는 바디의 기술력과 렌즈가 합쳐져야 완성되는 제품이죠. 바디가 아무리 뛰어나도 렌즈가 받쳐주지 못하면 소비자의 외면을 받습니다. 니콘 캐논이야 이미 자기들 렌즈기술이 있으니 관계없지만, 소니와 파나소닉은 렌즈기술이 없었죠. 그래서 소니는 짜이스와 파나소닉은 라이카와 손을 잡은거고.... 만약 소니와 짜이스의 협업이 아니었다면 아마 소니도 지금처럼 미러리스 시장에서 성공하지 못했을겁니다. 아마 삼성은 슈나이더와 협업을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암튼, 국산 카메라 브랜드가 없는건 아쉽지만 저때 손털고 나온건 정말 잘한 결정이긴 하죠.
카메라 관심 많은데 역사부터 너무 재밌고 유익했음
저도 nx써봤지만 최고입니다
14f로 알게되었지만 늘 잘 보고 있습니다.
돈슐랭 다 핥아먹고 더 볼 거 없나 헤매다가 찾았다고 ㅋㅋ
@@none-sadness 그럼분들이 많을듯 합니다 ㅋ
대신 TV도 있어요.
제 첫카메라가 nx11인데 지금도 빈티지 느낌으로 잘 쓰고 있어요😊
10:51, 2022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글로벌 기준일것 같은데 시장조사업체들 발표에 따르면 2022년 1위 삼성(22%), 2위 애플(19%), 3위 샤오미(13%) 으로 나와있습니다.
요즘 이런 정보채널들이 많아져서 좋네요
영상 퀄리티도 좋고 채널 대박나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도 11년? 쯤 nx 시리즈를 샀습니다 렌즈 구성 적지만 저같은 초보자에게는 엄청 편해보였거든요 여행이나 행사 때 엄청 들고 다녔고 많이 찍었습니다. 포토샵도 조금 공부했고 ㅎㅎ 페이스북과 블로그에 사진올리려고 뷔페투어도 다녔습니다. 나름 팔로워도 있었는데 그걸 영상으로 찍어서 올렸으면 초기의 유투버가.. 사진 파일이 삼성전용 확장자가 붙어서 불편했던게 기억나네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아이폰부터 삼성까지 카메라가 너무 좋아지고 편집기술도 좋아지면서 전문가가 아닌 저 처럼 취미로 활동하고 SNS에서 즉각적인 피드백을 원하는 저같은 사람들은 결국 핸드폰 카메라를 어떻게 하면 좀 더 잘 사용할까 고민하게 되고 결국은 장식용입니다 ㅎㅎ
카메라 전체 시장 2위한적이 없습니다.
좋아서 접은게 아니라 지속 경쟁력이 없어서 접었죠.
카메라 사업은 이건희 회장의 꿈 그 자체여서 두번이나 도전한 거였고 워낙 가격을 후려치다 보니 팔면 팔수록 손해인게 삼성 카메라였습니다. 수익성이 좋은 미러리스는 안팔렸고.그렇게 잠깐 얻은 소형카메라 3위.. 의미가 없죠.. 그래서 이재용 사장이 회사 승계할때 정리한겁니다. 이건희 회장님은 절대로 접고싶어하지 않았음.
삼성이 nx1만 잘나갔고 nx1 낼때는 이미 소니가 미러리스를 다 먹엇을때라
그리고 국뽕 거르고 초반에 구렸다가 펌웨어 업글로 좋어진거고 동시대에 이미 소니에서 완성형 미러리스 풀프레임 a7r이 나와있었어서 무슨 삼성이 다잡고 소니도 넘기전이였다 이건좀.. 당시에도 화소도 딸려 센서도 작아 렌즈도 고급형없어(당시 소니는 자이쯔 꺼 쓴다고 입소문으로 띄우던시기) 결국 애매한 포지션에 해외에서도 국내에서도 판매량이 저조(소니에 비해) 철수한거로 아는데 지금와서 비운의 초명작이였다 미화는좀
97년에 SDC-33이란 모델로 33만화소짜리 디카를 삼성에서 만들었는데요.
프린터 케이블인 24핀으로 연결해서 데이터를 전송했었죠.
정학하게 삼성카메라는 삼성계열사인 삼성테크윈에서 만들었죠. 삼성전자라는 딱지달고 판매한 거구요. 현재는 한화에 팔려 열심히 미사일 만드는 기업이 됐죠. 국내유일에 카메라 만드는 곳이 삼성이였는데 스마트폰이 생기면 따로 디지털카메라수요가 줄어 들 것을 예견하고 카매라사업부분을 정리했다는 것이 정론이자 확인된 팩트죠. 실지 현재 디지털카메가 보급형을 만드는 일본 5대 카메라 회사들은 스마트폰이 나오면서 디지털카메라 판매가 95%줄면서 이 부분에 모두 고사됐지요. 전문가카메라 부분에서만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겁니다.
2004년에 이미 전자 인원이 테크윈으로 이동을 시작하여 3년뒤 전자로 사업부를 이전, 10년 가까이 삼성전자에서 개발과 마케팅, 영업망이 함께 운영되었습니다 🙂 이때 이미지센서 생산도 시작되었죠.
? 무슨 시장분석 잘해서 전략적으로 미리접은것처럼 말하시는데 그당시 완전 인지도 판매량 둘다 쓰레기라 망한겁니다만
삼성테크윈은 아예 시큐리티 쪽이라 사업 분야가 다릅니다. 한화에 팔리고도 계륵 같은 존재여서 한화테크윈으로 이름만 달고 겨우 유지되고 있고요..
삼성테크윈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nx500 오랜만에 가지고 나가볼까...
7:24
코닥이 사진기/필름회사로 많이 알려졌지만,
그 기반이 되는 광학/영상 기술, 필름/화학 기술을 바탕으로 Healthcare - 특히 의료용 이미징, 방사선 시장에서도 강자였습니다.
지금도 쓰이는 방사선과의 필름은 당시에는 거의 코닥 제품.
그리고 의료용 영상장치나 PACS에서도 Top이었죠. 그걸 분사한게 Carestream. (물론 소유는 다른 회사로 넘어갔지만)
한때 경영상 판단의 잘못(오류/실수?)가 결국 거대한 이스트만 코닥이란 회사를 말아먹은 거 보면...
기업의 명운도 한순간.
삼성이 소니 또는 캐논의 렌즈와 호환되는 카메라 본체를 만들면서 잘 키워왔으면 좀더 좋았을거 같다는 생각 하는 1인...
캐논이나 니콘 dsrl로 독립기념관에 들어간 내 자신을 보고 한국에서도 카메라를 만들었더라면...
작가님 얼굴이 좋아지셨네요 ㅋㅋㅋㅋ
난 아직도 NX500 잘 쓰고 있슴. 특히 비디오 코덱이 H265라서 압축율과 화질이 좋음. 당시는 너무 앞선 기술이라 일반 PC에서도 재생이 되지 않음. 지금은 일반적으로 재생이 가능함.
여친렌즈와 55mm , 200mm 잘쓰고 있슴. 여친렌즈 1.4 는 미친 렌즈임. 화질이 이렇게 좋아도 되는감? ㅋㅋ
H265를 15년에 출시한 기기에서 지원했군요 ㄷㄷㄷ
NX1 진짜 좋았는데...😢 근데 10:54 점유율 뭔가 이상한데요?
펜탁스 카메라 가져와서 슈나이더 렌즈 달았던 초기 모델이 좋았지... 자글자글한 노이즈 마져도 감성 넘치는 출력물을 뽑아줬지... 그 뒤로 나온 장비들은 사진이 너무 깔끔하게 나와서 별로... ㅎㅎ
그미놀타를 지금도가지고잇는데
dslr이 사라진다니 어쩐다니 해도 꾸준하다... 더구나1:1 프레임은
이젠 너무나도 보편화가 되었고.. 그 옛날 다죽어가던 캐논이
거의 무상으로 전 종목 스포츠 경기장에 막대한 자본력으로
렌즈를 기자단에 제공했었지...그떄는 버디는 별로였던지라...
호환성 하나로...렌즈부터 승부를 건게 신의 한수였어....지금의 대포렌즈등등..
지금도 빨간띠로 렌즈테두리로 감싸고 있는 2.8렌즈는 금값과 동일하지
그만큼 중고도 제값을 받고...아뭇튼...
어차피 삼성이 펜탁스와 협력할 당시 필요한 기술은 방산쪽에 납품하는 기술이 필요했던걸로 기억하는데 뭐 지금은 방산쪽인 CCTV사업부 자체를 한화로 넘긴지 오래고..
만드는 제품마다 가성비 제품을 만들어내지만 항상 그 이상은 만들어내지 못하는 삼성. 휴대폰 파운드리 모두 같은 길을 가고 계시는 삼성
NX1은 소니 a7m3 전까지는 파나소닉 소니랑 더불어 훌륭한 현역 비디오 명기였는데,,, 타이밍이 진짜 아쉬웠던게 유튭이 대중화되면서 영상기기 수요가 폭발했을때였으면 결과가 달라졌을거 같긴한데 진짜 시대를 앞서간 명기였음 nx1. 그래도 그때 접고나온건 ㄹㅇ 지금와서보면 좋은 선택
그정도까지는 아님. 소니하고 파나소닉카메라는 그래도 넘사였음.
@@user-ih5lp5qd6s 아님...당시 사진은 모르겠지만 영상이 슬슬 올라오던 시기였는데 선예도는 다른 어떤 카메라보다 넘버1이였음 그것도 넘사로
@@user-ih5lp5qd6s 그 당시 풀픽셀 리드아웃 4k 삼성 밖에 없었습니다 심지어 핵펌올리면 4k 이상 촬영 했습니다. 2800만 화소의 풀픽셀리드아웃 때문에 그 어떤기기도 그 당시에 선예도 비빌수있는 카메라가 없었습니다.
올려치기 오지네 삼성은 카메라에서 어느축에서도 급에 못꼈음;;;
추억미화로 올려치기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 당시 삼성 카메라는 그냥 똑딱이용이였지 주류 풀프레임 시장에는 이름도 못 올렸음
nx1 그립네요
내 인생 최고의 카메라
NX1 세트를 구매했었는데요 사실 가격이 미치긴했습니다. 그때 특가로 구매했었는데 지금은 기억이 잘 안나네요 :)
현재 소니는 캐논보다 앞선 디카브랜드 입니다. 니콘은 완전히 맛이 갔구요. 그런데 그런 소니도 최고급 렌즈로 가면 독일제 렌즈를 씁니다. 그만큼 광학기술 특히 렌즈분야는 독일을 따라잡지 못했단 거죠. 사실 90년대 중반 대학에서 안경광학을 전공할 때, 지도교수님이 수차와 관련된 논문을 발표하신 분인데 5차수차까지 풀어낸 논문으로 당시 국내 학자들은 그 논문을 봐줄 수 없어 외국의 학술지와 학회에 검증의로 했다 하셨죠. 그런데 그 교수님 말씀이 독일은 2차대전 U보트 잠수함에 사용한 잠망경렌즈에 이미 5차수차를 해결했더랬죠. 우린 아직 국내 학자들로 검증할 능력도 못 됬는데 . . .
사람들이 착각 하는게 소니, 캐논 같은 브랜드 카메라가 전문가용이라 생각하는데... 그건 일반인의 시선이고
진짜 전문가용 촬영 분야에서는 이미 ARRI나 RED 같은 회사들이 철옹성이라서 소니 캐논 같은 회사들은
그냥 쪼그라드는 사양 산업 붙잡고 있는 한물 간 카메라 회사들일 뿐인거죠.
그나마 소니가 이미지센서 하나로 수익을 챙기는 것 뿐이고요.
@@gaon1405맞습니다 진짜
전문적인 브랜드는 핫셀블러드와같은 브랜드죠
@@gaon1405아리랑 레드는 거의 시네마 카메라 위주 아닌가요? 스틸 카메라는 전문가들이 소니 캐논 많이 쓰지 않나요
너무 옛날 얘기하시는듯... 소니가 짜이스를 최상급 렌즈에 적용하는건 브랜드 이미지 탓이 더 크죠...카메라에 관심있다면 데세랄레벨의 렌즈에선 설계역량이 평준화상태죠..
@@gaon1405 시장이 다른건데 폄하할 필요가 있나요... 데세랄이 사양산업이긴하지만 엄연히 프레스 , 스틸샷에서는 중요한 자릴 차지하고있는데요.. 영상쪽에서 이상한 편견을 가지고 계신데요..
삼성카메라의 부활을 보고싶다
미러리스에서는 격차를 줄인게 아니라 압살했었습니다. nx1 af부터시작해서 영상처리까지... 단지 인지도등으로 안팔리고 여러저러 사정으로 철수 한거죠. 당시 타사 미러리스 컨트라스트 af성능 은 ㅋㅋㅋㅋㅋㅋㅋ
가성비는 좋았는데 일본3사 독일 1사 따라잡은적음 없음
가성비, as, 국산 이미지 때문에 팔린거
똑딱이로 아직도 사용중인 1인... 카메라 철수 한다기에 AS를 받으러 멀리 찾아갔는데.. 그냥 무상 수준으로 고쳐주시더라고요..ㄷㄷㄷ
그당시 유일한 단점이 마빡에 삼성이라는 마크라는 얘기가 나올정도로 괜찮았음
특히 화밸과 인물색감은 최고라는 말이 나왔었음
NX10 사서 썼는데, 중고로도 못 팔아요. 카메라든 자동차든 많이 팔리고, 계속 영업하는 회사 제품을 사야한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그런건 보관 잘하고 관리 잘해서 몇십년 뒤에 수집가들한테 팔 수 있음
그건 계속 사업 하고 안하고의 문제도 있긴 하겠지만 그냥 제품이 지금 기준으로 구려서 안사는거에요... 그때도 말 많던 NX10인데요.
극도로 희귀하거나 성능좋은거였음 진작에 중고 가격대 엄청났겠죠.
CPU로치면 샌디브릿지 최근까지 쓰는 사람 있을정도로 준수하긴하지만 굳이 더이상 생산 안되는 폼팩터나 성능 자체가 구세대의 물건을 중고로 사서 쓸 이유가 없다는겁니다. 수집가나 특정목적의 소수의 사람들이나 구세대 보드 구해서 쓰겠죠.
미국 올드카 시장처럼 거기다 부품을 찾든 자기가 발주해서 만들든 어떻게든 돌아가게는 할 수 있는 자동차와 달리 전자제품은 그게 안되죠...
그리고 얼마나 썼을지 모를 물건을 가격방어하길 원하세요? 중고로 안팔리는게 아니라 본인이 원하는 가격에 매입을 안하는거겠죠.
전 좀 다르게 보는데 광학이란게 단지 카메라 뿐만 아니라 모든곳에 아주 유용한 사업이라 더 했으면 더 좋았을꺼 같았음
초기 모델인 NX10도 찍다 보면 결과물에 가끔 놀람니다.. 2천만화소도 안되는게 이정도 화질이 나오다니 ..ㅎㅎ
미놀타와 함깨 DSLR 을 개발 출시할 즈음 슈나이더 도 인수했던 기억이...!
오 이거 궁금했는데
수요가 줄고 있는데 당연히 사업을 접어야죠.
사진이 기록이 아닌 메모의 계념이 되면서
컨셉은 디지탈 카메라 스넵은 스마트폰으로 하는 거죠.
신의 한수이기는 했어도 개인적으로 퀄리티가 좋았고 또 렌즈는 지금 써도 좋을정도로 참 좋았는데...
(또 서로 다른 회사걸 쓰기도하는 분들을 위해서? ㅋㅋㅋㅋㅋ) 렌즈만이라도 한번씩 출시했으면 좋았을텐데...
소비더머니랑 포맷, 진행방식이 비슷해서 놀랐음
까는거 아님 개인이 그만큼 퀄리티 있게 만들었다니까 이런 방식 전문성이 필요하고 거의 흐름상 원테이크라 어려울건데
소비더머니 출연자분이심요
내가알기로는 반대다 카메라 전시장가보면 사람들보면일본카메라앞에는사람들이 많이있는데 삼성카메라앞에는 사람이없었다
펜탁스와의 협업으로 dslr 도 나왔었는데 그 말 빠진게 아쉽
APS-C, Full size 센서를 만들수 있는 기술 경쟁력이 없어서 철수했어요.
카메라 이어 핸드폰도 얼마안남음
독일 일본 이탈리아의 렌즈가 발전한 까닭은 2차대전당시 전투기와 잠수함, 전차등에 사용되는 렌즈를 제조하기 시작하면서 부터입니다 즉 전범기업들이라는거죠
nx300에 단렌즈 달고 인물 사진 찍으면 참 잘나왔죠. 그거 지금 우리집 막내딸이 고사리같은 손으로 찍고 다니고 있습니다 ㅎㅎㅎ 렌즈좀 손으로 만지지 말라니깐 ㅎㅎ
삼성은 렌즈 가공기술을 계속 확대 하고 군수 정찰용 우주 정찰용으로 확대 해야 된다고 본다.
좀 아쉽더라구요 저는 삼섬카메라 너무좋게 사용했는데 지금까지 계속 하고있었으면 1위 했을텐데ㅠ
철수라 얘기했지만 병합을 생각한 듯. 카메라를 계속 만들기 보다 스마트폰에 그 기술을 적용시키기로. 그 덕에 지금 갤럭시의 카메라 성능이 어지간한 카메라에 뒤지지 않죠. 40년의 기술이 쓸모없어지는게 아니기에 저런 선택을 할 수 있었을 거라 생각함.
삼성의 랜즈교환식 카메라의 기본 기술원천은 당시 일본의 팬탁스 모델을 조립생산 형태에 브렌드와 약간의 변경을 거처 삼성의 이름으로 판매하다. 펜탁스가 더 어려워 지자. 기술 및 부품 라이센스 생산형태를 가져오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제품과 의미있는 시장 점유율을 가지기 시작하다가. 올림프스도 다시 힘들어 지자 이 회사와도 팬탁스와 비슷한 방식으로 사업하면서 정점을 찍고, DLSR시장이 2강 체계로 가고 똑딱이 카메라가 레드오션화 되자 철수했지 않았었나요?
삼성 미러리스 써보지는 않았지만 카메라좀 만지는 사람들 썰들 보면 삼성치고는 괜찮았다던 평이. 많음
근데 카메라 시장은 이제 가정에서 막쓰는 일반인들보다는 취미용 이걸 넘어선 전문가시장인데 브랜드빨이 너무 약해서 삼성 카메라 진짜 잘만들었어도 고전했을듯
카메라,게임기 사업은 철수 잘했지
이젠 아이폰으로 대충 사진 찍고 뽀샵해서 쓰지만 90년대에 진심이였던적이.. 게다가 아버지가 대단한 취미사진을 했어서 Mamiya67에 렌즈만 그 당시로 2천만원이상어치 있었다는.. 집에서 칼라프린트까지했던 아버지는 지금 시대가 되어 캐논디지탈 카메라로 찍고 컴퓨터에서 보정.. 시대가 필름도 버렸고 낭만도 버렸고 순간을 찍는 멋도 버렸다😅
아직도 NX500 출시직후 삿다가 아직꺼지 사용중.. 고장도안남 ㅠㅠ
저는 2사업장
동기들은 1사업장 이었는데
전자로 편입되고
결국 사업철수로 대부분 LG나 현차 전장쪽으로 넘어가던데
창원에서 그시절이 그립다면
나도 이제 꼰대인가
우리집에도 등외품 nx1팔지도 못하고 고이 모셔놓고 있습니다 ㅋ
일본카메라 30년전이나 지금이나 디자인이 변하지않음
과거미화라는 용어가 딱 여기에 잘 어울리는듯. 삼성은 당시에도 업계에서 알아주는 브랜드가 아니였음 케논 니콘에 압도적으로밀려있는 한마디로 비주류 브랜드였음(카메라업계) 거기서 삼성은 절대 캐논 니콘을 이길수도없을뿐더러 이윤도 많지 않았기에 게다가 이재용체제로 전환되면서 이건희회장의 꿈이였을 뿐인 카메라산업은 뒷전으로 밀린거임
HDD사업철수
LCD사업철수
카메라사업철수
지금 보면 삼성의 큰 그림
특히 시게이트에게 넘긴 HDD 필리핀공장은 그 다음해인가 쓰나미때 공장이 통채로 물에 잠겼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