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개인적인 의견으로.. 현실적인 방패를 사용한 전투는 풀셋을 맞추셔야합니다. 풀플레이트는 검이 들어가지 않기때문에 실제로 보병들이 팔과 다리를 잡아서 갑옷해체후 칼을 틈새에 껴넣었습니다. 풀체인메일은 검의 예리한 날에 몸이 상하지는 않으나 멍이들었죠. 갑주없이 방패만 사용하신다면 버클러를 사용하셔야하지만... 그건 바이킹들처럼 가벼운 해상싸움이라.. 나무 방패에 검이 박히도록 만들고 적을 찔렀죠. 일반 보병들은 검하나만 들고 싸우지않고 창을 쓰는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한손검에 방패만 끼는 전투는 참.. 찾아보기 힘들정도로 유례적인것일겁니다
아마추어 보병 밀집대형 : 대형 원방패(호플론) 전문화된 보병 밀집대형 : 사각방패(스쿠툼) or 타원방패(투레오스) 보병 각개전투 : 원방패(라운드실드) 기병 : 다리 보호용 아래돌출부위 달린 원방패(초기 카이트실드) 금속제 투구의 일반화 : 투구로 머리보호가 일반화 되자 시야를 가리는 윗부분을 짤라 후기 카이트실드(히터실드)
기본적으로 죽도 자체가 리치가 긴편인데 방패를 다루는 대부분의 경우 멀리서 찌르는 창을 제외하고는 기본적으로 리치가 짧은 단도나 단검을 같이 패용해서 다룬걸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로마의 군단병 같은 경우에는 커다란 사각방패와 함께 글라디우스라는 70센티미터 길이의 죽도에 비해 확실히 찌르기 특화된 짧은 숏소드를 다뤘으며 원형방패의 경우에는 대부분 그리스의 중장보병들이 길디긴 장창에 방진을 이룬 다대다 전투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방패술의 경우에도 방어와 반격, 파쇄, 투척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적의 공격을 막아내거나 막아낸 뒤의 창이나 숏소드로 인한 연계, 방패로 상대의 병기를 부러뜨리거나 방패를 던지는 등등 영상에 등장하는 방패의 경우에는 마상전투나 경보병들이 들기에 좋은 작은 방패로 보입니다. 방패술을 아는 제대로된 분과 대전 기대하겠습니다.
로마 군단병의 글라디우스 같은 경우에는 A.D.2세기 후반 쯤 되면 날 길이가 80cm에 달하는 스파타(Spatha)로 대체됩니다. 원래 스파타는 기병도로 도입된 물건이지만, A.D.2세기 후반에는 보병용으로도 도입되어 글라디우스를 점점 대체해나갔죠. 그리고 사실 스파타가 도입되고서도 방패랑 칼 잘만 들고 싸우기는 했습니다. 애초에 스파타가 보병에게 도입된 이유가 적과의 백병전 가운데 좀더 긴 사정거리를 점하기 위해서입니다.
@@fenrirds 물론 제가 검을 들고 직접 싸워본 것은 아닌지라 잘 모르겠으나, 유물을 통해 확인한 글라디우스의 도신 형태 및 길이의 변화를 보면 A.D.1세기경에는 도신 길이가 50~60cm(폼페이 출토 글라디우스의 사례, 독일 Mainz~영국 Fulham 출토 글라디우스의 사례)까지 짧아지기는 합니다. 공화정기의 글라디우스 히스파니엔시스 같은 경우에는 도신 길이가 60~68cm 정도였으니까요. 다만 도신을 늘려도 방패와 검을 같이 들고 싸워도 그렇게 크게 무리가 되지 않았으리라고 보는 것은, 후기 제정의 스파타의 도입이나 방패(스쿠툼) 형태의 변형 같은 것을 고려했을 때, 도신의 길이 때문에 사정거리가 길어지는 장점은 있을지언정, 단점이 되거나 하는 것은 글쎄올시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방패가 압도적으로 유리하죠. 검+방패보다 창+방패 조합으로 하면 다가오지도 못하고 썰립니다. 힘들게 들어와도 방패에 막히고 다시 거리 벌리면 그만, 그리고 방패가 진정 빛을 내는 건 방어가 아니라 날을 세워서 안면 강타 할때죠. 옛 검투사들도 이 공격이 너무 무서워서 다른 곳은 방어구를 간소화 해도 투구 만큼은 완전 풀플레이트급으로 합니다.
개인적으로 방패를 쓸땐 단창이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방패를 쓸때 휘두르면 방어하지 못하는 부위가 생기지만 창은 찌르기 위주라 빈틈도 덜 드러나고 조금 더 큰 방패와 같이 사용하면 훨씬 위협적일 것 같아요. 거기에 라운드실드말고 사각방패를 사용해보시는것은 어떤가요? 시야 확보에 더 나을거 같은데
Wow this was very cool to see kendo trained fighters incorporate a shield. A very unique outcome. There's definitely lines of HEMA that need to be studied to properly use the shield effectively. But this was very fresh and entertaining to watch!
I would say just not flailing wildly with the shield at every expected attack would make for dramatic improvement, as well as crouching to expose as little target as possible. Also, a longer heater/kite shield seems more suited to kendo, given the two main attacks are either belly or overheads. that way you don't need to be so nervous about exposing the belly when you block high.
@@iticotaco5603 A larger shield would be more tiring. She was doing well in the beginning but started getting tired from the weight of the shield. If she had a larger shield, she would have gotten tired even earlier.
I primarily study longsword so it's a bit differenct than kendo but it seems the two have a good bit in common. I've fenced mixed weapons against several Viking reenactors who fight primarily sword/axe with a round shield against my longsword. I'm unsure of your translations here but it looks like you guys were using what I picked up when fighting against shields, mainly using the shield against my opponent. Most people proficient in the use of larger shields will use it to essentially lockdown their opponents weapon, pushing the shield against their opponent to trap their arms and weapon while striking freely with their own. I've found that feeding the shield hand false information by maintaining light contact with the shield is a good way to bait the opponent into pressing. This is tough though as giving them too much of your blade will allow them to easily trap your weapon. Another tactic that you've illustrated here is feinting to cut off line of sight of your weapon with the shield. The hardest thing about this is that the opponent is usually countering with their own attack during your feint so that your next movement must both stop their attack and create a threat in the same motion. I will say that from personal experience though, distance management and patience are key in this matchup, as is footwork. As with most things, it comes down to the skill of the people involved, not necessarily the advantage of one system over another. Very nice video and a lot of fun to watch!
재미있는 실험이네요 ㅎㅎㅎ 방패로 너무 상단까지 다 방어 할려고 하기 보다는 검으로 막지 못할부분을 위주로 방어하고 시야 확보 하는거는 어땠을까 싶어요 공격 들어갈때는 방패로 상대 시야에서 검을 가려서 찌르기인지 베기 인지 모르게 하고 순간 공격 들어가면 상대방이 더 당황할것 같아요 ^^
@@rkfjfjdnxnzjajk ㅇㅇ 막으면서 들어가거나 측면으로 돌거나 하면서 좀 어지럽게 했으면 괜찮았을꺼 같은데 일단 검도 베이스로 스탠스를 잡고 계시다보니 검도 시합처럼 움직이게 되신듯. 뭐 근데 이미 몸에 배인건 어쩔수없기도 하고 상대방이 고수시기도 하셔서 그런거같음.
@@troy4298 It be fun to see different kinds of shields too. Larger shields like Kite shields or go small with buckler, shields like spiked targe or spike pavise shields to mix it up. and maybe go with dueling shields and ditch the sword.
방패로 막은 다음 공격할때 방패를 뒤로 빼는게 아니라 공격하지 않을 때는 항상 가리다가 공격할 때도 가리면서 휘두르셔야 공방일체가 됩니다. 검을 휘두를 때 방패도 가려주면서 휘두르는 식으로요... Skallagrim 영상을 보시면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영상을 한번 보신 후에 방패술을 한번 익히시고 다시 대련을 하신다면 그 결과가 어찌 될지 정말 궁금하군요!
방패이용한 검술을 따로 배우신게 아니라서 숙련도가 부족한것도 있지만 검방패는 기본적으로 정말 더럽게 싸웁니다 일단 상대가 반응하기 전에 낮은 자세로 방패로 밀어버리면서 가벼운 한손검으로 찌르거나 방패 날로 때리거나 하는대 검도 같은 서로의 실력을 겨루는 대련에서 저런짓하면 아무래도 보기가 좋지는 않겠죠?
어디까지나 1대1 정도의 대결에서 원형방패는 방어는 될지 몰라도 행동에 제약이 많아지고 리치도 짧아지게 되지 더구나 방패로 인해 한손검의 짧은 검이 아니면 오히려 무기의 활용도를 떨어뜨리는 단점이 되기도 함 무기의 진로를 방해하기도 하고 그래서 서양같은 경우 방패는 팔을 감싸는 형태로 팔을 들어 칼날을 방어하기 적합하게 작아지고 한쪽 팔을 보호하게 방패뿐 아니라 어깨 팔뚝을 보호하는 형태로 진화
리치 때문에 그러시겠지만 양손에 도구를 든 만큼 좀 짧은 죽도를 쓰셨다면 더 적극적으로 공격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드네요. 일반 방어는 확실하니 좀 더 저돌적으로 밀어붙일 수 있지요. 방패가 워낙에 상대하기 까다로운 도구라 중세 유럽에서는 플레일 ( 그냥 도리깨를 무기로 만들었다고 생각하시면 쉬워요. )or 철퇴를 애용했다고 합니다. 다루기 힘들어서 그렇지 제대로 다룰 수 있다면 진짜 위험한 무기 중에 하나라고 하더군요.
전 직접 배운 건 아니고 듣기만 한 건데요, 중국무술에서 한 손에 방패(쇠는 아니고 나무를 엮어 만든) 한 손에 도(일본도보다 짧은)를 들고 긴 무기를 상대할 때는 상대가 공격할 때 상대의 무기를 흘리면서 상대 중심을 흔들고(검도 연격할 때 막는 식으로) 그대로 붙어서 칼을 상대 몸에 붙인 상태로 당기면서 베거나 찌른다고 합니다. 중국무술에서 쓰는 도는 주로 한손으로 사용하는데, 그래서 팔을 펴고 휘두르기보다는 칼을 몸(상대 몸+자기 몸)에 붙인 채로 하체, 골반의 회전과 체중을 활용해서 긋거나 찌르는 경우가 많다네요.
우리 나라 전통 무예에 등패라고 방패 검술 있어요! 여기 링크에 있는 분들이 하시는거 같습니다! czcams.com/video/2VUpk3wP5QI/video.html 저도 얼핏 들어서만 알고 있는데 우리나라 고유 무술이기도 하니까 섭외되면 진짜 재미있을거 같아요! 알리는 기회도 되고! 저 링크 말고도 등패라고 치시면 유툽에 영상 꽤 있네요!
이래서 방패병 이라는 보직이 따로 있었나 봅니다 ㅋㅋㅋㅋㅋ 무튼 일단 방패와 같이 쓰기에 죽도가 너무 길었던거 같습니다 ㅇ.ㅇ 영화나 다른 영상들을 보면 방패와 같이 쓸땐 대략 성인 팔뚝 정도의 짧은 검을 들고 방패를 앞세워 밀고 들어 가면서 짧은 검으로 빠르게 배고 찌르는 모습이 많으닌깐요. 그리고 너무 방어 용도 보다는 넓은 면적을 가진 질량 무기라 생각 하고 들이 받으면서 몰이를 해버리면 상대방 입장에서는 칼 한자루 들고 마치 코뿔소를 상대 하는 압박감을 들게 할수 있지 않을까요?? ㅋㅋㅋ
의경시절 방패를 많이 들었는데 시위진압용 방패는 반투명 플라스틱이라 앞이 잘 보이는 대신 방어만 집중이다 보니 상대를 살상하기엔 어려울 것 같지만 제압은 가능하겠네요 제가 2009 11월 군번이니 그시절 방패로 찍지 말라고 교양도 엄청했고 큰 시위가 없어 훈련만 한 입장에서 시위 진압 방패는 제압에는 특화는 맞지만 깨방패+단봉의 조합이 가장 살상력은 뛰어 날것 같습니당 죽도는 좀길지않나 싶....ㅎㅎ
이종 격투를 상대하는 호구커플의 대단함을 느꼈습니다
공방의 호흡이 빨라서 너무 힘들더라고요 ^^
촬영잼있었습니다 ~~
ㅎㅎㅎㅎ역시 켄도킹...!👍👍👍저희도 재밌었습니다 ㅎㅎㅎ
다음에는 원형방패가 아닌 히터 실드나 스크툼으로 시험해주실 수 있어요?
음.. 개인적인 의견으로.. 현실적인 방패를 사용한 전투는 풀셋을 맞추셔야합니다.
풀플레이트는 검이 들어가지 않기때문에 실제로 보병들이 팔과 다리를 잡아서 갑옷해체후 칼을 틈새에 껴넣었습니다.
풀체인메일은 검의 예리한 날에 몸이 상하지는 않으나 멍이들었죠.
갑주없이 방패만 사용하신다면 버클러를 사용하셔야하지만... 그건 바이킹들처럼 가벼운 해상싸움이라.. 나무 방패에 검이 박히도록 만들고 적을 찔렀죠.
일반 보병들은 검하나만 들고 싸우지않고 창을 쓰는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한손검에 방패만 끼는 전투는 참.. 찾아보기 힘들정도로 유례적인것일겁니다
@@hogucouple 해동검도랑 대한검도 붙어주세요
@@hogucouple 호구커플님 방패 어디서 구매 하셨나요?
3:48 어디서 많이 본 동작이쥬? 개화당했쥬?
ㄹㅇ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롱소드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즈버콥터...ㅋㅋㄱㅋㄱㅋㅋ
1:23 저런걸 한다구요?
한번 보고나서 완전 재미있어서 반했어요 계속 콘텐츠 올려주세옹!!
원방패가 하단을 못가리고 시야를 많이 가려서 카이트실드가 나왔다는 설명을 확실히 이해했네요
숙련도 부족이 크다고봄. 방패스킬도 여러가지 많을텐데 너무 원패턴임..
@@LOL-tr9lp 흐이구~
카이트 실드는 마상전투 떄문에 나온걸로 알고 있음
아마추어 보병 밀집대형 : 대형 원방패(호플론)
전문화된 보병 밀집대형 : 사각방패(스쿠툼) or 타원방패(투레오스)
보병 각개전투 : 원방패(라운드실드)
기병 : 다리 보호용 아래돌출부위 달린 원방패(초기 카이트실드)
금속제 투구의 일반화 : 투구로 머리보호가 일반화 되자 시야를 가리는 윗부분을 짤라 후기 카이트실드(히터실드)
카이트쉴드는 기마전투때문에 개발된건데요
이거 보면 경험이란게 진짜 중요한거 같다. 초반에는 대처방법을 모르다가 갈수록 방패에 대한 대처 방법을 찾아가는 모습이 신기하네요
"거북이 처음 봐?" ㅎㅎㅎ
김호구님 갈수록 재밌어지시네요 ^^
흥미로운 주제 잘 봤습니당~~♡
ㅋㅋㅋㅋㅋㅋㅋㅋ개그만 느네요🤩🤩
기본적으로 죽도 자체가 리치가 긴편인데 방패를 다루는 대부분의 경우 멀리서 찌르는 창을 제외하고는 기본적으로 리치가 짧은 단도나 단검을 같이 패용해서 다룬걸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로마의 군단병 같은 경우에는 커다란 사각방패와 함께 글라디우스라는 70센티미터 길이의 죽도에 비해 확실히 찌르기 특화된 짧은 숏소드를 다뤘으며 원형방패의 경우에는 대부분 그리스의 중장보병들이 길디긴 장창에 방진을 이룬 다대다 전투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방패술의 경우에도 방어와 반격, 파쇄, 투척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적의 공격을 막아내거나 막아낸 뒤의 창이나 숏소드로 인한 연계, 방패로 상대의 병기를 부러뜨리거나 방패를 던지는 등등 영상에 등장하는 방패의 경우에는 마상전투나 경보병들이 들기에 좋은 작은 방패로 보입니다. 방패술을 아는 제대로된 분과 대전 기대하겠습니다.
아니 애초에 방패드는 법부터 배우셔야 할것같은데요.. 라운드실드는 대형을 이룬 호플론이 아니라서 저렇게 몸에 붙이거나 수직으로 앞으로 내는게 아니예요..
방패는 겁쟁이도 영웅으로만든다
띵언이군.. 위로 꺼지시게
그래서 젤다가...
@@user-rf1ve8pg7k 캡틴 아메리카 1패
창은 병신도 군인으로 만든다
@@user-rf1ve8pg7k 엥 보통 옛날에 전쟁할때도 창방패 자주 쓰지 않았음?
몸을 감싸는 용도로 쓰이는 워실드는 주로 창병들이 대형을 이루고 싸우는 용도 이기 떼문에 긴칼이 아닌 짧은 칼을 쓰는게 더 낫답니다. 그래서 오래전 로마에선 방패수들이 창 이외에 글라디우스 라는 짧은 한손검을 백병전 상황에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
로마 군단병의 글라디우스 같은 경우에는 A.D.2세기 후반 쯤 되면 날 길이가 80cm에 달하는 스파타(Spatha)로 대체됩니다. 원래 스파타는 기병도로 도입된 물건이지만, A.D.2세기 후반에는 보병용으로도 도입되어 글라디우스를 점점 대체해나갔죠. 그리고 사실 스파타가 도입되고서도 방패랑 칼 잘만 들고 싸우기는 했습니다. 애초에 스파타가 보병에게 도입된 이유가 적과의 백병전 가운데 좀더 긴 사정거리를 점하기 위해서입니다.
@@marcvsavrelivs9397 집단전에서의 진형단위 화력에 유리해서 그런게 아닐까요?
1:1에서 공방 전환 속도와 체력소모를 생각하면 짧은게 유리할것 같아요
와 전문가들 미친;;
@@fenrirds 물론 제가 검을 들고 직접 싸워본 것은 아닌지라 잘 모르겠으나, 유물을 통해 확인한 글라디우스의 도신 형태 및 길이의 변화를 보면 A.D.1세기경에는 도신 길이가 50~60cm(폼페이 출토 글라디우스의 사례, 독일 Mainz~영국 Fulham 출토 글라디우스의 사례)까지 짧아지기는 합니다. 공화정기의 글라디우스 히스파니엔시스 같은 경우에는 도신 길이가 60~68cm 정도였으니까요.
다만 도신을 늘려도 방패와 검을 같이 들고 싸워도 그렇게 크게 무리가 되지 않았으리라고 보는 것은, 후기 제정의 스파타의 도입이나 방패(스쿠툼) 형태의 변형 같은 것을 고려했을 때, 도신의 길이 때문에 사정거리가 길어지는 장점은 있을지언정, 단점이 되거나 하는 것은 글쎄올시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marcvsavrelivs9397 글라디우스의 변형 요인으로는 로마의 적이 늘어서 개개인이 상대해야할 적의 증가와
스쿠툼의 변형 요인으로는 기동성의 문제라는 자료들이 있네요
전경들이 쓰는 투명한 방패로 방패를 대체하면 시야가 가리는 문제를 해결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걸로 했을때 시야가 트일 경우 상대방과의 경기가 어떻게 풀어져 나갈지 궁금하네요
알고리즘에 이끌려서 와봤는데 뭐야이거.. 은근 재밌어...
김호구님 검도하는 모습 정말 오랜만에 보네요! 찰나 포착 ㅋㅋㅋㅋㅋ
김상윤님 쓸쓸하게 롤하면서 방송할때 여긴 밝게 커플이 방송하네요. 보기 좋아요
방패가 압도적으로 유리하죠. 검+방패보다 창+방패 조합으로 하면 다가오지도 못하고 썰립니다. 힘들게 들어와도 방패에 막히고 다시 거리 벌리면 그만, 그리고 방패가 진정 빛을 내는 건 방어가 아니라 날을 세워서 안면 강타 할때죠. 옛 검투사들도 이 공격이 너무 무서워서 다른 곳은 방어구를 간소화 해도 투구 만큼은 완전 풀플레이트급으로 합니다.
신선하네요 잘 봤습니다ㅎ
영상 너무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기대할게요!
ㅎㅎㅎ감사합니다🙏🙏
방패가 1 1 대련에 적합한 버클러가 아니라 화살같은 원거리 공격에도 대응하는 워실드의 형태라 오히려 패널티가 되네요 ㅋㅋ
사실 방패도 방패 나름으로 쓰는 법이 있어서 알고 있는 사람이면 무슨 방패든 칼만 들고는 못 이겨요ㅋㅋ
저정도 크기 방패라면 칼보단 창이 좋을듯ㅎㅎ
@@nopain2948 팔랑크스전술에 사용하는 중또는 장창기로 사용하는 법이 일반적으로 알고있습니다. 제 짧은 지식으로는 검에 쓰는 방패는 오각이나 삼각 또는 팔에 장착하여 쓰는 소형 방패(또는 건틀렛) 등으로 알고있습니다. 시야문제가 가장 크죠
방패 창 조합이 최강이긴 하죠
그냥 방패 두개들고 꼬라박으세요 최강일듯
재미있게 보고 배웁니다.ㅋㅋㅋㅋㅋㅋㅋ
재밌는게.. 한손 공격해야하니 예전에 본 롱소드의 운영 모습이 나오네요.
근데 방어, 또는 공격이 되어 대응에 딜레이가 있을 수 밖에 없어보이지만, 숙련되어 방패로 막으며 오른손 공격! 같은게 익숙해진다면 또 다른 모습일 것 같습니다.
잘 봤어요.
5:25 "재의 귀인이시여, 저를 종자로 써줄 생각은 없으신가요...?"
유리아 불러!!!!
ㅋㅋㅋㅋㅋㅋㅋ
아 다크소울 하다 온 줄은 어떻게 알고 ㅋㅋㅋ
아직도 닥소하는 사람이 있었구나!ㅠㅠ드뎌 동지들을 만났어
태양만세!
재미있는 점은 방패가 방어의 목적으로 만들어졌지만 방패를 든 사람은 선공권을 가질 수도 있어서 숙련된 사람은 물 흐르듯 방패와 다른 무기를 함께 수시로 공방에 이용하면서 몰아붙이기도 한다네요
개인적으로 방패를 쓸땐 단창이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방패를 쓸때 휘두르면 방어하지 못하는 부위가 생기지만 창은 찌르기 위주라 빈틈도 덜 드러나고 조금 더 큰 방패와 같이 사용하면 훨씬 위협적일 것 같아요.
거기에 라운드실드말고 사각방패를 사용해보시는것은 어떤가요? 시야 확보에 더 나을거 같은데
오.. 전에 제가 말씀드렸던 검방 드디어 올라왔군요. 영상 감사합니다!
Wow this was very cool to see kendo trained fighters incorporate a shield. A very unique outcome. There's definitely lines of HEMA that need to be studied to properly use the shield effectively. But this was very fresh and entertaining to watch!
I would say just not flailing wildly with the shield at every expected attack would make for dramatic improvement, as well as crouching to expose as little target as possible. Also, a longer heater/kite shield seems more suited to kendo, given the two main attacks are either belly or overheads. that way you don't need to be so nervous about exposing the belly when you block high.
@@iticotaco5603 A larger shield would be more tiring. She was doing well in the beginning but started getting tired from the weight of the shield. If she had a larger shield, she would have gotten tired even earlier.
방패는 역시 글라디우스와 단짝. 검도용 검은 무거울 것 같다.
나도 이생각함 ㅋㅋㅋ
기회가 된다면 글라디우스 처럼 방패에 숨길수있는 짧은 검을 들고 대련 영상 찍어주세요!
유튜브의 알고리즘으로 접해서 정주행했네요! 역사덕후로서 다양한 무기 대결 완전 좋아요!
근데 만약 버클러 말고 스쿠툼(로마군인 사각방패)+글라디우스와 검도의 대결은 어떨까 궁금해졌어요 ㅎㅎ
I primarily study longsword so it's a bit differenct than kendo but it seems the two have a good bit in common. I've fenced mixed weapons against several Viking reenactors who fight primarily sword/axe with a round shield against my longsword. I'm unsure of your translations here but it looks like you guys were using what I picked up when fighting against shields, mainly using the shield against my opponent. Most people proficient in the use of larger shields will use it to essentially lockdown their opponents weapon, pushing the shield against their opponent to trap their arms and weapon while striking freely with their own. I've found that feeding the shield hand false information by maintaining light contact with the shield is a good way to bait the opponent into pressing. This is tough though as giving them too much of your blade will allow them to easily trap your weapon.
Another tactic that you've illustrated here is feinting to cut off line of sight of your weapon with the shield. The hardest thing about this is that the opponent is usually countering with their own attack during your feint so that your next movement must both stop their attack and create a threat in the same motion.
I will say that from personal experience though, distance management and patience are key in this matchup, as is footwork. As with most things, it comes down to the skill of the people involved, not necessarily the advantage of one system over another. Very nice video and a lot of fun to watch!
5:40 본명이 나온건가요?
0:39 빠라빠라빰~~~ 이거 목소리 너무 귀여우신 거 아니예요 ㅋㅋㅋ 노래 잘부르는 미니언 느낌ㅋㅋㅋ..
Just wanted to say I love your channel !!!
방패술의 가장 기초는 방패를 움직이지 않고 고정한 상태로 몸이 움직이는 겁니다. 방패로 막는다는 개념이 아니라 벽 뒤에 숨는 것처럼 피한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확실히 방패에 대해 배우질 않다보니 초보자들에게서 많이 보이는 방패를 숨는 용도로만 사용하는 움직임이 많이 보이네요. 하지만 역시 '들기만 해도 상대를 어느정도 압도하는 도구'라는 걸 보여주기엔 충분한 대련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재미있는 실험이네요 ㅎㅎㅎ
방패로 너무 상단까지 다 방어 할려고 하기 보다는 검으로 막지 못할부분을 위주로 방어하고 시야 확보 하는거는 어땠을까 싶어요
공격 들어갈때는 방패로 상대 시야에서 검을 가려서 찌르기인지 베기 인지 모르게 하고 순간 공격 들어가면 상대방이 더 당황할것 같아요
^^
Amazing video ! Always creative match of fighting martial art and weapon ! ;)
관장님 사범님들 너무 오픈마인드시고 좋으네요.. ㅎㅎ
ㅋㅋㅋㅋㅋ하도 이런걸 많이하다보니 🤔🤔
@@hogucouple 김호구 님 몸을 (바닥에) 던지는 개그짤도 잘 봤습니다 ㅋㅋㅋㅋ
방패릉 정면으로 내미고 복싱자세처럼 세로로 선다음 하나하나 보면서 막았으면 어땠을까 싶었네요. 근데 칼이 이미 너무 커서 휘두르면 몸도 같이 움직여버림ㅋㅋㅋㅋㅋ아마 이도 검같은 작은 검을 들었으면 좀 더 재빠르게 움직였을꺼같아요!
@@rkfjfjdnxnzjajk ㅇㅇ 막으면서 들어가거나 측면으로 돌거나 하면서 좀 어지럽게 했으면 괜찮았을꺼 같은데 일단 검도 베이스로 스탠스를 잡고 계시다보니 검도 시합처럼 움직이게 되신듯. 뭐 근데 이미 몸에 배인건 어쩔수없기도 하고 상대방이 고수시기도 하셔서 그런거같음.
처음 나오신 선생님 백선생님 삘나서
순간 방패 재질 설명해주나 생각 했넹ㅅ
방패랑 검 운영법이 서양이랑 차이가 좀 있네요 흥미로워라 ㅎㅎ
제가 남미에서 봣던거 보단 훨씬 호전적이네요 재밋게 봤어요
추천 꾹
스쿠툼인가?
로마에서 썼다던 대형 방패도 해주실수 있나요?
HEMA and Kendo would be make a great video, it's kinda like european and east asian swordfighting in a video.
@@JUKEBOXANIMATION thanks but i forgot to mention i saw that already.
@@troy4298 It be fun to see different kinds of shields too. Larger shields like Kite shields or go small with buckler, shields like spiked targe or spike pavise shields to mix it up. and maybe go with dueling shields and ditch the sword.
@@lamia197 yeah, i thought so too, but i think bucklers wouldnt make much of a difference when it comes to kendo
@@troy4298 I think so too, but just their reaction to it would be fun tho.
Kendo vs roman scutum
I'm watching and I can't understand anything without the subs and I am disappointed that I cant fully emerce myself in the video
learning korean is faster
@@yeonkim737 too hard.
@@yeonkim737 subs would make learning easier!!!
자막을 사용하면 학습이 더 쉬워집니다.!!!!
XD
Then learn Korean
@@falconpower3624 ever heard of google translate?
염호구님이 죽도가 길어서 힘들어보였네요 운동시경은 진짜 대단하심 ㅎㅎㅎ
죽도를 소도로 잡고 찔러 들어갔음 어찌 됐을지 모르겠네요^^ 지니지아님도 수고하셨습니다~~
방패로 막은 다음 공격할때 방패를 뒤로 빼는게 아니라 공격하지 않을 때는 항상 가리다가 공격할 때도 가리면서 휘두르셔야 공방일체가 됩니다. 검을 휘두를 때 방패도 가려주면서 휘두르는 식으로요...
Skallagrim 영상을 보시면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영상을 한번 보신 후에 방패술을 한번 익히시고 다시 대련을 하신다면 그 결과가 어찌 될지 정말 궁금하군요!
확실히 방패술도 따로 존재한다는걸 이해하게 된 영상. 전의경 출신들이면 아쉬움이 느껴지는 방패술이긴합니다
중대 방패로써 킹받네요 , 방패로 저 사범하고 한번 붙고 싶네요
방패로 패는것만큼 무서운게 없죠
팽배수 vs 사무라이
모든 무술에는 어느무술이 더 뛰어나다고 볼수 없고 개인의 기량차이가 결정적이듯 서로 다른 무기의 대결에도 기량차이가 승패를 좌우한다고 보여집니다. 물론 무기간의 상성도 한몫 하겠지요.
한의사 왤케잘하냐?ㅋㅋㅋㅋㅋ
와 실력이 대단하시네
방패든분도 방패드느라 힘들텐데
끝까지 잘하신듯 수고하셨어요
???: 아 방패 그렇게 쓰는거 아닌데
중간중간 즈버크하우랑 비슷한 모습이 많이 보이네요. 역시 연타는...
그쵸 ㅎㅎㅎㅎ연타 즈버크하우!👍
재밌는 실험였네요
기회가 된다면 방패든 측이 죽도 길이를
좀 줄여서 해보시는 것도 재미있는 실험이 될 것 같아요.
지금과는 다른 양상의 대련 모습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유럽에 바이킹 검술 연구하시는 분이 찍었던 다큐가 있었는데, 거기서 보니까 방패를 자기 몸에 가까이 할 수록 상대에게 노출되는 부분이 많아져서 최대한 능동적으로 팔을 뻗어서 무기를 쳐내라고 하더라구요
검방할때는 죽도처럼 긴 무기보다 글라디우스처럼 짧은칼이 더 효율적이죠. 방패로 밀어붙이면서 짧은칼로 밈과 동시아 찔러야지 좋죠.
양손검보단 한손검
귀엽다 ㅋ
방패
키크신분 정말 잘하시네요 머리받아머리 멋집니다 죽도가 방패랑 같이 쓰기엔 길어서 소도랑 같이 사용하는게 좋아보여요
검도왕..!! 맞아요 ㅠㅠ 근데 긴걸로도 짧다고 느껴지더라구요
안녕하세요. 오프닝에 나오는 팬아트는 어떤 작가님이 그려주셨나요?
5:32 다크소울3 순례자 요엘인듯...ㅋㅋ
검방은 공방일체의 움직임을 해야하는데 가려지는 시야를 매꾸는 움직임을 해야합니다
@@user-rf1ve8pg7k 역시 글라디우스 정도의 검이 딱 젛은데요. 선 넘은거 맞는듯요. 창방이 최선이지만 양손검 보단 검방이 훨씬 유리하다 생각합니다
이건 횡이동과대각 격검임??
윗부분은 투명 방패로 하면 좋을 듯
@@sayyo924 로마도 후기엔 스파타 들었고 중세시대 아밍소드도 글라디우스보단 컸는데
방패에 구멍을 뚫거나 윗부분을 파서 시야 확보가 용이하게 만든 것도 있죠
한손검 할려면 좀 리치가 짧아야하는데 리치 길이가 두손검이라 제약이
그리고 공격방식이 거의 검도라 실전이랑 역시 차이가ㅠㅠ
그래도 실제 대련 영상 보는 것 자체로도 신선했어요! 재미있었습니다 ㅋ
다음에 방패 특집으로 버클러 잘 쓰시는 서양검객분이나 혹은 방패vs창술 도 궁금한데 가능할까유..?
보통 방패들면 찌르는 걸 많이 하지 않나요?? ㅋㅋㅋ 무엇보다 귀여운걸 많이 하시네요
@@user-rf1ve8pg7k "로만 리젼이 이 답글을 싫어합니다."
@@user-rf1ve8pg7k 방패 검 든다는것은 짧은칼 드는것인데 주로 벤다고요?
저랑 같은 글을 남긴 사람이 없어서 희안하다 했는데
제대로 문제점을 보신분이 역시 계셨군요
방패도 스몰쉴드에 찌르기에 적합한 길이로 한다면
창or검 방패가 양손 검보다 훨씬 유리한데 방패가 검도한테 유린당하는 모습으로 좀
방패의 강함이 영상에 안담겨서 아쉽 ㅎ
태그가 버클러라 되어 있는데, 호구커플님이 쓰신 방패는 버클러가 아니고, 실제 버클러는 냄비뚜껑마냥 작습니다.
ㅇㅇ 저건 라운드 실드
방패 궁금했는데 구독하자마자 바로 올라오네요 ㅋㅋㅋ 근데 한손에 방패를 드니까 검을 한손으로 잡아야해서 방패보다 검드는거 때문에 힘들어보이는데, 방패만으로 검을 상대한다면 어떨지 궁금합니다!
방패들때는 한손검 쓰던데 이도류쓰실때 쓰시는 짧은 죽도로 했으면 더 편했지 않았을까요?
0:40 유민상 선생님 검도도 잘하시네요..
말투는 백종원이시네요
롱소드로 방패를 어떻게써요 ㅋㅋㅋ
다른 종류의 방패도 재미있겠네요. 카이트 방패 같은 큰 방패나, 아니면 무기가 될수있는 가시 달린타지 방패, 스파이크 파비스 방패라던가, 검을 버리고 듀얼링 실드 ㅋ
큰 방패는 주로 짧은 검(로마 병사 생각하면 됨)이나 단창을 사용해 찌르기 위주로 가죠
거기에 방패로 미는것도 방법
검을 보조하는 의미에서 방패를 쓴다면 소드&버클러처럼 비교적 작은 방패를 사용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처음에 봤을때 솥뚜껑 삽겹살 해먹을때 밑에 까는 솥뚜껑이줄 알았어요;;
ㅋㅋㅋㅋㅋㅋ비슷하게생기긴했어용🤩
썸네일 진짜 존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ㅎㅎ헤헿
ㅇㅈㅇㅈ
혹시 방패 어디 제품인지 알 수 있을까요 디자인이 깔끔한게 딱 취향인데...
역시 방패는 투구와 함께 사용했을 때 유리해질 것 같네요. 머리에 대한 방어를 생략하고 오로지 몸을 방어하며 싸워야 할듯
3:48 이때 호구님 넘 멋있당
바로 다음 장면에 멋있게 배가 잘려 사망하셨습니다...
이도류 vs 방패검이 제일 궁금합니다 ㅋㅋㅋㅋㅋ
방검이 이길 듯
방패검 씹압승
이도류:방패 매너좀;;;
훈련 땐 쌍검술 열심히... 실전에 뛸 땐 한 손은 방패로 교체... 이게 진리입니다.
이도밤밤 선생님 다시 모셔야 합니다 ㅋㅋㅋ
방패이용한 검술을 따로 배우신게 아니라서 숙련도가 부족한것도 있지만
검방패는 기본적으로 정말 더럽게 싸웁니다
일단 상대가 반응하기 전에 낮은 자세로 방패로 밀어버리면서 가벼운 한손검으로 찌르거나 방패 날로 때리거나 하는대
검도 같은 서로의 실력을 겨루는 대련에서 저런짓하면 아무래도 보기가 좋지는 않겠죠?
십팔기협회? 관계자분과 등패를 활용해서 훈련해보면 어떨까요?
즈버크하우 ㅋㅋㅋㅋㅋ
어우 손에 부하 많이 갈거 같네여
둘다 들라면 무지 무겁..ㅠㅜ
어디까지나 1대1 정도의 대결에서 원형방패는 방어는 될지 몰라도 행동에 제약이 많아지고 리치도 짧아지게 되지 더구나 방패로 인해 한손검의 짧은 검이 아니면 오히려 무기의 활용도를 떨어뜨리는 단점이 되기도 함 무기의 진로를 방해하기도 하고 그래서 서양같은 경우 방패는 팔을 감싸는 형태로 팔을 들어 칼날을 방어하기 적합하게 작아지고 한쪽 팔을 보호하게 방패뿐 아니라 어깨 팔뚝을 보호하는 형태로 진화
리치 때문에 그러시겠지만 양손에 도구를 든 만큼 좀 짧은 죽도를 쓰셨다면 더 적극적으로 공격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드네요. 일반 방어는 확실하니 좀 더 저돌적으로 밀어붙일 수 있지요. 방패가 워낙에 상대하기 까다로운 도구라 중세 유럽에서는 플레일 ( 그냥 도리깨를 무기로 만들었다고 생각하시면 쉬워요. )or 철퇴를 애용했다고 합니다. 다루기 힘들어서 그렇지 제대로 다룰 수 있다면 진짜 위험한 무기 중에 하나라고 하더군요.
방패가 진압용 경찰 쉴드라면 그림이 달라질거에요 그것도 해주세용~ㅎㅎ
그거면 ㅋㅋㅋㅋ 상대가 안돼ㅋㅋㅋ
그 크기면 거의 스쿠툼 아님? 로마군처럼 방어하면서 배를 찌르거나 위로 찌르면 답없죠.
검방은 못 참지..
검방전사는 진리..💪
전경방패 대 검도는 어떨까요? 탁 트인 시야, 상단부터 하단까지 커버 가능한 길이.
자신이 익힌 검술이나 생각에 따라 방패를 노릴지 방패가 아닌 다른 부위를 노릴지 차이가 있고 무엇보다 방패술에 익숙한 사람, 검의 숙련도 등에 따라 많은 차이가 생길것...
방패가 있으면 창으로도 쉽지가 않겠는데요?
팔랑크스 진형 대 팔랑크스 진형의 싸움에 대한 기록을 보면 결국 지구력과 조직력 싸움으로 끝나게 되지요.
@@user-hj1jo5pv6v 그 진형이 참 인간적이게웃긴게 무서워서 자기쪽으로 방패를 땡기니까 계속 옆으로 가면서 싸워요 ㅋㅋㅋ
그리구 방패는 저 거리에서 치고 막고 치고 하는 게 아니라 밀고 들어가서 하단이나 몸통을 쑤시는 식으로 쓰는 게 정석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방패 : 나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 거냐..
전 직접 배운 건 아니고 듣기만 한 건데요, 중국무술에서 한 손에 방패(쇠는 아니고 나무를 엮어 만든) 한 손에 도(일본도보다 짧은)를 들고 긴 무기를 상대할 때는 상대가 공격할 때 상대의 무기를 흘리면서 상대 중심을 흔들고(검도 연격할 때 막는 식으로) 그대로 붙어서 칼을 상대 몸에 붙인 상태로 당기면서 베거나 찌른다고 합니다. 중국무술에서 쓰는 도는 주로 한손으로 사용하는데, 그래서 팔을 펴고 휘두르기보다는 칼을 몸(상대 몸+자기 몸)에 붙인 채로 하체, 골반의 회전과 체중을 활용해서 긋거나 찌르는 경우가 많다네요.
@@user-mb7jk8dr3e 긴 무기 창 같은 경우는 붙으면 소용없죠
@@user-sx5wn4db5g 창에 파고드는거 진짜 어렵습니다....쉽게볼것이 아니에요
방패를 든 쪽은 그만큼 힘이드시는것 같네요. 좀 더 짧은 검을 드는게 기동성면에서도 더 나을지도? 그리고 마지막 거북이ㅋㅋㅋ 빵터졌네요.^^
이도류용 중도를 들었다면 부담이 덜했을수도 있겠네요!
오 처음으로 만화나 영화 게임이 아닌 현실적인 양손검의 방패병 상대법을 보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나라 전통 무예에 등패라고 방패 검술 있어요! 여기 링크에 있는 분들이 하시는거 같습니다!
czcams.com/video/2VUpk3wP5QI/video.html
저도 얼핏 들어서만 알고 있는데 우리나라 고유 무술이기도 하니까 섭외되면 진짜 재미있을거 같아요! 알리는 기회도 되고!
저 링크 말고도 등패라고 치시면 유툽에 영상 꽤 있네요!
이 시국에 좀 민감하지만... 등패는 우리 고유무술이 아닙니다. 중국 명나라의 척계광이 지은 기효신서라는 병서에 수록된 무술이고요. 이것이 임진왜란 때 조선으로 전해진 것입니다.
등패는 중국의 것이고, 팽배가 조선것이라고 하던데요?
@@lanz3331 시무룩...
우리 고유 무술은 아니지만 우리 무술이긴 해요. ㅋ
중국의 등패는 보통 박도와 함께 사용되지만 우리의 지형적 특징상 박도가 유리한 지형이 아니라서 우리조상들은 다른종류의 칼을 등패와 함께 사용했다는 정도의 차이는 있습니다.
재미있고 좋은 컨테츠 였습니다 만..
방패술과 한손검 사용법등을 사전에 간단히 숙지하고 실험 하셨더라면 좀더 멋진 장면등이 나와을텐데 아쉽군요
그냥 ㅈㄴ 멋있다....
Pretty sweet shield!!
이래서 방패병 이라는 보직이 따로 있었나 봅니다 ㅋㅋㅋㅋㅋ
무튼 일단 방패와 같이 쓰기에 죽도가 너무 길었던거 같습니다 ㅇ.ㅇ
영화나 다른 영상들을 보면 방패와 같이 쓸땐 대략 성인 팔뚝 정도의 짧은 검을 들고 방패를 앞세워 밀고 들어 가면서 짧은 검으로 빠르게 배고 찌르는 모습이 많으닌깐요.
그리고 너무 방어 용도 보다는 넓은 면적을 가진 질량 무기라 생각 하고 들이 받으면서 몰이를 해버리면 상대방 입장에서는 칼 한자루 들고 마치 코뿔소를 상대 하는 압박감을 들게 할수 있지 않을까요?? ㅋㅋㅋ
방패로 상단 공격을 유도하면서 검은 하단 공격을 지속적으로 노려야 유리할텐데요
방패 따로, 검 따로 검을 허우적대듯 휘두르시네요
그리고 한손으로 검을 써야 하니 검을 보다 짧은 검으로 사용하신다면 훨씬 위력이 상승할 것 같습니다.
무예24반 최형국사범님쪽이랑 컨택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조선 군사무예인 무예24반엔 방패+환도 무장을 한 팽배수가 존재합니다.
진압용아크릴 장방패 가 양손방패지만 따로 무기가 필요없어요 리치도 길고 공격과 동시에 방어되고 투명이라 시야도 넓고 들고있으면 발까락빼고 온몸이 방어되고 꼭 느껴보세요 무기의 기준이 달라집니다 무적이란걸 느낄수 있어요
임진왜란당시 사무라이 대처법으로 썻던 원앙진도 한번 해보시면 어떨까싶네요 인원이 많이필요한 컨텐츠라 좀 힘들려나;
의경시절 방패를 많이 들었는데 시위진압용 방패는 반투명 플라스틱이라 앞이 잘 보이는 대신 방어만 집중이다 보니 상대를 살상하기엔 어려울 것 같지만 제압은 가능하겠네요
제가 2009 11월 군번이니 그시절 방패로 찍지 말라고 교양도 엄청했고 큰 시위가 없어 훈련만 한 입장에서 시위 진압 방패는 제압에는 특화는 맞지만 깨방패+단봉의 조합이 가장 살상력은 뛰어 날것 같습니당
죽도는 좀길지않나 싶....ㅎㅎ
숙련도도 그렇고...게스트로 모셨었던 상윤님이 사브르나 레이피어같은 한손검들이 팔힘이 많이 들어가서 더 힘들다고 하셨습니다.
아무래도 작용점이 2개인 양손무기보다 작용점이 하나뿐인 한손무기가 다루기 힘들다고...
방패 디테일,칼 모양새와 생김새가 옛날의 착호갑사 라는 특수부대 같은 존재가 쓰는 검과 방패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