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삼풍 백화점 유족들이 그 자리에 기념탑 요구했지만 주민들이 집단 시위해서 기념탑을 사람 안오는 먼곳에 세웠죠.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가 나자 바로 그 다음 날 싹다 물청소하고 유품은 하나도 못 가지고 오게 했죠. !!!!! 지폐에 독립운동한 사람은 하나도 없고 이이 , 신사임당 같이 가족이기주의 자들이 지폐에 새겨진 나라. !!!!!!!!!!!!!! 19년간 자살율 세계 1위 인데도 남이 죽든말든 , 남이 고통 있든말든 맨날 국뽕 먹고 "오~ 필승 코리아" 만 외치는 나라!!!!!!!!!!!!!
9.11 메모리얼이 또 다른 경험이었던 건, 가까이 가지 않으면 폭포 소리가 잘 들리지 않다가 이름들 앞에 서는 순간 세찬 물소리에 모든 것이 차단되고 메모리얼에 갇히는, 몰입되는 기분이 드는데요. 처연한 기분을 뒤로하고 뒤돌아 걸어나오면 물소리는 점점 들리지 않고 너무 예쁘게 조성한 공원에 관광객들과 회사원들의 웃음소리만 가득차요. 우리에게는 깊은 슬픔의 날이었지만 다시 일상을 살아간다 라는 메세지를 전달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9.11에는 뉴욕의 경찰과 소방관들이 거의 모두 그곳에 모이는데 분위기가 참 가족적이고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한국은 삼풍 백화점 유족들이 그 자리에 기념탑 요구했지만 주민들이 집단 시위해서 기념탑을 사람 안오는 먼곳에 세웠죠.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가 나자 바로 그 다음 날 싹다 물청소하고 유품은 하나도 못 가지고 오게 했죠. !!!!! 지폐에 독립운동한 사람은 하나도 없고 이이 , 신사임당 같이 가족이기주의 자들이 지폐에 새겨진 나라. !!!!!!!!!!!!!! 19년간 자살율 세계 1위 인데도 남이 죽든말든 , 남이 고통 있든말든 맨날 국뽕 먹고 "오~ 필승 코리아" 만 외치는 나라!!!!!!!!!!!!!
삼풍 백화점 사고 터에 주상복합을 짓고 근처 근린공원에 작은 추모비 하나 마련한 우리 모습과 대비되는것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사회 공동의 기억과 가치를 물리적인 공간으로 만드는것, 건축의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맨해튼 가장 비싼 땅에 잊지 말아야할 사건을 기억할 건축을 할 것인가, 그래도 산 사람을 위해 돈이 되는 무언가를 지어 올릴 것인가를 선택하는것은 정답이 따로 없을지언정 그 사회가 우선하는 가치를 여실히 보여주는것같네요.
삼풍이랑은 다르게 봐야하는게 둘다 많은 희생자가 나온 안타까운 일이긴 하지만 삼풍은 자국 기업의 부실 공사로 인한 자멸인거고 911은 적의 공격(테러)으로 인한 피해임. 후자는 기념하여 애국심을 고취하기 좋지만 전자는 뭐 후진국 자랑하는 것도 아니고ㅋㅋㅋ 삼풍은 저런 기념공원보다는 관계자 처벌을 확실히 해서 후에 이런 일이 다시는 안 일어나게 하는 것이 더 좋았을거라 생각함.
911이 알카에다라는 적에 의한 테러였다면, 삼풍은 부실공사 뒤의 천박한자본주의라는 적에 의한 테러였죠, 그뒤로 25년이 지났지만 며칠전에도 그 천박한자본주의에 살해당한 사람이 나왔습니다. 미국의 적은 밖에 있지만 우리의 적은 안에있죠... 그리고 삼풍생각이 안날수가 없는것이 원래 그자리에 기념물을 만들 계획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안했죠, 왜? 돈때문에,
제가 그냥 혼자 여행가서 저 메모리얼들을 구경했다면 이게 왜 대단한 건지 몰랐을 거 같아요. 몇 분도 안 돼서 쓱 스쳐지나가듯이 훑고 별거없네? 생각하며 나왔을 거 같은데, 교수님의 설명을 듣고 보니 얼마나 깊은 생각이 담긴 대단한 디자인인지 알게 되네요. 그리고 그런 디자인을 뽑을 수 있는 훌륭한 심사위원들이 있고, 그게 계승된다는 게 멋있고 부럽습니다.
교수님의 해설을 보고, 죽은 자를 위한 건축이자 살아 있는 이들을 위한 건축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추모를 하는 행위는 아직 세상에 남아 살아 가는 사람들의 심리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해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군인들의 희생 정신을 기리고, 슬프지만 반대로 큰 원동력을 다시 얻게 되는 추모 공간을 설계한 건축가 분들 정말 대단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한국은 삼풍 백화점 유족들이 그 자리에 기념탑 요구했지만 주민들이 집단 시위해서 기념탑을 사람 안오는 먼곳에 세웠죠.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가 나자 바로 그 다음 날 싹다 물청소하고 유품은 하나도 못 가지고 오게 했죠. !!!!! 지폐에 독립운동한 사람은 하나도 없고 이이 , 신사임당 같이 가족이기주의 자들이 지폐에 새겨진 나라. !!!!!!!!!!!!!! 19년간 자살율 세계 1위 인데도 남이 죽든말든 , 남이 고통 있든말든 맨날 국뽕 먹고 "오~ 필승 코리아" 만 외치는 나라!!!!!!!!!!!!!
한국은 삼풍 백화점 유족들이 그 자리에 기념탑 요구했지만 주민들이 집단 시위해서 기념탑을 사람 안오는 먼곳에 세웠죠.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가 나자 바로 그 다음 날 싹다 물청소하고 유품은 하나도 못 가지고 오게 했죠. !!!!! 지폐에 독립운동한 사람은 하나도 없고 이이 , 신사임당 같이 가족이기주의 자들이 지폐에 새겨진 나라. !!!!!!!!!!!!!! 19년간 자살율 세계 1위 인데도 남이 죽든말든 , 남이 고통 있든말든 맨날 국뽕 먹고 "오~ 필승 코리아" 만 외치는 나라!!!!!!!!!!!!!
세계문화유산 앞에 고층 아파트 짓겟다고 지랄하는 인종들 모여잇는데 뭘 바라겟어요. 수도이전하고 지방 인프라 성장 시키고 서울 중심 사회에서 벗어나면 그나마 가능성 잇을 것 같은데 윤석렬이 청와대에 한짓. 친일매국노 문화재청장 짓거리 보면.... 한숨 맥스 데스노트 말립니다
교수님 시공사에서 근무중인 청년입니다. 저는 최근 몇년간 중동쪽 건설붐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지켜보고있는데 처음 중동에서 계획을 발표할때 너무나도 큰 천문학적인 비용과 현실성 떨어지는 건축물을 보고 믿지 않았었는데 하나씩 실제로 이루어지는걸 보면서 감탄하고있습니다. 교수님이 이쪽 건축물에대해 한번 다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미래박물관 같은 건축물에 대해서 건축가의 입장에서는 어떤 눈으로 어떤 부분을 더 디테일하게 볼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단순한 추모비,동상 몇개 만들고 끝내는게 아닌 주변 환경을 고려해서 설계하고 건축 디자인에도 의미를 부여하고 이를 통해 사람들이 해당 추모건축물이 세워진 이유를 스스로 사고할 수 있게 디자인하고 설계한게 정말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거기다 공원이라는 공간 자체가 평화롭고 안락함을 선사해주고 가족과 함께 하는 곳이라는 이미지가 강한데 그런 장소에 전쟁 전사자 추모를 위한 건축물이 있다는 걸 통해 우리가 이렇게 즐겁고 행복하게 공원에서 쉬면서 시간을 보낼수 있는건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 위에 있는거라는걸 깨닫게 해주는 효과도 있으니 정말 뜻깊은 건축 디자인인것 같습니다..
여태 현준교수님 영상 중에........ 가장 가슴에 울림과 저림이 있는 영상이었습니다. 전통과 현대 건축을 바라보는 시선에 그저 평범한 나같은 디자이너의 신념과 같을 수도 있구나며 전율하며 그 벽을 허물어준 고마운 강의와 영상도 많았지만 '사라져간 사람들을 기억하기 위한 건축물', 그리고 그것이 세상에 나오게 되는 과정 안에는 또 훌륭함을 훌륭하게 알아보는 훌륭한 사람이 반드시 있어야 가능하다는 것. 그리고 이것들을 들여다볼 수 있게 해주는 유투브 영상 계의 격이 바로 교수님이신 것 같아요. 메마른 환경에서도 이런 지식을 만날 수 있게 해주시는 말에 존경과 무한한 감사와 응원을 남겨요.
얼마전 정말 야심차게 공을 정말 많이 들인 공모전에서 떨어졌어요. 학년이 사학년인만큼 실력도 갖췄다고 생각했고 작품도 너무 마음에 들어서 애착이 갔었는데, 너무 크게 낙담했어요. 세상이 끝난것만 같았고 설계를 열심히 잘한다는 제 프라이드가, 제 정체성이 흔들리다 못해 죽은 것만 같았어요. 그렇게 계속 영혼 없는 눈동자와 가슴에 큰 구멍이 뚫린 것만 같은 상태로 지내고 있었어요. 그러다 교수님의 이 영상을 보게됐어요. 평소 교수님의 영상을 모두 챙겨보고 쓰신 책 전부 읽어볼정도로 팬이었지만, 공모전에서 떨어진 이후로 건축에 대한 열정이 꺼져가기 직전이라 나오자마자 챙겨보던 교수님의 영상도 미루고 미루다 보게 됐습니다. 교수님의 영상내용 자체도 훌륭했지만 가슴을 울리는 말씀이 있었어요 “수상작은 작가49% 51% 로 이뤄진다”. 너무 애착이 갔던 제 작품이 죽은 시체처럼 느껴졌었지만 심사위원 분들의 실수가 있지 않았을까 하고, 다시 작품에 대한 애정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건축을 공부하면서, 수많은 실패가 있을 건데 벌써 여기서 낙담하면 어떻게 계속 건축을 할 수 있을까요.. 교수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이번 경험은 제게 어떻게 작용할지 모르잖아요? 다시 이전처럼 열심히 살 용기가, 마음이, 힘이 생겼어요. 늘 좋은 영상 좋은 강의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준히 챙겨보고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건축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영상 보면서 세상과 건축을 바라보는 시선이 좀 더 확장됨을 느낍니다. 짧은 영상안에 해주고 싶으신 말씀이 많아서 말씀을 빠르게 하시는 거 같은 그 점도 새삼 감사해요. 전 미 서부에 살고 있는데, 동부는 복잡해서 여행할 생각 안했는데, 조만간 비행기 타고 날아가 이 건축물을 보고 싶네요.
미국에서 유학하던 시절 10학년때 911사건이 있었고 건축 공부를 막 시작하고 대학 입시도 마무리되었던 12학년때 지역에서 활동하시던 건축가 선생님의 도움과 격려로 함께 건축학과 지원을 바라던 친구 둘과 함께 겨울 방학 또는 봄 방학 내내 학교 스튜디오에 모여 건축 이상의 추모에 대한 고민과 토론 그리고 배움의 시간을 경험하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아이디어가 있었던 공모전에 저희 팀 또한 두 줄기의 빛을 하늘로 보내는 방식으로 참여하였고 1차를 통과하며 조금한 성과도 내어 많은 자신감을 얻었던 경험이였습니다. 저 또한 건축가 선생님의 도움으로 대학 입학전 여름 방학때 지역 설계사에서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었고 더 나아가 고맙게도 apprenticeship 오퍼까지 받았지만 당시 유학생이였던 저의 비자와 한국에 계시던 부모님의 반대로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그대로 대학에 입학하였습니다. 20년이 지나 현재는 건축과 먼 일을 하고 있지만 교수님이 말씀하신 훌륭한 선배가 훌륭한 후배를 발굴할수 있는 사회를 간접적으로나 경험하였던 저라 격하게 공감이 됩니다. 앞으로도 많은 좋은 컨텐츠 부탁드립니다.
우리나라는 전쟁 중에 돌아가신 분, 북한의 각종 도발로 목숨을 잃거나 다치신 분, 민주화 운동 유공자 분들 같은 사람들을 위한 무엇인가를 하려고 하면 항상 한쪽에서는 반대만 하던데.. 그러면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추모나 감사한 마음은 어느 순간 점점 없어지곤 하는데 미국이 왜 선진국인지 알 수 있네요.
설명을 애매하게 하여 듣는 사람을 힘들게 하면 가르치는 사람도 그것에 대해 정확히 제대로 모르고 있는것이라고 들었어요. 근데 교수님 설명은 쉽고 간략하고 무엇보다 너무 재미있습니다. 거기에 더하여 인문적인 묵직함에 숙연해지기도 합니다. 가벼움이 일상이 된 이시대 이런 영상을 보다니 감동받았습니다.
유현준님 강의 들어보면 정말 우리가 얼마나 모르고 살았는지 실감합니다. 그저 앞만 보고 달려온 개인의 삶이나 국가나 모든 국민이나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사람과 생명을 존중하고 계층간 갈등, 세대간 갈등을 극복하는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주변환경, 도시환경, 길거리 휴지통 하나, 벤치 하나라도 철학적으로 생각하고 인문학적으로 생각해야 한다는것을 알았습니다. 특히 정부나 지자체나 기업이나 건물을 짓고 도시를 만들고 이끌고 설계하는 주체들은 정말 각성해야하고 우리 국민들은 그런 위정자들이 바뀌기를 끊임없이 요구해야 한다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무언가를 뒤돌아 볼수 있는 그런 추모의장.. 이런게 만들어 진다는게 그 사회가 발전하고 성숙했다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도 한국전쟁이라는 아픔과 다양한 많은 사고 속에서 인명 피해 손실이 있는데, 언젠가는 우리도 저런 메모리얼을 만들기를 기대합니다. 물론 메모리얼을 만들기 보다는 사고가 없는게 좋겠지만요.
마지막에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개인적인 의견에 깊은 공감을 느낍니다. 시청에서 열리는 공모전을 여러 세팅 및 스텝으로 많이 오갔는데 참... 여러가지를 느끼게 된 경험이었습니다. 확실한건 실력도 실력이지만 1등을 가리기위한 것이 아닌, 2등을 가리기 위한 경쟁이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교수님의 정제된 설명과 건축물의 의미, 기승전결과 주변 구조물과의 완벽한 연결성. 아이디어를 낸 학생도, 완성도 높게 만들어낸 시공도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특히 검은 돌을 물광 내서 내 모습과 주위 환경이 비쳐지게 한것, 그리고 한쪽면을 나가면 미국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건물이 보이게 한 점. 정말이지 박수받아 마땅한 건축물이네요. 설명을 듣는 내내 소름이 듣는 건축물입니다.
미국은 911 테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맨하튼 한복판을 내어주는 반면에, 우리 나라는 상품백화점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 공원을 바로 그 부지에 세우지 못한 이유가 '땅값'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훌륭한 건축가도, 그 건축가와 작품을 알아봐주는 심사위원도 중요하지만, 그러한 가치들을 용인해 주는 사회/문화적 인식과 수준 또한 함께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911 메모리얼 파크 정말 잘 만든 건축물이죠. 저는 추상적인 예술품 절대 이해 못하고 미술관 가도 딱 봐서 3초 내에 직관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작품은 더 자세히 보지 않고 그냥 지나치거든요. 근데 이 메모리얼 건축물은 말 한마디 없이도 보는 순간 묵직한 슬픔이 밀려오면서 희생자들을 떠올리고 추모하게 하는 그런 힘이 있더라고요. 이 옆에 메모리얼 뮤지엄이 있고 거기서 911테러에 대한 좀 더 직설적인 설명과 스토리텔링을 볼 수 있는데 물론 그걸 보면서도 마음 아프고 슬펐지만 마음에 좀 더 깊은 울림을 준 건 이 건축물이었어요. “채워지지 않는 빈자리”를 의도했다는 것은 교수님의 이번 설명을 듣고 알았지만 이 메모리얼을 마주했을 때 제가 느낀 감정이 딱 그런 종류의 공허함과 상실감이었던 것 같아요. 사실 경험해보지 않으면 당사자의 마음에 진정 공감하긴 힘든 법인데 그걸 할 수 있게끔 하다니 정말 훌륭한 작품이 아닌가 합니다.
먼저, 이런 영상을 볼 수 있다는 것도 좋고, 무언가를 기억하는 것이 얼마나 의미있는 일인지 알게 되서 좋고, 미국이라는 나라가 과거를 기억하는 방법에 대해 정말 많은 노력을 한다는 점에서 우리나라가 반성하고 본받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더 많은 생각이 드는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사실 추모를 할 일이 없는 것이 제일 바람직하지만 불가능하고... 양재 시민의 숲에 잊혀진 삼풍사고 위령탑을 생각하면 미국이 부럽습니다. 추모할 사건은 끊이지 않고 언제 쯤 제대로 추모할 수 있는 나라가 될까요.
안타까운이들의 죽음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세력들이 사라진다면 그때서야 비로소 올바른 추모가 이루어지지 않겠는가 싶군요
삼풍 위령탑은 송파땅값과 주민들의 반발때문에그렇죠 그거때문에 대한민국사상 최악의 참사인데 그래도삼풍은 성수대교 위령탑도 이상한데있던데
@@jfieow 위령비가 있는 곳에 땅값이 왜 떨어지겠어. 다들 추모같은 우중충한 분위기 말로만 좋아하지 자기 사는 곳 주변에선 달가워하지 않으니까지.
@@ecarte931 이것도 그렇죠.. 대한민국은 땅덩이도 좁고 ..
@@wirelessholic4506 진짜 좋은 말입니다..😢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놈들 때문에 억울한 사람들이 자살하는거보면 치가 떨려요. 뭐만 하면 다 정부탓 경찰탓 검찰탓
와.. 베트남전 추모관은 수십 수백미터 짜리 기념물을 세우지 않고도, 지형과 각도, 재질을 이용해서 워싱턴 dc전체를 추모관으로 사용한거나 다름없네요..
깊은 수렁으로 들어간 전쟁을 묘사한것도 그러고 반사되서 보이는 풍경도 그러고..연출 자체가 대단합니다..
그게 디자인의 힘 인듯.......
저도 베트남 추모관이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한국은 삼풍 백화점 유족들이 그 자리에 기념탑 요구했지만 주민들이 집단 시위해서 기념탑을 사람 안오는 먼곳에 세웠죠.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가 나자 바로 그 다음 날 싹다 물청소하고 유품은 하나도 못 가지고 오게 했죠. !!!!!
지폐에 독립운동한 사람은 하나도 없고 이이 , 신사임당 같이 가족이기주의 자들이 지폐에 새겨진 나라. !!!!!!!!!!!!!!
19년간 자살율 세계 1위 인데도 남이 죽든말든 , 남이 고통 있든말든 맨날 국뽕 먹고 "오~ 필승 코리아" 만 외치는 나라!!!!!!!!!!!!!
9.11 메모리얼이 또 다른 경험이었던 건, 가까이 가지 않으면 폭포 소리가 잘 들리지 않다가 이름들 앞에 서는 순간 세찬 물소리에 모든 것이 차단되고 메모리얼에 갇히는, 몰입되는 기분이 드는데요.
처연한 기분을 뒤로하고 뒤돌아 걸어나오면 물소리는 점점 들리지 않고 너무 예쁘게 조성한 공원에 관광객들과 회사원들의 웃음소리만 가득차요. 우리에게는 깊은 슬픔의 날이었지만 다시 일상을 살아간다 라는 메세지를 전달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9.11에는 뉴욕의 경찰과 소방관들이 거의 모두 그곳에 모이는데 분위기가 참 가족적이고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물이 빨려들어가는걸 보고있으면 이게 20년전에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던 공간이라는 섬뜩함과 또 잔잔하게 흐르는 물소리, 그리고 그 공간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도시의 한복판이었다는게 한번에 와닿죠
괜히 세계 최강국이 아니지 역사는 짧지만 여러모로 대단한 나라 미국을 보면 역사란 무엇일까 다시 생각하게 됨 과연 역사가 길다고 좋은걸까.
우리나라 역사는 74년밖에 안됬음
@@comic-verse 능지수듄
본토인 0.1퍼도 차지하지않는 혼혈족나라인데다 상위1퍼가 나라살려먹는중임 ㅋㅋ
길다고 좋은건아니죠
한국은 삼풍 백화점 유족들이 그 자리에 기념탑 요구했지만 주민들이 집단 시위해서 기념탑을 사람 안오는 먼곳에 세웠죠.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가 나자 바로 그 다음 날 싹다 물청소하고 유품은 하나도 못 가지고 오게 했죠. !!!!!
지폐에 독립운동한 사람은 하나도 없고 이이 , 신사임당 같이 가족이기주의 자들이 지폐에 새겨진 나라. !!!!!!!!!!!!!!
19년간 자살율 세계 1위 인데도 남이 죽든말든 , 남이 고통 있든말든 맨날 국뽕 먹고 "오~ 필승 코리아" 만 외치는 나라!!!!!!!!!!!!!
삼풍 백화점 사고 터에 주상복합을 짓고 근처 근린공원에 작은 추모비 하나 마련한 우리 모습과 대비되는것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사회 공동의 기억과 가치를 물리적인 공간으로 만드는것, 건축의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맨해튼 가장 비싼 땅에 잊지 말아야할 사건을 기억할 건축을 할 것인가, 그래도 산 사람을 위해 돈이 되는 무언가를 지어 올릴 것인가를 선택하는것은 정답이 따로 없을지언정 그 사회가 우선하는 가치를 여실히 보여주는것같네요.
삼풍이랑은 다르게 봐야하는게 둘다 많은 희생자가 나온 안타까운 일이긴 하지만
삼풍은 자국 기업의 부실 공사로 인한 자멸인거고
911은 적의 공격(테러)으로 인한 피해임.
후자는 기념하여 애국심을 고취하기 좋지만 전자는 뭐 후진국 자랑하는 것도 아니고ㅋㅋㅋ
삼풍은 저런 기념공원보다는 관계자 처벌을 확실히 해서 후에 이런 일이 다시는 안 일어나게 하는 것이 더 좋았을거라 생각함.
삼풍이랑 비교 하면 안 됨.
911이 알카에다라는 적에 의한 테러였다면, 삼풍은 부실공사 뒤의 천박한자본주의라는 적에 의한 테러였죠, 그뒤로 25년이 지났지만 며칠전에도 그 천박한자본주의에 살해당한 사람이 나왔습니다. 미국의 적은 밖에 있지만 우리의 적은 안에있죠... 그리고 삼풍생각이 안날수가 없는것이 원래 그자리에 기념물을 만들 계획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안했죠, 왜? 돈때문에,
저 베트남 전쟁 희생자 메모리얼 하고 비교 대상은 서소문순교성지의 역사박물관이나 현충원이지. 삼풍하고는 전혀 달라요.
삼풍은 개인사업자의 부실공사로 희생된거라 전혀 다른 이야기에요.
@@user-bg8qx8hk7c 911과 이라크전쟁은 별개입니다.
테러로 인한 희생자랑 참전 군인이랑 왜 동일 선상에 두시는지?
제가 그냥 혼자 여행가서 저 메모리얼들을 구경했다면 이게 왜 대단한 건지 몰랐을 거 같아요. 몇 분도 안 돼서 쓱 스쳐지나가듯이 훑고 별거없네? 생각하며 나왔을 거 같은데, 교수님의 설명을 듣고 보니 얼마나 깊은 생각이 담긴 대단한 디자인인지 알게 되네요. 그리고 그런 디자인을 뽑을 수 있는 훌륭한 심사위원들이 있고, 그게 계승된다는 게 멋있고 부럽습니다.
우리나라에도 공모를 위한 공모전이 아닌, 정말 새롭고 참신한 작품을 선발할 수 있는 그런 성숙한 사회가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풍자화 그렸다고 짜증내는 곳에선 그거 어렵습니다.
@@Gimosalamet 짜증내더라도 계속 그려봅시다
우리나라 참신한 작품 선발 되고 있는데? 무슨소리
@@Gimosalamet 참신하기만 하면 좋겠어요
@@Gimosalamet
그러게- 누구는 국민을 고소했지-훠훠
교수님의 해설을 보고,
죽은 자를 위한 건축이자 살아 있는 이들을 위한 건축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추모를 하는 행위는 아직 세상에 남아 살아 가는 사람들의 심리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해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군인들의 희생 정신을 기리고, 슬프지만 반대로 큰 원동력을 다시 얻게 되는 추모 공간을 설계한 건축가 분들
정말 대단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한국은 삼풍 백화점 유족들이 그 자리에 기념탑 요구했지만 주민들이 집단 시위해서 기념탑을 사람 안오는 먼곳에 세웠죠.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가 나자 바로 그 다음 날 싹다 물청소하고 유품은 하나도 못 가지고 오게 했죠. !!!!!
지폐에 독립운동한 사람은 하나도 없고 이이 , 신사임당 같이 가족이기주의 자들이 지폐에 새겨진 나라. !!!!!!!!!!!!!!
19년간 자살율 세계 1위 인데도 남이 죽든말든 , 남이 고통 있든말든 맨날 국뽕 먹고 "오~ 필승 코리아" 만 외치는 나라!!!!!!!!!!!!!
마야 린의 베트남 베테랑 메모리얼은 여러 면에서 훌륭한 설치예술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작업을 하다 보면 뭔가 자꾸 더하게 되는데 간결하고 명확하면서 세심한 표현 방식이 정말 놀랍네요
감동을 느끼기 어려운 일상 생활 속에서,
지식으로 몸에 전율을 느끼게 할 수 있는 교수님의 풍부한 전달력이 부럽습니다.
좋은 해설 감사합니다.
한국은 삼풍 백화점 유족들이 그 자리에 기념탑 요구했지만 주민들이 집단 시위해서 기념탑을 사람 안오는 먼곳에 세웠죠.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가 나자 바로 그 다음 날 싹다 물청소하고 유품은 하나도 못 가지고 오게 했죠. !!!!!
지폐에 독립운동한 사람은 하나도 없고 이이 , 신사임당 같이 가족이기주의 자들이 지폐에 새겨진 나라. !!!!!!!!!!!!!!
19년간 자살율 세계 1위 인데도 남이 죽든말든 , 남이 고통 있든말든 맨날 국뽕 먹고 "오~ 필승 코리아" 만 외치는 나라!!!!!!!!!!!!!
사회의 구성원을, 추억과 고통을 함께 기억하는 사회는 그 보답을 받기 마련이죠... 이런 공간을 우리 사회도 더 많이 남겼으면 좋겠네요
당장 윤석열차 그렸다고 짜증내고 못품는 인격이 넘쳐나는한 그거 어렵죠
대댓글들 보면 그런 사회는 힘들것같네요..
@너의이름은 윤석열차는 어디가고 문노스만 남노 일게이야
세계문화유산 앞에 고층 아파트 짓겟다고 지랄하는 인종들 모여잇는데 뭘 바라겟어요. 수도이전하고 지방 인프라 성장 시키고 서울 중심 사회에서 벗어나면 그나마 가능성 잇을 것 같은데 윤석렬이 청와대에 한짓. 친일매국노 문화재청장 짓거리 보면.... 한숨 맥스 데스노트 말립니다
@@user-uu4mx8pg6q 그러게요...
우리에게도 희생자와 그들의 가족을 위로할 수 있는 공간과 성숙된 여론이 만들어졌으며 좋겠습니다. 스러진 모든 이들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교수님 시공사에서 근무중인 청년입니다. 저는 최근 몇년간 중동쪽 건설붐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지켜보고있는데
처음 중동에서 계획을 발표할때 너무나도 큰 천문학적인 비용과 현실성 떨어지는 건축물을 보고 믿지 않았었는데
하나씩 실제로 이루어지는걸 보면서 감탄하고있습니다.
교수님이 이쪽 건축물에대해 한번 다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미래박물관 같은 건축물에 대해서 건축가의 입장에서는 어떤 눈으로 어떤 부분을 더 디테일하게 볼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ㅇㅈ 두바이 미래박물관에 대해서 영상 만들어주세요
"The Line"
그래서 해드렸읍니다
돈으로 어디까지 이뤄낼수 있는가를 직접 눈으로 경험하고 계시네요 ㅋㅌㅋ
이거 관련 영상보고 왔는데 여기였네 ㅋㅋㅋ
그라운드 제로에서 잔잔한 듯 우렁차게 흐르는 물소리와 냄새 그리고 단순하지만, 압도적인 조형적 구조에 압도되어서 한동안 몰입하여 작품을 감상하였던 기억이 납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앗무맛님도 왓슨이였어...?😮
대규모 참사지역에 아크로비스타 지어 부유층들이 들어가 살게 만든 나라랑
많이 다르네요
단순한 추모비,동상 몇개 만들고
끝내는게 아닌 주변 환경을 고려해서 설계하고
건축 디자인에도 의미를 부여하고 이를 통해 사람들이 해당 추모건축물이 세워진 이유를
스스로 사고할 수 있게 디자인하고 설계한게
정말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거기다 공원이라는 공간 자체가 평화롭고
안락함을 선사해주고 가족과 함께 하는
곳이라는 이미지가 강한데
그런 장소에 전쟁 전사자 추모를 위한 건축물이 있다는 걸 통해 우리가 이렇게 즐겁고 행복하게
공원에서 쉬면서 시간을 보낼수 있는건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 위에 있는거라는걸
깨닫게 해주는 효과도 있으니 정말 뜻깊은 건축
디자인인것 같습니다..
여태 현준교수님 영상 중에........ 가장 가슴에 울림과 저림이 있는 영상이었습니다. 전통과 현대 건축을 바라보는 시선에 그저 평범한 나같은 디자이너의 신념과 같을 수도 있구나며 전율하며 그 벽을 허물어준 고마운 강의와 영상도 많았지만 '사라져간 사람들을 기억하기 위한 건축물', 그리고 그것이 세상에 나오게 되는 과정 안에는 또 훌륭함을 훌륭하게 알아보는 훌륭한 사람이 반드시 있어야 가능하다는 것. 그리고 이것들을 들여다볼 수 있게 해주는 유투브 영상 계의 격이 바로 교수님이신 것 같아요. 메마른 환경에서도 이런 지식을 만날 수 있게 해주시는 말에 존경과 무한한 감사와 응원을 남겨요.
이 건축물이 나오다니. 미국의 메모리얼 건물들은 정말 엄숙하게 만드는 힘이 있죠. 잘 보겠습니다.
베트남 메모리얼 설명을 듣는데...처음엔 이름이 발목에 있고 나중엔 머리위까지 잠기는 수렁을 상상했습니다
근데 진짜 그러한 의도로 만들었다는게 너무 놀랍고 베트남인도 아니고 미국인도 아닌데 약간 눈물이 날 것 같았어요...정말 잘만든 건축물인것같습니다
캬... 정말 예술 그 자체네요... 보다가 눈물 고였습니다. 이 영상도 예술 그 자체입니다. 교수님 오래오래 이런 영상을 만들어서 우리 사회의 안목을 높이는데에 큰 도움을 주셨으면 합니다...
너무 좋네요. 공모전 뒷이야기까지 재밌었습니다. 무슨무슨 기념관에 가면 공공기관 특유의 매력없는 건축물과 비효율적인 공간구성, 애도를 강요하는듯한 분위기에 가기가 꺼려지는데 이런곳이라면 한번쯤 가보고 싶어지네요.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교수님 그때 공모전이 있는줄도 몰랐던 덕에 지금 우리는 왓슨이 되었으니 감사할 일입니다!!^^
얼마전 정말 야심차게 공을 정말 많이 들인 공모전에서 떨어졌어요. 학년이 사학년인만큼 실력도 갖췄다고 생각했고 작품도 너무 마음에 들어서 애착이 갔었는데, 너무 크게 낙담했어요.
세상이 끝난것만 같았고 설계를 열심히 잘한다는 제 프라이드가, 제 정체성이 흔들리다 못해 죽은 것만 같았어요. 그렇게 계속 영혼 없는 눈동자와 가슴에 큰 구멍이 뚫린 것만 같은 상태로 지내고 있었어요. 그러다 교수님의 이 영상을 보게됐어요.
평소 교수님의 영상을 모두 챙겨보고 쓰신 책 전부 읽어볼정도로 팬이었지만, 공모전에서 떨어진 이후로 건축에 대한 열정이 꺼져가기 직전이라 나오자마자 챙겨보던 교수님의 영상도 미루고 미루다 보게 됐습니다.
교수님의 영상내용 자체도 훌륭했지만 가슴을 울리는 말씀이 있었어요 “수상작은 작가49% 51% 로 이뤄진다”. 너무 애착이 갔던 제 작품이 죽은 시체처럼 느껴졌었지만 심사위원 분들의 실수가 있지 않았을까 하고, 다시 작품에 대한 애정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건축을 공부하면서, 수많은 실패가 있을 건데 벌써 여기서 낙담하면 어떻게 계속 건축을 할 수 있을까요.. 교수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이번 경험은 제게 어떻게 작용할지 모르잖아요? 다시 이전처럼 열심히 살 용기가, 마음이, 힘이 생겼어요.
늘 좋은 영상 좋은 강의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준히 챙겨보고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건축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어떤 공모전이었는지 알 수 있을까요? 어떤게 수상되었는지 궁금하네요
@@DYAK77 2022 대한민국건축대전입니다. 근데 수상작 아카이브가 남아있을지모르겠네요
교수님 영상 보면서 세상과 건축을 바라보는 시선이 좀 더 확장됨을 느낍니다. 짧은 영상안에 해주고 싶으신 말씀이 많아서 말씀을 빠르게 하시는 거 같은 그 점도 새삼 감사해요. 전 미 서부에 살고 있는데, 동부는 복잡해서 여행할 생각 안했는데, 조만간 비행기 타고 날아가 이 건축물을 보고 싶네요.
미국에서 유학하던 시절 10학년때 911사건이 있었고 건축 공부를 막 시작하고 대학 입시도 마무리되었던 12학년때 지역에서 활동하시던 건축가 선생님의 도움과 격려로 함께 건축학과 지원을 바라던 친구 둘과 함께 겨울 방학 또는 봄 방학 내내 학교 스튜디오에 모여 건축 이상의 추모에 대한 고민과 토론 그리고 배움의 시간을 경험하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아이디어가 있었던 공모전에 저희 팀 또한 두 줄기의 빛을 하늘로 보내는 방식으로 참여하였고 1차를 통과하며 조금한 성과도 내어 많은 자신감을 얻었던 경험이였습니다. 저 또한 건축가 선생님의 도움으로 대학 입학전 여름 방학때 지역 설계사에서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었고 더 나아가 고맙게도 apprenticeship 오퍼까지 받았지만 당시 유학생이였던 저의 비자와 한국에 계시던 부모님의 반대로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그대로 대학에 입학하였습니다. 20년이 지나 현재는 건축과 먼 일을 하고 있지만 교수님이 말씀하신 훌륭한 선배가 훌륭한 후배를 발굴할수 있는 사회를 간접적으로나 경험하였던 저라 격하게 공감이 됩니다. 앞으로도 많은 좋은 컨텐츠 부탁드립니다.
배트남 메모리얼... 기승전결 완벽하네요. 지구를 잘라내서 그것들을 표현하겠다는 발상이 애초에 전쟁이란 고통이다(혹은 아물지 않는 상처) 라는 메시지를 기본으로 담고있는것 같아 더 숙연해지네요.
미국의 저런 점이 부럽네요 천재들에게는 어떻게든 기회를 주는 문화가...
우리나라는 전쟁 중에 돌아가신 분, 북한의 각종 도발로 목숨을 잃거나 다치신 분, 민주화 운동 유공자 분들 같은 사람들을 위한 무엇인가를 하려고 하면 항상 한쪽에서는 반대만 하던데.. 그러면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추모나 감사한 마음은 어느 순간 점점 없어지곤 하는데 미국이 왜 선진국인지 알 수 있네요.
해설과 비평.
맘에 듭니다.
설명을 애매하게 하여 듣는 사람을 힘들게 하면 가르치는 사람도 그것에 대해 정확히 제대로 모르고 있는것이라고 들었어요. 근데 교수님 설명은 쉽고 간략하고 무엇보다 너무 재미있습니다. 거기에 더하여 인문적인 묵직함에 숙연해지기도 합니다. 가벼움이 일상이 된 이시대 이런 영상을 보다니 감동받았습니다.
유현준님 강의 들어보면
정말 우리가 얼마나 모르고 살았는지 실감합니다.
그저 앞만 보고 달려온 개인의 삶이나 국가나 모든 국민이나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사람과 생명을 존중하고 계층간 갈등, 세대간 갈등을 극복하는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주변환경, 도시환경, 길거리 휴지통 하나, 벤치 하나라도 철학적으로 생각하고 인문학적으로 생각해야 한다는것을 알았습니다.
특히 정부나 지자체나 기업이나 건물을 짓고 도시를 만들고 이끌고 설계하는 주체들은 정말 각성해야하고 우리 국민들은 그런 위정자들이 바뀌기를 끊임없이 요구해야 한다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위한 격이 느껴지네요. 디자인의 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깜빡 잊고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먹먹함 감동 여러가지를 느끼게 합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드려요~~
아는 만큼 보인다고 멋진건축물에 대해서 자세하게 해설해주시니 정말 감사하고 유익하고 좋습니다.
계속 부탁드립니다!!
멋지다. 한분야의 전문가. 그중에서도 선한영향력을 갖는사람이 주는 영감이란건 정말 멋진것같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좋은 영향력들이 더 인정받고 더 추앙되는 사회가 만들어지길..
아이디어는 아이디어 그 자체만큼이나 알아볼 수 있는 사람들이 있느냐가 중요하네요
그라운드 제로는 실제로 가서 보면 정말 경외감이 드는 장소입니다.... 희생자들의 멈추지 않는 눈물을 형상화 한 그곳에 가보면 말할 수 없는 어떤 감정이 생기더라구요
무언가를 뒤돌아 볼수 있는 그런 추모의장.. 이런게 만들어 진다는게 그 사회가 발전하고 성숙했다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도 한국전쟁이라는 아픔과 다양한 많은 사고 속에서 인명 피해 손실이 있는데, 언젠가는 우리도 저런 메모리얼을 만들기를 기대합니다.
물론 메모리얼을 만들기 보다는 사고가 없는게 좋겠지만요.
유현준님, 매번 감동적인 영상과 해설 감사합니다.
교수님의 강의는 건축물의 예술과 그 안에 담긴 비하인드가 뭔지 아주쉽게 설명해주셔서 너무 좋아요 건축은 단순 그냥 사람들이 이용하고 거주하는 시설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제가 건축가는 아니지만 조금 더 열린 시선으로 볼수있게 잘 설명해주시니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교수님의 영상을 보다보면 건축가란 공간을 재해석하는 사람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국내에서도 단순히 짓는 행위에 그치지 않고 전체적인 공간과의 밸런스도 맞춰진 건축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영상도 감사합니다 교수님!!
이번 편이 제일 재밌었습니다
와 진짜 감동적인 에피소드예요..!!!!! 다른 에피소드들도 다 재밌었지만, 교수님 말씀하신 카타르시스가 이 영상에서도 느껴지네요..! ㅜㅜ 무릎닿는 거리에서 알려주시는 현실로 흐르는 역사이야기 ㅠㅠ 너무 소중..❤ 재밌게 잘 봤습니다. 감사해요!
마지막에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개인적인 의견에 깊은 공감을 느낍니다.
시청에서 열리는 공모전을 여러 세팅 및 스텝으로 많이 오갔는데 참... 여러가지를 느끼게 된 경험이었습니다. 확실한건 실력도 실력이지만 1등을 가리기위한 것이 아닌, 2등을 가리기 위한 경쟁이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911 메모리얼 보러 갔을때 뭔가 웅장하고 압도되는 느낌만 받았는데 배경지식을 알고 다시보니 또 새롭네요 좋은 영상 갑사합니다
이렇게 설명 해주시니 너무 좋았어요. 가서 볼 때 ‘아는 만큼 보여서’ 더 감동이 배가 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밥 먹을때마다 챙겨보고 있어요!! 중학생인데 교수님덕분에 건축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알쓸신잡 때부터 정말 감사해요!!
심사위원의 중요성에 대한 부분은 1000000% 공감합니다!
교수님의 정제된 설명과 건축물의 의미, 기승전결과 주변 구조물과의 완벽한 연결성. 아이디어를 낸 학생도, 완성도 높게 만들어낸 시공도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특히 검은 돌을 물광 내서 내 모습과 주위 환경이 비쳐지게 한것, 그리고 한쪽면을 나가면 미국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건물이 보이게 한 점. 정말이지 박수받아 마땅한 건축물이네요. 설명을 듣는 내내 소름이 듣는 건축물입니다.
베트남 메모리얼은 죽은자를 위한 건축이 결국은 살아있는 자를 위한 건축이라고 생각하게 되네요
공간을 경험하게되면 전쟁에 대한 깊은 생각을 하게끔 만드는것같습니다
미쳤다 진짜 무릎을 두번 탁 치고 갑니다. 그리고 학생이 만든 디자인을 뽑은 미국의 쿨함에 두번 놀랍니다.
건축물에 숨겨진 의미를 퍼즐조각 맞춰나가듯이 짜임새 있게 전달해주셔서 매번 몰입하고 보게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군대에 있을때 읽었던 건축과 관련된 책에서 정말 인상깊게 봤던 것 중에 하나인 베트남 베테랑 메모리얼이네요 진짜 읽다가 어떻게 이런 걸 설계했지라는 생각이 들었던 건축물이었습니다 이렇게 교수님 설명을 들으니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네요 잘 봤습니다
너무나 알찬 내용이었습니다. 클로징멘트 하시는데 박수를 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항상 보고나면 여러 생각이 들게 하는 좋은 내용들을 시간을 내서 편집하고 매번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술은 이래서 배경 지식이 중요한가봄 내가 처음에 마크 로스코의 작품을 사진으로만 봤을때는 별다른 느낌을 못 받았는데 배경지식을 좀 알고 직접보니까 작품에 압도되더라... 교수님 설명들으니까 감동이 벅차네... 예술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오늘 컨텐츠 정말 최고였습니다.
느낀바가 정말 많았네요.
감사합니다!!!
소름과 감동이 있는 내용이었어요~ 교수님 감사합니다♡
우리나란 이름짓는거부터 창의성이란 다 개줘버렸는데허허 부럽네요
설명을 듣는것만으로 소름이 돋아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드네요. 교수님 지식의 깊이에도 감탄이나오고.. 마지막 새옹지마 이야기까지... 이번 영상 진짜 최곱니다
미국이 격이 있어서 참 좋은 나라인것 같습니다.
대학교 2학년의 작품을 소중하게 심사한 심사의원들
현준 교수님도 꼭 우리나라의 한 획을 긋는 좋은 교수님이 되시길 바랍니다
알아야 감동도 느끼나 봅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
미국은 911 테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맨하튼 한복판을 내어주는 반면에, 우리 나라는 상품백화점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 공원을 바로 그 부지에 세우지 못한 이유가 '땅값'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훌륭한 건축가도, 그 건축가와 작품을 알아봐주는 심사위원도 중요하지만, 그러한 가치들을 용인해 주는 사회/문화적 인식과 수준 또한 함께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국가를 상대로 한 테러와
안전불감증 날림공사로 인한 인재랑 같나요?
안타까운 사건이지만 메모리얼을 만들만큼 숭고하지 않습니다
@@user-qw9py9oz5d 네, 말씀하신 차이점에 대해서는 공감합니다. 다만 우리의 수치와 부끄러움을 생각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자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지 않을 까 생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설명을 들으면서 추모란 행위는 고통스러운 행위임과 동시에 인간의 삶을 더 존엄하고 소중하게 만들어준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복잡한 인간의 감정을 건축에 녹이는거 보면 정말 대단한거 같습니다
참 유익한 내용입니다… 건축에 내포된 의미와 추모하는 방법을 풀어낸 메모리얼들 인상깊었습니다😃
교수님 영상을 볼때마다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왜 있는지 알게됩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8:24
이때 진짜 소리질렀다
저도 여기서 소름이 쫙...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
얼마전에 뉴욕과 워싱턴dc갔을 때 아무생각없이 보고 왔는데 이렇게 설명들으니 감회가 새롭네요 물이 왜 떨어지게 만든건지도 모르고 봤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도 하루빨리 격이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 ^^
911 메모리얼 파크 정말 잘 만든 건축물이죠. 저는 추상적인 예술품 절대 이해 못하고 미술관 가도 딱 봐서 3초 내에 직관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작품은 더 자세히 보지 않고 그냥 지나치거든요. 근데 이 메모리얼 건축물은 말 한마디 없이도 보는 순간 묵직한 슬픔이 밀려오면서 희생자들을 떠올리고 추모하게 하는 그런 힘이 있더라고요. 이 옆에 메모리얼 뮤지엄이 있고 거기서 911테러에 대한 좀 더 직설적인 설명과 스토리텔링을 볼 수 있는데 물론 그걸 보면서도 마음 아프고 슬펐지만 마음에 좀 더 깊은 울림을 준 건 이 건축물이었어요. “채워지지 않는 빈자리”를 의도했다는 것은 교수님의 이번 설명을 듣고 알았지만 이 메모리얼을 마주했을 때 제가 느낀 감정이 딱 그런 종류의 공허함과 상실감이었던 것 같아요. 사실 경험해보지 않으면 당사자의 마음에 진정 공감하긴 힘든 법인데 그걸 할 수 있게끔 하다니 정말 훌륭한 작품이 아닌가 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이번 영상 정말 역대급으로 잘 뽑힌 것 같아요. 메모리얼의 시퀀스만큼이나 영상의 기승전결이 완벽해서 더욱 생각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먼저, 이런 영상을 볼 수 있다는 것도 좋고,
무언가를 기억하는 것이 얼마나 의미있는 일인지 알게 되서 좋고,
미국이라는 나라가 과거를 기억하는 방법에 대해 정말 많은 노력을 한다는 점에서 우리나라가 반성하고 본받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더 많은 생각이 드는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너무유익합니다^^
오늘 내용 너무 좋네요!!!!
베트남 메모리얼... 남의 나라 건축물인데 듣기만 해도 울컥 하네요... ㅡㅜ
전진!!!선배님의 유익한 영상 늘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공간에 대해,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영상이네요
선생님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진짜 대박이네요. 영상 항상 감탄하면서 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즐거운 주말 잘 보내세요 👏🏻 ☕️ 🤗 😊
너무 너무 좋은 사례로 메모리얼 공간을 설명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와~ 격있는 자들이 이어가는 격있는 사회, 격있는 아들에게도 소개보는 감동영상이었니다..
감사히 감동 잘 받았습니다~^^
오늘 다시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참 생각이 많아지는 영상이네요.. 잘봤습니다.
담백하게 건축의 경이로움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소름이네요😳
정말 많은 의미가 있었네요. 잘 들었습니다!
진짜 감동이 느껴지는 좋은 영상이네요
♡우리들삶
그리고자연의섭리가배어잇는
따스하고겸손한
교수님의말씀을듣고잇으면평안한슬픔으로가득하여
기쁨을
향하고잇는나를발견합니다♥︎♡
이번 영상은 스토리가 너무 좋네요..
건축은 마음을 읽을때 좋은 공간이 탄생되는 것 같습니다. 설명해주신 두 곳다 갔던 곳이지만 다시금 깊은 감동을 느낍니다.
이런 이야기.. 너무 좋습니다. 인간의 존엄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네요.
내용의 퀄리티는 언제나 그렇듯 항상 최고인데 오늘 영상은 썸네일도 미쳤네요 구도부터 이미지분위기가 압도되는느낌... 이게 메모리얼이구나...
감동과 숙연함이 밀려오네요. 추모하기 위한 메모리얼에 이렇게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다니 놀랍습니다.
정말 단순한 구조지만 엄청난 의미와 설정을 가지고 있는 곳이네요. 진짜 기승전결이 완벽하다는 말이 정말 잘 어울리네요.
멋진 건축물 멋진 이야기 멋진 사람들 자주 접하다보면 우리도 격이 올라가리라 생각됩니다.
너무 절묘하고 적절한 디자인으로 찾아보는 이들에게 압도적인 전사자의 수, 죽음의 과정, 전쟁에서의 회복, 삶의 지속을 연상시키는 것이 대단합니다. 항상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와우..이런 이야기도, 그에 걸맞는 소개도,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뉴욕 여행때 911 메모리얼 가봤는데 물이 떨어지는 속도와 소리, 그로인해 발생하는 바람의 실제 느낌이 정말 대박입니다. 그리고 추모하는 각 사람들 이름에 장미 한송이를 꽂을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각 생일에 꽂아서 축하와 추모를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