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보고 운다니까 나는 안 울어봐야지’ 혼자 하는 게임- 위기.ㅣ남편이 보고 놀란 미국에는 없다는 우리나라 장례문화.ㅣ이제 빠져들기 시작한 [나의 아저씨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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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8. 09. 2024
  • 영상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려요.
    (어쩜 나의 구독자들은 다 천사인가…)
    --
    어른이라고 해도 전부 다 아는게 아니니 영상에서 혹시 저희가 말실수를 했더라도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고 실수한 부분에 대해서 알려주시면 감사한 마음으로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예의 갖추지 않은 반말/댓글 차단합니다.

Komentáře • 335

  • @user-qx4zw6vd6l
    @user-qx4zw6vd6l Před rokem +57

    헥 퉤퉤퉤 모르시는구나..! 부정타는 말 하고 진짜 말 하는 대로 이뤄질까봐 퉤퉤퉤 하는거예요 전 대중적으로 다 쓰는 느낌이라고 생각했는데!!

    • @user-cp9oh6md4p
      @user-cp9oh6md4p Před rokem +2

      ㄹㅇ 저 고2인데도 제 친구들 다 써여

  • @user-zz4il5ok2h
    @user-zz4il5ok2h Před rokem +213

    처음으로 살인사실까지 이해받은 지안이 아이처럼 엉엉 우는장면은 아직까지 마음아프네요

    • @user-bk2rd7cs2x
      @user-bk2rd7cs2x Před rokem +1

      사람은 자신의 처지와 상황 그리고 행위에 대해서 공감받을때 큰 위로를 받는 것 같아요..

  • @HD-qw8ns
    @HD-qw8ns Před rokem +20

    지안이가 저렇게 펑펑우는이유는 이제껏 살인자라는 낙인으로 살아왔고, 불쌍하다고 봐주는 주변인들도 살인자라는거 알고나면 다들 멀리했는데, 박동훈이 이지안이 살인자라는걸 알게됬는데도 내가족 건들면 다죽인다고 나같아도 그렇게 할꺼라고 유일하게 이해해줬다 느껴서 감정이 폭발한것 같아요.

  • @user-qb8oc5cq1e
    @user-qb8oc5cq1e Před rokem +104

    ㅎㅎㅎ 퉷퉷퉷 ! 어릴적 친구들이랑 자주 했던거에요~ 나도 모르게 안좋은 얘기나 불길한 얘기 했을때~혹시나 말이 사실이 될까봐~지금 한말 취소! 라는 의미로 침 세번뱉기 같은~~미신의 행동이죵~^^

    • @la_rana2446
      @la_rana2446 Před rokem +14

      맞아요~저희도 해요ㅎㅎ

    • @wooper33
      @wooper33 Před rokem +16

      맞습니다~ 부정타지 말라는 의미의 행동이죠~~~

    • @LUNA-to9hq
      @LUNA-to9hq Před rokem +15

      맞아요ㅋㅋ 실제로 침뱉는건 아니고 시늉만 하는거고 친하고 편한 관계에서 하는 좀 귀여운 표현중 하나에요!

    • @no.1rui8
      @no.1rui8 Před rokem +8

      퉤퉤퉤를 모르다니 ㅋㅋㅋㅋ

    • @jjazzitup393
      @jjazzitup393 Před rokem +2

      ㅎㅎ안좋은말 하면 얼른 퉤퉤퉤 해줘야죠 ㅎ

  • @annietime1013
    @annietime1013 Před rokem +31

    어떤 말을 했을때 설레발 떨어서 부정탈까봐 방금 한말에 퉤퉤퉷 하는거에요 ㅎㅎ요즘은 잘 안하지만 옛날부터 하던거에요 ㅎ

  • @kevinhong6746
    @kevinhong6746 Před rokem +218

    이 장면이 어쩌면 가장 하이라이트 혹은 클라이막스 혹은 작가가 얘기하고 싶은 주제일 수도 있는데, 역시나 어떤 한국적인 정서는 서양분들이 마음 깊이 공감하기는 어려운 거 같네요. 20 평생을 아무도 돌보아 주지 않고, 오히려 사회의 편견에 시달리면서 홀로 할머니를 부양하며 살아 왔는데, 자신의 삶을 온전히 이해해 주고 공감하고 지지해 주는 말을 들었을 때, 그것도 자기 앞에서 하는 말이 아니라, 어딘가 자기가 있지 않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신을 지지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게 되면, 저도 지안이만큼 통곡할 거 같아서요.

    • @fixielifeofsantarudolf7031
      @fixielifeofsantarudolf7031 Před rokem +33

      와 저 장면에 담긴 감정들을 글로 엄청 잘 써주셨네요~ 매우 공감합니다.

    • @realjinskim2669
      @realjinskim2669 Před rokem +17

      아~~ 저도 공감해요~~

    • @sung_su
      @sung_su Před rokem +15

      리뷰라서 중간중간 끊으시고 말씀하시니 집중이 안되서 그럴수도 잇을겁니다

    • @edh7812
      @edh7812 Před rokem +21

      동감하고요, 첨언하자면 살인자라는 사실에 다른 사람들로부터 차가운 시선을 받아왔고 자신 스스로에게도 큰 괴로움이었을겁니다. 그리고 이제 자신에게 처음으로 사람 냄새나고 따르고 싶은 사람이, 자신이 살인자였음을 알게 된 순간 큰 절망감을 안고 뒤돌아 가려했죠. 그가 자신에게 실망했을 거라고, 그도 다른 사람들처럼 이제 자신을 꺼려할 거라고. 그런데 핸드폰 저편에서 들려오는, '나같아도 죽여, 내 식구 패는 새끼들은 다 죽여' 라는 말을 듣고 어떤 감정이 들었을지는 우리 모두가 짐작할 수 있었고 그래서 지안이 울 때 많은분들이 같이 울었을겁니다.

    • @jjazzitup393
      @jjazzitup393 Před rokem +5

      정말 저 장면은 볼때마다 눈물 주르륵.리뷰영상으로 잠깐 보는데도 눈물이 흑

  • @won1i
    @won1i Před rokem +117

    정희가 조용한게 싫어서 저 가게를 하고 있을 거라는 분석은 정말 날카로운 분석이었어요 이제야 정말 그렇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 분이 토론하는 걸 보면 서로 성향이 많이 다른데 정말 이야기가 잘되는 대화를 볼 때의 편안함이 있습니다 큰 틀에서는 서로의 생각이 일치하고 각자 다른 것은 존중하는 그 결이 참 좋네요
    저는 언제나 아내 분의 의견에 좀 더 친숙함을 느끼지만 남편분의 시선을 통해 다른 시야를 넓히고 있어요 오늘도 잘 봤습니다

    • @yeon2319
      @yeon2319 Před rokem +7

      저도 그 부분이 감탄하는 포인트였습니다.
      아내분은 공감을 참 잘 하시는 분인 것 같아요.

    • @user-gk1uc5zo5f
      @user-gk1uc5zo5f Před rokem

      개인적 으로는 조용한게 싫은데 아니라 그브벤 친구들로 전연인의 향수를 느끼고 있는걸로 생각했습니다. 전연인의 이름은 못부르게 하지만 주변인은 모두 전연인의 지인 물론 본인 지인이기도 하지만
      또 주변지인들도 그런 정희를 생각해주고 있는거도

  • @buksori
    @buksori Před rokem +15

    마지막 이지안이 우는 장면은 그냥 우는 것도 아니고, 본인을 아예 놓고 어린아이처럼 울어요. 이유가 어찌됐든 사람을 죽였는데, 이걸 누구한테 설명하고 누구한테 위로를 받을 수 있었을까요. 지옥 속을 살아오며 어른보다 더 어른 같았던 이지안을 위해, 태어나서 처음으로 좋은사람이라고 생각했던 박동훈 부장이 나를 위해 싸워주고 '나 같아도 죽여'라고 공감을 해주니, 그간의 깊은 설움이 북받혀 오르고, 큰 위로와 치유를 받았을 겁니다. 저 장면은 몇 번을 봐도 주체없이 눈물이 나옵니다.

  • @ver4535
    @ver4535 Před rokem +91

    나의아저씨 덕분에 공론화가 되어서
    미성년자 대물림 방지법도 생겼어요!
    현실속을 살아가는 수 많은 지안이들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 @wooper33
    @wooper33 Před rokem +121

    나이 50이 넘어서도 볼때마다 눈물 흘리게 되는 회차네요~ 슬프지만 맘 따뜻해지는 순간~ 모두가 이런 맘 잃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 @gong3082
      @gong3082 Před rokem +4

      동감입니다 50대되니 더눈물이 많아지는듯 ㅠ

    • @user-lh1jv3ph9g
      @user-lh1jv3ph9g Před rokem +1

      그러게요
      몇 번을 봐도 어김없이 눈물이 나네요

    • @user-bl8vz5rl3y
      @user-bl8vz5rl3y Před rokem +2

      눈물은 공감에서 오는거 같아요. 많은 경험을 해봐야 눈물도 나는거 같아요.(지극히 개인적인 의견) 10대에는 멜로물에는 눈물이 흐르지 않았고 가족이야기 나오는 작품들에는 수돗꼭지 였는데. 이제는 이것 저것 뭘 봐도 수돗꼭지네요. 단 혼자봐야해요 ㅋㅋㅋ 주위에 누군가 있으면 집중을 못해서 감정이입도 않되더라구요. 아아아 암튼 하고 싶은 말은 무언가 작품을 보고 눈물을 흘린다는건 공감능력이라고 생각해요. 좋은거 아닐까요?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공감한다는건 우리가 사람이라는 증명이기도 하니까요. 배우들이 오열할때도 왜 저렇게까지 울어?. 왜 저렇게 까지 울까? 라고 생각하는건 작지만 큰 차이라고 생각해요.

  • @onionmixer
    @onionmixer Před rokem +82

    아마.. 지금은 꽤 많이 보셨겠지만.. 훨씬 깊은 드라마입니다. 전부가 행복한건 아니지만.. 나름 납득할만한, 이정도면 그래도 괜찮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드는 결말이죠. 모든 장면을 기억해주세요. 모든 장면에 의미가 있습니다. 정말 놀라운 작품이죠.

  • @user-pb9hq6hj5w
    @user-pb9hq6hj5w Před rokem +48

    아내분 현명하고 조리 있게 말을 잘 하시네요.

  • @user-kb1tq4uo9n
    @user-kb1tq4uo9n Před rokem +54

    보는관점이 확실히 다르네요 ㅋ
    저는 모든 장면중 9화 마지막 지안이 처음으로 감정을 솔직히 발산하는 장면이 가장 슬프고 터지는 구간이라 제일 좋아하는 장면인데 말이죠 ㅎㅎ

    • @ymca2357
      @ymca2357 Před rokem +1

      저도 감정표출 되고 슬픈장면을 표현하는건 알겠는데 3분 내리우니까 저렇게 길게 안해도 충분히 느껴질텐데 너무 긴데.. 라고 생각했었음

    • @UknowUloveme7
      @UknowUloveme7 Před rokem

      전 좀 우는연기가 안되는거 같아서 >>>>> 겁나 누름 ㅋㅋ 도깨비 김고은 어떤 장면에 눈물없이 억지 우는 연기가 떠올랐음.

  • @oo_kyra
    @oo_kyra Před rokem +52

    마지막쯤 지안이가 소리 내 우는 장면에서 엄청 울었었다는,, 지안이가 처음으로 감정을 표출한 거 같아서 길었어도 꼭 필요했던 장면 같아요 ㅠ ! 오늘 영상도 너무 잘봤습니당🙇🏻‍♀️

    • @user-lh1jv3ph9g
      @user-lh1jv3ph9g Před rokem +7

      그쵸? 찔러도 피한방울 안날거 같은 지안이 무너져 우는 장면이 극의 전환점이 되고..
      지안도 울고 나도 울고.. ㅠㅠ

    • @user-ny7kh6nb4y
      @user-ny7kh6nb4y Před rokem +3

      저도 다리 위에서 지안이 오열할 때, 주책바가지 마냥 눈물 쏟았습니다. 40대 아저씨가 이 뭐하는 짓인지 ㅠㅠ

    • @user-ok5st1wc5d
      @user-ok5st1wc5d Před rokem +3

      50대 아찌인 나도 울었소, , ,ㅜ..ㅡ

  • @sound_by_IK
    @sound_by_IK Před rokem +31

    9화의 마지막 지안의 울음이 참 의미있다고 느낀 게,
    그동안 아무리 외롭고 힘들고 슬퍼도 꾹꾹 참으며 살아오느라
    정서적인 면은 어린 시절에서 멈추어 자라왔을 지안이가
    동훈이 자신을 이해해준다는 걸 느꼈을때, 정말 아이처럼
    엉엉 울었다고 느꼈습니다.
    사람이 성장하면서 우는 방법도 성장을 하고 바뀌는 법인데,
    성장기에 울지 못하면서 살아왔기에 이제서야 울게 되었을땐
    마치 어린시절에나 울던 것처럼 운다고 느껴져서 더욱 마음아팠어요.
    언제나 잘 보고 있습니다. 다음 영상도 기대할게요! 😊

  • @user-uh6te1iv5f
    @user-uh6te1iv5f Před rokem +16

    동훈이 광일을 때리며 말한 "내식구 패면 나도 다 죽여"는 지안을 이제 가족으로 생각해서 하는 말 보다는... 누가 내 가족을 팼다면 나도 지안처럼 했을거라는 말. 지안이 잘못한게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지안은 통곡을..ㅠㅠ 나도 통곡을..ㅠㅠ

  • @user-gm9sv2yc8f
    @user-gm9sv2yc8f Před rokem +23

    이드라마 보실때 왜 다들 몰려다닐까? 라는 의문을 가지실지도 모르겠는데..
    여기서 의도하는 것은 지안이 혼자 라고 느끼고 고립되었다고 느끼는 부분을
    소속감을 가질 수 있게.. 너는 혼자가 아니다. 우리 모두가 지켜주려고 니 주위에 있다라는 것을 동훈을 통해 계속 알려줍니다. 동네사람 떼로 다님 😊
    요고를 알고 보면 더 감동 ~

  • @user-mw4sw7ms1w
    @user-mw4sw7ms1w Před rokem +23

    아니 치사하게 감정이 북받쳐오르는장면에서 안울려고 둘이서 일부러 이야기하면서 감정을 추스리는것같아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지안이가 다리에서 앉아울때 그때부터 눈물샘터졌었는데 ... 그 담부터 머만하면 눈물나고...

  • @gabri2828
    @gabri2828 Před rokem +46

    광일이가 연기를 정말 잘 했군요. 두 분이 광일이를 crazy eyes라고 부르는 것이요. 그 crazy eyes가 나중에 지안이가 광일이에게 느끼는 애처러운 맘으로 표현되거든요.

    • @yeon2319
      @yeon2319 Před rokem +2

      맞아요. 예전엔 눈빛이 저러지 않았어요 라고 하죠.

  • @monomono_
    @monomono_ Před rokem +28

    이걸 어떻게 안 울고 봐요. 썸네일만 봐도 눈물 나는데 말이에요

  • @amateurkim5619
    @amateurkim5619 Před rokem +8

    나이 50에, 아무 생각없이, '나의 아저씨'를 봤는데,
    저 다리에서 지안이 우는 장면에서, 50살 아저씨도 눈물 왕창 쏟았습니다.
    아직도 손디아 '어른'을 들으면, 저 장면이 생각납니다.

  • @aleumi93
    @aleumi93 Před rokem +29

    어른이 되는 순간에 우는 것도, 사과를 하는 일도 힘들어서... 사랑한다는 말 또한 어렵네요.ㅠ

  • @user-js7zv5lu2d
    @user-js7zv5lu2d Před rokem +8

    나라도 내 식구 패는 새끼는 죽인다. 지안이를 가족처럼 생각한다는뜻 보다는, 지안이가 한 행동이 이해간다. 나라도 그랬을거라고 말한건데. 그렇기 때문에 지안이가 자신의 가장큰 흠이라 생각한 부분까지 나를 온전히 이해해줘서 설움과 고마움과 그 모든것들이 다 터져서 펑펑 운게 아닐까 생각해요. 3분이나 울었군요?😂 드라마 볼때는 그냥 그 감정 하나하나가 다 이입되서 같이 눈물 흘린 기억밖에는.. 리액션 보다보니 나의 아저씨 정주행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이에요 😊 오늘도 영상 잘 보고 갑니다~

  • @hislaon1696
    @hislaon1696 Před rokem +7

    저도 저기서 엄청 울었고 볼때마다 울어요 ㅠㅠ 온전하게 오롯이 이해받은 지안이가 목놓아 울때... 진짜 짠해요😢

  • @user-hw7mq4bu9x
    @user-hw7mq4bu9x Před rokem +7

    나의 아저씨 두 번째 장면. 첫 번째 장면이 할머니를 업고 올라가는 동훈을 바라보는 장면이었다면.. 이 장면이 두 번째 장면이죠. 사람을 죽였다는 자신의 치부, 그러면서도 자신의 행위가 정당했다는 것에 대한 억울함, 자신을 이해해주지 못하는 세상에 대한 원망 등이 동훈의 저 한 마디로 모두 이해받은 기분이었을 거에요. 나의 아저씨가 된 거죠. 그 동안 감정 표출이 거의 없었던 지안이 자신을 이해받고 목놓아 우는 이 장면은 앞으로도 두고두고 제 인생의 명장면일 겁니다.

  • @yeonseo1500
    @yeonseo1500 Před rokem +15

    여자분 말씀이 현명하네요 내가 화나서 방으로 들어가더라도 나의 말이 아닌 보이스를 읽고 나가라해도 들어와서 설명하라는 말~~ 우린 알아주길 바라기에 말로 표현하는 것이 서툰데 다른 문화권에 살기에 이렇게 드라마보며 공감대 형성하면서 나의 마음도 표현하는 분위기 부립네요^^

  • @user-dv1gq7sv2d
    @user-dv1gq7sv2d Před rokem +25

    작가는 모든 시청자의 바램보다. 의미있는 스토리 전개로 감동을 전해 줍니다.~그래서 명작이라는거죠~

  • @user-ol5cb2rp1h
    @user-ol5cb2rp1h Před rokem +27

    동훈이 살인자 될 수도 있다 ㅋㅋㅋㅋ확실히 남편 분이 미드 기준으로 생각한다는 게 느껴지네요 ㅋㅋ

  • @ahafaith
    @ahafaith Před rokem +9

    오늘도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
    “나라도 가족 때리는 놈은 죽여”라는 말은 지안이가 내 가족이다라는 뜻이 아니라 지안이가 살인자라도 나는 지안이를 이해한다. 지안이가 잘못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는 뜻입니다. 지안이가 무너져서 운 것은 박동훈이 자기의 비밀(살인)을 알게되어 다른 사람들처럼 자기를 멀리하고 혐오하게 될까 두려워 마음을 졸이고 있었는데 그 사실을 안 동훈이 오히려 자기를 감싸고 이해해주었기 때문이어요. 가장 두려운 것이 드러났으나 가장 안전함을 느꼈기때문에 마음의 경계가 완전히 허물어져 내리고 진정한 치유를 경험한 것이지요.
    공감을 통해 눈물을 흘릴 수 있다는 것은 인간이 가질 수 있는 매우 훌륭한 능력입니다. 눈물참기 안 하시면 좋겠어요. 우실 때 저도 보면서 같이 또 울고 위로를 받으니까요. 인간의 따뜻함은 그 자체로 타인에게 위로입니다. 자신을 향한 게 아니더라도요.
    오늘 두 분 대화 유익했고 (대학에서 인간관계론을 강의하는데) 학생들에게 채널을 소개했어요. 부부대화의 바른 예시 👍

  • @JC-mn9yw
    @JC-mn9yw Před rokem +29

    오늘 두분의 대화가 길어서 좋았어요. 내용도 분위기도 너무 좋네요.
    아내분의 영어도 너무 좋아요. 목소리도, 톤도, 억양도 ~ 지적이고 아름다워요 ^^
    남편분도 너무나 sweet 하시고 ^^ 예쁜 부부당
    다음 에피소드 리뷰도 기대할께요 ^^

  • @user-ed4hk9ud5x
    @user-ed4hk9ud5x Před rokem +7

    아내가 남편 바라볼때 진짜 남편을 사랑하고 있다는게 느껴진다....너무 사랑스럽게 남편을 바라보는거 아닙니까? 질투나네...

  • @cooolpeace5923
    @cooolpeace5923 Před rokem +3

    지안을 가족으로 받아들여서 저런 말을 한게 아니라 지안의 선택을 이해하고 동의한다는 거죠. 충분히 그럴만했다고. 아마도 지안이 한 일에 대해 저렇게 이해해주는 사람은 없었을 거예요. 그래서 지안이 저렇게 울었던 거겠죠? 자기를 이해해주는 사람을 만나서.

  • @yj2602
    @yj2602 Před rokem +5

    가족인 할머니를 다치게 해 죽일수 밖에 없었던 지안이의 사정을 온전히 이해해주고 같은 생각을 하던 이가 없다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피하고 싶었던 그날의 사실을 알게된 미웠던 동훈이 동감하고 이해해 준 사람인걸 알게된 순간 미안함과 고마움의 교차된 감정이 터져나와 운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참으로 가슴아프고 다행이면서 서로의 마음을 알게되는 명장면이어서 같이 엉엉 웁니다 ㅜㅜ

  • @hyunwoo5604
    @hyunwoo5604 Před rokem +5

    근데 남편분은 완전 현실적인분인듯~저 슬픈 장면에 눈물한방울 안흘리시네ㅠㅜ그냥 드라마는 드라마이신가~아님~참는건가?ㅋㅋ 암튼 좀 신기하네요ㅎㅎ

  • @_strove
    @_strove Před rokem +18

    헐 인천분이셨구나! 저도 인천사람이라 반갑네요!! (영상 다 보지도 않고 댓글 달기ㅋㅋㅋ)
    +) 남편분이 감정씬을 잘 못 견디시는군요ㅋㅋ 전 지안이가 드디어 목 놓아 우는 모습을 보고 가슴 아프면서도, 저렇게 자신을 이해해 주는 사람을 만난 게 너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같이 펑펑 울었어요ㅠ
    이번에도 두 분 생각 솔직히 나누면서 리액션 해주신 거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다음 화도 기다릴게요~

  • @user-ze7do6do3t
    @user-ze7do6do3t Před rokem +10

    광일이가 어렸을때 자기 아버지한테 맞아서 걷지도 못하는 지안을 업고 계단을 올라 집에 데려다줬어요.
    광일이도...지안처럼...주변에 좋은 어른이...나의아저씨가 없었던거예요.
    착했던 아이가 광인이 되기까지...물론,편들어줄순 없지만 마음 아픈 케릭터를 배우가 잘 연기한듯해요.

  • @leesusan430
    @leesusan430 Před rokem +19

    부부가 이런저런 의견, 감정을 공유하는 게 너무 보기 좋네요 ㅎ 최애 드라마에 대한 감상을 한번 더 공유하고 싶어 매 리뷰가 기다려지네요. 결말까지 완벽했다라고 말할 수 있는 드라마가 거의 없는데 이 작품은 단언할 수 있었던 최고의 드라마였어요~ 이번 리뷰도 너무 좋았어요~👍🏻

  • @eoooxoxo
    @eoooxoxo Před rokem +27

    영상 업로드 기다리다가 죽는줄 알았어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 @arindaddy83
    @arindaddy83 Před rokem +5

    지날달에 나의 아저씨 전편을 몰아봤어요. 그 전에 몇번을 실패했는데 이번엔 쭉 봤습니다.
    보자마자 알았어요. 어 여기?
    드라마에 나오는 형제청소방 장소가 제가 살고 있는 집 바로 앞이더라고요. 지금은 미용실이고 제가 머리를 주로 하는 곳입니다.
    드라마를 보고 나니 머리를 할때 계속 형제 청소방 모습이랑 오버랩이 되더라고요. 왠지 차도 넘어져야 할것 같고. ^^
    다 보고 나니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인생드라마로 뽑았는지 알겠더라고요. 두분에 리뷰로 인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드라마가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평안에 이르시기를.

  • @user-dy2qi3jo1q
    @user-dy2qi3jo1q Před rokem +22

    나의 아저씨는 사골 우려내듯이 보고, 또 봐야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등장인물들의
    감정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동훈이와 지안이가 극중
    남여 주인공으로서 큰 축을 담당하는 것은 맞지만 주변 인물들에게도 애정을 갖고 보다보면 모두가 사랑스럽더라고요.
    막내 영화감독 단순무식하고 똘I 같았지만
    어쩌면 큰 형보다 더 동훈이와 깊은 속내를 나누고 한마디 툭툭 던지는 말 들어보면 세상을 통달한 사람 같더라고요. 그 여배우도 저는 웃기고 재미나기만 했던게 아니라
    진지하게 보여졌구요.
    항상 진지하고 성실한 둘째아들이기에 둘째의 상무얘기를 들었을 때
    '내 아들 박동훈이라면
    된다'라는 믿음이 충만했기 때문에 며느리에게 그런 전화를 하지 않았을까요.
    물론 윤희는 어머니께 전해들어서 싫었던거지만요.
    매사 이런 식의 결혼생활이 싫었다는 윤희의 뒤늦은 고백이 뒤에 나옵니다.
    그녀의 고백에 저도 깊이 공감했고요. 그저 주인공 곁의 등장인물 2,3,4가 아니라 독립된 인물로서의
    서사들도 묵직하게 녹여낸 작가의 역량이 돋보이는 것 같아서 참 좋아하는 작품이랍니다.
    다음 영상에서 또 뵙지요~

  • @kyua2190
    @kyua2190 Před rokem +3

    도청듣다 동훈의 말에 실망한 지안은 이제 박동훈과 선을 가르듯이 윤희와의 대화에서 동훈이 다 알고있다는걸 말해버렸죠. 어쩌면 홧김에 그랬을수도 있고요.
    그리고 자초지정을 다 듣게된 동훈은 대신 빚갚아주려 광일을 찾아갔다가 싸우며 "나같아도 죽여! 내가족 패는 새끼들은 다 죽여!" 라는 말로 지안에게 생각치도 못한 위안을 줍니다.
    이 장면 이후로 지안은 평소 동훈에게 느끼던 존경과 애정, 안쓰러움의 감정에 +미안함까지 추가됩니다.
    그 미안함이 대사로 언급되진 않지만 앞으로 지안의 표정에 자연스럽게 묻어나오는, 이지안을 연기한 아이유의 연기력에 제가 개인적으로 감탄했던 부분이에요.

  • @tengquitengqui
    @tengquitengqui Před rokem +21

    항상 볼때마다 느끼지만 두분은 정말 대화가 잘 되시는 것 같아요 보기 좋습니다😊😊😊😊 (지나가던 솔로1)

  • @DK_golf
    @DK_golf Před rokem +2

    오늘도 역시 최고시다!! 잘 보았습니다^^ 아프지 마시고 또 뵈요~

  • @user-uj8he4gw4t
    @user-uj8he4gw4t Před rokem +30

    두분 진짜 너무 귀여우세요❤
    같이 웃다가 두분 표정 따라 짓게되네요 ㅎㅎ

  • @srp5575
    @srp5575 Před rokem +7

    퉤퉤퉤는 부정적인말이나 일이 씨가될까봐 종종하는 표현이예요...요즘 잘안하지만 다 아는 표현인줄 알았는데 모르시구나😅

  • @kyjelblue
    @kyjelblue Před rokem +6

    아휴... 정말 훌륭한 리뷰어들이라 생각합니다.
    9화 말미는 온갖 복잡한 감정들이 한꺼번에 다 튀어나왔다가, 정말 쓰리고 아픈 장면으로 갈무리 되는 그런 흐름이었죠.
    가수 아이유에서 배우 이지은으로 완전하게 각인시켜준, 너무나 멋진 작품.

  • @user-bf4wd8qf7m
    @user-bf4wd8qf7m Před rokem +4

    두분 예상평을 보고 있으니 " 차가 좁은 골목길을 지나갈때 왼쪽이 끌켜서 오른쪽으로 핸들돌리면 오른쪽이 끌키고,,, 그래도 우야뜬 지나고 보면 골목길은 통과햇다" 정답을 알고있는자에게 묘한 성취감을 주는군여 ,,, 잘보고 갑니다

  • @user-pc2vp5bl4y
    @user-pc2vp5bl4y Před rokem +2

    10화를 보며 신나하는 두분의 모습을 보며 저도 신났으면 좋겠으니 얼른 오세요~

  • @user-ly8pi3tz4c
    @user-ly8pi3tz4c Před rokem +4

    저랑 윤희에대한 생각이 같으세요
    다들 나쁘다고만 하는데
    저외로움은 당사자만 알꺼같아요
    저도 바람에 동의는아니에요!
    ㅁ마지막 우는씬에서 안울다니...
    ㅎㅎㅎ 전 눈물콧물 다흘렸네요

  • @user-fj3hw1jb8f
    @user-fj3hw1jb8f Před rokem +3

    이 회차 기다렸어요 동훈과 지안이 처음으로 가장 감정을 격하게 터트린 회차라 저도 몇번 볼 때마다 계속 같이 울었던 장면이에요
    폭력 살인 불륜 돈의 노예.. 이런 자극적인 소재를 원색적으로 다룬 드라마들이 너무나 많은데 이 드라마는 이 모든 소재가 들어있지만 가장 현실적인 드라마라 보면서 이입이 많이 되었던 드라마입니다
    다른 드라마의 전개와 조금 다르고 한국의 생활 정서가 많이 있는 드라마라 남편분이 100% 이해하기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꾸준히 봐주셔서 고맙네요
    잘 봤습니다

  • @user-ox7gf4jc8k
    @user-ox7gf4jc8k Před rokem +5

    재미있는 영상입니다 자주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dduksang4298
    @dduksang4298 Před rokem +13

    시간 길어져서 너무 좋아요^^. 편집하는데 물론 더 힘드시겠지만 저번에 시간이 짧아져서 아쉬웠는데 다시 늘어나서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sq2su1oh5d
    @user-sq2su1oh5d Před rokem +7

    저는 개인적으로 10번을 봤지만
    새로운 해석이 많았네요
    정희가 술집을 하는 이유
    조용함을 견딜수가 없어서라니…
    소름돋았습니다

  • @user-jr5fs9sx1q
    @user-jr5fs9sx1q Před rokem +3

    4화?정도에서 동훈이가 상훈이한테 무릎끓게 만들었던사람한테 찾아가 이런말을 했었죠
    "가족들이 보는대서 그러면 안돼, 가족들이 보는대서 그러면 그 땐 무슨 짓을 해도 상관없어"
    지안이 앞에서 유일한 가족인 할머니가 맞고 있었고 그로 인해 죽였을거라는 걸 아니까 동훈이는
    지안이가죽였다고 해도 "나같애도 죽여, 내 식구패는 새끼들은.. 다 죽여!!" 라고 소리쳤던거죠
    지안이는 동훈이가 자신이 사람죽인애라는걸 알았으니 이제 내 편이 아니겠구나 예전으로 돌아가겠구나 싶었는데
    자기가 처했던 환경, 행동, 그 아픔에 대해 진심으로 공감하고 이해해준 동훈이에게 여러감정을 느꼈고
    그래서 그 자리에 주저앉아 하염없이 울었던거에요
    아이유가 지안이 캐릭터를 정말 잘 이해했다고 생각하는게 마치 한번도 울어보지 않았던 사람처럼
    처음에 울기 시작해서 감정이 터지고 그 나이 또래의 애처럼 우는데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제 10화부터 16화까지 7화 남았는데 여타 다른 드라마들과 다르게 나의 아저씨는 회가 거듭될 수록
    더 재밌어지고 다음화를 보지않을 수 가 없게 만드는게 있어요 이미 다 보셨을 수도 있겠지만 아직
    안보셨다면 보시면서 이게 무슨말인지 아시게 될거에요ㅎㅎ

  • @mhkang8052
    @mhkang8052 Před rokem +8

    와 내가 제일 좋아하는 9회다. 드라마 너무 좋아하지만 다시 보기에는 마음이 너무 무거워져서 (결말을 알아도) 못보고 있었는데 이렇게 제일 좋아하는 리액션 유튜버가 해주시니 계속 반복해서 보게 되요. 정말 에피소드마다 10번 넘게 본 것 같아요. 감사하고 건강하시고요.

  • @user-zz4il5ok2h
    @user-zz4il5ok2h Před rokem +20

    이전 영상보다 컨디션 좋아보이셔서 다행이네요!
    건강관리 조심하시구 앞으로도 이번편 리뷰처럼 편하게 하고싶은말 다 하시고 올려주세요!!

  • @bumsoonlee8835
    @bumsoonlee8835 Před rokem +7

    와...이 드라마 너무 좋아해서 리뷰들은 올라오는대로 보고 있는데, 아내분이 정말로 지혜로우시네요. 이 정도 통찰력은 찾아보기 힘들죠..

  • @JHLee-uk9fh
    @JHLee-uk9fh Před rokem +11

    두 분의 리뷰는 정말이지 최고예요ㅎㅎ 최애 드라마 같이 다시 보는 느낌이라 매 회 기다려집니다!! 편집, 자막 작업 하시느라 고생하셨어요~

  • @ashleylee2492
    @ashleylee2492 Před rokem +12

    나의 아저씨 완주하시고
    같은 작가님이 쓰신
    나의 해방일지도 꼭 보세요
    진짜 울림이 있는 드라마예요
    작가님 이번에 상도 받으셨어요~^^

  • @taeStyle1
    @taeStyle1 Před rokem +3

    제가 나의 아저씨를 보고 느낀점은, 세상에 박동훈 처럼 좋은 어른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입니다. 좋은 어른이 됩시다 모두 ㅎㅎ

  • @deaos3733
    @deaos3733 Před rokem +3

    목요일이면 자꾸 눌러보게 돼요. 영상 올라왔나...ㅎㅎㅎ 감사해요

  • @u_r_mysunshine
    @u_r_mysunshine Před rokem +2

    너무 잘 보고 있어요. ㅎㅎ
    퉤퉤퉤를 모르신다니 ㅋㅋ 놀랐어요

  • @pyungjaechoi7996
    @pyungjaechoi7996 Před rokem +8

    남편분이랑 미생 리뷰도 해주셨으면.. 오래된 드라마지만 회사생활 문화차이 얘기가 잼날 것 같음 ㅋ

  • @nashira.y
    @nashira.y Před rokem +2

    퉤퉤퉤는 옛날 어르신들이나 지방에선 많이 하는 건데 모르셨군요. ㅎㅎㅎ
    말이 씨가 된다는 말이 있으니... 부정타지 않게 급하게 취소!!날리는 건데, 저희 동네는 애들도 많이 했어요. 😊
    아마 서양의 knock on wood 같은 개념?

  • @user-ln8dt3fw9r
    @user-ln8dt3fw9r Před rokem +6

    상무가 됐다고 엄마가 계속 말하는건 피그말리온 효과라고 보시면 되실듯 싶어요 드라마 보면서 저는 그렇게 이해한... 말하는대로 되라!! 정도로요

  • @user-fj1hp7ym1r
    @user-fj1hp7ym1r Před rokem +3

    난 펑펑 울었었는데..다시 이거보면서도..콧물까지 나게 울고있네요. 아무래도 갱년긴가봐..

  • @sekeunchie
    @sekeunchie Před rokem +1

    나의 아저씨 시리즈 항상 기다리고 있어요. 저도 같이 이야기하면서 보는 느낌입니다.

  • @beekon-dv3oz
    @beekon-dv3oz Před rokem +16

    영상 감사합니다~~

  • @luthervan5403
    @luthervan5403 Před rokem +7

    24시간만에 업로드가 끝났나요!!!??? 고생하셨슴다~ 잘 보겠슴다^-^///

  • @user-ow8fk4nl5v
    @user-ow8fk4nl5v Před rokem +1

    두분의 대화하는 모습이 좋아요..
    건강하세요

  • @user-mq3vc4nl9j
    @user-mq3vc4nl9j Před rokem +1

    나의 아저씨는 몇년이 지나도 이렇게 훌륭한 작품이 있나 싶어요
    근데 같은 작가의 작품 중에 나의 해방일지가 있어요.
    이 또한 훌륭하답니다.

  • @user-zb8lj7uz1i
    @user-zb8lj7uz1i Před rokem +1

    빨리 리뷰해주세요~ 너무 재밌어요^^ ㅋㅋㅋ 애간장녹아녹아 ㅋㅋ😊

  • @mercikim84
    @mercikim84 Před rokem +1

    What a spoiler is this!! You are a very smart wife and woman and have understanding how to solve the problem between DH and his wife. Your solution of being honest to each other for the couple is the best solution not only for them but direct truth also for many couple in the world. I love it!

  • @missperegrine4702
    @missperegrine4702 Před rokem +2

    남편분은 대문자T 쏭님은 대문자F ㅋㅋㅋ 저도 T인데 남편분에 비하면 소문자인듯 ~그나저나 다시 즐거운 대화모드로 돌아오셔서 기뻐요😊

  • @user-bf8ym4sk4g
    @user-bf8ym4sk4g Před rokem +6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다음 영상이 기다려 지는건 오랫만이네요. 두분이서 드라마 해석 하시는 것도 너무 흥미롭네요

  • @user-yt8ef2yj3l
    @user-yt8ef2yj3l Před rokem +3

    드라마를 좋아하지 않아서 가끔 유행이 되는 드라마는 리액션을 통해 줄거리를 들어요. 잼 있는 공감대가 있네요. 감사. 슬기로운 의사생활 도 추가해 주세요. ^^

  • @user-ln8dt3fw9r
    @user-ln8dt3fw9r Před rokem +5

    퉤퉤퉤는 한국에서 괜한 쓸데없는 입방정이나 부정적인 입초사를 떨고 취소하는 의미로 “퉤퉤퉤”하는 경우가 있다면 미국에서는 일이 잘 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재수 좋기를 바란다면 그냥 가만히 있으면 되는데 그걸 굳이 입 밖으로 내서 부정을 탈까 봐 걱정이 되니 knock on the wood 하는 것과 같은것이라고 보시면~

  • @user-ll5zw9tn9m
    @user-ll5zw9tn9m Před rokem +1

    오늘도 같이 보는 영상 같아서 즐겁고 고마웠어요🍀 나의 아저씨 봤지만 다시 보기 하는 느낌도 들고 생각을 나누는 느낌이라 더욱 좋았답니당~ ❤

  • @manpark1009
    @manpark1009 Před rokem +5

    벌써 9화인데 감동의 깊이가 앞으로 더 깊어질거라는게 이 드라마의 대단한 점...

  • @user-id1eu2mt7e
    @user-id1eu2mt7e Před rokem +1

    초치지말라고 퉤퉤퉤~하는거 모르시는구나..^^ 자주쓰는 표현입니다ㅋ

  • @dongheeseo6301
    @dongheeseo6301 Před rokem +1

    다음편 너무너무너무 기대되네요. 드라마보다 두 븐 반응이 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tu3mf2fz7y
    @user-tu3mf2fz7y Před rokem +4

    드뎌 올라왔당~~~^^

  • @user-se7gi5yu1b
    @user-se7gi5yu1b Před rokem +3

    역시 공감능력 뛰어나셔~ 다음 편이 기대 되네요~

  • @rimgywo
    @rimgywo Před rokem +1

    저의 인생드라마는 나의아저씨, 미생, 이태원클라쓰, 약한영웅 이정도인데
    그중에 나의아저씨를 리뷰하니 공감되고 좋네요 ^^

  • @user-by7kt8is2n
    @user-by7kt8is2n Před rokem +3

    '나의 아저씨'를 최고의 인생드라마라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다른 어떤 리뷰&리액션보다 두 분의 영상을 좋아하고 매주 손꼽아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두 분을 축복합니다!^^

  • @saludparavidafeliz
    @saludparavidafeliz Před rokem +1

    퉤퉤퉤는 옛 세대들이, 아마도 현재의 4,50대… 말 방정맞게 했을 때 하지 않은 말로 치자는 또는 그 말 때문에 불운이 올까봐 그걸 털어버릴 때 쓰곤 했어요. 전 70년대 생이라 저도 어릴 때 가끔 퉤퉤퉤 쓰던 게 기억나네요 😊

  • @zommoc
    @zommoc Před rokem +1

    저도 처음 봤을 때 마지막 장면에서 억지로 잘 참았어요. 그런데 훌쩍 몇년이 지난 지금은 브금하고 육교만 봐도 눈물이 나....낼 모레 오십인데...키힝....ㅠㅠ
    아 아니다. 한국도 만나이 하기 시작했으니 좀 더 남았네요 ㅋㅋㅋㅋ

  • @user-kb1tq4uo9n
    @user-kb1tq4uo9n Před rokem +2

    올라왔드아!!!
    선 댓 후 감상 잘 보겠습니다♡

  • @kimwoowon76
    @kimwoowon76 Před rokem +3

    남편분 작가세요? 마지막 시나리오 예상이 너무 훌륭한데... ㅎㅎ 본지 너무 오래되어 앞으로 어떻게 되엇는지 기억이 잘 안나지만 스토리를 풀어가고 예상하시는 모습이 보통이 아니십니다😮

  • @FastosoZ
    @FastosoZ Před rokem +1

    다리위에서 우는 장면은 참 인상적인 장면이였죠
    아이다운 삶을 살아보지못하고 자라버린 아이가
    아이처럼 울수있게 되었다는 느낌이였달까요
    이제서야 겨우 아이처럼 울었으니 어른이 될 준비를 시작하는 변환점 같다고 느껴졌죠

  • @taesookim2829
    @taesookim2829 Před rokem +1

    이거 본지 몇년된거 같은데.. 아직도 나의 아저씨가 스치면 빠져나오질 못하겠네.

  • @user-uk9jz1lj3o
    @user-uk9jz1lj3o Před rokem +4

    드라마로 남편 교육 잘 하시네요.ㅎㅎ
    칭찬입니다.^^*

  • @orora-asmr
    @orora-asmr Před rokem +1

    왜 얘를때려새꺄!!!
    거기서부터 눈물샘이
    폭발💥
    지안이난간앞에서
    쭈그리고 엉엉😭우는데 나도 엉엉😭
    지금껏 드라마보며
    목놓아운건.
    나의아저씨가 처음😱
    근데 위기가 한번더있었요.13회만넘김. 진짜
    보길잘했다.하실걸요.
    마지막까지홧팅😁🤍

  • @jazzlol
    @jazzlol Před rokem +4

    현존하는 모든 나의 아저씨 리액션 다 봤는데
    이 드라마는 혼자 보거나, 최소한 눈물 날때 옆에서 놀리는 사람 없는게 낫더라구요 ㅋㅋㅋ 우나 안우나 살피는순간 몰입 다 깨짐 ㅎㅎㅎㅎ
    동훈이 "우리 가족 패는 새끼는 나같아도 죽여" 란 말은
    내가 지안이었어도 (내 가족인) 우리 할머니 때리는 그 인간은 죽인다 란 뜻이겠죠? ㅇㅇ
    자신이 살인자란걸 들킬까봐 불안해하고 남에게 마음을 열지 않고 살아온 지안이에게 박동훈의 저 말이 얼마나 큰 울림을 주었을지.. ㅠㅠ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영상 감사해요! ❤

  • @하우스윗
    @하우스윗 Před rokem +2

    감정 표현을 솔직하게 한다면 문제가 해결될거라는건 좋은 얘기지만, 한편으론 그저 말 좋은 이상적인 이야기라고도 생각합니다. 세상엔 정말 제각각의 가치관과 사고방식을 갖고있는 개개인들로 넘쳐나고, 심지어는 비슷한 성향처럼 보이던 사람들 조차도 부대껴가며 속을 들여다보면 이렇게나 다를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죠. 아무리 서로가 솔직하게 진심을 주고받는다고 한들, 생각의 차이가 좁혀지지 않는 경우들은 있기 마련이고, 오랜 세월 반복되는 소모적인 갈등은 사람을 신중하고 무덤덤하게 만들기 마련입니다. 대개 오랜 시절을 함께한 커플이나 부부, 가족들의 모습이 그렇고, 좀 더 확장시켜보면 초롱초롱하게 신입으로 회사에 입사했던 사람이 산전수전 회사 생활을 겪으며 무덤덤한 직장인으로 변화되는 모습이 그럴겁니다. 앞선 화에서 어머니의 생일 때문에 동훈이네 가족이 모였을때 형수와 첫째형이 보여줬던, 특이하다며 재미있어 하시던 장면에서 드러났던 모습도 사실은 그것의 일종이죠. 대놓고 자신의 가족앞에서 본인을 흉보는 불편한 이야기를 듣는다한들, 기분 나쁨을 표현하기보다 소모적인 갈등을 피해 애써 그랬구나하며 좋게 넘어가는겁니다. 이 드라마가 사람들에게 좋은 드라마로서 평가받고 공감을 얻었던 이유는, 제각기의 이유들로 삶에 닳고닳아 지쳐있는, 마치 현실속 우리나라 사람들의 모습을 닮은 인물들로 가득한 이야기속에서, 그런 삶 속의 태도들을 잘못되었다며, 문제가 있다며 지적하고 부정하기보다 온전하게 이해하고있는 시선을 갖고있기 때문일겁니다..ㅎㅎ

  • @NA24d_well
    @NA24d_well Před rokem +1

    마눌님한티 가스라이팅 당하는 마이꾸~~~ㅎㅎㅎ

  • @zy4459
    @zy4459 Před rokem +1

    정말 좋은 드라마야 ㅠ 리액션 영상 보면서 다시금 느끼네요

  • @user-kn7gw9wr7f
    @user-kn7gw9wr7f Před rokem +1

    12:00 미국인이 아~~!!라는 감탄사를 내뱉는걸 처음 본거 같아요 ㅎㅎ 한국사람같았어요❤

  • @user-tl8he4xp1w
    @user-tl8he4xp1w Před rokem +8

    고생하셨습니다. 잘 볼께요.

  • @miming45
    @miming45 Před rokem +2

    아디가리 고기다리 던 영상이 드디어 올라왔군요^^. 느린 속도에 고생 많으셨어요. 퇴근 하는 길에 듣기평가하듯 들으면서 들어왔고 이제 집에서 복습하듯 영상 봤네요. 다음편 두분께서 또 어떤 이야기를 나누실지 벌써부터 기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