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난한 절벽 낭떠러지에 길을 내는 중국 잔도공│오로지 부양해야 할 가족들 생각하며 목숨 걸고 일하는 그들의 이야기│다큐영화 길 위의 인생│
Vložit
- čas přidán 5. 07. 2024
- ※ 이 영상은 2016년 8월 9일에 방송된 ＜다큐영화 길 위의 인생 - 절벽을 걷다, 중국 잔도공＞의 일부입니다.
잔도는 일반 사람들이 쉽게 접근하기 힘든 가파른 절벽 등을 따라 폭 1.5m내외로 만든 길을 뜻한다.
90년대 말 중국에서 관광을 목적으로 건설하기 시작한 후로 풍경이 좋고, 험준한 산악지역을 중심으로 만들어져왔다.
그 잔도를 내는 노동자들을 잔도공이라고 부른다.
중국 중남부의 충칭 동부는 산악지역이다.
바위산이 많은 이 지역에도 지난 2016년 3월 잔도가 건설되기 시작했다.
작업 현장은 높이 500미터의 깎아지른 절벽이다.
철근이며, 시멘트며 무거운 자재는 잔도공들이 직접 나른다.
발 디딜 곳은 폭 20센티 내외의 좁은 나무판자뿐. 판자 사이로는 절벽 아래가 아찔하다.
공사 현장의 안전장비는 밧줄과 플라스틱 안전모가 전부다.
때로는 밧줄 하나에 의지해 절벽에 매달려 구멍 뚫는 작업을 한다.
샤더첸(54) 씨는 오늘도 절벽 끝에 위태롭게 세워져 있는 나무판자 위에서
기초작업을 하는 작업반장의 일을 돕는다.
이곳에서 일하는 15명의 잔도공들은 모두 가족을 1000km 이상 떨어진 중국 동부 장시성에 두고 왔다.
먹고 자는 것 모두 작업현장에서1km남짓 떨어져 있는 임시 숙소에서 해결한다.
그들의 집은 기차를 타고 꼬박 10시간 이상을 달려야 닿을 수 있는 곳이고 편도 교통비는 잡부의 7일치 임금에 맞먹을 만큼 부담스럽다.
보통 잔도공들은 춘절 같은 큰 명절에나 고향에 간다.
1년 중 가족과 함께 생활하는 시간은 길어야 2달이다.
샤더첸(54) 씨는 운이 좋은 편이다.
아내가 잔도공들 음식을 책임지는 주방장으로 현장에 와있기 때문이다.
아내는 주방 일로 바쁜 와중에도 남편의 작업복 빨래를 해준다.
샤더첸(54) 씨는 그런 아내를 위해서 매 식사마다 주방 일을 돕는다.
하지만 아내는 곧 고향으로 돌아가야 한다. 출산을 한 큰 딸을 보살펴주기 위해서다.
샤더첸(54) 씨도 아내와 함께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일을 쉴 수는 없다.
대학에 다니는 막내딸의 학비가 만만치 않고 집을 장만할 때 생긴 빚이 아직 남아있다.
아내가 떠나면, 샤더첸(54)씨는 다시 혼자인 일상을 견뎌야 한다
올해는 유난히 비가 많다.
땅이 마르지 않으면, 절벽을 따라 올라가는 나무판자길이 마르지 않으면
비가 오지 않아도 일을 할 수 없다.
그럴 때면 잔도공들은 가족에 대한 걱정과 그리움이 더하다.
잔도를 만드는 일이 위험하고 힘들지만 쉬는 것보다 일하는 게 좋음은 물론이다.
잔도가 완성이 되어야 가족과 잠시라도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그런 날이 빨리 오기를 바라며 잔도공들은 오늘도 묵묵히 절벽을 오른다.
✔ 프로그램명 : 다큐영화 길 위의 인생 - 절벽을 걷다, 중국 잔도공
✔ 방송일자 : 2016.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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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힘들 법도 한데 인상 찌뿌리지 않고 선한 인상을 가지신 걸 보니 저를 되돌아보게 하네요. 항상 안전하고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한국인이라면?
카메라맨도 극한직업이네 ..
아마 같은 일꾼 몸에 카메라 달아줄껍니다
@@Im-bd5xx드론
오ㅏ...
한국에도 고된 일 하시는 분들 많지만
자연 절벽에서 별다른 안전장치도 없이
일을 하시다니 너무 대단하시네여...
힘든 일에도 항상 웃으시며 긍정적이신 모습에
보는 사람이 겸허해집니당....
잔도공분들 가족분들과 항상 행복하셨으면 좋겠네염...!
중국산허리길을 이런식으로 잔도공의 힘이라면 정말대단하다고
할수밖에
극한의 직업이네요 못숨 내놓고 해야 하는 위험한 일 이네요 월급을 더 많이들 줘야 하는데
오늘도 내일도 안전 제일입니다
이렇게 화면에서 보는 것 만으로도 공포감이 느껴지는데 저기 매달린 사람들은 ㅎㄷㄷ...
이렇게 위험하고 고된 일을 위험을 무릅쓰고 땀흘리며 하시는데 이런분들은 일당을 많이 드려야 마땅하다고 생각됩니다ㅜ
웃는 모습들이 아름답습니다!
이분들의 안전과 건강 그리고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절벽에 잔도 공사는 충국이 세계최고~!~! 한나라, 삼국시대부터 경험을 쌓아왔다.
응 아니야~ ^^
맞음@@Pikachu-no1hl
@@Pikachu-no1hl 아는거없이 나댈주나알지 ㅋ
저렇게 일 하시는 분들도 가족..과 본인들이 먹고 살려고 위험을 감수하며 열심히 살고 있는건데…잘먹고 잘자고 잘살고 있으면 이것또한 각자의 인생일꺼 같다 현재에 감사하며~~ 인생을 살면 될꺼 같다 😂
와 ~ 진짜 잔도공분들 존경합니다.
★★★★★😢😢😢😢😢
보기만 해도 지리는 뎅
15:00 레전드
힘들어서 일 때려치고 싶을때 보는 영상~ 직장 상사도 천사처럼 보인다.
대단하네요 저분들 가족이있으니까 버티고할수있겠죠
고소공포증이 저로서는 보기만해도 현기증 나는데ㅠㅠ
존경스럽네요. 언제나 건강하시길..
쇠파이프의 쇠 두께가 상당히 앏네요.
공사비 줄이기 위하여 나무 판자를 듬성 듬성 설치하네요
이렇게까지해서 저기를 관광해야할까 ㅠㅠㅠ
극 공감입니다.
저거 중국식 발상이죠
최근 한국도 중국을 모방하여 여러 지자체에서 저런 흉물스런 구조물 공사를 많이 하더군요
하기싫으면 하지마요
당신 말고 할사람 넘쳐나니까
저게 먼짓이랴 돈이 먼지
가장의 무게는 항시 무겁군
안전벨트가 따로 있는게 아니라 밧줄에 허릴 묶어 일을 하네
에고....참
ㅇㅎ,,,,지린다....
Finish watching ❤❤❤, long live to all of you. 😊😊😊. Thank you for sharing a worthy documentary
와 진짜 뭐라고 말을 해야
부양가족 책임감 대단하네요 우리나라 사람은 부양책임 회피하는 사람 많은데
하늘의 은총이 함께 하길 바래요
이건 뭐 무슨 개 짖는 소리고 ?
노답
@@skglepslghsoㅇㅂㅊ니가더노답 저사람이들너한테피해준거있냐
Saluting this hardworking people, I think there Chinese.... 😊😊
U Right, This is in China story
위치가 어디에요??! 가보고싶다…
도대체 절벽에 저런 것을 만드냐!ㅡ자연은 그대로 좀 둬라!!ㅡ어리석은 인간들의 욕심, 탐욕들!! ㅡ자연을 그대로 놔두지 않는 인간들!!ㅡ👿👿
극극극 무한 공감요
정작 누구나 더좋은 자동차를 사려는 인간들
아줌마는 일하던 복장이 아니라 외출복으로 갈아입고 남편이 일하는 현장에 왔다.
남편에게 예쁜 모습을 보이고 싶어서일까? 아니면 다큐로 찍고 있는 것을 의식해서 일까?
남편을 만나는 설래임에 한낮의 뜨거운 햇볕에도 미소는 떠나지 않았다.
본인은 나무판자로 성긴 잔도길을 걸을 수 없어 동료에게 물병을 건내준다.
멀리서 힘들게 일하는 남편 모습에 미소는 사라지고 애뜻함과 감사함으로 눈이 촉촉해 온다.
고단한 노동자의 삶이지만 서로를 위하는 마음에 시청자들도 이내 숙연해진다.
인간은 무엇으로 사는가?
밀레의 만종. 사랑
미국 시민을 쓰면 오십만원도 모자랄겁니다. 알리 테무의 힘이죠.
저임금의 힘입니다. 왜 이렇게 사냐구요? 우리나라 80년대 생각해보시죠. 세상은 이렇게 돌아갑니다. 자알. 중국시민들이 중국의 역사동안 저 월급을 받고 살기를 바라십니까? 중국 정부가 바랄까요? 중국시민이 바랄까요? 50만원 받고싶죠.건강한 자본의 욕망입니다. 그래서 뭐. 저런짓 안하고 아니 아예 일 안하고 사는거죠. 그럴려면 주식하고 코인하고 채권사고...
저사람들한테 그렇게 하라고 해보세요. 왜 바보처럼 저렇게 사냐고...
나무판자 공사하시는분은 밧줄도없이 맨몸으로 하는데;;
우리로 따지면 숙련공이 하루 60만원 버는 수준이네요
저거는 60이아니라 100이상줘야할것같아요
작업하라고 자재 파이프 저렇게 녹슨거 안줬을텐데
누가 바꿔치기해서 싼 자재를 사용하는거 같은데~~
비오면 쇠가 쇠가 녹슬고 나무가 썩어서 우르르 무너지겠다.
류씨 누구냐 ㅎㅎㅎ
힘들고 어려운일이라 반드시 2명이 한다? 겨우 2명???
힘들고 위험한 일이라 기초작업은 반드시 두명이 함께 한조가되어 일한다. 한명이 주작업을 또한명은 보조역활을.
한정된 공간에 수십명 떼거리로 밀어넣을 방법도 없거니와 오히러 야단법석 소란으로 더욱 위험할 것.
와 아무리 잔도라지만 이렇게 부실하게도 만들 수 있는 건가? 제대로 된 설계도 없이 주먹구구식이네...안전은 보장 못하네..
우리나라에서 저일 16년햇음 못해도 서울 아파트하난 삿겟다😅
장관이다
가보고싶네
제갈량이 ...부하들 시켜서 저렇게 북벌을 한거냐???
일당이일반근로자 두달치옇네.
저걸 왜 만드는걸까?
볼수록 ㅈㅅ없다.
나 같으면 하루 10억준다고해도 못하겠다
..............저긴 하이바가 필요 한가 ?????????????? 보는것만으로도.........심장떨리네 그리고 왜 저딴데다가 길을 쳐 만드는거지......
저걸 만들어도 저길 좋다고 가는 사람이 더 문제
진짜 이런애들은 뭘까
조선족들은 보고 반성들하세오
한국와서 얼마나 호강하는건지
중국식품점말고 한국 식품점 이용하시고 범죄저지르지말고
저 정도는 되어야 잔도라고 할수 있지. 국내에 있는 것들은 그냥 단순하게 산 또는 강 주변에 있는 데크길이라고 해야지. 허접한 것들 길 하나 내는것을 두고 각 시군이 경쟁하든데. 중국같은 잔도 하나 해봐라.
하네스는?
저짓을. 왜하고 있는지 거참 공산 독재치하에서 먹고 살기 참 힘들어 보인다ㆍ
미친 짓
이런데는 가지 말아야 한다
무슨 가치가 있는가?
이거 몇년전 방송임
환경파괴하고 저런것 만드는것 이해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