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망원카메라로 당겨 본 철의 삼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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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10. 09. 2024
  • 철원 소이산전망대에 올라 철의 삼각지 지역을 살펴보았습니다.

Komentáře • 120

  • @kimchunsoup
    @kimchunsoup Před 3 měsíci +9

    소이산전망대랑 철원 노동당사, 백마고지 전적지를 몇번이나 가도 제대로 지형명칭이나 구조를 확인하지 못했는데, 영상덕분에 제대로 잘 알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korea333
      @korea333  Před 3 měsíci +1

      시청 감사합니다.^^

  • @user-ej7th7hj6w
    @user-ej7th7hj6w Před 3 měsíci +16

    전쟁은 한쪽이 싫다고 해서 안일어나는건 아니다.
    즉 평화는 힘에의해 유지된다

    • @korea333
      @korea333  Před 3 měsíci +1

      예, 맞습니다. 시청 감사합니다.^^

  • @user-jt7sw7wb9u
    @user-jt7sw7wb9u Před 3 měsíci +13

    78년 철원 6사단 수색대에서 근무했습니다..
    DMZ 매복작전을 하면서 밤하늘 은하수를 보고 있노라면 마치 별이 쏱아질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는 그런 밤하늘을 보며 밤새 숨죽이며 작전을 펼쳤던 기억이 아스라이 떠오릅니다!!~

    • @korea333
      @korea333  Před 3 měsíci +2

      근무하시느라 고생하셨네요. 시청 감사합니다.^^

    • @힘찬
      @힘찬 Před 3 měsíci +1

      필승!!선배님 배고프고 힘든 시절에 고생하셨어여
      저는 97년도에 6사단에서 근무를 했었어여

    • @user-px5ic7oe4p
      @user-px5ic7oe4p Před 3 měsíci +2

      @@힘찬 필승 선배님들 02년도 6사단 2연대 수색중대 근무했습니다. 필승

    • @힘찬
      @힘찬 Před 3 měsíci +2

      @@user-px5ic7oe4p 2연대 용문산부대에
      수색중대면 고생을 많이 하셨을듯 합니다.
      자부심을 가지셔도 됩니다!

    • @jeongwonseo3022
      @jeongwonseo3022 Před 3 měsíci +2

      수색매복 나가면 통문 복귀할때까지 함께 OP에서 화력 조명 대기하며 보냈던 시간이 생각나네요.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 @user-bh4ff2zj1l
    @user-bh4ff2zj1l Před 3 měsíci +6

    81년 철원군 6사단76a포병 관측무전병으로 군복무했던 곳인데 감회가 새롭습니다. 선생님의 멋진 나레이션으로 구경잘헙니다.

    • @korea333
      @korea333  Před 3 měsíci +1

      칭찬과 시청 감사합니다.^^

  • @user-uf8yr8xx5d
    @user-uf8yr8xx5d Před 3 měsíci +7

    3사단에 근무했는데 말년에 오성산이 보이는 op에 올라가 근무한 적이 있었다.
    해질 무렵 내려다 보이는 D,M.Z는 녹색 카페트에 드믄 높은 나무 그늘이 길게 드리우는 평화롭고 아름다운 들녘.잊을 수가 없다.
    밤이 되면 대북방송으로 시끄러워 정적을 깨고,. 북쪽에는 사주경계 불 싸질러 붉게 탈 때 묘한 감정에 빠져든다.

    • @korea333
      @korea333  Před 3 měsíci

      고생하시면서 추억도 있으셨네요. 시청 감사합니다.^^

  • @user-hl4cz9ti8j
    @user-hl4cz9ti8j Před 3 měsíci +18

    철원이 단순히 넓은 평야가 자리잡고 쌀이 맛있는 곳이 아닙니다. 서울로 향하는 여러 통로들이 출발하기 때문에 군사적으로 매우 중요도가 높은 요충지였습니다. 남동쪽으로는 춘천으로 향하는 통로도 열리는 곳인데다 더구나 북한에게는 철원이 강원도 내륙에서 황해도, 평양으로 바로 가는 통로의 관문, 길목이었기 때문에 여기를 다시 찾는 게 매우 절실했답니다

  • @jeongwonseo3022
    @jeongwonseo3022 Před 3 měsíci +7

    오래전 군생활했던 철원... 월정리전망대에서 포병 관측장교로 4개월간 매일 쳐다보며 하루에도 2~3차례씩 관광객들에게 전방 브리핑을 해서 인지 북한땅과 지명이 매우 친숙해보입니다.
    훈련때 금학산을 두시간 이내에 점령하고 보고하도록 되어있어 토하기 직전까지 올라갔던 기억이 있는데 이젠 차로 편하게 올라갈 수 있어 보이네요...
    좋은 영상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30년여전이 회상되는 시간이었습니다.

    • @korea333
      @korea333  Před 3 měsíci +1

      근무하시느라 고생하셨네요. 시청 감사합니다.^^

  • @hdj0911
    @hdj0911 Před 3 měsíci +5

    6.25 전쟁에서 산화한 국군과 의용군 학생..유엔군들의 희생으로 우리가 있다는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 @korea333
      @korea333  Před 3 měsíci +1

      그렇죠. 시청 감사합니다.^^

  • @HSShon
    @HSShon Před 3 měsíci +5

    6사단 출신들에게는 친숙한 곳입니다. 81년부터 83년까지 교련4개월 혜택받고 27개월을 근무했네요.

    • @korea333
      @korea333  Před 3 měsíci +1

      6사단이 지키는 곳! 시청 감사합니다.^^

  • @user-hl4cz9ti8j
    @user-hl4cz9ti8j Před 3 měsíci +6

    저 3차원 구글 어스로 보시면 철의 삼각지대에서 남쪽으로는 경기북부를 거쳐 서울로, 남동쪽으로는 한북정맥의 고개들 (마현리,수피령 등)을 넘어 화천과 춘천으로, 북동쪽으로는 금강산선을 따라 금성, 창도를 거쳐 금강산으로 북쪽으로는 추가령 구조곡을 따라 원산으로 서쪽으로는 마식령산맥,아호비령산맥 사이 동서 통로를 통해 토산(시변리), 신계로 갈 수 있답니다 ㅋ

  • @힘찬
    @힘찬 Před 3 měsíci +5

    논들을 보니 6사단에서 군생활할때
    모심기철에 대민지원 나갔든 기억이 납니다.
    그 기억 때문에 저는 철원 동송 오대쌀만
    먹고 있습니다.밥맛이 좋아요~

    • @korea333
      @korea333  Před 3 měsíci +1

      밥맛 좋은 오대쌀~ 시청 감사합니다.^^

  • @user-hl4cz9ti8j
    @user-hl4cz9ti8j Před 3 měsíci +7

    우리가 철원과 김화를 가져온 것이 군사지리적으로 이점들이 생각 이상으로 많은데 사람들이 잘 모르더라고요 ㅜ 여러 통로들이 모이고 갈라지는 교통결절점이자 병력과 물자의 집결에 적절한 넓은 평지가 펼쳐진 지점을 먹는 것은 적이 내려올 교통로들을 차단하고 적이 군사적으로 서로 연결할 통로 간을 막는 효과도 있답니다

  • @moojoonglee7083
    @moojoonglee7083 Před 3 měsíci +4

    모든 것이 점점 좋아지네요 감사합니다

    • @korea333
      @korea333  Před 3 měsíci

      칭찬과 시청 감사합니다.^^

  • @user-zk5rf4nt8p
    @user-zk5rf4nt8p Před 3 měsíci +4

    아버지가 이승만대통령 말기때 김화에서 포병으로 군복무하셔서 인상깊게
    봤네요

    • @korea333
      @korea333  Před 3 měsíci

      아버님이 유공자시네요. 시청 감사합니다.^^

  • @333movie
    @333movie Před 3 měsíci +6

    예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피를 흘렸을까
    피의 삼각지

    • @korea333
      @korea333  Před 3 měsíci

      엄청난 희생이 있었죠. 시청 감사합니다.

  • @user-xs6jg8xh8m
    @user-xs6jg8xh8m Před 3 měsíci +1

    제 돌아가신 할아버지께서 경원선 차장이셨습니다. 철원에서 금강산까지 기차로 다니셨다고 하셨어요~ 설악산 관광을 다녀 오셨다고 하셔서 설악산과 금강산 중 어디가 더 예쁘냐고 여쭈었을 때 "어디다 금강산을 설악산에 비교해?" 하셨던 생각이 나네요. 월정역에서 금강산역까지의 추억이 깊으셨던 것 같아요~ 아쉽게도 금강산 관광이 열리기 전에 돌아가셔서 전쟁 후에 가보시지 못했지만요. 좋은 기억 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백마고지 기념 전적지 있는 쪽이 선산이라 가끔 갑니다.

    • @korea333
      @korea333  Před 3 měsíci

      철원이 집안과 연이 깊은 곳이군요! 시청 감사합니다.^^

    • @user-xs6jg8xh8m
      @user-xs6jg8xh8m Před 3 měsíci

      @@korea333 네~^^ 제 아버지 고향이 사요리에요~^^

  • @choonhopark5542
    @choonhopark5542 Před 3 měsíci +4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 @korea333
      @korea333  Před 3 měsíci

      시청 감사합니다.^^

  • @user-cq9sj6ft2l
    @user-cq9sj6ft2l Před 3 měsíci +3

    4월말에 전망대 다녀왓는데 상세한 설명으로 궁금증이 많이 해소되엇어요.

    • @korea333
      @korea333  Před 3 měsíci +2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 @PingPong_Friend
    @PingPong_Friend Před 3 měsíci +3

    6사단에서 2년2개월 복무했고, 포병관측병으로 GOP앞 OP 두곳에서 복무했었는데, 영상을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남자한테 군생활은 잊을수 없는 추억이지요. 댓글들 보니 선배님들도 계시는거 같고, 좋네요. 영상 잘보고 갑니다.

    • @korea333
      @korea333  Před 3 měsíci +1

      고생하셨네요. 시청 감사합니다.^^

  • @user-hl4cz9ti8j
    @user-hl4cz9ti8j Před 3 měsíci +6

    실제 소이산에서 서쪽 화살머리고지 방면으로 전망을 살펴보면 안협 및 토산으로 가는 통로가 잘 나 있는 것을 선명히 볼 수 있습니다 ㅋ

  • @user-yp4vv2ei9d
    @user-yp4vv2ei9d Před 3 měsíci +6

    6사단 근무해서인지 낯설지 않습니다. 금학산 C3계곡 아래 독서당리 유격장 35년이 지나도 지형지물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 @korea333
      @korea333  Před 3 měsíci

      근무하시느라 고생하셨네요. 시청 감사합니다.^^

    • @sincefanboy9377
      @sincefanboy9377 Před 3 měsíci

      19연대시네요

    • @user-si2dp4ys8k
      @user-si2dp4ys8k Před 2 měsíci

      필승! 선배님 저는 19연대 2대대 나왔습니다

    • @user-yp4vv2ei9d
      @user-yp4vv2ei9d Před 2 měsíci

      @@sincefanboy9377 88년 독서당리에는 7연대3대대가 주둔하고 있었지요. 저는 2연대 4대대, 89년 유격은 각 보병대대별 유격조교를 선발하여 유격훈련을 하다보니 저는 유격조교 교육을 받았고, 금학산 격오지 근무, 매년 2회에 걸친 행군으로 c3는 잘 알고 있습니다.

  • @user-hl4cz9ti8j
    @user-hl4cz9ti8j Před 3 měsíci +7

    철원이 한반도의 중앙부에 위치함과 동시에 중부지방에서도 중앙부에 위치합니다 ㅋ 실제 철원읍 기준으로 서울-철원-원산이 일직선 상에 놓여 있으며 춘천-철원-평양 및 개성-철원-금강산도 거의 일직선 상에 놓여 있답니다 ㅋ

  • @user-jj5rn1zi8b
    @user-jj5rn1zi8b Před 3 měsíci +2

    6시단은 제 둘째가 노동당사 옆에서. 포반장으로 제대 했읍니다

    • @korea333
      @korea333  Před 3 měsíci

      둘째 아드님이 근무하느라 고생했네요.
      시청 감사합니다.^^

  • @user-jj5rn1zi8b
    @user-jj5rn1zi8b Před 3 měsíci +2

    철원평야는 제 외가집이 있었읍니다
    전쟁이 없었으면 저는 철원에서 태어났을텐데요

    • @korea333
      @korea333  Před 3 měsíci

      철원은 워낙에 격전지여서 원주민이 별로 없다죠.
      시청 감사합니다.^^

  • @user-we7ot9tn4i
    @user-we7ot9tn4i Před 3 měsíci +6

    내고향 철원이네
    오성산 아래 남한쪽 선영이 있는데

    • @korea333
      @korea333  Před 3 měsíci

      추억이 많으신 곳이겠네요. 시청 감사합니다.^^

    • @user-lv9ns5bn5e
      @user-lv9ns5bn5e Před 3 měsíci

      아마 김화 근북면쪽에 사셨던것 같습니다.
      저는 아버지가 태어나신곳이 옛날 김화 철도정거장 부근이라고 합니다.

    • @user-we7ot9tn4i
      @user-we7ot9tn4i Před 3 měsíci

      @@user-lv9ns5bn5e 맞아요

  • @user-up1et9tt5j
    @user-up1et9tt5j Před 3 měsíci +1

    동송읍 오덕리에서34개월 군복무했습니다.

    • @korea333
      @korea333  Před 3 měsíci

      고생하셨네요. 시청 감사합니다.^^

  • @user-hl4cz9ti8j
    @user-hl4cz9ti8j Před 3 měsíci +5

    아 참고로 오류 정정하면 고암산과 효성산은 태백산맥이 아니라 마식령산맥입니다 ㅋ

  • @pkim5992
    @pkim5992 Před 3 měsíci +4

    3 사단 백골부대가 생각남.

    • @korea333
      @korea333  Před 3 měsíci

      시청 감사합니다.^^

  • @user-hl4cz9ti8j
    @user-hl4cz9ti8j Před 3 měsíci +6

    우리가 백마고지와 화살머리고지를 사수하게 됨으로서 얻는 이익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철원평야 중부를 안전히 방어할 수 있습니다
    2. 철원-김화 간 동서 통로를 안전히 이용하고 지킬 수 있습니다
    3. 토산(시변리)-안협-철원 간 동서 통로를 북한이 이용하지 못하게 차단합니다. 이로 인해 북한이 평양원산선 이남에서 황해도와 강원도 간 동서 연결을 하기가 많이 어려워집니다
    4. 안협-평강 간 통로를 북한이 방어하고 유지하지만 전선에 가깝고 두 고지에서 움직임을 감시하므로 북한이 이 통로를 군사적으로 이용하지 못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5. 북한의 감제고지를 고암산(김일성고지)로 후퇴시킵니다

  • @user-hl4cz9ti8j
    @user-hl4cz9ti8j Před 3 měsíci +7

    철원을 포함한 철의 삼각지대는 (Iron triangle: 남서쪽의 철원, 남동쪽의 김화, 북쪽의 평강) 아래와 같은 특성들이 있습니다
    1. 여러 통로가 모이고 여러 통로가 갈라지는 곳이라 교통의 요지이자 교통결절점입니다
    2. 서울, 경기와 관북을 잇는 남북 방향의 통로와 영서와 해서, 관서를 잇는 남동-북서 방향의 통로가 서로 교차합니다
    3. 경원선이 관통하여 서울-원산의 중간 지점이며 내금강으로 가는 금강산선이 분기합니다.
    4. 드넓은 평야지대가 펼쳐져 있어서 맛있는 쌀이 나 농업에 유리하고 병력과 군사 물자의 대규모 집결에 적절합니다
    5. 주변이 높고 험한 고지로 둘러싸여 있어서 공격과 방어에 모두 유리한 입지입니다
    6. 서울로 향하는 남북축 주요 통로 3개와 (3번 국도, 43번 국도, 47번 국도) 춘천, 원주로 남하하는 영서내륙 통로가 동시에 갈라집니다
    7. 강원도 내륙에서 황해도 동부를 (토산, 금천, 신계, 평산) 거쳐 사리원과 평양으로 오가는 통로의 관문이자 길목입니다.
    8. 우리가 여기를 가지게 되면 중부전선에서 북한의 남침을 한 곳에 모아 막을 수 있는 엄청난 장점이 있으며 유사시 북진할 경우 동시에 원산 방면과 (추가령 구조곡= 철원-원산 축선) 황해도 방면으로 (곡산 회랑 = 방원령로) 진출할 수 있습니다
    9. 따라서 북한 입장에서 여러 경로를 동시에 활용할 수 있던 38도선 분단 시절과 달리 지금은 중부지역에서 남침할 수 있는 방법은 철의 삼각지대를 뚫는 것이 유일합니다
    실제로 철원 지역은 강원도에 속하면서도 경기도, 강원도, 함경도, 황해도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는 유일한 도시입니다.

  • @user-si2dp4ys8k
    @user-si2dp4ys8k Před 2 měsíci +2

    雖死不敗(수사불패)
    靑星鬪魂(청성투혼)
    비록 죽을 지언정 패하지는 않는다!
    조국을 위한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

    • @korea333
      @korea333  Před 2 měsíci +1

      근무하시느라 고생 많이하셨습니다.^^

    • @user-si2dp4ys8k
      @user-si2dp4ys8k Před 2 měsíci +1

      @@korea333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pu1ym3kn6c
    @user-pu1ym3kn6c Před 3 měsíci +3

    이런거재밌음

    • @korea333
      @korea333  Před 3 měsíci

      시청 감사합니다.^^

  • @yeocs8077
    @yeocs8077 Před 3 měsíci +3

    들리는 얘기 보면 김일성이 철원 평야 잃어놓고 3일동안 울었다던지 감제고지 확보로 유리했다던지라는 얘기가 많은데, 만약 남북간 국경이 현재 휴전선이 아닌 예전 38선 그대로였다면 판도가 어땠을지 궁금해지긴합니다.. (동부/중부전선에서 위로 확 올린 감이 있긴한데 서부전선에서 개성 사수 실패로 인한 정통성 risk가 없는가?)

    • @user-hl4cz9ti8j
      @user-hl4cz9ti8j Před 3 měsíci

      간단 요약해 정리하자면 38선으로 돌아가면 아래와 같습니다
      대한민국: 서부가 올라가서 얻는 이득

    • @user-hl4cz9ti8j
      @user-hl4cz9ti8j Před 3 měsíci

      일단 면적으로는 38선 이남 북한 영토면적이 약 2486제곱킬로미터, 38선 이북 대한민국 영토가 약 5778킬로미터로 후자가 전자보다 약 3천3백킬로미터 더 넓습니다. 이 차이는 한반도 전체의 약 1.5%에 해당되죠. 다만 전자는 농업에 유리한 연백평야와 고려의 수도이자 도시 개성을 포함하고 후자는 주로 산악지대에 군사적 요충지들이 많죠

    • @user-hl4cz9ti8j
      @user-hl4cz9ti8j Před 3 měsíci

      김일성이 철원평야를 잃고 고암산 정상에 올라가 3일을 펑펑 울었다죠 ㅠ 철원이 교통의 요지이자 군사적으로 엄청 중요도가 높은 요충지랍니다. 철원의 대부분을 상실하여 북한은 중부에서 서울로 남침하는 여러 통로들을 이용할 수 없게 되었고 강원도 내륙에서 황해도 동부 (토산, 금천, 평산, 신계)를 거쳐 사리원과 평양으로 오가는 좋은 통로를 차단당하게 되었죠 ㅜ 이는 북한에게 군사적으로 이전보다 많이 불리해졌음을 의미한답니다

    • @user-hl4cz9ti8j
      @user-hl4cz9ti8j Před 3 měsíci

      이런 상황에서 북한은 개성을 얻었는데 개성이라도 건져야 자기들이 전쟁에서 그냥 지지 않았다고 내세울 명분이 생기는 거죠. 개성은 고려의 수도이자 도시라 단순한 영토 면적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진 돗이고 정통성에서도 명분을 점유할 수 있죠. 중,동부전선이 상당히 북쪽으로 밀려나 영토를 많이 잃어버린 상황에서 개성이라도 사수해야 했고 따라서 중공과 북한은 무슨 일이 있어도 개성은 포기할 의향이 없었답니다. (반면 옹진반도와 연백평야는 그렇게 집착하지 않아서 여기를 포기하고 우리에게 줄 테니 대신 우리에게 철의 삼각지대, 펀치볼, 피의 능선 등을 달라고 했답니다)

    • @user-hl4cz9ti8j
      @user-hl4cz9ti8j Před 3 měsíci

      휴전협상에서 유엔측은 초반에는 해공군의 우세를 감안해 접촉선보다 약 30~50km 북쪽에 자리한 해주-이천-장전 선을 주장하였다 현재 휴전선을 주장한 반면 공산측은 시종일관 38선 원상복귀를 주장했습니다. 그럼 38선 원상복귀가 지금 휴전선에 비해 우리에게 더 불리하고 북한에겐 더 유리하다는 것을 의미하죠. 전쟁 협상에서는 자기들에게 가급적 더 유리한 방안들부터 제안하는 것이 상식이니까요. 더구나 북한이 바보도 아니고 우리에게 더 유리했을 제안을 먼저 해줄리도 없고요

  • @user-pc4eu8ex9s
    @user-pc4eu8ex9s Před 3 měsíci +3

    혹부리영감고지

    • @korea333
      @korea333  Před 3 měsíci

      시청 감사합니다.^^

  • @user-qr6nx2iw2j
    @user-qr6nx2iw2j Před měsícem +1

    부디 하루 속히 남과 북이 평화 통일이 되길 바래봅니다.

    • @korea333
      @korea333  Před měsícem

      그래야죠. 시청 감사합니다.^^

  • @user-ih2ft1if5m
    @user-ih2ft1if5m Před 3 měsíci +6

    나는 철원군 김화 갈말 백골부대 에서 군복무 했다.
    백골 신교 244기 분대장교육대 79기 이다.
    그 때 당시 백골 신교대는 악명이 아주 높았다.
    백골 신교대는 6주 훈련을 마치고 신병 전원 4박5일
    휴가를 나올 수 있었다
    "단" 조건이 있었다. 교육사열에 합격을 해야 한다.
    [우리 앞기수는 유급 을 맞아 그 중대 중대장 해임 되고
    조교들 군기교육대 소대장 전출 되고
    훈련병 들은 23연대 로 끌려가서 2주 지옥 훈련을 더 받았다.]
    지금은 진짜 상상 생각도 할 수 없는 신교대 훈련 이다.
    조교들은 항상 몽둥이를 들고 다녔고 인정사정 없이 두들겨 팼다. 그 때 당시에는 다른 부대도 이렇게 훈련 받은 줄 알았다.
    지옥 같았던 신교 6주 훈련
    교육사열은 약 1시간40 정도 한다.
    (육본 군단 사단 에서 비디오 촬영을 한다.)
    1.제식 및 분열 (20분)
    2.총검술 (20분)
    3.태권도 및 겨루기 벽돌격파(교육사열 flower)40분 정도 한다.
    4.이념무장 1번부터 10번 까지 외우기
    (;현역 대령 중령 들이 열외1명 없이 테스트 한다.)
    (30분정도 소요)
    5.수료식.(사단가. 사단장 훈화)
    *백골부대 사단가*
    1절:
    돌격명령 내리면 비호와 같이 적을 쳐 무찌르는 조국의 방패
    백골 혼 이어받아 죽음을 겁내지 않고 조국통일 선봉에서 싸워 이겼다
    (후렴)우리는 백골이 되어도 싸워서 이기는 무적에 정예란다
    우리 3사단
    2절:
    조국산천 울리는 우리에 함성 승리에 깃발들고 전진 또 전진
    오랑캐 무찌르고 보무도 당당하게 화랑에 후예들이 싸워 이겼다
    *22연대 연대가*
    나가자 싸우자 백골 쌍둘 연대여 우리는 천하무적 멋진 사나이들 백두한라 정기받아 조국에 방패된 혜산진 최선봉 입성
    무적의 쌍둘연대
    쌍둘이 가는 곳 승리와 영광뿐 안되면 되게하라 22연대
    나는
    1989년 7월 입대 김화 생창리 GOP 에서 6개월 근무
    1990년 3월에 FEBA 김화 학사리 부대로 철수 했다.
    그리고 FEBA 에서의 가히 상상할 수 없는 훈련량
    13개월 페바 생활 동안 안암산 589고지를 150번을 넘게
    산악행군 구보 훈련 이였다.
    진자 제정신 으로 할 수 없는 훈련 강도와 훈련량
    진짜 미친 부대 제정신이 아닌 부대였다.
    1주일에 3번 전쟁비상상황 훈련을 했다. 일요일 빼고
    이틀에 한번꼴로 완전군장 으로 반구보로 신속히
    589고지를 점령 해서 진지 사수 훈련이다
    그리고 주둔지로 철수.
    이 미친 훈련을 150번 넘게 반복 훈련을 했다.
    그러면서도 예비 훈련 부대에서 뛸 훈련은 다 뛰었다.
    유격 및 100KM행군.. 전투수영. 대대,중대 ATT 혹한기 훈련등
    교육훈련 지뢰매설훈련 지뢰매설 훈련은 상당히 중요한 훈련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사격 일주일에 두번 이상 사격등등.
    진짜 제정신으로는 할 수 없는 훈련량
    진짜 미쳐도 단단히 미친 부대 였다.
    주둔지 에서의 생활 진짜 절대 제정신 으로는 할 수 없는 생활
    어디서든지 5분 이상 가만히 두지를 않았다. 집합 집합 집합
    일요일 에도 내무반 에서 가만히 쉴 수가 없었다.
    일요일 에도 집합 집합 집합 집합 집합 집합 집합 집합 집합
    그 놈의 호루라기 소리 집합 집합 집합 이다.
    군대는 비생산성 소비집단 이므로
    그것을 위해서는 군인들을 항상 가만히 두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 때는 몰랐다
    다른 부대도 우리와 같이 아니 더 힘들게 훈련 하는 줄 알았다.
    위 지휘관들이 그렇게 얘기하며 훈련을 독려했었다.
    그래서 지지않기 위해서 서로 더 갈구며 훈련했다.
    그 때는 다 그런줄 알았다.
    그런데 전역하고 군단 특공대 아니 특전사 나온 사람들도 우리 군복무 얘기하면 혀를 내둘렀다.
    이것은 기본적 백골부대 페바 부대의 훈련이였다.
    지금 생각해 봐도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었을 까를
    생각하며,아찔하다.
    전역한지 32년 이 되었다. 철원 김화 생창리 와 학사4리
    와 갈말 토성리는 3번을 가봤다
    그런데 그 곳 589고지를 가보지 못했다.
    꼬옥 한번 가보리라 !!! 피와 땀이 서려 있는 그곳을 말이다.
    *군가* - 사나이 한목숨 -
    1절: 피와땀이 서려있는 이고지 저 능선에
    쏱아지는 별빛은 어머님의 고운 눈길
    전우야 이 몸바쳐 통일이 된다면
    사나이 한목숨 무엇이 두려우랴
    2절: 충혼이 서려있는 이고지 저 능선에
    불타는 눈동자가 북녘을 삼킨다.
    전우여 너와나의 끊는 이피가
    원수를 무찌르고 나라를 지킨다.
    이듬해 1991년 3월에 진백골 18연대 와 우리 22연대 와 완전히 부대 체인지가 있었다. 20년 만의 부대 교체 였다.
    그렇게 우리 쌍둘 연대는 완전 훈련 예비연대로 작계가 바뀌어
    2주일에 한번씩 150km 행군.
    철원 최전방에서 후방OO 으로 철수 후 북진 돌격 훈련.
    김화 학사리 FEBA 에서의 전쟁상황 비상훈련의 완전군장으로
    산악 행군에 비하면 진짜 별거 아니였다.
    왜 냐면 비상 상황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1990년 그 해의 군복무는 지금 생각해도 아찔아찔 하다.
    백골!! 북진 최선봉 백골부대 !!!!!!!!!!!!
    골육지정 상승백골 천하무적 백골부대
    백 백 백
    골 골 골
    부 부 부
    대 대 대

    • @korea333
      @korea333  Před 3 měsíci +3

      고생하신 흔적이 생생하게 전해오네요. 시청 감사합니다.^^

    • @user-lc2tg6uq9c
      @user-lc2tg6uq9c Před 3 měsíci +1

      82년에 대학 2년 때 589고지, 그앞 철책근무............... 시커멓게 앞에 있던 오성산.......... 40년 전 기억이 새록새록

  • @user-ly1cr8eq6h
    @user-ly1cr8eq6h Před 3 měsíci +3

    철원평야북한이탐내는곡창지대

    • @korea333
      @korea333  Před 3 měsíci

      귀한 곡창지대죠. 시청 감사합니다.^^

  • @user-gm5vy6oo6o
    @user-gm5vy6oo6o Před 3 měsíci +3

    철원 쌀

    • @korea333
      @korea333  Před 3 měsíci

      시청 감사합니다.^^

  • @BLUEBRUME34
    @BLUEBRUME34 Před 3 měsíci +7

    5사단의 동쪽 끝 고대산 6사단의 서쪽끝 금학산...그 사이 계곡을 한 여름에 행군하노라면 거의 실신지경에 이르고.... 아 생각만해도 끔찍하다 그 오랜 세월이 지났는데도.. 고대산의 그 수많은 고개들을 넘나들던 생각이 ..

    • @korea333
      @korea333  Před 3 měsíci

      고생하셨네요. 시청 감사합니다.^^

    • @user-id5qu5iv8e
      @user-id5qu5iv8e Před měsícem

      고대산과 금학산 사이 계곡길이.. 계속계속 남쪽으로 내려가면 연천 동막골 계곡으로 이어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