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하윤이가 나쁘기만 한 사람이 아니라는 걸 작가가 보여주려고 한 장면이라고 생각해요 전 재훈이 입장에서 드라마가 진행되니 시청자가 재훈이가 보는대로 하윤이를 바라보게 된거고 연애 초반과 현재의 모습만 보여줬으니 그 사이에 어떤일이 일어난지는 아무도 모르는거죠 그에 대한 답인 것 같아요. 둘의 현재 상황에 대한 이해관계가 존재한다는
여자는 소위 말하는 '여우'이고 남자는 그 반대의 성격. 여자는 좋게 말하면 자유로운 영혼으로서 보편적인 연애 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싶어하는 인물. 남자는 비교적 보편적인 것에 대한 로망이 더 강했고 그렇기 때문에 (두 커플의 연애 초기 서사가 정확히 나오지 않았지만 ) 여자가 조금이라도 보편적인 모습, 자신의 틀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면 여자의 본래 성향인데도 불구하고 비난하고 그것을 이용해서 여자가 (사람의 다른 점은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어리석은 사람인 것처럼 대하며 방치함. 여자는 그런 남자의 태도에 점점 답답해지고 결국 자유로움을 벗어나 연인으로서의 도리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기 시작함. 결국 이런 상황들이 악순환. 하지만 이 드라마 자체가 남자의 시선에 초점을 맞추었고 또한 여자의 도리에 어긋나는 행동이 누가봐고 보편적으로 나쁘고 이해가 안되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엄청난 감정적인 서사가 나오지 않는 이상 여자의 감정은 이해되지 않을 것. 물론 나와도 이해하지 못할 수 있음. 이 드라마에서 설정한 여자의 캐릭터는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이 보편적이지 않은 캐릭터이기 때문. 결론은 결코 여자의 행동은 아무 이유 없는 행동이 아니며 남자의 시선을 중심으로 한, 둘의 전체의 서사를 보여주지 않은 드라마이기 때문에 굳이 깊게 생각해보고 싶다면 무조건 한쪽의 일방적인 착오가 아님을 고려하는게 나음.
와 진짜 정말 작가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다 어떻게 저런 대사를 쓰지..이해가 잘 되지 않던 저 둘의 서투른 연애 서사를 한 큐에 정리해준 대사였음
아니 진짜 같아ㅠㅠ 다른 사람으로 바로 변하네ㅠㅠ 연기짱ㅠㅠ
어쩌면 연애를 하는 남녀 모두가 한 번은 하는 실수가 아닐까....
단순히 하윤이가 나쁘기만 한 사람이 아니라는 걸 작가가 보여주려고 한 장면이라고 생각해요 전 재훈이 입장에서 드라마가 진행되니 시청자가 재훈이가 보는대로 하윤이를 바라보게 된거고 연애 초반과 현재의 모습만 보여줬으니 그 사이에 어떤일이 일어난지는 아무도 모르는거죠 그에 대한 답인 것 같아요. 둘의 현재 상황에 대한 이해관계가 존재한다는
여자는 소위 말하는 '여우'이고 남자는 그 반대의 성격. 여자는 좋게 말하면 자유로운 영혼으로서 보편적인 연애 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싶어하는 인물. 남자는 비교적 보편적인 것에 대한 로망이 더 강했고 그렇기 때문에 (두 커플의 연애 초기 서사가 정확히 나오지 않았지만 ) 여자가 조금이라도 보편적인 모습, 자신의 틀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면 여자의 본래 성향인데도 불구하고 비난하고 그것을 이용해서 여자가 (사람의 다른 점은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어리석은 사람인 것처럼 대하며 방치함. 여자는 그런 남자의 태도에 점점 답답해지고 결국 자유로움을 벗어나 연인으로서의 도리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기 시작함. 결국 이런 상황들이 악순환. 하지만 이 드라마 자체가 남자의 시선에 초점을 맞추었고 또한 여자의 도리에 어긋나는 행동이 누가봐고 보편적으로 나쁘고 이해가 안되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엄청난 감정적인 서사가 나오지 않는 이상 여자의 감정은 이해되지 않을 것. 물론 나와도 이해하지 못할 수 있음. 이 드라마에서 설정한 여자의 캐릭터는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이 보편적이지 않은 캐릭터이기 때문. 결론은 결코 여자의 행동은 아무 이유 없는 행동이 아니며 남자의 시선을 중심으로 한, 둘의 전체의 서사를 보여주지 않은 드라마이기 때문에 굳이 깊게 생각해보고 싶다면 무조건 한쪽의 일방적인 착오가 아님을 고려하는게 나음.
이 장면에 제일 울림이 깊었다고 생각함.. 모든 에피들이 소중하지만 이 에피는 정말 뇌리에서 잊혀지지가 않는다
여자친구의 입장을 대변해서 한 저런 말을 인정하고 미안해한다는게 대단한거죠
이 드라마 최고의 명장면은 이 장면이 아닐까 합니다 하... 저도 정말 많이 반성한 장면
니 멋대로 였다고 생각했던 상황이 다시 보니까 내 멋대로 였구나 미안해
여자분 진짜 연기 ㅠㅠㅠ 눈빛부터 달라지는
많은 사람들이 여성의 원나잇을 비난하는데, 사실 재훈이라고 달랐을까요.
0:30
진짜 한지은같은 선배님 있었으면 일하는 하루하루 내내 든든하고 안심되고 계속 존경하며 계속 그 일 하고 살았을듯 개멋있다
이 전까지 좋은 선배로서 공명의 편에서 응원하고 위로해주고, 이제 지나간 사람의 입장으로 잘못을 설명해주네.
모든 서사를 뒤엎어린 한 씬...
한지은 연기 잘한다... 푼수 같이 나올떄도 잘하고, 오늘 딕션은 참... 감정 연기도 좋고
난왜... 한주가
자기를 정확히 아는 사람이 어디있어요 자기를 다 안다고 믿는 사람들은 결국 상처 받는 일이 더 많이 남은 사람들이에요
띵언이예요..정말
최고의 명장면 다시금 찾아보고 싶게 만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