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에서 봉사자들끼리 싸우는 이유 / 소금과 빛 / 율법학자와 바리사이 / 천주교

Sdílet
Vložit
  • čas přidán 4. 02. 2023
  • *집사파더와 함께해요
    집사파더 인스타 : cat_father1001
    카카오톡 플러스 : 집사파더
    #강론 #천주교 #가톨릭

Komentáře • 23

  • @Emilia.EH.J
    @Emilia.EH.J Před 3 měsíci +9

    하느님께 받은 은혜에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들어서 이번 사순 시기 시작 무렵에 제대회 봉사를 결정했어요. 전임자들에게 제대 준비를 배우는 중에, 한 자매님이 어떤 의견을 제시했어요. 저는 그 의견이 제의실에 어울리지 않아서, 동의하지 않고 다른 분들과 의견을 모아 보자고 단톡방에 글을 남겼어요. 그랬더니 그 뒤부터 제의방 자매님들의 태도가 냉랭해 지더니, 급기야 전례부 부장이 저를 부르며 전례부에 이견이 있으면 안된다, 제 태도가 너무 excited 되보여서 다른 자매들이 불편해한다, 미사 준비 쉐도잉 할 때 질문이 많아서 자매들이 불편해 한다며, 제 감정은 아랑곳 하지 않고, 다른 분들의 기분만 감싸며 저를 다그치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단톡방에 글을 남긴 후, 전례부장의 태도가 바뀐건 제가 너무 업된 것같아서 감정에 가라앉혀주기 위해서 그랬다네요. 너무 화가 나서 봉사못하겠다고 했어요. 하느님과의 약속인데 이렇게 감정에 복받쳐서 안하겠다고 한 저도 속상하고, 그 자매가 미사를 완벽하게 준비한다며 하느님을 위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자랑스러워 하는 모습에서 위선과 가식이 느껴지고, 그만두는 저를 뒤에서 비난하며 겉으로 아닌 척 할 그들을 생각하니..와.. 이 모든게 버겁게 느껴집니다. 부활전에 고해성사 봐야겠죠? 다시는 봉사안하려구요. 지금 다니는 성당도 다른 곳으로 옮겨야 되나 고민중입니다. 이런 고민을 저희 본당 신부님에게 털어놓지도 못하고 답답하네요.. 좋은 마음으로 봉사 하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 새로운 봉사자가 오면 따듯하게 맞아주시고 격려해주시면 좋겠어요. 모두 하느님께 받음 은혜에 보답하고자 봉사를 결정하셨을텐데… 마음이 아프네요.

  • @user-Eli_Kim
    @user-Eli_Kim Před rokem +4

    아멘, 소금처럼 녹아드는 삶을 살도록 깨우쳐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catholic-rubyrosa
    @catholic-rubyrosa Před rokem +8

    세속적인 단체 안에서 나름 인정받았던 행동을 열심히 한다고 교회 봉사단체 안에서도 하려했다가 어떤 봉사자 한분의 생각과 행동이 저와 다름에 어려움을 느낀 경험이 있었습니다~신부님의 강론말씀을 듣고 돌이켜 생각해보니, 저의 그 행동이 하느님을 향해있는 마음의 자세로 나온 행동이 아니여서 그랬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lovely-wz6su
    @lovely-wz6su Před rokem +8

    우연히 보게된 신부님 강론!!
    저는 신부님 알지도 못하고
    지역도 엄청 먼 곳에있는 본당
    에서 봉사도하며 미사도 드리고 있지만,신부님강론 격하게 인정하며 감사히 들었습니다.
    저를 반성하며,자주 영상보면서 저를 채찍질 하겠습니다..

    • @yunhojo
      @yunhojo  Před rokem +1

      감사합니다 ㅎㅎㅎ 이렇게 인연이 되는군요!

  • @user-bp9ob3xg1n
    @user-bp9ob3xg1n Před 2 měsíci +1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가장먼저 각성해야 합니다 나로인해 냉담자가 발생하면 않된다 늘 생각합니다 좋은 강론 감사히 들었구요 깊이 새기겠읍니다 신부님

  • @bona164
    @bona164 Před rokem +4

    아멘.
    감사합니다.
    빛이고 소금이 되겠습니다.
    회개하고 반성하며
    희생적인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maria3896
    @maria3896 Před rokem +12

    너무 꼭집어 말씀하셔서
    그냥. 웃습니다!!!
    처음 세례받고성가대들어갔는데
    얼마나. 텃새가 센지???
    제가 반주능력있는거 알고는 조금 인정받았습니다만~ 반주자가 귀하니까요~
    참 적응하기 힘들었어요!!!
    지금은 이사로 본당바꾸었는데
    아예 봉사도 반주도 안하고
    미사만 왔다리갔다리!!!
    ㅎㅎ
    어릴때 다녔던 개신교가 간절히 생각났습니다!!!
    앞으로 봉사는 인할 생각입니다!!!

    • @yunhojo
      @yunhojo  Před rokem +3

      누구나 다 비슷한 경험이 있지요 ㅎㅎ

  • @user-mc5ul8fo5x
    @user-mc5ul8fo5x Před 6 měsíci +5

    맞는 말씀입니다
    신앙단체도 세속단체와 비슷한곳도 있어요
    오래 있었다는 이유로 텃세부리기도 하데요
    인내하고 버텨내서
    지금은 좋아요 ㅎㅎ
    제 자신에게 칭찬해주고 싶네요
    간절하니 저를 지지해주는 분이
    많아요

  • @JihyeSofiaSeoDr
    @JihyeSofiaSeoDr Před 11 měsíci +5

    단원으로 봉사하는 건 좋은데, 사람들을 중간에서 관리해야하는 책임자 역할은 너무 힘들었어요.

  • @user-kv7bu5ie4v
    @user-kv7bu5ie4v Před rokem +2

    아멘~~❤
    맞고요 맞습니다
    축복합니다~~❤

  • @melmel7388
    @melmel7388 Před rokem +2

    아멘~~
    봉사자로서 나 자신을 되돌아 볼수있는 강론 말씀이 넘 감사합니다 ^^^😀

    • @yunhojo
      @yunhojo  Před rokem +2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kyunghwancho9550
    @kyunghwancho9550 Před rokem +2

    아멘 ~~감사합니다

  • @ceci427
    @ceci427 Před rokem +2

    감사합니다

  • @iosephyi5585
    @iosephyi5585 Před rokem +1

    감사합니다!

  • @noelprincess
    @noelprincess Před 11 měsíci +9

    성당이 새신자들 별로 반기는 분위기는 아니라...ㅎ
    내가 겉도는 느낌 받으면서 성당을 다녀야하나? 생각이들고 현타가와서 지금 쉬는중이네요

    • @yunhojo
      @yunhojo  Před 11 měsíci +5

      종교마다 성향이 있는 것 같아요. 천주교는 타종교에 비해서 정적이고 고요하며 교류가 적은 경향이 있지요. 관심이 없어서가 아니라 조심스러워서 일 거에요.

  • @user-xs6ci6uk8q
    @user-xs6ci6uk8q Před 8 měsíci +1

  • @user-mc5ul8fo5x
    @user-mc5ul8fo5x Před 6 měsíci +1

    😊

  • @user-ms1wp6ve4j
    @user-ms1wp6ve4j Před 10 měsíci +2

    그 반대의 경우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비교적 늦게 오신 신자분들중에 봉사 일손 도움은 거절하시고 회식등 자리에만 참여하시려고 하고 기존 봉사자들이 텃세부린다 신자들을 잘 챙기지 않는다고 새로오신 분들에게 소문내거나 하는 경우도 있어요... 오히려 신부님이 하신 말씀등을 무기로 삼아서 기존 봉사자들이 마치 건실한 요청을 묵살하는것처럼 말하기도 하구요. 그런 경우엔 어찌하면 좋을지 모르겠네요. 성인들에게 나오라 마라 할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 @docupoem153
    @docupoem153 Před 20 dny

    신부님의 코믹하시면서도 진지한 성당 봉사의 민낯을 까발려주셔서 감사드려요 ㅎㅎㅎㅎ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