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개도 불행하지 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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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12. 09. 2024
  • 흔히 동물복지 차원에서 방목을 꼭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 해외에서 방목을 해서 키우고 있는 실정을 직접 취재했거나, 아니면 그 취재의 결과로 방목을 해야 한다는 컨텐츠를 접한 분들에겐 더더욱 그렇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우리나라에서 방목을 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어려운 일입니다. 해외에서 방목을 해서 키우는 곳들과 우리나라의 부동산 가치는 차원이 다르니까요. 물론 방목을 하는 곳이 있기는 합니다만, 워낙 극소수니 논외로 치자구요.
    그렇다면 대부분의 농가가 방목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농민들이 소를 학대하고 괴롭히고 그러는걸까요? 그건 또 아니거든요.
    감성적으로 보지 않고 그냥 철저히 이성적으로만 살펴본다면 소가 방목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뭐 그렇게 엄청 불행하다거나 그런건 또 아니거든요? 그걸 자동차 예시를 들어 설명해보았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사람에게 행복이란 뭔지도 생각을 해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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