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 세계 현대미술의 중심지가된 이유?

유럽에서 두 번째 세계대전이 벌어지기 전까지 미술의 중심지는 프랑스 빠리였습니다. 독일에서 정권을 장악한 히틀러와 나치는 반인륜적인 전쟁을 일으켰고 급기야 문화와 예술에 대한 대대적인 탄압을 합니다. 역사적으로 정권과 권력이 국민으로 부터 지지를 받지 못하면 항상 사상과 표현, 문화와 예술을 검열하고 자유를 억압했습니다. 유럽에서 자유로운 창작이 불가능해진 예술가들은 미국, 특히 뉴욕으로 망명길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뉴욕은 세계 미술의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미술의 중심이 유럽에서 미국으로 넘어간 그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미술사학자 김석모(독일 뒤셀도르프대 철학박사, 미술사전공)
[네이버블로그⎢모두를 위한 미술사]
giambologna.blog.me
[강의, 강연 및 집필의뢰]
[e-mail]
-------------------------------------------------------------------------------
COPYRIGHT ⓒ 2020 SUKMOKIM ALL RIGHTS RESERVED
저작자와 협의 및 동의가 없는 영상 사용을 금합니다.

[@seunghyun-kf8so]

쉽게 설명해주심 감사드립니다❤️

[@user-it4sv3ss3e]

얼마전에 페기 구겐하임에 대해 인문학 과정의 미술사에서 배웠어요. 참 멋진 최초의 여성컬렉터였네요.

[@aruna6882]

경제 중심지의 변화가 예술의 흐름을 주도하는 것은 맞지만 다양한 예술가들에 대한 포용력, 새로운 것을 받아드리는 유연한 자세가 없었다면 미국에서의 현대미술이 이렇게까지 발전 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하곤했었는데,... 페기 구겐하임의 열린 사고와 안목이 멋지네요~
그림을 좋아했던 히틀러 본인이 퇴폐미술을 규정한것도 참 아이러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