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조선인 신숙옥의 인권 운동 "저는 한국인도 아니고, 북한 사람도 아니고, 일본 사람도 아닙니다"라는 그녀의 꿈은 무엇일까?ㅣKBS 20030929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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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11. 09. 2024
  • #허스토리 #HERstory #신숙옥
    ■ 솔직하고 명쾌한 화법으로 일본 내 5000명의 인기 강사 중 8위에 랭크된 여인이 있다. 기업 내 연수를 위해 연 200회 정도의 강연을 나가고, TV 출연, 신문 칼럼 연재 등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는 그녀는 44살의 재일 교포 3세 신숙옥씨. 도쿄 긴자 거리에 위치한 인재육성 컨설팅 회사의 대표이다. 주로 사원 교육 업무를 위한 강연을 하는 그녀가 최근 주력을 하는 또 다른 활동은 바로 인권 운동이다.
    ▶ 단 한 명의 약자가 남는다해도, 그의 편에 서리..
    국가는 상관없다. 사람을 사랑한다. 그녀의 철학이다.
    여성의 인권보호에 대해 강연하는 그녀.
    그녀는 일본 사회 내 존재하는 약자를 위해 목소리를 높인다.
    남성 위주의 사회에서 억압받는 여성을 위해, 정상인들의 그늘에서 숨죽이는 장애인을 위해, 일본 사회에서 차별 받는 재일 조선인을 위해.
    ▶ 나는 재일 조선인이다.
    재일 조선인은 민족적으로 조선 반도에 뿌리를 두고 있는 일본 내 소수민족을 의미한다. 식민시대 이후, 일본 사회에서 변치 않는 차별의 대상으로, 인권이 유린된 약자. 신숙옥은 자신을 '한국 국적이지만, 일본에서 생활하는 재일 조선인 3세'라 말한다. 스스로 일본 사회 내 약자, 재일조선인임을 밝힌다. 자신이 약자의 처지기 때문에 그들을 이해하고, 그들을 대변할 수 있다고. 오늘, 약자를 위한 그녀의 낮은 곳으로의 외침이 우리에게 전달된다.
    💌 20여년 전 영상이기에 소개 내용이 요즘과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2003년 9월 29일 [한민족 리포트] 방송 하이라이트입니다
    🎬 그녀의 삶이 역사입니다.
    Her story is HER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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