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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거세 양식도 할 수 없는 섬. 우물도 없어 빗물을 받아쓰는 이 섬에 사람들은 왜 붙어 살고 있는 것일까? I KBS 2018.08.11 다큐공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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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15. 01. 2023
  • 그 바다는 거칠다. 사리 때면 유속이 12km/h를 넘는다. 그 섬은 멀다. 섬사랑 9호를 타면 진도 팽목항에서 4시간이 걸린다. 그 거센 물길 너머에, 그 아득한 바다 저편에, 그 섬 ‘죽도’가 있다. 전남 진도군 조도면의 맨 끝에 ‘맹골도’, ‘곽도’와 더불어 ‘맹골군도’라고 불리는 곳 ‘죽도’. 바다가 거세서 양식도 할 수 없고, 상주하는 어선도 없는 섬에서 사람들은 어떻게 살고 있는 것일까? 상수도는커녕 우물도 없어 빗물을 받아쓰고 그나마도 얼어버려 장작불로 녹여 쓰는 이 섬에 사람들은 왜 붙어살고 있는 것일까? 너른 논밭 대신 한 뼘도 안 될 거친 파도 앞 갯바위를 텃밭으로 삼고 돌김과 돌미역을 채취하며 사는 죽도의 사람들. 목숨 줄 부지하기 위해 아슬아슬 벼랑을 오르내리고 거북손이나 군부보다 더 악착같이 바위에 딱 붙어서 살아야 했던 삶의 내력을 전한다.

Komentáře • 13

  • @trant7126
    @trant7126 Před rokem +6

    26에 할머니 할아버지들만 있는 섬에 들어가기 쉽지 않았을텐데, 손자가 아주 훌륭하네요

  • @user-jg4od2gx6o
    @user-jg4od2gx6o Před rokem +5

    세상모든 어머님들은
    위대하다~

  • @user-if4xb8pq6r
    @user-if4xb8pq6r Před rokem +2

    가슴이 아프면서도 아들을 잃어서 너무나 안타까운 할머니의 모성과 척박한 맹골도의 미역채취작업에서 감동과 눈물이 나네요. 미역베려온 손주…넘. 장하고 착하네요.따뜻한 가족애가 느껴져요

  • @sungheelee3465
    @sungheelee3465 Před rokem +11

    대단 들 하시네요 전 미국에서 돌김을 사서 먹어 는데 이렇게도 힘드셔는지 마음이 아프네요 이젠 가격 따지지않고 많이 사먹을게요 아이고 수고하싶니다 ….

  • @user-dd6uh9fp1l
    @user-dd6uh9fp1l Před rokem +13

    벌써 5년전. 다들 지금도 건강하시겠지요.
    나이들수록 이런 애잔한 영상들이 더욱더 가슴에 와 닿아요.
    저분들 삶은 누구도 진심으로 와 닿지 않을듯합니다. 힘든 세월 야속한 세월 잘 참아 오셨고 오래 오래 건강하세요.

  • @user-sl1ux4kc2u
    @user-sl1ux4kc2u Před rokem +2

    할머니 건강하세요
    손자분도 넘 대단하시네요

  • @sohansome1
    @sohansome1 Před rokem +2

    미역 따서 버는 돈보다 손자 차비 먹고자는 경비가 더 들것다. 하지만 우리 손자도 왔다 는걸 자랑하고픈 할머니의 마음.

  • @user-asdf966
    @user-asdf966 Před rokem +4

    젊은 사람도 이렇게 힘든데 할머니는 얼마나 힘들었겠냐고....이게 없었으면 저희는 굶어죽었을거에요 라고 말하는 손자의 말에...눈물이 나네요...

  • @goh-bom
    @goh-bom Před rokem +3

    안개등의 수분을 모으는 집수장치가 개발됐습니다. 안개가 많은 사하라쪽에서는 이미 사용중입니다. 한국의 섬에도 도입되면 생활식수문제가 해결될것 같습니다.

  • @catlover4357
    @catlover4357 Před rokem +1

    근데 저 작업하시는분들 진짜 위험해 보이네요. 저기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물쌀이 쎈곳이죠. 저는 저일 못합니다. 겁이 많아서요.

  • @hyejapoling1172
    @hyejapoling1172 Před rokem +3

    ㅈㅓ렇게 고생하고 딴 김에 프라스틱 국자 와 바가지로 뜨거운 김국에 나쁜 화학 물질 독성을 넣어 사는 이분들에게 누가 스텐레스 국자나 대나무국자나 나무바가지를 줄수없을까요? 마음 아픔니다.

    • @sohansome1
      @sohansome1 Před rokem

      프라스틱 국자로, 바가지로 평생 떠먹어도 80이상 살아요. 박 바가지로 떠먹은 조선시대는 다 100살 이상 살았어야 하는거 아닌가? 오지랍은

  • @myung-jabreuer9342
    @myung-jabreuer9342 Před rokem

    589번째
    엄지"척"
    좋아요"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