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shouldn't we read 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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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20. 04. 2022
  • #Reading #ReadingTheory #BookTube #NJT
    Betrayal of trusted books? BookTubers' sincere statements!
    Song: Kim Gyu-wan - "Young Waves" (vocal. Yu Hee)
    Link: • [ROCK] Gyu Wan Kim (김규...

Komentáře • 473

  • @Woungbee
    @Woungbee Před 2 lety +913

    결국 중요한건 책을 읽는게 소용없다가 아닌
    모든 책이 좋은 책은 아니며, 독서에 대한 환상을 벗어내고 스스로 좋은책을 골라 낼 능력을 키워야겟네요.

    • @syhady
      @syhady Před 2 lety +58

      근데 또 어느정도의 좋은 책을 알아볼 안목을 기르려면 여러모로 읽어봐야 되는게 아이러니하죠

    • @Woungbee
      @Woungbee Před 2 lety +11

      @지나가는사람 객관적으로 검증된 좋은 책이라 할지라도 자기한테 맞는 책인지는 또 다르니까요.

    • @Woungbee
      @Woungbee Před 2 lety +22

      물론 좋은 책을 가르는데 유명한 교수의 추천사가 있거나 시대를 거치며 검증된 고전이라면 '나쁜' 책일 확률은 적습니다.
      하지만 예를 하나 들자면...
      철학이라는 학문에 거대한 족적을 남긴 위대한 철학자 니체가 남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읽어보셧나요? 솔직히 저는 원문으론 아직도 이해는 커녕 텍스트를 단순히 읽는것도 벅찰만큼 난해합니다. 해설서가 없으면 엄두도 안나요.
      읽는 순간 철학적 사고보단 짜증만 팍 몰려오죠.
      이처럼 좋은 책이 '나에게도' 좋은 책이라는 보장은 없으니 스스로 읽어나가며 골라내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syhady
      @syhady Před 2 lety +8

      @@Woungbee 맞습니다 타인의 평가에 의존해 책을 고르다보면 자신에게 맞지않는 책을 읽게 될때 피로도나 스트레스 때문에 안 좋은 독서경험으로 남기때문에 어느 정도는 자신에게 적합한 책을 판별하는 능력도 필요하죠

    • @jun_0oung
      @jun_0oung Před 2 lety +1

      @@Woungbee 한페이지 읽고 도대체 무슨 내용을 말하는거지?????????? ㅇ??????? 싶을정도로 난해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gu6mj4tm3v
    @user-gu6mj4tm3v Před 2 lety +174

    쇼펜하우어도 다독은 오히려 독이고
    독서로 재료와 방향성만을 획득하고 사색을 통한 주관적인 깨달음을 얻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했죠

  • @user-tx4ov2qp7t
    @user-tx4ov2qp7t Před 2 lety +127

    제가 책을 읽으며 느낀 좋은 독서와 나쁜 독서를 가르는 가장 큰 차이는 좋은 독서엔 사색이 따라 붙는 다는 점 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와 다 읽었다. 재밌었다. 여기서 멈추는 게 아니라. 어 이 말이 진짜 맞는 걸까? 이 사람은 왜 이렇게 말했을까? 이 이야기와 닮은 경험은 예전에 했었는데? 하면서 독서를 하며 얻은 소화의 과정을 껶게 됩니다. 때때로 어떤 책은 제 여태까지의 삶과 경험, 가치를 뒤흔들면서 제 정신을 극한까지 몰아 붙혔죠. 하지만 그 결과 근육통 이후 단단한 근육이 만들어지듯 제 정신은 이전과는 다르게 성장했죠.
    만약 내가 좋은 독서를 했던 걸까 생각이 든다면 이 책을 읽고 내가 무슨 사색을 했지 생각해보면 좋은 독서를 했다는 지표를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 @Lee-er7zg
    @Lee-er7zg Před 2 lety +193

    적극적으로 사고하면서 읽는다면 독서는 다른 형식의 대화랑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대화는 사람이 서로의 감정과 사고방식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과정이니까요
    이번엔 무슨 책을 읽지보다는 이번엔 누구와 어떤 토픽으로 대화하고 싶은지 기준으로 두니까 유익한 흡수에 대한 부담도 줄고 에세이는 에세이대로 좋고 철학서는 그거대로 또 좋더라구여

  • @zn9740
    @zn9740 Před 2 lety +236

    제 학원 선생님이 제게 책을 권하시면서 하신 이야기 중 하나는, "책을 사람 대하듯 하라"였습니당. 여러 의미를 내포하고있었지만, 가장 기억나는 의미중 하나는, 책은 하나의 사람에게 이야기를 듣는것 처럼 무조건적인 수용이아니라, 필자의 근거를 생각해보고 타당한지 고민을 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 했던게 기억이 나네요. 영상보면서도 같은 맥락인것같아 적어봅니당

  • @user-ys2ub4pt2h
    @user-ys2ub4pt2h Před 2 lety +126

    공감합니다. 글자만 써져있으면 그게 책이고 문학이라고 봅니다. 패스트푸드도 음식이고 불도장도 음식인것처럼요.
    하지만 늘 패스트푸드만 먹고선 살이 안빠진다고 투덜대서는 안되겠지요. 좋은 음식을 먹어야 건강해지듯 좋은 책을 골라 읽을 수 있는 눈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mango-diet
      @mango-diet Před 2 lety +3

      맥도날드 햄버거 먹으면서 이 댓글 보고 뜨끔..;;

    • @seungri0110
      @seungri0110 Před 2 lety

      @@mango-diet ㅋㅋㄲ

  • @user-ni2wt1rr2z
    @user-ni2wt1rr2z Před 2 lety +489

    책의 내용을 무조건 받아들이는게 아니라 비판적으로 읽어야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많이 공감되네요.
    그래서 여러 세대를 통해 검증된 고전을 읽어야 되는 이유를 요즘 들어 깨닫게 됩니다.

    • @swy1640
      @swy1640 Před 2 lety +40

      @@user-kq8zn7jl3j 고전이 좋은 이유가 나름 논리학적 근거가 있으니까요 여러 세대를 걸쳐 인정된 작품들만 남겨 엄선한게 고전이라서

    • @a.r.2976
      @a.r.2976 Před 2 lety +16

      한가지 더 덧붙이자면 옛날에는 지금과 같이 경제학 역사학 사회학 심리학 정치학 등과 같이 학문이 따로 세부적으로 나뉘어져 있지 않았습니다. 그러다보니 그 당시엔 이 모든 요소들이 한권의 고전소설에 서술되었었고 현재까지 검증 단계를 통해 거론되는 고전 명작들이 이러한 뛰어난 요소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 @qirapop3886
      @qirapop3886 Před 2 lety +22

      고전도 그 시대의 생각으로 읽어야지 그게 100프로 맞다생각하고 읽으면 위험하지않을까요

    • @ee-xh8ze
      @ee-xh8ze Před 2 lety +2

      @@qirapop3886 동의하는 바입니다

    • @Egg12326
      @Egg12326 Před rokem +1

      @@qirapop3886 그건 ㅇㅈ..

  • @user-vy4gk4ll5i
    @user-vy4gk4ll5i Před 2 lety +88

    단연 '독서'에 한정된 얘기가 아닌 '환상'자체에 대한 비판인거라고 생각됩니다. 우리 인생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것들에 장단점이 동시에 존재하는 한, 무엇이든 양날의 검의 역할을 가지고 있는 것이겠죠. 환상으로 인해 책에 관심을 갖게되어 수혜를 받을수도, 그렇지 않을수도 있듯요. 좋은 점만을 주목하는게 환상이듯, 좋은점과 나쁜점 모두를 알고 판단기준을 갖는 것은 분명 책을 읽는데에 좋은 도움이 될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user-wo1zl7bm3o
    @user-wo1zl7bm3o Před 2 lety +95

    독서, 책 자체가 좋다기 보다는 근본적으로 좋은건 산책, 고독, 멍때리는 시간입니다. 산책, 고독, 멍때릴 때 생각이 정리되는데 이때 창ㅇ의력과 생각의 재료도 필요합니다. 그 부분에서 생각의 재료를 훌륭하게 만들어주는것이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 @user-ie7ox5jt9g
      @user-ie7ox5jt9g Před 2 lety +3

      이게 딱이네요. 가장 중요한건 생각이에요. 자기계발을 할때도 생각하는게 가장 중요하죠. 책은 안읽어도 바뀔 수 있지만, 책만 흡수하고 생각을 안하면 쉽게 바뀌지 않고, 본질을 이해하지 못해 여러 응용을 하기도 힘들죠.
      엉터리정보를 분별하는데도 생각이 필수입니다.
      책을 많이보는것, 빨리보는것은 오히려 안좋죠. 그만큼 생각을 안하고있다는 증거니까요.
      그 어떤 책을 읽어도 나한테 필요한걸 스스로 파악하지 못하면 도움이 안됩니다. 이해하고 나만의 필터를 거쳐 내껄로 만들기 위해선 책을 쉬지않고 읽어내리는게 아니라 중간중간 멈춰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을 해보고, 자신에게 대입도 해봐야합니다. 많이 읽는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책10권을 보고도 1가지의 득만 보는 사람이 있고, 책1권을 읽고도 100가지 득을 얻는 사람도 있죠. 그것을 가르는 것이 바로 '생각'이죠.

  • @Atman0
    @Atman0 Před 2 lety +70

    조선시대 다독은 여러권을 읽는게 아니라 한 책을 여러번 읽는게 다독이라고했죠. 또 그때는 지금보다 책의 종류가 현저히 적었지만 잡서를 경계하고 좋은 책을 읽으라 권하기도 했구요. 좋은책을 여러번 읽어서 소화하는게 단순하면서도 중요한듯합니다.

  • @madame_choii
    @madame_choii Před 2 lety +59

    와~ 독서환상! 완전 극공감합니다. 우리는 프린트된 글자에 대한 환상이 있어요.🙊 저도 한동안 그랬구요. (지금도 그렇기도 한거 같은데..🤣) 그래서 다양한 분야와 작가의 책을 읽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중에서 나에게 영감을 주는 한 단락의 글만 얻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진짜 똑똑한 이야기 감사합니다!👍

  • @user-tm8hz1zq8r
    @user-tm8hz1zq8r Před 2 lety +6

    진짜 똑똑한사람 맞네요 본인생각은없고 언론미디어에 유튜브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진짜 많은데 이런유튜브가 있다는게. 그나마 다행인것같네요

  • @user-ji3vo7bh3c
    @user-ji3vo7bh3c Před 2 lety +33

    흥미롭게 봤습니다ㅋㅋㅋㅋ 솔직히 책을 좋아할수록 이게 사회에서 떠드는만큼 어마어마한 경험인가하는 생각이 드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독서 신화라는 말씀 진짜 공감이예요. 독서는 그저 매체의 하나일뿐인데 말이죠. 근데 일년에 책 한두권 겨우 읽는 삶을 몇년 살아보니까 왜들 그렇게 난리치면서 신화까지 만드는지는 이해가 가더라구요. 활자를 통해 경험하고 사고할 수 있다는 건 감각적인 경험이나 세상의 의견 그 이상의 시야를 주고, 그래서 삶에 지대한 영향력을 미치긴 합니다.
    개인적으로 책이 부작용을 낳기도 하다는 게 나쁜 책을 읽었기 때문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그것보다는 제대로된 독서가가 아니라서 그렇다고 해야할까요? 무작정 수용하고 휩쓸리는 건 선동용 영화 보는 거랑 별 다를 바가 없는 태도지 독서가의 태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책을 아예 안 읽는 사람보다 한 권만 읽는 사람이 더 위험하다고 하잖아요..?
    맥락상 안 좋은 책 몇권 읽고 착각하시는 분들에게 하는 말인 건 알아요! 그치만 영상 초반 시작이 독서가들의 독서 무용론으로 시작해서 조금 의아한 것 같아요. 제가 느낀 독서의 최대 해악은 독서의 장점에서 와요. 아주아주 고도로 농축된 지식이고 경험이라, 사람을 착각하기 딱 좋게 만든다는 거요. 니체 버스 타는 싸구려 대중서를 읽고 진리를 깨달은 것으로 착각하는 사람이나, 수백권의 책과 온갖 고전을 읽어내리지만 현재 살아가는 사람들과 소통하고 함께 경험하며 살지 못하는 사람이나 결국 같은 함정에 빠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 @haim7512
    @haim7512 Před 2 lety +13

    책은 여러 사람을 만나는거랑 비슷합니다. 모든 사람이 좋은 사람이 아닌 것 처럼 내 인생에 전혀 쓸모 없고 방해만 하는 책도 있기 마련입니다.

  • @user-gu8ye4zs2x
    @user-gu8ye4zs2x Před 2 lety +33

    국뽕 아니 독뽕 부수기가 필요하군요...
    오늘도 잘 봤습니다. 책을 잘 선별해서 읽어야 하는데 그런 고르는 수고를 덜어 주시는 김송님께 항상 감사하고 있어요. 너동부 장관님도 완전 짱짱맨!😉

  • @user-rz6em9mg7e
    @user-rz6em9mg7e Před 2 lety +5

    너진똑님 유튜브 영상을 보고 정말 많은 생각을 해요. 누군가 나에게 이런 조언을 빨리 해줬더라면 하는 형편없는 불평도 하구요. 인생에 있어서 정답이란 없다는 생각에 이런 저런 생각을 해도 나아가는게 없는 느낌이었는데, 너진똑님 유튜브를 접하면서 조금이나마 갈피가 잡힌 느낌이 듭니다. 저에겐 이런 저런 인생의 깊은 조언을 줄 책들을 읽을 여건도, 능력도 되지않아 어쩌면 평생을 몰랐을 조언들을 너진똑님을 통해서 알게 됬어요. 책이란건 막연히 지식을 늘리는 수단으로만 생각했는데 막상 살펴보니 우리의 삶과 명확하게 밀집되어 있는 관계였죠. 너진똑님 덕분에 인생의 앞이 보이지 않더라도 지팡이를 짚어가며 길을 찾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정말 많은 위안이 됩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 @user-no9sd3lt8r
    @user-no9sd3lt8r Před 2 lety +90

    다행인건 난 이 분을 통해 독서를 하기 시작했는데, 하나하나 저한테 도움이 되었다는거...이걸 보고 나니 막 주워먹는 뉴비를 이상한거 안 먹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는 마음이 드네요

  • @brynarieddie
    @brynarieddie Před 2 lety +16

    결론: 똑똑하고 자기 주관을 가진 사람은 책을 자기 입맛대로 자기 사고의 확장을 위해 수단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독서가 유용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책이 독이 될 수 있다.

    • @user-bn3qk1kk1k
      @user-bn3qk1kk1k Před 2 lety

      그 말은 대부분의 사람은 책 보지 말라는 거네 = 대부분의 사람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책이 독이 될 수 있다.

  • @URIDER
    @URIDER Před 2 lety +13

    고전이 좋은 이유가 이 영상에 다 담겨있음. 고전은 몇 세대를 걸치면서 검증되고 검증된 명서만이 지금까지 내려오기 때문에 진짜 앵~간하면 대부분 의미있고 좋은 책들이 많음

  • @bbang-lu4uc
    @bbang-lu4uc Před 2 lety +15

    전 요즘 고전문학 100권읽기에 도전하고있는데요, 책을 공부한다는 입장으로 읽어요. 어휘력과 문해력을 기르기 위해서요. 모르는 사자성어, 어려운 단어의 뜻을 알아보고
    단어장에 적고, 그 과정에서 작가의 생각에 대해 이해도 해봅니다. 그래서 독서는 무조건 이롭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영상을 보니 또 다른 생각을 하게 되네요.
    제가 책을 골라서 읽기 때문인지 몰라도, 너진똑님 말씀처럼 확실히 사실과 다른 왜곡이 들어간 책, 전문적이지 않은 책, 사고가 편협한 사람이 집필한 책 등 읽으니만 못한 책이 있긴 해요. 그런 책들을 고르는 눈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구요. 저는 읽는 속도가 느려서 다독은 하지 못하지만, 다독이 좋은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독보다 정독이 중요하죠. 한번 말하고 한번 읽고 한번 쓰며 독서를 하는것. 그냥 슥 읽기만 하고 툭 덮는 것이 독서라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아무래도 의미없지 않나 생각해요.

  • @user-vy7dw8kd1c
    @user-vy7dw8kd1c Před 2 lety +67

    예전에 책에 한참 빠질 무렵 유용하겠다 싶어서 책 두권을 집어들었는데 제목만 다를 뿐 내용이 다 똑같은 게 많아 실망한 기억이 있네요 가끔은 책살 돈이 아깝게 느껴지기도 해요 정말 묻어두고 읽을게 아니라면 도서관에서 보는 게 좋은 거 같고 대부분 한번읽고 마는 책이 많아서 정말 중요한 책이라면 필독이나 표시하면서 읽는게 좋은거 같구요

    • @user-yc9zn8el3v
      @user-yc9zn8el3v Před 2 lety +3

      ㅇㅈ 특히 자기개발서에서 그런 게 많더라고요

  • @eh1138723
    @eh1138723 Před 2 lety +2

    책을 읽다보니 느낀것 이었는데 자세하게 설명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 @dyk493
    @dyk493 Před 2 lety

    결말볼때 마다 항상 소름이 돋는것 같아요 영상이 나와도 썸네일 만 보고 넘길때가 많은데 끝까지 보니 너무 좋은 기분을 느꼈네요 ㅎㅎ

  • @user-mu3iy8fq3d
    @user-mu3iy8fq3d Před 3 měsíci +1

    갇혀있던 사고를, 생각을 더욱 확장시켜주는 창문같은 역할을 책이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아이디어와 관점을 접하면서 스스로의 사고를 발전시킬 수 있는데, 이 영상 내용처럼 그를 위해 책을 잘 골라야한다는 것도 빠질 수 없는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 @user-lo4sy3ye9f
    @user-lo4sy3ye9f Před 2 lety +1


    아싸 일빠!!!!일하면서 너진똑 쭉 정주행중이엇는데>

  • @KIM-kj9ev
    @KIM-kj9ev Před 2 lety

    영상도 알차고 댓글도 알차서 정보 많이 얻어가니까 좋네요 ^^

  • @UndeadTongue
    @UndeadTongue Před 2 lety +1

    딱 좋은 타이밍에 이 영상을 보고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ㅋㅋ

  • @manbig3388
    @manbig3388 Před 2 lety +7

    독서를 취미로 삼기 시작하면서 느낀건 독서는 게임처럼 재미있어서 하는 취미같은거라는 것 입니다.
    배우고자 하면 세상 모든것에서 배울 수 있고 그건 어느 취미든 마찬 가지기에 독서를 강요하는게 의미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누군가 취미로 독서를 하고 싶어한다면 고전들을 추전해 줄 수는 있을 것 같아요.

  • @나는나
    @나는나 Před 2 lety +1

    오..굉장히 좋은 생각거리가되었네요 잘보고가요!

  • @yj6064
    @yj6064 Před 2 lety +206

    요약:좋은 책을 골라 보지도 않으면서 무조건적으로 책 권 수에 집착하고 내용에 순응할 바에는 책을 안 읽는 게 낫다. 그런데 이거 보고 책 덮고 게임기 들 바엔 그런 책이라도 보는 게 낫다

    • @chldnqhd
      @chldnqhd Před rokem +1

      게임 무시?

    • @handleingamwasigingawhymake
      @handleingamwasigingawhymake Před rokem

      ​@@chldnqhd 게임 전략적으로 머리 굴리면서 할 정도면 하는 게 좋지 근데 극소수자너

    • @chldnqhd
      @chldnqhd Před rokem +2

      그렇게 따지면
      생각 많이하게 하고 감동과 교훈을 주는 책도
      극소수 아닌가

    • @user-rs3sg5pw7i
      @user-rs3sg5pw7i Před rokem +1

      ​​@@chldnqhd 자체가 생각할 여지를 주고 문맥을 파악하는 데 있어서 두뇌를 적절하게 자극시켜주는 매체인데..
      게임은 대다수가 게이머의 즐거움을 위해서 만들어졌으니 말초적인 거에만 따라갈 수밖에 없고, 그에따라 말씀하신 교훈과 감동을 주는 책은 극소수다 라는 말은 좀.. 틀린 것 같아요
      하지만 게임을 무시하는 건 아니에요. 많은 일을 하느라 지친 현대인들에게 게임은 스트레스 해소를 시켜주는 매개체가 되기도 하니까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이게 좋다 저게 좋다 하는 게 아니라 그저 만들어진 목적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해요

    • @user-fy4te3nw8j
      @user-fy4te3nw8j Před rokem +7

      이 댓글은 영상 제대로 이해 못한거 아닌가? 그런 책 읽을바엔 게임기 드는게 나은거같은데

  • @user-zq8hi1wg2l
    @user-zq8hi1wg2l Před 2 lety +5

    정확히는 현재 책을 통해 알고싶은 것에 대한 뚜렷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확실히 와닿는 책을 읽어야 도움이 됩니다( 평소에 생각을 정말 깊게 하고 약간 예술가, 연구자적 기질이 강하다면
    대충 추상적으로 잡고 가도 얻어가는게 많긴한데..
    그게 아니라면..최대한 구체적으로 잡고가는게 확실히 얻을게 많을거예요..)
    도서판매 사이트들마다 추천도서로 올라오는 책들이나(일때문에 읽어봤는데 확실히 깊게 와닿고 얻어가는거 엄청 많아요)
    비슷한 내용인거 같아도 작가의 경험이나 전공분야 등에 따라 디테일이 달라지는 경우를 잘 짚어서 읽으면 꽤 좋아요
    일단 도서관에서 먼저 빌려서 읽어보고 진짜 인생 책이다 하는 몇권만 갠소하는것도 추천합니다(직접 왔다갔다 하기 귀찮으신 분들 왕복 7천원 정도의 돈을 내면 도서관에서 택배로 책의 대출,반납을 도와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원래도 독서가 취민데 삶의 질이 달라졌어요..
    우리의 도서관은 와닿지 않는 책에 괜한 돈낭비를 하는걸 막아주는 친구죠)

  • @user-ke4zr8yf6r
    @user-ke4zr8yf6r Před 2 lety

    아 너무 재밌고 유익하다 사랑해요 항상 잘 보고 있어요!!

  • @Chaebogi
    @Chaebogi Před 2 lety

    인상깊게 보았습니다
    정말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KK-mx3iz
    @KK-mx3iz Před 2 lety +1

    훌륭한 채널입니다. 칭찬합니다.

  • @wisdomretailer
    @wisdomretailer Před 2 lety +3

    독서는 정보를 얻는 행위입니다. 그 정보는 감정일 수도 있고 통찰일 수도 있으며 데이터일 수도 있습니다. 이 세상 모든 동물은 세상의 패턴(경험)을 파악하며 생존하고 인간도 다르지 않습니다. 책은 그러한 패턴을 찾는데 도움을 주는 뛰어난 생존 도구이기도 하죠. 독서의 핵심은 패턴을 파악하는 능력, 즉 정보를 얻는 능력(경험)을 키워준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독서에 있어서, 무작정 많이 읽는 것이 아니라 도움이 될만한 정보(감성을 포함한)를 찾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죠. 오늘 영상의 핵심 주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안 좋은 책을 읽는 것보다 책을 안 읽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는 말은 결국 잘못된 정보를 얻는 것이 정보가 없는 것보다 해롭다는 뜻이죠. 책을 읽기 전에 내가 이 책을 왜 읽는지 확실히 인지하고 읽는 것이 중요할 거 같습니다.

  • @쿼크
    @쿼크 Před 2 lety +17

    솔직히 그냥 재밌어서 읽는건데 ㅋㅋㅋㅋ 걍 자기가 읽고싶은 책 골라서 읽고 자기가 읽고싶은 장르 골라서 읽으면 좋음
    2:56 멤버십 가입한 사람들은 공개해주시면 안돼나요

  • @one_lake
    @one_lake Před 2 lety +3

    자신의 주관을 소신있게 말씀하시는 모습이 참 멋있으세요!!
    저도 철학책 및 고전을 100권 정도 읽었는데 그 분들의 사상이 저에게 깊은 감명을 준 것은 맞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그 분들처럼 강직하게 살지 못하고 연약한 제가 싫어지기도 합니다. 예전보다 마인드적으로 좋아진게 맞는 것 같긴 하지만 말씀하신 부분에도 공감이 많이 되네요. 단순 지식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가르침을 습득하고 체화하려는 노력, 혹은 이해하려고 노력하거나 사상을 검토하고 받아들이는 것, 그리고 일상과 삶의 여러 위기를 통해 그 가르침을 직접 연마하려는 그런 연습이 필요하다고 느낍니다 :)

    • @user-vd2iw6yc8q
      @user-vd2iw6yc8q Před 2 lety +1

      그 분들 처럼 강직하게 살지 못하고 연약한 내가 싫다는 부분 참 공감해요.

    • @user-nb3tt8kl3z
      @user-nb3tt8kl3z Před 11 měsíci

      가장 강하고 현대사상에 영향을 크게 미친 니체도 실상은 연약하고 열등감 있는 사람이 였는데요 뭘 ㅎㅎ 그냥 그 사상이 옳다고 생각하면 받아들일것만 받아들이면되죠 ㅎ

  • @gpwls7933able
    @gpwls7933able Před 2 lety +8

    항상 책뽕에 취했는데.. 사실 그지같은 책을 읽은 적이 없어서 그랬던 것 같기도.. 최근 보니까 진짜 인터넷 이별명언 100개 모아서 (댓글캡쳐들 그대로 글자로 옮긴) 출판한 책을 보고 현타가 오긴 했어요. 쓰렉 책도 있다는 것을 알지만 전 그래도 여전히 책이라는 것 자체를 너무 사랑합니다 ㅠㅠ

  • @user-jg3pc9bt2z
    @user-jg3pc9bt2z Před rokem +2

    나름 독서를 꽤나 하는 사람이고 한 때는 독서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깨우치고 감명받고 위안받기 위한 목적이 더 컸었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그냥 유희로써 읽습니다 다른 모든 다양한 취미들처럼 재밌고 즐겁다고 느끼기 때문에 손에서 놓기 싫은 마음일 뿐입니다 ㅎㅎ

  • @coffeebitter1014
    @coffeebitter1014 Před 2 lety +1

    양서와 악서는 구분해야 한다는 교훈 잘 얻어갑니다.

  • @user-oy8ic7lr5u
    @user-oy8ic7lr5u Před 2 lety +1

    안녕하세요 잘 보고 가겠습니다❤

  • @user-th5zj1ei3j
    @user-th5zj1ei3j Před 2 lety +64

    와 놀랍네... 한때 한달에 20권 정도 읽을정도로 독서광이었는데 오히려 저는 그때의 경험이후로 지금은 한달에 책 거의 안 읽고 친구에게도 무슨 책이 좋냐 할때 긴가 민가하면서 딱히 좋다는 책을 얘기를 못해줬습니다. 그냥 책이니 좋겠지 하고 내가 직접 겪었던 책의 실망을 말하신 책 신화라는 안개에 흐려졌던겁니다.. 이걸 이제야 알게 됬네요
    그나저나 저는 책 신화라는 것에 혜택을 받지 못한 사람이군요 ㅋㅋ

  • @user-oi9cn5xp5x
    @user-oi9cn5xp5x Před 5 měsíci

    와..어제 책 읽으면서 굳이 이런것도 봐야하는 생각들면서 살짝 현타 왔는데..올바르게 독서하자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해줘서 너무 좋은 영상..역시 너진똑!❤❤

  • @sportsaleumsai6504
    @sportsaleumsai6504 Před rokem +3

    어떤 사람은 정말 쓰잘데기 없는 낙서를 보고도 깨닫습니다
    어떤 사람은 뛰어난 현인의 강연을 듣고도 그래서 어쩌라는 거야? 정답을 알려줘!
    이런 다음 마지못해 꺼낸 두루뭉술한 답변을 맹신해서 누가 이렇게 말 했다 하면서 앞뒤 맥락도 없는 말을 우깁니다.
    독서에서만 국한된 얘기기 아니예요 세상을 읽는데도 그래요 스포츠도 마찬가지죠
    열심히 시즌을 준비해서 지난 시즌 최하위이던 팀이 이번엔 우승을 했습니다. 그럼 짧은 뉴스 인터뷰에서는 열심히 준비했다는 말 밖에는 나올 말이 없습니다
    그럼 생각이 짧은 사람들은 1차원적으로 훈련만 많이하면 되는 줄 알고 안 되는 팀은 훈련량이 적어서 그렇다고 생각하기에 이릅니다.
    그 이면에 있는 몇년 간에 걸친 선수 선발 및 영입전을 통해 준비를 해 왔고 다른 팀의 주전들이 노쇄화를 겪기도 하고 여러가지 이유로 팀을 떠나기도 해서
    리고 판도의 변화가 온 틈에 맞춰 승부수를 던진 것이 성공 했다는 배경은 아무도 보려고 하지 않죠
    독서도 이런 것 아닌가 합니다.
    배경에 따라 달리지는 정보에 대한 해석을 인지해야 되는데 그러지 못하고 그냥 읽고나서 그렇구나, 재밌다, 재미없다, 이러고만 끝난다면
    안 읽은 것만 못한 법이죠
    그렇지 않고 숙고를 할 줄 아는 사람은 개똥글을 읽고도 어째서 이런 사상까지 흘러갔는지를 부터 맥을 짚겠죠
    그럼 이사람은 그 과정에서 배운 게 있을 겁니다
    그래서 독서는 도움이 된다는 건데 이것 다 배제하고 무조건 책에 글자만 딸딸 읽으면 되는 줄 아니..

  • @user-ni6ph5es5p
    @user-ni6ph5es5p Před rokem

    세상에 참 여러 책이 있다는 것을 느꼈던 경험이 다시 상기되는 영상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akaa771
    @akaa771 Před 2 lety +22

    추리소설광이라 고전본격부터 신본격, 사회파, 특수설정미스,이야미스등등을 계속읽었는데 저는 순수 재미와 다양한 작가의 사상자체를 보는걸 좋아해서 그자체를 즐깁니다.
    그렇다보니 자주 지인들이 추리잘하냐고 물어보는것이 일맥상통하네요ㅎㅎ 그냥 좋아서 읽는건데 마치 무언가 얻을려고 읽는 독서는 양보단 선택이죠

    • @user-om7eo5ed5t
      @user-om7eo5ed5t Před 2 měsíci

      소설은 괜찮지 않을까요? 어차피 설정인데 옛날 사어를 논하는 책이나 방법론 같은책엔 학자들 의견도 분분한 주제를 가지고 결론짓고 내가 진리다 하는 책도 많은데 이런책을 거르란 얘긴듯

  • @user-gw2ic5gh9n
    @user-gw2ic5gh9n Před 2 lety +1

    이 유튜버 밀당 잘하네

  • @jinseockkim7976
    @jinseockkim7976 Před rokem

    유튭도 책 처럼 가려서 봐야할거 같네요.
    너진똑은 제가 가리고 가려서 찾아낸 좋은 유튭이라 확신 합니다!

  • @dark_go_ggio
    @dark_go_ggio Před rokem +2

    시중에 나와있는 베스트셀러나 유명한 책들 중에서, 너진똑님이 생각하는 나쁜책들은 뭐가 있는지 궁금해지네요 ㅋㅋ 영상 중간에 삐처리된 책이 뭔지도 궁금하고욥 ㅋㅋ 제가 아직 독서뉴비라 참고하면 좋을것 같긴 한데 ㅋㅋ...

  • @user-py7nu9rs1s
    @user-py7nu9rs1s Před 2 lety +3

    지능이 독서를 하면서 발달합니다 단순 소설일지라도 정말 집중해서 제대로 읽는다면 정보를 습득하고 요약하는 능력, 논리력 등이 발달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게 인지능력 즉 지능과 직결되는 능력들이죠 그러니 단순 보조의 역할을 넘어 근본적으로 지능을 발달시켜주는 행위라는 것이죠. 책을 읽으면서 치트키니 뭐니 환상에 젖을 필요까진 없어요.

  • @user-pr8qs2ws9v
    @user-pr8qs2ws9v Před 2 lety +2

    매일 독서하는 습관을 4개월정도 되어가는데
    독서를 하면 이 책은 나랑 맞고 저 책은 안맞네? 그런 느낌이 있음
    즉 나한테 맞는 책을 찾을려면 시행착오가 있고 본인한테 맞는 책은 그 작가랑 잘 맞는거임
    책을 표현하면 하나의 사람같은 인성같음

  • @user-gs7og5ue5q
    @user-gs7og5ue5q Před 2 lety

    오랜만에 보고가서 너머 좋앗오요,,, 영상재밋게보고가용

  • @user-pf9nk9nw1n
    @user-pf9nk9nw1n Před 8 měsíci +2

    모든책이 좋은건 아니다. 하지만 좋은책도많다. 기억해야할건 안좋은책이있단 사실을 알고 비판적으로 읽는것

  • @user-eg3ys4xv8s
    @user-eg3ys4xv8s Před 2 lety +2

    책은 순수하게 취미만으로도 재밌게 읽을 수 있을 때, 자기가 앞으로 뭘하고 살지 막연한 것을 해결할 보조수단이 필요할 때, 자신의 살아가는 동안 제기되는 여러 의문에 대해 답을 찾고싶을 때
    이 세 경우가 아니면 굳이 애써 찾을 필요는 없다 생각합니다
    저기 해당하는게 없으면 그냥 살아가는것 자체로 얻을 수 있는게 책에서보다 더 많을테니까요.

  • @kim-ql8in
    @kim-ql8in Před 2 lety +3

    독서는 좋지만 모든 책이 좋은건 아니더라구요!
    저도 이책 저책 사서 읽어보는거 너무 좋아하고
    책 수집하는게 좋아서 리뷰도 많이 읽어보고
    사는데 요즘 개나소나 책 내고 베스트셀러되니
    책고르는게 더 힘들더라구요! ㅠㅠ
    사놓고 아. 이거 너무 뻔한 내용이다 하고 안맞아서 창고에 그대로 버려버린 책 몇권 있습니다.
    나중에 알라딘에 팔려구 놔뒀는데..
    파는 값보다 알라딘까지 갈 교통비가 더 나와서
    아직 못팔았네요 😂
    그래도 독서는 끊을수없습니다!!ㅋㅋ
    나와 맞는 책을 잘 고를줄 아는 눈이 필요할거같야요

  • @user-li8lq7vh8g
    @user-li8lq7vh8g Před 2 lety

    책도 골라서 봐야 하기 때문에 너진똑이 대신 읽고 추천 해 준 책들을 읽으라는 영상이군요!

  • @songyikim6255
    @songyikim6255 Před 2 lety +1

    책을 꾸준히 읽다보면 좋은책을 고르는 안목이 생겨납니다. 그 분야에 관심있으면 누구나 알만한 공공연한 사실만 줄줄이 나열된 책이 있고, 정보를 토대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신선한 책도 있죠. 새로운 관점을 받아들이려면 반복적인 정보 입력도(기존에 통용되는 지식) 중요합니다. 다독을 굳이 지양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 @SchuVinci
    @SchuVinci Před 2 lety +7

    진똑님! "5분에 책한권 읽기" 같은 사기 독서법 실체 좀 까발려 주세요
    주변에 속독 같은 사기 독서법에 속아서 아이들 망치고 있는 엄마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 @youja_ssam
    @youja_ssam Před rokem

    음 시간을 쪼개서 독서한다고 생각하면 독서의 가치가 없을 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ㅎㅎ 재밌는 책 위주로 읽으면 웹툰 보듯이 즐길 수도 있고 뿌듯하거든요 ㅎㅎ그러다보면 습관이 되서 궁금하거나 흥미있는 주제에 대해 알아볼 때도 자연스레 책을 찾게 되구요! 어찌보면 책 편식이지만 책은 재밌어서 볼 때 가장 도움이 되는 거 같아요 억지로 꾸역꾸역 본 책이 인생에 큰 영향을 주긴 힘드니까요

  • @user-qf2eb5ob9e
    @user-qf2eb5ob9e Před 2 lety

    개인적으로 너진똑님 영상 너무 어려워요.. 아직 독서량이 부족해서 그런가 이랬다저랬다하는 흐름에서 앞에 나온내용까먹고 흘러가는대로 보게됨

  • @행복이란
    @행복이란 Před 2 lety +3

    저도 가끔 도서관에 가서 맘에 드는 책을 사 읽곤 합니다 영상을 보니 경각심이 조금 생기네요 혹시 너진똑님이 만나신 책 중 '나쁜 책'의 비율은 대충 얼마나 될까요?

  • @user-cs8hu2sm3r
    @user-cs8hu2sm3r Před rokem +1

    책 뿐 아니라 유튜브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늘 사이다 소신발언하는 유튜버에 중독되서 구독해서 잘 보고있었는데 언제부턴가 음? 저 발언 좀 위험한데? 생각이 들기 시작하더군요 아니나 다를까 자신이 늘 정답은 아닐텐데 자신을 늘 추앙해주는 댓글때문에 얻은 자신감이었을까 자신과 반대되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수준미달로 얘기하는거보고
    진짜 깨더군요..한가지 느끼게된게
    나쁘고 좋은건 늘 있는것 같아요
    그걸 가려내는 안목과 통찰력이 중요한듯요

  • @elifre307
    @elifre307 Před 2 lety

    오늘도 무릎탁치면서 봤습니다

  • @user-mk6lr4py4s
    @user-mk6lr4py4s Před 2 lety

    고마워요 너진똑!

  • @Suak864
    @Suak864 Před rokem

    진심 존경합니다

  • @user-oi8gb5sh3v
    @user-oi8gb5sh3v Před 2 lety +29

    책덕후로써 최근 계속 생각해보던 주제인데 이렇게 너진똑님 채널에서 소개되니 너무 좋네요:) 오늘도 영상 재미있게 볼게요

    • @user-vp8hm1ml8r
      @user-vp8hm1ml8r Před 2 lety +9

      ㅇㅈ 가끔 이상한거 보면서
      이딴 책을 읽는것도 독서라고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 몇번 해봤는데
      같은 생각 하시는 분이 있네요

    • @user-cs6nj9ng4n
      @user-cs6nj9ng4n Před 2 lety +3

      @@user-vp8hm1ml8r [나는 예쁘지 않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sanctuary_1939
      @sanctuary_1939 Před 2 lety +4

      @@user-cs6nj9ng4n 선량한 차별주의자 ㅋㅋㅋㅋㅋㅋㅋ

    • @user-vv9hg8kp2d
      @user-vv9hg8kp2d Před 2 lety +4

      @@sanctuary_1939 선량한 차별주의자 ㅅㅂㅋㅋㅋㅋ

    • @user-vp8hm1ml8r
      @user-vp8hm1ml8r Před 2 lety

      @@user-cs6nj9ng4n 그거 책도 나옴? 에반데

  • @user-qy1yw9ki4d
    @user-qy1yw9ki4d Před 2 lety

    책 몇권 읽는거 보다 형 영상보는게 더 좋은거 같긴해ㅋㅋ

  • @user-oh5yw9ys8n
    @user-oh5yw9ys8n Před 2 lety +2

    저도 다독이 중요하다고 판단했지만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요 책을 다 읽고 생각이 안나고 읽은 책의 갯수만 많아진다고 뭐가 나아지는가?를 말이죠 그래서 저는 다독보다
    몇권의 책을 반복적으로 깊이 생각하면서 읽으니 더 도움이 되는것같아요 책파는것도 장사니 너무 다독에만 빠지지 마시기를 ㅎ ㅎ

  • @user-wn1px8dx5f
    @user-wn1px8dx5f Před 2 lety +1

    100권의 책보다 하나의 성실함. 벤자민프랭클린... 쓸모있는 지식과 쓸모없는 지식을 구분할 줄 아는 것이 지혜. 똘스또이... 똘선생의 명언이 이 영상과 통하는게 있근요. 잘보았습니다.

  • @Demo_K
    @Demo_K Před rokem +1

    역시 독서가 최고. 단, 생각 하면서 읽기! 그리고 작은 대목이라도 실천해보기. 감동해보기.

  • @user-eg2qo3ig3q
    @user-eg2qo3ig3q Před 2 lety +1

    또 언제 읽을 수 있을지 그런 체력은 언제 낼 수 있을지 모릅니다. 란 말이 참 공감이 되네요

  • @user-oo1su4uj9b
    @user-oo1su4uj9b Před 2 lety

    이야,, 볼 수 밖에 없는 제목이네요 ㅋㅋ

  • @Bastianbx
    @Bastianbx Před 2 lety

    구체적으로 어떤 책이 좋고 나쁜지에 대해서 설명해주시면 좋은 영상이 하나 더 나올 것 같습니다!

  • @취한시계
    @취한시계 Před 2 lety

    이 형은 영상 하나 끝날때마다 뭔가 벅차오르는게 있다니깐?

  • @soul0321
    @soul0321 Před rokem

    책을 읽고 싶은 1인입니다.. 지금은 공부하느라 책을 읽을 시간이 없어요. 뭐 따지고 보면 있기는 한데 입시용 학과관련 도서를 주구장창 읽다보니 독서에 정이 떨어졌어요. 대학가면 독서를 많이 하는 게 로망이었는데, 책을 잘 골라 읽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 잘 알고 갑니다!

  • @user-vc7wr4jc1j
    @user-vc7wr4jc1j Před 2 lety

    책 하나도 안 읽는 사람이지만 정말 유용한 영상이다

  • @user-kx6bf8ss4d
    @user-kx6bf8ss4d Před 2 lety +2

    비판적 사고와 논리적 생각 없이 책을 무작정 읽기만 한다면 독이 되는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꾸준히 독서를 하며 생각을 키워온 사람의 독서와, 무작정 좋겠거니 하며 읽는 사람의 독서는 다를 수 밖에 없겠죠... 스스로 생각하는 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

  • @user-jz8it8ki5n
    @user-jz8it8ki5n Před 2 lety +1

    저도 그런 아름다운 책을 쓰고싶네요..

  • @user-tf4uy3by4p
    @user-tf4uy3by4p Před 2 lety

    독서를 할 때 읽은 내용에 대해 마음에 상을 그리거나, 페러프레이징 하면 책과 더 깊이 연결된 느낌이 들어요.

  • @user-rj2tr8eu5i
    @user-rj2tr8eu5i Před 2 lety

    이분은 모든것들을 판하는 태도라 하는게 핵심같네요

  • @dogoonplz
    @dogoonplz Před 2 lety

    추천책없음... ㅋㅋㅋ 언제나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 @infp_artist
    @infp_artist Před 2 lety +2

    완벽한 비유는 아니지만 저는 독서를 등산에 비유하고 싶네요.
    건강과 시간적인 측면에서 등산이 아주 효율적인건 아닙니다.
    하지만 그 자체로 뿌듯한 경험이 될 수도 있고 올라가면서 많은것을 느끼고 깨달을 수 있죠.
    한번 산꼭대기를 찍고오는견 별 의미가 없지만
    등산의 과정을 포함한 등산 자체를 즐긴다면 자연스럽게 몸이 건강해질겁니다.
    독서도 마찬가지로 그 과정에서도 의미를 찾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제가 독서를 한 기억을 떠올려보면 뿌듯한 기억입니다. 또 책읽기 전후로 내가 바뀐것도 명확히 기억합니다. 인생의 기준점이 세워졌습니다.
    빠르게 원하는 정보만 찾는 수단으로 독서는 비효율적 입니다. 그럼에도 독서는 정말정말너무 좋은 취미활동입니다.

  • @user-wp8vo8xn4j
    @user-wp8vo8xn4j Před 2 lety +2

    고전을 반복적으로 조금씩 읽는데 약간의 지적 동조에 만족합니다

  • @user-cq4vm4oy7q
    @user-cq4vm4oy7q Před 2 lety

    어린파도라는 노래가 엔딩에 정말 잘 어울리네요.

  • @im5699
    @im5699 Před 2 měsíci +1

    형편없는 책을 읽으면서도 얻는게 있어요. 바로 형편없는 책이라는걸 분별할수 있는 능력이지요. 일단 많이 읽어봐야 좋은지 나쁜지 알 수 있습니다.

  • @pyapyalee
    @pyapyalee Před 2 lety +17

    형님 요즘 업로드가 많아지셨네요 너무 좋습니다 하하

    • @antroy4867
      @antroy4867 Před 2 lety

      ㄹㅇ 너무 행복하자너

  • @user-bo7dn8hq2m
    @user-bo7dn8hq2m Před 2 lety +5

    좋아하는 책 중에서 "노르웨이의 숲"이라는 책에 등장인물중에 한명이 이런 대사를 하죠. "나는 작가가 죽고 30년이 지나지 않으면 그 책을 읽지 않아"라고, 이 말을 조금 동의 하는 이유가 쓰레기 같은 책들이 1년을 버틸 수 있을지도 모르고, 시간의 세례를 받으면서 걸러지는 책들은 어마어마하게 많을 것 이기때문이라고 생각해요

    • @user-fq6th5nn8p
      @user-fq6th5nn8p Před 2 lety

      그럼 작가는 생을 마감하기 전까지는 매우 슬프겠네요....
      안팔려서ㅠㅠㅠㅠ빈곤.. ㅠㅠㅠㅠ
      저는 30년 기다리는것 보단 그전에 내가 명작을 발굴한다는 느낌으로 도전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ㅠㅠ

    • @kimjeesoo2980
      @kimjeesoo2980 Před 2 lety

      밀란 쿤데라 의문의 1패

  • @user-vk4zx9jq3t
    @user-vk4zx9jq3t Před 2 lety

    북튜버가..말대꾸..? ㅋㅋㅋㅋ아 내용도 내용이고 드립 찰져서 넘 재밌어요ㅎㅎ 덕분에 매번 좋은 영상 즐겁게 보고 있어요!

  • @Milkmaru
    @Milkmaru Před 2 lety +1

    이거 완전완전 공감합니다.
    똥을 퍼먹고 똥냄새를 풍기면서 똥냄새가 좋은 냄새인줄 아는 인간들도 많은걸 보면서 더더욱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 @user-jl1dt8em1w
    @user-jl1dt8em1w Před 2 lety +1

    분별력이 길러지지 않는 상태에서 책을 선별없이 읽는 행위가 무의미할 뿐만 아니라 편향, 편견에 빠지게 만드는 위험한 것이 될 수도 있겠군요 👌

  • @yourzay112
    @yourzay112 Před 2 lety

    무릎 탁....!

  • @난다난다훨훨
    @난다난다훨훨 Před 2 lety

    책은 언제나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책 자체를 읽기 위해 시간을 소비하기 시작하면, 물론 의미가 아예 없지는 않겠지만 의미화되지 못한 많은 것들이 맹목적인 신화 속에서 흩어져버릴 테니까요.

  • @subalsfh1
    @subalsfh1 Před 2 lety

    새로운 사실을 알고 재미나게 읽었으면 오케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 @user-ur3qp7kb1r
    @user-ur3qp7kb1r Před 2 lety +5

    영상보기도 전에 제목만보고
    쇼펜하우어가 승리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을 직감했습니다.
    쇼펜하우어가 살았던 당시의 독일은 수많은 악서, 인간의 양식을 채우는 것보다 작가입장에서 우선적으로 돈만 벌어들이는데 혈안이된 글쓰기, 그에 따른 문법의 파괴와 자국언어에 대한 훼손이 만연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저서인 에서 이같은 점을 적나라하게 언급합니다.
    독서라는 것은 수단이고 도구일 뿐이며,
    이는 스스로의 사고와 사색을 가로막음으로써 인간을 빈사상태로 만들 수 있다고 언급한 바가 있습니다.
    도구를 계속 사용하면 거기에 종속되어 그게 없으면 제대로된 무언가도 못하는 존재가 된다는 식으로 빗대었습니다.
    그 자신은 그런면에서 봤을 때,
    고전을 눈여겨 봐야만 한다고 주장했지요.
    지금 우리가 둘러싸인 도서의 현실은,
    쇼펜하우어가 고하던 서적과 지적 양상의 시대를 묘사한 것과 다를 게 없습니다.
    양서를 찾기위해선 현실적으로 악서를 수많게 읽어야만 하지요.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고했듯 말입니다.
    (그 자신도 과거 로마의 전쟁, 구스타프 2세 아돌프의 전쟁, 그 중에서도 특히 프리드리히 2세 대왕의 전사서적들을 보면서 괴로워했을 겁니다.)
    다만,
    그럼에도 서적은 모두가 읽을 수 있도록 보편적이여야 하지요.
    존 프레데릭 찰스 풀러(J.F.C fuller)가 자신의 강의록()을 일반 사람들도 읽을 수 있도록 재정리하고 편집해서 내놓았듯 말입니다.()

  • @user-mj1zd6pz3c
    @user-mj1zd6pz3c Před 2 lety +1

    정말 멋진 교훈이내요
    확실히 세상의 책은 종류도 수도 장르도 스타일도 너무 다르고 너무 다양하고 너무 많은데 너무 싸잡하서 책이라고 성급한일반화를 시키는 감이 없지않아있는것같네요

  • @user-se8ny7qd6t
    @user-se8ny7qd6t Před 2 lety +7

    8분12초 영상 한줄요약 : 안좋은책을 거르자

  • @user-gl2jt6ff1r
    @user-gl2jt6ff1r Před 2 lety

    너진똑님!! “복수의 심리학”이라는 책도 리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인간의 욕망중 하나가 복수라는데(?) 너진똑님이 정히해주는 복수심리, 그리고 복수는 나쁜것인지 알고싶어요!

  • @user-sm8xx4zo6k
    @user-sm8xx4zo6k Před rokem

    책이언젠가는자기자신을도와
    인생을풍요롭게해준다는건확실하죠.
    하지만정말많이읽어야양서를찾아내는
    눈을가질수있다는거..
    그눈을가질수있을그날까지..화이팅

  • @chibee2743
    @chibee2743 Před 2 lety

    채사장님이 강연에서 독서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 이유도 있지요 :) 감사합니다.

  • @NAVER1315
    @NAVER1315 Před 2 lety

    감사합니다 스승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