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피 코트까지 끓여 먹었던 파리지앵 ㅣ 1590 파리 포위전 ㅣ 세계사 ㅣ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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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11. 11. 2021
  • 말, 당나귀, 개와 고양이에 생쥐와 참새 심지어 가죽 의자까지
    무엇이든 닥치는대로 입에 넣어야만 했던 파리의 사람들은
    조상님의 뼛가루와 어린 아이까지 먹는 처지가 되었다는데?!
    마담 몽팡시에의 빵이라 불린 뼛가루 빵은 어디서 등장했을까?
    Home, Alistair, Seven Ages of Paris, Knopf Doubleday Publishing, 2013.
    Holt, Mack P., The French Wars of Religion, 1562-1629, Cambridge University Press, 2005.
    Hussey, Andrew, Paris The Secret History, Penguin UK, 2013.
    Martines, Lauro, Furies: War in Europe 1450-1700, Bloomsbury Publishing USA, 2013.
    Visentin, Hélène, Russell, Nicolas, French Ceremonial Entries in the Sixteenth Century, Centre for Reformation and Renaissance Studies, 2007.
    #파리포위전 #전쟁 #프랑스

Komentáře • 953

  • @pricklywaterlily4096
    @pricklywaterlily4096 Před 2 lety +843

    ? 이건 파리 시민들 이야기도 들어봐야 한다. 아니 왕 따위 누가 되든 알게 뭐람. 밥 내놔 귀족놈들아... 혁명의 피가 끓었던 이유를 알겠네...

    • @user-op5vn6mq4m
      @user-op5vn6mq4m Před 2 lety +10

      뭐라노 혼자서ㅋㅋ

    • @jjolmyeon
      @jjolmyeon Před 2 lety +112

      @@user-op5vn6mq4m 뭐라노 혼자서ㅋㅋ

    • @danahan13
      @danahan13 Před 2 lety +18

      @@user-op5vn6mq4m 뭐라노 혼자서 ㅋㅋ

    • @user-pz7xj1ln2l
      @user-pz7xj1ln2l Před 2 lety +20

      @@user-op5vn6mq4m 뭐라노 혼자서ㅋㅋ

    • @hss9435
      @hss9435 Před 2 lety +6

      파리를 나가려고 하다 잡히면 이교도라고 처형되었다고 하니까요.

  • @user-up6om1kl5d
    @user-up6om1kl5d Před 2 lety +524

    프랑스인이 우리에게 개먹는 민족이라고하면 "너희는 개와 고양이도 모자라 사람까지 먹은 민족이다." 라고 하면 된다고 들었었는데 이거때문에 그런거구만

    • @user-cd3cx2qi9y
      @user-cd3cx2qi9y Před 2 lety +35

      지금은 안 먹으니까 문제죠..
      그땐 극단적일때인거고.우리나라는 평상시에도 개 고양이 먹음;;; 우웩..

    • @pineapplepizza5700
      @pineapplepizza5700 Před 2 lety +138

      @@user-cd3cx2qi9y 고양이는 첨 들음.
      개는 애완견말고 식용개들이고
      소비량 1위는 중국이고 2위는 베트남.
      스위스도 개고기먹음.
      원숭이 뇌, 달팽이도 먹고 푸아그라라는 진정한 동물학대음식 먹는곳에서 한 ㄱㅅㄹ를

    • @user-KJH
      @user-KJH Před 2 lety +28

      @@user-cd3cx2qi9y 소고니나 개고기나 그게그거지 식용이면 ㅋㅋ

    • @user-gg5fp4gy8y
      @user-gg5fp4gy8y Před 2 lety +70

      조선시대에도 식인은 있었음
      대기근 때 인육을 먹는 사람이 있다는 기록이 있고..
      개먹는 민족이라고 욕하는건... 뭐라할 말이 없다.. 개소리기 때문..
      개 먹는건 야만적이고 소닭돼지 먹는건 괜찮음? 자유의 나라니 예술의 나라니 문화의 나라니 뭐니 하지만 이기적이고 자만적인 나라

    • @babyblue8596
      @babyblue8596 Před 2 lety +8

      징비록 보시면 임진왜란때 사람 골수까지 빼먹었다는 기록도 있고요. 경신대기근 때도 약한 사람을 골라 서로 잡아먹고 그랬대요 너무너무 슬픈 얘긴 것 같아요...

  • @chahaeju
    @chahaeju Před 2 lety +1611

    여왕 마고 자체도 끔찍한 내용인데 그뒤로도 이런 일이 있었던 건 몰랐어요 아이들 사냥이라니 으아.. 자기 자식 먹으면서 생명을 연장한 부인은 얼마나 가슴이 아팠을까요ㅠㅠㅠ

    • @ninapark8199
      @ninapark8199 Před 2 lety +16

      @@user-ty7bh8og4n 그걸 어떻게 아나요? 울었을 수도 있지.

    • @user-eo1ws8ki2n
      @user-eo1ws8ki2n Před 2 lety +114

      @@user-ty7bh8og4n 모성애는 인간의 유전적인 본능임
      자기자식을 죽여서 먹는다는건 유전적 본능을 거스를만큼 내몰렸다는 의미고 결국 먹은뒤 본능을 해소한 뒤에는 어마어마한 죄책감 또는 상실감과 슬픔을 느낄 수 밖에 없음
      애초에 자식을 죽여서먹어도 별 신경 안쓸 미친사람은 자식을 키우지도 않음 낙태가 없을시기니 출산 후 버리거나 죽였을테니까

    • @user-vk5te9we5h
      @user-vk5te9we5h Před 2 lety +123

      @안상복 뭔소리..일반화의 오류 즐요~
      모성애가 타고나는 건 아닙니다 부성애도 케바케이듯. 별 이상한 인간을 다보네

    • @user-eo1ws8ki2n
      @user-eo1ws8ki2n Před 2 lety +43

      @@user-vk5te9we5h 일반화의 오류는 뭔.. 지금 토론함?
      남자는 힘이 센편이다 도 일반화의 오류지만 댓글에서 그런거 지적할 필요 있음?
      모성애가 타고나는건 아니지만 당연하게도 낳는 주체가 어머니이기에 아버지보다 어머니가 훨씬 자식에 대한 애정이 클 수 밖에 없음
      남자쪽은 그냥 성관계하고 끝이지만 여자쪽은 수개월간 거동이 힘든 시기와 출산때의 고통때문에 아프게 낳은 아이에 더 큰 애착과 감정을 느낄 수 밖에 없음
      위에 댓쓴사람 말처럼 본능적이 아니라 감정적인 것이라 할 수 있지만 생물학적인 구조로 모성애가 클 수 밖에 없음
      케바케라는 단어는 모든곳에 다 쓸 수 있는 무적의 단어라 지적할때 쓸만한 단어는 아님
      지적질 당하는것도 별로긴한데 납득갈만한 논리도 아니라 길게씀

    • @user-eo1ws8ki2n
      @user-eo1ws8ki2n Před 2 lety +28

      @@user-ty7bh8og4n 모성애 없는 여자들이 넘치고 흐른다는건 솔직히 동의하기 힘듬
      100명중 10명정도가 모성애가 없다 하는 통계가 있는것도 아니고
      많은 사람을 만나본건 아니지만 자식을 엄하게 대하거나 감정적으로 대하는 어머니들은 많이 봤어도 모성애 그러니까 아이를 위하는마음이 거의 없는 사람은 거의 본적이 없음
      모성애가 본능적이 아니라고 할 수 있지만 생물학적으로 여자가 아이를 낳을때 수개월간 거동이 불편한상태로 있다가 출산할때 극한의 고통과 함께 출산하기에 그렇게 힘들게 낳은 아이에 대한 애착과 관심이 훨씬 클 수 밖에 없음
      그렇다고 모성애가 무슨 아이를 위해 모든걸 할만한 그런 감정이라고 말하는것이 아닌 그렇게 큰 리스크를 지고 얻은 아이인만큼 아이를 위해 많은 희생(님이 생각하는걸 봐선 투자라고 표현해도 될 듯) 하게 된다는 것임
      본능적이 아니라고 할 수 있지만 아이를 낳는 과정을 스킵 할 수 있는게 아닌이상 모성애를 가질 수 밖에 없는 구조라는거임
      그런 아이가 죽으면 당연히 슬픈거고 슬픈와중에도 내 목숨을 버릴 수는 없으니 자신이 기른 아이의 시체를 먹을때 당연히 비통함이나 슬픔을 느낄 수 밖에 없음
      애초에 이전 대댓글 쓴 이유도 님이 맨첨에 쓴 가슴아파하지도 않고 먹는다는 말이 전혀 납득이안되서 쓴 글임
      님이봐도 좀 아니지 않음?

  • @nb4879
    @nb4879 Před 2 lety +186

    종교는 권력이란걸 다시 한번 알게 하네요. 그들이 설파하는 연민과 사랑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오직 아집과 권력욕에 집착해서 사람들이 죽어나가는꼴을 이악물고 바라만 보는군요...

    • @fireball890
      @fireball890 Před 2 lety +1

      권 력 좋 아

    • @user-tj4xc4lq1f
      @user-tj4xc4lq1f Před 2 lety +6

      만든 사람이 하라는 대로 안하는게 종교임

    • @doublejoker5019
      @doublejoker5019 Před 2 lety +1

      부처님,예수님,마호메트가 울고갈것 같네요.

    • @user-xd2kg3fb6w
      @user-xd2kg3fb6w Před 2 lety +1

      ㄷㄷㄷㄷ

    • @jaeholee3816
      @jaeholee3816 Před 4 dny

      불교 빼고는 다 정치를 위한 종교죠.. 기독교도 로마제국의 통치를 위한거고, 이슬람도 , 힌두교도 그렇고...

  • @user-bv3ih9uv3p
    @user-bv3ih9uv3p Před 2 lety +36

    너무배가고프면 뇌가 이상반응이 와서 재정신이 아니게ㅈ된다네요 미친사람이 된다네요

  • @user-ub7ok2fl8k
    @user-ub7ok2fl8k Před 2 lety +286

    무서워ㅜㅜ.. 인간이란 무엇인가ㅜㅜ 일정 본능이 채워지지 않으면 그야말로 생각하는 '동물' 그 자체네ㅜ.ㅜ

    • @crufus
      @crufus Před 2 lety +3

      본능을 공평하게 충족시켜서 인류에게 문명이란 게 유지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정치 아니겠습니까

    • @user-qp3eh6bc5l
      @user-qp3eh6bc5l Před 2 lety +22

      인간은 그냥 동물이에요 머리만 좀 좋을 뿐..

    • @GGolfemiKimchiboGDetector
      @GGolfemiKimchiboGDetector Před 2 lety +5

      죽음의 공포를 높게 셋팅 시켜놨으니까요

    • @alala4290
      @alala4290 Před 2 lety +22

      반대로 생각하면 동물들도 의외로 본능이 충족되면 사람마냥 행동할 때가 많은 듯
      반려동물이 사람과 함께 살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고

    • @jeseongkwon2922
      @jeseongkwon2922 Před 2 lety +2

      @@user-qp3eh6bc5l 맞습니다

  • @user-gc1be5iy9y
    @user-gc1be5iy9y Před 2 lety +119

    실제라는게 진짜 공포

  • @dreamcatcher4446
    @dreamcatcher4446 Před 2 lety +463

    지네도 결국 배고프니깐 개고양이 스프먹고 뼛가루, 아이까지 먹었으면서 어디서 야만드립인건지...ㅎ

    • @jeanger8733
      @jeanger8733 Před 2 lety +48

      맞아요.도둑놈이 남에게 도둑이라 손가락질하는 것 처럼. 고등때 파피욘 읽고 그리고 육식을 주로하는 백인들을 보면 식인종 되는 건 백인들이 제일 빠를거라 여김.

    • @k_onig3884
      @k_onig3884 Před 2 lety +1

      왜요 누가 야만인이라 했어요?

    • @JJ-ro4jh
      @JJ-ro4jh Před 2 lety +30

      우리는 배 안고파도 먹자나여 ;

    • @eong0524
      @eong0524 Před 2 lety +60

      @@k_onig3884 한국이 개를 먹는 것에 대해 비난했었죠. 이것도 옛날에 고기가 없어 개고기를 먹었던 조상들로 인해 내려온것이었는데 한국은 개고기를 먹는 야만인이다 이런식으로 프레임을 씌웠었습니다.

    • @user-vy1ks4ld2e
      @user-vy1ks4ld2e Před 2 lety +8

      @@JJ-ro4jh 근데 개 먹는게 잘못된거임? 돼지 소는 먹어도되고 개 고양이는 먹으면 안되는 이유를 모르겠음

  • @Dawn._
    @Dawn._ Před 2 lety +442

    너무 끔찍하고 안타깝다... 극도의 굶주림 앞엔 아무것도 없구나... 진짜 상상을 초월하네요

    • @user-xd2kg3fb6w
      @user-xd2kg3fb6w Před 2 lety +4

      ㄷㄷㄷㄷ그러게요

    • @user-vp6hl9yk3m
      @user-vp6hl9yk3m Před rokem +8

      당장 조선시대의
      경신대기근이나
      일본의
      텐메이 대기근만 봐도
      답이 나오죠.

    • @user-dk1ki5fy3m
      @user-dk1ki5fy3m Před rokem

      먹거리 없으면 짐승이나 인간이나 매한가지네요 ,

    • @Ddukggunge
      @Ddukggunge Před rokem

      님도 배고프면 사람 먹을 거잔아요 ㅋ

    • @user-ll4xv7ci2v
      @user-ll4xv7ci2v Před rokem

      조선시대때도 똑같았음 대기근엔 어느 문화권이든 사람, 그것도 가장 약한 아이를잡아먹음...

  • @sebstory_8779
    @sebstory_8779 Před 2 lety +389

    파리라는 곳이 지금이야 모두가 가보고 싶고 아름다운 도시지만.. 이러한 역사가 있었다는게 참 할 말을 잃게 되네요.. 무섭기도하고 흥미로운 주제 였습니다!

    • @mkb7143
      @mkb7143 Před 2 lety +1

      과거는 다마찬가지..우리는

    • @Fjohnny
      @Fjohnny Před 2 lety +35

      파리 한번거보시면 절대 다시가고 싶지 않을걸요. 소매치기에다 관광지마다 야바위꾼 끔찍하고 냄새나는 지하철 인종차별하는 가게에다 똥냄새나는 거리등, 갔다오면 한국이 선진국이나 할거에요.

    • @mkb7143
      @mkb7143 Před 2 lety +1

      @@Fjohnny 외노자등 난민등 부르면안됨

    • @Light_ysh
      @Light_ysh Před 2 lety +15

      @@Fjohnny 여러국가를 다 돌아다녀보면 한국이 선진국처럼 느껴질때도 많긴하죠. 물론 그렇다고 한국이 정상적인 국가는 아니긴하지만 제가보기엔 걍 국가 하나하나 다 내면을 들여다보면 썩은수박같은 느낌이듬.
      겉은 화려하지만 속은 썩어문드러진

    • @user-hq3xj6hk3t
      @user-hq3xj6hk3t Před 2 lety

      @핸드폰고장남 너 아니냐?대만화교 색이야
      대만화교들이 인터넷에서 한국욕하고 다니지.모조리 추방해야 한다

  • @user-jw3yq7ly2z
    @user-jw3yq7ly2z Před 2 lety +95

    종교가 인간의 고귀함을 지키고자 하는것인데 종교전쟁으로 인간이기를 포기한건 모순이다. 오로지 정치적 탐욕뿐이다

  • @user-pw5rk4mb3g
    @user-pw5rk4mb3g Před 2 lety +226

    굶주림이 인간성을 상실하게 만들죠. 영상 잘봤습니다

  • @user-yw6ys9bu9v
    @user-yw6ys9bu9v Před 2 lety +473

    저런 끔찍한 시대가 오지 말아야 하는데 슬금슬금 조금씩 다가오는 듯 합니다. 전세계가 뭉쳐야 해결되는데 그러기에는 갈길이 머네요 ..

    • @sunhojung6803
      @sunhojung6803 Před 2 lety +42

      저런걸 수십년동안 재현해내는 국가중 대표적인 나라가 북한이네요. 그리고 중국에서도 나쁜새를 죽이느라 일어나는 기근을 보면 공산주의계열 특유의 발달된 불만학과 개별적인 입장차를 용납안하는 비판적인 결속문화와도 연관있구요.

    • @sunhojung6803
      @sunhojung6803 Před 2 lety +20

      그리고 북한은 항상 대외적으로는 평화 가스라이팅을 하는 동시에 탈북자의 동화를 차단하고 편파를 구축해서 내부체제비판을 차단하는 경향도 있어요. 물론 질서감각의 문제는 비판대상일 수 있으나 고의적으로 질서감각문제를 압제의 본질보다 거대하게 키워 배척하여 동화를 차단하고 외려 국제관심을 끌고 평화가스라이팅으로 지원을 받는 정치적 이익을 노리는 경우도 있구요.

    • @user-zd1ve2pc1j
      @user-zd1ve2pc1j Před 2 lety +5

      기득권이 누군지 잘 생각하면 될겨

    • @user-zc1ml4bb9n
      @user-zc1ml4bb9n Před 2 lety +10

      우리나라만 해도 오늘 날 AI 때문에 계란값 날뛰는거보면.... 작년에 매몰한 닭이 1600만마리 라네요. 게다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코로나, 기타 질병 등

    • @user-up7mm4ts1s
      @user-up7mm4ts1s Před 2 lety +11

      어떤 이유로 그 시대가 오고 있다는거죠

  • @user-ix8ue2lx2y
    @user-ix8ue2lx2y Před rokem +74

    아무리 지금이 물가가 치솟고 취업난이다 뭐다 하면서 힘들다고 하지만, 저런 역사를 되집어보면 지금 태어난게 정말 천운이라는 생각이 든다….

    • @user-wo2vx1yb9h
      @user-wo2vx1yb9h Před rokem +10

      그 시절에 태어났었다면
      잡아먹혔거나, 잡아먹었거나... 둘 다 싫음 ㅠㅠ

  • @user-og1qz8vn3d
    @user-og1qz8vn3d Před 2 lety +160

    그러니까 가톨릭으로 개종 안 할려고 이딴 짓거리를 벌였다는거지

    • @hss9435
      @hss9435 Před 2 lety

      파리는 신교도 왕을 받아들일 수 없어서 이딴 짓거리를 벌인거구요

    • @constantinvsflavivsvareliv4689
      @constantinvsflavivsvareliv4689 Před 2 lety +3

      이런사람들이 중동에서 전쟁났다고 하면 종교적 신념만이 전쟁의 원인이라고 생각하는 걸까?

  • @LeeLeeLee55
    @LeeLeeLee55 Před 2 lety +255

    발음이 너무 듣기 편하고 좋아요! 이번에도 유용한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oe7mu7xx9p
    @user-oe7mu7xx9p Před 2 lety +403

    유럽은 진짜 전설이다 기괴함의 끝을 달리네ㅋㅋ

    • @user-oe9fg3zj9z
      @user-oe9fg3zj9z Před 2 lety +132

      여기서 기괴한건 굶어죽고 식인을 하면서까지 광신적인 거부로 일관한 파리 시민들이 개종을 하자마자 앙리4세를 받아들인거임… 그 당시 유럽에서 종교가 얼마나 지배적이었는지 알수있는 부분

    • @user-ju2rw7hw4s
      @user-ju2rw7hw4s Před 2 lety +3

      @@user-oe9fg3zj9z 와..신의 힘이 엄청났네요

    • @hongsi1004
      @hongsi1004 Před 2 lety +9

      젊을 유지하려고 아이들의 혈액도
      먹잖아요.아드레노크롬.
      아이들이 공포를 느끼게끔해서
      몸속에서 나오는 성분을 판매도
      했구요.

    • @user-uc4px3vu6z
      @user-uc4px3vu6z Před 2 lety +48

      @빙하탄 경신대기근은 ㄹㅇ 통자로 기근이 와서 죽은거고 파리랑 그 근교인 일드프랑스지역은 아직도 세계 최고의 품질의 식량을 생산해서 해외수출까지 하는 지역인데 고작 종교때문에 서로 죽이고 굶는게 이상한거지

    • @Silver_Bell.618
      @Silver_Bell.618 Před 2 lety +36

      @빙하탄 우리나라는 3년동안 자연재해로 인해 벌레 조차도 없었음 이건 종교로 인해 식인이라서 이거랑 다름

  • @whysoserious_you
    @whysoserious_you Před 2 lety +107

    그렇게 해서 황폐해진 도시를 가지면 무슨 의미가 있는건지... 사람의 욕심은 혐오스럽고 끝이없네..

  • @user-hd2du9tv1s
    @user-hd2du9tv1s Před 2 lety +192

    역사적 사건은 알았지만 이렇게까지 충격적일줄은 몰랐네요.
    배고픔이 사람을 어디까지 극한으로 몰아넣을 수 있을지 보여주는 단면이랄까..
    그 난리에도 배고픔보다 종교적 신념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하나봐요. 저같은 범인은 이해가 안 가는..

    • @atol7771
      @atol7771 Před 2 lety +5

      권력투쟁이지요.그 와중에 벌러진일.

    • @kellococous
      @kellococous Před 2 lety +13

      조선시대에도 흉년이 들어 먹을게 없으면 사람을 잡아먹었다는 기록이 나옵니다. 굶으면 눈에 뵈는게 없죠. 짐승이 되는 겁니다.

    • @Silver_Bell.618
      @Silver_Bell.618 Před 2 lety

      @@kellococous 짐승도 배가 고프거나 생존에 문제가 없다면 인간 만큼이나 잘 키움

    • @abcde1111
      @abcde1111 Před 2 lety

      신고ㅎr겠습니ㄷr

  • @user-wy4ev7qq4s
    @user-wy4ev7qq4s Před 2 lety +36

    1년치 식량 있는 종교가 15일치만 내어주는건
    지금도 마찬가지

  • @user-bo9yq5sn3c
    @user-bo9yq5sn3c Před 2 lety +189

    뭐라고 하기 힘들정도로 무섭군요
    그때는 얼마나 파리전체에 광기로 물들었을지 듣는것 뿐임에도 엄청나네요
    조선역사때도 있었다고 했는데
    굶주리면 끝에는 결국 식인으로 이어지는것이 정말 무섭군요

    • @6ygrene167
      @6ygrene167 Před 2 lety +4

      제가 이상한 이유로 하루에 생쌀 한줌에 수돗물 마시면서 몇달 굶어본적 있는 굼주리는거 사실 생각보다 무섭지 않았네요 더 참기힘든 것들을 많이 겪어서 그런지 조용히 굶다 죽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보통사람들이나 옛날사람들은 그게 힘들거라 생각합니다 인간은 동물이고 육체적이기에 직접적으로 느꼈을때 달라지죠 정신적인 수양이 있기전에는 그리고 부록으로 굼주려서 일어나기도 힘든정도에도 생수돗물은 더이상 못마시겠더군요 한달정도 마셨는데 딱 하루정도만 마실만했고 한달후엔 도저히 못먹을정도로 화공약품을 마시는거 같았습니다 시멘트 바닥에 구정물이나 강물 저수지물 도 마셔봤지만 수돗물에 무너질줄은 몰랐네요 수돗물이 마실만 했다면 그냥 그렇게 굶어 죽었을텐데 포기하고 국밥사먹으러 가서 국밥먹다 기절함 알고는 있었지만 그냥 먹고싶기에 먹음

    • @treewater7905
      @treewater7905 Před 2 lety +23

      @@6ygrene167 시멘트바닥에 구정물 강물 저수지물을 먹었다는건 살기위해 먹었다는거고 국밥사먹으러 갔다는건 돈이 있었다는건데......돈이 있었는데 왜 어떤이유로 생쌀과 수돗물을 드셔야했는지 님의 사연이 더 궁금하네요

    • @dreamcatcher4446
      @dreamcatcher4446 Před 2 lety

      인류 자체가 식인의 역사... 고고학에서 보면 식인풍습.. 기록많다함..

    • @user-eo1ws8ki2n
      @user-eo1ws8ki2n Před 2 lety +17

      @@6ygrene167 어... 시멘트 바닥 구정물이랑 강 저수지물을 마셔봤는데 수돗물은 못먹겠다...?
      저는 예전에 거의 1년중 반년정도 수돗물 마시면서 살았었는데 대충 먹을만한데 솔직히 공감하기 매우 어렵네요 수돗물을 못 먹겠다라.. 진짜 곱게자란 티가 나시네요
      그리고 하루에 생쌀 한줌으로 살았다는데 제가 백수일 때 하루에 밥한공기에 김치정도만 먹으며 살았던적이 있습니다. 돈이없거나 해서가 아닌 다이어트 목적으로요
      2달정도 하니까 85kg에서 59kg까지 감량하더라고요 확실히 일주일정도만 지나면 굶는것에 대한 스트레스는 많이 줄어들긴 함
      글내용이 읽어보니 대충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한 자해목적으로 그렇게 살았다는 늬앙스로 보이는데 내용이 뭔가 요상해서 잘 공감이 안가네요

    • @user-yg2ds5nu3y
      @user-yg2ds5nu3y Před rokem +2

      @@6ygrene167 정신이상자인가?

  • @user-em1ru1yz1l
    @user-em1ru1yz1l Před 2 lety +507

    개고기 가지고 뭐라고 하는 나라 클라스 ㅋㅋ

    • @user-tc7ny2yl2j
      @user-tc7ny2yl2j Před 2 lety +12

      억울하죠,ㅠㅠ 어쩌다 찍혀서는 사실 개고기 진짜 많이먹는 애들은 중국인데

    • @user-ys6we6io2u
      @user-ys6we6io2u Před 2 lety +32

      저 시대랑 지금시대랑 다르긴 하죠 근데 저 상황이면 나라 인류애 없음 바로 자식까지 먹는게 욕망이죠 이걸 이겨낸자는 영웅이고요

    • @submarine7675
      @submarine7675 Před 2 lety +8

      금마들한텐 이걸로 드립쳐서 놀리면 되겠다 ㅋㅋㅋㅋ

    • @no.4463
      @no.4463 Před 2 lety +84

      근데 사실 따지고보면 개고기는 전세계적으로 안먹은곳 찾기가 더 힘들 정도로 다들 먹었던겁니다...그냥 지들 과거 역사 이딴거 모르고 무식함 증명하는거라고 보시면될듯

    • @Am1stq7su8g
      @Am1stq7su8g Před 2 lety +9

      @@no.4463 애초에 박사같은 지식인이 아닌 인기만 있는 가수가 씨부린거라 무시하는게 편함

  • @user-kc4vy3dm9m
    @user-kc4vy3dm9m Před 2 lety +22

    인간도 살기위해서는 뭐든지 할 수 있다는걸 보여주고 있네요

  • @user-it7lt8rr1x
    @user-it7lt8rr1x Před 2 lety +243

    오프닝 엄청 예뻐요 옛날 뉴욕이나 강남도 엄청난 황무지였다는 걸 생각해보면 사람이든 땅이든 어떻게 변할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라는 생각이 드네요ㅜㅜㅜㅜ오늘도 아름답고 재밌는 영상 감사합니다!

  • @yummy_cookie_owo
    @yummy_cookie_owo Před 2 lety +77

    개와 고양이를 데려온 것도 충격받았는데... 자식을 먹고..어린이들을 먹고...무덤에 있는 뼛가루로 빵을 만들어 먹고..얼마나 비참할지......

    • @user-fp5cb6kv8n
      @user-fp5cb6kv8n Před rokem +6

      인간이 굶으면 다 똑같다. 키우던 고양이 개 애들 다 식량

    • @CrabTastingMan
      @CrabTastingMan Před rokem

      무슨 말입니까? 20세기 초반까지 프랑스 파리에서는 개고기는 "먹으려면 구할 수는 있는 고기"였습니다. 흑백 사진으로 개고기 전문 도축 개점 축하식 올리는 것도 있고요.
      인도인이 사람의 친구인 소를 잡아먹는 사람들은 야만인이라고 하는데 그거 들어줘야할까요? 인류의 20%가 인도인인데?
      탈아입구식 허영심에 찌들어 개나 고양이가 무슨 특별한 존재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개나 고양이를 키우는 문화가 사실 멋대로 악랄하게 호흡곤란, 골절, 내장에 무리가 가도록 견종묘종 만들어 대고 (늑대 입장에서 개는 인간이 늑대를 뇌가 30% 줄어든 지체아가 될때까지 개조하며 희롱한 겁니다) 나머지 동물은 인간의 아주 제멋대로 취향으로 재단하고 학살하는 걸 용인하는 셈인데. 악랄하고 잔인한 "공장식 축산업"은 1950년대 서양에서 처음 발명하고, 그렇게 무조건 좋다던 서구문화가 세계적으로 퍼졌군요 ^^

    • @user-cy6cs8kl8i
      @user-cy6cs8kl8i Před rokem +4

      개고양이먹는게 무슨,,,,굶주림앞에선 인간 말고는 다 먹을수 있다

  • @kyungkokim8017
    @kyungkokim8017 Před 2 lety +21

    종교의 가장 큰 순기능은 팽창하는 인구를 한번씩 크게 솎아낸다는데 있다.

    • @sjahka
      @sjahka Před 2 lety +1

      ㅎㅎㅎ 명언이십니다 ㅎㅎ

  • @user-nl1me3uj1i
    @user-nl1me3uj1i Před rokem +66

    파리 포위가 있기 18년 전에 성 바르톨로뮤 대학살이 있었습니다.
    앙리 4세는 아마 그 때 생각하며 파리 시민 수 만명이 굶어죽어도 냉정하게 대응한 것 같습니다.

  • @user-nt1dx9ii4r
    @user-nt1dx9ii4r Před 2 lety +52

    조선시대에도 경신 대기근 때 저런 사례들도 있었다 해요 킹덤에서 잠깐나온

  • @user-zb2pr7sl6r
    @user-zb2pr7sl6r Před 2 lety +25

    종교를 믿는 목적은 사람들이 나약하여 의지 할때를 찾기위함 인데 왕이 신교를 믿는다고 반항하여 사람고기 및 죽은사람의 뼈까지 먹었다고 하니 사람이 만물의 영장이라 해도 한편 으로는 얼마나 어리석은지 보여주는 사건이네요

  • @user-qb5wr7pr1h
    @user-qb5wr7pr1h Před 2 lety +33

    정말..이미지 하나는 잘 바꿨네

  • @something673
    @something673 Před 2 lety +226

    어떻게 이렇게 어그로성 가득한 제목이 사실일 수 있을지 정말 충격적이네요
    무서운 것은 기후 위기로 식량이 부족해지면 저런 상황이 실제로 일어날 것이고 그게 별로 멀지 않았다는 것 같습니다 그때는 상황을 해결할 사람도 없다는 게 정말 두려워요

    • @user-xd2kg3fb6w
      @user-xd2kg3fb6w Před 2 lety +2

      ㄷㄷㄷㄷ그러게요

    • @user-ni5bo3nr5q
      @user-ni5bo3nr5q Před 2 lety +8

      기후위기란건 인간들이 뻘짓만 안 하면 한동안 없을테니 걱정 마세요
      흔히 말하는 온난화도 지구의 자연현상이고 수백년에서 수천년 단위로 찾아오는 자연현상에 불과합니다
      오히려 일부국가에서 자행되는(한국도 올초에...)기상실험이 기후변화에 더 치명적입니다

    • @user-nn8mq7hc2t
      @user-nn8mq7hc2t Před 2 lety +3

      인터스텔라에 나왔던 환경이 먼 일이 아니라는... 인터스텔라 보다 기술력도 부족하죠

    • @user-fp1xi8dt5l
      @user-fp1xi8dt5l Před 2 lety +22

      @@user-ni5bo3nr5q 너무 멍청한 댓글에 답댓 달음. 그 자연적인 기후변화가 산업혁명 이후 급속도로 변했음. 통계상으로 봐도 인간은 지구에 해악 그 자체다.
      기후위기는 당장에 체감 안되겠지만 이런 식으로 생활을 유지하다가 10년 안쪽으로 솟구치는 식량값에 경악을 할 듯
      기업들 로비에 안심하라는 언론보다 과학적 통계를 보셈

    • @kjkim8449
      @kjkim8449 Před rokem +1

      @@user-fp1xi8dt5l 멍청이가 남보고 멍청하다는 데에 실소를 금치 못하겠다. 멍청아, 신문기사만 보고 기후위기 아젠다 믿고있다가 당하는거야. 일단 앨 고어에 대해 알아보렴. 이 아젠다가 어떻게 악용되고있는지 스스로좀 찾아봐.

  • @essay6732
    @essay6732 Před 2 lety

    재미있게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아요 9독했습니다 응원합니다 🎅🎶🎅🎶🎅🎶

  • @shinji__924
    @shinji__924 Před 2 lety +43

    너무 무서운...현대에 태어난게 다행이네요

  • @user-Psychic_Story
    @user-Psychic_Story Před rokem +79

    어느 나라던지 끔찍한 역사가 있기 마련이지만 아이까지 잡아먹고 뼛가루까지 먹었다는 이야기가 정말 충격입니다

    • @eejay4319
      @eejay4319 Před rokem +9

      그것도 진짜 기근이라서가 아니라 종교 때문에ㅂㄱㅋㅋ

    • @vv720
      @vv720 Před rokem +4

      프랑스: 개고기를 먹는 나라가 있다?

    • @joshuabhoul2016
      @joshuabhoul2016 Před rokem

      한반도 가장 끔찍한 역사 - 조선왕조 500년 통째로 ㅋㅋ

    • @boramlee7553
      @boramlee7553 Před rokem +7

      조선시대 역사자료를 보면 기근에 자신의 아이까지 잡아먹었다는 기록들이 많습니다. 울나라 역사뿐만 아니라 유명한 중국소설 삼국지에도 흔하게 나오는 표현이죠.

    • @user-ll4xv7ci2v
      @user-ll4xv7ci2v Před rokem +3

      조선도 애를 잡아먹었음. 종교는 아니고 기근에 아이는 노동력도 안되는데 식량과 돌보는 노동력을 소모하게 하는 존재라 어린순서대로 잡아먹음...

  • @user-xt8bn4wj1x
    @user-xt8bn4wj1x Před 2 lety +89

    진짜 이해가 안가는게 그 지경이 될때까지 왜 병력도 많았는데 전투를 하지 않은가임..

    • @anonymous-yx6kf
      @anonymous-yx6kf Před 2 lety +10

      싸우러 나가면 당연히 지니까
      그렇다고 항복하자고 하면
      이교도라고 하면서
      죽인다고 하잖아.

  • @nickn1991
    @nickn1991 Před 2 lety +189

    개고기 먹는다고 놀리더니 ㅋㅋ 그렇게 깔보던 프로이센한테 포위당한 파리 포위전이랑 별 다를바 없네 ㅋㅋ

    • @hamster.no.1
      @hamster.no.1 Před 2 lety +24

      1590년대에 식인을 하는거랑 2021년 까지 개를 먹는 것 과는 다르져.. 뭐 둘 다 한심하지만여

    • @wheewhoo2
      @wheewhoo2 Před 2 lety +22

      한국도 기근에 자식 잡아먹었단 기록 있음

    • @tfwefeaqef
      @tfwefeaqef Před 2 lety +21

      @@hamster.no.1 개 먹는게 이상한건가?

    • @user-ik1ip1mq5d
      @user-ik1ip1mq5d Před 2 lety +3

      먹는사람이 적어진다고 욕할필요가 있을까요..

    • @eom3871
      @eom3871 Před 2 lety +22

      @@hamster.no.1 개 먹는 건 한심한게 아닙니다.
      비위생적으로 사육, 도축해 질 낮은 고기를 납품하는게 한심한 겁니다.

  • @user-ud2hs1uj2d
    @user-ud2hs1uj2d Před 2 lety +88

    저렇게 많이 뒤지게 만든 장본인인데 개종했다고 바로 받아주는것도 ㅈㄴ 웃기네ㅋㅋㅋㅋㅋ

    • @user-ml7sk2oo6m
      @user-ml7sk2oo6m Před rokem

      애초에 저렇게 결사항전한 이유가 종교 때문이었으니 상대가 개종했으니 피로 자기네 의지를 관철하고 이긴거지. 현대인인 내 입장에선 그까짓게 저런희생을 치를 가치가 있는가? 라는 의문이지만 여튼 파리시민이 일단 이긴거

  • @jeanger8733
    @jeanger8733 Před 2 lety +100

    고등학교때 파피욘 책 읽고나서 유럽인들은 최근에까지 식인종 본능이
    강하다는 것을 알게 됐음. 그들이 저런 과거가 있어서 다른 인종, 특히 아프리카, 인들을
    식인종이라는 거짓, 또는 부풀려 광고하는데에 열중했던것 아닌가 싶음.

    • @kokekuka24
      @kokekuka24 Před 2 lety +15

      역사적으로 저런 극한상황에서 식인했던 기록은 한중일 동아시아권에서도 적지않음. 조선왕조 실록 보면 경신대기근때 자기 자식을 삶아먹거나 노약자를 습격해서 잡아먹었다는 등의 식인 기록들이 나옴

  • @user-ll7dh3tm2u
    @user-ll7dh3tm2u Před 2 lety +106

    당나라 말 황소의 난 때 황소군에는 인간을 기계적으로 도축할 수 있는 기계를 고안해서 전쟁포로나 민간인들을 집단가공해서 전투식량으로 공급했다죠. 중국 역사를 보면 하도 인육에 대한 사례가 많아서 그러려니 받아들입니다.

    • @user-ib8ji5lw7e
      @user-ib8ji5lw7e Před 2 lety +18

      백성을 지켜야될 관군이 잡아먹히기 싫어 산으로 도망친 백성들을 산채로 잡아서 반란군에 식량으로 팔아넘긴 얘기 말이죠?

    • @user-yc3fg5wp7s
      @user-yc3fg5wp7s Před 2 lety +13

      다른 민족들이 한족을 두려워한 가장 큰 이유는 인육을 먹기 때문이라고 들었어요. 실제 기록에 전투식량으로 인육이 기록된것도 있다는군요. 당나라시대때도 길거리에서 인육이 팔렸다는 기록이 있으니까요. 청나라가 되어서야 대대적인 단속을 해서 근절시켰다는군요. 전 그리 알고 있습니다.

    • @user-os8lz3rd7c
      @user-os8lz3rd7c Před 2 lety

      @@sionpark8480 설마요..

    • @sionpark8480
      @sionpark8480 Před 2 lety +10

      @@user-os8lz3rd7c 공자가 인육애호가로써 인육에 대한 극찬 하다가 자기제자를 먹고나서 후회하는데...

    • @user-hz1eb3kh3s
      @user-hz1eb3kh3s Před 2 lety +1

      @@sionpark8480 사실인가요?

  • @fxanXnan1Xn1
    @fxanXnan1Xn1 Před 2 lety +17

    뼈가루 빵이라...소설 펄벅의 "대지"에서 흙을 물에 타 먹는 장면에서 어릴때 충격 받았었는데, 이건 더 하네요. 어휴...

  • @user-cd3cx2qi9y
    @user-cd3cx2qi9y Před 2 lety +24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면서 죽을 권리가 중요해지난 순간이네..
    저렇게 살아남아서 뭐함...
    굶으면 사람도 짐승보다 못한 존재인데..

  • @ptahoteff
    @ptahoteff Před 2 lety +18

    내전이 어떤건지,
    종교전쟁이 어떤건지,
    보여줘도 끝판왕으로 보여준게,
    위그노 내전이었군요.

  • @kimyoungkyu958
    @kimyoungkyu958 Před 2 lety +13

    이러고 앙리 4세는 파리에서 미사를 드렸다!

  • @user_skxk93jfnd7e
    @user_skxk93jfnd7e Před 2 lety +153

    정말 어느나라든 그 역사를 제대로 보면 강대국 중에 무지성으로 동경할만한 나라는 하나도 없다는 걸 느낌

    • @kokekuka24
      @kokekuka24 Před 2 lety +22

      저건 인간성이 바닥을 보일 수 밖에 없는 극한상황까지 내몰린 경우라 딱히 역사적 수치라고 볼 수도 없음

    • @kokekuka24
      @kokekuka24 Před 2 lety +5

      @민물장어의 꿈 너 말버릇이 왜 그따구냐

    • @ChagalBlack
      @ChagalBlack Před rokem

      약소국이라고 딱히 다를건 없음.

    • @ILYSManchae
      @ILYSManchae Před rokem +2

      @@ChagalBlack 약소국은 애초에 동경을 안하잖아요 맥락파악을 못하네

    • @ChagalBlack
      @ChagalBlack Před rokem

      @@ILYSManchae 애초에 인간사회의 기본 구조나 생태는 별차이 없으니 강대국이든 약소국이든 무지성 동경할 필요 없다는 뜻이란다 멍청아.

  • @ishtar4095
    @ishtar4095 Před 2 lety +45

    프랑스는 유럽의 짱꺠라는 말이 정말 잘 어울리는 나라야. 저 이후에도 프랑스대혁명 말이 혁명이지 그냥 피바다 대학살까지 자행하고 나폴레옹 황제정 나오고 다시 몰락하고 결국 영국한테 영원히 밀리고 말았지

    • @ishtar4095
      @ishtar4095 Před 2 lety +8

      나중에 베트남공산당, 호치민, 캄보디아 학살자 폴포츠가 프랑스가서 공산주의와 프랑스식 대학살극을 그대로 배우고 가서 실천했음

  • @user-ff8mc5rs6b
    @user-ff8mc5rs6b Před 2 lety +184

    조선시대의 경신대기근이 생각나네요
    서로의 자식을 바꿔서 먹기도 했죠..

    • @openthink76
      @openthink76 Před 2 lety +19

      그냥 하는 말은 아닐것으로 생각되나 무엇을 근거로 하는 말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영상에 울며 자식을 먹었다 하였는데 그럴수도 있었겠다라고 하는건 군대가 포위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이해하는것이지 인정 할 수는 없습니다.
      기근에 사람이 죽어나간다 할 지라도 자식을 먹었다는 것은 들어 보지도 못했지만
      자기 새끼 죽이는 부모도 분명 있기에 이해해보려 해도 자식을 바꿔먹었다는 말은 도저히 이해 할 수가 없습니다.
      그 시대를 격지 않은 사람이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이 있겠으나 격어보지 않았다는 것은 글을 쓰신분과 저또한 마찬가지라고 생각 됩니다.
      어릴때 고려장이 있었다고 배웠으나 실제로는 그런일이 없었고 일본인들이 지어낸 이야기라는것으로 밝혀지는 지금에
      자식을 바꿔먹었다는 것 또한 그런것이 아니었을까 추측을 해봅니다.
      근거가 있다면 답변을 부탁드려봅니다.

    • @martemmanuel7285
      @martemmanuel7285 Před 2 lety +65

      @@openthink76 경신대기근은 기록이 많습니다. 직접 찾아보세요. 남한테 찾아달라지 말고

    • @ddsbbeful
      @ddsbbeful Před 2 lety +19

      경신대기근애 자기자식 먹은건 조선왕조실록에도 있는얘기에염

    • @user-mh7wd7lg5c
      @user-mh7wd7lg5c Před 2 lety +10

      @@martemmanuel7285 자기가 주장할 때 누군가 자료 출처를 요구하면 최소한 찾아주는 척이라도 해야지 ㅋㅋ 페미가 모르면 공부하라고 빽빽거리는 거랑 뭐가 다르누 물론 님이 한 소리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저 사람이 질문할 자유가 없는 게 아님

    • @martemmanuel7285
      @martemmanuel7285 Před 2 lety +65

      @@user-mh7wd7lg5c 자료 출처를 요구하는 사람의 기본 자세는 "제가 이렇게 이렇게 찾아봤는데 근거를 찾지 못했으니 죄송하지만 근거가 있으면 제시해주시면 좋겠다" 입니다. "너 국까지? 이거 내 생각에 다 일본인이 지어낸 말이야. 아니면 자료 가져와봐!" "대답 안 하면 페미"가 아니라요. 기본 매너 장착합시다.

  • @danielkim8348
    @danielkim8348 Před rokem

    잼있게 잘봤어요

  • @user-ts3jo7wc8y
    @user-ts3jo7wc8y Před 2 lety +1

    너무 충격적이라서 영상 연속으로 두세번 재생중... 와

  • @user-be9wp4ou8l
    @user-be9wp4ou8l Před 2 lety +24

    그냥 굶어서 죽겠다고 할 사람도 있음. 자식 먹은 놈들은 그냥 인성이 그런 거

    • @user_skxk93jfnd7e
      @user_skxk93jfnd7e Před 2 lety +1

      하긴 주위 사람들 하는짓 보고 배운게 있을텐데 학습을 통해서라도 대부분은 다 부질없다는 걸 느꼈을 듯

  • @user-iy7dv9ur2i
    @user-iy7dv9ur2i Před 2 lety +7

    미친 지휘부였네 아마 종교지도자가 결정권자였던거 같은데

  • @gayounglee4505
    @gayounglee4505 Před 2 lety +5

    진짜 끔찍하네요…

  • @user-em1kk8wq9k
    @user-em1kk8wq9k Před 2 lety +2

    유럽역사
    우와~!!!
    유럽의 중세영화들이
    이해가 될듯하네요.
    유럽역사 알고싶어집니다.

  • @user-wi3fg2dl2o
    @user-wi3fg2dl2o Před 2 lety +42

    저희학교 선생님이셨으면 맨날 하나도 안빼먹고 들을듯...너무 재밋게 알려주시잖아요..

  • @kmjhbg
    @kmjhbg Před 2 lety +18

    아니; 파리에 수비병력이 3만이 있었다면
    애시당초 맞서 싸우는 쪽을 택했어야지
    적어도 식량이 떨어지기 직전에는
    야습이든 총력전이든
    시민을 총알받이로 앞세운 공격이든 뭐라도 했어야..

  • @user-us9sq4oy3e
    @user-us9sq4oy3e Před rokem

    최고입니다

  • @user-kt7br7bl7d
    @user-kt7br7bl7d Před 2 lety +80

    *"무교는 이해할수 없는 역사"*

    • @user-pz7xj1ln2l
      @user-pz7xj1ln2l Před 2 lety +10

      무신론잔데, 머리로는 이해를 못하더라도 별일이 다 일어났던 옛날에 저런일은 충분히 일어날수 있었다고 생각함.

  • @user-ei2tx1vl6g
    @user-ei2tx1vl6g Před 2 lety +3

    유튜브 전문인가요?? 그리고 얘기해주시는 분 목소리나 말투가 너무 좋아요 따로 배우시고 계신건가여???

  • @user-gg8oi5bj7v
    @user-gg8oi5bj7v Před 2 lety +7

    프랑스 중세때에도 쥐, 개 스프를 먹었다지만 아직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진흙쿠키를 먹으며 하루하루를 배고픔에 살고 있어요. 한국인들은 헬조선, 탈조선하며 욕하시는분들 많던데 교육, 교통, 환율, 치안, 통신, 병원, 식량, 은행등 한국만큼 안전한 나라도 없어요.

  • @kiosy361
    @kiosy361 Před 2 lety +32

    보불전쟁때의 파리도 동물원 코끼리까지 쏴서 먹었을 정도였다던데 이런 포위전도 있었군요.

    • @jy7213
      @jy7213 Před rokem

      당나라 현종때 안록산이 반란을 일으켜 연이라는 나라를 세우고 9년 동안 중국 북부를 장악했고 이때 포위된 후양성의 1만여 당나라군사가 성안의 민간인 3만명을 잡아먹었다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주가 솔선해서 자신의 첩을 끌고나와 군사들 보는 앞에서 죽인후 살을 먹으라 명령했고 그렇게 성내의 여자들을 모두 잡아먹은 뒤에는 어린이들, 그리고는 노비들을 먹으면서 버텼는데 결국엔 안록산의 반란군에 전멸당했습니다. 하지만 연도 6만의 군사를 잃어 계속 남쪽으로 진군하지 못했고 당은 위구르족의 원군을 요청해 연을 겨우 물리쳤습니다.

  • @user-eb2fr1my1k
    @user-eb2fr1my1k Před 2 lety +3

    와... 진짜 무섭네요... ㅠㅅㅠ

  • @rimo9889
    @rimo9889 Před 2 lety +113

    근데 왜 파리안의 군사들은 앙리4세가 도시를 포위하기전까지 저항하지 못했을까요 초반엔 파리안의 병사가 훨씬 많았는데...

    • @jk-gn2fu
      @jk-gn2fu Před 2 lety +26

      주둔군은 공성, 즉 방어 위주라 대체로 무장이나 훈련 수준에서 작정하고 원정 나온 병력보다 훨씬 떨어짐. 파리 성벽 밖으로 나갔다가 기병대한테 짓밟힐 수도 있음. 조선시대에도 신립 장군이 철갑기병 500명 이끌고 여진족 수 만명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적장 목벰.

    • @jk-gn2fu
      @jk-gn2fu Před 2 lety +21

      근데 저정도면 굶어죽느니 성문 열고 뛰쳐나가 싸워볼만도 했는데 파리 주둔군이 겁쟁이인 듯...

    • @yttst7110
      @yttst7110 Před 2 lety +31

      병사가 많다고 이기는게 아니에요..훈련상태가 중요한거죠..성안에 병사들은 성내 치안유지나 성방어용 병사지..야외서 적을 공격작전이 가능한 군사들이 아닌거에요..한마디로 야전능력이 없는 군사랍니다...훈련이란게 중요한겁니다. 야전에서의 군사작전은 그에마땅한 훈련을 받은 병사들이 있어야 가능하지..훈련을 안받았다면 지휘자체가 불가능함...배고파서 뛰쳐나가 싸운다는건 진열도 없이 붕괴된상태고 그냥 전멸입니다.
      그래서 과거에는 정예병이 중요합니다. 정예병 수백명이 수만의 징집병을 상대해 진영을 무너뜨리죠..임진왜란때도 전국시대를거친 왜군 3천명이 막 징집된 전라도 5만군을 전멸시켰죠. 5만이 칼에 죽은게 아니고..훈련부족으로 서로 도망가다 짓밟고 그러다죽었죠

    • @drmphy
      @drmphy Před 2 lety +7

      @@jk-gn2fu 나가서 싸워서 가능성이 보이면 나가 싸웠겠지
      나가서 싸우면 무조건 죽는 거고 안에서 버티면 자식을 잡아먹으면서까지 다음 기회를 볼 수 있는 거고
      차라리 항복을 하는 게 나을텐데 그건 또 종교적 신념이 허락을 안하지
      종교가 그래서 무서운 거다
      근데 그런 종교가 이런 문명을 만드는 거지
      인간만큼 지능이 좋은 동물은 많지만 인간 같은 종교가 없다

    • @user-qo3rl2hl1m
      @user-qo3rl2hl1m Před 2 lety +2

      @@jk-gn2fu 방어쪽은 수성입니다. 공성은 공격쪽이고..

  • @Unriped-apple_scent
    @Unriped-apple_scent Před 2 lety +7

    참담하네요

  • @user-uc3iu6xm2e
    @user-uc3iu6xm2e Před 4 měsíci

    분명 내용은 한니발 저리가라 할 정도로 엽기적인데 묘하게 중독성이 있어서 계속 보러 오게 됨

  • @user-hk3un7sz5z
    @user-hk3un7sz5z Před 2 lety +128

    여기서 서양에 배워야 할 점은
    저렇게 굶어죽어가는 와중에도 기록을 남긴 사람들이 있고
    그것이 잘 관리되어 500년을 지나서도 이렇게 잘 전달된 것.
    사실 포위되어 겪는 비극은 중국 역사에 흔하고 흔한데
    이렇게 구체적인 서술이 없죠..

    • @user-nc9th8hf5c
      @user-nc9th8hf5c Před 2 lety +11

      관심이없는거겠지 당장에 남송의 여문환이 양양성에서 포위속에 13년간 원나라군대에 항전했던 당시의 기록들을 조금만 찾아봐도 알수있는것을 특정 사회분위기탓으로 변명하려하나

    • @user-yo5jf7qh3j
      @user-yo5jf7qh3j Před 2 lety +19

      이게 사대주의인가

    • @user-oe9fg3zj9z
      @user-oe9fg3zj9z Před 2 lety +11

      기록은 오히려 우리가 더 많을걸…

    • @user-hk3un7sz5z
      @user-hk3un7sz5z Před 2 lety +8

      @@user-nc9th8hf5c 남송과 원나라의 양양성 전투는 이 영상과 전혀 다른 양상입니다. 양양성은 장강과 한수 사이에 있는 성입니다. 수로로 보급이 쉽습니다. 물론 원나라 군대가 포위망을 구축해놨지만, 수해가 발생해 원나라의 포위망이 약해졌을때 또는, 수군을 통해 원나라군대를 뚫고 보급에 성공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기전을 했던 것이지요.
      그리고 13년 아닙니다. 어디서 나온 기록인가요?

    • @hyeongjinoh584
      @hyeongjinoh584 Před 2 lety +9

      명예유럽인

  • @JO.c.h
    @JO.c.h Před 2 lety +8

    지옥이였네요

  • @sei8322
    @sei8322 Před 2 lety +7

    이런역사가 있는줄첨암

  • @user-uf5re8se9p
    @user-uf5re8se9p Před rokem +1

    유튜버 얼굴 없이 자료화면만 있어 집중이 잘되고 좋네요 과한 화장과 액션크신 유튜브는 집중이 어렵고 보기 괴로워 안보게 되요 아주 재밌게 잘 봤습니다

  • @user-md3bs7kp1t
    @user-md3bs7kp1t Před 2 lety +12

    자신의 명예를 위하여 수만명의 생명을 앗아갔어....

    • @user-jf9xz6br2g
      @user-jf9xz6br2g Před 2 lety

      그게 인간 사회 당신도 전쟁터지면 원시인이랑 다를거 없는 그저 인간일뿐

  • @user-ye2ej3rg1k
    @user-ye2ej3rg1k Před rokem +3

    삼가 고인분들의 명복을 극락왕생을
    진심으로 빕니다

  • @user-nd8nw8ii3h
    @user-nd8nw8ii3h Před 2 lety +6

    예전 군대에서 보급했던 우유랑 간식을 자대 관물함에 넣고 후임병 주지도 않고 썩혀서 계속 버렸던 나쁜 고참놈이 생각나네
    그놈 보고 난 병장 고참 되면 절대 저러지 말아야지 불침번 서면서 다짐 또 다짐하고 고참이 되어서 건빵이고 우유며 맛스타등 보급품 후유병들 마구 나눴줬던 기억이

  • @user-te3oh4nx5d
    @user-te3oh4nx5d Před 2 lety +66

    저것들도 고양이와 개고기 처 먹었구만...

    • @user-cd3cx2qi9y
      @user-cd3cx2qi9y Před 2 lety

      처먹은 건 맞는데.우리나라처럼 평상시에 먹지 않는 게 팩트임..

    • @hsae2174
      @hsae2174 Před 2 lety +2

      @@user-cd3cx2qi9y 중국사람??
      우리 한국 사람은 평상시에 개고기 안먹는데~ㅎㅎㅎ
      요즘 맛난것도 많고, 몸에 좋은 것도 많은데, 누가 굳이...

    • @user-ck2iy4rg7g
      @user-ck2iy4rg7g Před 2 lety

      @@user-cd3cx2qi9y 뭘 평상시에 먹나? 일반화할래?

  • @user-ri2vp7qt7f
    @user-ri2vp7qt7f Před 2 lety +82

    포위당하면 포위를 뚫어보든지 적당히 협상하는 게 현명하다.

    • @user-uc8gv8kd4b
      @user-uc8gv8kd4b Před 2 lety +18

      근데 저 때 종교라는게 매우 중요한 거여서 다른 종교 지도자가 들어오면 종교 때문에 죽을 수도 있었음. 천주교 귀족이나 왕이 개신교 신자를 죽이고 개신교 귀족이나 왕이 천주교 신자를 죽이는 일이 비일비재

    • @user-mz7wf8yd3i
      @user-mz7wf8yd3i Před rokem +1

      @@user-uc8gv8kd4b ㄹㅇ 천국과 지옥을 맹신하는 시대였으니

    • @boramlee7553
      @boramlee7553 Před rokem

      @@user-uc8gv8kd4b 그래서 기독교가 득세했던 당시 유럽에서도 존경 받았던게 '살라딘'임. 십자군 전쟁때 이슬람 세력의 지도자였던 살라딘은 십자군이 점령하던 예루살렘을 탈환하면서 기독교인을 단 한명도 안죽이고 안전한 장소로 돌려보내줌. 이전 십자군이 예루살렘을 점령할때 이슬람인을 학살한거와 대조적임. '신곡'으로 유명한 단테가 수많은 교황들을 지옥에 떨어진걸로 자신의 소설에 묘사했지만 이슬람교인인 살라딘은 지옥이 아닌 지옥과 천국사이에 존재하게 묘사할 정도임.

    • @user-uc8gv8kd4b
      @user-uc8gv8kd4b Před rokem

      @@boramlee7553 좀 신기한게 기독교와 이슬람교 사이 가장 큰 분쟁이었던 십자군 전쟁이 끝난 후 오스만 제국이나 신성로마제국의 오스트리아 사이 자잘한 분쟁은 계속 있긴 했으나, 십자군 전쟁 종전 후에는 기독교 사이 천주교와 개신교 사이 분쟁이 매우 살벌함. 십자군 전쟁으로 사람이 더 많이 죽긴 했지만 같은 종교인 기독교 안에서 교파들끼리 필사적으로 서로를 죽이려 함. 당장 이 영상의 시점도 위그노 전쟁 중이고 이 영상 시점에서 30년 정도 지나면 30년 전쟁 나서 독일 신성로마제국이 끝장 남.

  • @TheTokyoasd
    @TheTokyoasd Před 2 lety +35

    이거 성경에도 비슷한 내용이 있어요. 로마가 예루살렘성을 포위했는데 당시 성안에 있던 이스라엘 사람들이 먹을게 없어서 서로 자기 자식들을 바꿔서 먹었다는 기록이 있네요.

  • @user-ck7cx6nh1j
    @user-ck7cx6nh1j Před 2 lety +12

    미친역사
    파리가 들끓는 파리군요

  • @user-yk1xs9pm6m
    @user-yk1xs9pm6m Před 2 lety +6

    저때는 방앗간이 없으면 굶어 죽음 ㅎㅎ

  • @user-vr3wv9hg6i
    @user-vr3wv9hg6i Před 2 lety +10

    300만명이 굶어 죽었다는 북한 고난의 행군시기의 참상도 김일성 일가가 망하고 나면 드러나겠지.탈북민들 얘기만 들어도 끔찍하던데

  • @massageseoulkorea
    @massageseoulkorea Před 2 lety +22

    노계닭도 오래삶아봐야 질겨서 못먹던데 가죽을 어떴게 먹을수 있었는지..

    • @user-yc3fg5wp7s
      @user-yc3fg5wp7s Před rokem +1

      허난성 대기근때도 가죽을 삶아 먹었다는 기록이 있더군요

  • @user-fl4lk7jf1x
    @user-fl4lk7jf1x Před 2 lety +73

    앙리4세가 이렇게 잔인하게 즉위했구나
    이런 시대에 마녀사냥이 있었다니
    아이들을 잡아먹으며 살아남은 이들은 모두 마녀/마남이라고 몰아도 이상하지 않은데

    • @CrabTastingMan
      @CrabTastingMan Před rokem

      "이런 시대에 마녀사냥이 있었다니"
      무슨 말입니까? 마녀사냥은 1500년대 1600년대가 가장 활발했던 시기인데?
      구교 가톨릭이 교황의 세력에서 떨어져 나가려는 나라들을 붙잡으려고 개신교 종파들과 대립이 가장 심했을 때, 이 때 이교도라며 서로 종교전쟁 벌이며 죽여대던 시기고 당연히 마녀사냥도 잔인하게 변했죠. 서로 "구교/신교 믿는 놈들은 인간이 아니다. 인간이 아니니 쳐죽여도 강간해도 동물을 대상한 것처럼 죄가 성립되지 않으니 마음껏 즐겨라"라는 시기였습니다 (특히 로마 약탈 사건이 유명)
      그보다 수백년 전의 마녀사냥은 이렇게 심하진 않았고 그리 많지도 않았습니다. 사실 그 땐 마녀사냥 할 세력도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거고 심지어 어떤 외딴 지방은 가톨릭이 신흥 종교였으니까 신입 신부가 사람 죽여대면 당연히 원주민들에게 맞아죽죠.
      1200년대는 북방 십자군 즉 발트 3국, 스웨덴까지 야만인 바이킹들을 정복해서 기독교로 개종하게 만드는 거죠. 오늘 북유럽 바이킹 국가들의 깃발이 전부 십자가로 도배된 걸 보면 중동 십자군 전쟁보다는 목적을 성공적으로 달성했습니다.

  • @user-il5vj6tw9k
    @user-il5vj6tw9k Před 2 lety +1

    아 고마워요 파리지앵 되고 싶어 여행 가고팠는데 안가려고요 바게트도 못먹을듯

  • @user-zc1ml4bb9n
    @user-zc1ml4bb9n Před 2 lety +5

    브릿지 바르도의 할아버지는 개를 드셨군요

  • @north_korea_
    @north_korea_ Před 2 lety +4

    꿀잼

    • @grean348
      @grean348 Před 2 lety

      너 얼굴러고소엇

  • @kym199907
    @kym199907 Před 2 lety +5

    아 ㅋㅋㅋ 마운트앤블레이드 포위가 30일씩 걸리길래 오류인줄알았는데 실제로는 한계절을 포위했었네ㅋㅋㅋㅋ

    • @user-lh8nq3qc2p
      @user-lh8nq3qc2p Před 2 lety +1

      군대애매하게많으면 군대가 느려서 못따라잡고 포위하자니 ㅈㄴ지루한데 숫자가 딸리니까 계속 밀림 개빡치게

  • @user-fz6et5hb6e
    @user-fz6et5hb6e Před 2 lety +19

    한국 보신탕 까던 늙은 프랑스 여배우가 생각나는구만...

    • @user-zh6ug8mk9m
      @user-zh6ug8mk9m Před 2 lety +1

      저때는 먹을게없어서였구요 지금.먹는거랑은 다르지않을까요

  • @ah-ah_
    @ah-ah_ Před 2 lety +5

    분명 10분짜리 영상인데 왜이리 순삭이지...?

  • @muggosipoongaemana-
    @muggosipoongaemana- Před rokem +3

    내 조상이 인간까지 먹었다는 사실을 알게되면 진짜 내 존재를 부정하고 싶어질듯..

  • @lover2233
    @lover2233 Před 2 lety +58

    현실의 파리 곳곳에 버려진 스레기 더미+ 개똥+ 낡은 지하철과 소변냄새+ 3분이면 지갑 털리고 스마트폰 사라지는 마술의 도시

    • @heshapc2041
      @heshapc2041 Před 2 lety +1

      한국도 똑같은데 ㅋㅋㅋ 길거리보면 쓰레기 무더기로있고 개똥 많고 지하철 절도많고 지하철에 별의병 ㅂㅅ들많고 남욕할 입장은 아닌데 버러지국가가 ㅋㅋㅋㅋ

    • @haksalja_of_zc
      @haksalja_of_zc Před 2 lety +9

      @@heshapc2041 맞춤법이나 맞춰...뭔말인지 하나도 모르겠어 대체 왜이렇게 화가난거임 너 프랑스인이냐?

    • @user-ux6ro3qj1h
      @user-ux6ro3qj1h Před 2 lety +8

      @@heshapc2041 중국인인듯.

    • @user-xv3px6bz6r
      @user-xv3px6bz6r Před 2 lety +1

      @@heshapc2041 아니 조선족이지요??? 빙고~~

    • @kokekuka24
      @kokekuka24 Před 2 lety +1

      한국? 수십년 전만해도 거지처럼살던 것들이 좀 발전했다고 기고만장하네 ㅋㅋㅋ

  • @user-yo4pc6lm9t
    @user-yo4pc6lm9t Před 2 lety

    배고파...

  • @user-pj1rh8vk6y
    @user-pj1rh8vk6y Před 2 lety +3

    이것이 중세다

  • @LoveLove_Paradise
    @LoveLove_Paradise Před 2 lety +5

    1590년이면 조선에선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2년전이군요

  • @LucidDreqming
    @LucidDreqming Před 2 lety +4

    코로나 펜데믹도 같은 맥락인거 같음

  • @1004WIT
    @1004WIT Před 2 lety +1

    굶으면 얼마나 피참한지 알게 되내요.

  • @aetna3321
    @aetna3321 Před 2 lety +4

    진짜 권력이 무섭네요

  • @gogo7703
    @gogo7703 Před 2 lety +47

    끔찍하네요ㅠ 갑자기 왕좌의 게임 에서 킹스랜딩 포위되었던 거 생각나요 쥐도 잡아서 고기로 팔고 막 그랬는데......
    바뀐 오프닝 예뻐요^^ 유리피라미드가 참 반짝반짝하고 예쁘네요 이런 식으로 매번 바뀌는 에피소드의 배경이 되는 장소를 오프닝으로 활용하시는 것도 좋을 듯해요

  • @user-uv1cq3km8k
    @user-uv1cq3km8k Před 2 lety +45

    너무 충격적이고 마음이 아픕니다.. 경선대기근이 생각나네요... 그건 비록 자연재해였지만..

  • @user-ld2xl5pi9n
    @user-ld2xl5pi9n Před rokem +17

    역사적으로 몇번의 파리포위전이 있었지만 모두 다 버텨낸 것이 파리시민들. 아주 지독한 끈기와 인내로 유명하죠.

  • @user-nt1vz3qt8t
    @user-nt1vz3qt8t Před 2 lety +71

    낭트 칙령을 발표한 인물이자 부르봉의 시조에 얽힌 역사였네요! 앙리 4세 정말 잔인한 인물이였군요. 그래도 곧 자기 백성들이 될텐데 무자비하네요. 앙리4세가 왜 암살당했는지 알 것만 같아요.

  • @user-ri1tq8gh5f
    @user-ri1tq8gh5f Před 2 lety +5

    오늘 영상도 정말 재밌네요. 블로그 때부터 꾸준히 보고 있어요! 그런데 배경음악 제목이 궁금해요 넘 좋네요 혹시 뭔지 알 수 있을까요?

    • @nsnshistory
      @nsnshistory  Před 2 lety

      The Last Survivor - Tom Goldstein 입니다 :)

  • @user-ko5it9of3g
    @user-ko5it9of3g Před 2 lety +18

    인권운운하는 영국이나 프랑스는 약탈로 일궈진 국가
    역사가 생기기전부터 전쟁만 한 나라들이쥬

  • @user-di1wu9ni9d
    @user-di1wu9ni9d Před 2 lety

    머릿 속에 악몽이 떠올라요 ㄷㄷ 😱

  • @user-tf9wc3vh9o
    @user-tf9wc3vh9o Před 2 lety +7

    식인을 하면 오히려 병에 걸려 죽을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