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이 꼭 해봤으면 하는것.. 단 10주만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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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10. 0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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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kgaedae.com :)

Komentáře • 318

  • @GaedaePark
    @GaedaePark  Před 7 lety +268

    이번 영상이 지금까지의 영상 중 가장 최악의 영상일거에요. 그래서 자막에 변화를 줘봤습니다! 많은 시청자분들이 제게 영어 자막을 요청하셔서 이번 영상에 추가 해 보았어요! 변화된 자막이 어떤지 여러분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이 댓글이 맨 위에 유지될 수 있도록 좋아요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 @pianometeor1071
      @pianometeor1071 Před 7 lety +8

      개대님 댓글 고정 시키면 돼요.

    • @Serenabyun
      @Serenabyun Před 7 lety +2

      좋아요 ~ 영어자막까지 굿굿굿

    • @GaedaePark
      @GaedaePark  Před 7 lety +10

      오 감사합니다 몰랐어요 다음번에는 꼭 해봐야겠네요

    • @user-fd3oe1yc9k
      @user-fd3oe1yc9k Před 7 lety +6

      뭐여 자막 직접다는거였음? 한국어 잘하시네.ㅋㅋ

    • @rewrite4618
      @rewrite4618 Před 7 lety +1

      박개대 님이 이 댓글을 고정시킴.
      이었던가..암튼, 깔끔하기 보기 좋네요!

  • @user-oz4gz1su3r
    @user-oz4gz1su3r Před 7 lety

    맞는말씀입니다. 정말 개선해야 한다고 봅니다. 한국사회를 깊이 넓게 들여다보면 왜 빨리빨리...바쁘다 바빠 문화???가 있는지 이해가 되죠...잘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박개대님

  • @sangyoung7240
    @sangyoung7240 Před 7 lety +6

    이번 영상이 지금까지의 영상 중 가장 최고의 영상인거 같네요!! 이렇게 비판적인 시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영상 정말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ㅎ

  • @kellylee924
    @kellylee924 Před 7 lety +76

    Lazy가한국인에겐 더 모욕적일듯. . 너만나기넘 귀찮아서라고 들릴것같거등

    • @belly0948
      @belly0948 Před 7 lety +10

      이은정 문화차이인것 같아욥!!

    • @user-he5ww5we6d
      @user-he5ww5we6d Před 7 lety +1

      인생에 핑계를 대는건 좋지 않지만 만약 내가 귀찮아서 약속을 못지켰을때는 꼭 너무바빠가 아니더라도 다른 이야기를 해야지 이부분은 '너무바빠'를 떠나 미국과 한국의 문화 차이라 귀찮아서 못가는 한국에서는 좋지 않을것 같아요

    • @gk970729
      @gk970729 Před 7 lety +1

      그니까 귀찮아서 안만날걸 바빠서안만났다고 거짓말치는문화도 문제있음

    • @user-he5ww5we6d
      @user-he5ww5we6d Před 7 lety +2

      비유수 솔찍히 친구가 오늘 귀찮아서 너랑 못만나겠어 하면 불쾌하잖아요? 미국은 잘 모르겠지만 미국도 그렇게 직설적으로 할거같진 않은데..

    • @TheUaknight
      @TheUaknight Před 6 lety

      문화차이가 아니라 어디가든 기분나쁘지 ㅋ

  • @user-mv2py8kg6s
    @user-mv2py8kg6s Před 6 lety

    우연히 본, 누군지 모르는 이 외국인의 이야기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보고나서 하루정도 머리속에 계속 맴돌게 만드는 말이다. 감사히 잘 봤습니다.

  • @user-yj4zn6bh9s
    @user-yj4zn6bh9s Před 7 lety

    대개씨 대개땡큐해요...
    쓰시는표현 영어공부도같이해보고싶엇는데
    영어자막까지달아주셔서 감사 ㅎㅎ

  • @UCpAv4h1whk
    @UCpAv4h1whk Před 6 lety

    와.. 사이다비디오다. 정말 한국 떠나고싶은 이유들만 쏙쏙 골라서 말해주시네요. 한국와서 인간관계에 있어 답답함을 넘어서 정말 우울해지고 있었는데 이유들을 명확히 집어주시는거같아요.

  • @SunShine-cg2gg
    @SunShine-cg2gg Před 6 lety

    I really enjoy your lovely videos. You always get the point of all things exactly and objectively.

  • @ayana01221
    @ayana01221 Před 7 lety +59

    듣고보니 치트키같이 쓰고있었네
    “아니 너무 바빠서..”

  • @kinnie4162
    @kinnie4162 Před 6 lety

    맞아요. 그 말이 모든 행동에 면죄부를 주죠. 실은 저도 그렇습니다...한번은 '미루지 말자'란 마음으로 1주일간 생각나면 바로 행동해보기로 했는데 그렇게 하니까 짧다고만 생각했던 하루가 엄청 여유있어지더라구요. 또 미루고 있지만 박개대님 영상보고 다시 마음을 다잡게 됩니다 .잘 봤습니다^^

  • @user-sj4xk2ku3w
    @user-sj4xk2ku3w Před 7 lety

    첫 댓글인데, 이 내용에 적극 공감합니다. 좋은 비판 감사하네요. 늘 즐겨보고 있습니다. ^^

  • @sbchea5206
    @sbchea5206 Před 6 lety

    현실을 직시하게 해주는 명철한 영상이었어요
    저도 바쁘다는 의식과 언행이
    뼛속 깊숙이까지 침투해 병든
    사람이에요
    더이상 이렇게 살면 안된다고
    느낄때 올라온 공감가는 내용
    입니다^^*

  • @andrewyoon1673
    @andrewyoon1673 Před 7 lety

    지금까지 본 자막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네요!! 한영병기자막 너무 좋습니다! 영어 공부하는데도 도움이 되고요! 또한 한국어로 만약 영상을 찍으신다면 그 아래에는 영어자막을 달아주신다면 더 도움이 될 것 같네요! 피드백도 받기 유리하실 거고요!

  • @gf401
    @gf401 Před 7 lety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미쳐 생각치 못한내용이네요...^^

  • @Julia-yo9fz
    @Julia-yo9fz Před 7 lety

    Well said !!! This video really got me inspired. Im on that challenge. Thank u

  • @puppyk8424
    @puppyk8424 Před 7 lety

    좋은 충고 늘 감사합니다

  • @tennygood
    @tennygood Před 5 lety

    애정 어린 말씀 감사드립니다.
    한국의 '빈말' 이나 '돌려 말하기' 문화가 있어요.
    "너무 바빠" 라는 표현은 말씀하신것 처럼 핑계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많은 경우 미안함을 애둘러 표현하는 의미 이기도 합니다.
    "내가 게으르고 귀찮아서 못 만난다"는 솔직한 표현도 좋은 방법이지만. 한국에서는 그런 솔직한 표현이 오히려 상대방에 대한 모욕(?)으로 느껴질 수 있어요.
    '무언가 부끄럽거나 미안해서 미처 다 말 못해주는 사정이 있겠구나' 하는 정도로 더 이상 원인을 추궁하지 않는것이 상대방에 대한 예의라도 생각하죠.
    1) "미안해 내가 조금 바빠서 오늘 약속은 못 나갈 것 같아"라는 표현은 '나의 솔직한 감정을 너에게 모두 말하면 당신이 상처받을 수 있고, 게으른 나 자신이 한심해 보일 수도 있으니 더 이상 묻지 말고 그냥 이해해줘'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아요.
    2) "아니야 괜찮아. 많이 바쁜가봐~" 식의 대답 표현은 '곤란하면(예를 들어 게을러서 나오기 싫었다는 사실 등이) 원인을 다 말해주지 않아도 돼. 괜찮아' 라는 의미의 배려의 표현에 가까워요.
    하지만 불편함에 대하여 너무 대충 넘어가려 하는 성향에 대한 말씀은 공감합니다.

  • @user-qw5cy8lz1b
    @user-qw5cy8lz1b Před 6 lety

    이렇게 솔직하게 말씀해주시는 것 때문에 구독했어요~! 10주간 노력해볼게요! 오늘부터 1일~

  • @user-jw6sq4xj4o
    @user-jw6sq4xj4o Před 7 lety

    항상 감사해요~^^

  • @김미현-o6h
    @김미현-o6h Před 6 lety

    Thank you for this vedio.I listened to your opinion well and I have thought, this seems to be a difference of culture between eastern and western. That might take a long time to discuss about the difference of culture. Right? But partially I agree with you.And it was super good for English subtitles. I express my gratitude, you put a lot of effort into vedios.

  • @sarahpark2137
    @sarahpark2137 Před 6 lety

    정말 나 자신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영상입니다. 여태까지 외국인이 한국인에 대해 한 말 중에서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silyyun7501
    @silyyun7501 Před 6 lety +1

    제가 한국에 살면서 기분나쁜 일이지만 대다수가 대수롭게 넘어가는 일. 그런 일들을 잘 집어내네요 저 같은 경우는 솔직하단 말 많이 들었어요 반대로 그런 말은
    직설적이란 뜻이죠
    외국인 친구를 만나봐도 저의 그런 면을 좋아하는데
    한국에선 직설적이게 받아들여서 관계가 파탄이 나거나 아니면 그걸 이용해먹으려거나 아무튼 결말이 좋지 않아요
    바빠라는 핑계 들으면
    진짜 모욕적이에요 ㅋㅋ어느정도 싫다라는 의사도 포함하면서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의사는 전달이 되면서도
    자신은 책임을 회피할 수있고 교묘한 말이기 때문에 화가 더 나는 거죠
    그리고 자기 일이 더 우선순위에 있기 때문에 만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해서 사용하는 핑계이기도 하구여 ㅋㅋㅋ

  • @jungeunellekim3875
    @jungeunellekim3875 Před 7 lety

    영상 재미있게 봤습니다. 한국에 살다가 미국에 살고있는 사람으로서 느끼는 바도 많고 공감하는 바도 많아요. 계속해서 좋은 동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

  • @user-yz8kj4vs3y
    @user-yz8kj4vs3y Před 6 lety

    저두...부끄럽지만 너무 바빠서..
    라는 말을 많이 하고 살아왔네요.일에는 우선 순위 라는것도 있는데..
    요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 @user-sg1pt8kw8y
    @user-sg1pt8kw8y Před 6 lety

    영어 자막이 있으니 영어공부하는 사람들에게 도움 많이 될거 같아요
    항상 독특한 의견주는 영상 즐겁게 감상합니다. 고마워요

  • @user-mm9rp8fj4p
    @user-mm9rp8fj4p Před 6 lety

    좋은 설명이네요 .

  • @user-sb6jj7mv2t
    @user-sb6jj7mv2t Před 6 lety

    솔직하게 말할수 있어야겠죠
    데게 인간은 쓸데없는 말로 자신을 포장합니다 그럴필요가없는것을...
    무엇을 감추고싶은것인지... 메세지전달 감사합니다

  • @thinkfreely
    @thinkfreely Před 7 lety

    저에게 너무 좋은 영상이었어요!
    박개대님께서 왜 "바쁘다"라는 변명 또는 이유 또는 말 그 자체에 대해 이렇게 생각하시는지 공감이 돼요.
    언어 교환을 했을 때 있었던 일에 대해서도 "도대체 왜?"라는 의문이 드는 부분이 없었고 영상의 처음부터 끝까지 잘 이해가 됐어요.
    영상을 보며 왜 제가 "바쁘다"라는 말을 하는지, 왜 박개대님께서 한국 사람들로부터 "바쁘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지 생각해 봤어요. 제 생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
    1 한국은 노동 시간이 실제로 길어요. OECD 나라 중 멕시코 다음이에요. 그래서 '바빠요'.
    2 노동 시간이 길기 때문에 지치고 스트레스가 많아요. 의지력willpower은 연료fuel와 같이 한정적이라는 연구를 본 적 있어요. 이미 일하면서 의지력을 많이 소모했기 때문에 '시간을 만들어서 내 자신이 발전할 수 있는 일을 좀 더 해 봐야지'라는 생각을 갖기 조금 더 어려운 것 같아요. 그래서 '바빠서(시간은 만들 수 있더라도 바빴기 때문에 기력이 없어서) 못해요'라고 말하게 돼요.
    3 내가 지치고 바쁘다는 걸 모를 것 같은 사람에게 '바쁘다'라는 말을 많이 써요. 한국인보다는 외국인에게, 같은 일을 하는 사람보다는 다른 직업을 가진 사람에게 내가 '바쁘다'라는 것을 알려주려고 해요. '바쁘다'라는 것을 알려주는 이유 중 하나는 상대방이 나의 상황을 알고 상대방과 나 사이에 오해(예를 들어 내가 연락을 안 하거나 만나자고 하지 않는 것에 대해 상대방이 서운해하는 것)가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기 때문이에요.
    4 노동 시간이 한국보다 짧은 나라의 여유로워 보이는 생활 모습(덴마크에서 퇴근 후 산책을 하고, 정원을 가꾸고,...)이 담긴 다큐멘터리 같은 것을 보고 "아, 나는 한국에 태어나서 저 사람들보다 바쁘게 사는구나", "나의 생활은 너무 바쁘다", "한국인의 생활은 너무 바쁘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그런 것 같아요.
    위의 1번과 2번을 생각해 보면 바쁘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긴 시간 노동을 하는 사람은 에너지가 고갈되고 무기력해지기 쉬운 것 같아요.
    그렇지만 실제로 시간에 쫓기든 안 쫓기든 10주 동안 "바쁘다"라고 하지 않기 도전은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저도 10주 동안의 도전을 해보고 싶어요!!
    + 영어 자막이 있어서 한국어와 영어를 모두 참고할 수 있으니까 영상을 만든 사람과 보는 사람 사이에 "오해"가 생길 가능성이 줄어드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영어 자막 진짜 좋아요!
    제가 이 영상을 한 번밖에 보지 않았어요. 그래서 '바쁘다'에 대해 드는 생각을 아무렇게나 썼는데 제가 쓴 글이 영상의 주제와 맞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ㅠㅠ

  • @user-qe5kb6pb4r
    @user-qe5kb6pb4r Před 7 lety

    바빠도 만나야 될 사람인가 아닌가에 차이이지 정말 바쁘답니다. 바빠서 못만난다고 거절 당했다면 바쁘더라도 잠깐 만나 시간을 할애할만큼은 아니란거죠. 이 시간에도 유투브에 올라온 이 영상조차 보지 못하고 매도당하는 바쁜 한국인을 응원합니다.

  • @SuHyeon_Kim
    @SuHyeon_Kim Před 6 lety

    부정적인 감정으로부터 스스로 받게될 스트레스를 줄이려고 직접 스스로 나서서 납득하기 쉬운, 이해해줄만한 이유를 붙이게 되는것 같아요.
    상대의 행동에 이유나 근거를 붙이게되면, 그리고 그 이유·근거의 중요도와 심각성이 크면 클수록 상황을 더 쉽게 수용할수있으니까요.
    보통 이건 상대 뿐만 아니라 본인에게도 적용돼서 뭔가 핑계를 대야할때도 자주 사용되죠.
    '합리화'는 기존의 계획이나 원했던 것과는 다른·달라진 결과를 더 받아들이기 쉽게 만들어 '납득'까지의 경로를 줄여주고 그로부터 오는 스트레스까지 줄여주는 경향이 있어서 너무나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부분인데 이런 문화를 너무 싫게 받아들이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예를들어
    [원래 오늘 너와 만나기로 약속했었는데 준비하기도 귀찮고 그냥 집에서 게으름 피우며 다른걸 하며 놀고싶으니 약속을 취소하고싶어]
    라는 경우가 있다면 [진실]대로 말해야 상대를 기만하지 않는거라 생각해 있는 그대로 말하는건 오히려 상대를 굉장히 불쾌하게 만들수있어요.
    차라리 '내가 오늘 좀 피곤해서 약속을 취소하고싶어' 라고한다면 본인 스스로는 뭔가 거짓말을 하는 느낌일지는 몰라도 오히려 상대에게는 전자보다 후자가 불쾌감이 덜하죠.
    이런 경우에서 중요한건 진실·진정성보다 상대가 느낄 불쾌도라고 생각해요.
    영어에서도 can과 do, can't랑 don't는 어느정도 구별이 되죠?
    부정적인 상황에선 가급적 내 의지로 내가 원해서 도출한 결과가 이거다 라는 식의 don't 적인 표현보단 상황이나 여건이 되지않아 이런 결과가 나오게 됐다는 식의 can't 적인 표현이 더 상황을 부드럽게 흘러가게 만든다고 생각해요.
    대신 그렇다고 대놓고 거짓말을 하라는 소리는 아니에요. 최대한 중의적인, 상황이 요약된 말로 상대가 착각할 여지를 두되 딱잘라 거짓말이라곤 할수없는 말을 하라는 뜻이죠.
    그리고 아마 많은 경우 이렇게 말하려면 진실을 말할때보다 더 열심히 머리를 굴려야 할거에요. 하지만 그럼에도 많은사람들이 이렇게 하는건 진실을 말하기보다 이쪽이 더 좋다는걸 알기 때문이에요.
    내가 오늘(-약속을 위해 준비하고 밖에 외출해야하는게)좀 피곤(귀찮고)해서 약속을 취소하고(-그냥 집에서 놀고)싶어
    이런 식으로 일부러 말을 생략하고 중의적인 표현을 사용해 의도를 비틀었지만 전부 거짓말이라곤 할수없고 진실보다 상대가 좀 덜 불쾌하게 납득하기 편한 말이 되는거죠.
    의도도 불순하기 그지없어 상대가 내 컨디션이 좋지않아 피곤해 약속을 취소하려 하는거라고 착각해주길 바라며 저렇게 말하는거지만 그럼에도 상황을 그나마 좋게 넘어가게 하는건 전자보단 후자인 경우가 훨씬 많으니까요.

  • @user-to8om3vc9b
    @user-to8om3vc9b Před 7 lety

    와 정말 이번영상이 제일 마음에 와닿네요 이거하느라고 바빠 저거하느냐고 바빠라면서 정작 해야될건 안하고있는 제 자신이 떠올랐어요 좋은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 @jcyoon1056
    @jcyoon1056 Před 7 lety

    매우 좋은 내용이에요 ㅡ 사실 너무바쁘다는것은 스스로 돌이켜 보아도 정신적 강박이고 병적인 것일수 잇지요 ㅡ 많이 고맙네요 좋은 내용 만들어주어서

  • @JUNOegg
    @JUNOegg Před 6 lety

    이것은 좋은 영상입니다. 명심해야겠어요

  • @onlylize
    @onlylize Před 7 lety

    최고의 비디오예요!
    i'll do it! love your video motivates me

  • @yunlim9741
    @yunlim9741 Před 5 lety

    좋은얘기듣고갑니다!!

  • @lechat882
    @lechat882 Před 6 lety

    오늘부터 실천해볼게요, 감사해요!;)

  • @yurilee5051
    @yurilee5051 Před 7 lety

    구독해서 항상 재밌게 잘 보고 있어요.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에 살면서 둘의 차이점에 대해 많이 공감 하거든요. 한국 사람들이 바쁘다는 말을 많이 하죠. 그것은 정말 바빠서일 수도 있지만 (솔직히 한국인들이 미국인들보다 더 바쁜 건 사실이에요. 일의 양도 더 많고 경쟁사회라 스펙 쌓느라 배울 것도 많고.. 또 회식 문화에 유흥이 발달해서 노느라고 바쁘죠 ^^) 그건 문화적인 차이도 있는 것 같아요. 한국 사람들에겐 체면 문화란게 있죠. 약속한 사람들의 체면을 생각해줘야 하거든요. 바쁘다는 게 핑계라는 건 누구나 알고 있지만 박개대님이 말한 것처럼 내가 귀찮고 게을러서 안나갔어 라고 한국 사람에게 직접적으로 얘기하면 듣는 한국인은 기분 나쁘게 받아들일 거에요. 설사 핑계라 할지라도 '당신과의 약속을 지키고 싶었지만 바쁜 일이 있어 어쩔 수 없었다' 고 상대방의 체면을 살려줘야 그것을 용납하고 흔쾌히 수용 하거든요. 사실은 바쁜게 아니라고 (진짜 바빴을 수도 있지만..)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사회적으로 체면을 살려주는 암묵적인 핑계를 대며 잘못이 용인되는 것이죠. 그건 정말 한국 사람들만의 고쳐야 될 문화일 수도 있겠네요. 개인적으로는 박개대님처럼 솔직한 게 좋아요. 바쁘다는 핑계를 대지말고 살도록 노력 해봐야겠어요.

  • @Gamgyull
    @Gamgyull Před 6 lety

    Thanks bro! food for thought

  • @jsunny678
    @jsunny678 Před 7 lety +25

    한국사람이 바쁘다고 하면서 약속을 취소하거나 안 잡는 경우는 두 가지 경우가 있는데 첫 번째는 그 주에 일정이 있어서 상대와 시간이 안 맞는 거. 두 번째는 가기 싫은 거.
    그리고 보통 한국 사람들은 바쁘다고 하면서 약속을 취소할 때는 아, 급한 일정이 생겼구나. 혹은 사정이 안 되는 구나. 가기 싫어서 핑계를 대는구나. 하고 정황에 맞춰서 다 알아듣습니다. 절대절대 '너는 바쁘지 않은 루저야.' 라고 받아들이지는 않아여.ㅎㅎ 문화차이인 거 같습니다. 그냥 서로 시간이 안 맞는 구나. 라고 받아들이지요.
    There are 2 types when Korean says 'too busy' as a excuse. First, they're really busy or tired, or just don't have the time in that day. Second, they just don't want to do that.
    and then Korean people understand proper underlying meaning in context. they don't accept 'I am busy excuse' as "you are loser" in a general way. I think it's just cultural difference.
    Using a 'too busy' excuse isn't rude. but 'i am lazy, I just don't want to meet you' excuse is little rude and may humiliate a Korean friend. 'too busy' excuese is safe way to both to refuse appointment. so many Korean people use this excuse.

    • @coffeejoah
      @coffeejoah Před 6 lety +1

      jsunny678 미국인이랑 한국인이랑 말하는방식 생각하는방식이 많이 차이나는것 같아요. 미국사람들은 약속잡을때 '시간'을 내서 만나자고 물어보는데 선약이 있으면 있다 시험있으니 끝나고 만나자 혹은 요즘 그냥 혼자시간이 필요하다 등등 솔직히 얘기하고, 정말 만나고싶으면 시간을 낼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아무얘기없이 "미안 요즘 너무 바빠" 라고하면, 너 만나고싶지 않아 or 내 시간을 굳이 너 만나는데 쓰고싶지않아 라는 느낌이 더 강한것같아요~

    • @jsunny678
      @jsunny678 Před 6 lety

      무슨 맥락에서 말씀하시는지 잘 모르겠네요~ 저는 저 영상에서 바쁘다는 핑계를 대는 건 난 바쁘고 넌 안 바쁘니 루저다라는 느낌으로 들린다고 하는 말에 대해서 쓴 거예요. 제 코멘 어디 때문에 코멘을 달아주신건지..??

    • @coffeejoah
      @coffeejoah Před 6 lety

      jsunny678 어디때문에 코멘트를 달았다기보단 한국사람입장에서 설명해주셨으니 미국사람입장에서는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다~ 라고 박개대님의견 +로 말씀드린거에요ㅎㅎ 서로의 입장을 더 잘알면 문화차이도 더 잘 이해할수있는거니까요~~

  • @hyeonsoojang5839
    @hyeonsoojang5839 Před 7 lety

    잘봤습니다. 바뀐 자막이 더 마음에 드네요!

  • @user-vz7ym1jt9o
    @user-vz7ym1jt9o Před 6 lety

    "너무 바빠" 정말 많이 쓰는 말인데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 전 이 영상에서 상당히 공감되는게 '모든 사람들이 바쁘다'라는 점과, '한국에서는 바쁘다는 말이 너무 쉽게 용인되고 있다'라는 점이에요. 물론 진짜 바빠서, 하루가 해야할 일들로 꽉차서 약속을 취소하고, 해야할 일을 미루고 우울해질 수 있죠. 근데 '바쁘다'는 게 정말 진실된 이유는 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개대님 말대로 바로내가 바쁜 삶을 선택한 거니까요. 만약 약속을 취소하거나 뭔가를 포기할 때 그 이유가 정말로 시간이 없고 바쁜 것이라면, "너무 바빠"라는 말로 변명하기보다 내가 스스로 내가 한 선택에 책임을 지지 못했고, 그래서 약속을 취소하게 된 것이니 정말 미안하다 내 잘못이다라고 얘기하고 욕을 먹거나 그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게 더 진실된 대답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좀 더 나에게 맞는 스케쥴을 고민하게 되겠죠. 내가 벌여놓은 일들에 왜 바쁘다면서 투정을 부리고 있었는지 참...

  • @beyonda5404
    @beyonda5404 Před 7 lety

    저도 간단하게 둘러댈때 자주 쓰던 말이라 흥미롭네요
    '바쁘다'는 말을 가급적 안하도록 해볼께요~^^
    '10주의 효과' 부분도 인상적 이었습니다.

  • @CAff-d8s
    @CAff-d8s Před 7 lety +48

    적당히 가기싫다는걸 피차 뻔하게 알수있게 돌려말하는것뿐 ㅋㅋ 대놓고 싫어 귀찮아하는게 더 위험하니까. 한국에서 솔직하고 직설적이면 인간관계 많이 작살난다.

  • @seoulmatek-popunboxingarch3415

    이런 메시지도 필요해요. 어떤 사회든 장점과 단점이 같이 있으니까요^^

  • @user-ok3lc3vg8o
    @user-ok3lc3vg8o Před 7 lety

    역시 박개대님 영상은 항상 새로운 관점으로 나자신과 한국인을 보게하네요.

  • @loopng78
    @loopng78 Před 6 lety

    오호 정말 문화차이로 인한 오류디코딩이 정말 있네요. 좋고나쁨을 떠나 외국인에게 너무바빠라는 말은 쓰면 안되겠어요 ㅎㅎ.
    핑계가 용인되는 분위기는 정말 있습니다!

  • @user-wj9ly1en5e
    @user-wj9ly1en5e Před 7 lety +92

    제 생각에 '나 너무 바빠'는 '나는 현재 마음의 여유가 없어'라는 의미인 것 같아요.
    그리고 '나 너무 바빠'가 듣는 이의 시간은 널널하다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해서 그게 꼭 '넌 루저야'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 부분의 그러한 해석은 개대님께서 시간이 널널한 사람은 루저라는 관념이 머릿속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에요.
    저는 시간이 널널한 사람이 루저라고 생각해본 적 없어요. 그냥 다른 거라고 생각해요.

  • @cosmosenternity
    @cosmosenternity Před 6 lety

    완전 공감합니다. 항상 느끼던 거

  • @jin-hl6rs
    @jin-hl6rs Před 4 lety

    되게 공감이 가는 영상이네요

  • @kyesukjo4316
    @kyesukjo4316 Před 7 lety

    바쁘게 산다는 게 부지런하고 열심히 사는 것처럼 여겨지지요. 그러면서 자기는 그렇게 중요하다고 상대는 덜 중요하다는 어투로 들리는 게 사실. 저는 바쁘다는 핑계가 자기 생활계획을 스스로 관리할 능력이 안된다는 말인 거 같아서 안씁니다. 바쁜 게 미덕처럼 여겨지는 게 한국정서인데 "바빠서, 10주 금언 훈련" 은 아주 좋은 제안입니다.

  • @Gyaddang
    @Gyaddang Před 6 lety

    영상 늘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나와는 다른시선, 다른생각을 보고 듣는것 만으로도 많은 생각을 하게되요.
    10주간 바쁘다는 말을 안쓰면 어떤일이 생길까 궁금하네요?
    너무바빠 안쓰기 도전~!

  • @user-lv3he5fc7v
    @user-lv3he5fc7v Před 6 lety

    맞아요. 한국인들은 바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죠. 하지만 SNS를 보면 뭔가를 계속하고 있거든요 ㅋㅋ. 모순이지요!

  • @HEYBiiii
    @HEYBiiii Před 6 lety

    아주 좋은 지적이고 좋은 영상 입니다!!
    제 생각은 약속을 잡을때 본인 혹인 상대방이 '바쁘다' 라고 하죠. 바쁘다의 의미는 힘들다,가기싫다.. 등등 각자의 이유가 있겠지만 바쁘다 라는 핑계는 사회에서 만들어진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를 보면 다들 속으로 회사 일도 많고 , 회사 퇴근 시간도 늦게 끝나고 힘들고 쉬고싶고.... 그래서 '바쁘다' 라는 단어가 이런쪽으로 쓰이는거 같습니다 ㅜ 먼가 짠하네요 설명을 못했지만 봐주신분들은 감사합니다

  • @seoheeim6886
    @seoheeim6886 Před 7 lety

    오.. 저도 상대가 “아 넘 바빠서 안됄거같아” 라는 대답을 들었을 때 약간 제가 게으르고 시간 남아도는 사람처럼 느껴진 적이 있었는데 개대님도 그러셨군요!! 또한 내가 이렇게 느꼈으니 상대한테 바쁘다는것 보단 좀더 나은 표현으로 거절하는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네 바빠서 -라는 단어는 magic word 같습니다. 그치만 이것을 깨뜨려주면 또
    더 넓은 시각을 보여줄 것 같아요!! 새롭게 알고 갑니다!!! 가까이 있다면 친구하고싶네요 진심으로~

  • @gaeunkim7716
    @gaeunkim7716 Před 6 lety

    바쁘다라는 핑계에 대한 생각은 동의 하나, 도입부에 친구와의 약속에 안 간 것을 개대님 친구가 you are busy로 한게 문제인듯하네요. 보통 이런 케이스에서는 다른 이유를 대지 바빠서 못간다는 핑계를 대지는 않습니다. 그런 상황이면 한국인인 제가 들어도 그럼 난 안바쁘냐.. 이렇게 느껴집니다..

  • @krl5906
    @krl5906 Před 6 lety

    지금 미국에서 유학하고 있는 학생인데요. 제가 이러고 있었다는 사실에 경악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스스로 새로운 것과 변화를 잘 받아드리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요, 말에서 비롯된 감옥이 저를 옥죄고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새학기 시작 전 정말 중요한 교훈을 깨우치고 갑니다.

  • @user-dc3hp1rl1u
    @user-dc3hp1rl1u Před 6 lety

    바쁜만큼 돈을버는것도아니고 필요에따라 이속을챙기는 인간관계라서 그래요 소중하지 않은 인연은 없는것인데말이죠

  • @minkyeong815
    @minkyeong815 Před 6 lety

    너무 바빠요 할때 넘 귀엽네요

  • @novanova1068
    @novanova1068 Před 6 lety

    영어자막이 있어서 좋네요. 이걸로 영어공부 할까 봐요..

  • @josteven2008
    @josteven2008 Před 6 lety

    박개대님. 우린 박개대님의 의견과 생각하는 방식을 통해 다른 관점에서의 우리를 돌아 보려합니다. 그것이 우리에게 듣기 좋은 말이든 아니든 박개대님은 그것을 말할 자격이 있구요. 우리는 판단은 하지 않습니다. 박개대님의 의견을 듣고 우리는 생각을 해보는거죠. 솔직한 영상 고맙습니다. 항상 그리고 모든 문제는 다방면에서 바라보는 시각들을 보고 또는 들어도 보고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일까요. 자유롭게 표현하는 박개대님이 좋았구요. 응원합니다.

  • @jellybean920
    @jellybean920 Před 7 lety

    I appreciate for English subtitle. It helps me to learn English :)

  • @user-mg7rl7oz6o
    @user-mg7rl7oz6o Před 7 lety

    구독해놓길 잘한 것 같아요. 우리는 스스로가 그런 상황을 선택해 놓고도 다른 누군가에 의해서 그렇게 된 것처럼 스스로를 합리화시키는 나쁜 버릇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주인의식의 미숙이죠.

  • @Emilytour27
    @Emilytour27 Před 6 lety

    저도 이 영상 정말 좋아요^^I like this movie best!바쁘다고 늘 말하고.. 평소에 하고 싶었는데 짬내서 해야하는 취미는 굳이 안해도 되지 않나 하고 미루는게 많았거든요..친구들 만나는 것도 미루고..바쁘다고..물론 시험공부하느냐고 틈이 안나긴 했지만ㅎㅎ 바쁘다는 말대신 스케쥴이 꽉찼다고 할게요ㅋㅋ

  • @user-ph7tj5bl5g
    @user-ph7tj5bl5g Před 5 lety

    이건 “언제 한번 밥 한번 먹자”라는막연한 빈말을 할수 있는 나라라면 바쁘다는 뜻이 꼭 듣는 상대방인 너는 나보다 한가하다라는 뜻이 아니라는걸 알거에요. 상황에 따라 여러가지 의미가 내포되있죠 진짜 바쁘거나 귀찮은데 상대방이 상처받을까 핑계를 대거나..등등

  • @rainnovember2331
    @rainnovember2331 Před 7 lety

    최고의 영상이네요. 10주 동안 저도 한 번 해볼게요.

  • @user-ud9hm6vv9c
    @user-ud9hm6vv9c Před 7 lety +8

    사실 이것은 그냥 사회 자체의 분위기와 문화가 영향을 주어 생긴 현상이죠. 적어도 제 주변에는 대개 그 "너무 바빠"라는 핑계를 댈 수 있는 일이 있고, 그 너무 바쁜 일정을 잡게 만드는 것은 자신이 아니라 공동체, 자신의 밥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많거든요. 물론 게으르다는 것에 대한 핑계로 너무 빠쁘다고 위안을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제가 경험한 인생은 중학교 때부터 너무 바빴고 일정이 없는 시간은 재충전의 시간이었기 때문에 이 영상에 동의하진....않습니다. 그리고 상대방을 배려하기 위한 문화도 한몫 하는데요, 대부분의 상황에서 바쁘다는 핑계를 댈 수 있는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바쁘다는 것은 진짜 자신의 처지를 말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저 불참의 의사를 완곡하게 표현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정말 어떤 일을 같이 하기 싫은 애가 무언가를 하자고 다가오면 간편하게 너무 바쁘다면서 회피를 할 수 있죠. 큰 영향력을 가진 일정이 아니라면요. 또한 남을 배려하는 문화 때문에 앞서 영상에서 언급해주신 너같은 *같이 천한 것들은 안바쁘고 나만 바빠 이런 뜻을 보통 내포하지 않습니다. 말 그대로 참여가 불가하다는 간편한 의사표현이죠. 물론 자신만 바쁜게 아니라 상대방도 바쁠 수 있지만, 정말 일정이 꽉 차서 못가는 경우도 빈번하게 존재합니다. 그래서 다시 언급하지만 비어있는 시간은 재충전의 시간, 숨돌리는 시간으로 쓸 때가 많고 주변인들은 이해해주려 합니다. 유투버분은 정말 게으르다고 이유를 댔지만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지 않은, 굳이 마찰이 필요없는 다른 사람들에게는 친절하게 말하고자 이유를 그렇게 말하곤 하고, 게으르다는 핑계가 바빠서 저번에 못 온 시간은 무기력하게 있었다. 이렇게 확대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때때로 영상 잘 보고 있고요, 앞으로도 좋은 활동 이어가시길.

  • @user-kv5js7zf8v
    @user-kv5js7zf8v Před 6 lety

    너무 맞는 말이네요 ~

  • @siii2769
    @siii2769 Před 7 lety

    뒷 부분은 공감, 앞부분은 비 공감이네요. 한국 미국 필리핀에서 학생 신분으로 살아본 결과,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똑같이 바쁘다는 것에는 공감할 수 없어요. 제 생각에, 이 셋 중에는 비율적으로 한국 사람(특히 학생)들이 제일 바쁘게 사는 것 같아요. 그리고 한국 사람들 중에는 남들보다 내가 바쁘지 않으면 오히려 두려워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았어요. 그러나 좋은 지적이고 발전을 위한 비평인 것에는 공감합니다ㅎㅎ

  • @soyounglee9563
    @soyounglee9563 Před 7 lety

    박개대님 이번 영상 재미있어요~ 바쁘다고 핑계 대지 않는 10주를 만들어보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

  • @vinfo314
    @vinfo314 Před 6 lety

    제 경험상으로는 약속을 어기는 이유가 진짜 바빠서 일 때가 많기 때문에 다른 사람도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른 급한 일이 없는 이상 약속을 취소하진 않으니까요. 그나저나 요즘 너무 바쁘네요..ㅜㅜ

  • @user-bs7hc3lk9h
    @user-bs7hc3lk9h Před 7 lety

    핑계로 사용될때도 있지만 실제로 바쁜사람도 많아요 ㅠㅠ 친구랑놀시간은 커녕 휴식시간도 없는 저녁없는삶을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실제로 바쁜사람이 많으니까 "내가 요즘너무 바빠서.."라는 핑계가 통용되는거죠 서로서로 바쁜시간을 이해하니까 온전히 나를위한시간을 가지기가 너무 힘들어요

    • @user-yn3rg4to6p
      @user-yn3rg4to6p Před 6 lety

      이채윤 저를 돌아보게 만드네요.초등학교 때까지는 적어도 바쁘다는 단어 개념도 안가져봐서 가장 행복한 시절이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요즘은 초등학생들도 너무 바빠 보여서 안쓰러워요.

  • @changwoo6301
    @changwoo6301 Před 7 lety +4

    한국은 돌려 말하기가 암묵적으로 용인되는 사회여서 이런 '너무 바빠'라는말을 많이 쓰는거같아요.
    원래는 바쁘지도않고 가기싫을뿐인데 개대씨처럼 솔직하게 '오늘 귀찮아서 가기싫어. 오늘은 가기싫네.' 이렇게 솔직하게 말하면 그 상대방은 '내가 싫나? 혹은 날 무시하나?'라는 생각을 하게되는거같아요.
    미국과 한국의 문화차이인 거 같습니다. 근데 미국사람의 그런 솔직하게 표현하는 문화에서 배울점은 개인의 자유를 존중한다는 특징입니다. 아무리 친한친구여도 그친구가 오늘 하기싫다고 말하면 하기싫은걸 억지로 안할 자유를 받아주는 그런마인드 정말좋은거같아요.

  • @8291jeju
    @8291jeju Před 7 lety

    미국, 서양인의 솔직함을 우리는 배워야 합니다. 대충 넘어가는 것이 좋을때도 있지만 아닐때도 있어요..하지만, 한국인에게는 정을 주는 문화가 있고 배려의 문화가 있고 착하죠..미국인은 독립심이 강하고 솔직한 문화가 있고 물러섬이 없는 정신이 있어 좋은거 같아요.

  • @user-kt5jz3pw5w
    @user-kt5jz3pw5w Před 7 lety

    굉장히 좋은 말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JM-ki7cy
    @JM-ki7cy Před 6 lety

    옳은 말이긴 합니다. 정말 열심히 살아도 shitty job 밖에 못 얻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어떤 경우냐면, 새벽 2시까지 일하고, 다음날 9시 출근하고, 주말에 출근하거나 집에서도 일해야 합니다.
    게다가 상사랑 술도 마셔야 하고, 주말이나 연휴에 부르면 같이 놀러가야합니다. 그게 한국에서의 대부분의 남자 사회생활입니다.
    게임기를 사도 게임 할시간이 없어서 사놓고 팔아버리는게 한국입니다. 아니면 게임을 모으기만하죠. 언젠가 할 시간이 나겠지하면서 말입니다.
    굉장히 쉽지 않습니다. 친구를 자주 만나거나 연애를 하는 것 자체가 말입니다.
    좋은 말씀이긴 합니다.

  • @user-wb5xd9lg7q
    @user-wb5xd9lg7q Před 6 lety

    노르웨이어를 못한다는 건 자기를 낮추는 거고 자기가 바쁘다는 것은 그 만큼 자기가 할 일이 많고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이라고 하는 느낌이어서 열심히 살고 있지 않는 상대방에 비해 올라가게 됨 그래서 그런 듯

  • @beginner2524
    @beginner2524 Před 7 lety

    죄송해요 좋은 말씀이지만 너무 바빠서 10주동안은 힘들것 같아요 ㅠ
    약간 영화로도 나왔던 예스맨 같은 느낌이네요~ 영화봤을때도 느낀점이 많았었는데..
    우리 모두가 바쁜와중에 약속을 잡고 새로운 것을하고있었다는걸 잊고있었네요. 좋은 영상입니다.

  • @user-tq6kw6cu8l
    @user-tq6kw6cu8l Před 6 lety

    맘에들어요 너무바빠 얘기하면 나도 바쁜데 너랑 만나려고 다른걸 미뤘어 라고 생각해요 예를 들자면 주말엔 약속이 많으니까 평일에 만나자라고 친구가 얘기할때 뭐 그런느낌 이랄까

  • @user-qv5hq8wh3r
    @user-qv5hq8wh3r Před 5 lety

    뭐 진짜 바쁜 사람도 있겠지만 바쁘다는걸 핑계로만 대는 사람들도 꼭 있죠. 그래서 저는 이 영상에 공감하네요.

  • @user-xc1qj1no5s
    @user-xc1qj1no5s Před 6 lety

    impressive and inspired video

  • @hallo703
    @hallo703 Před 6 lety

    한국인은 돌려서 표현을 잘해요ㅎㅎ '바빠서 그런가보다' 라고 하는건 그냥 '너를 이해해준다' 내지는 그날의 일에대해 부드럽게 넘어가는거라 생각하시면 될거 같아요. 바쁘다는말이 외국인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보일수도 있다는걸 처음 알았네요. 한국인은 여가를 가질만큼 여유롭지 않은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 표현을 자주 사용하는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sangminkim1534
    @sangminkim1534 Před 6 lety

    한국인들은 바쁘다는 핑계가 아니면 약속을 떨쳐내기가 상당히 힘든 상황이 많이 닥침. 가렁 직장 뿐만 아니라 선후배 관계에서도 군대문화 비슷한거 때문에 오늘 "진짜 귀찮아서 안나갈래." 이러면 끈질기게 나오라는 답변을 들을거고 바쁘고 일정이 있다는 핑계를 사용해야 상대방을 합리적으로 1절만에 단념시킬 수 있다는걸 사회생활로 이해하고 있음.

    • @user-yn3rg4to6p
      @user-yn3rg4to6p Před 6 lety

      김상민 지금까지의 경험했던 일이 생각나서 공감되네요.

  • @eunki1645
    @eunki1645 Před 6 lety

    바빠도 바쁘다는 말을 안하는것이 진정한 프로죠~.
    우리나라사람들 좀 습관적인게 있어요.

  • @MerlinBi
    @MerlinBi Před 7 lety

    그러고보니 한국인들은 대다수 뭔가 하기 싫을때 핑계를 대는게 일상화된 것 같아요. 일종의 책임회피가 강하죠. 자신이 나쁜(?)사람이 되는 걸 원하지 않는 심리 때문일지도 모르죠. 당당하게 싫다고 말하는게 아니라 뭔가 이유를 가져다 붙이며 핑계를 대죠. 근데 이게 일종의 돌려말하기 문화라서 쉽게 고쳐지지 못할 것 같네요.

  • @user-fv2xd2hp3r
    @user-fv2xd2hp3r Před 7 lety +5

    전적으로 동감 합니다.. 전 한국사람이지만 바쁘다는 핑계를 대기 싫어서, 솔직하게 싫다고 말합니다.. 그렇게 몇년 생활했더니.. 주변 사람들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생각 하더군요.. 전 그냥 제가 하기 싫은걸 솔직 하게 하기 싫다고 말한건데 말이죠..

  • @annieyu3949
    @annieyu3949 Před 7 lety

    저는 이번영상으로 배운것 같아요:) i like this video :)

  • @hwanghhmida7086
    @hwanghhmida7086 Před 6 lety

    제가 한국에서 태어나 몇십년간 산 경험으로 이야기 해 보자면 "제가 요새 바빠서..."
    이 말은 한국인들 서로가 대부분 그 안에 내포된 뉘앙스를 어느정도 이해하고 용인하고 있는 간접적인 표현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고 간접적으로 돌려 거절하는 그런 표현이라고 봐야겠죠
    물론 이것이 무조건 좋다는것은 아닙니다. 다른사람이 무언가를 하자고 제안 했을때는 좋은점 나쁜점이 공존한다고 생각하지만
    자기 스스로의 계발이나 해야만 하는 일에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미루거나 포기하는건 나쁜점밖에 없겠지요

  • @user-sx6fk3kf6p
    @user-sx6fk3kf6p Před 7 lety

    제 생각이지만 핑계를 자신에게 돌리는 한국인의 모습은 자신을 더 보호하고 싶은 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러나 시도해볼만한 좋은 비판이라고 생각되네요 ㅎㅎ 전 오늘 부터 시작합니다
    Have a super most awesome day!

  • @juhonglee4842
    @juhonglee4842 Před 7 lety

    저는 그 여자분이 바쁘다고 하셨을 이유를 '서로 어느 정도의 이유로는 약속을 취소한 것 가지고 죄책감을 갖고 싶지 않을 정도로' 편하게 만나고 있기 때문이라고도 생각해요. 항상 빡빡하게 살다보면 하루정도 휴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서로 잘 알고 있거든요. 그렇다보니 업무가 아닌 관계로 만나는 관계는 서로의 휴식이나 사적이유를 침해하고 싶지 않아서 바쁘다고 하는거에요. 횡설수설했지만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 @inself7367
    @inself7367 Před 7 lety

    전 일부 동의해요
    바쁘단말 워낙 범용으로 쓰이기때문에
    핑계나 합리화하는데 많이 쓰이죠. 부정할수 없는듯.
    대부분의 바쁘단말 핑계처럼 들리는게 사실^^

  • @genchicken
    @genchicken Před 7 lety

    좋네요 ㅋㅋㅋ

  • @lovevoez5460
    @lovevoez5460 Před 7 lety

    항상 바쁘다는 말을 하면서 살았지만 생각해보니 세상에 바쁘지 않은 사람은 없었네요
    오늘도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 @user-os4wg8jw4f
    @user-os4wg8jw4f Před 6 lety

    제 얘기 인줄 알았어요...이놈의 핑계들 없애버려야겠네요

  • @user-wb5xd9lg7q
    @user-wb5xd9lg7q Před 6 lety

    넷상에서 보면 존나 많은데 한국인이 존나 특별하고 다른 나라 사람이랑 엄청 다른 몸과 생각과 생활을 가지고 살아가는 줄 앎.
    이건 특히 한국인에게만 해당되는 건지 모르겠는데 살아가면서 뭐가 맞는 건지, 틀린 건지, 왜 이건 이렇게 되는지, 앞으로 어떻게 될지, 자기가, 다른 사람이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건지 생각도 안 해보고 사는 사람들이 좀 많이 있음.

  • @user-mo6xi4go8u
    @user-mo6xi4go8u Před 7 lety +40

    한국사람들이 바쁘다는 핑계를 많이 대는건 사실이지만 그만큼 한국인들이 많이 바쁜것도 사실인거같아요. 외국 살면서 느끼는거지만 한국인들은 너무 바쁘게 살아요

  • @uniq613
    @uniq613 Před 7 lety

    사람들은 믿고 싶은대로 믿는 경향이 있습니다. 상대가 바빠서 나와의 약속을 취소했다고 생각하면 그것은 그럴만한 이유(plausible reason)이라고 받아들이므로 그 상황을 긍정적으로 해석하겠죠. 그런데 만약 상대가 바쁘지도 않은데 단지 게으름때문에 약속을 취소했다고 생각하면 나와의 약속은 쉽게 무시해도 될만큼 중요하지 않은 것이라고 해석하고, 자존감에 상처를 받습니다. 그러나 사실 이건 단지 상대의 잘못에 불과하다고 생각할 문제인데도 말입니다. 많은 자존감 낮은 한국인들은 이것을 내가 존중받지 못하는 존재, 가치 없는 존재이기 때문에 받는 대접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므로 애써 그럴듯한 이유(plausible reason)을 찾아서 그 상황에 억지로 대입해야 마음이 편한겁니다.

  • @user-gu2np5ob6x
    @user-gu2np5ob6x Před 7 lety

    썸네일 표정이 너무 멋져요ㅋㅋ

  • @Momojnos
    @Momojnos Před 7 lety +16

    자막에 영어가 추가되어 이해하기 편해요. 폰트의 크기가 더 크면 좋겠군요!

  • @jsl9858
    @jsl9858 Před 7 lety +5

    바쁘다는 핑계로 주위 소중한사람들을 놓치고 있는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다시한번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youjoungnam3313
    @youjoungnam3313 Před 7 lety

    안녕하세요~ 엉뚱하지만 정곡을 잘 찔러주는 내용들이 많아서 즐겨 듣고 있어요. 저는 지금 미국에 있는데 어떤 미국인 교수가 미국사람들은 super바빠서 니들이 보내는 이메일이랑 텍스트 체크 못할 때도 있을테니 넘 화내지 말고 이해하라고 했을때 나도 모르게 헛웃음이 났던 기억이 나네요... 다~~~ 바빠요~~ 하고 말해주고 싶었어요... 외국인이라서 안바쁜줄 아시는 듯..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