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가 미안해, 제니퍼 : 텍스트 서스펜스 Stories Unt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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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23. 08. 2024
  • 오빠가 미안해, 제니퍼 : 텍스트 서스펜스 Stories Untold
    #앞뒤가똑같은 #대리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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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moduckgame

Komentáře • 68

  • @SemoDuckGame
    @SemoDuckGame  Před 2 lety +4

    🍞본 영상은 4편(엔딩)입니다! 다른 편 링크🍞
    1편 : czcams.com/video/8ZWtNmv8_Ss/video.html
    시리즈 한 번에 보기 : czcams.com/video/8ZWtNmv8_Ss/video.html&list=PL_s2eRAExMxoGbV13XO2CyDZ7PQI87Lap

  • @jino9906
    @jino9906 Před 3 lety +106

    참고로 이 챕터에서 ESC눌러서 일시정지 시키면 나오는 UI도 소름끼칩니다... 니가 도망갈 곳은 없어..이런 뉘앙스의 말들이 적혀있어요ㅠㅠ

  • @Ishtach828
    @Ishtach828 Před 3 lety +58

    9:15 해석영상 주신다는 거져 언니 나 기다린다,,, 여기서 한발짝도 안 움직인다,,,

  • @user-gf3dc7jq9q
    @user-gf3dc7jq9q Před 3 lety +31

    14:30 뒤에서 뭐가 느껴진다고 그걸 또 바로 돌아볼 수 있는 당신... 진정한 강심장

  • @rowen6674
    @rowen6674 Před 3 lety +31

    10:45 여동생 살아있었다는 얘기는............. 아 진짜 제임스.....🤦‍♀️

  • @panickedgrub5624
    @panickedgrub5624 Před 3 lety +78

    영상을 보고 여태껏 에피소드의 정리와 해석을 적어봤어요…
    스포주의!
    오지게 김 주의!
    처음 세 번의 진료는 각각 세 번의 에피소드가 되는건 다들 아시리라 믿고…
    에피소드 1: 공포의 버려진 집 체험이었죠. 중요한 포인트는 집이 두번으로 나뉜다는 거에요. 한번은 즐거운 기억이였는데, 추억으로서 남었던 처음 집은 자신이 성공한 이후 파티를 하는 것과 그 이전의 기억들이었겠죠?
    두번째는 아주 끔찍한 공포였는데, 아마 사고를 낸 그 당장의 상황이었다고 생각해요. 부엌에 “피투성이 시체” 가 있었는가 하면, 이후 자신을 누군가 찾아오는 엔딩으로 끝이 나죠. 사람이 머리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게 되면 어지럼증, 메스꺼움을 느끼는데 여기에 취하기까지 한 우리 주인공은 제정신이 아니었겠죠. 그만큼 려지는 기억이기에 에피소드중에서도 가장 안좋은 망상으로서 남아있던 거예요.
    “집”이라고 하면 보통 안식, 화목, 가족, 보금자리와 연관이 되는만큼, 첫 행복한 집은 “행복한 과거, 즐거운 가족의 추억”이 그대로 남아있지만 두번째 버려진 집은 “사고 직후 끔찍한 경험, 무너트린 가족의 평화”가 남은 기억이 되었던 거죠. 그리고 그 연결점은 “아버지가 준 선물”로서 이어집니다. 에피1에서는 아버지가 남긴 컴퓨터와 게임이었고, 여기서는 음주운전의 원인이 되는 술이었죠.
    특히 “집”에서 “여동생의 방”은 갈 수 없었던 거 기억나시나요? 첫 집에서는 희망찬 분위기였지만 장난감에 “익사하겠다” 라던가(이건 무언가에 잠긴다는 영미권식 오버표현을 직독직해 한 결과물수도 있지만), “장난감이 너무 많아 침대로 갈 수 없다”던가, 무언가 이상했어요. 사고가 난 뒤 여동생이 있을 “침대”에는 장난감이라는 방어기제가 작동해서 자세히 보지 않으려고 했다고 추측해봅니다. 행복한 기억이 모인 첫 집이기는 하지만 여동생에게 일어난 일의 충격이 너무 큰게 이렇게 반영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두 번째 집에서는 아예 갈 수조차 없었죠. 사고 직후 여동생의 모습과 이를 본 주인공의 자책등의 생각이 뒤틀린 결과로서 생각합니다.
    “쪽지”는 주인공의 생각의 상징으로서 대비를 가장 잘 보여주는데, 첫 집의 쪽지는 내용이 변하지 않고 아버지와의 좋은 만담이 적혀 있어요. “아버지에게 인정받은”, “안정적인 정신”이 되는 거죠. 하지만 두번째 집의 쪽지는 내용이 마구잡이로 변하는가 하면, 액체가 떨어지고 차마 쳐다보지도 못하는 등 만신창이가 되어 가요. “사고를 어떻게든 빠져나오려는 혼란과 고통이 섞인”, “불완전한 정신”을 상징한다고 생각해요. 특히 ‘차에서 내려’라는 내용이나 자신을 자책하는 내용도 적히는 만큼 자신의 생각과 망상이 섞인 결과물이라고 생각해요.
    “또 다른 자신이 찾아와 자신을 문책하는 엔딩”은 자신에 대한 자책감으로서, “아버지의 선물(술)”로 사고를 낸 본인이 “아버지의 선물(컴퓨터)”를 통해 그 기억을 되살리는 모순적인 점도 보여요. 또는 여동생에 대한 책임을 느끼는 걸 수도 있겠죠.
    에피소드2: 심장을 빵 터트리는 챕터였어요. 여기서는 에이션이라는 본명이 언급되죠? 이번 영상에서 보듯 이건 병원에서의 기억과 조사과정의 기억이 뒤섞인 것 같아요.
    이번에는 에이션의 “위치”와 “붉은 눈알(이하 눈알)”에 주목해봐요. 에이션은 좁은 방 안에 갇혀, 다른사람이 시키는 일만 해야 해요. 철저히 관찰당하는 입장이죠. 능동적으로 게임을 진행하는 에피1이나 적어도 정보를 주고받고 밖에 나가기라도 할 수 있는 에피3에 비하면 더욱 수동적인 모습이에요. 이는 사고가 난 뒤 병원에 실려가고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에이션이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게 없음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 같아요.
    특히 눈알이 나온 뒤에는 아예 사고가 나고 좀 지나 경찰이 온 상황에 있던 기억을 아예 대놓고 보여줘요. 사고가 크게 났으니 부상은 심각할 것이고, “우주선”이 외계행성에 떨어저 온 몸에 “충격”을 받은 만신창이와 다를것이 없겠죠. 엔진에서 “유독한 공기”가 새어나오는 건 말할것도 없구요. 자신을 감싸는 조명은 경찰대의 조명일 것이고, 누군가 걸어나왔다는 건 그 조명을 등지고 자신을 구하러 온 구조대원이었겠죠.
    심장에 대고 이리저리 테스트를 하는 건 심장, 즉 자신을 대상으로 기계만큼이나 딱딱한(적어도 그렇게 느낀) 주변 조사들을 비유하는 것 같아요. 기계들 자체는 수술장면 에서 본 다양한 도구들로서 나타나게 되었겠죠? 그리고 극한에 긴장상태가 되서 심장이 두근두근하다가 빵! 하고 “눈알”이 나와요. 저는 심장은 에이션의 감정선 이면서도 기억을 감싼 방어기제라고 생각합니다. 쿡쿡 자극을 주어 그 안의 기억을 알아내려고 하니까요.
    이 눈알의 형상은 자신을 지켜보는 것들이자, 조사를 상징하는 물건일 꺼에요. 여기서 시작하자마자 보이는 카메라의 렌즈부터 시작해서 경찰의 조사용 조명(밤에 사고가 났으니) 등 자신을 비추는 것들이에요. 그리고 이 조사는 당신을 집중조명하고 있죠. 눈과 머리가 아프지만 더 깊숙히 들여다보고 진실을 일구어내야 해요.
    그런데 우리 눈알이 하나가 아니라 단체로 나오면서 상황이 안좋아졌죠? 아마 경찰조명이 비추던 상황을 기억해내면서, 에이션의 패닉이 일어나는 걸 보여주는 것(수많은 눈을 마주하는 에이션) + 망상에 뒤엉켜 거짓으로 증언을 하는 것(바깥에서 “기억”과 관련된 물건을 분류하고 관리하던 실험자들) 나타내는 걸로 보여요. ‘이런 일은 이전에 없었다고’이야기 하니까요.
    하지만 이 눈알들은 사고의 기억을 담고 있어요. 에이션만이 온전히 “하나로서 동기화”해 들여다보고 해독해 낼 수 있죠. 그러나 괴롭고 고통스러운 기억을 억지로 끌어내는 건 “강한 빛을 맨눈으로 쳐다보듯이” 괴롭고 “피를 쏟을 만큼” 고통스러워요. 뇌에 문제가 생기거나 하면 코피를 쏟는 건 흔한 클리셰이기도 해요.
    그리고 결국 에이션은 다른 수많은 눈알들을 조종해 주변인들을 혼란에 빠트리고 빠져나가요. 어떻게 가능했을까요? 눈알과 에이션은 애초에 “하나”였으니까요. 다른 눈알(기억)을 조종해내는건 어려울 일이 아니에요. 그리고 이렇게 거짓말을 하더라도 결국 이걸 “후회하게 될 거에요.”

    • @panickedgrub5624
      @panickedgrub5624 Před 3 lety +38

      에피소드3: 우리의 박사(1번), 여동생(2번), 에이션(3번)이 숫자 놀이를 하고 있네요. 하지만 에이션은 말할 수 없어요. 그저 다른 사람의 코드를 받고 그 코드를 해독해 다른 수단으로 다시 표현해주는 방식 밖에요. 그리고 “그들”은 그 표현을 어떻게든 막으려고 해요.
      저는 이게 에이션이 어떻게든 진실을 기억해 말하려는 양심(코드해독하는 우리) vs 본능에 따라 그걸 막으려는 모습(전기와 통신을 끊고 수시로 방해하는 그들) 으로 보았어요. 에이션이 사고의 책임을 덧씌운건 제정신이 아니라, 취중에, 그것도 사고가 난 상황에 마치 본능인것처럼 덮어버렸으니까요. 무의식적으로 그 사실을 말하지 않으려는 생각도 자리잡고 있었겠죠. 다른 모든 인원들이 그들을 두려워하는 것도 그렇고.
      “통신소”가 이번의 방어기제라고 생각해요. 다만 기억을 왜곡하는 방어기제가 아닌 진실이 담겨있는 것으로서. 자신의 양심이 “말을 할 수 있는 수단이 고장나” 제대로 대화하지 못하고 막혀있지만, 코드를 보냄으로서 그 뜻을 전달하는 동시에 “그들”로부터 어느정도 지켜줬으니까요. 하지만 결국 방어기제가 그들한테 뚫려요. “그걸 멈추기 위해서”.
      중간에 “뉴욕이 함락됬다”, “그들이 온다” 등 보급품 조갈이 끊겼다는 말은 아마 제정신이 아닌 에이션의 몸상태를 말하는 것이겠죠? 보급품이 끊겨 시간이 없다는 건 조사원들이 이번에도 오래 끌면 패닉을 일으킬 테니 시간이 많이 없다는 말을 왜곡한 것 같아요. 6개월치 식품은 6개월간 해외로 놀러가겠다는 에이션의 기억이었겠죠?
      “코드”를 주고받는 행동은 조사원들에게 자신의 기억을 망상과 섞어 보여주는 에이션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상적인 대화수단 대신 일련의 해독 과정을 거쳐야 진짜 뜻을 알 수 있는”코드를 여동생과 주고받아요. 이건 여동생에 관한 기억을 천천히 떠올리고 다시 “전송”하길 반복하는 모습이 비슷하네요.
      특히 중간마다 나오는 코드들도 의미를 찾아 봤어요.
      ABACUS: 주판.
      CHEVRON: v무늬/제복에 다는 v무늬
      이 둘은 에피2에서 말하듯 테스트용 수신이었으니 그냥 넘어가 볼게요. (절대 모르겠어서 넘어가는거 아님..)
      KANSAS: 미국의 주 중 하나
      교통사고가 난 지역이 칸서스 주가 아니었을까요?
      CENTAUR: 켄타우로스
      해외의 클래식 차중에 켄타우로스라는 차가 있는 것 같아요.
      SACRIFICE: 희생, 제물
      왜 나왔는진 알겠는데, “여동생의 희생”을 말하는 건지 “죄를 뒤집어쓸 제물인 상대편 운전사”를 말하는 건지 헷갈리네요. 둘 다인가?
      그러나 “그들”은 통신을 방해하더니, 결국 “2번과 통신할 수 있는”전기까지 끊어버렸네요. 마치 “2번에게서 받을 수 있는 정보”를 없애버리려는 것 처럼. 하지만 우리의 3번은 결국 “그들에게 끌려 밖으로 나왔지만” 문제를 해결하러 가요. “움직일 수가 없다”, “다리에 감각이 없다”는 2번의 구구절절한 통신과 함께.
      결국 전류를 재공급하고 돌아오면 우리는 무언갈 볼 수 있어요. 에피1의 바로 그곳이죠. 모든 이야기가 이어져있다는 걸 표면적으로 드러내는 장면이자 이 모든 것이 “집”과 “가족”의 이야기를 들여다 보기 위한 것이었다는 거.
      후 다적고 보니 오지게 길어요. 심지어 댓글 에러나서 아래로 적었어요ㅋㅋㅋ
      여러분은 술드시고 운전하지 마세요. 나중에 모덕님이 잘 정리해주실 거에요.
      그렇죠?

    • @jj-et6uk
      @jj-et6uk Před 3 lety +11

      @@panickedgrub5624 대박.....완전 흥미롭게 읽었어요bb

    • @juice___box
      @juice___box Před 2 lety

      제 인생에 제일 흥미롭게 읽은 논문입니다 감사합니다

  • @user-ny7hv6nr7q
    @user-ny7hv6nr7q Před 3 lety +72

    (스포주의)
    제임스가 잘못했지만 가족들이 죄가 없는 건 아님. 아빠는 술마셨으니 천천히 운전하라고 하고, 제니퍼는 위스키 들고 있는거 뻔히 알면서 태워달라고 하고, 음주운전하면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건 당연히 생각해야함

  • @user-vt5ge7mb7x
    @user-vt5ge7mb7x Před 3 lety +51

    이게임 막 딱히 무서운 장면은 없는데 몰입감 너무 좋고 심장 졸이게 만드는거 같아요.. 선댓후 감상합니다..!!

  • @Mist_Mode
    @Mist_Mode Před 7 měsíci

    너무 잘 봤습니다! 진짜 겜 연출 ㄹㅈㄷ입니다....🎉 짱잼 존잼 찐잼 개잼 갓잼

    • @SemoDuckGame
      @SemoDuckGame  Před 7 měsíci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howehowe22
    @howehowe22 Před 3 lety +16

    3D 멀미때문에 우웨엑-!! 하시는 모덕님 너무 귀엽구 웃겨요ㅠㅠㅠ

  • @dkwjdth92
    @dkwjdth92 Před 3 lety +12

    와 진짜 이거 챕터4까지 안봤으면 다 새로운 에피로만 생각했을듯...이렇게 연결되어있다니 진짜 게임이 웰메이드네요! 모덕님 덕분에 너무 흥미진진하고 재밌게 봤습니다!👍💜😍

  • @Aubrieta.
    @Aubrieta. Před 3 lety +6

    텍스트 진행부분은 인식하는 문구가 조작법인가 그쪽에 정리되어있더라구요 ㅎㅎ 모르셨던(?) 덕분에 소소하게 모덕님 멘트보는 맛이 쏠쏠했어요 ㅋㅋ 재미있게 잘봤어요💕

  • @minarur
    @minarur Před 3 lety +23

    19:44 챕터1의 머드게임을 제일 무서워한다고 하시지만 머드게임에서 막 타이핑할때가 제일 즐거워보여욬ㅋㅋㅋ

  • @jsd5435
    @jsd5435 Před 3 lety +13

    혹시몰라서 스포주의
    한 중반까지는 '아니 주인공만의 잘못은 아닌것 같은데? 술마신 주인공한테 동생 데려다주라고 하는 부모님이나 주인공 술마신거 알텐데 자기 데려다달라고 하는 동생 잘못도 있는거같은데 주인공한테 전부 니잘못이라고 하는건 좀::애초에 데려다달라고 하지를 말던가' 했었는데..와 다른사람한테 덮어씌우고 동생 구호조치도 일절 안한거였네 동생이 빡칠만하다

  • @uuu-kr4jg
    @uuu-kr4jg Před 3 lety +2

    으악 싶은 이미지가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거의 없고, 깜놀 계열 장치가 심하지 않으면서도 스스로가 스스로를 옥죄게 만드는 좋은 게임이네요! 드립 덕분에 덜 무서울 수 있었어요. 세모덕님은 답답하셨겠지만요ㅠㅋㅋ
    (아래는 스포주의)
    이 게임에 판타지 요소는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저 눈알은 사고~조사 과정에 마주해야 했던 조명, 그리고 시선을 합쳐서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존재로 보이고.. 제임스를 비난하는 제니퍼는 진짜 제니퍼의 유령 같은 게 아니고 제임스 내면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존재, 즉, 제임스가 만들어낸 환상일 것 같아요. 제니퍼도 '내' 목소리를 들으라 하지 않고 '네' 목소리를 들으라 하잖아요. 계속해서 현실을 외면하던 제임스는 결국 자신의 내면의 목소리, 양심의 목소리를 따라 자책하고 자괴를 느끼며 진실을 토로합니다. 비록 현실을 인정하기는 했지만 오히려 그러니만큼 제임스의 정신은 붕괴되어있고 때문에 경찰도 그를 압송해가지 않을 것 같네요.
    차라리 어떻게든 둘을 살리려 노력하고 죗값을 치렀다면.. 그치만 어머니의 대사에서 왜 누명을 씌우고 죄를 회피하려 했는지는 보이긴 해요. 아마 완벽한 여동생 제니퍼에게 비교되며 집안의 골칫덩이 취급을 받지 않았을까...하는 추측이 듭니다. 그러니만큼 겨우 인정받은 상황에서 다시 골칫덩이로, 아니, 그보다 더한 쓰레기로 전락하고 싶지는 않았겠죠. 왜, 아이를 엄하게 키우면 아이가 착하게 자라는 것이 아니고 잘못을 잘 숨기는 아이가 된다고들 하잖아요. 파티에서 혼자 겉도는 것으로 보였던 것도 그렇고, 평상시엔 아예 어울리질 못하고 2층으로 피신했던 듯한 것도 그렇고 제임스가 집안에서 칭찬받으며 자란 아이는 아니었을 것 같아요. 그게 순간적으로 누명을 씌운다는 선택을 하게끔 이끈 것이 아닐까.. 물론 제임스 본인의 책임이고 잘못이긴 합니다만은
    사실 음주운전 자체는 권유한 아버지, 제니퍼에게도 책임이 없잖아 있겠지만 누명을 씌운 건 참.. 나약하고 인간적으로 사실 이해는 가는데 결코 공감가거나 용서해줄 순 없는 끔찍한 짓이에요. 술 마시고 운전 하지도 말고 운전 할 것을 권하지도 말자 사람들아~!

  • @womynalwaysright_
    @womynalwaysright_ Před 3 lety +5

    덕며들은 나 어느 새 멤버십까지 가입해버렸다..?! 곧 키다리덕희도 될게요 🍀 모덕님 흥해라~!! 더더 흥해라!!! 👏👏

  • @user-rp5qb5ly8d
    @user-rp5qb5ly8d Před 3 lety +4

    술 마신 사람한테 운전을 왜시키니......그냥 자고 아침 일찍 일어나라고!!!!

  • @billko4342
    @billko4342 Před 3 lety +12

    ㅋㅋㅋ 시작부터 멘탈 나가신 다방주인

  • @user-qy5so3qb7t
    @user-qy5so3qb7t Před 3 lety +6

    와..... 진짜 게임으로 미드를 만든다면 이런느낌일것같네요 몰입감 장난아냐....갓겜

  • @lian_k
    @lian_k Před 2 lety +2

    (스포주의)
    이 게임에서 불쌍한 사람은 오로지 한사람 뿐이네요
    파란색 차의 남자요.
    죽은것도 억울한데 누명쓰고
    제니퍼는 오빠가 술에 떡인거 알면서 데려달라고 그러고
    아빠 엄마는 그거 막기는 커녕 데려다주라고 말하고
    오빠란 인간이 여동생 구하는거보다 자기 잘못 덮으려고 자기 때문에 다친사람한테
    그런 행동이나 하는 거만 봐도 가족들이 죄다 막장이고 어떤지 보여서 불쌍하진 않네요
    웃긴게 제대로 본건지 모르겠지만
    주인공 에이션의 죄책감이 당연하게도 여동생에게 집중되있다는 사실인거 같아요.
    가족이고 구하지 않은게 더 죄책감이 클수 있지만
    자기 때문에 아무 죄도 없이 죽고 누명까지 씌운 남자는
    정말 소소하게만 나오고 주가 되거나 크게 나온적이 없는거 같아요.
    뭐랄까 대부분 작품에서의 악인이 주인공이면
    아무리 악인이어도 매력이나 내가 플레이를 했기때문에 어느정도 애정이나
    공감이나 동정이 생기는 경우가 꽤 있는데
    이 게임의 주인공이자 최고 빌런인 에이션은 정말
    현실에도 있을법한 나쁜 사람이라 동정도 공감도 전혀 안되네요
    그래서 더 재밌게 보기도 한거 같아요.
    내용이해에 있어서는 어려움이 없긴 했지만
    저도 세모덕님 목소리로 내용정리 한번 듣고 싶어서
    일단 기다려 봅니다.
    바쁘시겠지만 하....한번만 해주세요!
    소설도 좋고 내용정리도 좋고 평가도 좋고 목소리도 좋습니다!!
    게임 너무 재밌게 봤어요!

  • @user-no9lk4kn6j
    @user-no9lk4kn6j Před 3 lety +5

    역시 이번편도 높은 텐션과 화려한 삼디멀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NOTfriendly_
    @NOTfriendly_ Před rokem

    책갈피 34:38

  • @eollebeolle_ws
    @eollebeolle_ws Před 11 měsíci

    29:55 (깜놀 요소 있어서 10초 전으로 책갈피)
    정주행하다가 깨달았는데 컴퓨터 화면에 비치는 제니퍼 얼굴 주변의 검은 것들
    처음에는 머리카락인 줄 알았는데 시신 수습 때 쓰는 바디백인 듯........
    주인공은 현장에서는 의식이 있다 했으니까, 제 동생의 마지막을 쌩눈으로 지켜봤겠구나

  • @estherkim6816
    @estherkim6816 Před 3 lety +2

    0:54 지루해따구요😡
    열내고있지만 사실 무서운 모덕님ㅋㅋㅋ
    제임스 너임마,,왜그랬냐 진짜🤦‍♀️🤦‍♀️

  • @Eld_rune
    @Eld_rune Před 3 lety +2

    15:19 얘는 지가 잘놀래키는줄 알고있어! 아이고난
    죽여벌랑

  • @yly6149
    @yly6149 Před 3 lety +14

    서양 놈들은 음주운전을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나...?
    + 보충설명: 주인공이 술 마신게 뻔한데 운전해 달라고 부탁하는게 의문이 들어서요... 아빠도 분명 아들이 다용도실에서 그 위스키를 마셨단걸 알테고 동생 눈 앞에서도 맥주를 마셨는데 동생이나 부모님이나 운전해주라고 하는걸 보니...

    • @billko4342
      @billko4342 Před 3 lety +5

      아마 배경이 옛날이라 그런듯. 지금이면 혈중알콜테스트로 바로 쫑남

    • @DotOneDanceD
      @DotOneDanceD Před 3 lety +3

      별거 아니라 생각하면 이런 게임이 나오지 않았죠ㅜ

  • @mem195
    @mem195 Před 3 lety +3

    마지막에 동생이하는 대사에 동의하다가도 좀 이상한게
    음주운전 방조? 방관한것도 잘못인데... 부모님 집에서 그냥 하루자고 가지 술마셔놓고 부득불 운전시켜서 사고내고 안타깝고 게임잘만들었지만 죠금 기가차네용^^

  • @user-rb6yn6ow9d
    @user-rb6yn6ow9d Před 3 lety +23

    모덕님 이 게임 하시느라 수고하셨어요!!
    스포일수도 있으니 주의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홍보하는 살짝(?) 무서운 게임ㅎㅎ

  • @infpnyang2YouTubeAdventure
    @infpnyang2YouTubeAdventure Před 3 lety +12

    오늘 영상 요약
    우..우욱.. 우욱...우웨웩

  • @shiningstar7138
    @shiningstar7138 Před rokem +1

    음주운전 한 사람들한테 직접 하라고 시켜봐야하는 게임임... 근데 차도 없는 내가 보고 있음 😂

  • @wonplum
    @wonplum Před 3 lety +7

    앞뒤가 똑가틍 번호,,, 이로팔팔에이로팔팔,,,,

  • @I_was_car
    @I_was_car Před 3 lety +11

    공략&해석영상에서 다른 텐션의 목소리...
    너무 좋아욥!!!

  • @user-hw3xl6ui4d
    @user-hw3xl6ui4d Před 3 lety +4

    시작부터 울먹거리는 주인장의 모습

  • @lachata3181
    @lachata3181 Před 3 lety +1

    오마이갓!! 나 너무 기다렸어요!!!!

  • @gyfls0221
    @gyfls0221 Před 3 lety +2

    1분 전...! 댓글은 처음 달아보지만 항상 잘 보고있어요 언니 사랑해요 제가 유일하게 보는 게임 유튜버 2명 중 한 분이여유❤️

  • @bluberryyyyyynyom
    @bluberryyyyyynyom Před 3 lety +6

    끝까지 보고나니까 게임 이름이 왜 stories untold인지 알겠네요,,,후우,,,

  • @womynalwaysright_
    @womynalwaysright_ Před 3 lety +1

    선댓글후감상💚 모덕님 플레이도 너무 좋은데 제가 모르던 게임들 많이 알아가는 것도 좋네요 😄 재밌게 보겠습니다!

  • @클로러
    @클로러 Před 3 lety +3

    새로운 영상!!! 빨리 봐야겠군여!!

  • @user-rp8lm8gg8o
    @user-rp8lm8gg8o Před 3 lety +3

    운전 시작하는거 넘 어려운거 아니냐고욬ㅋㅋㅋㅋ

  • @NigraKato
    @NigraKato Před 3 lety +4

    9:41 아...

  • @user-xx5ir9sb8n
    @user-xx5ir9sb8n Před 3 lety +1

    흐어ㅏ ㅠㅠㅡㅡㅜ이런 반전이 개소름...
    ㄹㅇ 챕터 123 이해 하나도 안됐는데 4보니까 이해가 된다..

  • @user-gy2vx6bg9s
    @user-gy2vx6bg9s Před 3 lety +2

    일단 좋아요부터 냅다 찍고 보러갈게요

  • @user-wj1xg7po8c
    @user-wj1xg7po8c Před 3 lety +1

    기다렸어요!!!!

  • @ppok_ppok2
    @ppok_ppok2 Před 3 lety +3

    물부족국가 ㅋㅋㅋㅋㅋ

  • @user-di1ie3jh6k
    @user-di1ie3jh6k Před 3 lety +2

    와..오프닝때 물건들이 천천히 움직이던게 혹시..설마..

  • @user-lj6wg5gx8n
    @user-lj6wg5gx8n Před 3 lety +1

    아니 광고 나오는데 놀랐네;;;

  • @minarur
    @minarur Před 3 lety +12

    3d멀미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sq5hu7ru5e
    @user-sq5hu7ru5e Před 3 lety

    허억ㅠㅠ 다 환상이었다니 충격적이네요!!

  • @mustard__gyozza
    @mustard__gyozza Před 3 lety +2

    3분전을 어떡게 참어욧!!!!!! ((급하게 착석해부리기!!!!!))

  • @jojostar79
    @jojostar79 Před 3 lety +5

    드뎌 마지막도...!!!(스포일거같아서 댓 수정합니다)
    챕터 1,2,3 에피소드가 하나씩 달랐던건 챕터 4를 위한거네요...오옹

  • @user-md7yf3vd8l
    @user-md7yf3vd8l Před 3 lety

    각각의 에피소드인줄 알았는데 사실은 아니었군요...ㅠ

  • @Star_of_the_City
    @Star_of_the_City Před 3 lety +3

    갑자기 제목이 진지하니까 뭔가 낯설다....

  • @user_jwjwi75gwg
    @user_jwjwi75gwg Před 3 lety +1

    잉...무서워서 화면은 가리고 자막만 봄ㅋㅎ....

  • @user-up7jq1yy2p
    @user-up7jq1yy2p Před 3 lety +1

    와 그래서 스토리즈언톨드구나

  • @jisforjaneeyre
    @jisforjaneeyre Před 3 lety

    끼야아아아아ㅏㄱ 떴다아❤️❤️❤️❤️👍👍👍👍👍

  • @baedool
    @baedool Před 3 lety +1

    이건 무섭네 건너뛰자..

  • @rlawlgns5613
    @rlawlgns5613 Před 2 lety

    아 너무 재밌어

  • @halmango
    @halmango Před 3 lety

    뇌압낮출려고 하다가 머 건들인거 아니에여..?으

  • @user-uk6ek3yx4q
    @user-uk6ek3yx4q Před 3 lety +1

    이제 곧 차분한 목소리 버전도 나오겠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