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트맨은 고담시에 정말 도움이 되었을까?ㅣ더 배트맨 vs 다크나이트 비교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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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7. 09. 2024
  • #로버트 패틴슨 #다크나이트 #더배트맨
    🛴 다크나이트 3부작과 배트맨 리뷰 한꺼번에 보기
    • 다크나이트/배트맨 리뷰 모두 보기
    내일 올리면 타이밍이 더 안 좋은거 같아
    급한대로 오늘 올립니다.
    =========================================
    Kevin MacLeod의 Lithium에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 표시 4.0 라이선스가 적용됩니다. creativecommon...
    출처: incompetech.com...
    아티스트: incompetech.com/

Komentáře • 269

  • @user-it6tm3xt2i
    @user-it6tm3xt2i Před 2 lety +170

    영화 시작 부분에 '공포는 도구다'할 때 요련시점님의 다크나이트 리뷰가 떠오르더라구요. 그리고 그 공포스러운 배트맨의 등장 연출이 볼만했습니다. 특히 어둠 속에서 총구가 불 붙을 때만 보이는 전투장면 말이죠. 영화 전체가 게임을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 @빡빡머리
      @빡빡머리 Před 2 lety +7

      실제로 배트맨 게임인 아캄 시티와 유사한 전투 스타일입니다 곳곳에 숨겨진 리들러의 수수께끼를 푸는 사이드 퀘스트도 있는데 생각보다 유사점이 많네요

  • @2sy_b
    @2sy_b Před 2 lety +84

    놀란의 배트맨 시리즈는 제목부터 '기사'라는 단어를 선택한 만큼 웅장하며 자경단 활동이 하나의 상징이 되어 사회 움직임에 변화를 주고 그 사회를 위해 희생한다는 영웅을 그리기에 신화적이라면 이번 배트맨은 어둡고 더러운 고담의 거리를 있는 그대로 비추고 다체로운 카메라 무빙이 없듯 담담한 화면을 보여주면서 그 속에서 뛰는 배트맨의 활동과 그 결과의 묘사가 매우 현실적이라는 점..
    주제는 같아도 그 접근이 매우 달라서 꽤 재미있었음

    • @lowflying4414
      @lowflying4414 Před 2 lety +3

      '기사'라는 부제를 잊고 있었는데 놀란은 참 대단하고 사람을 두고두고 놀라게 만드는 구나 싶네요.
      놀란은 영화를 감독에만 그치지 않고 영화깎는 장인? 정도가 되지 않나 싶네요.
      관점을 다각화 시키고 주제별로 깊이 들어다보기도 하고 반추하며 곱씹어 보게 만드는...

    • @lowflying4414
      @lowflying4414 Před 2 lety +6

      - 삭제씬 본 후 -
      놀란은 시나리오의 놀라움은 탁월하지만 시네마토그래픽은 너무 구려요… ㅠㅠ
      다큐같은 촬영은 넘 슬포…

    • @hrly_kr_02100
      @hrly_kr_02100 Před rokem +1

      @@lowflying4414 구리...다기보다는 기교가 없는 편이죠ㅋㅋㅋ 그게 착붙인 영화들도 있긴 한데(개인적으로는 인터스텔라) 저도 배트맨같은 영화랑은 좀 안어울린다 싶었어요

  • @hohomon
    @hohomon Před 2 lety +187

    조커 영화 나온 후 자기자신을 조커에 과몰입하는 사회부적응자들이 많아졌는데(최근엔 조커 분장하고 무차별 테러 저지른 일본놈도 나왔죠) 더 배트맨이 이런 현상을 꼬집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복수라는 개념이 얼마나 모호하고 우리 사회가 가해자와 피해자 딱 이분법으로 나뉠 수 없음을, 그래서 선과 악, 영웅과 악당으로 나눠서 답을 내릴 수 없는 세상임을 보여주는 영화라고 전 봤습니다.

    • @hohomon
      @hohomon Před 2 lety +52

      @@user-lt2hp8wy6i 영화가 문제라고 하지 않았는데요. 영화가 아니라 남탓하기 좋아하는 찌질한 놈들이 조커를 자기자신에 뒤집어 씌우며 본인의 개짓거리를 ‘난 조커와 같으니까’로 자기합리화하는데 이용하는 것이 문제겠지요.

    • @Napalm47
      @Napalm47 Před rokem +14

      조커는 영화내내 한번도 아서플렉을 정당화하지 않았는데...사회와 타인들이 본인에게 무례하긴 했는데 본인도 사회와 타인에게 무례한존재였죠

    • @gmdodnk
      @gmdodnk Před rokem +2

      @@user-lt2hp8wy6i 난독이세요

    • @fuloling
      @fuloling Před rokem

      저는 기생충보고 비슷한 감상을 느꼈던것 같네요.

    • @morununi
      @morununi Před rokem +5

      엥?

  • @user-uh5iu6gu7k
    @user-uh5iu6gu7k Před 2 lety +61

    마지막에 말씀하신 상징적 존재를 모방하는 사람들이 나타나고 늘어나면서 그것이 곧 사회의 분위기를 만든다는 이야기는 정말 소름돋게 와닿네요. 단순한 코믹스 원작의 히어로에서 출발해서 세상을 읽고 바라보는 시선과 우리들의 선택에 대한 이야기로 끝나는 해석은 오래 기억에 남을것 같습니다. 잘봤습니다.

  • @토우비
    @토우비 Před 2 lety +39

    아 진짜 이번영화 톤이 너무 좋았고, 색감도 끝장났음. 배트맨 간지도 장난 아니었고.. 리들러가 인제 가면 벗었을때 연기가 뭔가 아쉬운 느낌이긴했는데 전체적으로 훌륭했으

  • @user-qp7jy4fk1o
    @user-qp7jy4fk1o Před 2 lety +78

    다른 히어로들한테는 못느끼는 무겁고 다크한 분위기를 배트맨은 제대로 보여줘서 너무 맘에 들었음. 밝고 유쾌한 히어로물로 질려버린 나에게는 더 배트맨은 신선한 충격이었고 개인적으로 놀란의 배트맨 비긴즈보다 좋았음

    • @user-qp7jy4fk1o
      @user-qp7jy4fk1o Před 2 lety +10

      @Clarence Jeong 팀버튼의 배트맨은 정신병자가 아니라 인간이 어떤 계기로 빌런이 되고 망가지는지 보여주는 명작임

    • @라피드펀
      @라피드펀 Před 2 lety +1

      밝고 유쾌한 히어로물에 질렸다면 더보이즈 ㄱ

  • @mansekim5613
    @mansekim5613 Před 2 lety +15

    이번 영화에 시작 부분부터 이번 배트맨은 영웅은 아니었습니다. 본인이 말했듯 복수자였죠. 하지만 마지막에 범죄자들의 모습에서 자기를 발견하고 다른 길을 가게 되었다는게 중요한 거 같습니다.

  • @SSBBSG
    @SSBBSG Před 2 lety +40

    이야.. 공포라는 키워드로
    배트맨의 기원, 모순, 한계와
    그것을 인정하고 성장하는 영웅적 이야기,
    우리 삶 속에서 일어나는 혐오와 그걸 이용하는 정치인들에 대한 시사까지..
    멋진 리뷰 잘 봤습니다.

  • @rubbingbbong8780
    @rubbingbbong8780 Před 2 lety +27

    이번 영화의 예고편만 보고도 예전의 요런시점님이 분석한 다크나이트 트릴로지가 떠오를 수 있었습니다.
    요런시점님 덕분에 영화를 감상하며 파악할 수 있는 여러 사상들을 캐치할 수 있게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요런시점님의 분석은 언제나 경이롭습니다.
    분별의 시각을 늘려주심에 항상 감사합니다.

  • @balssi4018
    @balssi4018 Před 2 lety +8

    영상의 내용과는 관련없는 이야기지만 2년차 배트맨이라는 설정을 무시하고
    우리 배트맨 왤케 허접해? 하며 무지성 빼애액!!!!! 쓰레기영화!!!! 라고 지껄이는 놈들 때문에 너무 화가납니다. 당장 코믹스만 봐도 경찰에 구타당하고, 장비가 망가지고, 추락하고, 심지어 함정에 당해 부상당하는 초보 배트맨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원작 코믹스 안봤다고 자신의 의견을 낼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남한테 영화에 대한 자신의 평을 남길 때는 최대한으로 영화에 대한 정보를 찾았으면 합니다. 자기 생각이랍시고 똥글쓰며 영화 깎아내리는 것이 아니라요. 진짜 더 배트맨은 아는 만큼보인다 라는 말을 잘보여주는 영화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 @user-yg5fh2dh7r
    @user-yg5fh2dh7r Před 2 lety +23

    이번 배트맨은 첫 인상이 10대후반의 소년을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요런시점님의 리뷰를 들어보니 제가 느낀 인상이 맞는거 같군요 ㅎㅎ
    자신의 문제에 압도당해 버티기 급급하던 소년이 마지막에가서 조명탄을 들고 사람들을 이끌때 저는 그가 성장했음을 깨달았습니다.
    배트맨 시리즈의 첫 작품으로 흠잡을 곳 없이 훌륭한 영화였어요 ㅎㅎ

  • @MN-do7hk
    @MN-do7hk Před 2 lety +75

    요런시점님 리뷰를 보니 이번 배트맨은 아직 사상은 없고 복수란 감정만 있는 영웅이 아닌 그저 자경단, 괴인에 불과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미에 깨달음을 얻고 영웅으로 한단계 나아가지만요. 그래서인지 후속작이 더 기대되네요

    • @rothsshvili5125
      @rothsshvili5125 Před 2 lety

      신입사원의 각성, 성장기?!?

    • @user-gy1dq7it5q
      @user-gy1dq7it5q Před 2 lety +1

      그러네요 딱 처음에 묘사된 배트맨은 정말 딱 공포심만 심어주는 박쥐 괴인....

    • @lowflying4414
      @lowflying4414 Před 2 lety

      혹성 때 맷의 캐릭터 빌드업에 반했는데 이번 빌드업또한 아니 더 ㅈㄹ

  • @ellamayo.
    @ellamayo. Před 2 lety +13

    아무 사전지식 없이 봤을땐 액션만을 기대해서 심지어 졸기까지 했는데, 요런시점님의 리뷰를 친구가 요약해주는 걸 듣고 다시 봤을 땐 너무 재밌게 보고왔어요. 많고많은 리뷰중에 제일 와닿는 리뷰였습니다
    3차로 관람하려고 준비하는데 덕분에 재밌게 보고 올 수 있을 것 같아요 !!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 @pretty9489
    @pretty9489 Před 2 lety +38

    저도 이번 더 배트맨을 보면서 느꼈던 점을 잘 짚어주셔서 좋았습니다. 알프레드가 폭탄테러를 당했을때, 배트맨의 심리가 각성되는 느낌이 들었고, 그에게서 처음으로 인간미를 느꼈던 것. 그게 분기점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어쩌면 사랑하는 사람들과 지켜내고 싶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 그것이 배트맨을 복수에서 희망으로 이끌어 낸 원동력이라 생각해보게 되네요. 누군가를 지켜내는 일은 사랑없이는 불가능 합니다. 매마른 심장을 가진 차가운 고담시의 공포의 자경단원이자 사설탐정 박쥐인간도 결국은 마스크안에는 한 인간이기에.. 그도 사랑을 느끼고, 공포도 느끼게는 것이겠죠. 한 인간이 거듭나는 과정을 제대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압축한 3시간이 저는 정말 지루함없이 잘 보았던 것 같습니다.

    • @jazzycozzy
      @jazzycozzy Před 2 lety +7

      폭탄테러도 있지만 보다 복합적이죠 특히 아버지에 대한 비밀을 알게 된 게 크지 않을까 싶네요

  • @user-dn6ey7lg1n
    @user-dn6ey7lg1n Před 2 lety +6

    올라온지 5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다시 봤는데, 마지막 멘트가 완전 소름이네요.
    이런식의 접근도 있구나? 생각 듭니다.
    잘봤어요

  • @ahndhcn24ijokdnh6c
    @ahndhcn24ijokdnh6c Před 2 lety +15

    DC가 Detective Comics인 만큼 분위기는 잘 가져 왔다고 봅니다. batman을 영웅이 아닌 사회 구성의 하나로 풀이 한 점도 좋구요.

  • @eu-sungsohn2349
    @eu-sungsohn2349 Před 2 lety +37

    영화는 아직 안 봤는데 배트맨 게임 - 특히 배트맨 아캄 시리즈 - 해봤던 사람들은 모두 공감할 부분이 있죠.
    '리들러는 쳐맞아야 된다. 어떤 형태의 리들러든지 간에 나오면 죽도록 맞아야 싸다.'
    저 망할넘 때문에 고담 시티의 구석구석을 뒤지고 다녔던 경험을 생각하면 리들러 소리만 들려도 광란이 올라옵니다.

  • @mcat825
    @mcat825 Před 2 lety +16

    초반에 번번이 실패한다는 배트맨의 도입부가 마음에 드네요 지루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예매 취소했었는데 리뷰보고 한번 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선의를 가지고 시작하는 일들이 명확한 비전이나 청사진을 가지는 일도 사실 드물고 성공하는 일도 따져보면 그다지 없죠.. 실패하는 히어로의 모습이 궁금해지네요

  • @seunghobaek9938
    @seunghobaek9938 Před 2 lety +62

    이게 리뷰지
    말씀하신 것 처럼 다크나이트 3부작을 세시간안에 갈아 넣어야 했기 때문인지, 비교적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비유와 상징 그리고 베트맨의 나레이션으로 영화가 말하려는 바를 보다 명확히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토리와 잘 어울려져서 영화 자체리의 몰입을 방해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 @seunghobaek9938
      @seunghobaek9938 Před 2 lety

      @@user-lt2hp8wy6i 다크나이트는 따라올 수 없지여~

    • @AAA-tt2to
      @AAA-tt2to Před 2 lety +1

      진짜, 이게 리뷰지!

    • @user-uw1zf7ml4v
      @user-uw1zf7ml4v Před 2 lety +5

      @@user-lt2hp8wy6i 이분이 더 배트맨이 다크나이트 3부작보다 내용이 많다고 한적도 없고 더 낫다고 한것도 아닌 데 뜬금없이 다크나이트가 내용이 더 많은데요 하고 댓글을 다는 이유는 뭐에요? 3부작을 3시간으로 압축했는데 3부작이 내용이 더 많은건 당연한거 아닌가?

  • @egn7294
    @egn7294 Před 2 lety +15

    음… 마지막 말이 가장 많이 생각나게하는 리뷰네요. 다크나이트에서 사람을 정의하는 것은 행동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무언가를 극복할려면 결국은 행동의 변화가 필요하고 그것을 올바른 방향으로 끌고가는 사람이 곧 영웅이다라는 주제를 생각하게 되는 리뷰였습니다.

  • @mnzi0000
    @mnzi0000 Před 2 lety +4

    종교의 본질적인 존재의의와도 유사하네요.
    감정이나 권력자의 이익, 목적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보편적 정의와 가치를 지키기 위해 묵묵히 어둠 속에서 필요한 때를 기다리며 지키는 역할을 하는 것.
    결국 공포나 폭력, 혐오, 분노같은 죄를 짓게하는 두려움보단 사랑이 필요하다는 것도요.
    단순 육체적이고 감정적인 사랑이 아닌, 고차원적인 희생과 헌신, 근면, 성실, 인내 같은 것들이요.
    7죄종과 7대주선의 대응관계와도 상당히 유사한거 같네요.
    매번 좋은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user-oe3op5yd5z
      @user-oe3op5yd5z Před 6 měsíci

      그러나 많은 종교인들이 그런것들을 지키지 않죠.

  • @craigkim3134
    @craigkim3134 Před 2 lety +7

    마지막 대목 격하게 공감합니다. 영화 보는 내내 고담이 우리 현실이다 생각했어요.

  • @user-qq9ww1ds6h
    @user-qq9ww1ds6h Před 2 lety +6

    배트맨이 활동 2년차인데 무슨 강력한 영향력이 있을까요? 팔코네와 다른 군소 조직들도 건재한데 언제까지 나아질지도 모르는 당연히 힘들고 지친상태였을거임. 리들러를 제거하고 명성과 함께 자신이 무엇을 해야하는지 확실히 인식하게 되는 시작을 알리는 영화죠 처음부터 밑바닥에서 올라오는 배트맨의 고뇌와 노력을 잘 표현했다고 봅니다

  • @jambava
    @jambava Před 2 lety +11

    영화 보고 나서 제일 먼저 들었던 생각이 딱 요런시점님의 리뷰랑 비슷했습니다 다크나이트의 흐름을 많이 따라갔는데 한 편의 영화에 다 넣다보니 깊이가 부족했고 또 배트맨의 감정묘사까지 많이 들어가다 보니 플롯이 좀 난잡한 느낌이 들었었습니다 그렇기에 역대급 미장센을 보여준 더 배트맨을 이렇게 급하지 않고 다크나이트와 같이 긴 호흡으로 이야기를 풀어갔으면 진짜 다크나이트에 버금가는 역대급 배트맨 영화가 나왔을것 같아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진짜 패틴슨 미쳤습니다...

  • @user-mz5ti8ll5z
    @user-mz5ti8ll5z Před 2 lety +4

    사회범죄를 없애기 위해서는 희망을 주고 교화를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어느정도 복수와 강력한 처벌, 공포가 필요한데 우리나라는 전혀 그렇지 않음.. 범죄자들은 오히려 돈만 내면 끝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범죄를 저지르는듯.. 영화와 현실은 매우 다르네요..

  • @user-po6px8zt6o
    @user-po6px8zt6o Před rokem +2

    특히 영화 중간에 알프레드에게 아버지에 대해 묻는 장면에서 아서 플렉과 특히 대비되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복수심 아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 그리고 드러나기 시작하는 추악한 진실.
    다만 다른 점이라면 아서 플렉의 옆에는 그를 진정으로 사랑해주고,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알려주며 위로해주는 사람이 없었지만, 브루스 웨인의 옆에는 알프레드가 있었다는 것이겠죠.

  • @user-kz8wx1mg9e
    @user-kz8wx1mg9e Před 2 lety +12

    전체적으로 놀란배트맨을 많이 참고했고, 결과적으로 상위호환이 되었다 생각합니다. 영국 특유의 귀엽고 말랑한 소년적인 분위기와, 문학적으로 표현되는 고상한 철학은 사실 공포의 배트맨에는 어울리지 않는 사족이죠.

  • @top10forfun
    @top10forfun Před 2 lety +12

    마지막 횃불 들고 사람들 구하는거 좀 유치하단 생각이었는데, 이런 뜻이 있었군요.😅 요런시점님 해설 너무 좋아요.^^ 그리고, 마지막 대선 멘트도 좋았어요. 많은 분들이 이해하셨으면..👍👍👍

  • @mong_sang
    @mong_sang Před 2 lety +5

    대선을 앞둔 지금 마지막 말이 인상깊어요 👏👏 오늘도 너무 좋은 리뷰였어요

  • @user-ut9ji4sm8r
    @user-ut9ji4sm8r Před 2 lety +6

    굉장히 인상깊은 비교해석이었습니다!

  • @baekdori
    @baekdori Před 2 lety +4

    나날이 마블이 관객과의 공감대가 빈약한 CG떡칠된 싸움꾼인 슈퍼히어로물을 양산하며 피로감을 유발해왔죠. 놀란 감독 삼부작과 이번 리브스 감독 신작은, 단순히 자신의 능력으로 악을 징벌하는 존재를 넘어서 사람들에게 공감의 대상, 희망의 상징이자 사람들 앞에 나서서 솔선수범하여 더 나은 행동의 변화를 이끌어내기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존재이기에 영웅이다는 주제를 잘 전달했고, 앞으로의 리브스 감독과 패틴슨 배트맨이 놀란 감독과 베일식 배트맨을 넘을 모습이 더욱 기대됩니다

  • @Front_of_gate
    @Front_of_gate Před 2 lety +2

    굉장히 좋은 분석과 리뷰네요 마무리 생각해볼 부분으로 질문을 던지는것 까지 완벽

  • @wlsghksrla7003
    @wlsghksrla7003 Před 2 lety +6

    시점님의 영상을 보며 영화에 대한 이해를 수월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근데 한가지 궁금한게 생겼네요. 다크나이트 3부작과 더 배트맨 모두 폭력과 공포가 사람들의 범죄를 막는데 한계가 있고 오히려 폭력과 공포에 동요해 이들을 더 타락시킬 수 있다는 사실에 두 배트맨 모두 희망이 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근데 이렇게 되면 이후 나오게 될 더 배트맨 2편에서 브루스가 배트맨 슈트를 입고 밤에 범죄자들을 막는 행위 자체가 모순이 되는게 아닌가 싶네요. 희망이 되겠다는 다짐이 공포와 폭력을 멀리 하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는게 맞는지, 기업운영으로 사회를 이끌어 나가며 자경단으로도 활동을 하는 종합적인 인격체로 보아야 하는게 맞는지 헷갈리네요.

    • @yorun
      @yorun  Před 2 lety +1

      어느 정도 현실적인 모순이라고 생각합니다. 에고라는 코믹스를 봐도 이런 모순이 지적되고 있는데요. 배트맨이 공포의 상징이면서 동시에 희망의 상징이기도 하다는 거죠.
      결국 범죄자를 응징할 필요가 있기는 있겠지만 그 의도의 방향이 어디에 찍혀있느냐에 달려있는 것 같습니다. 더 배트맨의 브루스 웨인은 주변 사람들은 안중에도 없고 분노 해소하는데만 몰두하고 있는데 그런 식은 안 되겠죠.

    • @wlsghksrla7003
      @wlsghksrla7003 Před 2 lety +1

      @@yorun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 @user-yz4pj1vd1d
    @user-yz4pj1vd1d Před 2 lety +4

    마지막 대통령선거 관련말씀은 굉장히 가슴에 와닸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 @user-vc2kf5kc7s
    @user-vc2kf5kc7s Před 2 lety +2

    놀란 다크나이트 트릴로지 다음을 그리기위해
    빌드업 차원에서 다크나이트3부작의 내용을 요약해주는 작품같아요
    이번작에서 다크나이트3부작을 요약해서 그려주고
    다음 후속작에서 먼가 새로운 메세지를 전달하려고 하는거 같음
    아마도 사랑이라는 테마가 추가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 @pg13roseforever96
    @pg13roseforever96 Před 2 lety +2

    정말 눈이 번쩍 떠지는 해석이네요 감사합니다 앞으로 활동도 기대가 됩니다

  • @user-rc5jl9on3l
    @user-rc5jl9on3l Před 2 lety +2

    오 기대했는데 감사합니다 재밋게 시청할께요~

  • @K1MSSI
    @K1MSSI Před 10 měsíci +2

    다크나이트/배트맨 리뷰 정주행하면서 모두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ju8256
    @ju8256 Před 2 lety +11

    전 캣우먼 서사에 대해서 요런시점님 생각 알고싶어요. 전 비주얼을 제외하면 해당 내용을 빼는게 오히려 시나리오랑 영화흐름이 더 깔끔하게 만들고 단점으로 불리는 러닝타임도 줄일수있지않을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반면에 감독이 그 단점을 감안하고 넣은게 따로 이유가 있지 싶어서 좀 어렵네요

    • @2sy_b
      @2sy_b Před 2 lety +1

      이 영화가 고아들의 이야기라는걸 생각하면 캣우먼의 서사가 필요하긴 했다 생각해요
      거기에 캣우먼의 등장으로 복수라는 배트맨의 정의관이 흔들리기도 하니까 배트맨의 심적 성장을 주 테마로 삼았던 더 배트맨에선 미미하게 보이긴 하지만 그 역할을 제대로 수행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캣우먼의 서사는 배트맨과 그녀의 아버지의 악행이라는 접점이 생기는 면까지 있어 이걸 스핀오프로 제작하기도 살짝 애매하기도 하니까요

    • @yorun
      @yorun  Před 2 lety +5

      브루스 웨인과 비교가 되는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그녀는 그랑 비슷한 처지이기는 하지만 친구나 고양이를 살피는 등 주변을 챙기는 면모가 있거든요. 이는 브루스 웨인이 까맣게 잊고 있던 부분이고 이를 일깨워주는 롤로 필요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 @haku1862
      @haku1862 Před 2 lety +1

      캣우먼의 활동 동기가 브루스웨인에게 자신의 활동 동기를 되돌아보게한 트리거가 된거같기도해요, 자신의 복수를 하려고 팔코네를 총으로 쏴죽이려는 캣우먼을 기어코 막으려도 하고, 그 인간적인 동기에 배트맨이 캣우먼한테 인간적인 애정을 느끼는거같기도 하고요.

    • @ju8256
      @ju8256 Před 2 lety

      @@findobin5619 떡하니 글에 감독의 의도가 있을텐데 잘모르겠으니 알려달라고 써놨구만ㅋㅋ 한글 읽을줄 몰라서 그렇게 수준떨어지게 말하는거 맞지?
      마음에 화가 많으면 인터넷 좀 그만하고 현생에서 뭐라도 해라 안쓰러우니까. 부모님 생각도 좀하고

    • @user-kz8wx1mg9e
      @user-kz8wx1mg9e Před 2 lety

      캣우먼은 라스폰트리에가 도그빌 관련해서 말한 것처럼 "이 영화에서 스펙타클을 줄 수 있는게 니콜키드먼의 미모밖에 없었다" 와 비슷한 위치라고 생각해도 될 것 같아요. 할리우드 영화에서 매력적인 여성캐릭터는 절대로 극의 순수성을 해치는 방해요소 정도로 치부할 수 있는게 아니죠 ㅎㅎ

  • @user-pf3jg8co5r
    @user-pf3jg8co5r Před rokem +1

    다크나이트 시리즈 리뷰 5부작과 이 리뷰영상까지 쭉 봤습니다. 다크나이트를 수도 없이 봤고 매니아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심도있는 생각은 해보지 못했던 것 같네요. 덕분에 많은 것을 깨닫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Muladiin
    @Muladiin Před 2 lety +4

    마지막 의견이 정말 마음에쏙드네요

  • @Swiminthesky1030
    @Swiminthesky1030 Před 2 lety +12

    개봉 첫날 팬티만 입고 후다닥 뛰어갔는데.. 실망감이 컸습니다 기대치가 커서 그런지 캣우먼과의 스토리,즉시적으로 이해되시 않는 추리 논리 이 두가지가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 만약 탐정영화를 만들고 싶었더라면 셜록처럼 논리의 전개 과정의 표현 방식을 느린호흡으로 풀어주면 더 재밌었을텐데 그부분을 극소화 하여 ,추리 과정을 이해하고 공감하기보단..관람한거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액션신이나 사운드면,아직 정신적,육체적으로 비완성형의 배트맨은 이 세가지는 정말 좋았는데 참..아쉬움이 큰 영화입니다

  • @Onthelook580
    @Onthelook580 Před 2 lety +2

    저는 다크나이트가 더 배트맨 같은 모습이었다고 느껴지는게 마지막 자신을 희생하는 모습이라고 생각해요.. 더 배트맨은 희망을 주는걸로 영화가 끝났는데, 배트맨은 뭔가 자신을 더 가혹하게 내려가게 만들고 희생하고 불쌍해지지만 그걸 계속 버텨나가는 캐릭터라 생각해서 닼나가 더 마음에 드는 것 같아요.. 등장 연출은 더 배트맨이 진짜 끝내주더라구요

  • @alankim1945
    @alankim1945 Před 2 lety +1

    아주 잘 봤습니다~! 언제나 심도있는 리뷰 감사합니다^^

  • @seven_i
    @seven_i Před 2 lety +2

    하비는 일이
    잘 안풀렸다는 표현을 쓰기엔
    오직 사랑 때문에 그런거라 …

  • @gotothemcdonalds
    @gotothemcdonalds Před 2 lety +2

    훌륭한 영상에 드릴 수 있는게 따봉 뿐인게 아쉽네요 / 더 배트맨 보러가야겠다

  • @user-bb1cy1px7v
    @user-bb1cy1px7v Před 2 lety +3

    팔코네 이후로 좀 임팩트 없던건 아쉽긴함 중반의 무드 다시찾은 느낌 그래도 마지막 메세지가 좋아서 후속작이 너무 기다려짐

  • @user-xk3pq8tw5o
    @user-xk3pq8tw5o Před 2 lety +2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hanbok9225
    @hanbok9225 Před rokem +3

    세상에 공포를 퍼뜨리고 분노와 혐오를 조장하게 되었네요... 난 안 찍었는데...

  • @someone_talking6548
    @someone_talking6548 Před 2 lety

    매번 밀도있는 비디오에세이 감사합니다, 이번에도 즐겁게 감상했

  • @studiogarrisona
    @studiogarrisona Před rokem +6

    더 배트맨과 다크나이트 시리즈는 '히어로 영화로서의 가장 핵심적인 주제의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과 영웅들에겐 '과거에 대한 복수'나 '적에 대한 증오'보단 '미래를 위한 희망'과 '고난에 맞서싸울 용기'가 더 중요하다는 것임을 말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실천하는 것이 영웅들의 역할이죠. 그래서 이 배트맨 시리즈들은 왠만한 히어로 영화들보다 더욱 심오하고 감동적입니다.

  • @user-nj3xo7tw8n
    @user-nj3xo7tw8n Před 2 lety

    이번 배트맨 영화의 의견이 궁금하던 차에 마침 영상이 딱 올라왔군요! 너무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잘 보겠습니다!

  • @JB-is5br
    @JB-is5br Před 2 lety

    전에 다크나이트 시리즈 리뷰도 정말 재미있게 봐서 이번 영화도 리뷰해주시길 바랐어요ㅎㅎ 영상 감사합니다!

  • @user-ul3tq9pb8j
    @user-ul3tq9pb8j Před 2 lety

    최근에 알게 된 채널이 최근 영상을 올릴 때... 그것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배트맨 ㅠㅠ 크흡 ㅠㅠ 감사합니다 ㅠㅠ

  • @kalsezpiz
    @kalsezpiz Před rokem

    잘 정리되었네요... 배트맨이라는 인물에 대해 잘 해석한 영화는 맞지만, 슈퍼히어로 영화의 액션을 기대했던 저로써는 좀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놀란의 배트맨이 대단한것일수도 있겠네요.... 깊은 인물적 해석에 들어가되, 묵직한 액션을 양념으로 첨가해주는.....

  • @CKtheBlur
    @CKtheBlur Před 2 lety

    요런 시점님의 정리는 언제보아도 명쾌합니다 ㅎㅎ

  • @sdda1985
    @sdda1985 Před rokem +2

    크리스찬 베일도
    ''배트맨이 필요한 사회는 실패한 사회다''라고 했었죠

  • @user-xi7zo7iu9r
    @user-xi7zo7iu9r Před rokem +1

    초중반 매우 좋았는데 마지막이 좀 ㅠㅠ 뭔말하고 싶은지는 알겠는게 연출이 유치했음. 리들러의 동기도 좀 유치했지만 연기자의 캐릭터는 상당히 마음에 들었음. 착한 또라이같은 이미지. 마지막 조커가 리들러한테 얘기해주는 부분 연기도 마음에 듬

  • @user-lv3fz7pn3g
    @user-lv3fz7pn3g Před rokem +2

    제가 생각하기에 요런시점님께서는 유권자로서 보다 진중한 투표를 해야한다는 중립적인 멘트로 마무리 하신 것 같은데, 굳이 영화 리뷰채널에서까지 특정 정당과 정치인을 저격하기 위해 하신 멘트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다시 한번 돌이켜생각해보시면 좋겠네요
    현재 한국 정치가들의 행태는 보수 정당이든 진보 정당이든 어떤 정당이든 상대 정당이 당선되면 한국은 망한다느니 미래가 없어진다느니 이런 식으로 헐뜯으며 공포를 확산시켜 표심을 얻고자하는 공통적인 문제를 갖고 있는데, 굳이 특정 정치인을 비방하며 분란을 조장하는 게 이 영상의 주제와 상통한다고 생각하시나요?
    부디 이런 명리뷰영상에서 좋은 의도로 하신 멘트를 퇴색시키는 댓글들은 지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user-lv3fz7pn3g
      @user-lv3fz7pn3g Před rokem

      배트맨 영화 리뷰 채널->영화 리뷰 채널
      정정합니다

  • @Kimchi_JJigaa
    @Kimchi_JJigaa Před 5 dny

    더 배트맨 초반에 범죄자들이 어둠 속을 보는 것만으로도 쫄아서 도망가는 씬이 정말 인상 깊었죠

  • @대메황
    @대메황 Před 2 lety +1

    스릴러 너무 좋아하는데 스릴러 요소들 때문에 너무 재밌게 봤음 3시간여의 러닝타임 내내 지루한적이 없을정도

  • @sllinot
    @sllinot Před 2 lety

    이거 안보려고 2주동안 더 뱃맨 안보고 참았다가 오늘 보구 댓 남겨요.님 리뷰 안보고 영화보길 정말 잘햇네요.이 리뷰가 제 느낌을 다 말해주고 있으니 말이죠
    하지만 마지막에서 배트맨이 희망을 찾는것에서 약간 dcu와의 협의점을 느꼇어요.뭐니뭐니해도 희망의 상징은 그분이니까요
    ㅎㅎ

  • @SJ-oi6uh
    @SJ-oi6uh Před rokem

    이 리뷰어는 영상 하나하나가 정말 훌륭하다.... 계속 리뷰해주세요ㅠㅠ 내가 아는 유튜버 리뷰어 중에 최고!

  • @user-jl9sp6gd3s
    @user-jl9sp6gd3s Před 2 lety

    너무 재밌어서 두번봤을때 이제 100프로 이해했다 싶었는데 아니였네요 이거 보니까 완벽이해~

  • @gangsterintheroom
    @gangsterintheroom Před rokem +1

    결과가 옳으려면 그 과정도 옳아야 한다는 진리를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주네요

  • @ryujd0533
    @ryujd0533 Před rokem +2

    뱃맨은 어두워야 한다.
    그게 뱃맨이다.
    그리고 더 강력, 잔인해야 한다.
    그래야 고담과 맞다...

    • @ryujd0533
      @ryujd0533 Před rokem +1

      진정한 공포는 어둠에서 나온다.
      보이는 것은 이미 공포가 아니다.

    • @ryujd0533
      @ryujd0533 Před rokem +1

      애초에 뱃맨은 수퍼맨의 안티 히로였다...

  • @user-rb8vs2rc7t
    @user-rb8vs2rc7t Před 2 lety +1

    기다렸습니다 고마워요 😄

  • @16thChemical
    @16thChemical Před 2 lety +2

    어쩜 이렇게 정리를 잘 하시는지 통찰력에 매번 놀라고갑니다.. 비결이 뭔가요?

    • @16thChemical
      @16thChemical Před 2 lety

      하트만 주시고 답은 알려주지 않으셨어.

    • @user-uw4gn6ut5k
      @user-uw4gn6ut5k Před rokem

      @@16thChemical 답은 그 안에 있다

  • @lowflying4414
    @lowflying4414 Před 2 lety +1

    더배트맨 삭제신이 떴네요.
    멧의 고의였거나, 방관했거나 둘 중 하나는 분명하다는 생각인데 이런방식의 노출도 매력적이고 스마트한 방법 같습니다.
    얼른 리뷰해주세요
    "I want your perspective...."

    • @lowflying4414
      @lowflying4414 Před 2 lety

      ps : 적어도 감독과 촬영감독은 저 신을 본편에서 자르며 사지가 잘리는 듯한 고통을 느꼈을듯....

    • @yorun
      @yorun  Před 2 lety +2

      제 더배트맨 리뷰 영상내용이랑 똑같아서 리뷰가 필요할지 모르겠습니다;; 리들러는 배트맨하는 것과 똑같이 히어로 행세를 하고 있다 그 얘기를 조커가 고대로 말하더라고요.
      저는 삭제를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배트맨이 너무 눈치가 없어 보이고 조커는 너무 쪽집게 선생님 같아서 말이죠^^

    • @lowflying4414
      @lowflying4414 Před 2 lety

      @@yorun 우왁~! 직접이렇게 장문의...
      하긴 이야기를 중심에 두고 해석을 하시다보니 촬영이나 전개의 부분도 한걸음 떨어져보면 본편이랑 똑같은 구성이라 별로 달리 할말은 없네요.
      그렇다고 공허한 컨텐츠 끌어다 분량채우기 하시는 분도 아니시기도 하니~
      저는 시네마토그래퍼 관점을 중심으로 영화를 보다보니 스틸컷 형식(?)의 절제된 구성이 너무 매력적으로 다가와서 행여 제가 놓친게 뭐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
      답변고맙습니다~

  • @user-yr5fj2jj6m
    @user-yr5fj2jj6m Před 2 lety

    좋은 리뷰군요
    이리뷰를 생각하며 다시 한번 봐야겠습니다

  • @viewer28
    @viewer28 Před 2 lety

    크으 형 영상 항상 흥미롭게 보고있어요

  • @rothsshvili5125
    @rothsshvili5125 Před 2 lety

    13:25 fear leads to anger, anger leads to hate, hate leads to suffering

  • @user-yz4pj1vd1d
    @user-yz4pj1vd1d Před 2 lety +2

    다크나이트 = 배트맨의 최대 라이벌 조커
    더 배트맨= 조커의 최대 라이벌 배트맨
    조커 유니버스가 펼쳐질것인가....

  • @kailmilligon7189
    @kailmilligon7189 Před 2 lety

    캬 9시 영화 보고 집오니까 올라와 있네 잘보겠습니다

  • @user-sc8bf8vy5q
    @user-sc8bf8vy5q Před 2 lety

    czcams.com/video/0PAAiNDQvw8/video.html
    조커vs베인
    czcams.com/video/scTYINMvd1M/video.html
    더배트맨리뷰

  • @martychoi8505
    @martychoi8505 Před 2 lety +1

    이 영화는 복수로 시작해 희생으로 전환돼 가는 인물을 그리고 있는 듯 합니다.
    어쩌면 이것이 진짜 현실의 히어로겠죠.

  • @lowflying4414
    @lowflying4414 Před 2 lety

    스포일러 방지 목적으로 지금 보게 됐는데 3월 9일 이전에 만들어 공개하셨군요. ㅎ....
    내가 발견하지 못했던 부분들까지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 @onbliss
    @onbliss Před 2 lety

    요시님 정성스런 대화 감사합니다^^ 또봐요

  • @I_LOVE_Strokes
    @I_LOVE_Strokes Před rokem

    영상 너무 좋습니다 정주행 중입니다

  • @greatnoon5235
    @greatnoon5235 Před 2 lety +2

    놀란감독의 배트맨은 진정한 선과악은 무엇인가 라면 더배트맨은 진정한 정의는 무엇인가 란 질문과 해답을 제시하네요 리들리의 정의와 배트맨의 정의 악한자들 그 집단 속에서의 나름의정의 를 보여 주네요 인상적인것은 요즘 리들리의 정의를 외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직관적으로 비판합니다,, 내가정의다 나는소명을받았다 이세상을 썩었다 모두 잡아넣어야 한다 자기기준 복수가 끝났음에도 사회를 포기하며 이미틀렸음으로 쓸어버리고 다시시작하자 며 땜을 폭파하죠 반면배트맨은 너무 많은사람이 관여했다 그모두를 잡아들인다면 고담시는 무너진다,, 하지만 복수에 사로잡혀있는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며 불완전한 모습을 보이죠 정의의 주체인 배트맨 그리고 그 배트맨의 정신적 주제인 아버지의 불의를 알고 그혼란은 극대화 되지만 결국 희망으로 극복하죠 영화는 진정한정의는 리들러처럼 자기자신을 높이는 게 아닌 정의를 행하는 사람들 은 자신의 부족함과 완전한사람 완전한 정의는없고 정의를구연한다 해도 언재나 또다른악은 계속생겨 나고 있겠지만 자신의 악과 노력해도 계속 있는악에 포기하는것이아닌 오히려 그것을 받아들이고 언재나 악이 있다면 언재나 선이있음을 깨닫고 희망으로 한명이라도 빛으로 나아가게 만들고 자신도나아가는 것이라 말 합니다 불론 중간에 힘들어 캣우먼같이 나몰라라 잼나게 살아가고 싶은맘도 들겟죠 히지만 영화 대사처럼 아직그렇지안은 경찰들(의외로 수 많은사람들 이정의를 따르는 사람들 고개숙이지 안은 사람들은 리들리와달리 조용하여 많은지 모르지요) 이존재 한답니다,,, 명작이네요

  • @Jongyeon1997
    @Jongyeon1997 Před 2 lety +2

    놀란: 차가운 강철의 배트맨
    맷동: 눅진한 청동의 배트맨

  • @paulweatherby7531
    @paulweatherby7531 Před 2 lety

    마지막 말씀에 깊은 공감을 느낍니다.

  • @grl6938
    @grl6938 Před 2 lety

    진짜 영화리뷰 정말 감명깊게 봤습니다!!!!!

  • @user-bp7xc9ho1i
    @user-bp7xc9ho1i Před rokem +2

    늦게 더 배트맨을 보고 이 영상을 보는 중인데. . . 아 .. 대선이 . .

  • @zitnbit
    @zitnbit Před 2 lety +2

    그래서 배트맨 시리즈를 좋아합니다. 히어로물이라기엔 많이 다르죠.

  • @HSK9134
    @HSK9134 Před 2 lety +1

    복수의 화신에서 진정한 영웅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면서 이 영화는 저는 다크나이트를 제외하면 가장 훌륭한 배트맨 영화였다고 느꼈습니다.

  • @user-pm8ch4ro4o
    @user-pm8ch4ro4o Před 2 lety +1

    정말 좋은 평론이에요

  • @webwedding
    @webwedding Před 2 lety

    아직 못봤는데 스포일러 리뷰 보고 영화를 봐야할지 고민되네요 ㅎㅎㅎ

  • @user-qh1fd3vt1k
    @user-qh1fd3vt1k Před 2 lety

    극장에 못가서 이제 배트맨 보고 영상보네요
    영상 잘 보고 갑니다

  • @user-pi2me1ru9p
    @user-pi2me1ru9p Před 2 lety +1

    너무 어두워서 마무리도 그렇고 스케일이...
    근데 배트맨 졸라 분위기가 역대급임 캐스팅 졸잘됨...

  • @user-rp6bm3fu1j
    @user-rp6bm3fu1j Před 2 lety

    오 기다렸습니다~ 선댓 남깁니다!

  • @user-tn7fk2yh3j
    @user-tn7fk2yh3j Před 2 lety +7

    리뷰 잘봤습니다. 현실에서는 결국 공포와 혐오가 이겼네요.

    • @take1403
      @take1403 Před 2 lety +5

      성별, 직업, 지지성향으로 국민 갈라치기만 했던 정당이 지고 정권교체 했으니 공포와 혐오가 졌네요

    • @saintblueg
      @saintblueg Před 2 lety +6

      @@take1403 정치와 정책은 필연적으로 수혜자와 피해자를 만들고 결국은 국민 갈라치기가 될수밖에 없음. 100이면 100 모두 만족하는 정치와 제도는 있을수 없기 때문. 정책으로 피해보거나 소외되는 사람들까지 보듬어 준다는건 현실적으로 힘든것이고 심지어 그러다가 지지층까지 반기를 들고 시위를 일삼기 일쑤임. 정책을 예로 들면 말이 길어질테니 단적으로 박근혜 사면만 보더라도 사면론 꺼낸 사람부터가 지지층으로부터 초토화됐었고 몇년이 지나서야 겨우 진정이 될 정도였음
      정책적인 면 거기서 더 나아가 아예 혐오 발언을 일삼고 기관을 이용해 조직적으로 탄압을 하는게 더 문제라고 생각함. 예를 들어 비밀리에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정권 반대자들을 조직적으로 탄압하고 국정원 조직을 이용해 사람을 사찰하고 심지어 법원과도 내통해서 대법관이 청와대와 회의를 하면서 사법 결과를 조정해서 그에 따른 피해자까지 양산하는 등. 과거 모든 정권의 국민 갈라치기를 목도 해놓고도 오로지 현 정권만 갈라치기 한다고 우김. 자신들의 주장만 옳다고 여기고 나머지는 그냥 쉽게 좌빨로 몰아부치면 되니까 그렇게 보이는거겠죠. 논리도 뭣도 없고 그저 기승전 색깔론.

  • @delicate03
    @delicate03 Před 2 lety

    이 리뷰를 보고 영화를 보려고 아직까지 참고 있었네요. 이제 보러 갑니다.

  • @user-mu5en8wg7g
    @user-mu5en8wg7g Před 2 lety

    좋은 리뷰 잘 봤습니다

  • @user-yk5ok5je4s
    @user-yk5ok5je4s Před 2 lety

    요런 시점의 더 배트맨에 관한 영상 기다렸는데 ...!!!!!!

  • @user-sv2ke1fz2u
    @user-sv2ke1fz2u Před 2 lety

    좋은 해석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dk5yw7nr1n
    @user-dk5yw7nr1n Před 2 lety

    자막기능 활성화 시키니 음성하고 똑같이 나오네요.굳이 따로 작업 안하셔도 될거 같네요

  • @blacksherry5214
    @blacksherry5214 Před 2 lety

    그래 형 진즉 올렸어야지~
    기다렸다규

  • @lohaswinner
    @lohaswinner Před 5 měsíci

    2024년 국회의원 선거 앞두고 다시 봤는데 마지막에 나오는 대통령 선거에 대한 설명이 흥미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