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rt in Heart [relax ambient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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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9. 04. 2024
  • 흉이 남지 않도록.
    𝐂𝐨𝐧𝐭𝐚𝐜𝐭 Marchen813@gmail.com
    𝐈𝐧𝐬𝐭𝐚𝐠𝐫𝐚𝐦 / moxnox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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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entáře • 170

  • @moxnoxox
    @moxnoxox  Před 2 měsíci +27

    𝐒𝐞𝐭 𝐋𝐢𝐬𝐭 … 51:00
    00:01 Dennis Kuo - A Broken Heart Heals with Time
    04:39 Masafumi Komatsu - Life
    10:33 Luxid - Late night love letter
    14:31 Masafumi Komatsu - Candle
    19:38 Falvin - 널 기다리며
    23:20 Masafumi Komatsu - Belief
    28:46 Kamoo - Live in the past (slowed)
    33:07 Masafumi Komatsu - Awakening
    37:46 Kamoo - Mountian Red
    40:45 Kevin Kem - And the Light is Forever
    44:07 Falvin - Sweet Dream
    47:20 Haru - Call of Silence

  • @your_yourOo
    @your_yourOo Před 2 měsíci +424

    지속적으로 내가 내 마음을 다치게 해요. 내가 문제의 원인인데 어떻게 제거하겠어요, 그냥 달고 살아야지. 내가 싫어하는 것들을 전부 제거하려면 나는 돈을 벌수조차 없고, 공부조차 할 수 없고, 놀 수조차 없으니까 내 스트레스 요인을 전부 제거하는 건 의미가 없어요. 그러면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되니 그냥 평생토록 안고 살아야죠. 아픈 원인을 묻는 사람이 많은데, 나 때문에 아픈 거라 그냥 모르겠다고 해요. 그냥 이렇게 살아야죠 어쩌겠어요.

    • @fourthorns4
      @fourthorns4 Před 2 měsíci +7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장미의 가시처럼...❤🌹

    • @alwaconecT_ML-D1116
      @alwaconecT_ML-D1116 Před 2 měsíci +40

      나와 같은 생각들을 안고
      그저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위로 받습니다.
      아직은 도대체 나를 사랑한다는게 어떤 마음인지, 가능하긴 할지
      잘 모르겠지만 흔히들 말하는
      “내가 스스로 온전히
      나를 사랑할 수있게” 될 그날까지,
      그래도 우리, 그냥 하루만 또 하루만 조금씩 나를 아끼며 살아봐요.
      저도 지금 이 순간조차도 끊임없이 내가 나를 아프게 하는 속삭임들이 있지만 애써 무시하는 척하며
      웃어보이려고 노력 중이에요.

    • @your_yourOo
      @your_yourOo Před 2 měsíci +7

      ​@@alwaconecT_ML-D1116 응원해요
      어떻게든 살아갈 수 있기를

    • @leeyunsell
      @leeyunsell Před 2 měsíci +14

      당신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아프지 않고, 슬프지 않고, 눈물짓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고통스러운 나날들 속에, 하얗게 말라버린 텅 빈 벽에서 핀 들꽃이 되어주기를. 그렇게 소망합니다.

    • @yeon0835
      @yeon0835 Před 2 měsíci +4

      당신은 존재자체로 아름다워요
      이세상에서 단 하나뿐인걸
      아파하는데 시간을 쓰지않았으면, 행복하는 시간이 넘치길 바라

  • @user-pg1ce5et8q
    @user-pg1ce5et8q Před 2 měsíci +72

    이거 듣다보니까 생각이난다...ㅎ
    아빠랑 동생이랑 지금의 어머니랑 형들은 다 잘 살고있어
    아빠는 여전히 자신이 맡은 일은 진심으로 임하시고
    나 형도 생겼어 몰랐지?? 나랑 성도 다르고 생긴것도 성격도 많이 다르지만
    가끔 엄하고 무서운거빼면 나 정말 잘 챙겨줘
    동생은 공고에 들어간다고해서 걱정 많이했는데 다행이 따돌림도 안 당하고
    자격증 시험도 많이 보러다녀
    꽤 적성에 맞고 즐겁나봐 다행이지?
    나는 조금 힘들어
    아빠도 동생도 내가 힘든모습을 보이면 많이 슬퍼할거같아
    그래서 내색을 잘 못해
    아무리 힘들어도 아무리 슬퍼도 아빠랑 동생이 힘들어하는게
    나에게는 더 슬플거같아
    그래도 아들 따돌림도 당해보고 슬픈일도 정말 많이 겪어서
    삶을 포기하려고 한적도 있지만
    그때 나 수면제왕창먹고
    병원에 실려가서 정신도 못 차릴때
    심박수도 계속 떨이지고 발작할때
    정말 죽을거 같았는데 정말 죽을거같아서
    너무 무섭고 슬펐는데
    그때 나 구해줬지??
    그런거지..?
    아들이 이렇게 힘들기만 하다가 죽는게 너무 아쉬워서 안타까워서
    나 구해준거지?
    초점이 너무 흔들리는 시야에 다급한 의사선생님들이 뛰어다니는 모습이랑
    팔 다리 손끝에 주렁주렁 달린 주사기랑 코에 불편하게 꽃혀서 뽑아버리고 싶던 호흡기들이
    눈을 어디로 돌려봐도 보여서
    이대로 죽어서 보고싶은 사람들 보러가는거 같기도
    남아있는 아빠 동생 친구들이 너무 걱정되기도 미안하기도해서
    너무 후회되고 걱정했는데
    눈 감았다 다시뜨니까
    아침햇살이 따사롭게 내려앉고
    푸르게 잎이 생긴 나무들이 보이는 창문도 있었고
    정말 몇십년동안 회사를 한번도 빠진적없는 아빠랑
    무뚝뚝한 동생이
    나 걱정돼서 병실 침대옆에 눕지도못하고 앉아서 침대에 엎드려서 자고있더라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
    또 얼마나 감사했는지 몰라
    하늘에서 나 보고 있었다는 생각을하면 많이 부끄럽네
    그럼 아들이 수면제도 신경안정제도 다 끊고
    여기저기 열심히 상담받으면서 잘 이겨내고 있는것도 봤겠다 그치?
    나중에.. 나 만나면 꼭 안아줘
    내가 더 늙어버렸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나 꼭 안아줘
    이런내가 괘씸해도 나랑 손잡고 같이 걷자
    같이 걸으면서 옛날이야기하자
    약 부작용으로 기억력은 많이 안좋아졌지만
    다 기억해낼 수 있어
    내가 사랑한다고 정말 사랑한다고 말 할수있는 기회를
    몇번만..아니 한번이라도 다시 주면 안될까?
    아들이 이런 부탁 한적없잖아
    이번만 들어줬으면 좋겠다
    요즘 날씨 엄청 풀렸어~~!!
    패딩도 안입어도 되고
    이젠 반팔까지 입어야 할 정도라니까???
    하늘도 많이 따뜻해?
    거기 얼마전에 내 친구도 갔는데 인사했어?
    걔 나 엄청 많이 챙겨준애야~ 잘해줘야해
    아들..참 말 많아졌다 그치...?ㅎ
    지금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나랑 잘지내고있어
    이 사람이 나한테 참 많은 힘이 되어줘
    이 사람 만나기전에도 많이 나아지고있었지만
    예쁜 이 사람 덕분에 보는것만으로도 참 많이 힘이나
    엄마도 날 볼때 그랬을까?
    엄마 하늘나라간거 친구들한테도 다 숨기고
    아무도한테도 이야기 못했는데
    이 사람한테는 이야기했어
    근데 거짓말 조금 보탰다~...ㅎ
    아무렇지 않다고 기억도 잘 안난다고
    이 사람이 날 걱정하는게 미안해서 그랬어
    거짓말인거 알지??
    오랜만에 엄마라고 말하고 엄마라고 적으니까
    눈물난다.. 엄마 나 우는거 싫어하는데
    나 울때면 웃기에도 부족한 시간인데 왜 우냐고 그랬잖아
    그러면서 나랑 같이 아이스크림 먹으러갔는데 항상ㅎㅎ
    엄마는 비비빅 나는 돼지바 먹으면서
    그 더운 여름에 나 탈까봐 모자도 주고 내가 손잡는거 좋아해서
    손에 땀이 맺혀도 한번을 놓지않고 집까지 걸어갔잖아
    나 괴롭히던 애들한테 다 복수했어!!
    막 때리고 그러진 않았어
    어차피 그럴 용기도없었고
    내가 변하니까 다들 날 안 건드리더라고
    지금은 다 용서했어
    용서하는게 이기는거니까 복수한거지~~
    아들이 우울증이 생겨서 걱정많이 했을텐데
    지금 다 나았어
    이제 죽고싶다는 말도 내 몸에 상처를 내는 바보같은 행동도 안해
    그러니까 나만 걱정하지말고
    내꿈에만 나오지말고
    가끔씩 아빠랑 동생꿈에도 찾아가줘
    아빠가, 동생이 엄마 많이보고싶대
    나는 씩씩하니까 동생이랑 아빠가 괜찮아지면
    내 꿈에 가끔씩 나와주라ㅎ
    이제 그만 울고 자야겠다
    엄마도 잘자
    잘자고 일어나서 아침햇살로 나 깨워줘
    엄마가 울면 비가 계속 내리니까 너무 많이 울지는 말고
    사랑해 나중에 만나면 몇번이고 질릴때까지 말해줄게
    잘자 엄마

    • @guzelsucan88
      @guzelsucan88 Před 9 dny +2

      힘내요, 엄마가 아들 웃는 모습에 같이 웃고 있을거에요, 사랑하는 이쁜 그녀와 많이 웃고 많이 행복하시길 축복해요, 그동안 힘든 시간 견뎌내느라 너무 애썼어요,

  • @user-kq8zb9wp5h
    @user-kq8zb9wp5h Před 2 měsíci +72

    내가 더 아팠으면 좋겠다, 누구보다 더욱 아팠으면 좋겠다 내가 아플 자격이 있도록 이 세상에서 사라져버릴 자격이 있도록

  • @user-ks2qu5xt4v
    @user-ks2qu5xt4v Před 2 měsíci +60

    누군가, 내게 말했습니다.
    어린 마음은 꽃과 같아 꺾이기 쉽고,
    갓 태어난 생명과 같아 여리다고.
    그리하여 제가 물었습니다.
    꺾이기 쉽고, 여린 마음을 어디에다 쓰냐며, 좀 더 단단하고 강하게 태어났다면 좋지 않았겠냐고.
    그러자 누군가가 내게 말했습니다.
    처음부터 단단하고 강하여 빈틈없는 마음이었다면 쉬이 다치진 않겠으나,
    빈틈이 없으니 다른 마음이 다가올 수 없어 참 외로운 마음일거라고.
    밖에서 다쳐온 여린 마음은 이를 치료해줄 누군가로 인해 언젠가 낫고, 또 그 마음이 또 다른 인연을 맺겠지만,
    빈틈이 없는 마음은 강하고 단단하여 마음 깊숙히 생긴 외로움을 보기 쉽지 않다고.
    그러니, 인생을 살며 많이 다치고, 상처받는 마음이겠지만 그럼에도 부디 새로운 인연과 새로운 사랑을 이어나가라고.
    그 말을 듣고 생각했습니다.
    어쩌면 지금까지 살며 받은 상처들이 두려워, 단단하고 강한 마음만을 원하던 내게 정말 필요한 것은,
    쉬이 다치지 않는 대신 외로운 마음이 아니라, 마음에 난 상처를 보듬어줄 다른 한 마음이 아니었을까.
    그리고 또 깨달았습니다.
    생각보다 이 세상엔 단단하고 강한 마음인 척 행동하나, 속으론 간절히 자신의 상처를 치료해줄 누군가를 찾고 있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단지, 그것을 티내는것이 자신의 약점을 드러내는 것 같아 싫고, 또 그게 약점이 되어 자신에게 상처를 줄까 두려워 드러내지 못한 마음이 온세상 가득하다는 것을.
    그리하여 난 생각했습니다.
    이 세상은 단단하게 보이려는 사람들에 의해 냉정하고 차가워보이나, 그 속엔 겉으로 드러나지 못한, 아직 살만한 세상이 남아있다고.
    그래서 말해주고 싶습니다.
    이 긴 글을 모두 읽은 당신에게,
    살만한 세상을 만드는 건,
    어쩌면 당신과 같은 마음일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먼저 솔직하고 덤덤하게 다가가는 것부터가 시작일지 모른다고.
    상처받길 두려워하는 이기적이고 아픈 마음에 당신의 손이 한줄기 빛이 될지 모른다고.
    또 만약, 당신이 겉으론 강한 척 잔뜩 웅크린 마음이라면 알아줬으면 좋겠습니다.
    이 세상엔 당신의 마음을 보듬어줄 수 있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고.
    단지, 그 사람들이 당신의 단단해보이는 겉마음에 무심코 넘어간 것일 수도 있다고.
    그러니 상처투성이 마음에 조금의 용기가 남아있다면, 당신의 상처를 애써 숨기지 않으려는 것에 애써보라고.
    글을 마치며,
    오늘도 당신은 하루를 꽤 잘 버텼고,
    당신은 당신도 모르는 수많은 순간들에 빛이 났습니다.
    난 비록, 당신이 몰랐을, 혹은 놓쳤을 이런 사실들밖에 알려줄 수 없지만
    당신의 곁에는 백마디 말보다 무언의 위로로 당신의 곁을 지키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을 거에요.
    만일 없다고 느낀다면, 그래서 괴롭다면, 하루하루 상처받은 마음이라면, 최소한 이 글을 읽는 짧은 순간이라도
    당신을 괴롭게 한 그 일들을 잊었으면 좋겠습니다.
    잘 지내되, 가끔은 아프고, 또 언젠가 그 아픔을 잘 견뎌내어 아픔에 한방 먹일 수 있는 날이 오길.
    당신의 내일을 제가 감히 보이지 않는곳에서 응원하겠습니다.
    부디, 행복해지세요.

    • @hyl2510
      @hyl2510 Před 2 měsíci +1

      말로하기힘든 아픔이 있어요
      글로도 쓰고싶지않은...
      역겹고 지겨운 세상... 이딴 세상 그만살고싶단 생각을 하다
      그냥 잠에들어요

    • @user-ks2qu5xt4v
      @user-ks2qu5xt4v Před 2 měsíci +4

      ​@@hyl2510 만약 이런 세상이 아닌, 내가 더 이상 힘들지 않은 세상이 있다면 그런 세상에 가고싶으시겠지요.
      그러나 아쉽게도 그런 세상은 없으리라 생각하실거에요. 그래서 더 힘드시리라 생각하고요. 버거운 삶에 한줄기 헛된 희망마저 없다는 것은 삶을 가치없게 만드니까요.
      사실 저도 어쩌면 비슷한 마음을 겪고있을지도 몰라요. 당신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니 비교조차 할 수 없는 마음이지만, 세상이 버겁고 지친다는 마음은 같을 거에요.
      당신을 제외한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보이나요? 만약 그렇다면, 이것만 기억해줘요. 어쩌면 당신과 비슷한 아픔을 저 또한 겪고있다는 것을.
      그런 제가 살아있고, 이 영상이 살아있는 한, 당신이 짊어진 슬픔의 일부를 나눌 곳은 언제까지나 존재한다는 걸.
      그리고 만약 웃을 용기가 다시 생긴다면 봄에는 꽃을, 여름에는 찬란한 바다를, 가을에는 알록달록한 나뭇잎을, 겨울엔 새하얀 눈을 보며 용기를 키워도 좋아요.
      다른 사람들에겐 별 것 아닌 작은 행복도, 그동안 보지 못했던 우리에겐 크게 다가올 수도 있으니까요.
      너무 말이 길어졌네요..ㅎㅎ
      어떻게든 당신을 살게 하고싶어서 그랬나봐요.
      무엇이 어찌되었건, 이것만 기억하세요.
      기회가 준비된 사람한테만 온다고 하듯, 행복도 마찬가지에요.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강요받는 행복은, 고문이죠.
      몸과 정신이 온전히 행복을 원하고 준비가 되었을 때, 행복하려 노력해도 늦지 않으니 우선 살아봐요.
      오늘, 내일, 일주일, 일년.
      일년을 만드는 건, 미래의 내가 아니라 살아서 버티는 오늘의 내가 만드는거에요.

    • @user-ks2qu5xt4v
      @user-ks2qu5xt4v Před 2 měsíci +5

      ​@@ann_ell 얼마되지 않는 글솜씨이지만.. 진심을 담는다는게 더 중요한거겠죠..? 제 글을 읽으신 열 분 중 한 분께라도 제 진심이 통했다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 @positivehappyd
      @positivehappyd Před 25 dny +2

      햐 멋진글 입니다
      한권의 책을 읽은 것 같네요.

  • @Noname-anymore
    @Noname-anymore Před 2 měsíci +77

    "당신 같은 이들은 마음에 상처를 입으면 자꾸 깊고 어두운 바닷속에 숨으려고 하지요... 그런데 당신은 알고 있는지요, 상처는 바닷물에 닿을수록 더욱 따끔거린다는 사실을. 햇빚에 몸을 말릴 수 있도록 제가 구름을 치워드릴테니, 부디 바다의 흐름에 몸을 맡겨주세요... 당신마저 바닷속 조개가 되실 건가요..."
    [조개인간], 미나모토 돗포 지음

  • @solonotengoHAMZZI
    @solonotengoHAMZZI Před 2 měsíci +50

    천천히 살아 천천히 숨 쉬고 천천히 사랑하고 천천히 아파하고 천천히 그렇게 살아

  • @myname_is_nae
    @myname_is_nae Před 2 měsíci +21

    타인에 상처받고 찢어지고 무너지는 것만으로도
    너무 아픈데, 그로 인해 생긴 자기 혐오가 목을 졸라요.
    벗어나 하늘을 보려 할 때면 다시 찾아와
    너는 하늘을 볼 자격도 없다고 하는 듯이
    답답해지지만 그래도 살아갈 거예요.
    어두운 안개가 겉히고
    햇살 가득한 하늘에 무지개가 보이는 날이 오도록

  • @user-jg7xp5os1o
    @user-jg7xp5os1o Před 2 měsíci +102

    "친밀했던 관계는 멀어져가고. 활홀함은 시들고, 사람은 혼자였다. 하지만 죽음에는 포옹하는 힘이 있었다"
    -댈러웨이 부인

  • @PlaylistPado
    @PlaylistPado Před 2 měsíci +8

    이걸 보는 그 누구도 아프지 않았으면🙏🏻

  • @노블랜드
    @노블랜드 Před 2 měsíci +24

    나는 불행을 죽이기 위해 무뎌진 칼을 갈았다. 하염없이 갈있다. 어느샌가 손에있던건 날 선 칼이 아닌 다친 마음이었다.

  • @user-cc2mv1vo9d
    @user-cc2mv1vo9d Před 2 měsíci +23

    시간이 지나면 괜찮다고는 하지만
    지금이라는 시간이 너무 고통스럽다

  • @user-xj8js8yq7t
    @user-xj8js8yq7t Před 2 měsíci +20

    마음의 상처는 정말 알 수 없다. 내가 남에게 준 줄도 내가 받은 줄도 모르고 살다 어느날 한 순간에 터져버린다. 터진 상처는 나아질 줄을 모르고 계속 번지고 번져 마음의 병을 만든다. 마음의 상처는 익숙해질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우린 매일 아프고 매일 슬퍼하고 우울해 하지만 버텨야 한다. 잘 버티고 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모두가 잘 버티고 있으니 내일도 모레도 앞으로도 더 행복하길 바란다

  • @user-yu1ju5si6c
    @user-yu1ju5si6c Před měsícem +6

    남의 눈에 눈물 나게 하면 네 눈에는 피눈물 난다고 내 눈에 눈 물 나게 했으면 평생 죗값 치르면서 살아 용서 같은 미덕 따윈 내 삶에 존재하지 않으니까. 그냥 평생 밑바닥 기면서 시궁창 인생으로 살아. 그게 너한테는 가장 어울려
    나를 위한 사과가 아니면 내 앞에서 무릎을 꿇든 질질 짜든 받 아주기 싫더라고 네 마음 편하자고 내가 왜 너를 포용해야 해. 그냥 평생 죄책감 떠안고 사세요.

  • @user-nw6ud3kt5p
    @user-nw6ud3kt5p Před 2 měsíci +55

    봄이 찾아왔으니
    상처 입고 텅 비어버린 당신의 마음에
    따뜻한 봄 내음이
    가득 채워졌으면 좋겠습니다

    • @i_am_gamza
      @i_am_gamza Před 2 měsíci +3

      너무 예쁜 말이에요 힐링하고 갑니다😊

    • @user-nw6ud3kt5p
      @user-nw6ud3kt5p Před 2 měsíci +2

      @@i_am_gamza감사합니다!

  • @eunji2020
    @eunji2020 Před 2 měsíci +7

    딱 먼가 꾸밈 없이 온 맘 다해 안을 수 있는 사람이 있었음 좋겠네

  • @Angst444
    @Angst444 Před 2 měsíci +34

    나를 싫어해도, 나는 당신들을 놓지 않겠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혹여 나를 거부해도, 나는 당신들에게 뜨거운 다정을 퍼주겠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세상이 이렇게 넓고 사람이 이렇게 많은데 당신들은 하나하나 빛이 나서. 저 멀리서도 알아봐줄 수 있는 사람이 여기있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당신들이 어디에 어떻게 있든지 난 빛나는 원석과 보석을 바로 알아본다구요.

    • @namauriii_1022
      @namauriii_1022 Před 2 měsíci +2

      보석이 귀한이유는 얼마 없어서래요. 근데 당신은 하나잖아요. 보석보다 귀한 당신, 오늘도 힘내요

  • @kagan2172
    @kagan2172 Před 2 měsíci +32

    성장은 반드시 통증을 수반하고 통증은 성장을 촉진한다
    그렇지 않으면 약한 자극에도 주저앉아 버릴 수 있다라는 글이 있다
    나는 이 글이 사실이길 바란다
    내 상처를 날개삼아 훨훨 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그리고 다시 상처입지 않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 @namauriii_1022
      @namauriii_1022 Před 2 měsíci +3

      '실패'라는 상처에
      '노력'이라는 연고를 바르고
      '도전'이라는 밴드를 붙인뒤
      '성공'이라는 흉터를 남긴다.

  • @scyq99
    @scyq99 Před 2 měsíci +6

    너에겐 그저 그런 한마디였겠지만, 그게 내 인생을 정의내린 말이 될 줄은 몰랐지.

  • @user-jd3te8sv5p
    @user-jd3te8sv5p Před měsícem +4

    이 글을 읽는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시간이 흐르며 경쟁 사회로 더 깊이 들어가면서 더욱 사람들이 차가워지고 있다고 느껴요. 그래도 길을 지나다보면 따스한 햇볕같은 분들이 있어 감사함을 많이 느낍니다. 저도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어요. 힘내요. 제가 행복과 함께 행운을 빌어줄게요. 그대의 삶에 따스한 봄이 찾아오길.

  • @user-jt3fi6gb9c
    @user-jt3fi6gb9c Před 2 měsíci +6

    마음을 다친 사람들에게, 우린 널 응원한다고, 넌 사랑 받을 자격 있다고 말해주고 싶다.

  • @abellapark7236
    @abellapark7236 Před měsícem +2

    안녕.
    오늘처럼 새벽이 또렷해지면 쉬이 못잔다는 너의 말이 생각나. 그럼 오히려 나의 잠이 오늘은 너에게 갔나보다, 라고 나를 위로해. 다 훌훌털고 편하게 살 너가 몹시 원망스러운데 왜 자꾸 생각날까. 미련한 내가 너무 밉지만 이렇게 또 너에게 기분상으로나마 뭘 더 건낼 수 있음에 나를 위로해. 썼다 지웠다 허공으로 날라간 글자들이 너무 많아 여기서 줄인다.
    잘자. 푹 자고 좋은 꿈꾸길바라.

  • @YJ-uf8lw
    @YJ-uf8lw Před 2 měsíci +15

    그냥 내가 너무 마음에 안 듦... 외모부터 내성적이고 예민한 성격 생각 많은 것 그냥 다 싫음 자기자신을 사랑하라는데 오히려 나는 내 자신을 젤 혐오하고 있는 듯 왜 스스로 상처줄까 싶은데 고치기가 힘들다

    • @positivehappyd
      @positivehappyd Před 25 dny +2

      환경의 영향이 매우 크죠
      잘 생겼든 못 생겼든 비교 없이 각자 개성대로 살아가면 그만인데
      한국은 외모지상주의가 매우 심각하니까요
      또 그런 것들에 잘 선동되고 놀아나고 그런 시스템 속에서 서로 목을 조르기만 하는 우매함 치가 떨립니다.

  • @user-pj1el8xn8l
    @user-pj1el8xn8l Před 2 měsíci +15

    내가 낸 상처인지
    남이 낸 상처인지
    누가 상처를 낼 사람인지
    아니면 상처를 보듬어줄 사람인지
    진짜 그사람이 낸 상처인지
    지레 겁먹어 도망친 상처인지
    치유받아야 할 상처인지
    마땅히 받아야 할 죗값의 상처인지
    내가 긁어 다시 나는 피인지
    남이 다시 후빈 상처의 피인지
    더이상 구별할수 없을 정도로 피에 가라앉아버렸다.
    그래도 살아있으니
    피는 흘리는 채로 달려야 하겠지
    다음의 내가 없기를 바라며

  • @coco-pw4mp
    @coco-pw4mp Před 2 měsíci +15

    생각없이 내뱉는 말 한마디에 상처가 되고 교양이 없어서 상대하기 조차 싫다

  • @MTBASYR_613.
    @MTBASYR_613. Před 2 měsíci +44

    “경직된 인간들은 다 불쌍해. 살아온 날들을 말해 주잖아. 상처받은 아이들은 너무 일찍 커버려. 그래서 불쌍해.”
    “달릴 때는… 내가 없어져요.
    근데… 그게 진짜 나 같아요.”
    “네가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이면 남들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네가 심각하게 받아들이면 남들도 심각하게 생각하고..
    모든 일이 그래
    항상 네가 먼저야
    옛날 일
    아무것도 아니야
    네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니야
    이름대로 살아
    좋은 이름 두고 왜.”
    “그분이 나 밥도 잘 사주고 회사에서도 많이 도와주셔. 그분 아마 승진하실 것 같아..”
    “근데 왜 울어…?”
    “좋아서..
    나랑.. 친한 사람 중에도 그런 사람이 있다는게,, 좋아서”
    “다들 평생을 뭘 가져보겠다고 고생고생하면서 나는 어떤 인간이다 라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 아등바등 사는데 어떻게 원하는 걸 갖는다고 해도 나 라고 생각했던 것들에 금이 가기 시작하면 못 견디고 무너지고 나라고 생각했던 것들, 나를 지탱하는 기둥인 줄 알았던 것들이 사실은 내 진정한 내력이 아닌 것 같고 그래서 이런저런 스펙 줄줄이 나열돼있는 이력서보다 달리기 하나 써 있는 이력서가 훨씬 세 보였나 보지”
    “고맙다
    고마워
    거지같은 내 인생 다 듣고도 내편 들어줘서 고마워
    고마워
    나 이제 죽었다 깨어나도 행복해야갰다
    너, 나 불쌍해서 마음 아파하는 꼴 못 보겠고 난 그런 너 불쌍해서 못 살겠다
    너처럼 어린애가 어떻게,,
    어떻게,,
    나 같은 어른이 불쌍해서,
    나 그거, 마음 아파서 못 살겠다
    내가 행복하게 사는 꼴 보여주지 못하면 넌 계속 나 때문에 마음 아파할 거고,
    나 때문에 마음 아파하는 너 생각하면
    나도 마음 아파 못 살거고
    그러니까 봐, 어?

    내가 어떻게 행복하게 사나 꼭 봐
    다 아무것도 아니야
    쪽팔린 거?
    인생 망가졌다고 사람들이 수군거리는 거?
    다 아무것도 아니야
    행복하게 살수 있어
    나 안 망가져
    행복할 거야
    행복할게
    - 드라마 [나의 아저씨]의 한 대목 -
    힘들고 상처 받으며 아팠던 모든 분들이 평안에 이르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 푹 자시길 바랄게요.

  • @inhyuklee9332
    @inhyuklee9332 Před 2 měsíci +9

    사람이 좋지만 사람이 싫다
    혼자도 좋지만 혼자도 싫다
    죽고싶지만 살고싶다
    더 나은 내일이 올지도 모른다는
    일념 하나로
    나와 엮인 모든 좋은 사람들을 위해
    오늘을 살아야 한다

  • @user-ip8wj1qo9v
    @user-ip8wj1qo9v Před 2 měsíci +6

    흉터는 상처보다 커집니다.
    상처입고 회복되고, 상처입고 치료되고.
    그렇게 조금씩 커지는 마음을 돌보기엔,
    우린 너무 지치고 힘듭니다.
    그렇게 오늘도 마음 한구석은 또 흉지고 말았습니다.

  • @lilac00000
    @lilac00000 Před měsícem +2

    내가 날 소중하게 여기고 사랑해줘야 남도 날 존중해주는 것 같다
    아직은 아닌가봐
    대체 난 언제 나를 있는그대로 사랑해줄까
    이젠 내 행복을 위해 살고싶다
    쎄한 건 이유가 다 있더라
    한번씩은 내 자신이 너무 못나보이고 한심하다
    나자신을 존중하자
    그리고 행복하자

  • @home_min1924
    @home_min1924 Před 2 měsíci +16

    마음이 다친 날엔 다쳤다고
    마음이 흉진 날엔 흉이 진 것 같다고
    서툴게나마 말할 수 있는 넌,
    용기의 연고를 스스로 바를 힘을 가진 사람.
    그 대단한 용기로 마음을 메워 나갈 수 있는 사람.
    멋있고 아름다운 힘이 있는 사람이라고 말해주고 싶어.

  • @전남친죽이기
    @전남친죽이기 Před měsícem +3

    내가 그리워하는건 그대일까 그때일까

  • @Chloe0752
    @Chloe0752 Před 13 dny +1

    제 삶에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고
    그 사람이 저를 같은 마음으로 사랑합니다.
    그 어떤 의문도 걸림도 결심도 필요없이
    모든 것이 물흐르듯 자연스럽고 뜨겁습니다.
    아, 이것이 바로 사랑이구나.
    아, 이것이 바로 기적이구나.
    아, 이것이 바로 삶이구나.

  • @user-hr9dw4uv2n
    @user-hr9dw4uv2n Před 28 dny +2

    당신들의 작은 순간순간에도 평온함이 찾아오기를

  • @user-gs6ny7pc4l
    @user-gs6ny7pc4l Před 2 měsíci +6

    마음을 다친 사람들에게
    나는 줄곧 쉽게 말하곤 했다
    시간이 지나면 모두 괜찮아질거야
    우울한 것도 잠시지 네가 좋아하는 것을 해봐
    막상 내 마음에 상처가 났을 때에는
    내 자신에게 그러한 마법을 걸지 못하였다
    시간은 뭐길래 모든게 순리라고 우기고
    내 마음 따위는 보듬어주기만 해도 형태가 바뀌어버리니
    차라리 더욱 아리어 순백의 상태로 그 자체가 되고싶다

  • @foxstar4
    @foxstar4 Před 2 měsíci +6

    아픔의 종류가 다르다는 것을 아는 나이기 때문에
    쉽게 말하지 못하는 나이기 때문에
    너무나도 아픈 나이기 때문에
    나는 아직도 진물이 흐르는 마음을 부여잡고 성장하고 있다고 믿는다.

  • @user-ii5jn2le5c
    @user-ii5jn2le5c Před 2 měsíci +8

    過去の辛い記憶を思い出すのは、自傷行為も似ている
    忘却というかさぶたで塞いでいた傷を暴き、抉り出すことだと思う
    それでも私たちは、化膿した傷を弄るのをやめられない
    眠れない夜、暗い天井を眺めてながらあの日の痛ましい思い出に苛まれる
    それでも、私たちは信じている
    癒えない心の傷がこの世に存在しませんように、と願い続ける
    どうかあなたが痛みを忘れられますように
    あなたが痛みを感じるとき、同じ経験に苦しんでいる世界中の人々と、あなたはつながっています
    だから、あなたは独りぼっちではない
    この音楽を聴いて、どうかそのことを思い出してください

  • @user-wz1ck9tr5s
    @user-wz1ck9tr5s Před 2 měsíci +13

    당신의 그 마음 닫히지 않길 바라며 건반 뚜껑을 활짝 열어둔 채 덜 아문 상처 같은 검은건반을 약 바르듯 두드리고 반창고를 붙이듯 흰건반을 눌러본다. 다친 마음이 언젠간 사라질 상처로만 남길, 흉터가 되지 않길 소망하며.

  • @user-sl5rv5mb2r
    @user-sl5rv5mb2r Před 2 měsíci +7

    많은 상처를 안고 살아왔다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여기시기 바랍니다.

  • @user-zs1sq6ss8e
    @user-zs1sq6ss8e Před 2 měsíci +13

    고3이고 이제 대입이 코앞이라 중요한 시기인거 아는데,, 정말 무기력해요..
    내가 3년동안 쏟은 결과가 나오는 거잖아요? 그냥 그게 너무 싫어요. 결국 나에게 실망스러울거 같아요.
    내가 한 선택들이 원망스러워질거 같아요. 살수록 인생은 계속 무겁고 힘들어진다는데 전 지금도 충분히 무겁거든요. 갑갑하고,,
    스스로에 대한 기대가 계속 꺽이는데 이대로 부서질거 같아요. 힘들다고 누워서 버리는 시간들 속에서 누군가는 열심히 나아가잖아요,,? 응원해줘야 마땅하지만 이따금씩 그냥 저랑같이 멈춰있어줬으면 좋겠어요. 이기적인 말인건 아는데, 그냥 속마음을 뱉고 싶어서요.

    • @pokerface7802
      @pokerface7802 Před 2 měsíci +6

      지금은 마음을 닫으셔도 괜찮아요. 오히려 그게 나을 수 있을때도 있는 거죠. 자신을 죽이되 다만 내가 누구였는지만 잊지 않고 간직하면 나중에 다 끝나고 회복기에 금방 괜찮아질 거에요. 저는 그래서 딱 죽었다고 생각하면서 하다가 끝나고 충동적으로 하루 군산 여행 가서 새만금을 걸었는데 그러고 괜찮아졌어요 ㅋㅋㅋ

    • @user-bt3ge4cx4e
      @user-bt3ge4cx4e Před 2 měsíci +3

      당신이 주저하는 시간과 실망스럽다 단언하는 자신의 모습, 언젠가부터 사라진 여유 또한, 훗날 내딛을 한 걸음의 일부이기를.

  • @soobaby608
    @soobaby608 Před 2 měsíci +5

    진짜 정말 너무 다쳤어요
    다들 앞으로 생길일들에 예방주사 맞은거라고 다음엔 더 나은 대처를 할 수 있을거라 하는데
    단단해지기는커녕 저는 면역이 없는것같아여
    늘 다가오는 일들이 새롭네요
    그치만 그래도 어쩔수없이 늘 그랬듯이
    앞으로 나아가야겠죠 ..?😢
    두렵고 무서워도 참아야하는거죠
    ㅠ.ㅠ
    내일의 나는 좀 더 강했으면 좋겠어요

  • @hrj1881
    @hrj1881 Před 2 měsíci +7

    마데카솔은 재생 촉진, 후시딘이나 박트로반 이런 종류는 세균 감염 방지...
    상처에도 시기마다, 환경마다 듣는게 달라요
    요번 플리는 흉 지고도 언젠가 사라지겠지~ 하며 오랜 기다림의 미학을 말하는 거 같습니다
    자자 흉은 사라져요 우리가 오래 못 살 뿐이지
    그러니 너무 오래 가져가지 말아요
    떨쳐낸만큼 사는게 편해지고 퀄이 올라갑니다

  • @user-pj9pp3yb1y
    @user-pj9pp3yb1y Před 25 dny +1

    실패를 겪을 때마다 좌절은 커진다.
    하지만 도전을 해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내 고통의 몸부림에 마음의 상처는 커져만 가겠지.

  • @platinsupreme5297
    @platinsupreme5297 Před 2 měsíci +5

    계약직으로 일하는게 죄는 아닌데
    자꾸 내가 죄인인것처럼 느껴져요
    계속 저를 무시하고 갈구고 말 한마디에 벌벌떨어야하는 내 자신이 너무 싫어요
    나도 별생각없이 출근하고 웃으며 일하며 노력의 결과인 땀을 흘리며 퇴근하고 싶어요
    오늘 하루도 열심히 일했구나 라는 생각을하면서요.
    힘들어요 오늘도

  • @user-fu3uk5fc1s
    @user-fu3uk5fc1s Před 2 měsíci +3

    6살이었다
    내 마음에 균열이 생기고 상처가 생기기 시작했던 때가
    사실 오래전부터 알고있었다
    내 마음이 다쳤다는 걸
    그럼에도 나는 내 마음을 치료해주지 못했고
    끈임없이 스스로 상처를 덧냈다
    방법이 없었다
    나는 나를 치료하는 방법을 배운 적이 없었으니까
    그렇게 나는 내 상처를 방치했고
    어느 새 내 상처의 크기는 걷잡을 수 없이 커져있었다
    더이상 손 쓸 수가 없이 커져버린 상처는
    도려내는 방법밖에 없었다
    너무 아팠다
    도려내고서야 아픔을 느꼈다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도려낸 내 상처들이 얼마나 크고 깊은 상처였는지
    그제서야 알게되었다

  • @user-cn5ff2sh4w
    @user-cn5ff2sh4w Před 17 dny +1

    자신을 싫어하고 증오해봤자 내 마음에 상처만 남기고 달라지는 건 없더라

  • @user-jj1te5qp6b
    @user-jj1te5qp6b Před 25 dny +1

    다 끝났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진정 나 자신을 마주했을때 알게된 것은 과거의 내가 받아온 상처로 인해 팔과 다리가 잘려나가 남들처럼 잘 걸을수도 없으면서 그저 살아야만 한다는 일념으로 여기까지 왔다는 사실 하나뿐이다.
    근데 여기까지인 모양이다.
    난 내 팔다리가 있는줄로만 알았는데 없다는걸 이제와서 깨달아버리니 앞으로도 뒤로도 갈 수가 없다.
    난 분명 가고싶은 목적지가 있는데 난 갈 수없다고 깨달아서 너무 힘들다.
    아직 포기하기 싫은데 한계가 찾아온듯 하다.
    조금이나마 인간으로 남아있을때 마침표를 찍는거도 나쁘지 않은것 같다.
    그러나 난 아직 내일 하루에 더 걸어보고 싶다.
    비록 내일도 난 스스로를 괴롭히겠지만 그래도 난 그 다음날이 보고싶다.

  • @user-br7ge1my1e
    @user-br7ge1my1e Před 2 měsíci +8

    어떻게 그럴수가 있습니까
    내가 무엇을 잘못했습니까
    피투성이가 된 것은 나인데
    왜 그런 나에게 돌을 던집니까

  • @user-em5ql1ge2u
    @user-em5ql1ge2u Před 2 měsíci +4

    누구에게나 상처의 정도와 깊이가 다르듯 나 또한 너처럼 아파봤단 이유로 누구나겪어봤단 이유로 그 또한 지나간다는 말로 쉽게 말할 수 없다는 것을

  • @DJ_diaries
    @DJ_diaries Před 2 měsíci +2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괜찮지 않아.

  • @yxu_silvxr_mxxn
    @yxu_silvxr_mxxn Před 2 měsíci +5

    오늘도 잘 듣고 갑니다. 늘 좋은 플리 감사드려요

  • @user-bfjdjsush
    @user-bfjdjsush Před 2 měsíci +2

    모두가 행복하면 좋겠어요

  • @yudaaaaa_
    @yudaaaaa_ Před 2 dny

    믿을 수 없어도 너를 믿고 마음을 열어 조금이라도 괜찮아 너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은 항상 있고 앞으로도 있을거야 사랑해

  • @user-ew4bg3yq7g
    @user-ew4bg3yq7g Před 2 měsíci +2

    오늘도 마음이 다쳐도 살아간다.

  • @lgh9382
    @lgh9382 Před 2 měsíci +2

    많은 상황에서 메르헨님 플레이리스트 들으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어요! 이번 영상도 잘 듣겠습니다!

  • @s-mu3cm
    @s-mu3cm Před 2 měsíci +1

    신들은 인간에게 딱 견딜수있을만큼의 고통과 시련을 준다고하는데 나는 왜이렇게 힘들까? 어른이되는과정은 원래힘든거야라는말을들을때마다 그냥 가슴이답답하기만하다. 난그저 꿈이있기에, 하고싶은일이있기에 실패를 두려워하지않고 달려나가고싶은 19세인데 주변에서 한마디씩 코멘트를단다. 너는 재능이없어 너는 누굴닮아서 공부를 못하는거야? 너는 왜이렇게 잠이많고, 게으른거니?..... 신경을 쓰지않고 그저 당당히 살려고했던 난 그런 한마디 한마디에 짓눌려 주변사람눈치를 많이보게되었고 내 약점을 들키지않기위해 항상 밝은척 연기를해야했고 한심한눈빛을 계속 받아야만했다. 실패라는거 두렵지않은데 한번 실패하면 삶이끝나는것처럼 나를 두렵게만든다. 요즘 자신감이떨어졌다. 하고싶은일을 즐기고 명확한 목표가있다는것은 좋다고들었는데 나의결과를 남에게 보이고 당당하게사는것이 이제는 어려워졌다. 왜 나는 그런말들을 하나하나 신경쓰며 사냐고, 왜이렇게 피곤하게사냐고 하는데 나도 그러고싶지않았다. 점점 마음은 지쳐가고 병들어갔다. 잠이많다는것 게으르다는것... 그냥 우울하고 의욕이없어서 잠으로 채우는것뿐이었다. 좋아하는일을 하나하나 배우는게 재미있어서 시작한 길인데 내가 재능이없대 재능도없으면서 왜 이길을 선택했냐고해. 다들 노력하는데 나는 노력을 왜안하냐고해.... 나는 정말 게으르고 한심한 사람일까..? 어느새 보니 나는 이미 병들어있었다
    내 주변사람들은 이미 열심히 달려나가고있었다. 언제까지 우울하기만할건지 내가 다른사람옆에 있어도될사람일까 난 혼자여야 마땅한사람이지않을까 실패하면..내가 과연 너희를 볼 용기따위나있을까

    • @Jane-df7em
      @Jane-df7em Před měsícem +1

      주변사람들은 당신에대해 잘 몰라요.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 사람들예요. 그러니 밖에 나가 신선한 공기 냄새 맡고 햇빛과 인사하세요... 안녕 안녕...그리고 뭐라고 하는지 잘 들어보세요.

  • @user-mn9ih4yu8k
    @user-mn9ih4yu8k Před 2 měsíci +1

    어머 이번노래도 너무 이뻐요 잘듣고갑니다

  • @ran-xx3ef
    @ran-xx3ef Před 2 měsíci +2

    물속에서 잡고있는 백합꽃...

  • @rlad6tjd
    @rlad6tjd Před 2 měsíci +1

    메르헨님 덕분에 독서를 많이 해요. 왠지 당신의 노래를 듣고 있지니 글을 읽고 싶은 마음이 들거든요. 앞으로도 좋은 음악 많이 들려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아요. 당신의 하루 하루에 행복이 깃들어있길 바래요.

  • @user-fr4ve5og6g
    @user-fr4ve5og6g Před 2 měsíci +4

    그저 감추고
    그저 살아가지요

  • @hop7s441
    @hop7s441 Před 2 měsíci +1

    시련을 겪으며 성장한다, 안 좋은일 다음엔 좋은 일이 온다 라는 진부한 말들에 나는 공감을 못 하겠다 살면서 한 번도 저런 경험을 해본적이 없는것 같다. 어쩌면 내 사고방식이 문제 일 수 있겠지만 이 말이 진실이기를 믿고싶다

  • @user-hv9sg4sd2v
    @user-hv9sg4sd2v Před 2 měsíci +5

    더 다칠 마음이 남아 있을까요?
    저녁마다 유통기한이 지난 약을 꺼내요
    그리고 한입 한입 꼭꼭 씹어 넘깁니다
    그리고 상처에 빈틈없이 덕지덕지 바릅니다
    내 말 좀 들어줘요 약이 아니에요 독인 거 같아요
    근데 내 삶에서 당신 만큼 좋은 약은 없었어요
    새살이 돋을 때까지 다른 약은 안 쓸래요
    새살이 돋을까 봐 다른 약은 못 쓰겠어요

  • @Kim_OUTBURST
    @Kim_OUTBURST Před 5 dny +1

    난 상념의 바다 속에 가라앉고만 파손된 난파선
    단 한 번만 날 좀 가만둬
    아냐 더 날 꽉 끌어 안아줘
    화나 - 화약고

  • @ys1124godqhr
    @ys1124godqhr Před 6 dny +1

    😢 여기 에세이 맛집 같아 ㅜㅠ 위로되는 글이 왜이리
    많아 😂 다들 마음 다독다독 잘 해보아요!

  • @user-lh8gd5vz7n
    @user-lh8gd5vz7n Před měsícem +1

    시험을 보고 난 뒤 내 노력이 점수로 판단되었고 이를 본 나는 많이 울었다. 고3이기에, 마지막 시험이기에 하나의 과목이라고 소중하기에, 그렇기에 더욱더 많이 울었다. 이미 삶을 살아오며 경쟁과 비교로 헤어진 내 마음은 다치고 피가 맺히고 금이 가고 찢어졌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마음을 꼬매고 일어나서 다시 시작해야만 한다. 살고 싶지 않고 막연함과 의구심이 들지만 해내야 한다. 어른들은 말한다, 너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그정도는 다 겪었지만 결국 이겨냈다고. 나도 그렇게 하고 싶지만 여전히 나의 상처는 아프고 깊고 쓰라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나에게 주어진 길은 버티고 이겨내는 것이겠지. 수능 197일이 남은 이시점, 남은 마지막 기말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것이다. 목숨을 걸고 남은 기말과 수능을 준비 할 것이다. 결국 노력하는 자만이 승리를 거둔다는 소리를 증명해내겠다. 꼭 남은 내신 잘 마무리하고 수능 잘 봐서 의대랑 공대 동시에 합격하자! 화이팅!

  • @gaberim
    @gaberim Před 2 měsíci +1

    멋진 피아노 연주 잘들엇습니다

  • @user-di2zo7kf7t
    @user-di2zo7kf7t Před 2 měsíci +6

    떨어지는 꽃잎도 사람을 울리는 걸 아시나요
    하늘하늘 나풀나풀 나리는 꽃잎이
    여린 이 마음에는 너무나도 무거워서
    저는 그만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새파란 하늘을 하이얗게 물들인 꽃들에 덮여
    눈물도 가려질 무렵이면
    그제야 당신은 날 찾아오겠죠
    내가 이미
    당신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 세계로 떠나고 나서야.

  • @user-zq7mx2rb2k
    @user-zq7mx2rb2k Před 2 měsíci +2

    사랑받고 싶어요

  • @user-qd2vb8lg1r
    @user-qd2vb8lg1r Před 2 měsíci +2

    내가 행복하다 느끼기에 그 끝이 두렵다. 허나 유한함을 인정하기엔 내가 너무나도 유약함을 알고있기에, 스스로 망각하려 할 뿐이다.
    행복이 고통이 됨을 느끼는 나날이 올줄은 몰랐다.

  • @DAVIS-pf4fh
    @DAVIS-pf4fh Před 2 měsíci +1

    조난 어린시절 순수했던 사랑기억 떠오르게해서 눈물찔금하게 하네,,짜증나

  • @user-yu1ju5si6c
    @user-yu1ju5si6c Před 16 dny

    나는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예쁜 것만 보고 맛있는 것만 먹고 그렇게만 성장했으면 좋겠어 잊지마 난 언제든지 네 뒤에 있을거니까

  • @SoulfulRelaxation68
    @SoulfulRelaxation68 Před 2 měsíci

    The soft, melodic strains of the piano created a peaceful ambiance that enveloped me, transporting me to a place of serenity and stillness. Each note seemed to carry with it a sense of comfort, soothing my mind and allowing me to release the stresses of the day 💕💟

  • @CAT_PLAY_MUSIC
    @CAT_PLAY_MUSIC Před 2 měsíci +1

    저의 노동요 입니다,,회사 생활하며 생긴 스크레치들이 아무는 느낌이에용

  • @user-yt2cl5vz3w
    @user-yt2cl5vz3w Před 2 měsíci

    잘 듣고 있습니다.

  • @lili_0._.0
    @lili_0._.0 Před 2 měsíci +1

    메르헨님 잘 지내셨나요? ㅎㅎ
    응원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저는 비록 또 불합격을 받고 많이 힘들었지만 다시 일어나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있어요!ㅎㅎ
    항상 메르헨님 플리 들으면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제 공부의 힐링이 되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기온차가 심한데 항상 감기 조심하시고요, 오늘도 따듯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ㅎㅎ 항상 너무 감사합니다!

  • @FIY1oX
    @FIY1oX Před 2 měsíci +3

    사회의 압박과 상사의 괴롭힘으로 마음 깊이 상처받았던 우리 아빠는 더이상 세상에 없는데. 나도 너무 힘들어요. 난 대체 뭐하러 여태까지 살아있는걸까. 그렇다고 이대로 죽어버리면 날 이때까지 키워주신 부모님은 얼마나 큰 손해를 보는걸까. 아.. 할아버지는 왜 나를 그렇게까지 싫어하셨을까. 지금 생각해보면 할아버지께서 맞는 말만 하셨던걸지도 몰라요. 나같은건 진작 버렸어야 한다고. 집안에 도움이 안 될 년이라고. 아빠 돌아가시는 날, 나는 태평하게 학원에서 공부만 하고 있었어요. 할 줄 아는것도 없으면서 왜 나는 공부에 연연하고 매달렸던 걸까요. 뭐라도 되고 싶어서?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죄책감에 목이 조여와서 나는 내가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나는 빚이 있는걸요. 우리 부모님이 날 낳아서 키워준 그 모든 돈과 시간들이 나에겐 너무나 큰 빚이 되어버렸어요. 나까지 힘들다고 전부 버리고 죽으면 혼자 남아있을 우리 엄마가 마음에 걸려요. 내가 좀 더 힘내볼게요. 그러니 엄마도 힘든 일 잠시 잊고 행복하게 살아주세요. 정신과 꾸준히 다니면서 약도 먹고 상담치료도 받고있어요. 근데 엄마, 나는 아직도 아빠가 너무너무 보고싶어요.

  • @red-panda08900
    @red-panda08900 Před 7 dny

    주변 사람들이 행복해질 수 있다면, 내가 죽도록 아픈 건 상관없다. 단지 그들이 나와 똑같지만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 @htts.1616_3
    @htts.1616_3 Před 2 měsíci +1

    행복해지게 해주세요

  • @user-fm6wm5mm4p
    @user-fm6wm5mm4p Před 2 měsíci +3

    너무나도 다쳤습니다. 이제는 입원을 앞두고 있네요 항상 메르헨님 플리보고 영감을 받곤 합니다. 감사드립니다.

    • @E-ing.E-ing
      @E-ing.E-ing Před 2 měsíci +2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힘내세요🫶🏻

  • @user-qt1kz4cx7t
    @user-qt1kz4cx7t Před měsícem

    좋았던기억만 가지고
    지나가고 싶었는데
    아니 안됬네
    결국 세상에서 가장 잘아는 남이
    되어 버린게 아쉽다
    잘지내라
    이젠 진짜 잘지내야한다
    나 독하게 마음 먹을께
    그동안 너무고맙고 너라서 행복했다
    미련한놈 만나고 어디가서도 이런 기회 이런 사랑 못받았을꺼다
    진짜
    진짜 싫은데 잘지내고 행복 했음 좋겠다
    너라서 지난 3년 너무 행복했다
    고맙다
    항상 건강하길.
    .
    .

    지난3년
    아니 내평생 최고에 봄이였다
    너라서
    하늘

  • @user-cd2gt1of4h
    @user-cd2gt1of4h Před 2 měsíci +3

    이마저도 평온하게 잔잔하게 지나가기를..

  • @zzz051106
    @zzz051106 Před 2 měsíci +2

    더이상 상처를 돌보고 싶지 않아요.
    이제 그만 끝을 보고 싶어요.

  • @thj6957
    @thj6957 Před 19 dny

    그때에 난 참으로 애틋하고도
    꿋꿋하며 다정하게 대해준 사람이였던걸로 기억한다 나는 사랑 앞에서 무너져도
    두 다리를 절대 굽히지 않았고 담담히
    스스로 다시 길을 한 발자국씩 쓰린 아픔을
    이 악물며 버텨가며 그렇게 살아온 나머지

    이제는 사랑이 두려워서 이 악물다가
    결국엔 무릎을 꿇고 두려운 내 자신을
    곱씹어 보았다.

    언제 부터인가 이로 말 할수 없었던 마음 교감이라는 장작불을 피우다가
    시간이 지나고서 거대한 화염으로 뒤덮으며 결국 잿더미만 남겨진 내 세계관

    허영심만 가득한 구실을 끌어모으며
    다시 나의 마음을 근본도 없는 재건을
    쌓아버리곤 시간이 지나도 복잡하고도
    엉켜있는 휴우증은 계속해서 내 발목에
    쇠사슬을 돌돌 묶어서 자유롭고도
    나만의 애틋한 약속을 내어 줄수 있는
    사랑을 하지 못하는 날 발견 하다

  • @user-zp9vz4xb8i
    @user-zp9vz4xb8i Před 21 dnem

    내가 제발 행복해지기를 행복하다는 말을 내 입으로 내뱉는날이 오기를

  • @user-ny9gj5ci8v
    @user-ny9gj5ci8v Před měsícem

    세상살이 다 그래 다들 힘들어
    그래 나도 알아
    하지만 그런 세상이 난 힘들어
    무뎌지지 않아
    몇번을 난도질 당하지만
    적응 되지 않아
    그래도 어금니 꽉 물고
    비릿한 피맛 느끼며
    버티고 버티면
    느끼는게 있겠지
    달라지는게 있겠지

  • @user-pk3no1wv9q
    @user-pk3no1wv9q Před 2 měsíci +4

    저는 조울증을 앓고 있어요.
    그것 때문에 우울해지고, 죽고 싶기도 해요.
    대학도 졸업 못해서 또 4학년 할건데 아직 학교 못 가요.
    매일 매일을 버텨낸거 너무 힘들지만 이 플리 들으면서 살아볼게요.
    (그리고 저 일본사람이라서 한국말 틀려서 읽기 불편하시면 죄송합니다)

  • @user-gx8yx3xf9m
    @user-gx8yx3xf9m Před 2 měsíci +1

    아픔의 경중도 불행의 크기도 그 무엇도 겨룰수없다.
    존재하는것은 ‘ ’가 필요한 누군가일뿐.
    상황에 갇혀 눈도 귀도 입도 막아버린 누군가여.
    감히 말하건데 운명에는 장난도 정해진 불행도 없다.
    운명의 존재이유는 그대의 앞길을 위한 시련일뿐.
    원망해도 좋고
    뛰어넘어도 좋고
    받아들여도 좋고
    설사 무너지더라도 괜찮다.
    나는 그저 바랄뿐이다.
    모두와 함께 태어난 소중한 본인이 혼자 쓸쓸히 돌아가지않기를.

  • @Wreck-ph4fe
    @Wreck-ph4fe Před 7 dny

    마음이 너무 아파서 제정신으로 못 살겠다

  • @user-gg5ns4wi2w
    @user-gg5ns4wi2w Před 2 měsíci +5

    일어서지도, 맞서보지도, 생각해보지도, 너의 마음을 다치게한 것들에 대해 아무런 행동도 하지마. 마음의 상처가 아물어질때까지 니 자신을 돌보고, 답답하게 쌓여있던 눈물을 마음껏 쏟아내도되. 그게 니가 할수있는 최소한의 방법이야.
    '그 다음에는 내 맘대로 행동해도되?'
    '그럼 시간이좀 지난 후에야'

  • @mina6429
    @mina6429 Před měsícem

    왜 내 가슴의 구멍을 뚫은 사람은 나일까
    그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운 일인지 알면서도 습관적으로 내 가슴을 내가 뚫고 습관적으로 움켜쥔다.
    긍정적으로 생각하자고들 하지만 그게 어디 말처럼 쉬운가
    나도 내가 나를 할퀴지 않았으면 좋겠다
    내가 너무 힘들다

  • @user-ym3si3fu5h
    @user-ym3si3fu5h Před 20 dny

    왜 모두가 나를 만만하게 볼까요. 나는 내 자리에서 내 상황에서 내 인간관계 속에서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모두가 나를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그럼 나는 사람들에게 예쁨을 받기위해 먼저 다가가고 그 사람이 좋아할만한 것을 찾고 그 사람의 말에 진심을 다해 웃어주고 매순간 최선을 다해요. 그래서 일까요. 그래서 내가 만만하게 보이고 가볍게 보이고 그런걸까요. 아무 노력을 하지않아도 예쁨받는 사람은 꼭 있던데 나는 왜 노력을 아무리 해도 예쁨을 못받을까요. 아마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사라지지않는 나의 못남때문이겠죠? 늘 괜찮은 척 아무렇지 않게 아무 상처 받지않은 척 지내지만 사람들이 내게 내뱉는 모든 말들이 나에겐 상처가 되더라구요. 언제쯤 이 힘듦이 끝날까요…

  • @user-uz1gh9tt5y
    @user-uz1gh9tt5y Před 2 měsíci +1

    이제 그만 아팠으면 좋겠어요 데이는 고통을 계속 참아내다 보니 이젠 손목에 칼자국도 아무렇지 않고 어떤 일이 일어나든 포기해요

  • @user-lw8dd6lu4k
    @user-lw8dd6lu4k Před 2 měsíci +4

    인간들을 그림으로 그려낸다면,
    가시덩쿨에 엉키고설킨 수많은 웃는얼굴의 가면이겠지.

  • @user-xk4cz5vz1m
    @user-xk4cz5vz1m Před 2 měsíci +6

    더이상 주름지지 않도록, 구멍이 뚫리지 않도록 제가 직접 보살펴주진 못하겠지만. 그저 항상 지켜보고 있을게요. 당신이 더이상 그 상처를 아파하지 않을 수 있는 날까지.

  • @user-ni5hg5kc4v
    @user-ni5hg5kc4v Před 2 měsíci +1

    다가설수없음에 다시 다시처음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순전히 너때문이다

  • @user-mb5lb9jm7u
    @user-mb5lb9jm7u Před 2 měsíci +3

    나의 곁에 항상 머물러주던 그대여, 우리의 사랑만을 보고 나의 결백과 순백을 주장해주던 그대여, 해가 뜨던 달이 뜨던 항상 나의 시린 손을 잡아주던 그대여, 드디어 봄이 왔습니다. 모든 추위가 떠나고 새로운 생명들이 곧 피어오르는 계절이 왔습니다. 부디 이번 봄에는 그대가 울지 않기를 바랍니다. 우리 함께 심은 나팔꽃은 이미 작년 겨울에 져버렸으니 그 마음, 묻어두길 바랍니다. 그대의 우울에 내가 있어 미안합니다. 그러니 부디 나를 잊기를 바랍니다. 부디 그렇게 오랫동안 그대에게서 내가 사라지기를 바랍니다.

  • @sjfmftkfkdgo
    @sjfmftkfkdgo Před měsícem

    상처에 후회를 더하니 깊은 상처가생기고 상처에 미련을 가지지 않으면 더 곪은 상처가 되며 무시하고 애써 치료를 받고싶어도 나 밖에 존재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고 혼자 쓰라림을 견딘다.

  • @JL-em6uv
    @JL-em6uv Před měsícem

    마음에 상처가 아물어갈때 다시 할퀴어진다.
    그럴땬 인상깊었던 책의 문장들로 쓰라린 부위를 덮어준다.
    그렇게 서서히 통증이 아물어지다보면 새살이 돋아나 또 상채기가 날때 견딜만하다.

  • @user-he1qw3jf3b
    @user-he1qw3jf3b Před 2 měsíci

    좀 더 잘할껄.. 이라고 말하는 당신
    남을 누구 보다 사랑했던 당신
    멋있네요.

  • @user-jp7dl7eq5z
    @user-jp7dl7eq5z Před měsícem

    다친 마음을 외면 하지 말아요.내가 아픈걸 모른 채할수 있나요?움직이면 쓰리고,말하면 쓰리고,숨쉴대 마저 쓰린데,안 아픈척 외면하면,언젠가 터져버려 아플거에요.그러니 아픔을 기억해요.이 큰 통증을 이겨낼수 있게,남에게 주지 않기 위해,기억해요.

  • @jiwoopark1275
    @jiwoopark1275 Před 2 měsíci +4

    ..잠깐만
    내가 등굣길에 강가에서 걔를 처음 만났을때 했던 말이었다.
    그애의 손엔 한 송이 노란
    장미가 쥐어져 있었다.머리칼은힘 없이 나부끼고 있었고 나를 응시하던 두 눈은 어딘가
    모르게 텅 비어 보였다.당장이라도 잠겨버릴 것 같던 그 애를
    한번이라도 잡아보고 싶었다.
    ....
    그 애는 날 가만히 바라만
    보았다.질문할 힘도 없는 듯이
    그저 고요히..
    ..난 릴리 트로비야.
    그 애는 날 이상한 사람 보는 듯
    바라보았다.그래서 난 한번 더
    말해보았다.
    난 릴리 트로비야...넌 이름이 뭐야?
    없어.이름.
    이름이 없다는게 조금도 당황스럽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다.
    그치만 거기서 왜 이름이
    없냐고 하면 안될것 같아서
    말했다.
    그럼 내가 지어줄게!!
    ..뭐...?
    그 애의 빛 바랜 눈이 순간
    생기를 되찾았다.
    지금 노란 장미를 들고 있잖아..로즈 어때?
    로즈..있잖아...내일 이 시간에
    여기서 다시 만나자.
    로즈는 내 말을 무시했다.
    안타까웠다.나는 로즈와 같이
    가만히 강가에 앉았다.
    안 가?
    응.안 가.
    왜?
    너가 가기 전엔 안 가.
    내가 너처럼 특이한 애는 처음
    본다 진짜.
    나는 다음날도,또 그다음날도
    강가의 로즈와 있었다.
    1주뒤,드디어 로즈가 물었다.
    넌 학교 안 가?
    난 학교 안 가.
    왜?
    학교 가면 아무도 나를
    봐주지 않아.
    그럼 집엔 안 가?
    집엔 내가 없다는 것도 모를걸?
    난 그날도 해사하게 웃었고,
    로즈는 그날도 나를 이상한
    눈으로 바라보았다.그러고는
    웃었다.누구보다 유쾌하게.
    아하하!!하하하하!!!
    그리고 나도 웃었다.
    하하하하!!!
    로즈는 말했다.
    결국 너도 나와 같구나,릴리.
    처음으로 그 애가 내 이름을
    불러주었다.그리고 난 충동적으로 내 모든걸 알려주었다.
    멩세코 이런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있잖아 로즈,우리 아빠는 내가 갓난 아기때 돌아가셨대.난 그래서 아빠에 대한 기억이 없어.그리고 엄마는 아빠를
    그리워하다 매일매일 잠만 자.
    난 친척도 없어.
    ...........
    알고보니 흉하지..?내 가정사를 알고 나를 보니까.
    그리고 로즈는 한참의 침묵후 말했다.
    릴리안.내 진짜 이름이야.
    난 오히려 관심을 너무 많이
    받았어.집안의 모두가 날
    손찌검했거든.부모와 오빠라는
    작자도.지금도 날 찾고
    있을거야.어디선가..미친듯이.
    난 늘 상처를 숨기고 학교를
    다녔어.작년 겨울까진 나름대로 괜찮았어.근데 애들도 보는
    눈이 생기고 나니까 한여름에도 긴팔을 입는 내가 이상해
    보였나봐.언제 강제로 내 팔을 걷고 내가 집에서 맞는다는 걸 안 애들이 날 버러지,거지라며 밟고 주먹질하기 시작했어..
    걔네도 날 찾고 있을거야...
    난 가만히 릴리안..아니 로즈를 안아주었다.
    로즈.
    응.
    있잖아..우리 도망갈래?
    ..응.
    우리는 저 강너머 지평선으로 내달리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