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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글을 쓰는 게 좋을까? | 목성인과 칸트와 친절한 AI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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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3. 03. 2024
  • 어떻게 글을 쓰는 게 좋을까요?
    흔히 발생하는 이과형 실수와 문과형 실수를 살펴봅니다.

Komentáře • 11

  • @user-uk7pe6py7j
    @user-uk7pe6py7j Před 5 měsíci +1

    메모하며 듣고 있습니다. 😊

    • @codyjeong
      @codyjeong  Před 5 měsíci +1

      영광입니다~~~ 그리고 늘 감사드립니다.

  • @eunkyu4980
    @eunkyu4980 Před 5 měsíci +1

    첫 영상을 보네요. 며칠전 "괘씸한 철학번역"을 읽다가, 칸트 철학에 대해 일반인 수준의 관심이 생겼습니다 ㅎㅎㅎ 즐거운 영상 감사합니다!

    • @codyjeong
      @codyjeong  Před 5 měsíci +1

      네. 반갑고 감사드립니다. 칸트에 대한 관심은 일반인 수준의 관심이라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저 같은 칸트주의자로 인생살기를 실험해 보는 놈이야 이것저것 더 고민할 수밖에 없습니다만;;

  • @user-bt8qx5sl3y
    @user-bt8qx5sl3y Před 5 měsíci

    왜 대부분 칸트일까요 그 관점이 최선이란 걸 모르겠습니다 이 채널이 왜 칸트 중심인지 그걸 알고 싶은 진지한 질문입니다 관점을 알면 영상을 수용하는 법을 알 것 같습니다

    • @codyjeong
      @codyjeong  Před 5 měsíci

      아, 제가 칸트를 좋아하고, 칸트주의자 인생을 살고자 노력하기 때문에 채널이 칸트 중심인 것 같아요. 단순히 칸트 소개에 그치지 않고, 칸트주의자가 안내하는 칸트 사상의 세계를 전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칸트철학이 현대 서양사상의 거대한 입구여서 칸트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현대 인류사회를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맥락을 제공하기도 하고요. 게다가 구독자의 반응도 칸트 관련 영상이 가장 좋고요;;; 아마도 칸트에 관한 한, 구독자들이 코디정 채널에서 좀 더 쉬운 지식을 얻는 것 같아요. 칸트에 관해서 할 이야기도 여전히 많이 남아있기도 합니다.
      물론 칸트에 관한 영상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앞으로 좀 더 다양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마도 제가 본격적으로 칸트 영상을 올린 것은 이게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czcams.com/video/rGp9ZJd37DU/video.html

    • @user-bt8qx5sl3y
      @user-bt8qx5sl3y Před 5 měsíci

      @@codyjeong 감사합니다 입구라는 말씀에 주목해서 영상시청하겠습니다 철학에 문외한인 국문학도라 도움많이 받는 중입니다

  • @sapereaude4482
    @sapereaude4482 Před 5 měsíci

    선생님 왜 인문학을 하면 좌파가 되는 것일까요? 진지한 질문입니다..

    • @codyjeong
      @codyjeong  Před 5 měsíci +1

      글쎄요. 좌파를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다르지 않을까요? 좌파를 먼저 정의해 주시면 거기에 대해서 제가 좀더 제 입장을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흔히 우리나라 정치인들이 말하는 좌파 개념도 누가 어떤 맥락으로 말하느냐에 따라 스펙트럼이 다양한 모양이에요. 제가 정의하는 좌파도 좀 다르고요.... 좌파라고 언급되는 사람들의 주장을 잘 들어보면, 좌파라기보다는 국가주의자(전통적인 의미로 우파) 혹은 민족주의자(이것도 전통적인 의미로 우파)로 보이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또 때때로 말로는 인문학 인문학 말하지만, 실제로는 인문학을 넓고 깊게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꽤 있었어요. 잘 모르겠다는 말씀입니다..
      이 나라 사회에서는 좌파든 우파든 너무 감정적이니, 감정적으로 생각하고 반응하는 사람들을 두고, 좌파냐 우파냐 구별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생각할 때도 있었습니다. 제 자신에 대해 말하자면 아마도 '자유주의자' 정도일 것 같아요. 어떤 '정책'에 대해서는 매우 보수적인 입장이고요, 또 어떤 '정책'에 대해서는 진보적인 입장인 것 같아요...

    • @sapereaude4482
      @sapereaude4482 Před 5 měsíci

      @@codyjeong 제 판단으로는 몽상적 이상주의자를 좌파로 규정하고있습니다..군국 국수 민족주의자들은 우파사회주의자들이지요..

    • @codyjeong
      @codyjeong  Před 5 měsíci +1

      네. 그런데 그렇게 좌파를 규정하면 으로 귀결되지는 않는 것 같아요. 설령 그렇게 귀결되더라도 그게 나쁜 인상을 줄 것 같지도 않고요.... 대체로 종교적인 삶을 사시는 분들 중 상당수는 몽상적 이상주의자들이십니다. 그리고 국제적인 현실을 받아들이기보다는 대립적 한일관계를 추구하시는 분들, 제조업 공장 현실을 보지 않고 외국인 근로자를 유입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하시는 분들, 중국과의 관계보다는 무조건 친미를 주장하시는 분들도, 다 저마다의 색채를 가진 몽상적 이상주의자들인 것 같아요... 몽상이나 이상이나 하는 것들의 기준을 '시장'으로 본다면, 시장을 경험하지 않고 잘 모르는 학생들은 모두 좌파들로 분류될 것 같기도 해요... 무엇보다 인문학 책을 읽지 않더라도, 그런 몽상정 이상주의를 탐닉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러므로 좌파 규정은... 어떻게 정의되든 결국 사람마다 다르겠습니다만... 선생님께서 좀더 명료한 기준으로 개선해 보시는 게 어떨까 해요.
      하지만 어떤 기준이든 시간과 장소에 따라서 변할 것 같기도 해요.
      다시 인문학으로 돌아와 보면, 제가 가장 경계하고 좋아하지 않는 부류의 사람들은, 인문학 인문학을 강조하면서 자기 오류를 개선하지 않으려는 사람들인데, 그러다 보니 그들이 말하는 인문학이란 결국 20~30대 때 받아들인 '생각의 프레임'에서 벗어나지 않는 인문학인 것 같더군요. 편식의 인문학이랄까요. 인간은 너무나 다채로워서, 그런 인간에 대한 지식인 인문학은 도무지 왼쪽에서만 혹은 오른쪽에서만 바라볼 수는 없는 지식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