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비창' 소나타 :: Beethoven 'Pathet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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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čas přidán 25. 08. 2024
- #베토벤 #비창 #봄
사랑하는 구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경칩도 춘분도 지나가는데 어쩐지 아직도 봄이 오지 않은 것만 같아요. 따뜻하다는 말보다 춥다는 말을 더 자주 하게 되고요. 돌아보면 늘 3월은 참 추웠던 기억이 납니다. 큰 눈이 오기도 하고 변덕스러운 날씨 때문에 옷을 고르기에도 애매해 외출할 때면 곤란을 겪기도 하고요. 언제쯤에나 봄이 곁에 있음을 만끽할 수 있을지.. 해마다 입버릇처럼 봄을 바라며 기대하지만 제대로 만나 본 적이 있었는지 의문을 가져봅니다. 올해도 또 봄의 흔적을 찾으며 어디로 사라졌을지 두리번 거리며 뒷모습을 보게 되지나 않을지.. 아직 오지도 않은 봄인데 저는 봄을 배웅할 생각부터 하고 있네요. 봄은 누구인가! 이런 생각을 해보며.. 오늘의 피아노는 베토벤의 '비창' 입니다. 마음이 그렇게 가볍지만은 않은 이런 봄날에 잘 어울리는 음악이예요. 엊그제 강원도에는 대설경보까지 발효되었다는데 봄눈에도 굴하지 않고 꽃들이 힘을 내어 활짝 웃으며 어서 어서 봄의 왈츠를 들려주기를 기다립니다. 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영어연설] 해리스 연설, 역사를 쓰다](/img/n.gif)
36🎉
안녕하세요
고요한시간에 아름답고 감칠맛이 있어요
풀청하며 감상하였습니다
박수보냄니다 🎉❤
감칠맛이라! 최고입니다. 🤗👍🎶
귀중하고 소중한 연주 감사드립니다!선생님 건강하세요!!!
소중하고 귀한 발걸음.. 잊지 않고 들러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귀한 연주 감사히 듣고 갑니다 ~
귀한 방문 반가운 댓글, 고맙습니다 루피나님!
늘 감사드립니다!선생님 문외인이 들어도 항상 말로 표현할수 없는 /깊은 감명/마음과 영혼을 깨끗하게 정리정돈/위대한 연주 감사드립니다!!!
문외인 아니고 기청님 귀가 보배예요! 제 연주 잘 들어주시고 좋아해 주셔서 정말 힘을 얻어요. 고맙습니다!!
이 연주 영상 속의 민정님의 모습이 뭉클하네요.
이런 표현은 정확한 표현은 아니겠지만,
어떤 연주는 친숙하고 익숙하게 들려서, 에세이 같은 느낌이 들지만,
클래식의 진중한.....(클래식에 비록 문외한이라 할지라도.....)
조금은 느릿한 하지만 강렬한............다이나믹한 선율이 느끼져,
무어랄까 하나의 문장으로 표현하기도 힘든, 그런 막연하지만 강렬한 느낌,
어쩌면 오래된 시의 귀절처럼 느껴지니까요. 그러하니 민정님.....
지금의 연주하시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가만히 이런 생각 들었어요.
예쁘고 아름답다는 단어보다는, 무언가 말로 표현 못할 몰입과 열정이
느껴지네요. 음과 음 사이의 적막 마저도 큰 느낌으로 다가오니까 말이죠.
그 길고 긴 악보의 검정색의 음표를 이렇듯 감미로운 사람의 감성을 더해 연주하시는
고운 그리고 치열한 모습에 교감되었습니다.
빨간 드레스를 입고 연주하시는 모습이 며칠 전 한라수목원에서 본 산당화꽃(명자)처럼 예뻐요.
제주 전농로 벚꽃축제는 스산한 바람 속 움추린 꽃망울을 보면서 끝났습니다. 그러나 며칠 전부터 꽃망울이 터지기 시작했고, 유채꽃도 더 짙고 풍성하게 피고 있습니다. 아침에 지난 길을 저녁에 다시 지나 보면 꽃이 더 많이 핀 걸 느낄 수 있습니다.
피아노천사님, 모든 일이 유채꽃처럼, 벚꽃처럼 활짝 피어나시길 바랍니다.
🌺🌺🌺 꽃들도 아침 저녁 다르게 힘을 내고 있군요.. 이 좋은 봄에 날씨탓만 하면서 심숭생숭 하고 있을 순 없다는 마음이 들어요. 그나저나 산당화를 검색하여 들여다보는데.. 엊그제 산책하며 들렀던 학교 화단에서 제 눈길을 사로잡은 그 꽃 같아요!! 야트막한 나무 눈높이에 딱 한송이가 있어 홀린듯 쳐다보게 되었는데 막상 처음보는 모습에 저게 누구지? 동백은 아닌 것 같은데.. 했거든요. 명자였을까요. 오늘은 비가 와서 못 나갔는데 얼른 다시 가서 확인해보고 싶습니다. 이름도 참 예뻐요. 훈훈한 꽃소식과 명자나무 소개 고맙습니다! 이제 진짜 봄눈(벚꽃)이 흩날리기를 기대해볼래요. 올봄에는 꽃들과 함께 더 많이 웃으시길 바랍니다.
천사님 안녕하세요
비창 소나타 뜻은 잘모르지만 드레스가 봄과 잘어울너져 돋보입니다
경쾌하기도 하다 애잖하기도 하니 마음을 사로잡는군요
멋진 연주 편안한 시간에 잘들으며 쉽니다
수고하셨어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2개 중 가장 유명하고 인기있는 작품 중 하나예요! 비창, 월광, 열정, 고별.. 별명도 붙었지요. 봄이라고 들뜨고 산뜻해야 한다는 압박의 분위기에 저항하듯 저는 왠지 비창이 생각났어요. 다음에는 편안하고 훈훈한 곡으로 뵐게요. 귀한 휴식시간 저의 연주와 함께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음악을 좋아하고 찾고 즐기는 순수한 마음들과 만남이 제게 너무도 귀하고 소중합니다. 행복한 주말 맞으시길요.
@@pianoangel 말씀 고맙습니다
세월을 거꾸로 보내시나요
젊음 그대로세요
졸업 연주때와 그대로세요
음악과 늘 함께 하시니 세월 가는것도 잊으신게죠ㅋ
손가락준비부터~ 11.05 A C~ 비창 2악장은 특별히 연습중이라 악보를 보면서 세밀히 감상해 보았습니다. 멜로디 들려야하는 한음 한음과 꾸밈음까지 너무 잘 좋습니다. 레슨샘이 한음 한음을 끈적끈적하게 연습해보라 하여 그렇게 해보니 곡은 너무 좋고 훌륭한데, 갈길이멀어보입니다. 검정피아노, 흰건반에 붉은 칸나꽃 색상의 드레스 잘 어울리고 한층 돋보입니다. 유학생활 얼마나 오랜시간 공들였는지 감히 짐작이 가질않습니다. 연주 굿입니다 🎉🎉😊
베토벤(1770-1827)이 가장 행복해야할 나이인 28청춘에 작곡한 가장 슬픈 노래 비창이라고 합니다.
천재적인 소질을 타고 난 베토벤은 가족적인 아픈 사연도 조금 있었다고 합니다.
56세까지 살았던 베토벤의 생애를 생각하면서 들으니 더욱더 비창의 피아노 소리가 품격이 있어 보입니다.
한 사람의 열정이 전세계를 뒤흔들어 왔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피아노 천사님의 곡을 통해서 첨으로 비창을 알게되었습니다
이렇게 멋진 연주는 베토벤 이상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오늘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따스한 멋진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베토벤.. 그 한 사람의 장인정신과 인류애를 상상상해봅니다. 그리고 그의 고독과 고집도 떠올려보고요. 콩의 갯수를 세어 커피를 만들어 먹었다는 치밀한 베토벤이 음악이라고 해서 영감과 재주만으로 뚝딱 만들었을리 없을테죠. 그의 작품을 어렵게 이해하고 어렵게 연주한 그 시간은 지금 돌아보아도 더없이 값지게 느껴집니다. 무엇보다 그 덕분에 저는 피아노 연주자로서 이렇게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으니까요. 고맙습니다 베토벤, 그리고 고맙습니다 ybk님.
@@pianoangel 감사드립니다. 베토벤과 피아노 천사님의 노력 땀은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가장 아름다운 것은 열정과 땀이 만들어낸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쉬운 것은 누구나 얻을 수 있지만 힘들게 얻은 성과는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짝짝짝 최고입니다 ^^
عزف جميل قمه الروعه والجمال صديقتي احبك عنا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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أبقي على تواصل دائما صديقتي
🤗🎶🎶👍🎁
안녕하세요.
봄을 시샘 하는지 흐린 날이 더 많아서 개화가
늦네요.
환절기 건강 하시구요.
민정님은 저의 히어로 입니다.
아시죠? 😊😊😊
민정님 연주 들을때 마다
너무 감동 많이 받고 가슴이 벅차 올라요
수고 하셨구요.
감사합니다 ^^
와… 힘이 납니다. 저의 연주로 감동을 드릴 수 있다니 이보다 기쁘고 값진 일이 있을까요. 💝🎶🤗 올봄은 느림보인가봐요. 그래도 곧 따뜻한 빛으로 우리 곁에 함께하겠지요. 베토벤의 비창,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편안한 주말 되시길요.
창문 너머 살짝 비가 내리는 저녁이에요. 이것도 비창이겠죠 :) 내일 아침 2시간짜리 회의가 취소되서 너무 홀가분한 저녁이에요 ㅋㅋ 좋은 저녁 좋은 연주 너무 감사해요 덕분에 행복한 저녁 보냅니다 ^^
🌞🎶🎁 훈훈한 소식 전해주신 덕분에 저도 행복하게 하루 마무리하네요.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아침 저녁 쌀쌀하지만 마음만은 포근하게 지내시길 바랄게요!
네 민정님도 건강 유의하시고요. 벚꽃필때 여의도 놀러오세요 제가 커피랑 맛난 케익 사드릴께요 ^^ @@pianoangel
احب عزفك للبيانو كثيرا صديقت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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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벚꽃 오프닝
3월末로 예상했던 벚꽃길을 4월初 보게 되네요.
꽃길을 구경하러 나서기까지는 아니구요.
그냥 일상에서 마주치는 꽃들에 조금씩만 마음을 주려고 합니다.
사자머리 미스코리아처럼 엄청 머리를 세워올린 105동 뒤편의 목련.
멈칫거리다 진달래가 이미 활짝인 여대 캠퍼스에 결석처리 직전의 지각생 개나리.
길가에 도열하지 않고 지하주차장 입구에 혼자 서있는 대기실 여주인공 왕벚나무.
누구나 아는 윤중로에 있어도
어쩌다 아는 홍제천에 피어도
혼자만 아는 상명대학 근처도
올해는 애써 찾아가지 않으며
그저 마주치는 이웃마냥 그냥 꽃들을,
꽃잎들을 보려고 해요.
1. (그 대는 나의 옷깃 만 매만지고....) 다 가기 전에 - 벗님들
2. (Mais n'oublie pas, toi si, belle les avions se cassent.) Holidays - Michel Polnareff
3. (I've already paid.) Diamonds and Rust - Joan Baez
새벽입니다.
어제 낮, 우동집에 앉아 바라보던 꽃길과
연신 셔터를 눌러대던 사람들을 떠올리며
지각하지 않았으나 지각생처럼 출석부 같은 댓글을 올립니다.
벚꽃 4월에 ‘비창’이 제법이 아닌 ‘딱’으로 어울리는 것은
아직 온전히 봄을 맞이할 수 없게 덜 열린 가슴 탓인지,
아니면 제 창에 아직 하나 달린 고드름 때문인지 모르겠어요.
🙂
🤗❤️😄🎶
묵직하고 애잔하게 흐르는 선율에 옥구슬 굴러가는 멜로디, 전반적으로 베토벤의 심적 고통스러움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3악장은 활기차고 경쾌한 선율의 비창 소나타가 따뜻한 봄날이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피아노천사님의 맘에도 따뜻한 봄볕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비창소나타 1~3악장 연속 연주해 주셔서 잘 감상하였습니다. 좋은 연주 자주 듣고있습니다🎉 🎉🎉😅
비의 허공을 긁는 스침 후에
땅을 적시며 찾아드는 소리들
백여 번 헤아리다 천여 번에 지쳐듭니다
밤길에 숱한 자동차의 전조등처럼 복선으로
달려나가는 선율에 멍하니 취해 봅니다
빗가락의 장단이 척척입니다.
😵💫봄이 뭐 이렇게 쌀쌀맞게 쌀쌀한지요. 심숭생숭한 날씨와 아직은 웅크린 꽃망울의 망설임이 괜한 마음만 간지럽힙니다. 봄이여 오라!! 외치던 노래가 생각나는 날이예요. 오늘도 고맙습니다. 😍
@@pianoangel 하얗고 붉은 꽃들이 봄의 전선을 타고 지금 북으로 진군하고 있습니다
곧 화려하게 봄의 승전보가 봇물처럼 터질 테니 마음의 준비하세요^^
제가 사는 김해에선 막 피우기 시작했네요 오늘 비가 내일 그치고
내일의 황사도 지나고 나면 머지않아 옥빛같이 곱고 고운 하늘빛이 보일 테지요~♥
난 maserati 에 삼지창 은 밧는데유 vee??thoven 에 비창은 못밧는데 어디가면 비창이 있남유 혹시 오일 장터에 가면 살수있남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