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에스프레소가 대중화되기 어려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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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7. 09. 2024
  • 대중화가 되기 어렵다는거지 마니아층이 없어진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오해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에스프레소가 좋은커피이고, 아메리카노가 좋지 않은 커피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커피의 종류는 단지 취향이고, 그 나라의 음식과의 조화의 요소이기 때문에 개인이 판단할 수 있는 요소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Komentáře • 85

  • @seoyeon9864
    @seoyeon9864 Před 3 lety +8

    세바님 영상 왜이렇게 예뻐요? 두오모 커피샵에서 저도 한잔 한것 처럼 아침 부터 기분이 좋아요~ 줄리아님 살이 많이 빠지셨네요 줄리아님의 오똑한 콧날 조이아의 귀여움 힐링 하고 갑니다~😍👏👏👍👍

  • @user-wb4vq7tl9w
    @user-wb4vq7tl9w Před 3 lety +11

    줄리아 수줍게웃는 모습 넘 좋아요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셔요

  • @ssongstar250
    @ssongstar250 Před 3 lety +10

    크으
    명절이라 처갓집에 가셨나봐요 ㅎㅎ
    수정과라니 ㅎㅎ
    꼬레아노의 음료
    보나쎄바 똑!!

  • @sharp9818
    @sharp9818 Před 3 lety +8

    한국은 오늘 추석 명절이예요^^
    세바님, 멀리 타향이지만, 명절 잘 보내세요^^

  • @user-cw5mh1io9f
    @user-cw5mh1io9f Před 3 lety +16

    세바님 말씀에 동감합니다.진짜 음식 궁합으로 보면 한식엔 아메리카노가 맞는거 같네요.
    그리고 딴 얘기이지만 옷이 넘 네츄럴하니 헤어랑 딱 어울리세요.
    역시 세바님 멋지세요👍
    추석이네요.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아가랑 이쁜 와이프님과 함께 ㅎㅎ

  • @Olive-Chung
    @Olive-Chung Před 3 lety +16

    이런 컨셉의 영상 넘 좋으네요~ 완전 공감 공감^^

  • @PinkJY
    @PinkJY Před 3 lety +15

    세바님 말씀공감합니다.
    저도 어릴때 보리차 많이 마셨는데
    어느순간 보리차대신 집에서 정수기
    물을 많이 마시고 있더라구요 ㅎㅎ
    🥯🥐빵이나 디저트 먹을땐 에스프레소나
    카푸치노가 생각나고 한식먹고나서는
    아메리카노를 찾게되는거 같아요.☕🥤
    줄리아님께서 한국의 추석을 잊지 않고
    챙기시려는 모습에 감동받았습니다.
    가족분들과 함께 Buon 추석 보내세요.🌝

  • @evenk5461
    @evenk5461 Před 3 lety +10

    맞아요 아메리카노 먹을때 숭늉먹는 느낌으로 먹고 있어요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는 느낌

  • @user-fl3eh3oi9s
    @user-fl3eh3oi9s Před 3 lety +9

    세바의설명을 듣고 보니..그런거 같네요.
    15 년전, 이태리 첨가보고,.. 먹은 스파케티..심이 딱딱하더라구요..좀 덜익은맛,..그 이후로 나도 면을 살짝?삶아요.
    휴게소에서 마신 에스프레소.. .요즘 오후에는 에스 를 마셔요.~~ 다른것은 잠이 안오는데..에스프레소는 잠 잘와요!~~~

    • @CeraMartha
      @CeraMartha Před 3 lety +1

      외국에서 잘 만들었다는 파스타 는 “알덴테 “ ( ALL DENTE) 라고 해서 이에 오독오독 씹히는 맛이 있어야 알맞게 되었다 한답니다

  • @Zu-bin
    @Zu-bin Před 3 lety +22

    에스프레소는 홀라당 마시고나면 할게 없자나요 ㅋ 우리들은 카페에 앉아 이야기도 나누고 공부도 하고 그러는데 에스프레소는 마시는 시간이 넘 짧아 수다도 공부도 어려워서 한국인들하곤 약간의 거리감이 생긴 건 아닐까하고 저도 그리 생각. 세바님의 분석을 들으니일리가 있어요. ( 일리 커피마시고 싶네요ㅋ) 음식과의 궁합은 새로운 시선이네요. 신선해요

  • @Cloud15388
    @Cloud15388 Před 3 lety +8

    세바님 좋은 영상 덕분에
    피렌체 에스프레소가 생각납니다 🤦‍♂️
    항상 건강 잘 챙기세요 🙏🏻

  • @user-jn2og2nr1b
    @user-jn2og2nr1b Před 3 lety +10

    커피도커피인데,
    오늘세바님패션이뭔가굉장히자유롭고
    편한해보이면서세련되시네요~~!!👍🏼👍🏼
    커피이야기정말공감돼요!
    저는에스프레소를좋아하는데,
    원래진하고쓴맛을좋아하는사람이라그런것같아요.
    조이아가점점사랑스럽게자라네요,!!
    아예뻐요🧡❤️

  • @user-pr1np6uo8v
    @user-pr1np6uo8v Před 9 měsíci +1

    와ᆢ뭐냐면 했을때?
    ㅡ저도 보리차😆생각했는데ᆢ
    마지막 아기모습 귀여워요🐰

  • @user-iw7np4sj3f
    @user-iw7np4sj3f Před 3 lety +11

    세바님 정말 멋진 통찰 입니다

  • @user-kz2ij6eg4d
    @user-kz2ij6eg4d Před 3 lety +12

    이태리 에스프레소는 달콤씁쓸 맛있었는데 한국에는 그맛이 그리울뿐입니다 피렌체에서 밀라노가는 고속도로휴게소지만 그곳 에스프레스도 너무좋았었는데 비슷한그맛찾기가 에고 우충충한 아침날씨 커피 생각이더간절한

  • @-luxmilan2611
    @-luxmilan2611 Před 3 lety +9

    저도 이백프로 공감요! 이태리음식먹고 무조건 에스프레소! ㅎㅎㅎ 음식의 합 맞아요.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세바님 추석날이에요~~ 햅삐추석되세요.👏🏼👏🏼👏🏼

  • @yongseokghymn2930
    @yongseokghymn2930 Před 3 lety +10

    충분히 공감됩니다. ㅎㅎ

  • @user-vw9nx7vu1f
    @user-vw9nx7vu1f Před 3 lety +5

    오호~ 세바님 대단한 통찰이시네요

  • @youngeun.
    @youngeun. Před 3 lety +10

    제대로 된 에쏘 맛을 내는 곳이 적고 이태리 갔다온 사람보다 미국 갔다온 사람이 많아서 유행이 안 만들어져서 인거 같아요 한국사람들 아직도 아메리카노 마셔야 세련됐다고 것도 설탕은 안 넣어야 된다고 하기도 하거든요 한때 흑당 버블티 그렇게 달고 양많은 음료를 얼마나 마셔댔다구요

  • @JindodogNewYork
    @JindodogNewYork Před 3 lety +10

    제가 우리 아들한테 세바님 아내를 보여 주면서 이런 여자랑 결혼해야 한다고 했어요. 아무래도 한국여자랑 결혼 안할 것 같거든요. ㅎㅎ
    추석이라고 수정과를 만드는 정말 너무 사랑스런 최고의 아내입니다. 부러워요.

  • @beteensemble
    @beteensemble Před 3 lety +7

    호오,,, 매일 식후 에스프레소 마시긴 하는데, 확실히 한식 먹은 뒤엔 좀 패스할까 생각이 들어요. 이런 이유일 수 있겠군요

  • @user-wb4vq7tl9w
    @user-wb4vq7tl9w Před 3 lety +9

    이탈리아 찐하게 일주할거예요 코로나가 종식되면요

  • @mongtravel
    @mongtravel Před 3 lety +4

    오!! 맞는것 같아요!~~ 음식과 연관성!! 👍👍👍

  • @user-eu8se7kp8x
    @user-eu8se7kp8x Před 3 lety +1

    네~~공감 많이 되요. 👍👍👍 수정과 만들어 주신 줄리아님 너무 아름답고 조이아 너무 사랑스럽고 세바님 멋집니다. 영상 감사해요. 👏👏👏

  • @user-id2wx3wr9z
    @user-id2wx3wr9z Před 3 lety +10

    살고계시는 지역주민 즉 각 가정에서 간단하게 에스프레소 내려서 먹는영상 없을까요?
    쉽지가 않타보니 대중적인 음료?가 아닌거같아요.저포함해서요.
    영상잘보앗습니다!
    홧팅

  • @JindodogNewYork
    @JindodogNewYork Před 3 lety +7

    저희 밀란에 있는 파트너 플라비오도 뉴욕에 오면 가장 힘들어 하는게 커피에요. 물같다고…
    그리고 한 20년쯤 가족이 한번 다 뉴욕에 온적이 있었는데 아이들이 어렸어요. 그때 2학년, 4학년된 아들은 아침 뭐해주냐고 하니까 쿠키하나랑 엑스프레소 커피 준데요.. 와… 너무 쿨했던 문화 충격…ㅎㅎㅎ

  • @tvgiannitv4374
    @tvgiannitv4374 Před 3 lety +9

    역시 세바님 특유의 분석력에 많이 공감됩니다..
    역시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세피셜.. 덕분에 공부 잘하고 갑니다..ㅎㅎ
    그리고 세바님을 위해 수정과를 준비해주는 줄리아님의 마음 ㅠㅠ 참으로 멋진분이시네요

  • @jennybma
    @jennybma Před 3 lety +4

    쥴리아님의 수정과 대박이네요~ 한국사람도 하기 힘든 수정과를 만드셨네요~ 쥴리아홧팅!

  • @leejihyuna
    @leejihyuna Před 3 lety +5

    맞아요!!! 저도 보리차대신 아아 마신다는ㄱㅋㅋㅋ

  • @jeannie4842
    @jeannie4842 Před 3 lety +8

    오!! 💎안녕하세요 세바님 💎

    • @jeannie4842
      @jeannie4842 Před 3 lety +1

      보리차 👍🏻 요즘 이곳 캘리포니아의 유명 마켙
      트레이더죠스 에서 한국산 보리차 음료가 인기가
      있어요. 보리차 라고 하시니..😄

    • @user-id2wx3wr9z
      @user-id2wx3wr9z Před 3 lety +2

      @@jeannie4842 저는 에스프레소를 보리차처럼 하루 몇잔씩 먹고싶지만
      장비없이 가정에서 내리는 노하우를 모르겟어요
      흐흐.
      눈물딱는중..

  • @user-vp2ns8zb1i
    @user-vp2ns8zb1i Před 3 lety +6

    고향에 못가는 남편을 위해 수정과를 만들어 놓은 아내~ 세바는 행복한 남좌~

  • @KIWOONGLEE
    @KIWOONGLEE Před 3 lety +3

    커피 이야기 좋습니다 .... 점점더 현지인 되어가시는것 같아 보기 좋아요 ~~

  • @leah__.
    @leah__. Před 2 lety +2

    영상 잘 봤습니다~ 제일 인상 깊은건 추석이라고 수정과를 만드는 줄리아,, 박수를 보내요 진짜 대단!! 전 한국 살면서도 수정과 만들어 먹기 쉽지 않은데..(단 한번도 안 해봄ㅋㅋ)

  • @user-sl3tn6vf6r
    @user-sl3tn6vf6r Před 5 měsíci +1

    제 생각에는 맛의 조화라기보단 그냥 1차원적으로 미국 사람들 매운거 잘 못 먹는거처럼
    한국인들 대부분이 태생적으로 쓴 맛 자체를 안 즐깁니다. 당장 국산 대기업 맥주 소비만 봐도 클라우드 같이 홉 맛을 살린 올몰트 맥주보다
    전분 섞은 카스,테라가 더 잘 팔려요. 여기서 얘기는 끝난거죠
    그래서 (롯데)클라우드는 올해 한국인들의 라이트 한 입맛에 맞게 크러쉬라는 신제품까지 냈습니다. 모델이 카리나죠

    • @buonaseba
      @buonaseba  Před 5 měsíci

      혹시 이탈리아에서 에스프레소 최소 3잔 정도 드셔보셨나요?

  • @user-dx3ky8gl9x
    @user-dx3ky8gl9x Před 3 lety +7

    요즘 한국에서도 플랫화이트 정도는 많이 먹긴 하는데 순 에스프레소는 아직..ㅡ

  • @rikitoy135
    @rikitoy135 Před 3 lety +7

    그럴만한 추론이십니다. 그래도,한국은 맥심이죠.. 프림과 커피 설탕의 조합이 그래도 아직까지 최고죠. “대한외국인”에 출현중이신 독일인이신 허배님께서 한국을 대표하는 믹스 커피가 너무 좋다고 하신것만 봐도 ㅎㅎ 아직도 한국에는 자판기 커피로 통하는 믹스커피에 하루를 얘기하죠. 젊은 직장인들이 아메리카노구요…달달한 그 맛. 커피는 달달해야 ㅋㅋ
    그리고, 일반 가정집에서 커피 로스팅도 해먹어요. 이태리 가정에서 원두를 로스팅한다는 소린 못들어 본것 같네요. 아무튼, 흥미로운 기획이었네요.

  • @zeynep_lee4527
    @zeynep_lee4527 Před 3 lety +2

    터키도 음식에 설탕을 안넣어서 디져트가 많이달고 그단 디저트를 먹기 위해 찐한 터키커피나 쓴 홍차를 마셔요...이곳도 아메리카노를 찾기 힘들죠^^

  • @user-df9le6cj2y
    @user-df9le6cj2y Před 3 lety +3

    아스콜리피체노에서 마시던 에스프레쏘 생각납니다. 자판기도 맛있었다는....

  • @ANJang-ik5ej
    @ANJang-ik5ej Před 3 lety +2

    한국은 일단 커피가 저렴하지않아요. 저렴한 브랜드들도 있지만요..그래서 아마 사람들이 가격대비 양많은걸 선택하다보니 에스프레소는 잘마시지 않는거같아요. 에스프레소 가격이 평균 3~4천원정도해요. 요즘 한국에도 스텐딩 에스프레소바가 조금씩 생기고있어요. 한잔에 1천원대로 즐길수있어요. 그럼 몇잔마실수있죠. 에소좋아하는1인이요^^
    코로나 잠잠해지면 이탈리아가서 에소마시고 파요.

    • @buonaseba
      @buonaseba  Před 3 lety

      ^^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 @Teviapac
    @Teviapac Před 3 lety +2

    세바햄 보리차 진짜 생각나네예
    그 대체로 이뇨가 잘되는 옥수수차, 녹차, 헛개수류들이 대체되더라고요

  • @jdmson79
    @jdmson79 Před rokem

    같은 커피를 마셔도 유난히 커피가 쓰거나 떫은 맛이 올라올때가있는데 바로 전에 어떤 음식을 먹었냐에따라 그런것같애요~보리차얘기에 아마 팍 치고 갑니다~!!

  • @juwanhong4225
    @juwanhong4225 Před 3 lety +7

    진짜 미국음식 상상이상으로 간이 엄청 쎄죠

  • @woonam3
    @woonam3 Před 3 lety +2

    커피문화는 구한말에 선교사들 통해서 들어오다가 공시적으로는 고종때 들어왔다고 얘기를 하죠. 조금 대중화된건 6.25 전쟁을 겪으며 미군비상식량을 통해서 인스턴트 커피가 소개되었고, 60년 70년대 경제성장과 함께 다방문화가 생겨났고, 80년대 들어서 동서에서 맥스웰을 만들면서 인스턴트가 본격적으로 대중화 되었죠. 동시에 자판기가 생기면서 인스턴트 저변이 넓혀졌고, 90년대 들어서 스타벅스가 진출하면서 아메리카노 문화가 자리잡기 시작하였죠. 강배전의 아메리카노 커피를 파는 프랜차이즈들이 순식간에 커피시장을 차지하였죠.. 카페베네를 필두로 출점경쟁을 하면서요. 맥카페나 던킨이나 대부분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미국에서 들어왔기 때문에 아메리카노가 대중화 되면서 에스프레소를 즐기는 층이 1%도 안되게 되면서 소비층이 없으니 점점 소외되어온거죠.

  • @user-em2nc6ys3o
    @user-em2nc6ys3o Před 3 lety +9

    합리적인 세바님의분석 공감합니다

  • @fggs77
    @fggs77 Před 3 lety +1

    추석에 수정과도 신경써서 챙기는 이태리계 한국사람 다된 지혜롭고 현명한 아내 줄리아 ㅎ
    제 개인적인 커피 취향은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같은 원두 함량이 높은 쓰고 진한 스트롱한
    커피보다는 모카라떼나 카페라떼 카푸치노 마키아또 같은 부드럽고 순한 마일드한
    커피를 좀더 좋아하는거 같습니다 ~ 😉☕☕☕
    이탈리아와 한국의 음식 자체의 재료나 소스 맛 같은 부분적인 요소들이 확연하게 다르기 때문에
    한식이 다 그런건 아니지만 보편적으로 볼때 향신료를 많이 첨가하고 맵고 달고 짠맛의
    자극적인 한식은 아메리카노에 비해 에스프레소가 좀더 이질감적인 느낌도 줄수가 있겠네요...
    이태리 커피 가격이 우리나라 스타벅스나 이디야 투섬등 프랜차이즈 까페에
    비하면 2000 ~ 3000원 가까이 싼데 국내에서 요즘 커피 한잔 마셔도 보통 4000~ 5000정도 하거든요
    보리차 옥수수차 결명자차 둥글레차등 유년 혹은 학창시절에 접한 우리 고유의 차들이
    요즘은 패트병 용기에 담아서 대형마트나 슈퍼에서 자주 접할수 있고 물론 가정에 정수기가 있어도
    저는 가끔 생각날때 냉장고에 넣어서 운동후나 갈증날때 차게 해서 혹은 티포트로 따뜻하게 마십니다

  • @user-ih7kp7wr6u
    @user-ih7kp7wr6u Před rokem

    굉장히 공감이 되네요
    한국 사람들이 산미(신맛)있는 커피에 불호가 더 많은 것도 이미 식사에서 충분히 신맛을 섭취해서라고 생각합니다
    회를 먹어도 산이 있는 초고추장에 찍어 먹고 한여름 오이냉국에도 식초가 들어가고 김치나 장아찌에도 시큼함을 충분히 느껴 후식으로까지 산미가 있는 커피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진짜 이태리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성수동 프롤라나 국내에 들어온 타짜도르와 무세띠만 보더라도 생각보다 묽은 모카포트 추출 농도의 에쏘를 팔더라고요
    에스프레소바가 대단한 주류 같지만 아류작이 너무 많고 보통의 카페에서 갑자기 도피오나 더블 에스프레소 주문이 들어오면 그라인더 분쇄도 재설정에 테스트용으로 한 잔, 본 추출로 한 잔에 다시 아메나 우유 베리에이션용으로 세팅 수정하느라 한 잔을 추출하면 4천 원 에쏘 파는데 총 3잔을 추출 해야하는 불상사(?)가 발생되지요
    호주식의 룽고나 티라이크 필터커피가 일본보다 우리나라 스페셜티에 더 대중화되어 정착된 것 같아요

  • @user-tl6us3tc5g
    @user-tl6us3tc5g Před rokem

    처음 봤는데 눈빛이나 말투가 중독성있어요 ㅋㅋ

  • @milleespresso7444
    @milleespresso7444 Před 3 lety +2

    음식과 어울리느냐의 관점으로 커피(에스프레소)를 말하는 방법론에 깊이 공감해요(세바 님 결론에 동의하긴 어렵지만ㅋ).
    맞아요, 커피는 그 사회 음식과 밀접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다만, 우리가 본격적이고 대중적으로 커피 마시기 시작한 게 20년 정도니까, 그것도 미국 커피에 촉발된 시작이었으니까 아직 에스프레소의 장래를 예단하기엔 시기 상조일 듯 해요... 게다가 전 오히려 물기 많은 우리 음식에 양 적은 에스프레소가 잘 맞지 않을까 상상해 보기도 하거든요ㅎ.
    ………………….
    (‘21. 9. 25.)
    그러나, 곰곰 생각해 보니, 세바 님 생각이 맞겠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ㅎㅎ. 방금 점심도 먹었지만, 이렇게 짜고 맵고 종종 (바디) 걸죽하기까지 한 음식이니, (짧지만) 강한 자극을 주는 에스프레소와는 충돌할 거 같다구요(양이 적어 무시했는데, 입이 자꾸 아니라고 하네요ㅎ). 따라서 일본 음식이라면 에스프레소와 아주 상보적일 거 같구요…

    • @buonaseba
      @buonaseba  Před 2 lety

      와우! 깜짝 놀랐습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맛을 보니 뭔가 공감이 되긴 되시죠??? 아핫~
      밀레 에스프레소님의 첫 말씀도 맞는 말씀입니다 ^^

  • @kroad1667
    @kroad1667 Před rokem

    의견이참신해요!

  • @user-cj1go4lm1i
    @user-cj1go4lm1i Před 3 lety +2

    한식은 밥을 먹고 나면 누룽지를 마시는 걸로 입안에 남은 짠맛과 매운맛을 씼어주었죠
    요즘은 아메리카노가 누룽지를 대신한다고 샹각 합니다
    누룽지 주는 곳에서 밥 먹고 나면 커피 생각 안나더라구요

  • @user-xt9dp8nj1n
    @user-xt9dp8nj1n Před rokem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오히려 아침에 빵이나 계란 같은 담백한 식사후엔 진한 에스프레소도 생각나지만 (혹은 먹기 전) ,양념많고 찐한 음식섭취후엔 그것을 중화시켜줄 아메리카노같은것이 확실히 땡겨요

  • @ckd19720929
    @ckd19720929 Před rokem

    에스프레소는 적은 양으로 금방 마셔 버리죠, 빈 컵으로 카페에 오래 앉아 있기에 뭔가 불편하고 입이 심심하죠,,,
    반면에 아메리카노는 양도 많으니 카페에 앉아 시간 때우기에 좋죠,,
    그리고 테이크아웃으로 쉽게 가볍게 이동하면서 마시기에 너무 좋죠,,

  • @user-gt5ru1kr1i
    @user-gt5ru1kr1i Před rokem

    대단한 대한민국이죠 에쏘가 많이 유행하고있네요 대단하죠.

  • @mozzaong2880
    @mozzaong2880 Před 2 lety +1

    음.. 근데 순서가 틀렸습니다.
    구한말 커피가 들어오고 쓰지만 고소한 맛 때문에 인기였는데 가격이 비싸서 보리차가 나왔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저염식으로 먹는 분들은 에스프레소 괜찮아요. 건강 생각해서 저염식 많이 하고 오래하다보면 자연적으로 저자극으로 드시는 분들도 많아요

  • @jswfree
    @jswfree Před rokem

    지금 대중화 아니지만 요즘 에스프레소바 늘어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다만 내리는 원두 다릅니다 이태리-싸고가성비(아라비카+로부스타-쓰고산미강함) 한국-중남미원두조금좋은걸로블렌드(산미없고묵직함)~

  • @2552jewel
    @2552jewel Před 3 lety +1

    공감되고 너무 즐겁게 봤어요♡

  • @compelling98
    @compelling98 Před 3 měsíci

    근데 미국에 이탈리안 어메리칸 인구가 천오백만이에요 독일계 북유럽계나 영국계 다음으로 많고
    미국 아마존 같은데 들어가봐도 홈 에스프레소 시장이 상당히 크고 기계나 장비 종류가 엄청 많고 많이 팔립니다
    한국은 커피시장은 큰데 에스프레소 시장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될정도인데 미국은 그렇지 않죠

  • @user-px7pf2ns5z
    @user-px7pf2ns5z Před 3 lety

    저도 커피를 좋아해서 이런 내용 참 좋습니다요~^^ 에소프레소는 제 경험으로는 부페에서 많은 음식 먹었을때, 고기를 많이 먹었을때 더이상 배에 들어갈 자리가 없어 아메리카노는 양이 많아 부담스러울때 에서프레소가 딱입니다요 ~👍. 그런데 그런날은 많지 않고 세바님 말씀대로 아메리카노를 주로 먹지요~ ㅎㅎ. 그런데 아주 간혹가다가 에소프레소만 시키는 매니아들도 한국에도 꽤 있은 걸로 알고 있어요~^^ 에소프레소는 아주 강렬하게 커피의 맛을 즐길수 있어서 그만의 매력이 있어요~ㅎㅎ. 좋은내용 ~커피 애호가로서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 @kjlee4949
    @kjlee4949 Před rokem

    진짜 최고

  • @user-ev7xb5fr7h
    @user-ev7xb5fr7h Před 2 lety +1

    보리차는 그냥 생수와 정수기 보급이 많아져서 자연스레 사라진게 아닐까요?ㅎㅎ 저도 에스프레소가 좀 더 대중화 되길 바라는데 아메리카노 처음 먹었을 때 그 쇼크가 점점 무뎌지듯이 에스프레소도 수년내에 그렇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 @jasonlee9527
    @jasonlee9527 Před rokem

    잘 배웠습니다. 올해 9월에 이태리 1주간 여행하면서 에스프레소를 거의 매일 마셨습니다. 한국의 에스프레소보다 부드럽던데요.

  • @user-sm5br1sr1g
    @user-sm5br1sr1g Před rokem

    공감되요

  • @dhfyfuejejne
    @dhfyfuejejne Před rokem

    와.. 저런 와이프 있으면 진짜 행복하겠다.. 너무 부럽습니다

  • @user-cq2qm4nz5j
    @user-cq2qm4nz5j Před 6 měsíci

    음...음식 조합의 관점으로 보면 설득력이 있는데, 어찌보면 커피를 어느때 마시느냐의 습관이 차이가 더 크다고 봅니다. 한국은 대체로, 커피 한잔 마실까?는 앉아서 대화 좀 하면서 시간 보낼까? 라는 의미라면, 이탈리아는 커피 땡기네. 한잔 하고 가자. 에스프레소 원샷하고 다음으로 이동, 이동해서 또 한번 원샷하고 볼일 보는 그런 스타일의 차이로 봅니다. 전 솔직히 이탈리아 스타일이 더 좋은듯. 묵직하면서 토핑이 필요하면 그때그때 넣어서 한번에 쭉 마시고, 입안에서 풍미를 한번에 느끼고 마무리하는 ㅋㅋ 더우면 아이스아메리카노 원샷하는 성징 급한 면도 없지 않아 있네요. 아...말 나온 김에 홈카페 더블샷 한잔 먹고 와야겠습니다. ㅋ

    • @buonaseba
      @buonaseba  Před 6 měsíci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

  • @speedup7
    @speedup7 Před 2 lety +1

    대충 맞는 거 같습니다. 제가 최근에 에스프레소 애호가가 됐는데 사람들이 “너무 쓰지 않나요?”라며 자기들은 손사래를 칩니다. 그리고 거기에 설탕을 세개 넣으면 “설탕을 그렇게 마니?”라며 또 놀랍니다.

  • @nofear5317
    @nofear5317 Před 2 lety +1

    이태리 사람들 피자랑 커피 같이 즐겨 먹나요?
    갑자기 급 궁금해졌어요

  • @yds6844
    @yds6844 Před 2 lety +1

    음...커피가 음식 소화에 좀 안좋긴 하더군요...아메리카노도 그런데 에스프레소 정도 되면 너무 자극적이겟죠 ㅎ

  • @pponikkokko8924
    @pponikkokko8924 Před 3 lety +1

    🥰😍🤩👍

  • @speedup7
    @speedup7 Před 2 lety +1

    1:23 커피값이? ㅋㅋㅋㅋ

  • @rreinhardt2393
    @rreinhardt2393 Před 2 lety +1

    진짜 보리차도 커피 원두 안깨고 끓여먹는거랑 다를게 없네...

  • @Hyorkdeep6969
    @Hyorkdeep6969 Před 2 lety +1

    6:52 안주를 시키니까 술이 부족해서 술시키면 안주가 부족한거 같은 느낌?

  • @Riton7738
    @Riton7738 Před rokem

    아메리카노=꾸정물입니다. 이태리 에스프레소가 진짜 커피

  • @Skfkf1393a
    @Skfkf1393a Před 2 lety

    왜 에스프레소를 한국에서 마셔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커피가 원래 중동/아프리카 음료고 세계에 퍼지면서 현지 입맛에 맞게 변한 음료니, 굳이 이탈리아식으로 해석한 커피보단 이탈리아인들이 그랬던것처럼 우리도 우리 입맛에 맞게 현지화를 하면 되죠. 그리고 한국이 강배전을 쓴다니요? 국내 계실땐 카페를 잘 안가보신듯요. 당장 삥타이거나 안스타님 체널만봐도 그런 말씀은 안하실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