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과 운이 우리를 노력하게 합니다" 그 어떤 자기 계발 강의보다 유익하고 통찰력 있는 영상이었습니다. 특별히 성공한 사람이나 자기계발 강사가 대책 없이 "노력이 부족해서, 절실하지 않아서 못한거예요"라고 말할 때 가장 어이 없고 분노합니다. 저도 청년들 대상으로 강연을 하면 맨 처음 하는 말이 "제 말이 절대 정답은 아니다. 참고할 수는 있지만 맹신하지 말아라"입니다. 서로가 타고난 선택지가 다르기 때문에, 각자만의 정답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역 23년 째로 선수생활 중인데 너무나 좋은 영상이네요... 노력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운이라는 것과 노력은 할 상황이 되면 할 수 있다 것.. 저에겐 너무나도 당연시하게 온 상황이라 깨닫지 못 하고 살아왔던 거 같네요. 되돌이켜 보면 주위 사람들에게 나는 재능은 하나도 없다며 수 없이 얘기 했었고 노력만으로는 안 되는 게 없다며 흑자님 말씀대로 자기중심적이고 결과론적인 말들이었네요. 이제 선수생활도 막바지에 다다른 시점에 흑자님 영상을 보고 참 많은 걸 되돌이켜 보게되고 또 많은 걸 깨닫게 된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노력할 수 있는 것도 재능이다", "노력 없이 타고난 것 뿐인 재능은 쓸모 없다", "운동선수들만 봐도 노력은 다 하는 거고 넣은 것 대비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 한계치가 높은 것이 재능의 차이다", 그런 생각을 하고 말하며 살아왔는데 이 영상을 보고 환경적인 요소를 놓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노력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지는 운... 좋은 환경에서 너무 순탄하게 살아와서 당연시했나 봅니다. 영상을 통해 생각을 더 해보고 정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피지컬100 코멘터리로 처음 보기 시작했는데 오늘 이거 보고 깜짝 놀랐어요. 느껴져요. 내용 생각도 훌륭하고 이걸 아주 잘 표현하시네요. 예컨대 ’낯을‘이라는 표현을 발음할 때 [나츨]이라고 정확하게 말하는 사람들 별로 없어요. 발음 및 발성 연습을 정말 열심히 하셨군요. 내용적인 측면도 완전히 동의해요. 재능과 노력의 경계에 자신을 놓는 것. 저도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 같아요. 말씀하신 비유들도 다 좋았어요. 외모는 서로 다른게 눈에 보이지만, 마음, 성격, 재능(노력할 수 있는 재능 포함)은 눈에 안 보이기 때문에 일률적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요. 하지만 이것도 외모만큼 서로 너무나 다르게 생긴 것이라고 생각해요. 이걸 생각하지 못하므로 너무나 많은 이들이 ‘왜 노력을 못 하는 것인가?’라고 쉽게 남의 노력에 대해서 폄하합니다. 흑자헬스님 말 처럼 이건 모두가 다 다르게 태어났기 때문이며 운도 다르기 때문이라고 봐요. 최근에 유튜브에서 본 영상중에서 제일 좋았어요. 석학들이 말한 내용까지 포함해서요. 좋은 내용 감사하고, 또 동생 분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신 것이 보여서 슬프지만 아름다웠어요. 예쁜 마음을 가졌던 동생 분이 지금은 먼 곳에서 편안하게 쉬고 계시기를 바랄게요. 응원해요.
다 맞는 말이고 한가지 첨언하자면 일반적으로 누구나 쉽게 흥미를 느끼고 노력할만한 분야에서 성공하기 위해선 압도적인 재능이 필요함 제일 쉬운 예로 게임은 누구나 열심히 할수있지만 게임에서 성공하려면 상위 0.01%급의 재능이어야 비벼볼수있음 그 레벨에서 노력 안한 사람은 없을테니 반면에 남들이 하기 어렵고 쉽게 재미를 못붙이는 분야에서 흑자님이 말한걸 찾았다면 훨씬 성공하기 쉬워짐. 경쟁자가 압도적으로 적으니, 물론 그게 돈이 되는 분야이냐는 별개의 이야기 종합해보면 그나마 학생때 공부가 제일 가성비 높다는건 맞아요. 공부 말고 다른 분야에서 노력해서 성공한다는건 생각보다 정말 어렵습니다.
참 동의하게 되는 좋은 이야기입니다. 사람들은 종종 자신이 아는 것을 전부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정신장애를 비롯하여 생각보다 많은 장애들이 널려 있습니다. 누군가는 정상 생활이라 부르는 것에 걸칠 정도는 되지만, 그 이상은 불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또 누군가는 자신의 삶 속에서 일어난 비극 속에 견딜 수 없는 충격을 받아 일어서지 못하지만 그의 PTSD를 의지박약이라 부르고 경멸하기도 합니다. 실상은 그런 상황 속에 처하지 않은 것이, 그런 식으로 정신이 무너지지 않을 정도의 강도를 지닌 운을 타고 난 것일 뿐이면서도 말입니다. 이런 일들을 보았고, 또 기이하게 여기던 제게 흑자님의 말씀들은 참 잔잔히 그러나 적극적으로 동의할 수 있도록 만듭니다. 모자람이 아니라 다름으로 여길 수 있는 것이 진정 겸손이며, 배려이자 상냥함이라 여기는데, 저는 그와 같은 겸손과 배려, 상냥함을 보았다고 생각합니다. 성경에는 포도원 주인에 대한 비유가 있습니다. 그 비유는, 포도원 주인이 새벽에 나가서 하루치 일당을 주고 일꾼을 구하고, 또 점심에 나가서 하루치 일당으로 일꾼을 구하고, 마지막에는 결국 뽑히지 못해서, 갈 곳이 없어서, 그렇게 자리에 서 있는 사람들을 부릅니다. 그리고 그 마지막 사람들이 오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주인이 일당을 주는데, 모두에게 똑같이 주니, 새벽에 온 사람이 불공평하다고 따집니다. 그러자 포도원주인은 내가 하루치 일당을 주기로 하고 데려왔는데, 내가 무슨 약속을 어겼냐고 하며 똑같이 하루치 일당을 주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만일, 수직적 개념에서 이를 본다면 일꾼의 말이 옳겠습다만, 흑자님이 말씀하셨듯이 쌓을 수 있다는 것은 이미 운이 좋은 것입니다. 그런 맥락에서 일하지 못한 이들을 보았을 때, 그들의 할 수 없었던 것을 그들의 책임으로 돌렸을 때, 그것은 그들의 하루가 비극으로 점찍히는 것 역시 정당하다고 하는 것이라 이해합니다. 이는 일할 수 있던 운을 가진 이들의 폭거라고 저는 봅니다. 물론, 이 이야기는 하나님 나라의 속성을 논하기 위한 비유이기에 현실에 마냥 가져다 댈 수는 없겠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낼 수 있는 것을 온전히 자신의 권리로서 주장함으로써 자신을 받쳐 준 운을 배제하고서 운이 없었던 이들에게 폭언과 폭거를 저지르는 오만은 분명 우리의 현실에서 볼 수 있습니다. 때문에 저는 흑자님의 말씀이 이러한 오만에 대한 경성이자, 우리가 어떻게 더 사람을 사람으로 볼 수 있는지, 우리를 더 우리로서 볼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한다고 이해합니다. 하여, 저는 이러한 건강하고, 좋으며, 기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다는 것에, 이러한 것을 들려준 것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흑자님의 앞길이 오름직하여 조금의 땀과 조금의 아픔과 조금의 기쁨이 함께 하되, 그 길이 펼쳐진 나날들이 봄과 가을로 이어져 있기를 빕니다. 좋은 이야기 정말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육식동물과 초식동물이라는 비유 신박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사람은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한에선 최대한 자기 성격에 맞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억지는 잠시뿐, 육식동물이 풀만 먹다 보면 탈이 나고 불행해집니다' 보다 많은 사람이 재능이 있건 없건,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한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잘 살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참 통찰력 있으신 분이네요 정의란 무엇인가로 유명한 마이클샌델도 “공정하다는 착각”이라는 책에서 정확히 같은 말을 합니다.. 능력주의가 창궐한 미국이나 한국은 본인의 노력과 능력에 대해서만 강조하고, 그걸 할 수 있게 뒷받침이 되어준 재능이나 가정환경등은 등한시하죠,, 그럴수록 성공한 사람들은 본인의 성공이 본인의 능력과 “노력”덕분이니 자만하기 쉬워지고요,, 여러모로 본인이 누리는것과 그것을 가능토록 도와준 수많은 환경들에 대해 생각해보고 겸손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참 통찰력있고 멋지신분이신것같슴다.
저는 흑자헬스님을 오래전부터 구독했었지만, 댓글을 남기는 것은 아마 처음 인것 같네요. 흑자헬스님은 말빨이 참 대단하신 분이구나 생각했었는데, 영상을 접하게 되면서 여러가지 배경을 알게 되어 더더욱 느끼는 바가 큽니다. 흑자헬스님의 동생 이야기가 나왔을 때 울컥해서 눈물을 흘린 사람은 아마 저 뿐인 걸까요? 저는 기내 객실 승무원이었다가 지금은 어학원 강사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그토록 사랑하던 승무원이라는 직업을 본의 아니게 그만두게 되었고, 지금은 새로운 길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지금의 저는 아이들에게 노력은 열심히 하되, 재능의 가치 또한 되새기는 역할을 합니다. 하루에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시간을 학교와 학원에서, 그리고 집에서는 숙제를 하면서 의무교육기간을 보내는 친구들에게 조금이나마 더 좋은 이야기들을 해주기 위해서 과장이 섞인 사실들을 이야기합니다. 저는 제가 가르치는 아이들이 누구나 한명한명 특별한 존재임을 각인시키고, 재능과 노력에 대해 균형잡아야 한다는 사실을 늘 잊지 않도록 교육 시키고 있습니다. 삶의 방향을 잠시 잃어버려서 고민하던 제게, 이러한 영상을 통해 제가 더더욱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깊은 고찰이 담긴 좋은 영상을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비록 한번도 뵌 적도 없고, 그렇다고 한번도 교류를 해본 것도 아니지만,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제가 삶을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2023년 뿐만이 아니라, 삶의 순간순간에 꼭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알바랑 직장 다니면서 버티다 버티다 결국 그만두고 옮기는 제 자신을 보면서 나는 왜 이렇게 적응을 못 할까, 왜 작은 것 하나에도 전전긍긍하며 힘들어할까 매일 사람들과의 관계나 일에 대해서 잘하고 싶었지만 노력한 것에 비해서 결과가 따라주지 않아 너무 답답했습니다. 주변 사람들 말로는 “세심해서 그렇다” “남들이 어떻든 신경을 덜 쓰고 살아야 편하다”라는 말을 계속해서 들었습니다. 근데 저는 아무리 제가 그렇게 하려고 해도 천성이 이래서 차라리 내가 더 고생하는 쪽이 낫다고 여겼습니다. 이런 저의 성격이 미련하고 피곤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흑자님 말을 듣고, 각자의 타고난 성향에 따라서 노력하는 방향을 설정하자는 말에 앞으로 어떻게 내가 사회를 대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고민하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댓글 다신 다른 분들처럼 정말 눈물을 글썽 거리면서 봤습니다. 채널명처럼 헬스와 관련된 컨텐츠를 하시지만 그 어떤 자기개발, 동기부여 영상보다 좋은 영상이라고 생각해요. 우리는 거의 평생을 남과 비교하면서 때로는 나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선망하면서 자괴감에 빠지고, 때로는 나보다 못한 사람을 보며 위로 받으며 살아갑니다. 진짜 나 자신을 돌아볼 시간은 상대적으로 너무 적은거죠. 각자가 가지고 있는 성향, 처한 상황이 다른 만큼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인생을 살아갈 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컨설팅업을 하고 있는 사람으로써, 이 영상을 보고 2023년에는 더욱 열심히, 더욱 진정성을 가지고 일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예전에 동생분과 같이 만드셨던 컨텐츠를 보면서 '아, 이 분은 진짜 정말 형을 사랑하고, 진심으로 따르고 있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늘에서 이 영상을 보시면, '내가 진짜 형을 사랑하고, 잘 따르고 다니길 정말 잘했다' 라는 생각을 하며, 특유의 눈웃음을 지으며 보고 계실꺼에요. 이런 형이 있는 동생분이 부럽기도 하네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다른 분들도 선한 영향력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
중 후반부엔 울면서 자막만 읽었습니다. 노력 재능 운 돈 이런거 모르겠고 다들 좋아하는거 하면서 각자의 존재를 존중해줬으면 합니다. 이 영상은 동기부여도 누군가의 출사표도 아니였어 나에겐 그냥 위로였어 형. 나도 누군가를 떠나보낸 적이 있기에 영상 내도록 형을 지레 짐작 하는 실수를 했지만.. 그 또한 나에겐 위로였어. 힘내는건 모르겠고 행복하자^^
엄청 와닿았어요.. 저 말고 눈물 글썽인 분들이 꽤 있나보군요 먼가 가슴을 쳐서 울컥했습니다 20대 때 패기 넘치게 살면서 더 넓은 세상도 만나고 나보다 더 잘난 사람들도 만나고 깨져도 보면서 재능과 운은 반드시 존재하고 그에 따라 한계는 분명히 존재한다고 깨달았습니다. 그 한계를 부정하고 고집을 부려 인생을 거는 대신, 용기를 내고 냉정하게 파악하여 내 한계가 훨씬 넓은 곳, 그리고 내가 잘하는 것, 즉, 재능 있는 것들이 뭔지를 찾았습니다. 그리고 그 방향으로 노력하니 하나를 배워도 열가지를 알게되는 게 어떤 건지 새삼스레 느꼈습니다. 무조건 포기하지 말라는 말은 틀린 말이었습니다. 포기에도 용기가 필요했고, 고집부려 포기하지 않은 사람들은 여전히 그 늪에 빠져 있는 걸 최근들어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이런 가치관을 그대로 공감받고 확인받은 것 같아 마음이 울리네요 오늘 알고리즘 타고 영상 보게되어 구독까지 갔습니다. 23년에 더 좋은 얘기, 영상 그리고 운동 부탁드립니다^^
어릴적 나는 부모님의 강요로 인해 무조건 예체능 or 기술 분야가 아닌 공부를 해야했고 학교 끝나면 교문에서 엄마는 자가용으로 날 기다리고 있다가 나를 태워서 바로 학원으로 보내곤 했다. 고등학생부터는 아예 학원도 아니고 전과목 고액 과외를 붙였다. 완전히 세뇌와 감금 수준이었고, 조금이라도 공부를 하기 싫어하면 쌍욕을 퍼붓고 집에서 잠도 못자게 했다. 하지만 나도 사춘기의 남자아이였고 너무나 반항심이 들어서 한달 1000만원아치 고액 과외를 받으면서도 수업받을때만 집중하는척 하고 고2부턴 완전히 공부를 손에서 놔버렸다. 고3 수능날까지도 학교에서는 그냥 하루종일 수업내내 책상에 엎드려서 잤다. 그 아이는 우울했고, 너무나 불행했다. 학교 선생님들조차 삐뚤어진 아이로 봤으며 고3 어느날 집근처 육교 위에서 그냥 떨어져서 죽으면 얼마나 편안하고 행복할까라고 처음으로 자살생각도 했었다. 부모님은 유복한 집안에서 자랐음에도 공부를 썩 잘하지 못했었고(두분다 지잡대)나역시 수학을 특출나게 못할정도로 공부에 재능이 없었다. 20대때는 바보같이 스스로 노력만 하면 합격한다라는 착각에 빠져(이런 생각도 부모님과 중고딩 시절 선생들의 세뇌에 의한 결과가 컸다) 고시, 공시 공부로만 5년을 날렸다. 시간이 지나 이젠 30대 초반이 되었고 나자신에 대해 잘알게 되었다. 솔직히 부모가 그렇게 자신들의 열등감이었던 공부와 명문대만 어린 나에게 강요하지 않았으면.. 좀 더 나에게 좀 더 재능이 있고 잘맞는 분야에서 지금 열심히 만족하며 살고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많이 든다. 공부 잘하는것도 다 재능이 베이스가 되어야 가능한거다. 그당시 선생이라는것들이 하는 말이 공부 외의 분야는 다 재능없으면 안되는데 재능 없이 노력으로만 가능한것이 공부라는 희대의 헛소리였다... 그리고 체육쪽이나 기술직 쪽으로 가는것들은 공부 못해서 가는 무식한 돌대가리들이라는 헛소리도 만연했었다. 수능 전국 100등 안에 들고 사법고시 합격하고 회계사 의사 전문직 되는사람들 .. 재능없이 책상에 12시간만 앉아서 풀집중 한다고 다되는거 절대로 아니다... 나중에 결혼하고 아이를 낳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혹시나 자식을 낳는다면 난 절대로 우리 부모님처럼 아이를 키우지 않을것이다...
오오… 제가 머리속에서 두루뭉실히 혹시 이런거 아닐까 하는 생각을 흑자님이 잘 정리해주셨네요. 저런 상황에 저런 능력이 있으면 알아서 저절로 열심히 하지 않을까 생각 해봤으면서도 이건 너무 내가 노력을 무시하는 게으른 생각을 하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내가 부질없는 생각을 하는구나’ 생각했는데…
제가 모든 일에 재능이 있는 건 아니지만 흑자헬스님이 영상 앞부분에서 말씀하셨던 말을 노력으로, 사람들에게 어떻게 접근해야 호소력 있는지 연구했다고 하는 부분에서 감탄을 자아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평소 남들을 설득시키는데 자신이 없고 제가 말을 하면 상대방이 엥? 무슨 말을 하는지 도통 모르는 얼굴로 저에게 답을 하는데요, 이러한 언어부분의 재능이 없더라도 저는 이 설득하는 능력을 키울 노력조차 안했다는 사실에 원망했습니다. 하지만 이 영상의 흑자헬스님이 노력하신 부분에 대한 설명을 해주시면서 저의 언어설득능력을 이제부터라도 노력해서 키워나가자 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정말 호소력 있었던 영상이었습니다. 제 인생이 180도 바뀐 기분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헷갈리던것에 명쾌한 해답을 얻었어요. 저도 예전에 어떠한 분야에서 저도 모르는 재능이 있었는데 그때 정말 열심히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잘 못하는 사람들을 이해를 못했었어요. 오만방자하게도 저 사람들은 노력을 안해서 못하는것이다 라고 생각했었죠. 그리고 그 일을 그만두고 나서 그동안 살아온 시간동안 저는 괴로워했습니다. 다른 일들을 할 때, 노력해도 안되는것에 대한 이유를 찾지 못했어요. 왜 나는 열심히 하는데 안될까. 그리고 항상 저 자신을 깎아내리고 괴로워하고… 그때의 나와 지금의 내가 무엇이 다를까. 저는 재능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있었던것 같아요. 제가 재능이 있었기에 그 일을 잘 해냈다고 생각해본적이 없던거죠. 결국 뭐가 먼저일까. 재능이 먼저일까 노력이 먼저일까. 그 답은 흑자님께 들었네요. 항상 막연하게 내 노력과 열정을 불태워줄 재능을 찾고싶다 생각해왔던것 같아요. 재능에 목매는 인생을 살고싶진 않지만, 하나씩 하나씩 찾아가고는 싶습니다ㅎㅎ 두서없이 적어봤네요.. 사실 제가 제대로 이해한게 맞는지.. 제가 듣고싶은것만 들은건 아닌가 싶어요ㅋㅋ 항상 흑자 말씀 들으면서 여러모로 많이 반성도 하고 배우기도 하는것 같습니다ㅎㅎ 2023년도 잘부탁드려요😊
괜히 옛날 어린 시절이 떠오르네요. 궁금한 것도 너무 많고 알게 된 것도 말하고 싶었는데.... 항상 부모님과 형이 바보 취급하고 조용히 하라고 해서 내성적인 성향이 강해졌던.... 학교에서는 똑똑하단 인식이었지만, 가족들에 비하면;; 역시 아이는 '자기 의사 표현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한 것 같네요.
사실 헬스도 그냥 단순히 근육을 붙이고 싶다는 일차원적인 목적보단 경쟁력있는 남성, 경쟁력있는 여성이 되기 위한 과정이라고 보입니다. 흑자헬스 채널같은 경우는 운동방법(=근육을 붙이는 법)을 본다기 보단 종합적인 피트니스 혹은 좀 더 포괄적인 생활에 대한 내용들이 많아서 잘 보고 있습니다.
저도 그래요... 3대 500 너무쉬웠어요. 대기업 면접도 저는 정말쉬웠어요..솔직히 아직도 면접에서 떨어지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갈정도로 언변이 좋은편입니다. 근데 정말 하나 너무 어려운게 저는 다이어트가 일생일대의 숙제입니다... 원래 돼지였던 사람이 헬스를하면서 리프팅이 쉽고 무게가 잘쳐지니 운동에 재미가 붙고 무게를 바탕으로 보디빌딩식 훈련을 하다보니 살도 많고 근육도 많아졌습니다. 물살돼지에서 근육많은 뚱땡이가 된거죠. 근데 정말 다이어트가 너무힘듭니다.. 맛있는걸 못먹고 참고있으면 너무 힘들어요. 그냥 남들 누구나 다 쉽게 찍는 바디프로필하나 못찍을 정도로 다이어트는 매번 실패합니다. 칼로리 카운팅 메크로 말은 쉽지만 너무 너무 너무 너무 힘듭니다. 다이어트 하나도 못하는 나 자신의 한심한 모습에 가끔 자괴감이나 현타가 심하게 옵니다.. 운동 몇달하지 않은 헬린이도 사진보정은 물론 있겠지만 목표한바까지 독하게 다이어트를해서 바프를 찍는걸 보면 너무 속상하고 힘든데..지금은 그저 조금 마음을 내려놨습니다. 그저 건강에 방해 안될정도만 맛잇는거 먹고 즐겁게 운동하려구요. ㅠㅠㅠ 이번영상은 진짜 공감가네요. 몸매관리가 쉽고 마른사람일수록 그런거에 더 재미를 느끼고 유지또한 잘하는거 같더라구요.. 패배주의일수도 있지만 후...평생 숙제 언젠간 한번 독하게 다시 도전해볼까 합니다.
다른 각도에서 보는 시야를 얻은 기분입니다.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 내용과는 다른 이야기지만, 나이가 들수록 저는 저의 삶의 경험으로만 생기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상황들을 판단했습니다. 요즘은 그것들을 하나씩 깨고 있는것 같아요. 흑자님 처럼 말씀해주시면 받아들여 지지만, 다른상황에선 남들과 다른 의견들을 수용하기가 참 쉽지 않네요.😢
어렸을 때부터 목표였던 꿈을 향해 여러 동기부여 책들과 영상들을 보며 이 악물고 도전했었는데 정말 아무리 노력해도 재능이 없는 분야라 결국 실패하고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인생의 목표를 잃고 좌절하던 찰나에 형님의 영상들을 보며 인생의 방향을 틀어 늦었더라도 올해는 제가 잘 할 수 있는 분야이며 좋아하는 분야에 새롭게 도전해보려 합니다ㅠ 흑자형님도 초창기 헬스 알려주는 아저씨로 인기 몰이 하셨던 만큼 23년에는 재미진 언변가로서 다시 한 번 떡상하시고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응원합니다! 다들 파이팅!
왜 이렇게 말을 잘해요?? 정말!! 너무 논리적이잖아요~~^^// 공감백배, 감동백배~멋집니다. 가끔 말씀들으면서 웃기만 하다가 오늘은 흑자님 진심에 맘이 찡하네요~어떤 유명인한테 들은 말보다 가슴에 와닿네요. 그 자그마한 재능을 찾기위해 저도 요즘 열심이거든요. ㅎㅎ 진심으로 해주시는 말씀 너무 감사드려요~^^
흑자. 이 사람의 영상을, 라이브와 올라온 영상들을 보면서.. 저렇게 혹은 이렇게 얘기하면 분명 잃을 게 많은데도, 곤조를 유지하고 일관성 있는 태도로 대하는 것에, '재능은 이런 거 구나' 라는 말이 항상 뇌리를 스쳐 지나갔습니다. 나라면? 나름의 방식으로 풀어갈 수는 있겠지만, 절대로 같은 모습과 함께 그를 넘어설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게 만든 부분이기도 합니다. 사회에서 입 바른 말은, 필요한 약이 아니라 쓰디쓴 독으로 여기는 풍조는 여전합니다. 그래서 그런 사실을 견디지 못하는.. 일례로, 저와 같은 사람은. 몸 담았던 곳에서 결국 버려지게 마련입니다. 몇 안되는 구독한 유튜버들 중의 공통점은, 비난의 화살이 가슴에 꽂힌다는 것을 알면서도, 머리로 쳐내고 칼날같은 비판으로 대하는 모습이, 그들을 곁에 두고 싶은 사람의 이유로 남게 됩니다. 알림으로 뜨는 당신의 영상은, 언제나 가볍고 즐거운 마음에, 최우선으로 마주합니다. 그러나 솔직히, 재판을 받고 남겨둔 영상은.. 어떤 생각인지 모른채, 보지 않을 생각입니다. 맺혀있는 지난 과거의 일부가 떠오르는 괴로운 마음 때문입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좋은 말씀해 주셔서 말이 길어졌습니다. 그리고 좋은 영상으로 당신을 만나게 되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건강하게 곁에서 지켜주십시요. 좋은 모습. 다시 영상에서 뵙겠습니다.
말 잘한다 ^^ 어릴 적에 학교 다녀오면 늘 오늘은 어떻게 보냈니? 하고 물어보시던 어머님 덕분에 말 하는게 즐겁고 재미있음을 깨닫게 되었죠 그 덕에 누구와도 얘기할 수 있고 즐거운 대화를 할 수 있게 해준 어머님께 늘 감사드리며 살고 있죠 모든 이들이 자신의 재능을 찾고 그 재능을 빛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길 바랍니다
미국에 사는 졸업반인 의대생으로서 입력보다 출력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얘기에 200% 공감합니다. 의대처럼 입력의 비중이 더 커보이는 곳에서도 출력을 잘하는 사람들은 훨씬 더 빛을 발휘합니다. 무엇을 얼마만큼 아느냐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지 못 하면 그것은 말 그대로 지혜가 아닌 지식에서 머물게 되죠. 다른 사람들에게 내가 아는것을 쉽고 재밌고 군더기 없이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이 성공을 위한 가장 중요한 능력중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내 상황과 재능에 맞는 일을 스스로 찾아나서는게 정말 중요한듯. 난 누구나 열심히 산다고 생각함. 산다는건 노력 없이 불가능한 행위임 다만 내 상황에 대한 객관적 판단을 하고 방향을 잘 잡아서 간다면 꽤나 만족스러운 삶을 살수있을거라고 생각. 이세상에 게으른 사람은 없음.
페이커 예전에 다큐처럼 찍은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경험 한 마디에 촌철살인. 프로게이머 지망생 : 프로 게이머가 되고 싶은데 다이아 4 구간에서 정체기가 왔어요. 어떻게 하면 상위로 갈 수 있을까요? 페이커 : 전 다이아에서 정체된 경험이 없어서 말씀을 드릴 수가 없네요.
노력은 할 수 있는 상황(사람, 환경, 재능) 이 있으면 자연스럽게 재밌게 = 열심히(가슴에 불나도록) 하게됨. 지구상 수많은 동물,식물 의 역할이 제각각 다르듯, 70억명이상의 사람들도 저마다 잘하고 못하는것들이 있다. 여타 스포츠와는 다르게 헬스는 가장 개인적인 운동이다. 지난주의 나와만 경쟁해서 이기면 되는 운동이니까.
2023년 뒤졌다!
그래서 형 볶음밥 2종 말고 추가는 없어!?
23년 화이팅!
마 살려도
형이 지면 안되~~ 화이팅
그래서 다이어트성공함?
"재능과 운이 우리를 노력하게 합니다" 그 어떤 자기 계발 강의보다 유익하고 통찰력 있는 영상이었습니다.
특별히 성공한 사람이나 자기계발 강사가 대책 없이 "노력이 부족해서, 절실하지 않아서 못한거예요"라고 말할 때 가장 어이 없고 분노합니다.
저도 청년들 대상으로 강연을 하면 맨 처음 하는 말이 "제 말이 절대 정답은 아니다. 참고할 수는 있지만 맹신하지 말아라"입니다.
서로가 타고난 선택지가 다르기 때문에, 각자만의 정답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동생에 대한 사랑이 느껴져서 좋다. 동생분은 진짜 힘든 시기의 흑자형님을 위해 내려온 천사가 아니었을까.
동생은 누군가를 위해 내려온 존재가 아닙니다. 동생분은 혼자로도 멋진 사람이었고 마지막 선택은 저를 포함한 모두가 아쉬워하지만 아름다운 삶을 살았던 그였기에 나름의 뜻이 있었을 걸로 믿습니다.
진짜 흑자님 멋있는 사람이다. 과거가 힘들었다고 말하면서 마음이 꼬이지 않고 이렇게까지 성장하려면 얼마나 스스로를 이성적으로 보고 노력했을까. 다들 23년 잘 보냈으면 좋겟다.
@@user-oq2pt5vq3b 지금 영상 내용만 봐선 부정적인 사람은 아는 것 같은데??;;
이것도 운이다
@@user-oq2pt5vq3b 는 너 본인이고 ㅋㅋ
@@user-oq2pt5vq3b 좋아요 하나도 자추 본인이겠지 추해 추해 추해~
@@user-oq2pt5vq3b 흑자도 사람이니 꼬인거 맞지만 자칭 내추럴 로이더들에 비하면 투명한거지.
우와 흑자형 진짜 웬만한 자기계발이나 뼈때리는 말보다 더 묵직하게 다가온다. 두고두고 보게되는 영상일꺼같아 . 작게나마 즐거움을 찾을수있는걸 찾아볼께 아니지. 작은거에도 즐거움을 찾도록 노력해 볼께 새해 복많이 받어 고마워 .
형 많은 영상들을 보아왔지만 이번만큼은 훌륭한 논리와 표현뿐 아니라 따뜻한 진심과 형의 인생까지 담겨있어서 나에겐 단연 최고의 영상인 것 같아. 울었어. 정말 감동이야. 흑자 사랑해
진지하게 진짜 울음?
@@user-ce5ss8yo1j 응.
이형 이런모습 보면 똑똑하고 생각 깊은 사람 같기도하고 방송에서 갑자기 섹드립 날리면서 발광하는거 보면 또 아닌거 같기도하고 어지럽네 하....
@@water_dog99 둘다 있는거지 머 ㅋㅋ
@@water_dog99 인간은 모두 입체적임
현역 23년 째로 선수생활 중인데 너무나 좋은 영상이네요...
노력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운이라는 것과 노력은 할 상황이 되면 할 수 있다 것..
저에겐 너무나도 당연시하게 온 상황이라 깨닫지 못 하고 살아왔던 거 같네요.
되돌이켜 보면 주위 사람들에게 나는 재능은 하나도 없다며 수 없이 얘기 했었고
노력만으로는 안 되는 게 없다며 흑자님 말씀대로 자기중심적이고 결과론적인 말들이었네요.
이제 선수생활도 막바지에 다다른 시점에 흑자님 영상을 보고 참 많은 걸 되돌이켜 보게되고 또 많은 걸 깨닫게 된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피드 스케이터 그분이신가
이제라도 재능없다는소리하지말자 자기자신을 방어적으로 얘기하지말자 표현하자
진짜 제대로 아는 사람은
설명을 상대방의 수준에 맞춰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주죠
교수님들을 보면 공부를 진짜 잘하지만 강의는 정말 못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알지만 설명하고 말하는 능력은 또 다르게 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말빨이 좋으면 세상사 이득이 많다.
교수님들도 나름 우리수준에 맞춰주시는거에요..
마이클 샌델의 공정하다는 착각 과도 결을 함께 하는 것 같네요. 물론 노력도 중요하지만, 그 노력을 펼칠 수 있는 환경에 처해진 일생일대의 운이 함께 했기에 항상 겸손해야 하겠습니다.
"노력할 수 있는 것도 재능이다", "노력 없이 타고난 것 뿐인 재능은 쓸모 없다", "운동선수들만 봐도 노력은 다 하는 거고 넣은 것 대비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 한계치가 높은 것이 재능의 차이다", 그런 생각을 하고 말하며 살아왔는데 이 영상을 보고 환경적인 요소를 놓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노력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지는 운... 좋은 환경에서 너무 순탄하게 살아와서 당연시했나 봅니다. 영상을 통해 생각을 더 해보고 정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스팸형도… 들어주고 받아 줄 수 있는 재능을 가지고 있었던거야…. 스팸형 보고 싶네….
피지컬100 코멘터리로 처음 보기 시작했는데 오늘 이거 보고 깜짝 놀랐어요. 느껴져요. 내용 생각도 훌륭하고 이걸 아주 잘 표현하시네요. 예컨대 ’낯을‘이라는 표현을 발음할 때 [나츨]이라고 정확하게 말하는 사람들 별로 없어요. 발음 및 발성 연습을 정말 열심히 하셨군요.
내용적인 측면도 완전히 동의해요. 재능과 노력의 경계에 자신을 놓는 것. 저도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 같아요. 말씀하신 비유들도 다 좋았어요.
외모는 서로 다른게 눈에 보이지만, 마음, 성격, 재능(노력할 수 있는 재능 포함)은 눈에 안 보이기 때문에 일률적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요. 하지만 이것도 외모만큼 서로 너무나 다르게 생긴 것이라고 생각해요. 이걸 생각하지 못하므로 너무나 많은 이들이 ‘왜 노력을 못 하는 것인가?’라고 쉽게 남의 노력에 대해서 폄하합니다. 흑자헬스님 말 처럼 이건 모두가 다 다르게 태어났기 때문이며 운도 다르기 때문이라고 봐요.
최근에 유튜브에서 본 영상중에서 제일 좋았어요. 석학들이 말한 내용까지 포함해서요.
좋은 내용 감사하고, 또 동생 분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신 것이 보여서 슬프지만 아름다웠어요. 예쁜 마음을 가졌던 동생 분이 지금은 먼 곳에서 편안하게 쉬고 계시기를 바랄게요. 응원해요.
항상 흑자님 영상 보다가 스팸인간님 이야기 나오면 눈물이 앞을 가리려고 하네요..
근손실이라 참았긴 했지만 너무 그립기는 하네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다 맞는 말이고 한가지 첨언하자면
일반적으로 누구나 쉽게 흥미를 느끼고 노력할만한 분야에서 성공하기 위해선 압도적인 재능이 필요함
제일 쉬운 예로 게임은 누구나 열심히 할수있지만 게임에서 성공하려면 상위 0.01%급의 재능이어야 비벼볼수있음 그 레벨에서 노력 안한 사람은 없을테니
반면에 남들이 하기 어렵고 쉽게 재미를 못붙이는 분야에서 흑자님이 말한걸 찾았다면 훨씬 성공하기 쉬워짐. 경쟁자가 압도적으로 적으니, 물론 그게 돈이 되는 분야이냐는 별개의 이야기
종합해보면 그나마 학생때 공부가 제일 가성비 높다는건 맞아요. 공부 말고 다른 분야에서 노력해서 성공한다는건 생각보다 정말 어렵습니다.
중고딩때 운동하던 친구들 보면서 느낀건
튼튼한 관절을 타고 나지 않은 친구가 열심히 노력하면 부상와서 선수 생명 끝난다는거였음
열심히 노력하는거 조차 타고나야하는 재능과 운이 따라야 하는게 체육계임
마이클샌델 - 공정하다는 착각에 나오는 내용이네요. 재능(환경)과 노력할 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끼는것도 지능인듯.
참 동의하게 되는 좋은 이야기입니다. 사람들은 종종 자신이 아는 것을 전부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정신장애를 비롯하여 생각보다 많은 장애들이 널려 있습니다. 누군가는 정상 생활이라 부르는 것에 걸칠 정도는 되지만, 그 이상은 불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또 누군가는 자신의 삶 속에서 일어난 비극 속에 견딜 수 없는 충격을 받아 일어서지 못하지만 그의 PTSD를 의지박약이라 부르고 경멸하기도 합니다. 실상은 그런 상황 속에 처하지 않은 것이, 그런 식으로 정신이 무너지지 않을 정도의 강도를 지닌 운을 타고 난 것일 뿐이면서도 말입니다.
이런 일들을 보았고, 또 기이하게 여기던 제게 흑자님의 말씀들은 참 잔잔히 그러나 적극적으로 동의할 수 있도록 만듭니다. 모자람이 아니라 다름으로 여길 수 있는 것이 진정 겸손이며, 배려이자 상냥함이라 여기는데, 저는 그와 같은 겸손과 배려, 상냥함을 보았다고 생각합니다.
성경에는 포도원 주인에 대한 비유가 있습니다. 그 비유는, 포도원 주인이 새벽에 나가서 하루치 일당을 주고 일꾼을 구하고, 또 점심에 나가서 하루치 일당으로 일꾼을 구하고, 마지막에는 결국 뽑히지 못해서, 갈 곳이 없어서, 그렇게 자리에 서 있는 사람들을 부릅니다.
그리고 그 마지막 사람들이 오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주인이 일당을 주는데, 모두에게 똑같이 주니, 새벽에 온 사람이 불공평하다고 따집니다. 그러자 포도원주인은 내가 하루치 일당을 주기로 하고 데려왔는데, 내가 무슨 약속을 어겼냐고 하며 똑같이 하루치 일당을 주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만일, 수직적 개념에서 이를 본다면 일꾼의 말이 옳겠습다만, 흑자님이 말씀하셨듯이 쌓을 수 있다는 것은 이미 운이 좋은 것입니다. 그런 맥락에서 일하지 못한 이들을 보았을 때, 그들의 할 수 없었던 것을 그들의 책임으로 돌렸을 때, 그것은 그들의 하루가 비극으로 점찍히는 것 역시 정당하다고 하는 것이라 이해합니다. 이는 일할 수 있던 운을 가진 이들의 폭거라고 저는 봅니다.
물론, 이 이야기는 하나님 나라의 속성을 논하기 위한 비유이기에 현실에 마냥 가져다 댈 수는 없겠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낼 수 있는 것을 온전히 자신의 권리로서 주장함으로써 자신을 받쳐 준 운을 배제하고서 운이 없었던 이들에게 폭언과 폭거를 저지르는 오만은 분명 우리의 현실에서 볼 수 있습니다.
때문에 저는 흑자님의 말씀이 이러한 오만에 대한 경성이자, 우리가 어떻게 더 사람을 사람으로 볼 수 있는지, 우리를 더 우리로서 볼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한다고 이해합니다. 하여, 저는 이러한 건강하고, 좋으며, 기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다는 것에, 이러한 것을 들려준 것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흑자님의 앞길이 오름직하여 조금의 땀과 조금의 아픔과 조금의 기쁨이 함께 하되, 그 길이 펼쳐진 나날들이 봄과 가을로 이어져 있기를 빕니다. 좋은 이야기 정말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육식동물로서 초식동물들에 답답했지만 이제부터는 풀을먹을수있는 힘을가진 그들의삶을 존중하고 그방식의 가치들을 사랑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동생처럼 누군가의 말을 경청해주고 재미없는 얘기에도 웃어주고 상대의 실수를 따뜻하게 덮어주고 어머니의 손을 잡고 산책을 해드리지 못합니다"
진짜 눈물나네..정말 생각이 깊으신 분
육식동물과 초식동물이라는 비유 신박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사람은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한에선 최대한 자기 성격에 맞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억지는 잠시뿐, 육식동물이 풀만 먹다 보면 탈이 나고 불행해집니다'
보다 많은 사람이 재능이 있건 없건,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한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잘 살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참 통찰력 있으신 분이네요 정의란 무엇인가로 유명한 마이클샌델도 “공정하다는 착각”이라는 책에서 정확히 같은 말을 합니다.. 능력주의가 창궐한 미국이나 한국은 본인의 노력과 능력에 대해서만 강조하고, 그걸 할 수 있게 뒷받침이 되어준 재능이나 가정환경등은 등한시하죠,, 그럴수록 성공한 사람들은 본인의 성공이 본인의 능력과 “노력”덕분이니 자만하기 쉬워지고요,, 여러모로 본인이 누리는것과 그것을 가능토록 도와준 수많은 환경들에 대해 생각해보고 겸손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참 통찰력있고 멋지신분이신것같슴다.
흑자님의 다짐이자 동생에 대한 그리움이 진하게 뭍어있네요..
혹여라도 동생이 자꾸 생각나고 그래서 우울한마음이 든다면 지금처럼 몸평을하고 고민상담하시면서 사람들에게 웃음과 재능을 찾게해주시고 나중 먼훗날에 동생에게 네덕분이다 라고 말해주시면 동생이 참 좋아할겁니다 분명히요
흑자님 덕에 자주 웃습니다 감사합니다
와 되게 생각이 깊고 지혜로운 사람이구나 ..
살아보니까 꼭 어른이, 연장자가 아이를 키워주는 게 아니더라구요. 몸도 마음도 흑자님처럼 늘 갈고 닦으면 나이들수록 멋진 사람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역시 흑자형은 풀어내는 논리가 엄청나! 남들과 다른 시각에서 진실을 꿰뚫어 보고 그것을 이해시켜줄수 있는 남자임.
저는 흑자헬스님을 오래전부터 구독했었지만, 댓글을 남기는 것은 아마 처음 인것 같네요. 흑자헬스님은 말빨이 참 대단하신 분이구나 생각했었는데, 영상을 접하게 되면서 여러가지 배경을 알게 되어 더더욱 느끼는 바가 큽니다. 흑자헬스님의 동생 이야기가 나왔을 때 울컥해서 눈물을 흘린 사람은 아마 저 뿐인 걸까요? 저는 기내 객실 승무원이었다가 지금은 어학원 강사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그토록 사랑하던 승무원이라는 직업을 본의 아니게 그만두게 되었고, 지금은 새로운 길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지금의 저는 아이들에게 노력은 열심히 하되, 재능의 가치 또한 되새기는 역할을 합니다. 하루에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시간을 학교와 학원에서, 그리고 집에서는 숙제를 하면서 의무교육기간을 보내는 친구들에게 조금이나마 더 좋은 이야기들을 해주기 위해서 과장이 섞인 사실들을 이야기합니다. 저는 제가 가르치는 아이들이 누구나 한명한명 특별한 존재임을 각인시키고, 재능과 노력에 대해 균형잡아야 한다는 사실을 늘 잊지 않도록 교육 시키고 있습니다. 삶의 방향을 잠시 잃어버려서 고민하던 제게, 이러한 영상을 통해 제가 더더욱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깊은 고찰이 담긴 좋은 영상을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비록 한번도 뵌 적도 없고, 그렇다고 한번도 교류를 해본 것도 아니지만,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제가 삶을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2023년 뿐만이 아니라, 삶의 순간순간에 꼭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신격화하지 마세요.
@@danmuzi_is_delicious 글 다시 읽어보고 오실래요? 한사람에 대한 감사가 들어간 거지, 신격화는 그 어디에도 없는데요?
@@cae1504네 죄송합니다
진짜 인터넷 댓글 아무나 못 쓰게 '인터넷문해력' 1급,2급,3급 시험 만들어서 3급 미달하는 인간들은 댓쓰기 기능 제한시켜야 된다 ㅡㅡ
@@danmuzi_is_delicious 는 짜장면이랑 같이 드세요.
흑자헬스를 구독하기를 잘했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영상 중 하나입니다. 어떤 컨텐츠든 항상 잘 보고있고, 이렇게 가끔씩은 감동을 주셔서 참 고맙습니다. 언제나처럼 23년에도 좋은 영상 기대하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입력이 아닌 출력에서 재능이 빛난다는 말 정말 감사히 새기겠습니다.
항상 제가 해오던 재능과 운 노력에대한 제생각을 정리한 영상을본거같아요
전 인생은 운과 재능이였습니다
남들다알아주는 원하는대학 , 원하는연봉 , 이상적인인간관계 누구보다행복한 삶 이모든게 운이좋아서, 재능이좋아서 제가 영위한거지 절대 제 노력이들어간적은없었어요. 그냥살면서 압도적으로 운을타도난사람이있는거같습니다 이불편한사실을 자기노력이라고 포장하는부류가 가장 인류애상실이오던 부류같아요
이영표님 관련 영상과 더불어서 정말 큰 울림을 줍니다... 오래 전부터 갖고 있었지만, 그걸 이만큼 정연하게 풀어낼 재간이 없어서 머리 속 한 켠에 부유물처럼 두었던 생각들입니다. 초식동물 1인이 멀리서 응원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알바랑 직장 다니면서 버티다 버티다 결국 그만두고 옮기는 제 자신을 보면서 나는 왜 이렇게 적응을 못 할까, 왜 작은 것 하나에도 전전긍긍하며 힘들어할까 매일 사람들과의 관계나 일에 대해서 잘하고 싶었지만 노력한 것에 비해서 결과가 따라주지 않아 너무 답답했습니다. 주변 사람들 말로는 “세심해서 그렇다” “남들이 어떻든 신경을 덜 쓰고 살아야 편하다”라는 말을 계속해서 들었습니다. 근데 저는 아무리 제가 그렇게 하려고 해도 천성이 이래서 차라리 내가 더 고생하는 쪽이 낫다고 여겼습니다. 이런 저의 성격이 미련하고 피곤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흑자님 말을 듣고, 각자의 타고난 성향에 따라서 노력하는 방향을 설정하자는 말에 앞으로 어떻게 내가 사회를 대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고민하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흑자님의 농담들이 나완 결이 안 맞다고 느끼면서도 저를 자꾸 이 채널에 기웃거리게 하는 건 이런 모습의 흑자님 때문인 것 같아요. 저와 같은 길은 아니지만 진심으로 잘 되시길 바랍니다.
진심으로 마음을 울리는 영상. 말대로 단지 헬스 관련 유튜버가 아닌 자기 인생 계발 유튜버로 더 대성하시길
저도 댓글 다신 다른 분들처럼 정말 눈물을 글썽 거리면서 봤습니다. 채널명처럼 헬스와 관련된 컨텐츠를 하시지만 그 어떤 자기개발, 동기부여 영상보다 좋은 영상이라고 생각해요. 우리는 거의 평생을 남과 비교하면서 때로는 나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선망하면서 자괴감에 빠지고, 때로는 나보다 못한 사람을 보며 위로 받으며 살아갑니다. 진짜 나 자신을 돌아볼 시간은 상대적으로 너무 적은거죠. 각자가 가지고 있는 성향, 처한 상황이 다른 만큼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인생을 살아갈 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컨설팅업을 하고 있는 사람으로써, 이 영상을 보고 2023년에는 더욱 열심히, 더욱 진정성을 가지고 일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예전에 동생분과 같이 만드셨던 컨텐츠를 보면서 '아, 이 분은 진짜 정말 형을 사랑하고, 진심으로 따르고 있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늘에서 이 영상을 보시면, '내가 진짜 형을 사랑하고, 잘 따르고 다니길 정말 잘했다' 라는 생각을 하며, 특유의 눈웃음을 지으며 보고 계실꺼에요. 이런 형이 있는 동생분이 부럽기도 하네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다른 분들도 선한 영향력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
중 후반부엔 울면서 자막만 읽었습니다. 노력 재능 운 돈 이런거 모르겠고 다들 좋아하는거 하면서 각자의 존재를 존중해줬으면 합니다. 이 영상은 동기부여도 누군가의 출사표도 아니였어 나에겐 그냥 위로였어 형. 나도 누군가를 떠나보낸 적이 있기에 영상 내도록 형을 지레 짐작 하는 실수를 했지만.. 그 또한 나에겐 위로였어. 힘내는건 모르겠고 행복하자^^
왜 울지?
@@ttgjjdod6669 거북유방이라 에스트로겐 나오겠지
엄청 와닿았어요.. 저 말고 눈물 글썽인 분들이 꽤 있나보군요
먼가 가슴을 쳐서 울컥했습니다
20대 때 패기 넘치게 살면서 더 넓은 세상도 만나고 나보다 더 잘난 사람들도 만나고 깨져도 보면서 재능과 운은 반드시 존재하고 그에 따라 한계는 분명히 존재한다고 깨달았습니다. 그 한계를 부정하고 고집을 부려 인생을 거는 대신,
용기를 내고 냉정하게 파악하여 내 한계가 훨씬 넓은 곳, 그리고 내가 잘하는 것, 즉, 재능 있는 것들이 뭔지를 찾았습니다.
그리고 그 방향으로 노력하니 하나를 배워도 열가지를 알게되는 게 어떤 건지 새삼스레 느꼈습니다.
무조건 포기하지 말라는 말은 틀린 말이었습니다. 포기에도 용기가 필요했고, 고집부려 포기하지 않은 사람들은 여전히 그 늪에 빠져 있는 걸 최근들어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이런 가치관을 그대로 공감받고 확인받은 것 같아 마음이 울리네요
오늘 알고리즘 타고 영상 보게되어 구독까지 갔습니다. 23년에 더 좋은 얘기, 영상 그리고 운동 부탁드립니다^^
어릴적 나는 부모님의 강요로 인해 무조건 예체능 or 기술 분야가 아닌 공부를 해야했고 학교 끝나면 교문에서 엄마는 자가용으로 날 기다리고 있다가 나를 태워서 바로 학원으로 보내곤 했다. 고등학생부터는 아예 학원도 아니고 전과목 고액 과외를 붙였다. 완전히 세뇌와 감금 수준이었고, 조금이라도 공부를 하기 싫어하면 쌍욕을 퍼붓고 집에서 잠도 못자게 했다. 하지만 나도 사춘기의 남자아이였고 너무나 반항심이 들어서
한달 1000만원아치 고액 과외를 받으면서도 수업받을때만 집중하는척 하고 고2부턴 완전히 공부를 손에서 놔버렸다. 고3 수능날까지도 학교에서는 그냥 하루종일 수업내내 책상에 엎드려서 잤다. 그 아이는 우울했고, 너무나 불행했다. 학교 선생님들조차 삐뚤어진 아이로 봤으며 고3 어느날 집근처 육교 위에서 그냥 떨어져서 죽으면 얼마나 편안하고 행복할까라고 처음으로 자살생각도 했었다. 부모님은 유복한 집안에서 자랐음에도 공부를 썩 잘하지 못했었고(두분다 지잡대)나역시 수학을 특출나게 못할정도로 공부에 재능이 없었다. 20대때는 바보같이 스스로 노력만 하면 합격한다라는 착각에 빠져(이런 생각도 부모님과 중고딩 시절 선생들의 세뇌에 의한 결과가 컸다) 고시, 공시 공부로만 5년을 날렸다. 시간이 지나 이젠 30대 초반이 되었고 나자신에 대해 잘알게 되었다. 솔직히 부모가 그렇게 자신들의 열등감이었던 공부와 명문대만 어린 나에게 강요하지 않았으면.. 좀 더 나에게 좀 더 재능이 있고 잘맞는 분야에서 지금 열심히 만족하며 살고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많이 든다. 공부 잘하는것도 다 재능이 베이스가 되어야 가능한거다. 그당시 선생이라는것들이 하는 말이 공부 외의 분야는 다 재능없으면 안되는데 재능 없이 노력으로만 가능한것이 공부라는 희대의 헛소리였다... 그리고 체육쪽이나 기술직 쪽으로 가는것들은 공부 못해서 가는 무식한 돌대가리들이라는 헛소리도 만연했었다. 수능 전국 100등 안에 들고 사법고시 합격하고 회계사 의사 전문직 되는사람들 .. 재능없이 책상에 12시간만 앉아서 풀집중 한다고 다되는거 절대로 아니다... 나중에 결혼하고 아이를 낳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혹시나 자식을 낳는다면 난 절대로 우리 부모님처럼 아이를 키우지 않을것이다...
'공정하다는 착각' 이라는 책과 일맥상통하는것같아 깊이 공감되는 내용이네요
여러가지 의미로 눈물나네... 작년보다 조금만 더 열심히 해봐야겠어요 👍👊👏
곧 50만 축하해 형~!
오오… 제가 머리속에서 두루뭉실히 혹시 이런거 아닐까 하는 생각을 흑자님이 잘 정리해주셨네요. 저런 상황에 저런 능력이 있으면 알아서 저절로 열심히 하지 않을까 생각 해봤으면서도 이건 너무 내가 노력을 무시하는 게으른 생각을 하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내가 부질없는 생각을 하는구나’ 생각했는데…
제가 모든 일에 재능이 있는 건 아니지만 흑자헬스님이 영상 앞부분에서 말씀하셨던 말을 노력으로, 사람들에게 어떻게 접근해야 호소력 있는지 연구했다고 하는 부분에서 감탄을 자아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평소 남들을 설득시키는데 자신이 없고 제가 말을 하면 상대방이 엥? 무슨 말을 하는지 도통 모르는 얼굴로 저에게 답을 하는데요, 이러한 언어부분의 재능이 없더라도 저는 이 설득하는 능력을 키울 노력조차 안했다는 사실에 원망했습니다. 하지만 이 영상의 흑자헬스님이 노력하신 부분에 대한 설명을 해주시면서 저의 언어설득능력을 이제부터라도 노력해서 키워나가자 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정말 호소력 있었던 영상이었습니다. 제 인생이 180도 바뀐 기분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지식과 지혜에 차이도 잘 정의해 주시고 처음 영상 보게 됐는데 푹 빠져 봤습니다.
흑자님은 시간이 갈수록 더 깊은 지혜기 발현될 것으로 봅니다.
감사합니다. 헷갈리던것에 명쾌한 해답을 얻었어요.
저도 예전에 어떠한 분야에서 저도 모르는 재능이 있었는데 그때 정말 열심히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잘 못하는 사람들을 이해를 못했었어요. 오만방자하게도 저 사람들은 노력을 안해서 못하는것이다 라고 생각했었죠. 그리고 그 일을 그만두고 나서 그동안 살아온 시간동안 저는 괴로워했습니다. 다른 일들을 할 때, 노력해도 안되는것에 대한 이유를 찾지 못했어요. 왜 나는 열심히 하는데 안될까. 그리고 항상 저 자신을 깎아내리고 괴로워하고… 그때의 나와 지금의 내가 무엇이 다를까. 저는 재능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있었던것 같아요. 제가 재능이 있었기에 그 일을 잘 해냈다고 생각해본적이 없던거죠. 결국 뭐가 먼저일까. 재능이 먼저일까 노력이 먼저일까. 그 답은 흑자님께 들었네요. 항상 막연하게 내 노력과 열정을 불태워줄 재능을 찾고싶다 생각해왔던것 같아요. 재능에 목매는 인생을 살고싶진 않지만, 하나씩 하나씩 찾아가고는 싶습니다ㅎㅎ
두서없이 적어봤네요.. 사실 제가 제대로 이해한게 맞는지.. 제가 듣고싶은것만 들은건 아닌가 싶어요ㅋㅋ 항상 흑자 말씀 들으면서 여러모로 많이 반성도 하고 배우기도 하는것 같습니다ㅎㅎ 2023년도 잘부탁드려요😊
스팸인간에 대한 흑자의 그리움과 사랑이 느껴지는 영상같음
가끔 내 직종 특강 나가서 학생들에게 이런 비슷한 말을 해 주곤 하는데 이정도로 조리있게 할 수 없으니 이 영상 보여줘야겠네요.
정말 10분간 홀린듯이 들었습니다
중학생인 제가 얼마나 노력할수있는 상황이고
재능도 있는지 깨달았네요 감사합니다
흑자 헬스님 영상 많이 봤지만 그동안 구독은 안하고 있었는데, 이 영상보고 구독 누름. 언뜻 차가운 말투로 논리적이게 말하는 것 같지만 그 내용은 정말 정말 따듯해서 뜨거운 수준이네. 감동했습니다 위로 받았고 이 동영상에 투자한 제 몇분이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
괜히 옛날 어린 시절이 떠오르네요.
궁금한 것도 너무 많고 알게 된 것도 말하고 싶었는데....
항상 부모님과 형이 바보 취급하고 조용히 하라고 해서 내성적인 성향이 강해졌던....
학교에서는 똑똑하단 인식이었지만,
가족들에 비하면;;
역시 아이는 '자기 의사 표현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한 것 같네요.
게다가 저도 예술쪽 전공이라 느끼는게,
어머니께서 항상 못 한다고....;;
일단 4년간 장학금 받으면서 대학 생활도 마쳤는데.... ㅠㅠ
자신감이 완전히 뿌리 뽑혔다고 할까요?
영상 정말 잘 봤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으로 오래오래 뵙길 바랍니다!
이 영상은 10살인 제 아들이 조금 더 커서 자아를 돌아볼 나이가 된다면 보여주고 싶을 정도입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사실 헬스도 그냥 단순히 근육을 붙이고 싶다는 일차원적인 목적보단 경쟁력있는 남성, 경쟁력있는 여성이 되기 위한 과정이라고 보입니다.
흑자헬스 채널같은 경우는 운동방법(=근육을 붙이는 법)을 본다기 보단 종합적인 피트니스 혹은 좀 더 포괄적인 생활에 대한 내용들이 많아서 잘 보고 있습니다.
@@jjjhhhggg 근육 키우는 팁은...다른채널 보는게 나을듯요
맞는말. 이게 주객이 전도되니까 지금 헬스판이 되는거임. ㅋㅋ
세상은 남의 말 묵묵히 끝까지 들어 주는 사람보다 쥐뿔도 모르며 아무 말이나 떠벌이는 사람 더 우러러 보고, 초식동물보다 육식동물을 더 높게 쳐주죠. 그래도 그냥 자신 만의 색으로 묵묵히 열심히 살고 싶습니다
처음에 스스로 말하는거에 재능있다는말에 흐잉 스스로 그렇게 말하다니 싶었지만 뒤에 내용들으니 그렇게 말할만했다고 생각이드네요.. 말솜씨 상당해요
타인의 마음을 울릴 수 있는 말을 하는 사람은 여러 경험과 깊은 사유를 통해 얻은 지혜를 담아 묵직하게 그리고 그 생각을 입 밖으로 뱉을 경우 받을 비난의 짜증을 알지만 용기를 내어 말하는 사람
흑자님이 그런 분이라고 생각하는 여러 사람 중 1인.
대단하다. 좋은 인간이다. 나이 많은 날 부끄럽게 할 줄 안다. 가끔씩 이 친구에게 와서 늘 배우고 간다. 적절한 나이에 재능을 잘 터뜨린 이 사람이 부럽다. 나도 이렇게 되면 좋겠다.
흑자형 말 ㅈㄴ 잘하긴 잘함. 카메라 보면서 말하는게 컨텐츠의 대부분, 근데 재밌음 ㅋㅋ
흑자는 단순히 말 잘 하는 재능이라고 얘기하는 게 겸손인 듯. 이 정도 촌철살인 날릴 수 있는 건 왠만큼 먹물 먹은 인간들 중에서도 몇 없지. 리스펙한다 진짜.
흑자님 영상 중 단 하나만 봐야한다면 이 영상입니다.
이번영상은 베스트오브베스트네요... 근데 이해하려면 최소 두번은 봐야됨. 한번에 이해한 사람은 천재.. . 흑자형 고마워요 ❤️
저도 그래요... 3대 500 너무쉬웠어요. 대기업 면접도 저는 정말쉬웠어요..솔직히 아직도 면접에서 떨어지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갈정도로 언변이 좋은편입니다. 근데 정말 하나 너무 어려운게 저는 다이어트가 일생일대의 숙제입니다... 원래 돼지였던 사람이 헬스를하면서 리프팅이 쉽고 무게가 잘쳐지니 운동에 재미가 붙고 무게를 바탕으로 보디빌딩식 훈련을 하다보니 살도 많고 근육도 많아졌습니다. 물살돼지에서 근육많은 뚱땡이가 된거죠. 근데 정말 다이어트가 너무힘듭니다.. 맛있는걸 못먹고 참고있으면 너무 힘들어요. 그냥 남들 누구나 다 쉽게 찍는 바디프로필하나 못찍을 정도로 다이어트는 매번 실패합니다. 칼로리 카운팅 메크로 말은 쉽지만 너무 너무 너무 너무 힘듭니다. 다이어트 하나도 못하는 나 자신의 한심한 모습에 가끔 자괴감이나 현타가 심하게 옵니다.. 운동 몇달하지 않은 헬린이도 사진보정은 물론 있겠지만 목표한바까지 독하게 다이어트를해서 바프를 찍는걸 보면 너무 속상하고 힘든데..지금은 그저 조금 마음을 내려놨습니다. 그저 건강에 방해 안될정도만 맛잇는거 먹고 즐겁게 운동하려구요. ㅠㅠㅠ 이번영상은 진짜 공감가네요. 몸매관리가 쉽고 마른사람일수록 그런거에 더 재미를 느끼고 유지또한 잘하는거 같더라구요.. 패배주의일수도 있지만 후...평생 숙제 언젠간 한번 독하게 다시 도전해볼까 합니다.
구구절절 댓글 달 필요없이
근래에 본 영상중 가장 감동적이네요
충분한 공감과 함께 많이 배우고 생각해보게 된 좋은 영상입니다
진정성 있는 말씀 잘 들었습니다. 제 삶에 큰 감화가 되었습니다. 제 삶을 어찌 살아야 하며 무엇에 가치를 두어야 할지를 생각 해 보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그래서 이 분 대통령선거 출마한다는 거죠?
나라 망하겠네
'흑자헬스는 합니다'
합..방..하..라..
이 남자는 무료로 해줍니다
응원합니다
역시 흑자헬스 노력. 재능. 환경 틀린말이 없네요!23년 힘내봅시다!
다른 각도에서 보는 시야를 얻은 기분입니다.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 내용과는 다른 이야기지만, 나이가 들수록 저는 저의 삶의 경험으로만 생기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상황들을 판단했습니다. 요즘은 그것들을 하나씩 깨고 있는것 같아요. 흑자님 처럼 말씀해주시면 받아들여 지지만, 다른상황에선 남들과 다른 의견들을 수용하기가 참 쉽지 않네요.😢
맨날똑같은상담 레파토리라 질릴만한데 말을 ㅈㄴ잘해서 생방도 안루즈하고 개웃김 ㅋㅋㅋㅋㅋㅋ
다양한각도로 바라보는 능력이 특출난듯
수많은 강연과 유명인들의 말보다 피부에 와닿고 현실을 일깨워주는 영상이다....
와 ㅁㅊ 재능+그 환경, +운 까지 받쳐줘야되구나. 넘 어렵다 ㅋㅋ 재능 찾기도 힘든데.
나이를 떠나, 인생의 대한 통찰력에 감탄하고 갑니다.
어렸을 때부터 목표였던 꿈을 향해 여러 동기부여 책들과 영상들을 보며 이 악물고 도전했었는데 정말 아무리 노력해도 재능이 없는 분야라 결국 실패하고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인생의 목표를 잃고 좌절하던 찰나에 형님의 영상들을 보며 인생의 방향을 틀어
늦었더라도 올해는 제가 잘 할 수 있는 분야이며 좋아하는 분야에 새롭게 도전해보려 합니다ㅠ
흑자형님도 초창기 헬스 알려주는 아저씨로 인기 몰이 하셨던 만큼 23년에는 재미진 언변가로서 다시 한 번 떡상하시고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응원합니다!
다들 파이팅!
저랑 비슷하셨내요.. 위에 제가 쓴 짧은 인생글도 한번 읽어주세요 ㅋㅋ
남탓하고싶어서 댓글다는건 아니지만
초중학교 흑자헬스같은 선생을만났다면
저런말을 해주는 교사가있었다면 축복받았다고 생각했을거고 이지금 이런 영상을 볼수있게 해줘서 고맙습니다
지금의 아이돌 시스템도 그렇게 되야하지 않을까요?
최저학력도입, 학습권보장, 합숙금지, 불공정계약금지등 도입하면 지금과 같은 K팝 신드롬은 약해질지 몰라도 아이돌시장에서 도태되는 대다수의 아이들이 나쁜길로 빠지거나 자살등 최악을 방지할 수 있을거 같은데ㆍㆍ
왜 이렇게 말을 잘해요?? 정말!! 너무 논리적이잖아요~~^^// 공감백배, 감동백배~멋집니다. 가끔 말씀들으면서 웃기만 하다가 오늘은 흑자님 진심에 맘이 찡하네요~어떤 유명인한테 들은 말보다 가슴에 와닿네요. 그 자그마한 재능을 찾기위해 저도 요즘 열심이거든요. ㅎㅎ 진심으로 해주시는 말씀 너무 감사드려요~^^
흑자. 이 사람의 영상을, 라이브와 올라온 영상들을 보면서..
저렇게 혹은 이렇게 얘기하면 분명 잃을 게 많은데도, 곤조를 유지하고 일관성 있는 태도로 대하는 것에, '재능은 이런 거 구나' 라는 말이 항상 뇌리를 스쳐 지나갔습니다.
나라면? 나름의 방식으로 풀어갈 수는 있겠지만, 절대로 같은 모습과 함께 그를 넘어설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게 만든 부분이기도 합니다.
사회에서 입 바른 말은, 필요한 약이 아니라 쓰디쓴 독으로 여기는 풍조는 여전합니다. 그래서 그런 사실을 견디지 못하는.. 일례로, 저와 같은 사람은. 몸 담았던 곳에서 결국 버려지게 마련입니다.
몇 안되는 구독한 유튜버들 중의 공통점은, 비난의 화살이 가슴에 꽂힌다는 것을 알면서도, 머리로 쳐내고 칼날같은 비판으로 대하는 모습이, 그들을 곁에 두고 싶은 사람의 이유로 남게 됩니다.
알림으로 뜨는 당신의 영상은, 언제나 가볍고 즐거운 마음에, 최우선으로 마주합니다.
그러나 솔직히, 재판을 받고 남겨둔 영상은.. 어떤 생각인지 모른채, 보지 않을 생각입니다. 맺혀있는 지난 과거의 일부가 떠오르는 괴로운 마음 때문입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좋은 말씀해 주셔서 말이 길어졌습니다. 그리고 좋은 영상으로 당신을 만나게 되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건강하게 곁에서 지켜주십시요. 좋은 모습. 다시 영상에서 뵙겠습니다.
내 세상에서 내가 항상 하고시펐던말이다
이영상은 녹화로 교육자료로 사용하겟어
세상에서 가장 값진 영상 이다
초식동물 썰은 진짜 생각을 다시 해보게하는 계기가 되네요. 깨달음 ㄱㅅㄱㅅ
12년도에 군생활하던 시절 싸지방에서 헬스에 관한 흑자님 글을 본 기억이 있습니다. 내용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느꼈던 흑자님의 필력과 임팩트는 생생하네요. 오늘도 여전히 유익한 내용 감사드립니다.
말 잘한다 ^^
어릴 적에 학교 다녀오면 늘 오늘은 어떻게 보냈니? 하고 물어보시던 어머님 덕분에 말 하는게 즐겁고 재미있음을 깨닫게 되었죠
그 덕에 누구와도 얘기할 수 있고 즐거운 대화를 할 수 있게 해준 어머님께 늘 감사드리며 살고 있죠
모든 이들이 자신의 재능을 찾고 그 재능을 빛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길 바랍니다
영상을 보고 느낀 감정과 감사한 마음을 깔끔하게 적어올리고 싶으나 언변이 부족하네요. 이 영상을 본 모두에게 분명 크고 작은 도움이 될겁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해요.
미쳤다. 부처님이 재림해서 유튜브에서 강의하는 느낌이네요. 모든 사람들이 귀중하고 소중한 존재입니다. 삶의 순간순간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힘들때나 즐거울때나
형 보고 30kg정도 빼고있다 새해에는 행복하자 ❤️ (흑붕이 여러분 모두들!)
서울님 하이요~ 새벽에 같이 디코 했던 우기입니다 반가워여
ㅎㅇㅌ
사색을 해야 할수있는 말들.
고통을 거쳐야 가능한 사고들.
꽤 멋있는 인간.
동생이 되게 따듯한 사람이네요
감동적입니다
훌륭한 통찰의 말씀입니다. 고통은 사람을 성숙하게도 만들고, 그걸 위대한 사랑으로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미국에 사는 졸업반인 의대생으로서 입력보다 출력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얘기에 200% 공감합니다.
의대처럼 입력의 비중이 더 커보이는 곳에서도 출력을 잘하는 사람들은 훨씬 더 빛을 발휘합니다.
무엇을 얼마만큼 아느냐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지 못 하면 그것은 말 그대로 지혜가 아닌 지식에서 머물게 되죠.
다른 사람들에게 내가 아는것을 쉽고 재밌고 군더기 없이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이 성공을 위한 가장 중요한 능력중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교육을 뜻하는 education의 어원도 e(밖으로) + ducare(이끌어내다)에서 유래하죠. 무언가를 집어넣는 게 아니라요.
어느 위인들의 좌우명이나 명언보다 제 가슴에 큰 울림을 주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게 진짜 명강의지
흑자형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내 상황과 재능에 맞는 일을 스스로 찾아나서는게 정말 중요한듯. 난 누구나 열심히 산다고 생각함. 산다는건 노력 없이 불가능한 행위임 다만 내 상황에 대한 객관적 판단을 하고 방향을 잘 잡아서 간다면 꽤나 만족스러운 삶을 살수있을거라고 생각. 이세상에 게으른 사람은 없음.
페이커 예전에 다큐처럼 찍은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경험 한 마디에 촌철살인.
프로게이머 지망생 : 프로 게이머가 되고 싶은데 다이아 4 구간에서 정체기가 왔어요. 어떻게 하면 상위로 갈 수 있을까요?
페이커 : 전 다이아에서 정체된 경험이 없어서 말씀을 드릴 수가 없네요.
어쭙잖게 가짜조언하는거보다 훨씬 낫네
이 담담한 말투에 가슴이 아프네요 ... 저도 사고뭉치 형이 있어서 사이가 안좋은데 .. 왠지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 학교 다닐때 꼴등하고 말썽피우고 ...왜 저렇게 노력안하고 저럴까 했는데 .. 어쩌면 저 역시 운좋은 사람일지도 ㅠㅠ
어떠한 인문학 강의보다 와닿는다
아 내가 헬스를 열심히 하는게 아니라 상대적으로 힘이쎄고 운동을 하면 잘크는 재능 덕분이였구나..
1:58 흑자형 이렇게 갑자기 훅 들어오면 눈물 나오잖아...그립습니다...
1:58 흑자형 이렇게 갑자기 훅 들어오면 눈물 나오잖아...그립습니다...
저는 흑자님 말에도 공감하고, 또한 거기에 노력을 지속할 수 있는 힘 자체도 재능이라고 생각합니다..
감동적이고 마음을 움직이는 응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운동선수로 17년 다시 도전 하고있습니다
재능과 운을 배경삼아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노력은 할 수 있는 상황(사람, 환경, 재능) 이 있으면 자연스럽게 재밌게 = 열심히(가슴에 불나도록) 하게됨.
지구상 수많은 동물,식물 의 역할이 제각각 다르듯, 70억명이상의 사람들도 저마다 잘하고 못하는것들이 있다.
여타 스포츠와는 다르게 헬스는 가장 개인적인 운동이다. 지난주의 나와만 경쟁해서 이기면 되는 운동이니까.
흑자님 영상보다가 눈시울이 붉어질 줄은 몰랐습니다.. 막 으쌰으쌰 힘이 생기진 않지만, 조금은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흑자님도 올해 하는일 다 잘풀리시길~
자발적으로 하게 되는 일, 그것으로 활력이 되는 것 이게 찐인생이지 않나 싶습니다.
사랑도 그 사람이 해달라고 안해도 해주고 싶고 그 사람으로 인해 활력이 되는 것처럼 일도 마찬가지인 것 같네요.
너무나도 현실적인 내용들 뿐이네요 흑자님 말씀에 공감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흑자헬스 본 영상중에 제일 멋진 영상입니다
흑자 님의 영상을 보면서 당신의 통찰력에 자주 감탄하고 갑니다. 그동안 난 뭐 때문에 공부를 했나 싶을 정도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