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악기상을 하시는데, 원랜 일본에서 째즈연주자 되시고 싶어하셨습니다. 일본어 공부도 하시고 돈도 모으시다가 결혼을 하게 되어서, 포기를 하셨다고 하더라구요. 나중에 시간이 흘러서 제가 일본에 워홀로 와서 작은 클럽장에서 락밴드 공연을 했는데, 그때 마침 아버지도 일본 여행을 오셔서 공연을 보시며 눈물을 흘리시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케이지님의 영상을 보니 꼭 아버지와 함께 보고 싶어지는 작품이네요...
음향때문에 극장에서 봐야해요. 공짜표 생겨서 봤는데 영화가 안어렵고 주인공 3인방의 서사도 적절히 배분되어서 시간상 중간에 생략된 부분이 어느정도 유추 가능하고 음악이 좋아요. 좋았던 음악을 다시 집에서 다시 들었지만 음향의 박력감이 확연히 차이나네요. We will 이 제일 좋았고 색소폰으로 분 캐논도 좋았는데 이건 인터넷에 없네요. 어색한 3D빼곤 좋았어요. 강추까진 아니여도 볼 만하다고 할 만해요
저도 비슷하게 공감해요. 다 보고 난 뒤 we will 이 연주가 계속 맴도네요. 말씀대로 연주씬의 대부분에서 3D 카툰렌더링을 많이 써서 2D 원동화와 흐름이 좀 깨는듯…차라리 슬램덩크처럼 전부 3D 랜더링을 하거나 아예 전부 2D로 제작했으면 좋았을 것 같네요. 그래도 올해 최고의 애니메이션이였습니다.
오늘 돌비로 실관하고 왔습니다. 원작과 재즈 모두 무지한 상태로 봤는데요. 목표를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는, 인생에서 가장 찬란한 순간을 아름답게 보내는 세 주인공의 모습에 눈물이 멈추질 않더군요. 슬램덩크도 횟수를 셀 수 없을만큼 관람했지만 블루 자이언트도 상영 종료 전까지 많이 봐두고 싶네요. 원작을 모르는 관객 입장에서 고개가 끄덕여지는 명쾌한 분석 감사합니다.
영화관에서 2회차 관람하고 왔습니다. 진심으로 제가 이제까지 접한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중 가장 최고였고, 가장 많이 울었고, 평생 기억에남을 작품이었습니다. 영화티켓값이 너무 저렴해서 죄송하게 느껴질 정도였어요. 두 번 보니 디테일한 부분들이 더 잘보이고, 연주에서도 감정이 느껴지는 듯 핬습니다. 일행은 무대 연주 연출을 원피스와 견줄 정도로 화려하고 뛰어났다 하더라고요ㅎㅎ
개봉 첫날 조조로 혼자봤습니다. 영화 초반은 일본 특유의 클리셰들로 진부한 부분이 있지만~ 다이와 유키노리의 첫만남의 "크다~" 이후로 웃으며 영화에 빠져들었네요. First note에서 흥이 나서 발을 구르고, 엔딩곡 blue giant를 들으며 오열했습니다. 쿠키 영상 있으니 참고하세요. 유키노리의 퍼포먼스와 관객들의 표정에서 감정과잉이 지나치긴 합니다만 집에서 CD로 전곡을 들으며 영화를 곱씹으니, 역시 좋은 영화구나 싶네요. 올해 첫 영화가 슬램덩크였고, 마무리 영화가 이 작품과 미야자키 하야오의 가 될 것 같습니다. 한국영화는 침체기인데 일본은 부흥기군요ㅠㅠ
어제 시간이 비어서 뭐볼까 하다가 선택했는데 결과적으로 정말 보길 잘했단 생각이 들었어요! 개인적으로 클래식피아노를 전공했지만 현재는 일반 직장인인데 이런 음악관련 영화나 공연은 여전히 관심 있거든요. 만화책이 원작인지도 모르고 그림체도 너무 옛날스타일이라 괜찮을까 걱정했지만.. 결국엔 가슴 뜨거워지면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2D, 3D 전환은 너무 어색했지만 히로미가 음악감독인 것도 좋았고 직접 연주했을거라 생각하며 보니 그냥 영화만 본 게 아니라 공연보는 느낌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진짜 다들 극장에서 보세요 ㅠㅠ 모든 영화관 사운드가 훌륭하지않아도 방구석에서 보는거보다 훨씬 좋을거에요! 그리고 뜨겁게 살고싶은 열정이 생깁니다😮😊
일본에서 음대 다녔을때 색스폰 하던 동생이 연습을 어느정도 했냐고 하면....강의가 2교시만 있다치면 10시반 수업인데 아침 8시반에 와서 연습실을 예약합니다. 악기다루는 사람한테는 자기가 좋아하는 연습실이 있거든요. 징크스 같은거? 거기서 하면 좀더 집중 잘되고 그런....의미때문에 더빨리 와서 먼저 예약하려고 보통 연습실 오픈전에 학교를 옵니다. 그녀석만 그런게 아니라 악기부 애들중 잘하는 애들은 다들 비슷함...그렇게 와서 아침부터 연습하다가 학교 수업있을때는 듣고 저녁 10시까지 연습실에서 틀어박혀 있다가 나옵니다......가끔 막힐때 나와서 커피한잔하는거 빼고는 특어 박힘...그렇게 4년해도 성공의 성짜도 않보입니다. 참고로 그친구는 14살부터 색스폰을 했어요. 미타카나 키치죠지에 있는 재즈바에서 가끔 작은 돈이지만 조금은 받고 공연하는 애였지만....마지막 연락끊기기 전에 성공못했음...그만큼 색스폰으로 성공하기 힘든...모든악기가 그렇겠지만...
일본의 재즈음악성은 솔직히 말하면 세계 어디에 내놔도 정말 훌륭합니다. 개인적으로 어쿠스틱 카페, 카시오페아 음악을 들어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재즈뿐만이 아닙니다..록 블루스 크로스오버 그리고 지하 아이돌까지 음악적인 다양성으로 따지면 진짜 큰 시장일 수 밖에 없습니다..일본에 지역 클럽만 하더라도 그 다양성이 엄청나죠~ 우리도 한때는 그런 음악적 다양성이 많았고 작은 클럽들도 많았지만 지금은 거의 사람들이 찾지도 않고 그렇게 됨으로 경영난으로 모두 문을 닫았죠..지금은 요즘은 전부 k-pop으로만 인식되고 있어서 세계에 많이 알려진것이 자랑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음악적 다양성이 줄어든거 같아 조금은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은 일단 음악은 돈이 안된다는 인식때문에 돈이 되는 장르로만 하는쪽이 많은거 같네요..돈도 물론 벌어야 하지만 음악적인 자신만의 오로지 그 열정만으로 하는 그런 사람들이 좀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라는 생각도 듭니다.
심야영화로 봤는데 뒤로 갈수록 세 주인공의 감정에 깊게 몰입하게 되어 눈물이 주루륵 흘러나오더라고요ㅜㅜ 영화관 아니었음 진짜 흐느꼈을 것 같아요. 솔직히 작품의 퀄리티는 슬램덩크가 더 우위에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재즈의 그루브와 극적인 느낌을 그림으로 잘 표현해서 눈과 귀가 즐거웠고 스토리가 흘러가는 방식이 매우 자연스러워서 배경지식이 아무 것도 없는 관객들이 보기엔 슬램덩크보다 더 보기 편할 것 같은 작품이었습니다. 또 보러 가고 싶네요ㅠㅠ
정말 멋진 리뷰네요. 극장에서 보면서 7번은 울컥한 거 같구요, 연주 끝날 때마다 극장에서 기립박수를 치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영화 보자마자 바로 사운드 트랙 CD로 구매해서 들었습니다. 리뷰에 언급하신 거 + 관객의 세세한 리액션 묘사가 더욱 관객을 청중으로 만드는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극장에서 봤는데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재즈공연 본듯한 느낌이였어요!!!영화표가 하나도 안아까웠고 중간중간 울컥하는 장면들도 있어서 더욱 집중하면서 봤네요 말씀하신것처럼 3D부분에선 좀 깨는 느낌이였는데 그래도 지리는 작화들 노래들때문에 영화보는 내내 즐기다 나왔습니다 바로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했구욬ㅋㅋㅋㅋ역시 재즈는 강렬하네요ㅎㅎ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영상을 엄청 신나서 만드신게 보이시네요 ㅋㅋㅋ 저도 영화 엄청 재미있게 봤습니다 솔직히 저는 3D는 조금 거슬리더라구요 예산 때문이 아닐까 싶지만... 그 외에 돌비관에서 봤는데 그때의 울림이 너무 여운이 남습니다. 집에와서 스피커로 틀어봐도 영화관에서의 감동이 잊히지가 않아요 영화가 아는만큼 보인다고 기묘케님의 리뷰 영상이 얼마나 재즈를 사랑하시는지 알겠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는 지금 제 삶에서 되게 중요한 시기를 지나고 있고 그걸 스스로도 인지하고 있지만, 모순되게도 앞으로 닥칠 실패들이 두려워 더 나아갈 동력들을 잃은 상태입니다. 때문에 하루하루를 무의미하게 보내며 삶에서 어떠한 흥미도 느끼지 못하다가 우연찮게 이 영화를 보고 전력을 다해 삶과 부대끼고 부딪히는 모습에서 너무나도 큰 에너지를 받고 갑니다. 영화는 ‘젊음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살아야하는가’ 를 말해주고 싶었던 게 아닐까 싶습니다. 설령 현실에 부딪히고 재능이 없고 환경이 불우하다 해도, 그래서 자신의 노력이 원하는 결과를 얻어내지 못한다 하더라도 의미없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단걸요. 실컷 웃고 마음껏 울고 갑니다. 응어리 졌던 마음이 비워져서 오히려 시원하네요. 언젠가 지금의 제 고민들이 해결될 때쯤 다시 보고 싶네요:)
개봉한지도 모르는 영화였는데 기묘케님 영상 썸넬보고 재즈영화 나왔구나 해서 영화관에서 방금 보고 왔습니다 덕분에 너무 재밌게 관람했어요! 평소에 재즈 관심 많고 좋아해서 자주 듣는데 라이브 공연 보면서 연주자의 감정에 같이 막 동요되고 싶다는 열망이 막 생기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방금 보고왔습니다. 연출도 너무 좋고 귀도 너무 즐겁습니다. 애니메이션이라서 할 수 있는 연출도 멋있고, 서사에 따른 벅차오름도 좋았어요. 영화관에서 봐야만 심장을 울리는 음악을 느낄 수 있을것 같습니다. 3d 가 거슬리는거 빼고는 다 좋아요. 3d는... 성의 없다고까지 느껴지는... 그것보다 더 잘 할 수 있었을텐데 너무 아쉽네요.
원작을 심히 좋아해서 개봉하자마자 아트모스로 관람하였습니다. 원작의 내용을 압축하면서 절도있는 편집으로 강점을 제대로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각색한 엔딩에서 감동이 밀려와서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n차관람을 해도 괜찮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본작에서 보여줄 수 있던 다채로움보다 세 인물의 동기부여를 각자의 성격에 맞게 잘 구현한 내용이 좋았습니다. 리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방이어서 다음주에 그.어.살때문에 다음주부터 상영을 내려서 시험 2주 남았는데 알빠야?하고 조조로 봤습니다 결론은.. 굉장했습니다 초중반이 지루하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지루하긴 무슨 2시간이 눈 깜빡할 새에 지나갔습니다 왕도적인 스토리고 그리 신선한 전개는 아니지만 모두가 저마다의 목표가 있고 조금의 불안 요소가 있으나 결국 그걸 딛고 극복하는 거 또한 굉장하더군요 전개도 신선하지 않을 뿐 스토리도 너무 좋았고 특히 재즈장면은.. 그냥 와밖에 안나오더라고요 사람들이 그리 연출을 칭찬한게 왜 그랬는지 알았습니다 스포라서 말은 못하지만.. 욕나올정도로 좋았습니다 타마다가 솔로할때는 위플래시 후반부처럼 전율이 돋았고.. 조조고 그리 인기가 없어 4명밖에 없었는데 거의 영화 끝나고 대부분 우시더라고요.. 저도 울뻔 다만 유일한 단점은.. 3D가.. 3D를 싫어하지 않고 오히려 좋아하는 거에 가까운데.. 주인공은 그나마 괜찮은데 피아노 치는 애는 피아노를 허공에 치는 거 같이 어색하고 드럼 치는 애는 무슨 찰흙으로 만들었는데 누군가가 쳐서 약간 얼굴이 부서진 것같이 너무 어색했습니다 물론 나중엔 좀 적응했고 많이 나오지도 않지만 3D만 좋았어도 정말 좋았을텐데.. 원래는 플라워 킬링 문 보려 했는데 청불이라 못보고 이거 봤었는데.. 정말 보길 잘한 것 같아요 하 후유증.. 공부해야하는데 왜 영화 ost를 듣고 있냐고..
피아니스트 우에하라 히로미도 참여했다고 하니 기대가 되네요. 빠른 비밥의 템포속에서 이 애니를 관람하시는 분들이 재즈의 매력이 무엇인지? 진정한 무아지경이란게 어떤 기분인지? 느껴볼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이미 위플래쉬의 클라이맥스에서 많은 분들이 느껴봤을테지만요. 일본이 그려내는 청춘 감성과 그 열정은 또 다른 맛이니까요. 끝내주고 죽여주는 애니작품이길 기대해보겠습니다 ㅎㅎ
원작을 좋아해서 보러갔습니다! 상경하기 전 다이와 스승님의 연습 기간이라던가, 도쿄에 갓 상경해서 재즈를 하기 위해 친구 타마다 집에 얹혀 살면서 밑바닥부터 노동하던 과정이라던지..아주 압축되어 있었지만 아예 자르지 않아줘서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론 타마다의 성장이 눈이 부셨어요ㅎㅎㅎ만화에선 드럼 소리가 들리지 않으니까 몰랐는데 주춤거리고 서투른게 느껴지니 제가 다 부끄럽고 안타깝더란..다만 저는 각색된 부분은 조금 아쉬웠어요. 이후 만화의 흐름을 기억해서 더 그랬을지도요..! 극장판은 극장판이라 각색했겠지만.. 만화에선 들리지 않았던 음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분석영상 감사합니다!
어제 보고왔는데 정말 놀라운 영화입니다. 재즈 무식자를 극장에서 나올땐 열혈 재즈팬으로 만들고, 장르물로서, 시리즈물의 극장판으로서도, 애니로서, 그리고 무엇보다 한편의 영화로서 정말 완벽합니다. 영화 한편으로 이 모든 태스크를 동시에 훌륭하게 성공하고, 그리고 음악 영화로써 귀르가즘까지 돋게 하는 영화 정말 오랜만 같습니다. 전 운이 좋아 돌비애트모스로 봤는데 강추합니다. 그냥 두시간짜리 콘써트 본다고 생각해도 될 정도의 훌륭한 음악, 연주, 음질이었습니다. 극장에 있는동안 몇번 더 보고 싶네요.
극장판이라 이해는 하지만 센다이의 스토리들이 앞으로 다이가 블루 자이언트로 거듭날 원동력이 많았는데 별로 안나온건 아쉽습니다. 특히 스승과의 스토리나 다이의 가족이야기도 중요한 포인트인데. ㅜㅜ 그리고 3d는 경악할 수준의 처참한 퀄리티던데 아무도 안거슬렸나 보네요. 어쨋든 음악감독인 히로미의 역량이 이 애니를 70% 이상 먹여살렸습니다.
저는 처음엔 포스터를 대충 보고 무슨 무협영화인 줄 알았습니다. 어쩌다가 유튜브로 예고편을 보고 음악 영화라고 해서 아무 생각 없이 보았는데... 와....정말!!! 영상이 음악을 못 따라간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뛰어난 재즈의 향연. 반드시 반드시 극장에서 봐야할 작품!!!
만화책으로 전권 모으다가 e북으로 시리즈 전부 구입해서 아이패드에 소장 중인 작품인데 영화로 까지 나오다니.. 상상력보다 나을까 정말 좋아하는 작품인데 실망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ㅠㅠ 아 그리고 가장 궁금한 곡이었던 '바넘 러브'가 나올까 하는 궁금함도 있네요. 같은 작가의 '산'도 강추!!
영상에서 못다한 이야기는
기묘케의 팟캐스트 에서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
www.podbbang.com/channels/1778339/episodes/24802982?ucode=L-xNwAbGdB
기묘케의 팟케스트 '블루 자이언트'🎷편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오랜만에 나눈 음악 이야기 너무 흥분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사랑해요 필름 보이즈! 🔥
아버지가 악기상을 하시는데, 원랜 일본에서 째즈연주자 되시고 싶어하셨습니다. 일본어 공부도 하시고 돈도 모으시다가 결혼을 하게 되어서, 포기를 하셨다고 하더라구요. 나중에 시간이 흘러서 제가 일본에 워홀로 와서 작은 클럽장에서 락밴드 공연을 했는데, 그때 마침 아버지도 일본 여행을 오셔서 공연을 보시며 눈물을 흘리시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케이지님의 영상을 보니 꼭 아버지와 함께 보고 싶어지는 작품이네요...
아버지의못이룬꿈을 😢
아버지 한테 진짜 쏘 블루 있냐고 물어봐주실 수 있나용..?
제가 한국에서 가출해서 일본까지 왔는데 워킹비자받아서 1년간 알바하고 대학들어가서 프로그래밍 전공하고 IT회사에 취직하고 재즈피아니스트가 되었습니다... 시대가 많이 변해서 그런지 포기할 이유는 없더라구요. 아버지시대에 안태어나서 다행입니다
@@2025cca쏘블루라는 이름은 아니고 도쿄에 블루노트라는 곳이 있습니다! 영화도 아마 그곳에서 이름을 따온거 같아요!!
@@2025cca 쏘블루는 블루노트 도쿄
코튼즈는 코튼클럽이라는 도쿄역에있는 연주장입니다.
연주 장면마다 눈물 줄줄 흘리며 보고 왔습니다.
만들어준 작가. 제작사. 수입해 준 수입사. 관계자. 기묘케님 등등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이런 원작이 연재되고 팔리고, 애니메이션화되는 것을 보면 일본 만화, 애니메이션의 깊이와 다양성이 얼마나 대단한지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케이지님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지식량에 다시 놀라게 되네요.
아이고 아닙니다 ㅎㅎ 전 아직 한참 멀었습니다
케이지님은 가수시거든요😊 [지금여기]라는 꼭 들어봐야할 명곡입니다
현실은 이세계물 겁나 찍어내는거처럼 히트한 장르 있으면 그쪽 장르만 쏟아냄
음악을 참 좋아하는데,
타마다의 드럼솔로가 끝나는 순간
눈물이 나왔습니다..
그냥 마음에 많이 울리더라구요
중간에 안끊고 한곡을 연주하는 장면들이 참 좋았습니다.
돌비로 다시 예매해서 보러갑니다!
저만 운줄 알았습니다...
왠지 모르게 눈물이 차오르더라구요
킥부터 점점 쌓아서 터트리던 타마다의 솔로...저도 그때 울컥하더라구요
타마다 팬인 할아버지가 울때 저도 같이 울었습니다
음향때문에 극장에서 봐야해요. 공짜표 생겨서 봤는데 영화가 안어렵고 주인공 3인방의 서사도 적절히 배분되어서 시간상 중간에 생략된 부분이 어느정도 유추 가능하고 음악이 좋아요. 좋았던 음악을 다시 집에서 다시 들었지만 음향의 박력감이 확연히 차이나네요. We will 이 제일 좋았고 색소폰으로 분 캐논도 좋았는데 이건 인터넷에 없네요. 어색한 3D빼곤 좋았어요. 강추까진 아니여도 볼 만하다고 할 만해요
저도 비슷하게 공감해요. 다 보고 난 뒤 we will 이 연주가 계속 맴도네요. 말씀대로 연주씬의 대부분에서 3D 카툰렌더링을 많이 써서 2D 원동화와 흐름이 좀 깨는듯…차라리 슬램덩크처럼 전부 3D 랜더링을 하거나 아예 전부 2D로 제작했으면 좋았을 것 같네요. 그래도 올해 최고의 애니메이션이였습니다.
@@soondo_taste예산의 벽….
오늘 돌비로 실관하고 왔습니다. 원작과 재즈 모두 무지한 상태로 봤는데요. 목표를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는, 인생에서 가장 찬란한 순간을 아름답게 보내는 세 주인공의 모습에 눈물이 멈추질 않더군요. 슬램덩크도 횟수를 셀 수 없을만큼 관람했지만 블루 자이언트도 상영 종료 전까지 많이 봐두고 싶네요. 원작을 모르는 관객 입장에서 고개가 끄덕여지는 명쾌한 분석 감사합니다.
일본이 세계 최대 재즈 시장이죠
이런 만화나 애니가 나오는게 전혀 이상하지 않은..
사실 이런 작품이 있다는거 잘 몰랐는데
꼭 봐야겠네요.
영화관에서 2회차 관람하고 왔습니다. 진심으로 제가 이제까지 접한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중 가장 최고였고, 가장 많이 울었고, 평생 기억에남을 작품이었습니다. 영화티켓값이 너무 저렴해서 죄송하게 느껴질 정도였어요. 두 번 보니 디테일한 부분들이 더 잘보이고, 연주에서도 감정이 느껴지는 듯 핬습니다. 일행은 무대 연주 연출을 원피스와 견줄 정도로 화려하고 뛰어났다 하더라고요ㅎㅎ
저는 좀 이질감 들더라구요..드럼 치는 사람이 축구부에서 공차다가 갑자기 전향하고..연습 1년 만에 쏘 블루 입성?
눈물 인증해봐ㅋ
@@2025cca저도 다 좋은데 이 부분이 살짝 몰입을 방해했네요 극장용이라 원작 내용이 잘린건지 모르겠지만..너무 급하게 투입된 느낌이라 이입이 잘 안돼서 아쉬웠어요.
@@sjl5964으휴
@@mkas8171 생략된 부분이 많은게 맞아요! 주인공의 고향에 있을 때가 거의 4권 분량인데 그 부분을 뛰어넘었더니 어색해진 것 같습니다. 원작으로 보면 드러머 친구가 드럼을 시작하는 부분이 나름 반전 요소이고 되게 재밌어지기 시작하는 타이밍이에요.
아쉬운 점이 많았지만 정말 음악하나로 다 상관없는... 음악이 정말 좋았어요. 돌비 사운드 진짜 최고...
개봉 첫날 조조로 혼자봤습니다.
영화 초반은 일본 특유의 클리셰들로 진부한 부분이 있지만~ 다이와 유키노리의 첫만남의 "크다~" 이후로 웃으며 영화에 빠져들었네요. First note에서 흥이 나서 발을 구르고, 엔딩곡 blue giant를 들으며 오열했습니다. 쿠키 영상 있으니 참고하세요.
유키노리의 퍼포먼스와 관객들의 표정에서 감정과잉이 지나치긴 합니다만
집에서 CD로 전곡을 들으며 영화를 곱씹으니, 역시 좋은 영화구나 싶네요.
올해 첫 영화가 슬램덩크였고, 마무리 영화가 이 작품과 미야자키 하야오의 가 될 것 같습니다. 한국영화는 침체기인데 일본은 부흥기군요ㅠㅠ
어제 시간이 비어서 뭐볼까 하다가 선택했는데 결과적으로 정말 보길 잘했단 생각이 들었어요!
개인적으로 클래식피아노를 전공했지만 현재는 일반 직장인인데 이런 음악관련 영화나 공연은 여전히 관심 있거든요. 만화책이 원작인지도 모르고 그림체도 너무 옛날스타일이라 괜찮을까 걱정했지만.. 결국엔 가슴 뜨거워지면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2D, 3D 전환은 너무 어색했지만 히로미가 음악감독인 것도 좋았고 직접 연주했을거라 생각하며 보니 그냥 영화만 본 게 아니라 공연보는 느낌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진짜 다들 극장에서 보세요 ㅠㅠ 모든 영화관 사운드가 훌륭하지않아도 방구석에서 보는거보다 훨씬 좋을거에요! 그리고 뜨겁게 살고싶은 열정이 생깁니다😮😊
진짜 보면서 울었습니다 무언가에 미치고 미쳐간다는거를 영화로 보여주더라고요
정말 눈물을 멈출수가 없었습니다 너무 감동적인 영화에요
일본에서 음대 다녔을때 색스폰 하던 동생이 연습을 어느정도 했냐고 하면....강의가 2교시만 있다치면 10시반 수업인데 아침 8시반에 와서 연습실을 예약합니다. 악기다루는 사람한테는 자기가 좋아하는 연습실이 있거든요. 징크스 같은거? 거기서 하면 좀더 집중 잘되고 그런....의미때문에 더빨리 와서 먼저 예약하려고 보통 연습실 오픈전에 학교를 옵니다. 그녀석만 그런게 아니라 악기부 애들중 잘하는 애들은 다들 비슷함...그렇게 와서 아침부터 연습하다가 학교 수업있을때는 듣고 저녁 10시까지 연습실에서 틀어박혀 있다가 나옵니다......가끔 막힐때 나와서 커피한잔하는거 빼고는 특어 박힘...그렇게 4년해도 성공의 성짜도 않보입니다. 참고로 그친구는 14살부터 색스폰을 했어요. 미타카나 키치죠지에 있는 재즈바에서 가끔 작은 돈이지만 조금은 받고 공연하는 애였지만....마지막 연락끊기기 전에 성공못했음...그만큼 색스폰으로 성공하기 힘든...모든악기가 그렇겠지만...
영화에 대한 애정이 듬뿍 담긴 리뷰는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전 타마다가 팬. 할아버지랑 이야기 나눌 때가 가장 울컥하더라고요
딱 말할게요! 블루 자이언트! 한 번도 안 본 사람들은 많겠지만 한 번만 본 사람은 절대 없을 그런 애니메이션이라 확신합니다! 3D가 아쉽지만 그것을 커버할 만한 JASS의 지리는 연주의 향연.. 최고입니다.
일본의 재즈음악성은 솔직히 말하면 세계 어디에 내놔도 정말 훌륭합니다. 개인적으로 어쿠스틱 카페, 카시오페아 음악을 들어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재즈뿐만이 아닙니다..록 블루스 크로스오버 그리고 지하 아이돌까지 음악적인 다양성으로 따지면 진짜 큰 시장일 수 밖에 없습니다..일본에 지역 클럽만 하더라도 그 다양성이 엄청나죠~ 우리도 한때는 그런 음악적 다양성이 많았고 작은 클럽들도 많았지만 지금은 거의 사람들이 찾지도 않고 그렇게 됨으로 경영난으로 모두 문을 닫았죠..지금은 요즘은 전부 k-pop으로만 인식되고 있어서 세계에 많이 알려진것이 자랑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음악적 다양성이 줄어든거 같아 조금은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은 일단 음악은 돈이 안된다는 인식때문에 돈이 되는 장르로만 하는쪽이 많은거 같네요..돈도 물론 벌어야 하지만 음악적인 자신만의 오로지 그 열정만으로 하는 그런 사람들이 좀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라는 생각도 듭니다.
설명 너무 잘들었어요. 리뷰도 잘하시네요. 음악에 깊은 식견이 느껴지네요. 음악하시는줄은 몰랐!
오.. 개봉기다리고있는데 리뷰가 올라와서 바로 예매했어요! 너무 기대됩니다!
오늘 이 영상을 보고 바로 예매해서 보고왔습니다 엔딩 장면이 지난후 한명이 박수를 치자 관객 모두가 박수를 치며 아주 즐겁게 보고왔습니다 돌아오는 순간에도 여전히 여운은 그대로네요😂
조금 전에 블루 자이언트 영화만 봤는데, 영화 하나에만 푹 빠져서 봤네요. 정말 오랜만에 재밌게 봤습니다. 당분간은 재즈만 들을 걱 같아요ㅎㅎ
심야영화로 봤는데 뒤로 갈수록 세 주인공의 감정에 깊게 몰입하게 되어 눈물이 주루륵 흘러나오더라고요ㅜㅜ 영화관 아니었음 진짜 흐느꼈을 것 같아요.
솔직히 작품의 퀄리티는 슬램덩크가 더 우위에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재즈의 그루브와 극적인 느낌을 그림으로 잘 표현해서 눈과 귀가 즐거웠고 스토리가 흘러가는 방식이 매우 자연스러워서 배경지식이 아무 것도 없는 관객들이 보기엔 슬램덩크보다 더 보기 편할 것 같은 작품이었습니다.
또 보러 가고 싶네요ㅠㅠ
정말 멋진 리뷰네요. 극장에서 보면서 7번은 울컥한 거 같구요, 연주 끝날 때마다 극장에서 기립박수를 치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영화 보자마자 바로 사운드 트랙 CD로 구매해서 들었습니다. 리뷰에 언급하신 거 + 관객의 세세한 리액션 묘사가 더욱 관객을 청중으로 만드는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기묘케 센세.... 이정도로 음악에 깊이감있게 조예가 깊으신줄 몰랐어요.... 역대급 리뷰....
몰랐던 좋은 작품 소개 정말 감사합니다 ㅎㅎ
오늘 일반관에서 봤는데 돌비로 볼 걸 하고 후회했습니다 ㅠㅠㅠ 2회차 무조건 돌비로 볼거에요 ㅠㅠㅠ
기묘테님의 완전분석 덕에 몰랐던 부분들도 알게 되고 오늘 영화의 김동을 다시 느끼게 됩니당!! 정말 감사해요!!!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이런 영화가 있다는걸 알게 돼서 바로 영화관 다녀왔네요. 올해 본 영화 중 손에 꼽히는 작품이였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 많이 소개해주세요.
이건 진짜 극장에서 내려가기 전에 봐야합니다.... 개봉날부터 지금까지도 계속 노래 듣는 중이에요 ㅋㅋㅋ 노래도 노래지만 스토리도 뜨거운 감동과 깊은 여운을 주는 영화였습니다
극장에서 봤는데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재즈공연 본듯한 느낌이였어요!!!영화표가 하나도 안아까웠고 중간중간 울컥하는 장면들도 있어서 더욱 집중하면서 봤네요 말씀하신것처럼 3D부분에선 좀 깨는 느낌이였는데 그래도 지리는 작화들 노래들때문에 영화보는 내내 즐기다 나왔습니다 바로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했구욬ㅋㅋㅋㅋ역시 재즈는 강렬하네요ㅎㅎ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볼까말까 고민하다가 케이지님이
극찬하시는거보니 꼭 봐야겠네요 ~
영상을 엄청 신나서 만드신게 보이시네요 ㅋㅋㅋ 저도 영화 엄청 재미있게 봤습니다 솔직히 저는 3D는 조금 거슬리더라구요 예산 때문이 아닐까 싶지만... 그 외에 돌비관에서 봤는데 그때의 울림이 너무 여운이 남습니다. 집에와서 스피커로 틀어봐도 영화관에서의 감동이 잊히지가 않아요 영화가 아는만큼 보인다고 기묘케님의 리뷰 영상이 얼마나 재즈를 사랑하시는지 알겠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설명이 너무 좋아서 한 번 더 보고 싶어졌습니다!!!!최고 입니다!!
저는 지금 제 삶에서 되게 중요한 시기를 지나고 있고 그걸 스스로도 인지하고 있지만, 모순되게도 앞으로 닥칠 실패들이 두려워 더 나아갈 동력들을 잃은 상태입니다. 때문에 하루하루를 무의미하게 보내며 삶에서 어떠한 흥미도 느끼지 못하다가 우연찮게 이 영화를 보고 전력을 다해 삶과 부대끼고 부딪히는 모습에서 너무나도 큰 에너지를 받고 갑니다. 영화는 ‘젊음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살아야하는가’ 를 말해주고 싶었던 게 아닐까 싶습니다. 설령 현실에 부딪히고 재능이 없고 환경이 불우하다 해도, 그래서 자신의 노력이 원하는 결과를 얻어내지 못한다 하더라도 의미없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단걸요. 실컷 웃고 마음껏 울고 갑니다. 응어리 졌던 마음이 비워져서 오히려 시원하네요. 언젠가 지금의 제 고민들이 해결될 때쯤 다시 보고 싶네요:)
개봉한지도 모르는 영화였는데 기묘케님 영상 썸넬보고 재즈영화 나왔구나 해서 영화관에서 방금 보고 왔습니다 덕분에 너무 재밌게 관람했어요! 평소에 재즈 관심 많고 좋아해서 자주 듣는데 라이브 공연 보면서 연주자의 감정에 같이 막 동요되고 싶다는 열망이 막 생기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영상 덕분에 예정에 없던 코돌비까지 경험했네요
평소에 재즈는 잘 듣지 않았는데 매력을 알아버렸어요 특히 색소폰.. 크~~
좋은 영화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 영화가 개봉한것도 몰랐는데 홍보를 잘 안하나봐요ㅠㅠ 내려가기 전에 꼭 봐야겠네요!!!
케이지님은 진짜 언제 봐도 지식이 너무 넓으시네요 ㅋㅋ 부럽습니다
진짜 메가박스에서 개봉한다는걸 우연히 보고 오리지널 티켓 받을겸 간거였는데 너무 재밌어서 간만에 감동의 눈물 흘리다 나왔습니다 ㅠㅠ
이걸 돌비로 못 보는 지방러라 너무 슬프네요 ㅠㅠ
고맙습니다. 첨 접한 만화인데 재즈좋아하는사람으로서 봐야겠네요. 낼 예매^^
이 작가의 산이라는 작품도 굉장히 재밌었고 인상적이거든요. 작품에서 전문성과 감성이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블루자이언트도 기대 되네요^^
어제 영상보고 오늘 관람하고 왔습니다 초반부터 눈물이 줄줄 나더라구요 음악도 너무 좋았고 재즈를 잘알진 못하지만 더 알게싶게 만드는, 또 가슴을 울리는 영화였어요 추천 감사합니다!
음악영화와 재즈를 좋아해서 봤는데 가슴뜨겁게하는 청춘드라마였습니다.
그 열정이 부럽기도하고 응원하게되더라구요 완전추천하고픈영화였습니다
방금 보고왔습니다.
연출도 너무 좋고 귀도 너무 즐겁습니다.
애니메이션이라서 할 수 있는 연출도 멋있고, 서사에 따른 벅차오름도 좋았어요.
영화관에서 봐야만 심장을 울리는 음악을 느낄 수 있을것 같습니다.
3d 가 거슬리는거 빼고는 다 좋아요. 3d는... 성의 없다고까지 느껴지는... 그것보다 더 잘 할 수 있었을텐데 너무 아쉽네요.
케이지님 정말 최고의 리뷰였어요! 음악하는 사람이라서 더 잘 느끼는 디테일한 부분을 잘 설명해주셔서 좋았습니다! 한 번 더 영화 보러 가야겠어요!
원작을 심히 좋아해서 개봉하자마자 아트모스로 관람하였습니다. 원작의 내용을 압축하면서 절도있는 편집으로 강점을 제대로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각색한 엔딩에서 감동이 밀려와서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n차관람을 해도 괜찮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본작에서 보여줄 수 있던 다채로움보다 세 인물의 동기부여를 각자의 성격에 맞게 잘 구현한 내용이 좋았습니다. 리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만화보고 극장가야겠군요 ㄱㄱ
오늘 보고 왔습니다.. 추천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개봉 첫날 보고 왔는데 영화관에서 봐야 하는 애니였습니다. 영화관이 아닌 곳에서 봐도 좋은 영화가 많지만 이 애니는 영화관에서 보시길 바랍니다.
슬픈 장면 하나 없는데 보는 순간순간 저도몰래 펑펑 눈물이 터진 명작. 문득, 무언가를 위해 정말 온 힘을 다해 열정을 쏟아보았던가를 스스로 되돌아보게 한, 그리고 다시금 열정을 되새기게 한 작품. 리스펙트.
돌비에서 어제 봤는데 정말 ….. 엄청났다
다들 꼭 돌비에서 봤으면!!!
해외에 거주중이라 아직 보진 못했지만 같은 재즈애니메이션인 언덕길의 아폴론과 비교해 어떨지 또 궁금해지네요. 극장판의 짧은 러닝타임으로 오히려 더 집중도있게 연주장면이 다루어졌길 희망하며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와 음악에도 조예가 깊으시네요
작품 설명에 감탄하고 봅니다.
지방이어서 다음주에 그.어.살때문에 다음주부터 상영을 내려서 시험 2주 남았는데 알빠야?하고 조조로 봤습니다 결론은.. 굉장했습니다 초중반이 지루하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지루하긴 무슨 2시간이 눈 깜빡할 새에 지나갔습니다 왕도적인 스토리고 그리 신선한 전개는 아니지만 모두가 저마다의 목표가 있고 조금의 불안 요소가 있으나 결국 그걸 딛고 극복하는 거 또한 굉장하더군요 전개도 신선하지 않을 뿐 스토리도 너무 좋았고 특히 재즈장면은.. 그냥 와밖에 안나오더라고요 사람들이 그리 연출을 칭찬한게 왜 그랬는지 알았습니다 스포라서 말은 못하지만.. 욕나올정도로 좋았습니다 타마다가 솔로할때는 위플래시 후반부처럼 전율이 돋았고.. 조조고 그리 인기가 없어 4명밖에 없었는데 거의 영화 끝나고 대부분 우시더라고요.. 저도 울뻔 다만 유일한 단점은.. 3D가.. 3D를 싫어하지 않고 오히려 좋아하는 거에 가까운데.. 주인공은 그나마 괜찮은데 피아노 치는 애는 피아노를 허공에 치는 거 같이 어색하고 드럼 치는 애는 무슨 찰흙으로 만들었는데 누군가가 쳐서 약간 얼굴이 부서진 것같이 너무 어색했습니다 물론 나중엔 좀 적응했고 많이 나오지도 않지만 3D만 좋았어도 정말 좋았을텐데.. 원래는 플라워 킬링 문 보려 했는데 청불이라 못보고 이거 봤었는데.. 정말 보길 잘한 것 같아요 하 후유증.. 공부해야하는데 왜 영화 ost를 듣고 있냐고..
소개해주신 덕분에 아주 오랜만에 극장에 가서 잘 감상하고 왔습니다. 재즈문외한인데, 깊은 조예로 설명해 주신 이 영상덕에 더욱 푹 빠져서 본 것 같습니다~
ㄲ ㅑ 드디어!!!! 명작 오브 명작 리뷰가 나왔네요 :)
재즈 영화를 많이 접했는데 블루 자이언트의 재즈는 정말 가슴을 벅차게하고 감동시켰습니다
최근 음악을 다룬 작품중에 가장 인상깊었던 작품이었습니다
와 이거 기다리고 있었는데 개봉했었네요 재즈 좋아하는데 봐야겠어요❤
피아니스트 우에하라 히로미도 참여했다고 하니 기대가 되네요. 빠른 비밥의 템포속에서 이 애니를 관람하시는 분들이 재즈의 매력이 무엇인지? 진정한 무아지경이란게 어떤 기분인지? 느껴볼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이미 위플래쉬의 클라이맥스에서 많은 분들이 느껴봤을테지만요. 일본이 그려내는 청춘 감성과 그 열정은 또 다른 맛이니까요. 끝내주고 죽여주는 애니작품이길 기대해보겠습니다 ㅎㅎ
영화를 보면서 꿈을 좇는 사람은 언제나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한국 만화 중 더 콩쿠르라는 만화가 있는데 이렇게 아름답게 애니화되어 극장에서 보고 싶네요✨
원작을 좋아해서 보러갔습니다! 상경하기 전 다이와 스승님의 연습 기간이라던가,
도쿄에 갓 상경해서 재즈를 하기 위해 친구 타마다 집에 얹혀 살면서 밑바닥부터 노동하던 과정이라던지..아주 압축되어 있었지만 아예 자르지 않아줘서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론 타마다의 성장이 눈이 부셨어요ㅎㅎㅎ만화에선 드럼 소리가 들리지 않으니까 몰랐는데 주춤거리고 서투른게 느껴지니 제가 다 부끄럽고 안타깝더란..다만 저는 각색된 부분은 조금 아쉬웠어요. 이후 만화의 흐름을 기억해서 더 그랬을지도요..! 극장판은 극장판이라 각색했겠지만..
만화에선 들리지 않았던 음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분석영상 감사합니다!
그냥 눈물 주르르륵 흐릅니다.
각오하고 보러 가세요.
가끔씩 디깅하다 재즈 나오면 재밌게 들으면서 한번 제대로 파보고 싶었는데 블루 자이언트를 기점으로 한번 공부해봐야겠네요!
현실에서 저렇게 굳건한 믿음으로 하나만 바라보고 몰입하는 사람을 마주대하기 힘들기 떄문에.. 더욱더 마음을 울리는듯하다. 누구나 가슴한켠엔 저런 몰입의 순간을 향한 바람을 늘 품고 있기때문에...
이건 화면 크고 음량 빵빵한 극장에서 봐야 맛이 살겠군요
이거보고 어제 심야로 보고왔습니다~~ 감사해요 이런 영상 올려주셔서
플래쉬랑 오펜하이머도 기묘케보고 보게됐는데
이 작품도 봐야겠네요
김경식 형님의 뒤를 이을 케이지님 😅
리뷰 ..... 정말 최고!! 오늘 영화보고 감동을 못이겨 검색해 찾아왔는데,, 왜 감동먹었는지 이론적으로 확실히 설명되었네요 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역시 케이지가 케이지했따!!❤
이 리뷰를 보고 영화를 보고왔습니다
저퀼인 라이브 씬만 빼고는 귀가 정말 즐거운 작품이었습니다. 매번 리뷰 고맙습니다
너무 좋았습니다. 원작에서 하지 못 한 무대를 해줘서 더 감동이었어요.
좋은 영화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아침 영화보는데, 저 혼자밖에 없었습니다.... 덕분에 마음껏 음악을 들었고, 들으면서 전율을 몇번을 느낀지를 모르겠습니다... 이 영화는 반드시 소장할거에요
댓글 횟수가 별로 단적이 없어 말이서툴고 그렇네요.영상 정말 재미있게 보고 감동느낍니다.수고하시고 앞날에 항상 행운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병진드림
재즈가 좋아졌습니다..❤
좋은 영화 추천 고밥습니다. 이건 꼭 보고 싶네요. 백 때도 그랬고 음악…. 단어만으로도… 어릴 때 꿈에 다다를 수 없는 길을 접었던 저 역시 소개 영상만으로도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진짜 돌비 애트모스로 이 영화를 보면...시청이 아니라 체험에 가까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ㅠㅠ
저는 너무나 만족했습니다
기묘케는 진짜 인정…
영화 유튜버로서 확실한 탐급임..
기묘케 그의 문화적 역량 폭의 한계는 어디인가 ㅎㄷㄷ
어제 보고왔는데 정말 놀라운 영화입니다. 재즈 무식자를 극장에서 나올땐 열혈 재즈팬으로 만들고, 장르물로서, 시리즈물의 극장판으로서도, 애니로서, 그리고 무엇보다 한편의 영화로서 정말 완벽합니다. 영화 한편으로 이 모든 태스크를 동시에 훌륭하게 성공하고, 그리고 음악 영화로써 귀르가즘까지 돋게 하는 영화 정말 오랜만 같습니다. 전 운이 좋아 돌비애트모스로 봤는데 강추합니다. 그냥 두시간짜리 콘써트 본다고 생각해도 될 정도의 훌륭한 음악, 연주, 음질이었습니다. 극장에 있는동안 몇번 더 보고 싶네요.
2회차 보고왔습니다 1회차보다 좀더 음악에 집중해서 보니 정말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저녁시간 영화관에 아무도 없었지만 보고 눈물 훔쳤습니다.
혼자라서 편히 봤네요 ㅎ
케이지님 아니면 모르고 지나쳤겠네요 내일 바로 보러 갑니다. 감사합니다 ㅜㅜ
진짜 보고 싶은데 중간고사...
마지막날에 있긴 한데 더 오래걸리길 바래요
학창시절 beck 애니도 정말 마음을 울리는게 있엇는데 이 것도 비슷한 부류 같군요 ㅎㅎ 밴드의 성장 슬럼프 갈등 극복 거기에 좋은 음악까지
으아...케이지님 리뷰를 보니..트럼펫을 열심히 배우고있는 조카녀석이랑 보고 싶네요! 멋진 리뷰 고맙습니다!
전 돌비애트모스로 감상했는데 "WE WILL"이 최고였습니다!!
오오 기대되는 영화네요ㅋ
12:47 '한분이라도'에 일단 제가 있습니다 덕분에 좋은영화 봤어요 !
방금 보고오고 너무 좋았습니다 ㅜㅜㅜㅜㅜ
실제로 재즈를 취미로 하는 대학생으로서 정말 많은 것이 공감되는 애니라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취미와 직업의 인식의 차이에 대해서도 느끼게 됐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인생 만화를 찾았습니다...
언제나 항상, 늘, 꾸준히, 열심히 잘 건네주셔서 감사합니다~ ^-^)b~
감사합니다 :)
덕분에 좋은 작품 봤습니다.😂
영화 보는 내내 눈시울을 적셨습니다.
형 어제 이거 보고 바로 오늘 롯데월드타워 수퍼플렉스에서 보고 왔는데 진짜 재밌더라. 불꽃축제 때 느꼈던 전율을 영화관에서 느꼈음!
극장판이라 이해는 하지만 센다이의 스토리들이 앞으로 다이가 블루 자이언트로 거듭날 원동력이 많았는데 별로 안나온건 아쉽습니다. 특히 스승과의 스토리나 다이의 가족이야기도 중요한 포인트인데. ㅜㅜ 그리고 3d는 경악할 수준의 처참한 퀄리티던데 아무도 안거슬렸나 보네요. 어쨋든 음악감독인 히로미의 역량이 이 애니를 70% 이상 먹여살렸습니다.
포스터는 보기는 했는데, 이 리뷰를 보니 한번 영화를 보고 싶어지네요
저는 처음엔 포스터를 대충 보고 무슨 무협영화인 줄 알았습니다.
어쩌다가 유튜브로 예고편을 보고 음악 영화라고 해서 아무 생각 없이 보았는데...
와....정말!!!
영상이 음악을 못 따라간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뛰어난 재즈의 향연.
반드시 반드시 극장에서 봐야할 작품!!!
히로미 음악이 미쳤음
세션들도 걍 사기임
역시 음악인이라 견해가 👍🏻
노래마다 눈물이 고여서 나만 우나 싶었는데 다행에 뒤에서 히끅 거리길래 그냥 울면서 봤습니다. 사람이 적긴 했지만 스크린이 완전히 멈출 때까지 아무도 안 일어나고 있을 정도로 흥분되는 영화였어요
만화책으로 전권 모으다가 e북으로 시리즈 전부 구입해서 아이패드에 소장 중인 작품인데 영화로 까지 나오다니.. 상상력보다 나을까 정말 좋아하는 작품인데 실망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ㅠㅠ 아 그리고 가장 궁금한 곡이었던 '바넘 러브'가 나올까 하는 궁금함도 있네요. 같은 작가의 '산'도 강추!!
고교시절은 회상으로 짧게 나오는게 전부라 안나옵니다 ㅠㅠ
@@user-sim0 그렇군요.. 영상에서도 가족과의 스토리도 적다고 나오는거 봐선 가장 좋아하는 감정선인 형과의 유대도 안나올듯 하네요.. 그래도 극장에서 보긴 봐야겠죠ㅎㅎ 감사합니다^^
와.. 재즈 진짜 좋아하고 밴드도 좋아해서 BECK도 인생작이었는데 이런 만화가 있었군요.
그러고보니 얼마전에 멜론에서 히로미가 참여한 재즈앨범이 있길래 들었는데 이 OST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