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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프라를 살 수 없는 이유? 반다이의 마케팅 전략?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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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čas přidán 15. 08. 2024
- #건담, #건프라, #프라모델, #반다이, #분석, #취미, #비즈니스
* RG 지옹이 발매된 것이 2021년 1월입니다.
하지만 매장에도 갔는데 물건을 보지를 못했죠.
그땐 너무 제품이 잘 나와서 매진된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도 인기 제품은 구경도 할 수 없죠.
RG 하이뉴건담, RG가오가이가까지
한번도 아니고 여러 번?
하루 이틀도 아니고 1년?
지금 반다이는 최대의 위기입니다.
왜 우리는 건프라를 살 수 없는 걸까요?
PS : 일본과 해외의 건프라 물량 배정은 1:1 수준, 즉 일본이 50% 공급되는데 물량이 부족한 상황이니 한국도 같은 상황이 되는 것입니다. 즉 해외 시장의 상황이 그대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죠.
** 지식공장장의 책
* 출간도서: 《돈, 역사의 지배자》
tinyurl.com/2g...
* 출간도서: 《일본졸업》
tinyurl.com/2l...
* 지식공장장의 지식공장
/ @gsmooc2
*타임라인
0:00 건프라라는 것은?
0:30 기업의 본성
1:44 새로운 마케팅 전략
2:54 가두리 양식장
4:36 자승자박
6:36 그래도 됐으니까
10:27 결정타
11:36 언제 해결되나?
* 참고자료
大人のガンダム (2007)
俺たちのガンダム・ビジネス (2007)
日本プラモデル50年史 (2008)
日本懐かしプラモデル大全 (2016)
ガンプラ開発者が語るニュータイプ仕事術 (2014)
ガンダムデイズ (2018)
반다이남코 2022년 사업설명회
www.bandainamc...
반다이의 생산관리, 증산에 관한 공식발표
xtech.nikkei.c...
건프라 품절, 버블 붕괴의 전조인가?
business.nikke...
코로나 상황과 건프라 해외 비즈니스 관련 기사
www.asahi.com/...
toyokeizai.net...
반다이 하비센터 신관 관련 안내
www.bandaispir...
반다이 상품취급 중단 공지
hobbyone.net/a...
건프라 전매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닛케이 비즈니스)
business.nikke...
* 음악
토마소 안토니오 비탈리 : 샤콘느
영상에 대한 피드백은 감사히 받겠습니다.
하지만 예의를 지키지 않거나 정치, 욕설, 다른 사람을 비방하시면
삭제, 차단하도록 하겠으니 양해바랍니다.
1. 오늘 영상 업로드에 맞춰 지인들에게 인근 매장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했는데 현재 소매상은 물론 직영인 건담베이스 조차 바이아란, Z건담 외 물건이 없는 모양입니다. 유니콘 종류도 밴시외엔 매진이니 상황은 심각한 모양입니다.
2. 일본 : 해외 건프라 배분율은 1:1이라고 합니다. 한국이 따로 분류되어 있는지 아닌지는 모르는데 한국이 별도 법인이 아니고 마케팅 사무소이면 일본에 묶여있을 겁니다.
실제로 지난 실적 발표를 보면 한국/일본/홍콩이 같은 플랜으로 묶여있으니 일본의 가뭄은 한국에도 그대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홍콩에 사는 지인에 의하면 정작 그쪽 물량은 널널하다고 하네요. 이유는 모릅니다. 그 친구가 보내줄까? 라고 물어봤지만 애초에 배송비가 비싸서 미안해서 정중히 거절했습니다.
3. czcams.com/video/Mko9ZgQ3Vq8/video.htmlm21s
2020년 2월 7일에서 2022년 2월 7일로 자막 오류가 있어 정정하오니 시청에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 지식공장장의 책
* 출간도서: 《돈, 역사의 지배자》
tinyurl.com/2gag649p
* 출간도서: 《일본졸업》
tinyurl.com/2lnvovxk
지방 쪽 건베에는 다양하게 재고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에 물량이 많은 이유는 간단 합니다.
전매상들의 목적지가 중국이기 때문이구요.
@@voltex6705 맞죠ㅠㅠ 지방쪽엔 규모높은 개인업자분들도 많은데 노원이나 명동은;;
아이 때문에 건담베이스 매주 구경가는데 다른 완구류처럼 명절시즌에 맞춰서 설날 이전에는 물건들이 즐비했는데 설명절 연휴때 물건이 쫙 빠지더니 아직도 안 채워지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안사고 만다..
언제부턴가 취미가 취미가 아닌 사치가 되버려서 끊은지 오래됐네요
한때 건담을 좋아했었고 오랜만에 다시 접해서 건프라를 찾아보니 옛날과는 다르게 진짜 다 품절이더라고요... 이런 이유가 있었다니... 높은 수준의 영상 감사합니다
매번 재고는 없고 프리미엄 붙어서 원가에 2배 3배에 사야하는 일이 자꾸 생겨 취미생활을 그만두게 되었는데 의문점들은 싹 풀리는듯 합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그에반해 기분은 매우 씁쓰름 하네요..
건담유튜버가 아닌데 건담유튜버보다 치밀한 분석력과 호소력 가득한 목소리 그리고 내용구성!
건담유튜버가 아니었다고요?!
@@ydragoon 영상 목록 보시면 아시겠지만... 일본 문화 사회 쪽에 가깝지 건담 유투버는 아님....
꼭 건프라 유튜버들이 보통 사람보다 무조건 많이 알거라고 생각해서 그렇지, 건프라 취미는 오래된 것이라서 그 사람들보다 건프라 쪽 지식에서 앞서는 사람들은 지천에 널렸습니다.
이분 반다이 건프라로 논문도 준비하신 분입니다.
@@parkjonman 프라모델 덕질을 하신다기보다는 프라모델 판매 시장구조 같은거 연구한 분같음
건덕으로써 공감가는 영상이네요!!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반다이 애용자인데 계속된 한정질에 지쳐가고 의문을 품던중에 영상을 보니 싹 의문이 풀리는듯합니다ㅎ나긋하면서도 명쾌한 풀이 잘 봤습니다.
제발...일반으로 편하게내줘 반다이상!!
진짜 정확히 분석하신 것 같습니다. 건담을 좋아하는 한 명으로써 요즘 반다이의 비지니스 방식을 보면 건담에 대한 정이 뚝뚝 떨어지려 합니다. 반면에 최근 굿스마일의 모데로이드 라인업을 보면 확실히 반다이와 다르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아직 굿스마가 금형 기술 및 가격 면에서는 반다이에 비해 뒤쳐지지만 소비자가 원하는 것들을 매번 설문조사를 통해 확인하고 그걸 실현시켜 줌으로써 로봇덕후들의 팬심을 확실히 자극해줍니다. 특히 열정있는 조형사들에게 제품 설계를 전적으로 맡기다보니 왠만하면 극중에 나오는 무장들도 가능한한 충실하게 재현해줍니다. 어차피 취미관련 사업이라는게 소비자의 감성을 건드려야 되는건데... 요즘 반다이는 이 기본적인 원칙을 점점 잊어버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본을 무시하는 기업은 언젠가는 점점 쇠퇴하리라 생각됩니다.
그 조형사들이 반다이 그만두고 오신 분들이 꽤 많나봐요. 덕분에 고토부키야는 상장도 했습니다.
@@지식공장장 아... 정확히는 다나카 히로 상이라고 한 때 반다이 로봇혼과 초합금 제품들을 기획하시던 분인데... 이 분이 있을 때가 반다이에서 마스터피스라고 불리는 물건들이 많이 나왔죠... 지금 이 분이 굿스마일 메카 쪽 총괄 기획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 분 자체가 메카닉 매니아다보니 확실히 로봇덕후들이 뭘 원하는지 진짜 잘 캐치합니다. 물론 이것도 사업이다보니 제품 제작 단가 및 이에 따른 판매가도 잘 고려하기도 하구요... 그리고 이 분이 혜안이 있는게 아까 얘기했던 열정있는 조형사, 한국의 갓브레이브스튜디오 멤버들에게 주요 제품들의 설계를 맡겼다는 것입니다. 원래 갓.브.는 또봇을 설계하던 조형사들이었는데... 다나카 상이 한국 출장을 와서 또봇을 접하고 유아용 변신 로봇임에도 불구하고 프로포션이 상당히 괜찮아서 수소문해서 일을 맡겼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선택이 좋았는지 작년에 모데로이드 그랑조트 시리즈가 대박이 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심지어 그랑조트를 와타루 짝퉁이라고 폄훼하는 일본에서 조차 판매가 꽤 좋았디고 하네요. 참고로 이전 반다이 메가하우스에서도 그랑조트 시리즈가 나왔지만 진짜 이 물건들은 비싼 쓰레기라고 해도 될 정도입니다.) 결론은 이전에 반다이에서 일했던 분들이 찐덕심으로 제품을 만들었는데, 지금 이 분들은 없고 남은 건 로봇에 관심이 없는 것으로 추측되는 기획자 및 경영진과 실력 좋은 엔지니어(물론 이 분들 일부 중에도 로봇덕후는 몇 안되는 걸로 보입니다.)만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니 갈수록 감성을 자극하는 제품이 반다이에서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와 진짜 정말 해석 잘하셧네요! 이게 건프라만의 문제만은 아닌게 반다이 타 제품군들도 마찬가지죠...원래 반다이만 구매햇는데 이제는 저도 중국회사 제품이나 홍콩회사들이 만드는 건프라 그리고 초혼/메탈빌드 제품들 (쓰리제로사, 센티넬사, 포즈플러스 등등) 오히려 더많이 구입하게됨. 반다이는 사람지치게하는데는 일등임
정말 거기로 다 도망가도 할 말이 없는 상황입니다.
@@지식공장장 지금 완성품쪽 조차도 홍콩/중국 쪽 (라이센스 제품군들)이 반다이에 밀리는게 아니라서 정신차릴때도 되지않앗나 하는데 별로 신경을 안쓰는듯하네요.
@@gokinnation1034 그러니까요.. 풀아머유니콘도 사려고봤는데 품절이고...
예전같으면 재고가 많아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프라들이 어느순간 왜 이렇게 다 품절이지 그랬는데 이런 이유가 있었군요..
취미는 즐기려고 하는건데 구하는 것부터가 이렇게 힘들고 즐길수가 없으면 누가 하려고 할지..
매번 영상 볼 때마다 수준 높은 식견과 분석에 놀랍니다.
건프라를 좋아하는 아재로서 정말 취미생활을 맘껏 즐기고 싶지만, 원하는 킷을 못 구하니 한탄스럽네요.
rg하이뉴만 지금 몇번째 기다리는지 이제 지쳐가네요
그래서 지금은 건프라말고 다른 스케일모형도 슬슬 시작하고 있습니다.
좋은 영상 늘 감사합니다^^
저도 제 주변도 다들 나이 값 못하고 좋아하는데 아무도 못 구했습니다.... 건프라 외 대안은 정말 많더군요. ^^
가끔 지나가다
오랜만에 사서 만들어볼까 하다가도
내가 원하는 Ms가 없으니 외면하게
됩니다.
이 말에 크게 공감가네요
맞습니다... 정작 나와야 할 기체나 2.0 재설계 각 보이는 기체가 천지인데, 왠 골판지 전사보다 못한 놈들이...
저는 기동전사 건담에 나오는ms가 가지고 싶었는데 전에는 있었던 mg샤아자쿠가 없어서 2개나 있는 mg퍼스트 디오리진을 샀군요...
어쩐지 언제부턴가 홈페이지에 들어갈때마다 PG는 아예 텅 비었고 MG, RG도 세네개 밖에 없길래 갑자기 왜이럴까 했더니 이런 일이 있었군요... 나중에 독립하고나서 본격적으로 각잡고 해볼 생각이었는데, 건덕으로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ㅠㅠ
레고도 그런 역사가 있었습니다. 저도 놓친게 많죠
동감합니다! 이번에 돔1.5로 나온것도 그렇고 mgex 스프덤 소식도 그렇고 얘네들 장사 이따구로 하겠다는게 느껴지더라구요 돈안되는건 쩌리로 내고 돈되는건 고가로 때려박겟다 그것도 물량 후려쳐서..
20여 년간 건프라를 취미로 하는 사람으로써 격공합니다. 친한 매장에 가면 발주를 넣어도 백오더만 나와서 미치겠다고 하더군요. 저도 최근 MG돔을 구하러 갔는데 역시나 물건이 없어서 할 수 없이 건담베이스에서 샀습니다. 소매상들 다 죽이려고 하는 것같아 안쓰럽더군요.
게다가 예전에는 HGUC랑 MG가 계속 나와줘서 즐거웠는데 근 몇 년간은 "또 유니콘이냐?"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계속 우려먹기만 하고 신제품들이라고 해봐야 전부 한정판 내지 메탈빌드 등 완성작들만 넘쳐나구요.
저 같이 조립하면서 도색을 하는 올드프라모델러로서는 참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2000년대 초창기에 많이 보였던 제품들이 프리미엄이 붙어서 중고장터에서 고가에 거래되는 걸 보고 혀를 찼었죠. 저 때는 미개봉중고는 기본 엔가의 8~9배로 팔아야 그나마 팔렸는데 이제는 웃돈을 줘도 못구하는 상황이라니....에휴....갈수록 취미활동이 강제로 절달되는 모양새입니다.
돔도 진짜 그렇더군요... 취미가 숙제가 된 느낌입니다.
음... pg는 당시 끌어낼 수 있는 최대의 기술력 그리고 새로운 기술의 실험을 하고 기본적으론 완전 신규라서 금형도 새로 만들어야하는데 부품 수도 굉장히 많기 때문에 아무리 팔아도 hg 만큼 수익을 낼 수 없던걸로 기억합니다
PG는 아무래도 우리가 아직 건재하다라는 퍼포먼스적인 엔트리이긴 하죠
반다이가 샤넬, 롤렉스같은 행태를 보인다는 건 참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건프라도 이제 평범하게 즐길만한 취미가 아니고 돈있고 시간도 있고 정말 몰입해서 하는 수집가 아니면 하기 힘든 게 되어가는 것 같네요. 대부분의 취미가 핸드폰 안에 소프트웨어로 구현되고 실물로 수집하는 것들은 정말 비싼 것들만 남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편한 취미가 점점 사라지는 듯 합니다. 게임도 이제는 부담되죠.
건담 브레이커 모바일 같이 화면 속에서만 건담이 남을 거라 생각하니 애석합니다.
생각해보니 디지탈 수비니어들도 NFT로 점점 비싸지네요. 그냥 자산없으면 무료 플랫폼이나 떠돌수밖에 없을듯 싶습니다
기본적으로 요즘 30중반이하는 한국이나 일본에서나 건담에 전혀 관심 없음. 드래곤 볼이나 시티헌터에 전혀 관심 없듯. 중장년층을 위한 취미임.
? 수성의 마녀 대 히트침
건담 프라모델의 물량 부족을 예상은 하고 있었는데, 예상한것보다 정도가 심각하내요.
요즘 건프라를 구하기 힘들어서
왜 그런가하고 걸프라로 갈아 탈려고 생각중이였는데,
어서 가라고 떠미는군요.
정말 잘 봤습니다.
최근 몇 년간 반다이의 행보, RG 하이뉴에 미친거같은 대란의 발생, 수상할 정도로 개망했는데 건담베이스 프라 부스는 수상할 정도로 크게 지어진 경계전기.
모든 게 설명이 되는 영상이네요.
좀 극단적으로 말하면
-건담은 서서히 끝나가는 중이고
-그 대신을 해야 했던 경계전기는 작품이나 프라도 별로에, 나와야 할 때 나온 것도 아니고
-그 기형구조에 이득 보는 건 되팔이들뿐이고
-그렇다고 반다이가 거기에 골치를 썩느냐 하면? 매출 이상없이 호조 기록중이니
-가망이 없다. 모데로이드나 하쉴?
정도가 되겠네요
모 카페에서 영상에서 다루신 유통상의 보이콧 움직임을 영향력없는 작은 소매점의 일일뿐이라고 형성되어지던 여론과는 확실히 다른 팩트에 기반한 내용이네요.
에이지의 폭망과 소비 타깃의 가두리양식장화, 경계전기의 실패, 전매상 문제까지 폭 넓게 다각도로 다루신 부분에서 오늘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건프라... 60살 될때까지 할 수 있다고 자신했는데, 여러 상황들이 겹쳐서 이젠 돈이 있어도 구매는 커녕 예약조차 힘들어 질 수 있다는 현실에 착찹합니다.
설마 있는 돈도 안 받아갈줄은 몰랐습니다.
진짜 20년만에 요즘 다시 시작 해보려 하니 물건이 너무 없네요 ;;
특히 우주세기 HG, MG는 가뭄이더군요...
하나하나 공감가고 생각하던 내용과 일치하는데 속이 시원하네요… 안타까운 현실 ㅠ 좋은 영상 잘봤습니다👍 전매문제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쉽게 구할수 없는 취미시장은 도태될뿐
정말 어디나 심각해지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공급부족현상의 틈새를 대률 건프라가 진입하면서 수요를 충족시켰군요.. 뿔난 소비자들은 카피프라를 구매하고,,,, 악순환이네요
얼마전 선라이즈 스튜디오에 대한 영상을 봤는데 이정도면 남코가 작정하고 건담 이제 그만 읅궈먹고 담궈버리자 하는 느낌인데요
상업성과 작품성 사이에서 밸런스를 맞추는게 이렇게 어려운 일인지 이번에 이 사태를 보면서 많이 배웁니다.
샤아 자크 하나 구하기 힘들어서 원 ㄷㄷㄷ 남코가 3배 빠르게 망하려고 작정한듯한...
어느 매장에 3개 들어왔는데 그 자리에서 사라졌다네요.
건프라에 대한 지식이 상당하시네요~ 감탄하고 갑니다
건프라가 너무 오래되서 고인물이라 식상한 것도 크지요...
타미야 미니 4WD도 답답함... 3~4만원대로 도색/모델로 위한 파츠 분할 좀 많이 된 모델 나오면 좋은데 ㅠㅠ
쌓아 놓은 것이 많아서 한동안 구매를 않고 있었더니 그동안 이런 일이 있었군요. 하루빨리 생산의 정상화가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물량은 많이 찍어낼 생각도 없어보인다 생각했는데 명쾌한 해석이네요 시장이 커지는 만큼 기업의 대처가 중요한데 예전거들떠도 안보던 킷들도 품귀현상에 직영점이라도 다를게 없다고 느낍니다 취미접근성이 나날이 높아지는 시점에 이대론 롱런 할수 없겟다 느끼네요
이미 아이들은 시큰 둥 하더군요... 성인들의 놀이가 된 듯 합니다.
반다이가 건프라를 독점하는 것이 오히려 퇴행이고, 쉽게 접하기 어려운 상황이죠
다들 플라스틱 이 흔하니까 그냥 별것 아니다 생각들 하는데 이바닥이나 어깨너머 일해본 사람이면 플라스틱 사출업이야 말로 진짜 돈 안되는 산업이라는거 익히 알지.. 석유에서 정제되는 거라 원재료 단가 도 비싸고 , 더욱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유가 폭등이라 재료값 상승 수순.. 사출 물도 생산 불량률이 조립 불량보다 훨씬 높은데 , 푸라모델 처럼 일반 구매자 외관에 직접닿는 사출품이면 수지 버 고 미성형이고 발생하면 전부 갖다 버리고 폐기가 다발이라 선별에 투입될 인건비, 수지 손실비 만해도 엄청날 걸.
삼성전자가 플라스틱 사출 돈안된다고 손떼고 외주 줬다가(에이텍솔루션) 애플과 외관 특허분쟁으로 나주에 사출공장 다시 차린 것도 외주하니까 손실이 더컸던 거지
엘지전자 가전사업 공장에도 거대한 창고가 있는데 재고 적재공장이 아니라 에어컨 외장 플라스틱 부품 사출 불량 폐기물들마 모아둔 곳이라고 , 체적도 큰데다 불량이 많으니 보관장소도 어미무시하게 비대해 진 것 .. 플라스틱 사출업은 중소기업들도 사양하는 추세지
최근 이 사실을 간만에 조립할 건프라를 찾다가 몸소 실감하게 됐네요;;
가격과 품질이 좋다는 제품은 거의 품절 품절 품절, 골치가 아프드라구요
정말 21년부터 건프라 구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그 전에는 최소한 애니 주력기만큼은 재고가 어디에 가도 소량은 있었는데 이젠 양산기조차 보기 힘드네요
RG 하이뉴는 정말 존재하긴 하는건지 의심되기까지 합니다
제 주변도 좋아하는 친구들 투성인데 아무도 구하지 못했습니다.
얼마 전에 언라쉬드 건담 구입하려고 고생고생하다가 간신히 중고로 샀습니다. 도대체 왜 저런가 하고 있었는데... 님 영상 덕분에 불알을 탁 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3년만에 한국으로 돌아와서 건담 살 기대에 부풀어 있엇는데, 거의 신제품이랑 비싼것들을 제외하고는 다 품절이더라구요. 개인적으로 건담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너무 아쉽네요.
얼마전에 건베에서 부모가 두자녀에게 건프라를 사주려고하는데 아이들이 건프라를 자주접하고 좋아해서 그런지 hg rg는 작아서 싫다면서 mg를 사고 싶다고 했습니다 문제는 막상 살려고해도 좋아하는 기체는 없고 차선책으로 선택한 건 비싸서 부모가 망설이고 두명이다보니 5만원대 모를가 조금 디테일이 좋은것은 x2하면 10만원 후반까지 가니 결국 타협해서 hg를 샀지만 부모도 자녀도 표정이 그렇게 좋지는 안았습니다 저도 건프라를 엄청 좋아해서 여러문제가 해결되어 10년만에 다시 시작했지만 물건은 없고 가격은 예를들어 mgex만 봐도 어지간한 mg의 몇 배의 가격을 보고 포기하고 유니콘은 rg 스트라이크 프리덤은 10년전에 샀던거에 만족하였습니다 건프라를 좋아하지만 한편으로는 씁슬 하네요
지금 건담 펀엑스포를 보고 있는데 아이가 프라모델 가격을 듣고 멈칫하더니 아빠를 쳐다보더군요. MG 초창기엔 2500엔 3000엔이었는데 지금은... 물가 상승률의 직격탄을 제대로 맞은 것 같습니다...
@@지식공장장 기업의 입장에서는 어쩔수 없다지만 이런 악순환이 계속되면 미래세대에게도 이미지가 안좋게 남을수 있을건데 미래세대의 유입을 원하면서도 기업의 이윤때문에 집입장벽이 계속높아진다라
@@지식공장장 요즘 어린이들의 눈도많이 높아져 제 조카는 프라모델은 처음인데 hg는 거의 처다도 보지 안았습니다
생기는 유입도 쳐내버리는 반다이 썩은물 임원들 영업전략 수준...
반다이가 견제하는 타 업체들도 있어서 이렇게 건담에만 몰입이 힘든걸수도...
코토부키야 라던가
모데로이드에서는
인기 많은 라인업중 용자시리즈를 컨택했으니
반면에 반다이는 슈퍼전대를 컨택한것도 있고..
건담베이스도 없어질걸요
인건비,임대료,전기세 감당안됨
구판같은건 옛날가격을 그대로 하기때문에 재판하는게 별이득없을거같고
신규고객은 정체되고
요즘 어린학생들 에게mg로 하루종일만들라면 싫어함
광고도 15초 길다고 짜증내는시대에
코로나 끝나면 더욱 힘들어질듯합니다
그러고보니 강남, 홍대는 사라졌네요
시대가 변하고 품목이 변해도 결코 변하지 않는 장사의 원칙은 고객을 소홀히 하면 망한다 인 것 같습니다.
정말 정론이죠
용산CGV에 자주 가서 영화보고 나오면 습관적으로 건담베이스에 구경하러 들리는데 거의 몇 달 간 매대가 텅텅 비어있어서.. 뭐 내가 가는 날은 항상 그 전날에 엄청 팔리나? 무슨 행사하나? 싶었는데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거군요.
기업도 땅파서 장사하는거 아니니 무조건 생산하라기도 그렇지만, 한편으론 그냥 소비자가 불편하면 불편한거지 내가 기업 걱정까지 해줘야하나 싶기도 합니다.
괘씸한건 저래놓고 만일 진짜 위기가 찾아와서 기업이 문닫을 위기에 처하면 그때는 정부와 국민에게 도와달라 읍소하고, 정부는 또 실직자들 늘어나면 안좋으니 결국 공적자금 투입해서 생명줄 연장해주고.. 망하면 망하는대로 또 새로운 취미 찾겠지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그렇죠. 기업이 불편하게 하면 그냥 떠나야죠. 말씀하신대로 취미는 많습니다^^
시장을 파괴하면서까지 매출을 지키려고 하다보니 지금은 괜찮아도 후일에는 사업 전체가 하향세로 돌아설 수 있다는 생각이 계속 드네요
판매자가 소비자에게 갑질을 시작하면 그 이유가 무엇이든 상관없이 소비자는 등을 돌립니다
그속도가 얼마나 빠르냐 늦냐의 차이일뿐이죠
반다이 갑질이 없다고 할수는 없지만 시장이 자꾸 죽는데 반다이사측에서 계속 만들수는 없겠죠
@@daaniee3757반다이도 그 시장이 죽는데 어느정도 일조한게 있어서 더 씁쓸한거같아요 타사들는 오히려 반다이랑 다르게 구조도 갈아엎거나 새로운 라인업 등등 변화를 꾀해서 도약하려는 움직임이 있는데 반해 반다이는 제자리걸음 같은 느낌을 계속 받았거든요
일본에 살고있는 사람입니다
일본에서는 건프라 보통으로 구입할수있습니다만
예전에 비하면 가격이 엄청 올랐습니다
HG급 유니콘건담이 예전엔 1000엔이 안되는 가격이였는데
지금은 2500엔에서 4000엔대까지 합니다
메가사이즈급 유니콘 건담도
제가 구입할때는 7000엔대였는데
지금은 2만엔대에 판매되고있네요
코로나의 영향으로 취미생활을 위한 인터넷 주문량이 많아지니까
오히려 배짱 장사 하는것같습니다
다른 한가지는
조립되어진 상태로 판매되는 제품은 예전부터 비상식적으로 비쌌는데
요즘은 가끔가다 조립 되어 있는 제품중 일부가 더 싸게 판매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유니콘 건담 덕후였던 터라
급 별로 전부 사서 소장할 생각이였는데
코로나 사태 일어나고나서 가격이 폭등해서려서 이제 마음에서 떠나버림요
생각해보면
비쌀 이유가 없는데
너무 얽매이지 마시고
수집은 적당히 하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처음에 아마존 가격보고 누가 장난치는 줄 알았습니다...
건프라를 몰라도 유통 이슈를 다루는 내용 자체가 너무 유익하네용
왜 물량이 없어서 중고가가 치솟나 했더니
이런 전략이 있었군요. 어느정도 이해는 가네요
10년이 지나도 가격이 같아서 좋았었는데 말이죠
구제품부터 신제품까지 다 이렇더군요...
가볍게 즐기던 사람인데 사고싶은 제품들은 죄다 품절이 나다보니 의욕이 생기질 않더군요..
제품을 두세달씩 기다리면서 받는게 아니라 그냥 사고싶은걸 그때그때 살 수 있으면 다시 시작하겠지만..
그런날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젠.
이분 정체가 무엇일까 다루는 영상분야도 넓은데 하나같이 전부 깊이까지 있어..사랑해요
초딩 때부터 건프라 즐겼으나 요 근래 비상식적인 유통과정과 한정판 남발로 다른 취미로 옮긴지 2년 차네요.
플스도 같은 이유로 다 팔고 치웠고 좀더 엑티비티한 취미로 갔는데 역시 성인은 사람들과 야외에서 교류하는 취미가 더 삶에 도움되는 듯 합니다
고맙다 반다이
저는 다시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좋은 취미 소개부탁드립니다.
되팔렘때문에 판매할때문제내는짤이 웃기더라구요 현실은.. 도소매상이 반다이 안받는다고 난리지만.
참고로 문제는.
저번에 친구가 건프라를 살 때 점원에게
'되팔이 방지 확인을 위해 물어보겠습니다만 이것(건프라)은 어느 메이커의 것입니까?'
라는 질문을 듣고 반사적으로
'애너하임입니다'
라고 대답해버렸더니
몇 초 후
'...OK입니다ㅋ'
라며 판매해주었던 모형가게...
그 정도면 박사죠^^
2년전에 건프라를 갖고 싶은거 전부 장바구니에 담으니까 1200만원이 나왔네요
그때 가장 좋은 3d프린터가 300만원, 퓨전360 60만원*10년, 도색장비 50만원 를 투자하면 10년뒤에 남는게 3d 모델링기술 + 3d 제작기술 + 수많은 모델링소스(다양한 한정판을 만들수있다.) + 건프라 도색기술 이렇게 스스로에게 기술이 남는다 판단해서
현재 모델링도 독학하고, 3d프린터는 50만원짜리 저가형 사놓고 출력도해보고, 도색도 해봤더니, 반다이몰 쿠폰날아가고, 예약도 불편하고, 예약마저 한정적이라 앞으로 반다이꺼 살일은 없을 듯합니다.
설명하신 대기업과 유통망의 문제는 현재 그래픽카드 대란과도 일정부분 일치하는부분이 많군요
예, 사실 반다이로 예를 들어서 그렇지 그래픽카드, 게임기 등 다른 상품에서도 마찬가지로 일어나는 일입니다.
한순간에 훅 간다~ 반다이
야 안돼 나 실직자돼
@@user-zi6ir4oh7l ???
반다이가 건프라만 하는거 아니다 무식한댓글이네 ㅋㅋㅋ
사실 PG 는 판매 가격이 2~30만원씩 나가도 반다이측에서 흑자를 보기 어려운 제품이라고 합니다. 설계 및 금형에 들어가는 비용이 무지막지한데다 PG 자체가 판매량이 다른 라인업 대비 떨어지기 때문에 그렇다고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실제로 최초의 PG 퍼스트 건담도 2020년 들어서야 흑자로 전환되었다고 하니... PG 는 반다이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용도의 라인업이죠. 다만 지금은 PG 도 PG 인데 주요 매출 수단인 HG, MG, RG 쪽에서 물건이 없는 상황이니 ㅠ
HG 퍼스트 건담이 직영점에 2개밖에 없다는 점이 의아하더군요. 퍼스트 건담은 정말 잘 팔리는 제품이거든요.
@@지식공장장 잘 팔리는 만큼 물건을 뽑아야 하는데 그만큼 물건을 만들지를 않고 있는데다 한 번에 여러개를 사는 소비자도 있고 해서 그런 거 아닐까 싶어요. RG 하이뉴 건담 같은 경우 직영점에서도 1인당 3개 구매 가능하도록 허용해서 3개씩 사서 되팔렘 하는 사람 잔뜩 만들었다고 욕을 엄청 먹었죠.
중국에서 같은 퀄리트로 5~8만원에 찍어내는데 멀 흑자를 볼수 없는 제품이란건지 모르겠네요
반다이 중국제 이제 퀄차이 없습니다 합금이나 완제 가동형 제품들은 중국이 반다이 기술력 넘었다고 봐야 합니다
@@user-si5ij2ez2p 그건 5~8만원에 반다이 제품 카피해서 찍어내니까 흑자가 나는 거고, 중국은 기본적으로 일본이랑 환율부터가 다르니까요.
반다이는 기초부터 설계 및 금형을 다 파야 하는데 중국산 카피품이랑 들어가는 비용이 같을 수가 없습니다. (물론 중국산도 처음부터 싸그리 자체 설계하는 제품은 꽤 비싼 편입니다.)
설마 제품 단가만 가지고 20만원 들이면 프라모델 신제품 하나 뚝딱 나오는 거라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겠죠?
반다이가 흑자를 보기 어렵다는 말은 해당 PG 제품을 설계하는데 드는 비용, 금형 파는데 드는 비용, 설명서 인쇄하는 비용, 박스아트 그리는 비용 등 다 포함해서 말하는 겁니다.
PG 퍼스트 건담 개발에 들어간 비용을 PG 퍼스트 건담만 팔았을 때 흑자전환하는 게 말처럼 쉬운 게 아니에요. 개당 100만원씩 하는 제품도 아니고, 조립에 시간도 많이 드는데다 개당 20만원씩 하는 제품이니 HG 랑 MG 라인업에 비해 판매량도 극히 저조한 편이니 이것만 가지고 흑자를 보긴 더더욱 어려운 구조에요.
만약 PG 퍼스트 건담 하나 파는데 100억이 들었다고 가정합시다.
제품 가격이 대충 20만원 언저리인데 그걸 몇백개 팔았다고 흑자가 전환될 거 같았으면 반다이는 PG 퍼스트 건담에 들어간 비용이 최근에서야 흑자로 전환되었다고 할 이유가 없습니다.
반다이는 HG 계열의 수많은 라인업이나 드래곤볼 같은 상품으로 돈을 벌지 PG 로는 단시간에 흑자 보기 어렵다고 직접 얘기했습니다. PG 퍼스트 건담이 괜히 20년만에 금형값 회수해서 흑자로 바뀐 거라고 말한 게 아니에요.
@@user-si5ij2ez2p 그리고 애초에 중국제 제품이랑 반다이랑 무슨 상관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반이랑 용도자 백날 팔려봐야 반다이 수익이랑은 쥐뿔도 관계 없고요.
오히려 불법 라이센스 카피품이라 반다이한테는 손해면 손해지 전혀 득보는 게 없습니다.
중국에서 다반, 용도자가 반다이 정품의 반값으로 제품 5000개씩 팔아봐야 반다이의 흑자랑은 쥐뿔도 상관이 없고요.
반다이 품질 문제는 설계하는데 들어간 돈이랑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메탈빌드나 코팅킷 QC 개판이라서 매번 그 꼬라지로 나와도 반다이가 그거 만드는데 드는 비용이 적은 게 아닙니다.
반다이도 프라모델에 적용할 수 있는 신기술 같은 게 없으면 PG 라인업은 안 낸다고 말할 정도로 출시가 소극적이고 개발에 드는 비용이 상당한 라인업이에요.
영상 잘 봤습니다
옛날엔 오프 매장갈때마다 수북히 쌓여 우릴 반기던 건담들이 이제는 추억이 돼버렸네요
이참에 많이들 떠나실것 같네요
명동에 매장이 생겨서 친구가 가봤다는데 썰렁하더라고 합니다. 물건만 있음 그 친구가 다 샀을텐데 말이죠...
일본 반다이 스피리츠(프라모델 사업부) 에서 인턴 했습니다 대충 맞습니다
지난 영상에서 설명하신 선라이즈의 청산과 이 사태를 연관지어서 생각해본다면,
반다이는 이제 딱히 건담이라는 브랜드의 가치와 수익성에 높은 평가를 하지 않고 있는거같아요.
계속해서 가꾸고 지켜나갈 생각보단 그냥 있는대로 쓰다가 대강 버릴거같음..
차기 신건담이나 기존 작품의 후속편들에도 뭔가 뜨뜻미지근하고...
산하의 건프라에 대해서는 지금 존재하는 인프라와 시장을 현상유지하고
최소비용 최고효율만을 짜내겠다는 생각뿐이라 보이네요.
말씀듣고보니 생각나는데 실제로 우주세기 건담을 버리려고 했던 적이 있습니다. SEED가 잘 나가니까 Z건담 극장판 예산을 확 깎았죠. 비단 반다이만은 아니지만 시장이 축소되니 근시안 적인 투자를 하고 돈이 안되면 바로 치는 듯 합니다.
강철꽃 고아원을 너무 말아먹음
피규어 업체들마저도 진짜 끝없는 한정 한정 한정... 이지요..
그리고 건담에서 벗어난 다양한 제품군을 내더군요. 피규어라이즈 라던가
건담만으로는 힘드니 다양한 시도를 하는것 같습니다.
언제나 영상을 보면서 분석력이 좋다고 느끼는 ㅎㅎ 거기에 사건?을 바라보는 시선도 다르고!
영상 올라온거 반복해서 봐도 지겹지가 않네요!
감사합니다^^.
그래서 건프라로 안팔리니까 비 건프라 비율을 많이 높힐려는거 같은데....
몇몇 메카닉이나 특촬물 프라모델 특히 그라비온,그리드맨,에일리언,빅오 등등 먼저 선점한 굿스마가 나가고 있어서 반다이는 다시한번 박살나야 정신차리는게 아닌지 싶습니다.
반다이 핵심 기술자들이 고토, 굿스마로 많이 이직했더군요.
이제용산을 안가고싶어져요.
힘들게 일산에서 넘어가면 뭐가 없어서 시간아깝고, 정작 일산조이하비가면 여기도 뭐없어서 있는것만 사니...
RG 뉴건담 사러갔더니 하나도 없다 그래서 RG 벤시노른만 눈물먹으며 사왔어요
백석동 살아서 어제 진짜 오랜만에 벨라시타 조이하비 갔다왔는데 뻔하디 뻔한것들만 있어서 걍 나왔죠 나이가 나이인지라 초창기 기체나 짐 좋아하는데 그런게 전혀없음
용돈 모아 매장가서 사고싶은 건프라 만져보고 사던때가 진짜였음
지금은 건프라고 뭐고 취미란게 그냥 누군가의 돈벌이 수단이 되버렸음
중간에 되팔이들만 돈 버는거고 하고 싶으면 돈 내고 없음 하지말고
그래도 살사람은 산다 이거지
레고하고 하는짓이 똑같음
시대가 바뀌었음. 국민학교, 초등학교 때 방학전날 학교마지막날에 영화보며 건플라 만드는 시대는 한참 지나감 그리고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취미도 할것도 많아지고 피규어를 선호하는 시대라서 지금은 진짜 찐 소수의 팬들만 즐기는 취미임 어쩔수 없음
고견 잘 보고 갑니다. 요새 구판도 아닌 예전에 발매한 HG제품들 정말 구하기도 힘들고 있어도 값도 무슨 따블도 아니고 따따블이 기본이라 걍 손놓고 있네요..몇년전만해도 가볍게 구할수있어서 HG로 시작한 취미인데 말이죠..;;
정말 따따블은 너무했죠...
이 문제점이 신 시리즈인 30MS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나는걸 보면 진짜 변함이 없을거같으니 단념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지금 전세계의 에너지회사의 상황과 비슷하네요. 전기차등장 많은 국가들이 15년안에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금지 등등으로 석유회사들은 미래가 불투명하다 생각하여 설비투자 않고 일부러 생산량을 소비량보다 조금더 줄이면서 15년안에 최대한 마진뽑기정첵에 들어갔죠. 아마 이게 사람들한테 전기차 소비량을 크게 늘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아주 유익한 영상 고맙습니다.
사실 이 영상을 올린 이유가 가전회사 등 여러 회사가 그런 움직임을 보이는 걸 알아서였는데 설마 에너지 회사들마저 저럴줄은 몰랐네요. 앞으로 불 광풍이 심상치 않을 것 같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내용이 진짜 알차네요 앞으로 않 넘어가고 처음부터 잘 봤습니다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난 아직도 pg 언리쉬드를 못 구했어요. 30만원짜리인데 중나가면 웃돈주고 판매중이고 그렇다고 하염없이 기다리자니 유행이 지나서 결국 포기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옛날 메탈빌드를 살때 느꼈던 벽이 이제는 프라쪽에서도 느껴져서 한숨만 나옵니다.
진짜 물건이 안 보이더군요... 설마 이럴줄은 몰랐습니다.
항상 건프라 물량부족에 대해 정확한 분석영상이 하나도 없어서 궁금했는데 이 영상으로 궁금증이 많이 해소되었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영상에서 다룬 내용과 더불어 과거에 비해 반다이가 드래곤볼, 디지몬, 귀멸의 칼날 등등 건담 이외에 프라모델의 상품의 다양화를 시도한것도 건프라 부족사태에 영향을 준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설은 한정되어 있는데 찍어내는 상품들은 늘어나니 과거에 비해 건프라 재판이 줄어들수 밖에 없겠죠
건담 팬으로서 참 안타깝습니다
중국공장을 만들었지만 정작 만드는건 창걸전뿐이니까요..
그렇죠. 아무래도 제품라인을 다분화 하면 기존 생산라인을 줄여야 하니까요...
레테크 어쩌구 저쩌구 하던때 토이져러스에서 박스때기 하던 분들 보고는 레고를 접었는데 이젠 건프라도 접어야 할 때가 온건가 싶네요. 병약한 아들과 집안에서 할수 있는 소통 중에 하나였는데 영상을 보고 나니 쉽게 구할수 없는 현 시장을 이해하게 되네요. 앞으로 뭘 해야 할까요......흠...
과거일본에서 일할때, 반다이와 일을해본적이 있는데, CEO가 아니라 과장급 이하 직원들까지 모두 같습니다.
그들은 절대 새로운걸 하지 않습니다. 돈이되냐, 선례가 있냐, 실적이 있는 기획이냐 등등만 찾죠
건담팬을 비롯하여 반다이의 고인 유통망에 걸려든 유저들은 아마 뼈까지 쪽쪽 빨려먹힐 것 같애요 ㅎㅎ /애도
사사 일본회사가 그래요. 새로운걸 해도 보답받는 문화가 아니라서요.
와.... 선생님 존경합니다. 이런 엄청난 퀄리티의 시장분석을 유튜버로 들을 수 있다는게 믿을수가 없네요.... 내가 반다이 회사에서 일한다면 초청 컨설팅을 부탁해야하겠읍니다. 뭐 그럴일은 없겠지만, 선생님 말씀을 들으면 반다이가 살겠죠...
개돼지처럼 사주던 한국 시장도 요즘엔 워해머 같은데 기웃거리는 사람도 늘어났죠. 개인적으로는 요즘 스페이스 마린과 건담 중 뭘 더 많이 봤냐고 하면 압도적으로 전자인 것 같네요.
어쩐지 건프라가 없더라 요즘은 안했지만 몇년전부터 얼마전까지 건프라 조립했었는데 사고싶은건 한정판이나 일반판도 품절이던데 이유가 있었군요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내용도 알차지만 무엇보다 신뢰감이 드는 목소리톤이 좋네요.
영상을 보니 이제 이해가 되네요.. 취미로 조립하는걸 좋아해서 몇년째 건프라를 사서 즐기고 있지만 작년 RG하이뉴를 구매할려했지만 1차 2차 다 실패하고 mg버체는 놓치기 싫어서 입고 당일날 매장 열리기 전부터 뛰어가서 줄서서 구매하고 했었는데... 막상 구매하고 나니 가격은 가격대로 오르면서 취미생활 하는데 이렇게까지 고생하면서 구매해야되나 착잡해지더군요..
저도 아직 버체를 못샀습니다. 프리미엄이 붙었더군요
@@지식공장장 일반판이 재고가 없어서 프리미엄이라니.... 정말 황당하네요..
이런 이야기가 있었군요...어쩐지 구하기가 힘들고 비싸더라니...
덕분에 건프라 취미는 접었다...매번 한정이니까 잠깐만 때를 놓치면 구할 수가 없어...
기업의 입장이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지만, 시장의 변화는 기업이 주도 해야되는게 맞는거 아닌가..소비자가 물건을 만들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쵸, 3D 프린터로 찍는게 아무나 할 수 있는 일도 아니고요.
기본적으로 장난감으로 분류되는건 항상 매대에 있어야만 합니다. 그래야 충동적으로라도 구매하게 되거든요. 누가 장난감을 컴퓨터나 차처럼 고민하고 숙고한 다음에 사겠어요? 물론 그런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 사고싶다 라는 충동이 들었을때 사가는건데 그부분에서 반다이는 글러먹었죠.
공감합니다. 특히 요즘은 아빠와 아이가 같은 취미를 즐기는 시대라 매장에 갈 필요성이 크거든요. 애들이...귀신같이 알더군요. 뭐가 좋고 뭐가 안 좋은지...
덤핑 맞기 싫어서 프리미엄 반다이 등 한정판에 물량을 꼴아박고 일반판은 나오지도 않는 상황…
건프라 한참 하다가 손 놓은지 8년정도가 되었습니다. 최근에 생각나서 집 근처 요도바시(영상에 나오는 저 멀티미디어 삿포로 매장입니다) 건프라 코너에 가봤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MG고 HG고, 건프라 재고 자체가 거의 없더라구요. 분명히 항상 물건들 꽉 차있던 선반들이었는데... 이 영상 보니깐 반다이에서 애초에 물건을 잘 풀지 않았던 거군요.
(영상 마지막에 풀린 화면 보고 추가합니다. 이번 주 월요일이었던 2월 28일에 갔었습니다)
홋카이도 출장갔을때 꽤 매장이 컸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게 텅텅 비었다면... 정말 휑했겠네요....
원하는 킷을 못구하니, 영화나 게임같이 플랫폼하나 마련해두고 쭉 즐길 수 있는 취미만 주구장창 하고있는데, 공급문제 빨리 해결됐으면 좋겠네요.
어린이들이 더이상 오프라인장난감에 머무르지 아니하고, 온라인의 놀이터로 가버린지금...
거기다가 태어나는 신생아수가 감소하는 인구감소로 인해서 시장은 더욱더 좁아질것이고
진짜구매할려는 구매자가 구입하던, 중간에 돈들여서 싹다 매입후 웃돈붙여서 재판매하던...반다이에게 수익은 있다는게 펙트
알면서도 방치하는 기업보면서도 언제가는 괜찮아지겠지, 지금까지 이거 좋아한게 얼마인데, 그래도 난 아직 여력이 있으니 버텨야지 하는 구매층이 기본시장을 유지하기는 합니다
근데 문제는 가끔가다 찾아오는 금융위기등의 경제사정이 안좋아지거나 같은 취미가진 커뮤니티사람들이 모인곳이 전과 다르게 운영이 줄어들면 기본시장을 유지하던 고객들이 하나둘씩 사라진다는것이고.
그 사라질때 기업이 변하지 아니하고 여전한것에 개탄하며 떠납니다
그러다가 시간지나서 다시 돌아오는경우 과거를 후회하면서 다시 몰입하는경우도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상황이 바뀌어 과거와 같이 취미에대한 투자가 줄어들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건담이라는 한가지의 틀을가지고서 아이디어 뽑기는 어려울겁니다
특히나 소비자들이 만족하는것을 뽑기는 더욱더 어렵구요
그래서 기본으로 유지되는 시장말고 추가되는 고객의 시장이 필요한것이죠.
공장이 오래되면 직원 월급도 올라가고, 기계유지비용도 올라가고, 너무 오래된기계는 교체도 해야하니까요
그런 싸이클을 생각하면서 신규브랜드런칭과 기존것을 유지해야 하니까요
과거보다 일반판의 물량은 줄고, 프리미엄이 늘어나는것은 신규소비시장이 없어서 투자금이 적어질것이니 기존의 기계들로 뽑아내면서 원가상승 반영하면서 제품생산할려면...고가정책을 하는것이겠죠.
요즘은 당일발매 아침에 맞춰가지 않는이상
신제품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죠..
그것도 30분 지나면 못구합니다
1인 갯수제한 했더니 제앞에 아저씨는
가족들을 다 데려와서 사재기를 하시더라고요
무슨일인지도 모르고 따라온 아주머니가 이거 사면되나 하던 그 멘트를 아직도 못잊겠음...
제 친구는 거기에 플러스해서 이거 사면 우리 식구 회식한다는 말도 들었답니다. 즉 온가족이 전매에 나선거죠.
진짜 나쁜말이 절로 나오려고 하네요 ㅂㄷ
재앙이네요.재앙
rg 하이뉴같은 애들.. 너무 구하고 싶은데 맨날 재판되도 가게 달려가면 다팔려있고
pg 언리쉬드 같은 애들은 쳐다도 못보고 인터넷으로 구하려니 원가에 터무니없는 값을 붙여서 파는데
질린다.. 질려
그래서 전 대륙제로 넘어갔습니다. 요즘 품질도 좋아졌고 구성품도 좋습니다. 꼭 건프라가 아니더라도 좋은 프라들이 많이 있지요. 좋은 영상 잘봤습니다
그....짭으로 넘어가신게 자랑은 아니신데;:
@@klauschoi5226 개취 아니겠습니까. 그렇다고 그리 나쁜것도 아니라 생각됩니다 ㅎ
@@genji643 라인센스 없는 불법복제품 만 아니라면 대륙제도 나쁘지 않다 생각합니다. 근데 만약 그게 아니라면 개인취향의 영역에서 벗어난 문제로 보이고 매우 나빠보입니다.
@@muhoon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짭아닌 대륙제 오리지널들이나 라이센스 획득한 제품들이 많아져서, 건담이외의 다른 걸프라나 메카들은 대륙제가 충분한 대체제가 된다고 생각해요.
1:27 앗시마 적절한 비유.... 몇달전부터 앗시마 재판 기다리고, 있나 건베 가보고 했는데 앗시마 없더라구요
전 예전부터 사려고 할때마다 못샀는데 이젠 구경조차 못하는 귀한 물건이 되었네요.
어제 건담베이스에 갔는데 그 옛날의 건베가 아니더군요..세상에 물건이 없어...죄다 MG돔2.0으로만 깔아둠. 직원한테 물건 더 없냐고 물어보더니 직원도 그저 웃기만 함...장사를 할 생각이 없다는 생각만 듬
지식공장님의 설명을 듣다보니 이 논리 굉장히 공감이가고 다른분야에서도 나타나는 현상이에요.
바로 "한국게임" 산업에서 일어나요.
3N게임들이 이런식으로 게임을 운영하다 완전 현질겜화가 된거죠.
특히 과거에 인기있다가 현재에 유저수는 적은데 큰 실적을 올리는 게임들이 그렇죠.
답은 이미 NC소프트만 보더라도 알수 있습니다. NC회사는 이제 멈출수 없는 상태잖아요. 유저는 지속해서 적어지고 하니, 돈뽑아먹을 방법만 계속 악화되고, 그정도가 너무 심각하여 지금와서 유저친화 정책펼쳐도 게임자체의 현질유도의 벽이 너무높아요. 그렇다고 새로운 게임을 만든다라 해도 이미 회사안에는 돈을 뽑아먹는 게임만 만들줄아는 사람들만 남아있고, 획기적이며 신선한 새로운 IP를 만들줄아는 인재들은 다 다른회사에 가버렸죠.
반다이도 지금의 판매법이 엄청난 이윤을 줄것은 확실합니다. 하지만 이런 방법을 적당히 즐겨야합니다. 물론 이런방식으로 돈을 버는 피규어시장도 있고 이방법이 프라모 시장에서 반드시 망하는길로 간다는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성공할수도 있어요. 지금의 계도기간이라 팬들이 힘들어 하는거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힘든정도가 지식공장님 말씀처럼 너무 고강도라는게 문제입니다.
새로운 IP들은 대부분 상태매롱이죠, 반다이는 이제는 제품정보도 없이 예약을 받죠, 그거에 팬들은 질려버리죠. 반다이가 장난질 적당히 하고, 진자로 적절하게 물량좀 풀었으면 좋겠내요. 공장확장까지는 안바라니...
말씀하신대로 여러 분야에서 고객늘리기 힘들다, 안정된 실적이 고프다 싶으면 계속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건담A 예약받은 건 선 넘었죠. 제품계획도 없이 예약판매해서 벌겠다는 소리니...
반다이의 이런방식으로 인해 아마도 중국의 틈새공략에 타격을 받을듯 하네요..... 소비자들이 반다이의 이런 마케팅에 언제까지나 끌려가진 않을듯 하네요......
슈퍼노바 짝퉁들만봐도..반다이가 위기의식 좀 가지고 프라를 만들었음 좋겠는데 말입니다..ㅠㅠ
현재 틈새시장 공략으로는 그야말로 찻잔의 태풍 수준입니다. 일부 팬층이 빠져나간다해도 신경 쓸 레벨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과거의 영광을 붙들고 있어 봤자, 죽은 자식 부랄 잡고 어루만지는겪. 국내기준 건프라 취미러의 나이대가 40대 중반이상~ 60대 초반까지. 앞으로 국내에서 건프라를 소비할 계층은 향후 15년 안에 거진 사라진다.
이젠 건담과 손절할 때가 온거죠.
그만큼 질러줬는데, 이런 대접 받으면서 계속 해야할 이유가 없으니까요.
건프라 취미 30년이 넘었습니다.
최근들어 물량 대란으로.. 건프라 취미가 시들 해졌습니다. 소장하고 있는 것만 가지자는 생각이 커지고
새로 발매가 되도 크게 구미가 당기지 않아요....
안 만지게 되니까 안 하게 되죠... 아무래도.
반다이 최고의 실수…
더블오 계열을 마진이 큰 MG으로 다 팔지 않고 AGE에 몽땅 몰아준 덕분에…
이대로 가면 예상컨대 20년 뒤면 건담이라는 브랜드 자체가 소멸하고 추억의 IP가 되버리겠죠.
뭐 그들에게는 뭐가 되었건 벌만큼 벌고 버리면 그만이니까요. 자리를 지킨다. 명맥을 이어간다는 말은 이미 옛말입니다.
학창시절 건프라에 별로 관심을 가져본 적이 없어서 영상의 내용 절반이 그냥 신세계 같았네요 ㅋㅋㅋ 그래도 이러한 세상이 있다는 것을 배우는 것은 재미있군요.
사실은 일반 비즈니스 이야기를 해볼까 하다가 한 번 알고리즘에 맞춰봤습니다. 사실은 완구회사만이 아니라 게임회사도 하고 있는 일반적인 마케팅이죠.
지나가다가 다시 들립니다! 건프라 이야기가 나와서 말하는 저의 개인적인 이야기들인데요. 얼마전 8월달 제가 찾는 일반판 hg들 과 mg건담들이 무슨변덕으로 또 만들고 싶어지고,수집해보고 싶어서 건프라 매장들 중 저희집과 가까운 부산시 괴정으로 찾아갔었죠. 그날이 최근 8월 22일 저녘 쯤 부산 괴정에 위치한 건담몰 그곳으로 도착해서 가봤지만...
매장이 없더군요. 그래서 직접 통화해서 전화로 물어볼려고 건담몰 사장님의 말씀을 들어보았죠. 이전에 있었던 건물이 너무나 오래되어져 이전에 있던 거기 그건물들은 재개발로 철거를 할것이고 괴정넘어서 건너편 부산 하단에 위치한 새로운 건물로 옮겨졌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택시를 타고 도착하며. 새로운 매장에 들어서자 사장님과 인사를 하면서 매장을 둘러보았는데요. 밑에 덧글을 남기신 분의 말씀대로 찾고 있는 연방과 지온의 양산기라든가 비우주세기 건담시리즈들도 거의 전부다 sold out으로 텅 비어 있던 상태였고...ㅜㅠ
그나마 거기서 제가 찾던거는 다행이도 몇개가 있었죠.(대거L 딱 두 박스와 그리고 구프 리바이브 한 박스 딱 하나...) 그것 세 박스들만 사두고 오니까. 처음으로는 만족은 했지만...
갑자기 이 영상을 보고는 예전에 그 흔하디 흔하던 "나 좀 사가주세요~~" 포즈로 전시된 그 건프라들이 매장에서 전부다 텅비어져 있다는게 아주 참 씁쓸했던 기억으로 남습니다...ㅜㅠ
그리고 영상 잘보고갑니다. ㅠㅠ
구프 리바이브도 가뭄이죠. 일단 영상이 만들어질땐 가시화되지 않았는데 지금은 시일이 오래되니까 제품부족이 확실히 느껴지는 듯 합니다. 과거에는 할인판매 노리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만 이제는 웃돈이라도 눈에 보이면 사야 하는 상황이 되었죠. 영상서 말씀드렸듯 이건 앞으로도 계속될 듯 합니다.
RG 하이뉴가 구하기 힘든건가요.. 일본인사촌이있는데 제가 건담좋아하니까 RG 하이뉴를 사오더라구여.. 이게 귀한지 몰랐네;
복받으신 겁니다. 현재는 구할 수 있어도 웃돈거래더군요.
건프라를 소재로 한 경제교육이네요 ㅋㅋㅋ
이걸 중고등학생때 들었어야했는데...
어릴적부터 프라모델을 만져본 기존 고객들의 추억빨을 무시 못할텐데
지금 세대의 아이들이 쉽게 구할 수 없다면 이 세대에선 프라모델에 대한 추억이 생길 일도 없겠죠
조카들 못데리고 갑니다. HG하나 가리키고 사주세요~ 하는데 물건이 없다고 하더군요...
사고 싶은것만 사는 타입의 고객(본인)은 재고 부족이 있는줄도 몰랐는데, 이런 사태가 있었군요
잘보고갑니다!!!
건담이 고가로 갈수록 입문은 점점 힘들어지고, 그러면 건담취미의 인구수는 줄어들고..
결국 언젠가는 모르지만 반다이의 실적도 악화될것이고, 그리되면 뒤늦게 사장을 바꾸거나 전략을 바꾸려고하겠지만...
그때되면 이미 늦었겠죠...
레고의 전략을 벤치마킹하는 듯 보이지만 레고와 건프라는 성격이 약간 달라서 말씀하신대로의 현상이 일어날 듯 합니다.
5개월 뒤인 현재(9월 2일), 7~9월 출시/재출시 예정 상품에 대한 예약판매분이 지급 연기 또는 취소되는 사태가 건담베이스를 비롯한 프라모델 시장 전반에서 터져서 난리 부르스..
그냥 취소되고 환불 받은 쪽은 상관 없겠지만, 문제는 연기된 쪽. 환율이 변동되면서 차액을 더 내라고 아우성치고 있다고.
저는 핫토이 수집이 주력 취미였는데 이 영상보고 핫토이도 떠오르네요... 가격은 계속오르는데 구성은 빈약해지며 같은 상품도 일반과 디럭스라는 두 종류로 나뉘는 것 보고 독점하니 제멋대로구나 싶어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구매는 안하고 눈으로 보는걸로 만족중입니다ㅜㅜ
핫토이는 원형사 중 일부가 퇴사해서 다른 회사를 차린걸로 볼 때 핵심인력이 이탈한게 원인 중 하나인 듯 합니다.
정말 예리하고 전문성이 없으면 나올수 없는 동영상 인거 같습니다.
대단하십니다.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