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렇게 프리랜서로 성공하는 건가?..싶을 때 주의사항 | 대기업 프로젝트 장단점, 내게 맞는 외주 규모 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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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22. 08. 2024
  • 일이 내 역치보다 많이 들어오고 이름있는 프로젝트들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들떠서 내가 진정 행복할 수 있는 길이 아닌 '세상이 박수쳐주는 길'을 택하기가 쉬운 것 같아요. 적어도 우린 그랬거든요. 수입은 증가하고 안정화되는데 행복하기 않았어요. 그래서 그 썰을 풉니다. 누군가에겐 꼭 도움이 되는 이야기이길 바래요.
    더 깊은 이야기 보고 싶으신 분들은 2023 회고 풀버전으로:
    • 프리랜서 3년차에 깨달은 이상과 현실의 ...
    ⏰타임라인
    01:02 #1 프리랜서가 월급을 받으면 점점 직장인이 된다
    06:35 #2 번아웃 방지, 케파 6~70%만 채워야 한다
    08:22 #3 쎄함은 과학이다 222
    09:38 #4 극한의 효율충, 개인 시간을 아까워하게 된다
    13:59 회고를 통한 앞으로의 계획
    #프리랜서 #프리워커 #n잡러 #n잡 #대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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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entáře • 11

  • @free.the.marketers
    @free.the.marketers  Před 2 měsíci +1

    [사라의 추가 코멘트 & 팁]
    - 대기업 건의 좋은 점:
    누구나 아는 이름이 포폴에 생긴다. 개인 프리랜서라도 신뢰도가 확 올라감. 개인 활동이나 조직에 더 많은 일감을 가져다 주고 점점 더 큰 규모의 일을 따올 수 있음. 인맥도 생김.
    첫 큰 규모 프로젝트가 총액이 커도 단가가 낮고 내 조건에 적합하지 않아도 미래 가치를 생각해 홍보 포인트 추가 차 진행해보는 방법도 있음
    - 총액이 아니라 '내 수입'을 먼저 계산해봐야 한다: PM이라면 전체 버젯이 크다고 해서 나에게 떨어지는게 크지 않을 수 있음. 특히 이슈가 자주 터지는 경우 일하는 시간과 스트레스 대비 수입이 너무 적어짐. PM의 경우 최악을 가정하여 리스크 몸빵(?)에 대한 비용을 확실히 받아두어야 함. 영업을 직접 했다면 소개료도 책정해야 함 (당신이 없으면 이 일은 성사되지 않았을 것임).
    1. 3:31 프로젝트를 아무리 상세히 규정하고 들어가도 ‘퀄리티’나 소통 등 ‘기대치’라는 것이 주관적일 수밖에 없고 조율하기 나름이라 애초에 감정 상하지 않고 협의가 가능한 사람과 진행하는 것이 제일 좋음
    1. 클라이언트가 아닌, 프리랜서가 변경되어 기존 퀄리티를 맞추기 어려운 경우도 생김. 에이전시에 자체 대체인력이 없는 경우 PM 갈려나감..
    2. 장기 프로젝트는 처음 함께 일해보는 사람을 함부로 투입할 수 없음. 이 사람과 잘 안 맞으면 1년간 고통받아야 하며 갑자기 그만두는 등 변수가 생기면 새로운 사람을 구해 또 핏을 맞춰야 하고 시행착오 동안의 컴플레인은 모두 PM이 조율 및 해결해야 하며 사람이 계속 바뀌면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어렵기 때문
    3. 3:44 자동 갱신, 월별 지급 등 대기업은 안되는 경우도 많음. 내부 계약서, 정산규정이 정해져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
    4. 4:22 글로벌 기업도 한국 지사는 결국 한국 기업문화를 가지게 됨. 데드라인이나 휴가, 오프라인 미팅 여부 등
    5. 4:47 특히 pm은 항상 이슈에 대비하고 있어야 해서 더 못쉬는 느낌. 클라이언트 안심시키기 위해 다른사람들 휴가 때도 대기하게 되어 백그라운드에서 돌아가는 에너지 소모가 큼
    6. 5:23 에이전시와 합작하는 경우 해당 조직의 소통 기대치 및 업무문화 확인 필요
    2. 6:47 액티브하게 하는 일이 아닌 소통이나 견적 고민, 팀 조율 등 패시브하게 에너지가 들어가는 일도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함
    1. 7:19 물리적인 시간도 부족해서 매일 밤새며 체력이 고갈되었지만 컴플레인이나 팀 이슈 등 복잡하고 부정적인 높은 스트레스의 업무가 많아 더 힘들었음
    2. 7:30 5월이 뭐야 한 7월까지 감. 7월이 되니 아침에 일어났을 때 두근거리고 불안해서 아무 일도 못하고 2~3시간을 보내야 하는 불안증 증세가 생겨 병원에 다녀야 했음.
    3. 7:50 말이 좋아 노잼시기지 사실은 고갈상태. 새로운 시도를 하려면 시행착오가 필요한데 그러기엔 에너지와 시간이 부족해서 무난한 거 하게되니 인생이 재미없을 가능성이 높은 것 같음.
    5. 8:10 나에게 맞는 일의 방식과 비율 탐구는 ‘모든 것이 되는 법’ 책 및 강점코칭 추천

  • @naman4204
    @naman4204 Před 2 měsíci +3

    업종은 달라도 프리랜서로서 너무나 공감가는 내용들이였습니다ㅠㅠㅠ 쵝오....

    • @free.the.marketers
      @free.the.marketers  Před 2 měsíci

      흐힝 너무 힘이 많이 됩니다.. 다들 열심히 하려는 과정에서 한번씩 겪는 시행착오인가봐요 🫨

  • @hyosunglim
    @hyosunglim Před 2 měsíci +4

    힘듦이 기본 상태가 돼서 그 이상의 흥미를 찾지 않는다는 거 폭풍 공감하고 갑니다..

    • @free.the.marketers
      @free.the.marketers  Před 2 měsíci

      노잼시기라고 많이들 말하는데 우린 그냥 지쳤을뿐인지도요 🥲🥲

  • @arajo5355
    @arajo5355 Před 2 měsíci +1

    너무 공감가요
    행복하려고 일하는데..

    • @free.the.marketers
      @free.the.marketers  Před 2 měsíci

      맞아요 ㅠㅠ 개인적으로 사회 등 사람의 평판에 잘 휩쓸리는 편이라 주객전도가 되기 쉬워 분기에 한번씩 하루라도 영점조정에 집중하는 날을 선정하려고 하고 있는데 잘한번 해보고 후기 또 올릴게요 +_+

  • @Hongdaebal
    @Hongdaebal Před 2 měsíci +1

    인생의 방향성을 수립하는 시간! 넘 좋네요. 응원합니다 :)

    • @free.the.marketers
      @free.the.marketers  Před 2 měsíci

      정말 필요한 시간이더라구요. 앞으로도 계속 이상한 길로 빠지지 않게끔 영점조정을 잘 해야겠어요 항상 응원해요 💪

  • @sunnysunny___
    @sunnysunny___ Před 2 měsíci +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