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집종이 특효약이라고] 기력을 보충하는 비법 / 세계민담 / 잠잘 때 듣기 좋은 이야기 연속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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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22. 08. 2024
  • 달빛야화에서 들려드리는 옛날이야기 [계집종이 특효약이라고] [그냥 혼자 지내게] [여자는 꾸미기 나름이지] [별의 눈동자]외
    예로부터 사과로 유명한 충주 한적한 마을에 선비 박인식이 살고 있었다. 그는 효성이 지극하고 우직했으며 그 아내 또한 현모양처였다. 대대로 내려온 땅과 논밭이 많아 생활이 풍족했고 부모님 또한 건강해서 걱정거리가 별로 없었다.
    아버지 박생원은 나이가 육십이 다 되었지만, 젊은이 못지않은 체력에 아직도 여자를 밝힐 정도였다. 사랑채에 나와 있던 박생원이 지나가는 소월이를 곁눈질로 흘금거리며 중얼거렸다.
    "저것이 벌써 여자가 다 됐구먼, 거참."
    이제 열일곱 살이 된 계집종 소월이는 다른 아이들과 다르게 미모가 눈에 띄게 아름다웠고 행실 또한 얌전했다.
    -[계집종이 특효약이라고?]중에서
    #달빛야화 #옛날이야기 #민담 #잠잘때듣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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