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지어진 아파트가 알고보니 시대를 한참 앞서갔다?│입주민도 재개발을 원치 않았던 19세대 구식 아파트의 정체│다큐프라임 도시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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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čas přidán 6. 06. 2024
- ※ 이 영상은 2021년 9월 14일에 방송된 ＜다큐프라임 - 도시예찬 2부 안녕, 가든테라스＞의 일부입니다.
예술의전당으로 유명한, 故김석철 건축가가 설계한 대구의 한 아파트 '가든테라스'. 19세대가 작은 마을 공동체를 이루며 내 집 앞의 넓은 마당을 간직했던 단독주택 같은 아파트는 곧 철거를 앞두고 있다. 한 건축가의 작가주의적 주거 실험의 마지막을 기록하며, 공간의 다양성이 사람과 도시에 갖는 의미를 탐구한다.
좋은 도시의 조건은 셀 수 없이 많겠지만, 그 중 하나를 꼽으라면, 다양한 경험을 주는 곳이라는 조건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오늘날 주거라는 측면에서, 우리의 도시는 우리에게 얼마나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는가? 도시 인구의 70%가 다 비슷한 집에 살고 있다.
바로 ‘아파트’다. 도시에서 다른 주거, 다른 삶을 꿈꿀 수는 없는 걸까? 40년 전, 시대를 풍미했던 한 건축가가 새로운 실험을 펼친 집이 있다. 예술의 전당으로 유명한 故김석철 건축가가 설계한, 대구의 ‘가든테라스’다.
19세대가 작은 마을 공동체를 이루며 내 집 앞의 넓은 마당을 간직했던 단독주택 같은 아파트. 하지만 40년 동안의 주거 실험은 도시에 몰려오는 개발의 물결 속에 그 끝을 눈 앞에 두고 있다. 한 건축가의 작가주의적 주거 실험의 마지막을 주민들 및 故김석철 건축가의 주변인들을 통해 기록하며, 공간의 다양성이 사람과 도시에 갖는 의미를 탐구한다.
✔ 프로그램명 : 다큐프라임 - 도시예찬 2부 안녕, 가든테라스
✔ 방송 일자 : 202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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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 나오는 설계로 다시지으면 살고싶네요.단독같은 공동주택..설계자가 그렇게 만들었네요
영특한 설계자..
지금 저렇게 짓는다면 일반인들은 못들어갑니다 엄청비싸겠죠
@@user-vt3on4sh6f 저 당시에도 일반인은 못들어가는 집이었죠
요즘 정말 하자있고 닭장같은 집보다 훨씬좋다..
인간의 근본적인 편안함이 가장 중요하다는게 맞는듯합니다.
실제 거주할때의 안정감과 편안함!
한곳에 쭉 오래 살면서 자연스럽게 습득되는 익숙함과는 다른거 같음.건물이 처음 지어질때 품고 있던 쌩함? 독기? 유해물질같은게 오랜 세월이 지나 충분히 다 빠져나가면서 비로소 건물이 사람에게 맞춰져서 포근해지고 편안해진다고나 할까?
물론 처음에 골조자체를 튼튼하게 짓는게 기본이 되야겠지만요.(투박할진 몰라도 확실히 예전 건물이나 물건들이 딴딴하게 만들어진듯..)
건물 수명이 다 하지 않았는데도 재건축만 하려고 하지 말고 처음 지을때 튼튼하게 지어서 100년 200년 가는 건물도 몇개 정도는 보유해서 뽐냈으면 좋겠네요...
지금은 재건축으로 사라진 대구 남구 봉덕동 한양가든테라스. 다큐프라임에 방송되고 한 번 찾아가 본 기억이 납니다. 예술의 전당 건축도 맡은 김석철 건축가님의 당시 건축적 생각이 단순히 사라지는 게 많이 아쉽네요. 건물의 기본 뼈대는 남기고, 리모델링 형식으로 갔더라면 어떠했을까 싶은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동감합니다~
저도 이 영상을 보면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지금은 고인이 되신 김석철 건축가님 존경합니다 🙏
중구 대봉동입니다~
건축 기술과 자제의 질은 발전 했는데
그만큼 정성은 퇴보 된듯 함
박스 형태로 빨리 높게만 지으려 하니까
미적 감각 건강한 집은 커녕 안무너지면 다행임
지금도 마당 있는 아파트 테라스 넓은 아파트 지어라 사람 살기 좋은 자연 친화적엔
우리 나라는 무조건 때려부수고 새로 짓는 생각밖에없으니.....
보수하고 보존해서 간직할 생각 좀 해야하는데.....
나이가 40대 중후반 이상 된 사람들은 어렸을때 마당이 딸려 있는 주택에서 살아본 추억이 너무 좋게 남아 있어서 다시 단독주택에서 살고 싶은 열망이 있는데.... 태어나면서부터 살아본 주택 이라곤 아파트에서 밖에 안살아본 사람들은 단독주택에서 살면 맨날 도둑만 드는줄 알고 있는 막연한 편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더라.
대구중구쪽이네요... 아 대구에 저런 건축물이 있었다니. 21년 코로나때 다큐라 이젠 벌써 없어져 버렸겠네요... 안타깝습니다... 80년대생 가든테라스 요즘 아파트들보다 훨씬 정감가고 좋은듯합니다... 리모델링이 좋았겠지만... 주위를 고층아파트로 둘러싸버리니... 리모델링도 쉽진 않았을 듯하네요...
마당이 있는 아파트..,살고십다
주거공간을 돈으로만 보고 개발하다보니 추억이 싸인공간들은 다 사리지내요
이 가든 테라스 아파트는 굉장히 유명한 명문 아파트입니다.
테라스가 있는 집에 삽니다.
비오는 날은 더 좋아요.
멋지네요 진짜
요즘 아파트는 베란다도 확장 아파트인대 좋네요 지금도 아파트 저럿케 지어야 하는대 닭장 갓은 아파트만 지어 대내요
이런 아파트를 지어봐라 좀
그리운내고향대구 중구 대봉동 가든테라스. 그리워라.
지금은 돈있는 사람들이 살수 있는 아파트 구조네요
저때도 저런 아파트는 비쌌어요.
0:08 우와~ 옛날 우리 집에 있었던 벽시계..
옛날건축가들은 확실히 무언가 낭만이 있음. 요즘은 너무 돈돈 거려서 낭만이 없음.
건축가들은 소비자의 니즈를 따라갈 수 밖에 없는데 선후를 바꿔서 생각하시네
@@murky-ty4su소비자의 니즈가 아니고 소비자가 설계된 계획에 당하는거다.빡대가리야 그중에 너도 하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음이 따뜻한 아파트 잘 봤습니다 부러워요
살아보고싶네요
잘지어진 집에서 건강히 오래오래사세유
그럴만 하네요. 정말 인상적인 건축물 입니다. 참 감동받고 갑니다
나도87년식
빌라에사는대
금하나 안갔음
오래된집이라고
다험한것아님
왜 우 리 나 라 는 최 고 층 아 파 트 을 만 은 지 이 해 가 안 됨 니 다
나 중 에 어 찌 할 까 외 국 은 대 부 분 10 층 이 하 가 보 기 도 좋 던 데 25층 35 층 10 년 후 가 걱 정
인간이 살아감에 있어 의식주는 기본적으로 맘껏 누리며 살 수 있어야 하지 않나! 이번 생은 틀렸다!!!
여기 없어진거죠?
지금도 테라스하우스라고 다 있음
돈이 없지, 집이 없나
뭔가 최초 설계 조감도와 실제 건축물의 모습에 괴리감이 느껴진다 싶더라니
기껏 가든테라스를 구현하기 위해 거실 앞에 별도의 야외 공간을 층별로 덧붙여놨는데
정작 사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실내 공간을 늘린답시고 그곳에 창을 설치해서
최종적으로는 어디에나 있는 양산형 공동주택들과 똑같은 형태가 되어버리고 말았네요
설계자의 의도는 결국 주거의 형태에 깊게 반영되지 못한 것 같습니다 ㅎㅎ...
인간 보편적 욕심이 다 거기서 거기고 지금의 천편일률적인 주거형태가 어떻게 자리 잡았는지
안타깝게도 오히려 잘 보여주는 예시같습니다 😕
건축가의 생각이 아닌 사는 사람들이 세상을 만든다는 말이 그야말로 딱이네요
유지관리 어려움 식물들 뿌리내려 콘크리트 파고 들어 벽이 갈라져봐야 아~ 내가 너무 자연을 몰랐구나~ 파리 벌 등 온갖 곤충들이 여름에 집에 방문 해봐야 아~ 내가 너무 자연을 가까이했구나 느끼지;;;
나는 대한민국 억만장자다. 나는 재벌이다. 나는 이른 나이에 부를 일궜다. 나는 부자가 될 것이란 믿음을 늘 갖고 있었다. 나는 그 어떤 힘든 역경을 다 극복했다. 어차피 과정인 것을 잘 안다. 난 모든 게 어차피 넘칠 거란 걸 안다. 나는 뉴욕 월스트릿 맨해튼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강남에 건물 두 채 보유 중이다. 나는 행복하다. 나는 다른 사람을 돕는다. 나는 늘 좋은사람과 어울렸다. 나는 성공했다
소담 : 적화...
어른들은 추억에 잠겨 아쉽겠지만 새로운 아파트 지어지면 자녀들은 개꿀일듯
신축에 저도 이사왔지만 전에 구축 아파트가 더 그리워요. 주변에 자연환경도 좋고 넓어서 넘 좋았음 전 평수 넓은게 맘에 여유생겨서 더 좋은듯
우리나라인줄 알았네
우리나라인데 무슨..?
외노자인가 보죠
조선족인듯ㅉㅉ
재탕오지게하네 적당히해라
본인영상이면 수만번재탕 해서 돈벌려 할거면서 ㅋㅋ
왜 징징거리누
지금아파트는 그냥 닭장이지.사람사는집이가. 콩크리트닭장.그걸좋다고.ㅋㅋㅋㅋ
고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