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발표 공포증이 있어요 사람들이 저를 주목하는 것이 엄청 부담스럽거든요 대학생 때 발표를 해야 할 시간이 있었는데 사람들 눈이 전부 저를 쳐다보고 있다는 것을 느끼는 순간 땀이 삐질삐질 나오다가 급기야 눈 앞이 까매지고 그대로 블랙아웃 암전될 때 그 장면...이 되고 만거죠 가르치는데 영 소질이 없고 대면 서비스직에도 영 적성이 안맞아 몸으로 때우는 알바 밖에 못했어요 학교에서 그래도 가까운 그럴듯한 관공서가 서울우편집중국이라는 곳이었어요 저녁 시간부터 새벽 시간까지 일했는데 새벽 세시에 일이 끝나는 시간이었어요 교통편 시간대가 없어서 새벽 다섯시까지 휴게실에서 잠을 자고 집에 가는 생활을 했었어요 5시가 돼서 용산역까지 걸어서 가 전철 타고 돌아가는 패턴이었어요 근데 어느날 전철 첫차를 타고 가는데 어느 방송국 카메라 기자가 카메라 기기를 들이밀고 자기는 아침을 활기차게 여는 사람들 주제로 방송을 따고 있는데 인터뷰 좀 협조해 달라 하더군요 나는 마감하는 시간이지 여는 시간이 아닌데...? 놀라서 주특기인 토끼기를 시전했죠 내 인생 최고의 스피드로 삼십육계 줄행랑 졸업하고도 주목 받지 않아도 되는 발표할 일 없고 주목 받지 않아도 되는 일로 묻혀 가기로 했어요 맘 편한게 장땡인 것 같아요 덕분에 몸은 2배 3배로 고달파졌지만 이것도 뭐 나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내가 좋으면 그만이지 남이 어떻게 보든...
안녕하세요! 영상 잘보고 있어요.그리고 폴연구소어플도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발표할때 자꾸 불안하니까 불안을 떨체내려고 껌도 씹고 커피도 마셔보는데 소용이 없더라구요..ㅠ 오히려 커피같은 경우는 더 긴장되고 심장이 더 빨리 뛰더라구요. 그래서 불안, 사람은 누구는 완벽하지 않는 것을 인정하고 자신감을 가지고 첫단계부터 a4용지에 대본을 써가며 읽는 수준으로 노력했죠. 그러다보니까 지금은 조금은 괜찮아지더라구요. 꿀팀 감사하고 요새 아침,저녁으로 추운데 날씨 조심하세요!
사내강사를 처음 할 때 심장이 터지는 줄 알았어요. 우황청심환먹으니 떨리는데 졸리기까지해서 도는 줄 알았네요. 분명 떨걸 알기에 ppt대본을 일주일을 꼬밥 외워서 그나마 실수는 안 했지만 그 후로도 울렁증이 많이 줄지는 않네요. 이제보니 완벽주의자인 성격이 문제였네요...
긴장은 심장을 약화시킨다고 들었어요. 너무 느슨해도 안 되겠지요 적당한 탄력 유지 정도가 딱 좋을것입니다. 그냥 심기가 편안한 정감으로 설레임 정도면 어떨까요. 덜덜덜 달달달 진동 주파수 오히려 참좋다.고 반깁니다 이 모든 상황들은 남들이 아니라 자기직면하는 힘이 아닐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선량한 남녀노소일수록 떨림 증상은 있게 마련이에요 촉촉한 감수성(평생 보배)
제 애인이 나르시시스트 같아요. 근거로 생각하는 것은 주목받고 싶어하고 무조건 같이 있기를 바래요.권위의식도 있고 가르치려 들어요. 그러나 안 맞는거는 책을 많이 읽고 공감도 잘하는거 같아요. 그런데 싸울때 저를 완전 쓰레기로 만들어요. 자기 잘못은 인정을 잘 안해요. 어제 우연히 나르시시스트에 대한 영상을 처음 보고 깜짝 놀랐어요. 진짜인가? 내가 조종 당하고 있나? 현재 싸우고 냉전 중이예요. 비슷한 경향은 있는데 완벽한 나르시시스트는 아닌것 같기도 해요. 어찌 해야할지 난감합니다. 도와주세요.
첨엔 솔직히 폴님 쫌 비호감이었어요 사람 헷갈리게나 하고 님 말 한마디에 기분이 미친년 널뛰기 하듯 펄럭였다는 걸 짐작이나 하실지... 혹시 내가 소시오패스? 나르시시스트? 그런거라면 난 어떡해? 근데 자꾸 보니까 우선 비호감이던 얼굴이 정감 가게 느껴지고 쟤 왜 저래? 했던게 하나씩 납득이 되면서 지금은 호감으로 바뀌었어요 몰랐던 부분들도 알게되고 부지불식 간에 정말 나도 모르게 남에게 상처 주지 않았을까 하며 또 나를 돌아보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 주셨어요 그리고 지금껏 꽁꽁 감춰 두었던 제 어두운 실체를 드러낼 수 있었어요 그것만으로도 제겐 치유가 됐어요 그런 계기들로 폴님에게 가졌던 안좋은 인상들이 변했어요 하나가 예뻐 보이니까 다른 하나가 또 예뻐 보이는... 암튼 고마워요 당신 덕분...
제가 미대를 나왔는데 작품발표시간이 많았는데 너무 떨렸어요
어느날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니가 피카소야? 고흐야? 아니지? 아무도 니그림에 관심없으니까 편하게 해"
그뒤로 하나도 안떨렸어요ㅋㅋ
정말 좋은 꿀팁이네요~ 찐 공감하고 새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재밌어요. 감사합니다. 좀 더 발표릉 편한안 마음으로 할 수 있을 것 같아요.ㅎ
우와 도움 많이 되었어요.감사합니다~
좋은영상 감사합니다^^ㅎㅎ
완전 도움됐습니다 폴님!!
아니 이걸 왜 지금 올리시나요 ㅠㅠ 진작올려주시지!! 오전에 발표하고 지나갔는디이이~~ 다음을 위해 꼭 보겠습니다!!
폴님 강연은 유용하고도 자신감의 신선한 개척자인 것 같습니다👍
학창 시절에 발표가 부담스러웠던 저는 공감 많이 되는 영상이에요. 연습과 훈련만이 살길! 그리고 폴님 말씀대로 사람들은 발표자에 별로 관심이 없어요. 끝나고 빨리 놀러가고 싶기만 하죠ㅋㅋ
오늘도 영상 잘봤어요. 감사하고 응원합니다.
저는 발표 공포증이
있어요
사람들이 저를 주목하는 것이
엄청 부담스럽거든요
대학생 때 발표를
해야 할 시간이 있었는데
사람들 눈이 전부 저를
쳐다보고 있다는 것을
느끼는 순간 땀이 삐질삐질
나오다가 급기야 눈 앞이
까매지고 그대로 블랙아웃
암전될 때 그 장면...이
되고 만거죠
가르치는데 영 소질이
없고 대면 서비스직에도
영 적성이 안맞아
몸으로 때우는 알바 밖에
못했어요 학교에서 그래도
가까운 그럴듯한 관공서가
서울우편집중국이라는 곳이었어요 저녁 시간부터
새벽 시간까지 일했는데
새벽 세시에 일이 끝나는
시간이었어요
교통편 시간대가
없어서 새벽 다섯시까지
휴게실에서 잠을 자고
집에 가는 생활을 했었어요
5시가 돼서
용산역까지 걸어서 가
전철 타고 돌아가는 패턴이었어요
근데 어느날 전철 첫차를
타고 가는데 어느 방송국
카메라 기자가
카메라 기기를 들이밀고
자기는 아침을 활기차게 여는
사람들 주제로 방송을 따고
있는데 인터뷰 좀 협조해 달라 하더군요
나는 마감하는 시간이지
여는 시간이 아닌데...?
놀라서 주특기인 토끼기를
시전했죠
내 인생 최고의 스피드로
삼십육계 줄행랑
졸업하고도 주목 받지 않아도
되는 발표할 일 없고 주목 받지 않아도 되는 일로
묻혀 가기로 했어요
맘 편한게 장땡인 것 같아요
덕분에 몸은 2배 3배로 고달파졌지만 이것도 뭐 나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내가 좋으면 그만이지
남이 어떻게 보든...
이겨내려고 하면 더 불안해진다던데 그 이겨내려는 마음을 버리는 게 불안장애를 없애는 방법이라고 하더라구요 폴님은 두루두루 정말 잘 알고 계신 거 같아요 다른 예시로 설명하시는 것도 항상 공감되게 설명해주세요 오랜만에 업뎃돼서 허버허버 들어왔습니다!
아하! 그렇군요!
안녕하세요! 영상 잘보고 있어요.그리고 폴연구소어플도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발표할때 자꾸 불안하니까 불안을 떨체내려고 껌도 씹고 커피도 마셔보는데 소용이 없더라구요..ㅠ 오히려 커피같은 경우는 더 긴장되고 심장이 더 빨리 뛰더라구요. 그래서 불안, 사람은 누구는 완벽하지 않는 것을 인정하고 자신감을 가지고 첫단계부터 a4용지에 대본을 써가며 읽는 수준으로 노력했죠. 그러다보니까 지금은 조금은 괜찮아지더라구요. 꿀팀 감사하고 요새 아침,저녁으로 추운데 날씨 조심하세요!
이제야 전문가 포스가 느껴지네요
폴님 연애 얘기 말고
이렇게 누구나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그런 주제를 다뤄
주시면 감사하겠어요
저같은 사람은 결혼할
그렇다고 연애할 생각도 없는
경우거든요
그냥 인간관계 그런거에
더 관심이 가요
사내강사를 처음 할 때 심장이 터지는 줄 알았어요. 우황청심환먹으니 떨리는데 졸리기까지해서 도는 줄 알았네요. 분명 떨걸 알기에 ppt대본을 일주일을 꼬밥 외워서 그나마 실수는 안 했지만 그 후로도 울렁증이 많이 줄지는 않네요. 이제보니 완벽주의자인 성격이 문제였네요...
와~~폴쌤 학교 다니실때 공부 엄청 잘하신거 같아요.
반친구들이 전부 전교 1등 이라니...
왜 부럽찌...😂😅😂
아..너무 설레인다...ㅎㅎ
이렇게 긴장하고 준비한다면 다른 사람이 보기엔 실제로는 큰 문제 없이 발표 잘 하는 걸거에여 긴장도 안하고 준비도 안하고 그런발표는 오히려 엉망일둣 소장님은 유튜브 대본이 있나요????
네 앞에 대본을 두고 한 단락씩 보고 녹화합니다 ㅎㅎㅎ
@@pppp 제가지금뭔생각하는지 알수있나요???
폴아저씨 오랜만이네요
긴장은 심장을 약화시킨다고 들었어요.
너무 느슨해도 안 되겠지요
적당한 탄력 유지 정도가
딱 좋을것입니다.
그냥 심기가 편안한 정감으로
설레임 정도면 어떨까요.
덜덜덜
달달달
진동 주파수
오히려 참좋다.고 반깁니다
이 모든 상황들은 남들이 아니라
자기직면하는 힘이 아닐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선량한 남녀노소일수록 떨림 증상은 있게 마련이에요
촉촉한 감수성(평생 보배)
우리는 인류형제애로써 관계 맺고 있으며 아름다운 파괴는 곧 건설적인 창조이니까요.
🌲🧘♀️🙏🙏🙏🧘♂️🌳
제 애인이 나르시시스트 같아요. 근거로 생각하는 것은 주목받고 싶어하고
무조건 같이 있기를 바래요.권위의식도 있고 가르치려 들어요.
그러나 안 맞는거는 책을 많이 읽고 공감도 잘하는거 같아요.
그런데 싸울때 저를 완전 쓰레기로 만들어요. 자기 잘못은 인정을
잘 안해요. 어제 우연히 나르시시스트에 대한 영상을 처음 보고 깜짝 놀랐어요.
진짜인가? 내가 조종 당하고 있나?
현재 싸우고 냉전 중이예요. 비슷한 경향은 있는데
완벽한 나르시시스트는 아닌것 같기도 해요.
어찌 해야할지 난감합니다. 도와주세요.
발표 할때마다 양처럼 목소리가 떨려서 발표 할때마다 손발 차가워지고 식은땀나요... 연습 해야겠어요
응원합니다
전 발표중 목이 잠겨서 목소리가 안나왔어요 ㅠ
첨엔 솔직히 폴님
쫌 비호감이었어요
사람 헷갈리게나 하고
님 말 한마디에
기분이 미친년 널뛰기 하듯
펄럭였다는 걸 짐작이나
하실지... 혹시 내가 소시오패스? 나르시시스트?
그런거라면 난 어떡해?
근데 자꾸 보니까
우선 비호감이던 얼굴이
정감 가게 느껴지고
쟤 왜 저래? 했던게
하나씩 납득이 되면서
지금은 호감으로 바뀌었어요
몰랐던 부분들도 알게되고
부지불식 간에
정말 나도 모르게
남에게 상처 주지 않았을까
하며 또 나를 돌아보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 주셨어요
그리고 지금껏 꽁꽁 감춰
두었던 제 어두운 실체를
드러낼 수 있었어요 그것만으로도 제겐 치유가 됐어요 그런 계기들로
폴님에게 가졌던 안좋은 인상들이 변했어요
하나가 예뻐 보이니까
다른 하나가 또 예뻐 보이는...
암튼 고마워요
당신 덕분...
나의 오빠아빠는 완벽한거 좋아하던데 아픈데도 일하기만을 바라고 아픈거 상관없이 안하면 눈치주고 ㅠ. 직장도 10년가까이 다녔는데도 노력안했다 그러고 에휴 그냥 어디풀데없어 푸념의 댓글입니다.
폴님 어디 갔어요?
Come back home
영상 좀 올려 주세요
점점 잘생겨지셔요..
최근에 살찌심 딱 이때까지만 해도 훈남
걍 많이 겪어보다보면 무뎌짐
긴장의 그 느낌이 참 좋아서. 발표와 시험이 좋으면 비정상인가요? 콩당콩당 쓰릴 넘치는 그 느낌.. 끝났을때의 만족감~ 중독적이라 벗어날수가 없음요.비정상인가봄.T.T
나름의 발표노하우는 발표.강의.시험 후의 '웃고 있는 나'를 떠올리는 것.
부럽네요 ㅎㅎ 뭔가 공부하고 성취하는 걸 좋아하는 진취적인 사람 같으시네여~
나..놀이기구 탈때 아무느낌 없어여..ㅠ
롤러코스터 올라갈때 무감정인 저는 싸이코인가요ㅋㅋ(장난)
저는지금고1이데요. 국어시간에읽기가있어는데요 친구들앞에서너무긴장이된고. 그래서너무두려고친구들앞에서너무불안하고 너무긴장이된어요 그리고너무 무서워요 친구들앞에서발음이틀리것같아서너무긴장이된서 그냥발표안에 않해요그리고그냥피해요 ㅠㅠㅠㅠ저어떡해요 ㅠㅠㅠㅠ
발표를 잘하려면 떨리는 마음보다 완벽하고 싶은 욕구가 더 크면 됨
1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