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면접 불합격... 제발 자책하지 마세요
Vložit
- čas přidán 20. 11. 2018
- ■ '19년 상반기 공채, CJ/삼성 인사팀 출신 강민혁과 함께 완벽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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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마음에 영상을 올려봅니다, 서로 힘이 되는 응원 부탁드립니다
차라리 임원면접 전에 떨어졌으면 이렇게 괴롭진 않았을건데... 진짜 임원면접 질문이 이걸로 사람을 판단할 수 있을까? 싶었어서 더 아파요 진짜 열심히 준비했는데
면접잘봤다고생각했는데 오늘 불합연락받았습니다. 면접같이들어갔던 다른분이 뽑히셨더라구요.. 일년반넘게준비했는데.. 이제는다시일어날힘도 안남은거같아요. 밤되고 이불뒤집어쓰고 울면서 내가 면접에 뭐가부족했나 찾으면서 여기 우연히왔는데 리플들이 다내맘같아서 저도 답답한맘에 한자끄적여봅니다.. 가족들에게 미안해요.ㅠ.,ㅠ흐엉엉
이제 영상을 봤습니다 오늘 P사를 포함해서 대기업 최종면접 9번째 탈락했습니다 오늘까지만 울고 내일부턴 다시 열심히 준비해보겠습니다!
어제 최탈 결과 전달받았네요... 정말 가고싶었던 회사이고 지금다니는곳을 너무 탈출하고싶어서 정말 간절했는데... 그리고 면접을 잘 봤다고 생각했어서 기대하고 있었거든요..... 정말 마음이 힘듭니다
어제 최종 탈락하고 처음엔 내가 그렇지 뭐 하고 벙쪄있다가 자기직전 폭발해서 엉엉 울었습니다 처음 필합하고 운좋게 최종면접도 봤는데 첫 술에 배부르고자 한 것도 욕심이었겠죠 하지만 그래도 아쉬운건 어쩔수없네요 오늘까지 좀 멘탈케어하고 내일부터 다시 필기준비하겠습니다 모두 퐈이팅
ㅠㅠ 면접 대답 다 면접관입장에서 다 잘했다고 생각했고 같이 본 조에서 다른분이 말왜케 잘하시냐고..어케준비햇냐고 하고 ㅎㅎ 하고잇는 사업 말하랫은데 다른분이 전혀다른곳에서 하는 사업 말하셔서... 내심 기대햇는데 저 빼고 두분은 붙엇네요.. ㅎㅎ.. 눈물만 나요 내일 또 면접잇는데 계속 눈물만 나요 ㅠㅠ.... 알고잇엇지만 너무나 유리멘탈이네요 저ㅠ 어떤게 부족햇던걸까오만생각하고 잇네요 ... 하 면접 10번 딱 세고 그때까진 안울고 붙을거라는 생각도 안하고 열심히 취준할게요 말씀감사해요
하....눈물밖에 안나네요. 제가 이렇게 눈물이 많은 사람인 줄 몰랐습니다.
면접에서 떨어진사람에게 니가 부족해서 떨어진게 아니야 라는 것도 맞지만 면접에 합격한 사람보다 못한거는 팩트라는게 더 빡침...
정말가고싶었던 회사여서 면접준비 진짜 열심히 해갔는데 정작 면접에선 아무말대잔치하고 직무질문에도 틀리게 대답하고와서....너무 우울하고 계속 자괴감들고 그랬는데..영상보고 펑펑울었습니다ㅠㅠ힘내서 다시 시작해볼게요..감사합니다..
아......오늘 불합격을 보고 넋을 놓고 있다가 맥주 한 캔 마시면서 펑펑 울었네요. 내가 너무 쓸모없는 존재가 되버린 것 같아 주체가 안됐는데.. 마침 이런 영상이... 앞으로 어떻게 다시 시작해야 할 지 아직도 모르겠네요.. 감사합니다. 고개 들라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전에 최종면접에서 계속 탈락한다고 남겼던.취준생입니다. 이번에도 또 최종에서 떨어졌네요. 처음으로 취업때문에 울었습니다.
최탈이 힘든 것은.... 중간 중간 합격하며, 드디어! 라는 희망에 부풀었다가 그 희망이 메일 하나에 확 꺼지고, 다시 처음부터 모든걸 준비해야하고 그 기업이 정말 가고 싶었던 거라면... 1년 최소 6개월은 기다려야 지원할 수 있다는 것 그래서 현실적으로 내가 정말 원했던 기업을
힘들어요..익명힘을 빌려 하소연합니다..
면접때 횡설수설하며 준비한것도 제대로 말 못하는 수치스런 나의 모습,
면접에서 떨어지는 사람에게 이런 말을 많이 해주시곤 해요. "너가 부족해서 떨어진게 아니다" 불합격 문구에도 써있는 말이에요... 그래서 그 말에 위안을 가지고 다음 걸음을 내딛기 위해 주저앉았던 몸을 다시 일으키고 싶어요. 근데요 근데 ㅋㅋㅋㅋ 근데 멘탈이 너무 많이 나가요. 몇가지 실수들이 머릿 속에 맴돌아요. 그리고 내가 왜 그 한마디조차 준비 못했을까 싶어요. 그 실수들 때문에 떨어진걸까 내가 지원한 동기가 부족한 건가 내 자신을 평가하라고 던져준 화두가 그들에게 와닿지 않는건가 난 이 회사에 맞는 인원이 아닌걸까 맞는 사람은 무엇일까 여태 내 삶에서 일을 끊임없이 해왔고 어떤 힘든상황에도 불평없이 할 자신이 있었고 그리 살았는데 그 기회조차 주어지지 못하고 저 빨간 문구만을 보고 있어야한다는 생각에 너무 마음이 아파요. 취준과정은 너무 재미있었어요. 방향성을 잡았고 목적에 맞게 내가 알고자 하는 부분을 공부하고 또 접목시키면 좋을 또다른 지식을 탐구하면서 나 자신을 돌아보는 과정이 행복했어요 근데 그래서 저를 말했는데 제가 떨어지면 제가 살아온 삶이 부정당한것만 같아요 잘못산것 같아요 예 부족해서 떨어진게 아니고 부정당해서 떨어진것 같아서 너무 슬퍼요 힘들어요 또 해야되는것은 두렵지 않지만 나는 결국 똑같은 방향으로 길을 걸을거고 난 또다시 내 이야기를 할거에요 아마 달라지지 않을 거에요 몇달 더한 내 인생의 큰틀이 바뀌진않잖아요 두려운것은 계속 받아들여짖 않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게 무서워요 난 어디를 가야하나 싶어요 내가 원하는 것을 움켜질순 없나 난 그럼 뭘 바라봐야하지? 이생각만 들어요 그래서 면접 탈락하면 너무 힘이 듭니다.
너무 힘들어요.. 너무 힘드네요
여기있는 댓글 하나하나 읽어봤어요ㅠㅠ 나만 떨어진 것 같고, 나만 나이먹고 아무것도 못이룬거같았는데 같은 처지인 친구들이 있어서 위로가 됩니다ㅠㅠ 하반기가 마무리되며 올해 대기압, 공기업 취업은 물건너갔네요. 내년까지 취준할 용기가 없어 중소기업으로 눈돌립니다. 곧31, 이제 중소도 힘들 나이지만 새로운 길이있겠죠. 취준을 겪으며 나 자신을 더 알아가게되네요. 이 댓글을 읽으시는 분들 다 잘 되시길바라고 행복한 일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쌤ㅠㅠ
4번의 최종면접 탈락.. 5번째만에 합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2년이라는 시간이 소요되었네요. 그렇게 탈락하면서 나는 취업이랑 안맞는 사람인가? 라는 고민도하고 지쳐서 다 포기하고 싶을때도 많았는데. 결국 그날은 오긴 오더라구요! 다들 힘내세요.그리고 민혁쌤 이렇게 취준생 멘탈 회복시켜주는 컨텐츠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에 덕분에 공기업 취뽀했어요 :-) !!
자책보다는 뭣같은 질문만 몇개받고 끝나니 더 속상하네요. 서류 인적성 피티 영어 인성 직무면접 등 힘겹게 거쳐서 얻은 최종면접인데.... 몇몇기업은 임원면접의 당위성을 당최 모르겠어서 슬프네요
어제 최탈하고 나서 거짓말 안하고 지금까지 울고 있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