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ng-Ji】 "The Reason I Wanted to Die" (僕が死のうと思ったのは) Korean 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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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12. 0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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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entáře • 36K

  • @user-ds2kx6jl4l
    @user-ds2kx6jl4l Před 6 lety +6195

    바다가 보고싶었어요. d-day까지 정해놓고 할 수 있는 준비란 준비는 다 해놨는데, 당일날 아침에 바다가 보고싶더라고요.
    그래서 무작정 갈 차비만 들고 기차를 탔어요. 혹여나 돌아오고 싶어도 돌아올 수 없도록. 핸드폰도, 돈도 없는 상황에서, 정말 마지막이구나 싶은 그 상황에서 인생중에 제일 대차게 울었던 것 같아요. 앞으로는 울지도 웃지도 못할 거라는 생각에.
    죽음을 결심하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느꼈던 별 괴상한 심정이 이 노래에 잔뜩 담겨있는 것 같아서, 아직도 이 노래만 들으면 먹먹해져요. 그 일 있기 전까진 운 기억이 희미할 정돈데ㅌㅋㅋ
    그땐 진짜, 별 어이없는 데서 죽을 이유를 찾았어요. 불친절한 편의점 직원, 예쁘게 지는 석양, 먹다 흘린 카레. 별 의미부여가 다 되더라고요.
    그러다가도 한밤중만 되면 가족 아무도 못듣게, 혼자 이불 물고 울었어요. 그때 맨날 들었던 노래가 볼빨간 사춘기의 나의 사춘기에게. 라는 노래였는데, 그냥 그 멜로디가 가사가. 지금 들으면 그냥 그때 기억나는 정돈데, 당시에는 첫부분만 들어도 눈물 짤 정도로 울컥했어요.
    엄.. 글이 너무 두서가 없네ㅋㅋㅋㅋㅋㅋㅋ 의식ㄱ의 흐름..
    노래불러줘서 고마워요. 오랜만에 좀 기운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혹시나 자살을 결심한 사람이 있을까 말하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을 거예요.
    저 당시에 빠지고 5분도 안 되서 구조당했거든요ㅌㅋㅋㅋㅋㅋㅋㅋ
    봄이었는데 물은 진짜 아플정도로 차가웠고 온 몸을 액체가 뒤덮으니까 확 느껴지는 무게감이랑 숨막힘이 그냥 무서운 정도가 아니더라고요. 온 사방이 아득해지고 그대로 가라앉아 죽으려고 수백번도 더 시뮬레이션하고 다짐해놓고 본능적으로 미친듯이 허우적댔어요. 자살기도 이후에 자살충동이 거의 없었는데도 그때 그 빠졌던 기억때문에 한참 정신과치료를 받아야했을 정도로. 그 이후로 찬물도 못 마셔요ㅋㅋㅋ 요즘같은 한여름에 뜨끈한ㄴ 두유..ㅠㅠㅠㅋㅋ큨ㅍㅋㅋ큐큐ㅠ
    음,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은
    적어도 당신이 지금 죽지 않으면 이후에, 무조건, 확정적으로,
    그 때 죽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정말로. 아까 제가 별 어이없는 데서 죽을 이유를 찾는다 했죠? 일상은 이 전이나 후나 다를 게 없어요. 근데, 똑같은 이유에서 내가 살아서 다행이란 생각을 수십번도 더 해요.
    죽을 용기를 내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이고, 어려운 결정이었는지 알아요. 내가 해봤고, 실패해봤으니까.
    떨어지기 직전에, 정말 수백번을 시뮬레이션했는데도 딱딱하게 힘이 들어가서 빠질 수 없었던 팔의 감각을 아직도 기억해요. 우린 죽으려고 태어난 게 아니니까요. 그런데도 당신이 자살기도를 한다는 건, 그 모든 본능과 욕구보다도 사는 게 벅차서라는 걸 알아요. 그건 내가 어떻게 해줄 수 있는 일이 아니죠. 그저, 경험자로서.. 나는 그랬다. 라고 얘기해줄 뿐이예요. 나는 누구보다 철저하게 준비했고, 정리했고, 아 마지막엔 너무 충동적이긴 했지만ㅋㅋㅋ 어쨌든 정말 감성적이었는데, 그러고서도 어떻게든 살아나니까 다신 그런 용기를 낼 생각도 안 들더라고요. 오히려, 주변을 돌아보게되니까. 그냥.. 요새 마냥 행복해요. 다시 말하지만 이전 이후 달라진 일상이 없는데도.

    • @user-ix4uz8nv9i
      @user-ix4uz8nv9i Před 6 lety +127

      박세희 고마워요♡

    • @user-bo5yb6dy6u
      @user-bo5yb6dy6u Před 6 lety +113

      멋지다

    • @user-ib9uq2vs9y
      @user-ib9uq2vs9y Před 6 lety +86

      고마워요 너무

    • @Pik-Hat-Hu
      @Pik-Hat-Hu Před 6 lety +128

      박세희 진짜 죽고싶었고 용기가없어서 못하고있었는데 이글 써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 @user-ds2kx6jl4l
      @user-ds2kx6jl4l Před 6 lety +318

      정말 두서없이 막 써갈긴 글이었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죽고 싶을 수 있어요. 죽는 게 지금 이렇게 사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할 수 있죠. 아무리 생각해도 두가지를 비교했을 때 죽는 게 당연하게 더 나아보일 수 있어요.
      저도 그랬어요. 아무리 논리적으로 접근해봐도 죽는 게 훨배 나아보이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한 선택이었는데, 살아나고 나니까 정말 무슨 새로고침하듯이 생각이 바뀌더라고요. 그게 우울증이었던 걸 치료하면서 알았어요.
      지금이 많이 힘들 수도 있고, 견디기에 너무 벅찰 수도 있어요. 상황이 어려운 건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거잖아요? 근데, 그렇다고 해서 죽음을 생각하는 건 확실히 우울증이 맞아요. 위에도 말했죠? 일상은 달라진 게 없는데 나는 행복해졌다고.
      우울증이 별 게 아니예요. 본능적으로 살고싶다는 욕구를 감정이 이겨내면 그게 우울증이예요. 팔다치면 병원가죠? 감정회로가 다치면 병원을 가야 해요. 만약 제가 일찍 병원을 갔다면 이렇게 물공포증을 앓진 않았을 거예요ㅋㅋㅋㅋㅋ
      똑같이 힘든 상황에서 행복을 찾아내는 사람이 있어요. 어쩌면 우리보다 훨씬 어려운데도, 마냥 행복하게 일상을 보내는 사람도 많죠. 저는 그걸 살아나고 나서야 알았어요.

  • @user-lz7dd6nm9r
    @user-lz7dd6nm9r Před 5 lety +5550

    _어른들은 말한다._
    *너희는 힘든것도 아니라고*
    _그리고 아이들은 말한다_
    *당신들만 힘든거 아니에요.*

    • @mel-kj7el
      @mel-kj7el Před 5 lety +92

      ㅇㅈㅇㅈㅇㅈㅇㅈㅇㅈㅇ

    • @user-lw8iy9gf3r
      @user-lw8iy9gf3r Před 5 lety +231

      그말을할수있는 용기가있어야할수있죠..

    • @user-pm6qc7yn3z
      @user-pm6qc7yn3z Před 5 lety +332

      ㅇㅈ., 어른들이 우리 말을 듣기는 합니까... 자기하고 싶은 말만 하고 대화를 끝나는데..

    • @Hayong_
      @Hayong_ Před 5 lety +28

    • @user-zh7sq2jg7z
      @user-zh7sq2jg7z Před 5 lety +73

      ㅇㅈ입니다 어른들만 힘든게 아닌게

  • @airikannach
    @airikannach Před 11 měsíci +1111

    부활

  • @airikannach
    @airikannach Před 11 měsíci +1943

    저도 이 노래를 듣고 눈물을 훔치고 마랑ㅆ습니다..
    정말 심금을 울리는 노래에요 죽다가 다시 살아났습니다...
    이 노래를 듣고 생각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생각을 고치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마워요 강지님..

  • @imhuman04
    @imhuman04 Před 4 lety +6363

    여긴 댓글 못보겠다.. 애들이 상처를 너무 많이 받았어.. 무슨 내가 눈물이 나오냐 너무 불쌍해서 어떡하냐..진짜로.... 애들이 저런 말하는거 부모는 알까?

    • @user-gg9bt4cj7x
      @user-gg9bt4cj7x Před 4 lety +659

      부모에게도 등을 돌립니다...
      너무 힘든데 부모님이 힘이 되어 주지 못해... 모든 것을 들어주겠다던 부모님은 자식의 믿음을 져버립니다 당연히 모릅니다...

    • @user-is7dc6us1d
      @user-is7dc6us1d Před 4 lety +261

      @@user-ns3ko8rl3b 내가 힘든 것을 그저 멘탈이 약하다고, 아무것도 아닌데 그런다고 치부해버리는 그들은 진심인가요. 물어보고 그 답을 얻는 것이 너무 두려워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만 이런게 아니라는 걸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ck2sp1rf4c
      @user-ck2sp1rf4c Před 4 lety +174

      아니 부모님과의 스트레스 학교에서의 스트레스 쌓이면 풀때가 어디있냐고
      부모님이랑 싸우면 방에서 울고 학교에서 화나면 화장실가고 풀때가 어딨냐고 믿을 사람이 있어야지

    • @오노데라코사키
      @오노데라코사키 Před 4 lety +23

      부모가 없자너

    • @user-mh8fm2co6h
      @user-mh8fm2co6h Před 4 lety +31

      부모는 모르죠...

  • @cherrydatv
    @cherrydatv Před 5 lety +7570

    어느새 웃는법보단 웃는척 하는 법이 익숙해졌어..

    • @user-rc8ns4bp2r
      @user-rc8ns4bp2r Před 5 lety +81

      힘내요!!

    • @korea_leonardo
      @korea_leonardo Před 5 lety +258

      진짜 웃는 법을 모른다면 그건 돈이부족한겁니다.

    • @user-hz8li4ij4b
      @user-hz8li4ij4b Před 5 lety +387

      AJ KRAP 미친넘

    • @user-cx5xo3hr4e
      @user-cx5xo3hr4e Před 5 lety +531

      @@korea_leonardo 당신 같은 사람이 이 세상에 넘쳐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상처받는 것입니다. 나중에 가선 당신이 이 댓글을 단게 너무 후회되겠죠. 당신이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는 것은 오직 자신의 힘으로만 이룬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인데.. 정말 이 세상은 언제까지 이런 사람들을 방치하고만 있을까요..

    • @user-wg2fm1xt9z
      @user-wg2fm1xt9z Před 5 lety +76

      @@korea_leonardo 예??

  • @GANGZI1
    @GANGZI1  Před rokem +686

    강지 내가죽으려고 생각한것은 리메이크가 나왔습니다 !
    다들 너무 좋아해주시고 많이 들어주셔서 한국에서 제가 리메이크를 할 수 있게 되었어요!
    다들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밑에 링크를 누르시면 들을 수 있는 모든 음원사이트가 나옵니다!
    ▶ lnk.to/jNzNfE

  • @Level__unknown
    @Level__unknown Před rokem +265

    예전엔 가사가 무슨 뜻인지도 모르겠고 그저 이런 음 자체가 좋아서 들었는데 이제 성인이 되고 사회생활에 치이다보니 가사 하나하나가 피부에 와 닿네요..

  • @user-ns1qo3vs4n
    @user-ns1qo3vs4n Před 5 lety +5857

    아파트만큼 높은 곳에서 개미가 떨어지면 멀쩡하지만, 코끼리가 떨어지면 끔찍히 죽고 맙니다. 사람의 발로 세게 밟으면 개미는 터져 죽고 말지만, 코끼리는 아무렇지 않습니다.
    슬픔이란 사람에 따라 형태도, 종류도 다릅니다.
    그러니 타인의 슬픔을 크다, 작다 평가하지 말아주세요.
    누군가의 슬픔은 그 사람에게 있어선 큰 아픔이기 때문에 슬퍼하는것이기에, 당신의 슬픔과 다를지라도 조용히 안아준다면 힘이 될거예요.
    뭐 그렇다구요..ㅎ

    • @user-vv8wl6no4m
      @user-vv8wl6no4m Před 5 lety +453

      하나 하나 이야..이친구 말을 참 잘하네.. 진짜 이과였다면 딴지 걸었겠지만 문과 감성으로써는 너무 멋져 보이는 말이야 너무 공감돼

    • @user-zm8ju5lp5h
      @user-zm8ju5lp5h Před 5 lety +94

      팩트)고층아파트에서 떨어뜨리면 아무리 개미라도 죽는다

    • @user-nz5pl2nu3t
      @user-nz5pl2nu3t Před 5 lety +108

      권민재 27층에서 개미한테 노란실묶고 떨어뜨려봣는데 안죽던데요

    • @user-bd9km3fg8f
      @user-bd9km3fg8f Před 5 lety +259

      @@user-zm8ju5lp5h 흠.. 개미는 매우 가볍고, 낙하할때 저항을 많이 받게 생겨(비 유선형) 금방 종단 속도에 도달하기 때문에 큰충격없이 땅에떨어져요 고로 안죽음 ex) 빗방울이 떨어지는거랑 같은 원리

    • @user-bd9km3fg8f
      @user-bd9km3fg8f Před 5 lety +130

      @@user-nz5pl2nu3t 27층에서 노란실 매달고 떨어트린거면 얼마나 긴거지...

  • @jebusclist6187
    @jebusclist6187 Před 5 lety +9263

    너의 피부는 종이가 아니니까 자르지 말고
    너의 목은 고리가 아니니까 걸지 말고
    너의 인생은 필름이 아니므로 끝내지 마라.

    • @user-us8lv7wf7v
      @user-us8lv7wf7v Před 5 lety +355

      명언....

    • @user-rf9dz4xp3x
      @user-rf9dz4xp3x Před 5 lety +246

      혹시 자작글인가요? 너무 좋네요ㄷㄷㄷㄷ

    • @user-xo6hn5ru7c
      @user-xo6hn5ru7c Před 5 lety +1120

      자해를 막지말고 원인을 막아줘...
      자살을 막지말고 그전에 우릴 안아줘..
      인생따위 끊어내지 않게 그전에 알아줘

    • @user-bw1ct4of3i
      @user-bw1ct4of3i Před 5 lety +255

      인정합니다 사람을 물건으로생각하는 사람은 자신이 물건같이 생각돼서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은 쉽게있혀지죠 그렇기에.. 있혀지지 않고싶어 그렇게까지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실제에서 왕따,우울증..등등의 일로 자살하는 사람이 컵에 꽉차다 말어 넘쳐버리죠 자살하는 이윤 ''내가 이세상을 더럽이고있나?,내가죽어야 반성할까?,죽으면 다시 행복 할 수 있을까?''등의 이유로자살하는사람이 많쵸..사람은끊기가 있어야하는 데 너무 빨리 포기해서 문제이지만 더 큰건 ''제발 내눈앞에서사라져!!!!''하 ..좀 죽어라..''등 사람을 힘들게하는말을해서입니다 왕따가 없음좋겠어요...............................

    • @user-xg7pm5du5v
      @user-xg7pm5du5v Před 5 lety +62

      와....명언이다...

  • @DoIngdOiNG32
    @DoIngdOiNG32 Před 8 měsíci +314

    다들 잘지내고있으시죠?? 벌써 겨울이와서 날씨도 엄청 추워졌어요 이제 1년이 한달도 남지않았는데 여러분의 1년은 어떠셨나요? 누군가에겐 의미있는 1년이었을수도 누군가는 후회만 가득한 1년이였을수도 있습니다. 그런 여러분들이 지금까지 버텨줘서 살아주셔서 고맙고 수고했다는 이야기를 해주고싶습니다 추운날씨에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차가운 아침바람을 버티시는 여러분들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swj8489
    @swj8489 Před 11 měsíci +216

    상길아 거기서는 행복하게 잘 지내야 한다!

    • @user-rn9rj5pw4l
      @user-rn9rj5pw4l Před 11 měsíci +1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늦게나마 빕니다

    • @sea_of_star
      @sea_of_star Před 11 měsíci +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nbk0916
      @nbk0916 Před 5 měsíci +3

      잘지내겠냐고 ㅋㅋ

    • @bsf906
      @bsf906 Před měsícem +3

      씹 ㅋㅋㅋㅋㅋㅋㅋ

    • @user-zr7lw5mp2p
      @user-zr7lw5mp2p Před měsícem +1

      잘 지내실 거예요. 어쩌면 너무 잘 지내셔서 못 찾으실 수 있을 거 같네요ㅋㅋ

  • @user-bk9zk9nk1g
    @user-bk9zk9nk1g Před 6 lety +6282

    ''죽고 싶은게 아니라 이렇게 살고 싶지 않은거잖아요'' -(네이버웹툰) 내일 1화

    • @user-jv4yn3yr3w
      @user-jv4yn3yr3w Před 6 lety +365

      구독누르면솔탈함 맞아요.. 이렇게 살고싶지 않았는데 말이죠.......

    • @user-vx9ym1pv1z
      @user-vx9ym1pv1z Před 6 lety +123

      구독누르면솔탈함 맞는 말이죠... 이런 인생 살기 싫어서 죽을려하는거죠....

    • @W9w929e
      @W9w929e Před 6 lety +150

      와 명언이다 이렇게 살기 싫은데

    • @s._.h2010
      @s._.h2010 Před 6 lety +16

      구독누르면솔탈함 그거 몇화지?

    • @sdh6960
      @sdh6960 Před 6 lety +12

      수호 그거 가리지 마시고 정주행 한번 더 할거야

  • @user-cn6fy5yh1s
    @user-cn6fy5yh1s Před 5 lety +6908

    내가 태어날 땐 내가 울고 사람들이 웃어줬으니 내가 죽을 땐 내가 웃고 사람들이 울면 진짜 좋겠다 ,,

    • @watchbug5252
      @watchbug5252 Před 5 lety +317

      뭔가 찡하네요

    • @user-dz3xd7wz7o
      @user-dz3xd7wz7o Před 5 lety +158

      혠퓨 우와의미있는말,,

    • @yanglin1324
      @yanglin1324 Před 5 lety +174

      진심...내가 살아있을때 누군가에게 관심받고 사랑받는게 좋다는 걸 요즘 들어 깨닫고 있네여..

    • @user-co7xs9sw7x
      @user-co7xs9sw7x Před 5 lety +86

      저는 제가죽기전에찾아와주면좋겠네요

    • @user-cs2yn5tg3f
      @user-cs2yn5tg3f Před 5 lety +59

      이거 이미 있는말 인용한겁니다..

  • @分かるわ_分かる
    @分かるわ_分かる Před rokem +94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줄 알았어요

    • @CH₃-Hg-CH₃
      @CH₃-Hg-CH₃ Před 4 měsíci +2

      대 상 현

    • @user-zr7lw5mp2p
      @user-zr7lw5mp2p Před měsícem +7

      별은 너무 많아요. 어떤 별은 미치도록 밝기도 하고 어떤 별은 태양 옆에 반딧불이처럼 밝은 게 잘 안 느껴질 정도의 별도 있어요. 그러나 우리는 별을 보면 밝다고 생각해요. 왜냐면 별은 별이라는 존재만으로 밝음을 상징하니까요

    • @xmhao_svt
      @xmhao_svt Před 8 dny

      @@user-zr7lw5mp2p고마워요… 펑펑 울었네요

  • @nxlx1002
    @nxlx1002 Před 2 lety +487

    누군가의 텅 빈 한 순간을 노래로 채워주는 강지님의 세상은 평생 빛으로 가득했으면 좋겠어요

    • @ijuchan44
      @ijuchan44 Před rokem +11

      남을 행복하게 하는 자는 그 행복의 배를 얻으리요 남을 불행하게 하는 자는 그 불행의 승을 받으리라

    • @user-bl9ff3pb2m
      @user-bl9ff3pb2m Před rokem +2

      이런 거 쓰면서 자기위로 하지말고 그냥 좀 가라

    • @user-ys9ms9ee4u
      @user-ys9ms9ee4u Před rokem

      @@user-bl9ff3pb2m 여기있네요 남을 불행하게 하는 자

    • @user-xl6le4xc2z
      @user-xl6le4xc2z Před 8 měsíci +4

      @@user-bl9ff3pb2m 그럼 누가 날 위로하나요

    • @user-og1ge6te5c
      @user-og1ge6te5c Před měsícem

      ​@@user-bl9ff3pb2m지랄하지말고 꺼져라

  • @435ji5
    @435ji5 Před 5 lety +2984

    바꿔서 써봅니다.
    내가 죽으려고 생각 했던건
    들고있었던 컵이 깨져서야
    그깨진컵에서 물이 흐르지 않았던건
    컵이 나처럼 텅텅 비었기 때문일까
    내가 죽으려고 생각 했던건
    벽이 낡아 허물어졌기 때문이야
    벽이 더이상 힘이 없었던 이유는
    지지할곳이 무너졌기 때문일까
    서랍틈 사이로 보인
    내 과거를 담은 예쁜 앨범들
    아무것도 정리 하지 못할
    내 마음속 공간이 좁혀져가네
    길가다 주은 돌맹이는
    나처럼 길에 버려저 있네
    알고있어 알고있어 하지만
    내가 죽으려고 생각 했던건
    종이가 구겨졌기 때문이야
    종이를 펴도 자국이 남아 있었던건
    되돌릴수 없을만큼 너덜해져서 일까
    내가 죽으려고 생각 했던건
    머리카락이 곱슬이기 때문이야
    머리카락이 계속 엉켜있던 이유는
    모든관계를 풀줄 몰라서 일까
    내가 죽으려고 생각 했던건
    메모지가 꽉찼기 때문이야
    더이상 문제점을 고칠수 없던 이유는
    너무 지치고 힘들었기 때문일까

  • @user-zc2oe1wu3s
    @user-zc2oe1wu3s Před 4 lety +666

    ''옥상이 왜 잠겨있을까?''
    실수로 떨어질까봐?
    ''아니.''
    ''일부러 뛰어내릴까봐.''
    ''알면서 왜 위로해주지 않는 거야?''

    • @user-wz1bu6cf7j
      @user-wz1bu6cf7j Před 4 lety +2

      그러게

    • @user-fi3tt4ks4f
      @user-fi3tt4ks4f Před 4 lety +24

      잠그면 안됨 재난 일어났을 때 피할 수가 없음

    • @user-hp5qo3hr1c
      @user-hp5qo3hr1c Před 4 lety +9

      @@user-fi3tt4ks4f 준나 현실적이네...

    • @toc7325
      @toc7325 Před 4 lety +6

      이 말이 생각이 나네요 웃어라 온세상이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 만 울게 될 것이다.-올드보이

    • @user-qb8ur8yb1i
      @user-qb8ur8yb1i Před 4 lety +1

      @ᄋᄋ 뭐죠?"ㅡ"
      다른 댓에도 이렇게 달고...

  • @핵쌘
    @핵쌘 Před 3 dny +3

    힘든 애들은 이 글 봐라.
    살기 힘들어도 살아가야한다.
    잔혹하지만 그게 현실이다.
    아무리 무너져도 결국 살고 싶던 게 사람이더라.
    벼랑 끝에 서있다면 안 죽으려고 노력해봐.
    안 죽으려고 발버둥쳐야 한다고
    마음이 텅 비워져있어도 언젠가 그 마음을 채워줄 사람이 생긴다고 생각해.
    그렇게 계속해서 살아가야 하는거야.
    오늘만 참으면 더 행복한 내일이 오겠지.
    오늘만 참으면, 내일만 참으면
    그렇게.
    벼랑끝에서 떨어진 사람은
    결국 그 마지막 끝에서 후회하게 돼
    좀 더 살고싶다면서
    누군가가 너를 위해서 대신 울어줄 수는 없어.
    왜냐하면 그 사람들도 자신들 살기에 급급하거든.
    그러니 계속해서 마음이라는 문에 자물쇠를 걸어잠그지 말고
    문을 열면서 천천히 나아가봐.
    늦어도 괜찮아.
    1년, 2년이 되어도 괜찮아.
    그러니 너무 무서워하지 말고
    마음의 문을 열고 눈으로 똑똑히 마주해야해.

  • @user-wv3ur4jp2j
    @user-wv3ur4jp2j Před rokem +33

    아마자라시 노래를 되게 좋아해서 예전에 많이 들었었는데, 최근에 "여자 분이 한국어 커버 한 버전도 되게 좋지 않았나"라고 기억나서 다시 검색해보니 강지님이었을 줄은ㅋㅋㅋ 노래가 사람의 등을 어루만지며 위로가 될 수 있다는 걸 새삼 알게 됬네요ㅎㅎ

  • @mgh9079
    @mgh9079 Před 5 lety +4027

    - [가사]
    내가 죽으려고 생각 했던 건
    부두에서 괭이 갈매기가 울어서야
    파도에 밀려밀려 떠올라 사라지는
    과거나 조아먹고 저 멀리 날아가라
    내가 죽으려고 생각 했던 건
    살구꽃이 내 생일에 피어서야
    나뭇잎 사이 내린 빛살에 잠든다면
    벌레의 껍질과 함께 흙이 될 수 있을까
    박하사탕,항구의 등대
    녹슬은 육교와 버려진 자전거
    나무로 지어진 역의 난로 앞에 서서
    어디로도 떠날 수 없는 내 마음은
    오늘은 어제와 다를 바 없다는걸
    내일을 바꾸려면 오늘을 바꿔가야 해
    알고있어 알고있어 하지만
    내가 죽으려고 생각 했던 건
    마음이 텅 비었기 때문이야
    채워지지 않아서 울고 있는 이유는
    채워지고 싶다고 바라기 때문일까
    내가 죽으려고 생각 했던 건
    신발끈이 풀렸기 때문이야
    매듭을 고치는 건 아직은 서툴러서
    사람들 과의 관계도 또 마찬가지야
    내가 죽으려고 생각 했던 건
    소녀가 나를 바라보고 있어서야
    침대 위에 머리를 조아리고 있는 나
    과거의 나에게 미안하다고 말했어
    컴퓨터의 희미한 불빛
    윗 층에서 들려오는 달그락 거림
    인터폰의 울려대는 벨소리와
    귀를 틀어막은 새장 속의 소녀
    보이지 않는 적들과 싸우고 있는
    좁디좁은 단칸방의 돈키호테
    어차피 그 끝은 가혹할텐데
    내가 죽으려고 생각 했던 건
    차가운 사람이라 들었기 때문이야
    사랑받고 싶다며 울고 있는 이유는
    사람의 따스함을 이미 알고있어서야
    내가 죽으려고 생각 했던 건
    아름답게 당신이 웃어주니까
    죽음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이유는
    너무 진지하게 세상을 살아가서일까
    내가 죽으려고 생각 했던 건
    아직 그대를 만나지 않아서야
    그대같은 사람이 태어난 이 세상을
    조금이나마 좋아하게 되었어
    그대같은 사람이 살아갈 이 세상이
    조금이나마 기대가 되곤 해

    • @user-zk2bb9jr6i
      @user-zk2bb9jr6i Před 5 lety +40

      와우 정말 대단해요! 가사를 다 적으시다니 대단해요

    • @user-sx4yl5ik2u
      @user-sx4yl5ik2u Před 5 lety +58

      와ㅠㅠ드디어찾았다ㅏ..이런분들노래에 꼭한명씩있거든요..가사 보고싶었는데 감사해요!이제러떻게 부르는지 알겠어요!~~

    • @user-zk2bb9jr6i
      @user-zk2bb9jr6i Před 5 lety +12

      날계찹쌀떡 저도 적었는데 이게 더 보기 편해서 제 댓글을 지우려고 합니당
      그리고 이 댓글 찾으시려고 힘드셨으실텐데 수고하셨어요!

    • @user-sx4yl5ik2u
      @user-sx4yl5ik2u Před 5 lety +7

      @@user-zk2bb9jr6i 아..그러셨어요?안지우셔되요!다른분들한텐이 댓이안보일수도있으니 지우지마세요!

    • @user-zk2bb9jr6i
      @user-zk2bb9jr6i Před 5 lety +5

      날계찹쌀떡 엇 이미 지워버렸네요...ㅠ

  • @user-gc9ie2oz4d
    @user-gc9ie2oz4d Před 3 lety +3476

    댓글이 항마력 딸리는 건 알겠는데 이미 상처받은 애 대댓글에 못된 말 하는 너네는 진짜 못됐다 그러지마

    • @jisangpark4888
      @jisangpark4888 Před 3 lety +441

      @@도윤김116 너가 못된놈임

    • @user-he3to5ti7v
      @user-he3to5ti7v Před 3 lety +12

      @오뎅 영단어 하나 못읽는 잼민이 컽~!

    • @pele3456
      @pele3456 Před 3 lety +71

      @@user-he3to5ti7v 이쉑은 댓다는 꼬라지가 ㄹㅇ 그냥 강형 안틴데?
      걍 보기싫으면 그 제육인가 뭐시기로 꺼지지 그방은 왤케 남방송가서 제육드립치고, 유툽가서도 점령실패~ 이 ㅈㄹ하는 이상한놈둘이 많냐?
      그건 니네 스트리머 체면 깎아먹는거다

    • @user-he3to5ti7v
      @user-he3to5ti7v Před 3 lety +6

      @@pele3456 강형욱도 못말리는 개새끼 한마리 검거 ㅋㅋ

    • @pele3456
      @pele3456 Před 3 lety +26

      @@user-he3to5ti7v 랄론가 방송중이더라 거기가서 그거나 봐라

  • @I.nal.
    @I.nal. Před rokem +8

    몇 년 전 힘들 때 듣던 걸 이제 다시 들으니 그때 들으며 느꼈던 게 다시 생각나고
    기분이 새롭네요 좋은 노래 내줘서 고마워요

  • @김_치무
    @김_치무 Před měsícem +13

    이제는 소리없이 우는게 익숙해져서.......소리내어 울지못하는 나 자신이 정말 바보같다ㅎ......

  • @user-ss2tu5rc8u
    @user-ss2tu5rc8u Před 3 lety +3058

    얘들아 니들이 적은댓 몇년뒤면 오글거려서 삭제할꺼야 그땐 괜찮았으면 좋겠어

  • @lk_.110-goodnight
    @lk_.110-goodnight Před 2 lety +4876

    네 생일은 3월이고 내 생일은 5월이라 시험까지 다 끝난 5월에 같이 놀기로 했었는데 넌 4월에 죽었지. 알고 있니? 네가 죽은 지 한 달도 안 되어서 탄생을 축복받는 내 심정이 어땠는지. 장례식장에서 숨 넘어갈듯 오열하시는 네 외할머니를 등지고 억지로 밥을 삼켰던 내 기분이 어땠는지. 널 보러 갈 때마다 아직도 교복인 걸 보면 무슨 생각이 드는지. 나는 벌써 스물한 살의 여름을 지내는데, 넌 아직도 열여덟 살의 봄이네.

  • @user-fi3ms7mv7h
    @user-fi3ms7mv7h Před rokem +22

    가사도 그렇고 멜로디도 그렇고 다 너무 잘 어울려서 뭉클하네요•••. 말 하나 하나가 너무 공감 되고.. 감사해요 이렇게 좋은 노래 들을 수 있다는 게 저한텐 작은 행복이네요 🍀

  • @job_prettygril
    @job_prettygril Před 2 lety +576

    "사는 것과 죽는거 하나라도 쉬워야되는 거 아니에요?"가장 공감되는 명언이에요.

    • @lllllllllllIIl
      @lllllllllllIIl Před rokem +15

      죽는건 ㅈㄴ쉬운데

    • @슬라임_1
      @슬라임_1 Před rokem +13

      죽는것 보다 사는게 더 힘든일이긴 하죠...

    • @user-rf9re2ln4x
      @user-rf9re2ln4x Před rokem +1

      님한텐 죽는게 더 쉬워보여요

    • @user-fm8eq4vf9x
      @user-fm8eq4vf9x Před rokem +20

      죽는거 어려워요 많이..

    • @lllllllllllIIl
      @lllllllllllIIl Před rokem +5

      @@user-fm8eq4vf9x 죽는게 머가 어려움 그냥 가만히 있으면 죽는데

  • @user-qs5hm8yx9m
    @user-qs5hm8yx9m Před 5 lety +828

    [내가 죽으려고 생각 한 것은]
    내가 죽으려고 생각했던 건
    부두에서 괭이 갈매기가 울어서야
    파도에 밀려밀려 떠올라 사라지는
    과거나 조아먹고 저 멀리날아가라
    내가 죽으려고 생각했던건
    살구꽃이 내 생일에 피어서야
    나뭇잎 사이 내린 빛살에 잠든다면
    벌레의 껍질과 함께 흙이 될 수있을까
    박하사탕,항구의등대
    녹슬은 육교와 버려진 자전거
    나무로 지어진 역의 난로 앞에서서
    어디로도 떠날 수 없는 내마음은
    오늘은 어제와 다를 바 없다는걸
    내일을 바꾸려면 오늘을 바꿔가야 해
    알고있어 알고있어 하지만
    내가 죽으려고 생각했던 건
    마음이 텅 비었기 때문이야
    채워지지 않아서
    울고있는 이유는
    채워지고 싶다고 바라기 때문일까
    간주중
    (원곡-아마자라시)
    (개사-꽃핀)
    (노래-강지)
    (믹싱-나츠)
    (그림-클로버)
    (영상-페릭)
    내가 죽으려고 생각했던 건
    신발끈이 풀렸기 때문이야
    매듭을 고치는 건 아직은 서툴러서
    사람들과의 관계도 또 마찬가지야
    내가 죽으려고 생각했던 건
    소녀가 나를 바라보고 있어서야
    침대위에 머리를 조아리고 있는 나
    과거의 나에게 미안하다고 말했어
    컴퓨터의 희미한 불빛
    윗층에서 들려오는 달그락 거림
    인터폰의 울려대는 벨소리와
    귀를 틀어막은 새장속의 소녀
    보이지 않는 적들과 싸우고 있는
    좁디좁은 단칸방의 돈키호테
    어차피 그 끝은 가혹할텐데
    내가 죽으려고 생각했던 건
    차가운 사람이라 들었기 때문이야
    사랑받고 싶다며 울고 있는 이유는
    사람의 따스함을 이미 알고 있어서야
    간주중)그대가 있기에,
    내가 죽으려고 생각했던 건
    아름답게 당신이 웃어주니까
    죽음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이유는
    너무진지하게 세상을 살아가서일까
    내가 죽으려고 생각했던 건
    아직 그대를 만나지 않아서야
    그대 같은 사람이 태어난 이 세상을
    조금이나마 좋아하게 되었어
    그대같은 사람이 살아갈 이 세상이
    조금이나마 기대가 되곤 해
    내가 죽으려고 생각 한 것은
    정말 강지님이 부르신노래중에 제일 좋았습니다
    감동도 받고ㅜ
    혹시 가사 잘못된거 있으면 알려주세요!
    수정)헐ㅜㅜ좋아요 100개 넘엇네요ㅜㅜ 댓글에다가 오타난거 지적해주시는 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ㅜㅜ
    수정)제가 한번씩 노래 들으면서 수정하고있습니다!그래도 오타나는게 많으니 오타난게 있다면 지적해주세요!
    수정)수정하면서 생각한건데 이건 복사해서 써도 되요! 그대신 개인소장만 가능합니다!
    퍼갈땐 퍼가겠다고 해주세요!그리고유튜브에 올리시는건안되여
    수정)좋아요...400개..
    수정) 흐흑 500개....매일 이영상 보며 힘내고 있어요!!!!!!
    정말 오랜만이에여!!!
    (4/6)정말 들을수록 명곡이군...

    • @user-qu1ic3pu3x
      @user-qu1ic3pu3x Před 4 lety

      갈메기가 아니라 갈매기가 맞는거같아요!!

    • @elel2680
      @elel2680 Před 4 lety +1

      @@user-Binmoon 그건 걍 발음대로 넣어서 그런듯

    • @user-eg6ij6zh8q
      @user-eg6ij6zh8q Před 4 lety +1

      태어난 이 세상이 아니고 이 세상을.. 같은뎁...!!

    • @user-eg6ij6zh8q
      @user-eg6ij6zh8q Před 4 lety

      @@user-qs5hm8yx9m 아 그러네요!! 죄송합니다유ㅠㅠ

    • @user-jk4cc4ji7h
      @user-jk4cc4ji7h Před 4 lety +1

      그대 같은 사람이 태어난 이 세상을
      이(x) 을(o)

  • @user-yp9cb1od9l
    @user-yp9cb1od9l Před 4 lety +167

    가끔 생각하는데 사고로 죽기직전 누가와서
    " 살고싶니 아니면, 그냥 이대로 생을 마감할꺼니? " 라고 말한다면
    ' 그냥 죽을께요, 전 더이상 살아가는게 무서워요. ' 라고 말할지
    ' 따뜻한 가족옆에서 조금더 살아가다 제명에 죽을께요. ' 라 말할지
    고민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정말 바보같은건 ..
    이대로 죽겠다는 말을 선택하려니
    저희 부모님이 생각나더라고요...
    전 가족덕분에 살아갈 용기를 가지고있단걸 알게됐어요..
    여러분들은 이런상상 해보신적있나요...
    혹시 첫번쨰를 고르고 혼자서 울분을 토하내고 있는지..
    혹시 목이 메이지않는지..
    아니면 그냥 무덤덤한지는 전 몰라요..
    그래도 말할께요.
    전 당신이 어떻게 살아왔는지는 몰라도
    당신이 살아왔던 그 길은 분명 저 뒷편에서 반짝이고있어요..
    단지 당신이 잠깐 진흙을 만나 살짝 탁해졌을 뿐이에요..
    당신의 힘듦과 아픔은 이 진흙과 섞여 날아갈거라 믿어요.
    힘드실때 웃는것도 좋아요, 대신 미친듯이 웃어봐요
    그러면 눈물과함께 웃음도 같이 나는데 나중엔 눈물밖에 안나요.
    그건 당신이 너무 힘들게 살아왔다는 증거에요.
    이 눈물 저 우주저편으로 날아가 더이상은 안아파했으면 좋겠어요.
    긴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우리가 흘린 눈물이 헛되지않기를 빌면서 전 물러가볼께요..
    화이팅이에요

    • @user-lp2sg5er4k
      @user-lp2sg5er4k Před 4 lety +1

      감사합니다..위로가 되었어요

    • @user-xt6gy8fj2w
      @user-xt6gy8fj2w Před 4 lety +1

      진짜 너무 슬펐어요 내가 이걸 보고서 왜 우는지도 이해가 잘 안갔고.. 말 너무 이쁘게 하셔요.. :) 감사합니다.

  • @user-jz3mt9hw8z
    @user-jz3mt9hw8z Před rokem +12

    유니의 비질게 쇼츠랑 강지님과 유니가 함께 나오는 영상 보고 스텔라이브 입덕 했었는데
    왜 생전에 보지도 않던 버튜버가 자꾸 잊을만 하면 추천 영상으로 나오나 했더니 이 영상 보고 기억이 났습니다.
    오래 전부터 강지님 노래를 좋아하고 자주 들었었다는게
    위로가 필요할 때 힘이 되어주던 노래 였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 @user-rq7jk5qo5l
    @user-rq7jk5qo5l Před rokem +36

    10年近く前に鬱病で入院してた時に聞いてた曲
    他国なのに今も同じ思いで聴いてる人がこんなにも居ると思うと切ない
    鬱病が治っても人生は辛いことばかりだけど、病気はあなたのせいじゃないし、少しは良くなるんだよ
    この曲を聴いて泣いてもう少し生き延びて

  • @user-lx7wo5nx8l
    @user-lx7wo5nx8l Před 5 lety +257

    저는 어릴 때 굉장히 눈물이 많은 아이였는데 집에서 부모님이 '너는 뭐 툭하면 우냐?'고 한 뒤로 우는 횟수가 손에 꼽을 정도로 적어졌네요.... 지금도 울고 싶을때는 혼자 화장실에 숨어서 울고... 사람들 앞에서는 아무리 슬프거나 아파도 절대로 울려고 하지 않아요. 아마 어릴적 부모님의 말씀이 트라우마가 된 것 같은데 고치지도 못하겠고..... 마지막으로 운게 작년에 배가 너무 아픈데 집에 혼자있고 혼자 약먹고 누워있을 때 였네요. 그게 작년 여름이었으니까 마지막으로 운지 1년 넘었어요.

    • @user-wu5vn7jw4j
      @user-wu5vn7jw4j Před 5 lety +13

      저는 친구의 말을 듣고 그랬어요 그래서 친구가 없을때 웁니다 정말 많이
      많이 힘들었죠 목놓고 울어도 괜찮아요.. 저도 울고 싶어서 숨어서 우는 한 사람이니까 다 털고 당당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 @user-tj8kr1yv8e
      @user-tj8kr1yv8e Před 5 lety +5

      힘내세요, 하지만 울음을 참는건 좋지 않아요...남들은 모르는 자신만의 상처를 혼자 치료하려 하지마세요! 절대 아프지말았으면 좋겠네요.

    • @whaleslime491
      @whaleslime491 Před 5 lety +6

      저랑 비슷하시내요 전 힘들어서 울면 아빠가 눈물 연기 잘한다라고한게 그렇게 됬네요 바꿀순 없는걸까요...

    • @moonsu1627
      @moonsu1627 Před 5 lety +5

      @@whaleslime491 저도 아버지가 억울해서 울고 화나서 울면 연기하지 마 아무도 동정 안 한다는..쓰읍 비슷한 사람이 있었다니

    • @moonsu1627
      @moonsu1627 Před 5 lety +2

      @@whaleslime491 힘내세요

  • @user-vi2qy4jq4c
    @user-vi2qy4jq4c Před 5 lety +851

    어쩌다보면 부모님이란 존재는 우리에게 제일 큰 상처를 주고 제일 큰 사랑을 주는거 같다

    • @user-ny5kb9tj1d
      @user-ny5kb9tj1d Před 5 lety +5

      정엿쭈 맞아요. ,

    • @dengdeng8400
      @dengdeng8400 Před 5 lety +2

      ㅇㅈ...

    • @user-li5dq3tf2u
      @user-li5dq3tf2u Před 5 lety +94

      부모님도 같아 너네들이 제일 큰상처를 줄 수 있고 너네가 제일 큰 행복을 가져다 드릴수있다.

    • @intj4873
      @intj4873 Před 5 lety

      맞아요

    • @user-ty5fz6uh6p
      @user-ty5fz6uh6p Před 5 lety +3

      태어나서 행복한것도 많겠지만 오래살아도 나의 주변사람들이 죽어가는걸 보고 고통받잖아요... 제가 죽는걸보고 누군가 고통받아하며 우는게 저는 좀 슬프더라구요.. 어쩔수없는 인생의 굴레같은걸까요..?

  • @user-uo6zt7ug1q
    @user-uo6zt7ug1q Před 2 lety +15

    "너무 진지하게 세상을 살아가서일까" 라는 구절이 마음에 와닿았어요. 매일같이 힘든데 이 힘들다는 말을 꺼내면 주변에선 왜이리 진지하게 사냐고 말하거든요. 그렇게 누구에게 내 아픔을 들킬까 두려워 늘 말하지도 못하고 있어요. 물론 아프다면 말해야 된다는 걸 알지만.. 저보다 더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있다는 걸 알고, 왠지 이 아픔을 입 밖으로 내기엔 두려워서 늘 눈물만 흘리고 있어요. .. 이런 글 읽어줘서 감사해요.

  • @우껌
    @우껌 Před rokem +6

    진짜 힘들때마다 이 노래 찾으러 옵니다
    요즘 따라 힘들었는데 위로가 되네요

  • @user-jh1rn2pr5n
    @user-jh1rn2pr5n Před 4 lety +716

    오래전 제친구가 자살을 했습니다.
    이유는 따돌림,집안에서 무관심
    버틸수없어서 결국 자살을했더군요
    가슴이 찢어지게 아팠죠...
    장례식장에서 친구에 가족들을 봤습니다...울더라고요..
    이러면안돼지만 왜 무시했을까 왜그랬을까 이제와서? 이런생각이 들더라고요...
    전 모든사람들이 이영상에 댓글을 봤으면좋겠습니다.어린나이에 이만큼 아프다는걸요. 위로도 안해줄꺼면 상처를 주지않았으면좋겠네요.
    어른이라고해서 다어른은 아니에요
    어른답게하고 어른답게생각해야지 어른입니다. 우리모두다 부끄럽지않은 어른이됩시다.

    • @gura5146
      @gura5146 Před 4 lety +33

      저도 애들이 아니 놈들이 절 괴롭히고
      무시하고 미치고 정신이 나간 사람이아니고
      아배를 차양하는 놈이라고 하고
      죽을까하고 생각해요
      하지만 죽음은 너무 두렵고
      괴롭힘은 그만당하고 싶고
      괴롭힘이 없어진다고 해도
      병이들었어요

    • @user-mx2lh9wj1g
      @user-mx2lh9wj1g Před 4 lety +11

      @@gura5146 아직 어리신 분이신 것 같은데 제 말이 도움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 힘내세요! 현진님을 괴롭히는 친구들은 언젠간 다 돌려 받을 것이고 현진님은 안 좋은 생각 하지 마시고, 열심히 살아가시면 꼭 그 친구들보다 더 대단한 사람이 되실 거에요. :)

    • @user-jh1rn2pr5n
      @user-jh1rn2pr5n Před 4 lety +2

      @@user-tg2vr6de9w 오오 고려대! 멋있네요ㅎㅎ

    • @user-jh1rn2pr5n
      @user-jh1rn2pr5n Před 4 lety +6

      @@gura5146 아이고..ㅠㅠ 어린나이에 상처가많네요ㅠㅠ 현진님이 잘못된게아니고 괴롭히는놈들이 잘못된거니까 기죽지말고!어깨펴고!
      당당하게 다니셨으면좋겠네요ㅎㅎ
      항상 힘내요~!!

    • @user-on7op7eb6n
      @user-on7op7eb6n Před 4 lety +6

      과연... 어른이란 뭘까요...?

  • @user-pq7xi5ho2p
    @user-pq7xi5ho2p Před 5 lety +801

    *전 옛날에 종이로 하트를 많이 접었습니다*
    *몇년이지난 지금 하트를 어떻게 접는지 잊었습니다*
    *사랑,기쁨,행복 즉 감정을 잊어버렸습니다*
    *이러다가 생각이 없어질거같습니다*
    *사는법도 같이 잊어버릴거같습니다*

    • @rainsky1013
      @rainsky1013 Před 5 lety +3

      AJ KRAP 뭐라는 거예요 다른 말이잖아요

    • @user-zc2ne1mj4w
      @user-zc2ne1mj4w Před 5 lety +4

      @@korea_leonardo 관종이세요? 그만큼 힘들어서 감정을 잃었다는 말이고 그만큼 괴로웠다는겁니다 아시겠나요?

    • @jsh5310
      @jsh5310 Před 5 lety +2

      난 아직 하트접는방법도 모느른..크흠

    • @user-sh6vz8ft5j
      @user-sh6vz8ft5j Před 5 lety +2

      @@korea_leonardo ㅋ 힘들다는 댓글에 이딴식으로다는 당신진짜 ㅋㅋ

    • @user-ox6me2bx9u
      @user-ox6me2bx9u Před 5 lety +1

      @@korea_leonardo 쯧 ㄴㄷ

  • @묭사
    @묭사 Před 7 měsíci +8

    전에 죽고싶을정도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든때가 있었어요 그때 우연히 강지님노래를 들었는데 너무 와닿더라구요.강지님노래가 제 한부분을 채워주는것 같았어요 정말 힘들때 위로가 너무 되었습니다
    정말 이노래가 아니였으면 제가 지금 세상에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부드러운목소리와 그만큼 위로가 되는 가사가 마음을 울렸어요 그때 한걸음 더 세상에 나아갈수있게 도움을 준 노래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
    덕분에 지금은 잘 지내고 있네요

  • @Ln-fx6zt
    @Ln-fx6zt Před 2 lety +4

    기분이 안 좋을때나 마음이 아플때나 이 노래 들으면서 기분도 풀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 입니다
    강지 누나 노래 잘 듣고 있어요!!

  • @LuciaS112
    @LuciaS112 Před 4 lety +334

    "너 정도면 복받은거야. 세상엔 너보다 더 힘든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내 괴로움과 아픔마저도 남들과 비교당해야하나요?

    • @lienrui4100
      @lienrui4100 Před 4 lety +8

      맞는 말 이네요.

    • @sbt1093
      @sbt1093 Před 4 lety +5

      진짜 그러는 사람한테 해주고 싶은말:"저보다 잘살고 행복한사람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데 저정도면 불행한걸까요?"

    • @rgi_tw_328
      @rgi_tw_328 Před 4 lety

      다른사람의 아픔과 고통 힘듦을 비교하지 말았으면

    • @bombingfact6366
      @bombingfact6366 Před 4 lety

      제가 이 글을 엄마한테 보여주니까 엄마가 뭐라는지 알아요?
      "그냥 지 생각이잖아 인터넷상 글이 다 맞다고 생각하니 너는?"

    • @user-be6pz1yb8e
      @user-be6pz1yb8e Před 4 lety +1

      흐음... 원래 인간은 비교하는걸 좋아해요
      단 자신이 비교당하는 위치가아니라
      비교를 하는 위치일때
      흔하게 1등과2등을 비교할때 대다수는1등의 눈높이에서 비교하기때문에 2등의 기분을 신경쓰지않죠 근데 그기준이2등이 아니라
      꼴등이라면...?? 그렇게 공부가 전부가 아니매도 공부에 흥미가없는아이들은자존감이 계속내려가는거죠....

  • @user-wb2mt8xf9s
    @user-wb2mt8xf9s Před 4 lety +545

    우울해도 괜찮은 척
    혼자여도 외로워도 괜찮은 척
    울고 싶어도 괜찮은 척
    힘들어도 애써 괜찮은 척
    포기하고 싶지만 괜찮은 척
    그만
    나 역시도

  • @Leeark
    @Leeark Před rokem +8

    이 노래로 사람들에 힘이 된다니...정말 대단 하십니다...저도 유튜브 조금씩 하다가
    힘들게 올렸던 영상에 악플이 달려도
    어머니 걱정주기 싫어서
    엄마! 나 악플 달린거 지웠다!!
    라고 긍정적인척 했던 제가 생각나면서
    그만둘까 생각했지만
    이 노래 듣고 포기만은 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 하였습니다! 저도 노래로 사람들을 위로 혹은 부담감을 덜어주는 유튜버가 된다고 결심하고 열심이 하겠습니다!!
    강지님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 @user-qj4wd8eu6g
    @user-qj4wd8eu6g Před rokem +28

    멜론에 음원 올라온거 잘 들었습니다! 예전에 이 노래 한창 들었을때 이 영상도 종종 봤는데 한국어로 들었을때 가사의 매력도 좋고 노래도 잘부르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는 강지님인걸 몰랐는데 알고 들으니 뭔가 색다른 느낌입니다! 노래 잘 들겠습니다 앞으로도 화이팅하세요😊

  • @user-mp8sw8ng3k
    @user-mp8sw8ng3k Před 4 lety +919

    부모님이 혼낼 때 말하지
    "뭘 잘했다고 울어"
    그럼 잘해서 울겠어요?
    억울해서,
    슬퍼서 우는건데 ,,,

    • @user-rr3ro1rj8l
      @user-rr3ro1rj8l Před 4 lety +38

      제가 매일 속으로 생각하는 거예요

    • @user-nd8tb2vk9p
      @user-nd8tb2vk9p Před 4 lety +35

      엄마가.. 제가 울면 “니가 뭘 잘했다고 울어?”
      전 그렇게 엄마가 말씀하시면 더더욱
      서글프게 웁니다..ㅎ
      엄마가 한 말이 상처받아서 라고
      말해주고 싶어서요.. 옥상도 여러번 올라가고
      전 다른 애들이 죽는거 막으려고
      장난식으로 난 옥상 한두번 올라간줄 알아?ㅋ
      그러니 울더군요.. 상처가 많았나봐요..
      그렇게 우리 둘 다 울었습니다..

    • @cococute1108
      @cococute1108 Před 4 lety +31

      나는 너무 무서워요. 내가 자식 낳고 부모님처럼 행동할지

    • @user-lh3vi2mj3u
      @user-lh3vi2mj3u Před 4 lety +5

      맞아요 ㅜㅜㅜㅜ

    • @user-mf8ov7cu6s
      @user-mf8ov7cu6s Před 4 lety +17

      @@user-rr3ro1rj8l 입 밖으로 내면 엄마는 제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서가 아니라 저라는 사람을 이기기 위해 한 마디 한 마디 화를 담아 꺼내니까... 내가 잘했다는게 아니라 그렇게 까지 화내지 말아 달라는건데 엄마가 잘못했다는게 아니라 내 말 들어줘 알아줘 얘기하는건데

  • @LeeMyung_bak
    @LeeMyung_bak Před 4 lety +1549

    여러분 그거 알아요?
    웃을 때는 숨이 안쉬어진대요.
    자 이제 보조개가 생길정도로 활짝 웃어봐요.
    그리고 숨을 쉬어봐요.
    숨 쉬어진다고요?
    저도 알아요 사실 거짓말이었어요.
    이거 보고 여러분이 한 번이라도 더 웃으면 좋겠네요.

    • @user-cz2yp4ep9e
      @user-cz2yp4ep9e Před 4 lety +383

      그러고 거울을보니 어느 오징어가서있다.
      그래서 터졌다 ㅅㅂ

    • @user-nf2ef7en8z
      @user-nf2ef7en8z Před 4 lety +148

      @@user-cz2yp4ep9e 안웃고있다가 이댓때매 터졌다

    • @Hybe-dahnworld
      @Hybe-dahnworld Před 4 lety +14

      고마워요

    • @user-si1pt8do3o
      @user-si1pt8do3o Před 4 lety +4

      @@user-nf2ef7en8z ㅇㅈ ㅋㅋㅋㅋㅋ

    • @waterlily5753
      @waterlily5753 Před 4 lety +4

      @나현 그러게요
      댓을보고 웃음을 지어보지만
      결국엔...억지웃음이니깐요

  • @matsumasa_0605
    @matsumasa_0605 Před rokem +28

    amazarashiのこの曲が韓国語でもこんなにしっくりくるなんてビックリです!
    韓国語でcoverしてくれて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それと声がすごい綺麗で好きになりました!

  • @icetank1102
    @icetank1102 Před rokem +5

    너무 아름답고 슬픈 노래 입니다 거기에 뛰어난 음색 너무 좋은 노래입니다!!

  • @user-kt9vn3iy3u
    @user-kt9vn3iy3u Před 4 lety +430

    6:04 자막키고 보면 영상에선 아무말도 안나오는데
    "그대를 만나면 사랑해줄께요" 라고 나와요..
    어쩌다가.. 발견했는데 울컥하네요

  • @user-il1my1sg9l
    @user-il1my1sg9l Před 5 lety +435

    거짓말안하고 댓글 보면서 들으니까 눈물 나온다

    • @xx-hp6kr
      @xx-hp6kr Před 5 lety +4

      @루에 힘든사람이 많이 보여요ㅠㅠ 새벽감성 타면서 듣고있어요

    • @styune1
      @styune1 Před 5 lety +1

      저도 댓글들 보면서 우는데 눈물이나서..

    • @user-ey7ks6vl2w
      @user-ey7ks6vl2w Před 4 lety

      저두요ㅠㅠ

    • @mac.cccilllll
      @mac.cccilllll Před 4 lety

      저도요.
      옛날에 자살할려고 한기억이 나요.
      눈물이...

    • @user-sg6rn9zr2k
      @user-sg6rn9zr2k Před 4 lety

      인정해요.. 들으면서 댓글들 보면 진짜 엉엉 울고있어요..

  • @kimoti7750
    @kimoti7750 Před rokem +3

    최근에 너무 힘들었는데 노래듣고 울고나니까 좀 괜찮네요
    항상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 @INE_CuteSlime
    @INE_CuteSlime Před měsícem +6

    남의 아픔을 함부로 말하지마 마음을 다친 사람들한테 위로는 커녕 답글까지 달아가며 더 상처주지말라고 못된것들아 그리고 진짜 마음이 아파서 온 사람들은 그런 댓글 신경쓰지마요 당신들 모습 정말 예쁘고 순한거 다 알아요 너무 힘들게 버티다가 온건데 상처받지말고 위로 한가득 마음에 담아가세요 그리고 이 곡이 끝나면 한숨 주무세요 자기 어려우면 그냥 누워계셔도 됩니다 그 대신 나쁜 생각은 하지 않기. 그냥 편하게 누워있는거에요 당신 정말 잘못한거 없고 다 나 때문이라고 느껴지는 것도 너무 상처받았기 때문에 마음이 오작동하는거에요 당신 꼭 행복해지니까 우선 누워요 수고했어요 많이 정말 많이..

  • @user-gh8td3tc4q
    @user-gh8td3tc4q Před 3 lety +629

    힘들때마다 듣던 노래였는데 5월6일새벽에 어머니께서 자살로 돌아가셨습니다. 저는 세상에서 저를 가장 사랑해주고 좋아해주는 사람을 잃었습니다.
    제 나이 28 어머니 상을 치루기에는 너무 이른 나이인거 같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늦은 시간에 제가 힘들때마다 들었던 노래 한번 들으러 왔습니다. 어머니께서는 뭐가 힘드셨는지 묻고싶은데...
    이제는 묻고싶어도 계시지를 않습니다.
    갑작스럽게 별세하셔서 아직도 어머니한테 전화 걸면 받을거 같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저를 아끼셨던 어머니. 아버지한테 제가 잘못해서 많이 맞았을때 속상하셨던 어머니, 명문대 들어갔다고 자랑하시던 어머니, 제가 밉다며 연락하기싫다던 어머니, 자식밖에 없다던 어머니, 이제는 대답이 없으시는 어머니.
    저는 평소에 눈물을 안흘리지만 어머니께서 자살로인해 얼굴이 퍼런 시신을 보니 눈물이 안나올 수가없었습니다.
    .....
    어머니 엄마 뭐가 그래 힘들었어요 자식한테 연락한번 하시지 힘들다고 한번만 하시지.
    내가 연락 자주 못줘서 미안해요 내가 좀 더 못 챙겨줘서 미안해요.
    머리속에 하루전에 연락 한번 할걸이라는 생각이라는 떠나지를 않습니다.
    이모삼촌들이 장례식 마지막 날에 산사람은 살아야된다는데 살아가기가 너무 힘드네요.
    어머니 어머니 엄마.. 볼때마다 뽀뽀해달라고 하고 난 다컸다고 그게 싫다고 싫어해서 미안해요. 엄마 이제는 울부짖으면서 불러도 대답이 없으시네요.
    내가 진짜 미안해요 엄마 내가 더 잘해줬어야하는데 엄마 보고싶어요. 어머니 내가 연락 한번 더 했으면 안그랬을거에요? 왜 자식 못에 대못을 남기시고 가시나요. 내가 어머니 우울증 치료 받은거 얘기 한마디라도 하셨으면 내가 좀 더 연락했을텐데.
    어머니 왜 없어요 왜 언제나처럼 아들~하면서 안불러주세요 왜 아들한테 보고싶다고 힘들다고 얘기안하셨어요. 어머니 보고싶어요. 어머니 고생많으셨어요. 어머니 그곳에는 모든 근심없이 편하기 살기를 바래요. 엄마 다음생에는 제가 더 잘 모실게요 미안해요
    엄마 사랑해요 엄마 보고싶어요.

    • @huIuh
      @huIuh Před 3 lety +13

      제가 비록 할말은 없지만 저도 익숙함에 소중함을 잃지않고 살아갈게요 모든일 잘되길 빌게요!!

    • @user-te9mw3kp3e
      @user-te9mw3kp3e Před 3 lety +13

      좋은데 가셨을꺼에요 어머니도 사랑하셨을꺼에요 어머니도 당신이 행복하길 바랄거에요

    • @해피바닐라
      @해피바닐라 Před 3 lety +10

      당신의 행복을 바라지 않는 어머니은 없습니다.오히려 반댄 있을지 모르겠지만요.그러니 행복하게 살고 행복하게 즐기며 행복하게 뛰노세요.그게 어머니께서도 바라는 일일겁니다...이런 말 이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위안이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 @user-hm1ki4pc9c
      @user-hm1ki4pc9c Před 3 lety +14

      어머니는 정말정말 최선을 다하셨을꺼예요...본인 잘못이 아니예요...그저 본인께서 하루하루 버티기 힘드셨을꺼고...자식 덕분에 좀 더 버티고 사시지 않으셨을까해요...저도 우리 아이들이 10살인데 당장이라도 생을 마감하고 싶은데... 10년만 더 살자...우리 아이들이 성인이 될때까지 그냥 살자...하는 심정으로 살고 있습니다...저도 아이들이 제 우울증을 알까...무섭구요...남들처럼 밝게 키우고 싶은데 그게 쉽지 않고 미래는 두렵고...자책감도 있고 그치만 아이들 덕분에 숨쉬고 있네요...어머니는 아들 덕분에 더 사신걸꺼예요...부디 죄책감 같지 마시길...남일 같지않아 댓글 다네요 오지랖인거 같아 죄송하구요...ㅠ

    • @user-gh8td3tc4q
      @user-gh8td3tc4q Před 3 lety +11

      @@user-hm1ki4pc9c. 어머니가 불교여서 49제 지내기로했습니다. 내일 모레 막제입니다. 아직도 어머니가 없는게 실감이 안납니다. 어머니께서 이혼하시고 장남이다보니 너무 힘든데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오지랖이라고 얘기하셨는데 아닙니다. 정말 힘이됩니다. 덕분에 어머니께서 조금 더 오래 사셨다고 위안받았습니다. 이제 회사에서 힘들어도 위로받을 투정부릴때 없다하니 너무 슬프네요. 그래도 답변덕분에 위안이되고 힘이됩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 @Rule_pa
    @Rule_pa Před 3 lety +2227

    *"2020년이 끝나가네요. 2021년에는 한걸음 괜찮아지겠죠?"*

    • @kkkkang-ki3zg
      @kkkkang-ki3zg Před 3 lety +43

      23시간전인데 맨 위에 올라와있누...ㅊㅋ염

    • @user-jw1ht9pn1b
      @user-jw1ht9pn1b Před 3 lety +36

      그러길 빌어아죠...

    • @user-ex5ul3nt3p
      @user-ex5ul3nt3p Před 3 lety +32

      하 그러게요 괜찮을만하면 욕하고 이럴거면 왜 사는지 참 세상이 너무한거일까요 아니면 제가 너무한건가요

    • @user-k7b8cfk457iy
      @user-k7b8cfk457iy Před 3 lety +37

      그럴수도, 그렇지 안을수도, 똑같을수도..
      하지만..그러길..빌어야겠죠..?
      요즘에..친구들도 못만나는 판에
      폰하는게 삶의 낙인데
      엄빠는 폰압에 공부만 하라하고..
      책이나 읽으라하고..
      요즘에 TV도 못보는데..
      학원도 줄어서 좋지만..
      잔소리가 더 싫어요..
      근데 동생들은 옆에서
      TV보고, 핸드폰 보고..
      이게 인생일까요..하아...

    • @kkkkang-ki3zg
      @kkkkang-ki3zg Před 3 lety +18

      @@user-k7b8cfk457iy 그러고 사는사람 추가요

  • @lili-um3fw
    @lili-um3fw Před rokem +19

    진짜 이 커버는 전설이다

  • @user-gj1qh1xn3c
    @user-gj1qh1xn3c Před rokem +9

    강지님, 3년이 지나 다시 듣는 노래도 좋네요 저는 벌써 고1이 되었네요 중1 때 이 노래를 들으며 학원 차에서 펑펑 눈물을 흘렸던게 생각납니다. 감사해요 그때의 저에게도 지금의 저에게도 많은 웃음과 힘을 주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 @SL-vr5gj
    @SL-vr5gj Před 5 lety +638

    어느날 악마가 나한테 말했지,
    *“너는 절대로 폭풍을 이기지 못해. 폭풍은 너보다 천만배도 더 강해.”*
    하지만 나는 말했어.
    *“내가 그 폭풍이야.”*

    • @user-tq7kb7sf4b
      @user-tq7kb7sf4b Před 5 lety +4

      PizzaPays _TheBills 진짜다....

    • @user-rt8zx6xo9b
      @user-rt8zx6xo9b Před 5 lety +16

      와...왜지...왜 이런말에 위로가되는거죠...? 저같은 새끼가...?

    • @eoasang
      @eoasang Před 5 lety +8

      시공..

    • @Ekoel_
      @Ekoel_ Před 5 lety +1

      @@eoasang ?

    • @ya8473
      @ya8473 Před 5 lety

      @@user-rt8zx6xo9b ㅇㅈ

  • @mr_kimbanjang
    @mr_kimbanjang Před 4 lety +841

    노래를 들으러 왔습니다.
    어제도
    일주일 전에도
    한 달 전에도
    일 년 전에도
    그런데 댓글에는 항상
    사람들이 울고 있더군요
    여러분들이
    내일도
    일주일 후에도
    한 달 후에도
    일 년 후에도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 @user-kj9dv4dl1u
      @user-kj9dv4dl1u Před 4 lety +2

      이 년 후에는 우울중걸리라는 건가요?ㅡㅡ신고하겠습니다

    • @mr_kimbanjang
      @mr_kimbanjang Před 4 lety +14

      @@user-kj9dv4dl1u 난 1년 후에'도' 라고 했지 1년 후에'만' 행복하라고 한적 없는데 말이야

    • @user-ew7rt8gk4b
      @user-ew7rt8gk4b Před 4 lety +1

      @@user-kj9dv4dl1u 드립인가요..?

    • @user-rv5wp2zb1x
      @user-rv5wp2zb1x Před 4 lety +2

      저도 행복하고 싶네요..

    • @user-iq1fj6vk4f
      @user-iq1fj6vk4f Před 4 lety +3

      @@user-kj9dv4dl1u 얘는 다른 글에는 소설이라면서 비난하더니..

  • @ExoticBankai
    @ExoticBankai Před 2 lety +233

    Beautiful singing voice, and i really love this version, less sad than the original !

    • @user-xy4sj3ld7p
      @user-xy4sj3ld7p Před 2 lety +33

      형이 왜 여기있어

    • @crew1241
      @crew1241 Před 2 lety +29

      리뷰고멤의 칭찬까지 받은 커버곡 크으

    • @end9352
      @end9352 Před 2 lety +2

      리뷰고멤이 왜 여깄어

    • @user-fd1mz2me3t
      @user-fd1mz2me3t Před rokem +29

      아 혹시 뢴트게늄 내죽생 보고 다른커버 둘러보고있던거야?ㅋㅋ

    • @korea7782
      @korea7782 Před rokem +3

      @@user-fd1mz2me3t4년전인데 댓글다는걸 보니 그런것같네요ㅋㅋ

  • @salmonking2843
    @salmonking2843 Před 2 lety +7

    고음이나 저음 음색이 아닌 가사로 소름돋게한 노래는 첨이다
    그걸 표현해낸 강지님도 대단하시지만

  • @user-nf2mf2gi9q
    @user-nf2mf2gi9q Před 5 lety +412

    내가 뭐라도 되는줄 알았는데
    결국 아무것도 아니더라
    아직 사랑받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믿은거였더라

    • @BlackFriday0122
      @BlackFriday0122 Před 5 lety +9

      저도 맞벌이로 열심히 일하시는 부모님께서 절 좋아하시는 줄 알았어요.하지만 밤에 부모님께서 엄마로 태어나서 싫다고 하시는 걸 듣고 엄청 울었죠

    • @user-qp4wi3ng4u
      @user-qp4wi3ng4u Před 4 lety +3

      그렇게 믿고살더라도 행복하면 되죠..우리 힘냅시다

    • @user-ri5ky6ci5q
      @user-ri5ky6ci5q Před 4 lety +3

      친구인줄 알았는데 그냥 그 애에겐 엑스트라 였어요 나같은건 어찌되도 상관없었을거에요

    • @user-tb2px4qg3t
      @user-tb2px4qg3t Před 4 lety +1

      사랑은 주고받는거라했어요

    • @user-ys9ce3lf7t
      @user-ys9ce3lf7t Před 4 lety +2

      아...공감이 가서...더 맘이 아프네요.

  • @dailyroutine7661
    @dailyroutine7661 Před 4 lety +250

    내가 만약 오늘밤에 죽는다면 ,
    눈물과 꽃은 필요없고
    *내가 그동한 많이 힘들었다는것만 알아줘*

  • @user-tu5zz5up3o
    @user-tu5zz5up3o Před rokem +2

    요즘 많이 힘든데 우연히 알게되서 항상들으러옵니다.덕분에 삽니다

  • @user-kw9td3tr5n
    @user-kw9td3tr5n Před rokem +2

    올만에 다시 들으러 왔어요 역시 최고로 좋은목소리

  • @carol4884
    @carol4884 Před 5 lety +201

    과거는 그립고
    현재는 어렵고
    미래는 두려워
    누가좀 도와줘

    • @user-uw7ff9ku4r
      @user-uw7ff9ku4r Před 4 lety +1

      동감

    • @user-pt6qt5cf4d
      @user-pt6qt5cf4d Před 4 lety

      czcams.com/video/RRKJiM9Njr8/video.html
      어느정도 인생의 답을줄만한 노래입니다 전 이노래듣고 약간의 힘이됐네요

    • @user-wc6kn3dn8q
      @user-wc6kn3dn8q Před 4 lety

      @@user-xs6pn1hb2m 님
      이건 제 생각일 뿐인데
      말해도 들을 사람이 없고
      손을 뻗어도 잡
      아줄 사람이
      없을 수 있단 생각은 안하시나요.

    • @user-px3bb3um9l
      @user-px3bb3um9l Před 4 lety

      그래서 다 집어치우고 그냥 살기로 1ㅅ

    • @user-on8rg5pw1p
      @user-on8rg5pw1p Před 4 lety

      @@user-pt6qt5cf4d 쉬벌 영어야 뭐라는거야

  • @user-bo4be9lq3t
    @user-bo4be9lq3t Před 4 lety +544

    죽고싶은 이유가99가지 이지만 남은1가지의 희망으로 오늘도 살아가고 있습니다

    • @user-qt3re7gm4f
      @user-qt3re7gm4f Před 4 lety +14

      내가죽을확률은..99%다..
      하지만 나는 남은1%로..이세상을 살아간다..

    • @user-us9lj7yv4d
      @user-us9lj7yv4d Před 4 lety +4

      저는.죽고싶은 이유가98지이고남은2가지이유로 살아가고있지만 제가 안힘든건아니니까요....

    • @kongkongkong514
      @kongkongkong514 Před 4 lety +4

      전 죽고싶은 이유가100가지입니다 근데 아직왜살아있냐고요? 세상엔 만가지가넘는 죽고싶은이야기가있습니다 전 항상 죽고싶지만 죽지않을거에요 아직 희망은져버리지 않았기때문이에요

    • @user-rr3ro1rj8l
      @user-rr3ro1rj8l Před 4 lety +1

      ...명언보소

    • @user-ry6lj3mp8c
      @user-ry6lj3mp8c Před 4 lety

      @@user-qt3re7gm4f 라노벨 제목이냐?ㅋㅋ

  • @user-wv7kt7iv6c
    @user-wv7kt7iv6c Před rokem +6

    이 노래를 중 3때부터 들었던 것 같은데 아직도 이 노래를 들으러 오네,, 난 언제쯤 이 노래가 기억나지 않을 만큼 행복하게 지낼 수 있을까,,,,,,,,

  • @user-ce6ey8gc5p
    @user-ce6ey8gc5p Před 6 měsíci +2

    최대한 힘낼려고해도… 전혀 나아지지않아 힘들때듣고있어요! 이런좋은노래를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정말로요..ㅎ

  • @ddoua3683
    @ddoua3683 Před 5 lety +226

    《내가 죽으려고 생각 한 것은》
    내가 죽으려고 생각 했던 건
    부두에서 괭이 갈매기가 울어서야
    파도에 밀려밀려 떠올라 사라지는
    과거나 조아먹고 저 멀리 날아가라
    내가 죽으려고 생각 했던건
    살구꽃이 내 생일에 피어서야
    나뭇잎 사이 내린 빛살에 잠든다면
    벌레의 껍질과 함께 흙이 될 수 있을까
    박하사탕,항구의 등대
    녹슬은 육교와 버려진 자전거
    나무로 지어진 역의 난로앞에 서서
    어디로든 떠날 수 없는 내마음은
    오늘은 어제와 다를 바 없다는걸
    내일을 바꾸려면 오늘을 바꿔가야 해
    알고있어 알고있어 하지만
    내가 죽으려고 생각 했던 건
    마음이 텅 비었기 때문이야
    채워 지지 않아서 울고있는 이유는
    채워 지고 싶다고 바라기 때문일까
    내가 죽으려고 생각 했던 건
    신발끈이 풀렸기 때문이야
    매듭을 고치는건 아직은 서툴러서
    사람들과의 관계도 또 마찬가지야
    내가 죽으려고 생각 했던 건
    소녀가 나를 바라보고 있어서야
    침대 위에 머리를 조아리고 있는 나
    과거의 나에게 미안하다고 말했어
    컴퓨터의 희미한 불빛
    윗층에서 들려오는 달그락 거림
    인터폰의 울려대는 벨소리와
    귀를 틀어막은 새장 속의소녀
    보이지 않는 적들과 싸우고 있는
    좁디좁은 단칸방의 돈키호테
    어차피 그 끝은 가혹할 텐데
    내가 죽으려고 생각 했던 건
    차가운 사람이라 들었기 때문이야
    사랑 받고싶다며 울고 있는 이유는
    사람의 따스함을 이미 알고있어서야
    내가 죽으려고 생각 했던 건
    아름답게 당신이 웃어주니까
    죽음에 대해서만 생각 하는이유는
    너무 진지하게 세상을 살아가서일까
    내가 죽으려고 생각 했던 건
    아직 그대를 만나지 않아서야
    그대 같은 사람이 태어난 이 세상을 조금이나마
    좋아하게되었어
    그대 같은 사람이 살아갈 이 세상이
    조금이나마 기대가 되곤 해

  • @user-dj8lu6gt2u
    @user-dj8lu6gt2u Před 3 lety +250

    6:05 한국어 자막 켜봐요
    *그대를 만나면 사랑해줄께요.*
    이 노래 속 '그대'라는 존재 하나가 참 소중한 것 같아요
    여러분 그거 알아요? 혹시 내가 누군가의 그런 존재일지?

    • @user-jx3ut7qt3b
      @user-jx3ut7qt3b Před 3 lety +1

      이걸 어떻게 보신거지

    • @user-yc4sz1ds6k
      @user-yc4sz1ds6k Před 3 lety +1

      형 덕분에 많은 깨달음을 얻었어 고마워

    • @nubdh0808
      @nubdh0808 Před 3 lety +1

      😉👍

    • @user-un7lt7ny2f
      @user-un7lt7ny2f Před 3 lety +2

      과연 그럴까요..

    • @user-dj8lu6gt2u
      @user-dj8lu6gt2u Před 3 lety +1

      @@user-un7lt7ny2f 그럼요 제 댓글을 읽어주시고 답변 달아주신 것 부터 저에겐 감사한 존재가 되셨는걸요!

  • @user-jb8so6bz5n
    @user-jb8so6bz5n Před rokem +19

    척추,골반,허리 수술을20번하고..지금은 항암치료하고있는 18살여자입니다.. 이노래를듣고..많은위로가..되었습니다... 하반신마비 판정받은지 8개월째 많은 좌절을하고있는..저에게 큰위로가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

  • @user-ku8ys2cu6c
    @user-ku8ys2cu6c Před rokem +7

    레전드는 영원하군요...언제들어도 담백하고 허스키한 목소리가 노래랑 너무 잘어울려요

  • @bab_al1004
    @bab_al1004 Před 4 lety +187

    여기 계신 거의 모든분들이 부모님에게 기댈 수 없다고, 이미 상처받을대로 받았다고하시네요. 하지만 저는 부모님께 너무 죄송합니다.. 어릴때부터 제 학업 관련된 모든것에 투자를 해주시고 저를 믿으시면서 저라면 잘할거라고 하셨어요.. 하지만 지금은 제가 지금까지 뭐한건가 생각이 들어요. 저는 중1입니다. 많은분들이 말하시겠죠 이런 고민을 하기엔 제가 아직 너무 어리다고요. 저는 공부를 잘 못합니다. 3년정도 외국 국제학교에서 공부했고 개인 과외같은것들도 했고 또래에 비해 제 학업에 돈이 매우 많이 들어갔구나를 느꼈어요. 하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꾀만 많아지고 지금은 언제 제가 그렇게 열심히 공부를 했었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저는 알죠. 제가 공부를 못한다는걸요. 그렇지만 저희 부모님은 그걸 모르시고 그저 제가 혼자 잘 하고있다고 믿고 계십니다. 며칠전에 우편이 온걸 봤어요. 아버지의 사무실 관리비가 매우 오랬동안 밀렸더라고요... 그때 전 제가 부모님의 돈을 뺏고있다는 느낌이 들었고 더 이상 부모님을 속이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아버지가 무슨 일을 하시는지는 잘 모르지만 분위기상으로나 아버지가 요즘 하시는 행동들로 아버지가 하시는 일에 수익이 많이 나오지 않는다는걸 알았어요. 지금 중1, 앞으로 대학교까지 5에서 6년, 제가 스스로 정신차리고 해볼려고 합니다. 더이상 부모님께 죄송할 짓 따윈 하지 않겠어요. 최대한 열심히, 힘든티 내지않고 공부해서 나중에 부모님 호강시켜드리고야 말겠어요. 말할곳이 없어서 이곳에 고민을 털어놓았네요.. 여기 계신 모든분들, 다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화이팅할께요. 여러분도 저도 모두 행복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러니 삶의 끝자락에서 고민하지 마시고 이 세상에는 당신을 필요로하는 사람은 많다고 생각하세요. 후회할 행동은 하지 마세요. 제발요....

  • @user-qx6ye2of3w
    @user-qx6ye2of3w Před 5 lety +716

    대한민국은 반성해라 조회수도 900만이 넘었으며 댓글들은 아프고 힘들다며 말하고 있다.

    • @user-fq4zo9wu8k
      @user-fq4zo9wu8k Před 5 lety +16

      20년전엔 지금보다 훨씬 힘들고 아버지들 직장 잃어서 굶는 날도 많았는데 지금보다 자살유 낮죠

    • @user-uh8sj6tj6b
      @user-uh8sj6tj6b Před 5 lety +37

      출산율이 높으면 뭐해요 , 자살률이 높은데. 그쵸 ?

    • @user-yx7pl4ld6d
      @user-yx7pl4ld6d Před 5 lety +38

      @@user-uh8sj6tj6b 작년 출산율 0.97%
      엌ㅋㅋㅋㅋㅋㅋㅋ
      출산율 한명도 채 안됨 ㅋㅋㅋㅋㅋ
      이대로 가다간 청소년층 자살률은 그대로, 출산률 바닥찍고....
      나라가 망한다...

    • @user-jg6tm9yr8e
      @user-jg6tm9yr8e Před 5 lety +24

      애들이 진짜 공부만하는 기계도 아닌데
      자기들도 성장해온 길인데 힘든걸 복수하는것도아니고 정말 세상은 이햐하기 힘드ㅡ네

    • @user-kk3xh3hq6d
      @user-kk3xh3hq6d Před 5 lety +7

      @@user-uh8sj6tj6b 어쩌면 더 높을지도...

  • @istp-a120
    @istp-a120 Před rokem +12

    진짜 세상엔 힘든 사람이 많다 여기만 봐도 다들 행복하세요~

  • @user-jy9cs4nf8t
    @user-jy9cs4nf8t Před 7 měsíci +5

    언제나 다시 들어도 정말 힘이나고 좋고 가슴이 뭉클해지네요..ㅠ 너무 좋아요~!! 강형 언제나 항상 화이팅입니다~!

  • @user-of3oi4sc5e
    @user-of3oi4sc5e Před 5 lety +539

    누가..나 좀 살려줘요...
    온 얼굴 머리카락 목이 눈물 범벅이 될때까지 몇시간을 소리 없이 운 나를....부탁이니까 누구라도 찾아주세요 누가 좀 잡아줘요 제발.....

    • @user-os7bg1is8b
      @user-os7bg1is8b Před 5 lety +52

      여태까지 수고했어요 겨울이 아무리 길더라도 봄은 언젠간 오게 되있어요 .
      내일은 꼭 , 봄이 오길 바래요 .

    • @user-of3oi4sc5e
      @user-of3oi4sc5e Před 5 lety +51

      @@user-os7bg1is8b 정말 고마워요....
      그런데 당신은 봄인가요?
      아니면 같은 겨울인건가요?
      당신은 활기 가득하고 항상 햇빛이 쨍쨍한 여름이길 바래요

    • @user-de7kb9sp4p
      @user-de7kb9sp4p Před 5 lety +21

      아루리님..당신의 삶을 기도하고 위로합니다

    • @user-of3oi4sc5e
      @user-of3oi4sc5e Před 5 lety +22

      @@user-de7kb9sp4p 정말 감사합니다...당신의 삶에게도 언제나 기도하고 감사하겠습니다

    • @user-de7kb9sp4p
      @user-de7kb9sp4p Před 5 lety +20

      @@user-of3oi4sc5e 정말로 무너질거같고 내마음이 내맘같지안게 자그만한것에도 잘 휩쓸려가버릴정도로 힘든시간을 버티고 계실텐데 저도사실 지금 그렇거든요 제가 당신보다 더 힘들지않을수도있어요 당신의 힘들을 제가 마음대로 무개를 젤수도없고요
      우리 지금 많이 쓰러지고 아파하고있지만 제가 당신을 응원할테니 포기하지말아주세요

  • @user-no5vl8ym7g
    @user-no5vl8ym7g Před 5 lety +339

    *그냥 한 번 저를 진정으로 생각해주는 사람에게 기대서 소리내서 울어보고 싶어요*

    • @user-lf5gk8tz6g
      @user-lf5gk8tz6g Před 5 lety +1

      うしだーゆきね 일로와줘요

    • @user-zy3bf2zc5q
      @user-zy3bf2zc5q Před 5 lety +2

      저도 그래요...

    • @korea_leonardo
      @korea_leonardo Před 5 lety +1

      없다.

    • @user-jk6xv6pe6s
      @user-jk6xv6pe6s Před 5 lety +2

      저기요. 좀 그런 말 하고 다니지 말고 그냥 조용히 있으세요. 욕 먹고싶은 관종 아니면 좀 태클좀 그만 거세요. 꼭 그렇게 삐뚤어져야 되요? 당신은 그런 말 할 자격도 없어요. 익명이라고 막말하지 마세요. 글 쓰신 분 마음이나 감정도 좀 생각해주셨으면 하네요.

    • @user-jk6xv6pe6s
      @user-jk6xv6pe6s Před 5 lety +1

      저도 한번 소리내서 울어보고 싶어요....

  • @youn-joochung1558
    @youn-joochung1558 Před 7 měsíci +2

    전 아직도 이 노래 들으면서, 강지언니 목소리 들으면서 위로받고 다시 힘내서 하루하루를 버티네요.
    강지님도 누군가의 위로가 되는 영상, 컨텐츠를 만드는 직업을 가지신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시고 이 일들을 계속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고맙습니다 항상

  • @리비렌슨
    @리비렌슨 Před 2 dny +1

    진짜 이노래들으면서 위로받는다.. 왜 눈물이나지.. 진짜 많은노래가 담긴 곡이었다.. 얘전엔 무슨소리지했는데 진짜 서서히 알겠더라. 항상 힘든거야. 위로하나 없는 가혹한세상속에서 살고있는거야. 사람들의 시선에 속기 때문이야.. 진짜 나를 발견하제 못했기 때문이야..ㅠㅠㅠ 진짜 눈물이 흘러요ㅠㅠ 4:21 부터는 진짜로 너무..ㅠㅠㅠ 아 다시 한번 새로운 시선으로 보게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 @capemusic1082
    @capemusic1082 Před 5 lety +423

    눈물이 나오면 하품하는 행위를 하는 내자신이 너무 부끄러워.

    • @user-ov8xf2zn3r
      @user-ov8xf2zn3r Před 5 lety +8

      저도..그래요

    • @ETHAN-fi1ss
      @ETHAN-fi1ss Před 5 lety +3

      공감이에요 진짜 맨날그래요 지금도 그러고 있고

    • @user-ef9fs7ce3f
      @user-ef9fs7ce3f Před 5 lety +23

      우는건 우리의 감정중 하나인데......
      우는 걸 알면 주변반응이 어떨지 왜 무서운거지......?

    • @user-wt5km1te8u
      @user-wt5km1te8u Před 5 lety +3

      저만 그런게 아니엿네요

    • @baragi1209
      @baragi1209 Před 5 lety +1

      눈물이 나오는걸 감추려고 하는 내자신이 너무 한심한거같아

  • @user-yq6kl1nq9c
    @user-yq6kl1nq9c Před 5 lety +619

    *울어요 아무도 당신에게 울지 말라고 할 권리는 없어요*

    • @lrlyvb8084
      @lrlyvb8084 Před 5 lety +2

      덕분에 시원하게울었어요..감사합니다..

    • @lovepag3903
      @lovepag3903 Před 5 lety +2

      이댓보고바로울었어요..덕분에조금나아졌어요..감사해요

    • @korea_leonardo
      @korea_leonardo Před 5 lety +1

      울음소리에 잠깨 스트레스

    • @lrlyvb8084
      @lrlyvb8084 Před 5 lety +2

      @@korea_leonardo 이런영상에 이상한댓달지마

    • @user-zf9kr8oz1r
      @user-zf9kr8oz1r Před 5 lety +1

      @@korea_leonardo 울음소리가 들린다면 그건 그나마 그 사람에게 관심이 있단것일 수 있단거고 당신은 그냥 시비를 걸고 싶은거고

  • @user-dy4io1ns8n
    @user-dy4io1ns8n Před 2 dny +3

    아플만큼 아팠다 생각했는데
    아직 한참 남은 건가 봐
    잠들지 않는
    꿈을 꾸고 있어
    어떤 날 어떤 시간 어떤 곳에서
    나의 작은 세상은 웃어줄까

  • @user-lq2sl2ec6h
    @user-lq2sl2ec6h Před rokem +2

    너무 잘부르셔서 듣기 좋아요

  • @user-zh8zv5si8g
    @user-zh8zv5si8g Před 5 lety +622

    내가 아는 나는 이렇게 세상을 무서워 하던 얘가 아니었는데...

    • @user-it1ip3ew8h
      @user-it1ip3ew8h Před 5 lety +21

      @@korea_leonardo 과연 철들려면 세상이 무서워져야만 할까요?

    • @user-bx2jx8hd7y
      @user-bx2jx8hd7y Před 5 lety +10

      @@korea_leonardo 이 세상 무서울것 하나없는 윗층 세력들은
      철이 안들어서 그런겁니까?
      말 같지도 않은말,
      뱉어 놓으면 다 말 되는줄 아세요?

    • @user-eu3mt7px7x
      @user-eu3mt7px7x Před 5 lety +2

      @@korea_leonardo 작작좀 하자

    • @suwanjjangjjang
      @suwanjjangjjang Před 5 lety

      이거 ㄹㅇ 눈물버튼

    • @user-se3vk4gz6r
      @user-se3vk4gz6r Před 5 lety

      세상은 늘 무섭더라구요. 내 치부가 들키면 어쩌나 싶더라고요..

  • @user-se1cl7bh1e
    @user-se1cl7bh1e Před 5 lety +315

    그냥 , 그저 조금 덜 울고 싶었을뿐인데 눈물을 참고 싶던게 아닌데

  • @Sakura_9015
    @Sakura_9015 Před rokem +4

    제가 좋아하는 강지님 노래중 하나가 이거라 자주 듣는데, 오늘따라 왜인지 우울해서 그런가. 이 노래를 듣고 운적은 없는데, 처음으로 듣다가 울어버렸네..

    • @user-tl1bw5bb4s
      @user-tl1bw5bb4s Před rokem

      무슨일이 있었는진 몰라도 힘내요 하루만 지나면 다 괜찮아질거에요! 오늘은 아무 걱정 말고 푹 주무세요 화이팅 :)

  • @user-dp3qk6dk2h
    @user-dp3qk6dk2h Před 10 měsíci +2

    진짜... 진짜 너무힘들때 듣고 따듯한 댓글보면 눈물을 참겠다는 생각이 들기전에 몸이 먼저 반응해서 울게되네요... 너무 공감되서 더 슬퍼ㅠㅜ

  • @user-jz9if3ci9f
    @user-jz9if3ci9f Před 4 lety +128

    어른들은 말해요..
    목표는 크게 잡으라고.
    공부하라고.
    꿈을 꾸라고.
    그러한 조언같은 강요를 하죠.
    그런데 그런 말을 하기 전에
    살아갈 용기를 주고, 응원을 해줘야 하지 않을까요..

    • @user-bb1pv3qy6m
      @user-bb1pv3qy6m Před 4 lety

      이거다

    • @chagock
      @chagock Před 4 lety +1

      어른들이 모자라서 그런 게 아닐까요.. 어른들도 모르겠거든요.. 하고 싶은 거 하고 원하는 만큼만 적당히 공부하면서도 생활고를 겪지 않고 하고싶은 거 하고 남에게 무시받지 않고 나름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요..
      조언을 강요한다기보단.. 그 말밖에 못해주는 게 아닐까.. 나 자신에게도 편하게 하고싶은거 하며 쉬엄쉬엄 하라는 말을 못해주겠어요

    • @user-jz9if3ci9f
      @user-jz9if3ci9f Před 4 lety

      @@chagock 생각해보니 그 말이 맞을수도있겠네요..

    • @user-gm3vp5sx2j
      @user-gm3vp5sx2j Před 4 lety

      이게 맞는것 같아요

    • @user-tk8lh8xq6b
      @user-tk8lh8xq6b Před 4 lety

      꿈가지라고해서 자기 꿈 이야기하면 주위에서 그거 돈못벌어 미래에 머해먹고살레 그냥 부모님말듣고 다른 꿈 찾아바 흠....어쩌라는거지

  • @Lxve_xx
    @Lxve_xx Před 5 lety +182

    울 때 소리 없이 울 때가 많아서 소리내어 우는 법을 까먹고 소리 내어 울 수 있는 기회가 있어도 소리가 나오지 않더라고요

    • @user-dv9rt4rz2u
      @user-dv9rt4rz2u Před 4 lety +5

      제가 슬퍼서 운적은 있는데 정말 기뻐서 운적은 있나 생각되네요

    • @user-nb8qf6ow2i
      @user-nb8qf6ow2i Před 4 lety +2

      저도 울때 소리가나오지 않네요 때로는 소리한번 크게 외치면 편해질것같은데 그래도 소리가 안나오고 가슴한켠만 더 무거워지는것같네요

    • @dincy-lk3ko
      @dincy-lk3ko Před 4 lety +1

      저도요

    • @user-tb2px4qg3t
      @user-tb2px4qg3t Před 4 lety +1

      울었잖아요
      그럼됬어요

    • @user-ys9ce3lf7t
      @user-ys9ce3lf7t Před 4 lety +1

      ...기뻐서 운다는것은...거짓말일까요..?

  • @Yeseosong
    @Yeseosong Před rokem +32

    어떤 분들은 흑역사다, 패션 우울증이다, 관심 받고 싶어서 저러는 거다 같은 말들을 하시지만, 솔직히 말해서 살면서 죽을만큼 힘들어본 적이 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애초에 고통의 크기를 타인이 재단할 수 있는 걸까요. 조약돌이 날아왔는데 그게 돌덩이가 가슴을 뚫은것처럼 느껴질 수 있는 게 괴로움이고 우울 아닌가요. 그저 강지 님의 이 노래에 자그마한 위로라도 받고싶어 오셨던 분들, 털어놓을 곳이 없어 댓글창에라도 자신의 이야기를 적어주신 분들을 우리가 뭐라고 욕하는 걸까요. 그리고 그런 분들께 어떻게라도 힘이 되고 싶으셨던 분들의 문장들을 우리가 뭐라고 욕하는 걸까요. 우리가 그 마음들을 함부로 말할 자격이 있는 걸까요. 초등학생이든 노인분이든 힘들 수 있는 경우와 상황은 여러 가지고 그로인해 어떻게 느끼고 어떤 선택을 하며 삶을 이어 갈지는 당연한 그들의 권리인 겁니다. 그리고 그 마음을 타인이 욕할 수도 없는 겁니다. 물론 관심을 위한 극단적인, 개념없는 행동을 하시는 분들이 있다는 건 압니다. 하지만 그로인해 되도않는 피해를 입는 분들이 훨씬 더 많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우리는 누가 얼마나 힘든지, 어째서 힘든지를 모두 알 수 없기에 손가락질 해서는 안되는 거 아닐까요. 그냥 마음이 아팠다가 따스해졌다가 저렸다가 찡했다가 오락가락해서 적어봅니다. 장문에 쓸데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오늘이 당신에게 친절했길 바랍니다. 그리고 내일이 오늘보다 괜찮길 바랍니다.

    • @hinatalilysuyeonfeeling
      @hinatalilysuyeonfeeling Před rokem +3

      마지막에.. 오늘이 당신에게 친절했길 바랍니다.. 이 말 가슴을 관통하네요.. 진짜 감사합니다. 멋진 분이세요..

    • @Yeseosong
      @Yeseosong Před rokem

      @@hinatalilysuyeonfeeling 과찬이세요... 제가 만나는 모든 분들께, 닿을 수 있는대로 해드리고 싶은 말이에요 :D 어떤 상황에서든 작은 말 한 마디가 줄 수 있는 힘을 저도 받아봐서... 다시 전하고 싶달까.... 멋지다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user-fg5lo3kl1e
    @user-fg5lo3kl1e Před rokem +1

    멜로디가 좋아서요 스트레스를 푸는게 아니라 안정감이 주네요

  • @MeraMiu
    @MeraMiu Před 5 lety +1546

    2018 12월 시작 듣고 계신분?
    2019년도 시작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user-pw8mt5eu5w
      @user-pw8mt5eu5w Před 5 lety +12

      1시간동안 듣고 있습니다....이노래와 이노래의 영상 댓글 하나하나 마음이 닿아 손을 뗄 수가 없네요..ㅎ

    • @chalongyi6330
      @chalongyi6330 Před 5 lety +1

      메라미우 저여

    • @nctzen-moa-jerose-bandi
      @nctzen-moa-jerose-bandi Před 5 lety +1

      저엿!

    • @chibi2364
      @chibi2364 Před 5 lety +1

      얼굴도 모르는 분들이 위로해주시는 댓글 보면서 계속 쭉 보고있습니다ㅏ

    • @user-mx1kj2jl6y
      @user-mx1kj2jl6y Před 5 lety +2

      댓글보면서 계속듣고있습니다...위로가 되는것 같네요

  • @user-wj4ci7ut8r
    @user-wj4ci7ut8r Před 3 lety +342

    작년에 처음 고등학교에 올라와서 아는 애 한명 없는 나랑 친구해준 너가 오늘따라 너무 보고싶어. 오늘 학교 잠깐 가야해서 가는 길에 너와 친구들과 웃으면서 걸었던 그 거리를 보고 조금 울었어. 곧 있으면 1년이 다 되어가 너가 하늘로 간지. 네 가정사를 들었을 때 난 너희 부모라는 사람들을 쌍욕했어. 뭐 이런 새끼들이 있나 싶어서 말야. 그래도 고마웠어 버텨주는게, 성인이 되면 집부터 나간다는 너가 고마웠어. 너가 이맘때쯤 학교에서 죽으려고 했을 때 나 솔직히 너무 무서웠어. 네 몸 하나 제어를 못하는 너가 너무 무서웠어. 너가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우리한테 살려달라고 빌때 너희 아빠라는 새끼는 쪽팔려서 저런다고 욕하면서 화냈잖아 너한테. 너가 얼마나 힘들었을 지 감이 안잡히더라. 응급실에 가 치료를 받고 넌 다시 학교에 웃으며 나왔지. 잘 지내다가 방학 때 네 친구 중 하나가 나한테 연락했더라. 너가 연락을 안본다고. 난 크게 신경 안썼어. 넌 항상 내 연락을 늦게 봤으니까. 그런데 전화했더니 없는 번호로 떴을 때 너가 죽었나보다고 생각했어. 한밤 중에 선생님께 전화했고 개학날에 정리해서 알려준다는 답변을 받았어. 선생님이 개학날 아침까지 너무 평소같으셔서 난 아닌 줄 알았어. 하지만 우리 자랑스러운 선생님은 종이에 글을 쓰셨고 그걸 우리 앞에서 바들거리면서 읽으셨어. 너의 사망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난 사실 눈물이 바로 나진 않았어. 내가 제일 덤덤해서 언제 죽었는지, 넌 어디에 있는지 여쭤봤지. 너가 없다고 들었을 때 그때 처음 울었어. 진짜 미친듯이 울었어. 너희 부모란 새끼들은 끝까지 널 배려하지 않았구나 싶어서 미친듯이 울었어. 그거 알아? 넌 항상 너가 죽어도 아무도 슬퍼하지 않을꺼라고 했지만 우리 모두가 슬퍼했고 널 그리워해. 내가 꼭 성공해서 소방관인 너희 아빠 좆되게 할게. 그 사람은 이런 일 할 자격이 없어도 한참 없어. 하늘에서 지켜봐주라. 나 진짜 죽고싶은데 널 위해서 힘낼게. 네 말대로 다음생에 또 친구해야해. 알았지?

  • @해두웅이
    @해두웅이 Před 29 dny +6

    강지님 제가 초등학교 때부터 준비했던 의사라는 꿈을 어제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진짜 그 결정을 하는데 큰 고민을 했죠... 이번에 의사하는 꿈을 포기하고 스텔라이브 콘텐츠 기획자라는 직업을 도전해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아마 도전하는 도중에 다시 절망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이번에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보기로 했습니다. 응원해주세요! 사랑합니다. 이 노래로 많이 위로가 됐어요!

  • @huck0201
    @huck0201 Před rokem +15

    너는 있으라고 존재해 있는거다
    너는 누군가에겐 생명이고 행복이다
    너가 태어난 이유는 행복해지기 위해서다.
    죽지마라 누군가는 슬퍼할 것이다.
    인생을 되돌아봐라. 어디선가 행복하는 그곳을 찾을것이다.

  • @gkdmaa
    @gkdmaa Před 4 lety +2077

    + 꼭 봐주세요!
    이건 제 상황이 아니고,
    김상호님의 댓글입니다! 마지막에 달아놨지만 제 영상에 오셔서 혈액암 다 나으셨나요? 이러시는분들이 있어서 앞에 다시 수정합니다.
    사는게 힘들고 괴로운 당신께
    저는 혈액암 말기 환자입니다.
    1년간 병과싸우며 몸과마음이
    지칠대로 지쳤어요
    너무 늦게 발견한 탓에
    이제는 손쓸방도가 없어졌대요
    언제 병이 악화되어 죽을지도 모른다는
    그런 압박속에서 하루 하루 잠들때마다
    두렵습니다
    앞으로 몇일, 몇달 더 살지 모르지만
    힘들고 괴로운 당신께 해드리고 싶은말이
    있습니다
    행복하게 살아주세요
    저 대신 맛있는음식도 먹어주세요
    제가 여러분들의 고통,아픔모두
    가져가고 싶어요
    다음생엔 건강한 사람으로 태어나고 싶어요
    김상호 님의 댓글입니다.
    알려야 할것 같아서 써봤어요:)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 @user-rr3pj5rx5c
      @user-rr3pj5rx5c Před 4 lety +34

      괜찮아요

    • @Bambilia
      @Bambilia Před 4 lety +83

      김상호라는 분에게 해 줄수 있는게 그저 기도밖에 없다는게 하염 아쉽기만 하네요...

    • @user-tv8ov5db5x
      @user-tv8ov5db5x Před 4 lety +1

      .

    • @taexae
      @taexae Před 4 lety +32

      안죽을꺼에요 죽게 낮두지않을꺼에요 ㅠㅠㅠ
      항상 응원하겟습니다 꼭 극복하시길... ...

    • @user-ug9uk9zo3u
      @user-ug9uk9zo3u Před 4 lety +44

      무례가 될수있지만 돌아가시기 전에 여기에 글 하나만 써주시면...안될까요 같이 울고 같이 웃어줄게요 위에 댓글처럼 태어날때는 사람들이 당신을위해 웃어주었죠 이번에도 같이 웃고 같이울어요.....보고싶을거고 당신을 영원히 잊지않을께요 영원히 이글을 보며 삶이 살기 싫어질때 이 글을 매일 읽을게요 지우지 말아줘요.. 제가 될수있음 죽을때까지 이 글을 보고 싶으니까요...

  • @user-ig8lx3fp4i
    @user-ig8lx3fp4i Před 5 lety +259

    *내가 죽으려고 생각했던적은 없었다.*
    *비록 지금이 힘들뿐*
    *이번만 잘 견디자, 우리 모두가*

    • @user-ve1jf3of4f
      @user-ve1jf3of4f Před 5 lety +2

      명언이네요 ㅜㅜㅜㅜ 퍼가요..!!

    • @user-ig8lx3fp4i
      @user-ig8lx3fp4i Před 5 lety +2

      @@user-ve1jf3of4f 아니에요, 누구도 죽으려고 생각하지 않아요. 비록 지금이 많이 힘든거죠. 힘내요,, 우리모두!

    • @nae._un0411
      @nae._un0411 Před 5 lety +1

      저는요 위로 받아본적이 없어 상처를
      받았는데요 명언 감사합니다 ..

    • @user-ig8lx3fp4i
      @user-ig8lx3fp4i Před 5 lety +1

      @@nae._un0411 아닙니다, 명언이라뇨. 있는그대로를 풀어낸거 뿐이에요 힘내세요 !!

    • @korea_leonardo
      @korea_leonardo Před 5 lety +1

      견디다 똥됐다.

  • @user-sj6cu5ov6f
    @user-sj6cu5ov6f Před rokem +3

    몇년째 듣고 있는데 너무 좋고 슬퍼요 저도 죽고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지만 그이유에 대한 생각은 해본적이 없는데 이 노래를 듣고 이유 없이 그냥 힘들고 너무 지치고 그냥 끝났으면 좋겠다는 그생각 하나로 죽고싶다 라고 생각했던거 같아요 근데 이노래 듣고 저를 좋아해주는 사람들이 옆에있다고 다시 생각하게 되었어요 강지님 노래 커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세요😊😊😊

  • @MaEJa2
    @MaEJa2 Před 2 lety +24

    꽃의 따스함이, 몰아치는 파도의 시원함이, 시들어가는 단풍의 건조함이 느껴진 음악이였습니다. 부디 다음도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