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학의 정점' [역대 엔딩신 BEST 7]
Vložit
- čas přidán 5. 07. 2024
- 이보다 완벽한 마무리는 없다, 베스트 엔딩신 모음🎬🎬
(출연자 : 이동진 평론가, SK브로드밴드 이홍연 매니저)
※※ 스포 대방출 주의 ※※
오프닝, 반전 BEST에 이어서, 영화 엔딩신 BEST로 돌아왔습니다!
영화 미학적으로 뛰어난 라스트 신을 뽑아보았는데요.
여운이 짙게 남았던 영화 엔딩 장면들,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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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 쉘터] - bit.ly/41INWqg
[멜랑콜리아] - bit.ly/3USpsZb
#이동진 #영화엔딩 #라스트신
00:00 인트로
00:50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03:45 박쥐
07:58 멜랑콜리아
11:33 라라랜드
16:00 테이크 쉘터
21:37 피닉스
28:37 지구 최후의 밤
33:56 영화 추천
※ 욕설, 비방, 광고성 댓글은 삭제 조치될 수 있습니다. - Krátké a kreslené filmy
![[마블영화 총출동] 이동진 팬심 넣어 1~20위 줄세우기](http://i.ytimg.com/vi/_icjTHm4m5k/mqdefault.jpg)
![오늘 스포 원 없이 하네요^^ [반전영화 TOP 7]](/img/n.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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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평론가님이 뽑은 가장 충격적이고 무서웠던 공포영화 10선 해주세요 💖💖
해석이 정말 미쳤네요. 영화보다 해석이 더 황홀할 때가 있어요.
평론가님께서 좋아하시는 음악 특집 한번 기대하겠습니다ㅠㅠ
시네마 천국을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처음 접한지 10년도 넘게 지났지만 아직도 OST만 들려오면 순식간에 아려오는 마음
시네마천국은 진짜... 쌓인 눈물 펑
저는 이요. 비발디 사계 여름 3악장과 함께 엘로이즈의 감정이 온몸으로 몰아치듯 느껴지는 엔딩이었어요. 음악이 끝나고 크레딧이 다 올라갈 때까지 극장에서 일어나지 못한 정말 아름다운 영화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살인의추억이요… 마지막 관객을 정면으로 마주보는 송강호의 눈빛은 정말…
인정!
00:00 인트로
00:50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03:45 박쥐
07:58 멜랑콜리아
11:33 라라랜드
16:00 테이크 쉘터
21:37 피닉스
28:37 지구 최후의 밤
33:56 영화 추천
라라랜드 라스트신 보며 극장서 대성통곡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같이보던 남친과 끝내는 이루어질 수 없는 현실을 알고 있었기에 숨죽여서 꺼이꺼이 울었었는데...지금은 아름다운 추억이네요😂 정말 슬프지만 아름다운 라스트신이였어요.
개인적으로 시네마 천국 엔딩이 가장 좋았습니다 아직도 러브테마 들으면 눈물이ㅠㅠ
수준하고는 ..ㅉㅉ
눈물증거는요
엔리오 모리꼬네의 ost와 표정연기 진짜 너무 잘어울러진 엔딩
위플래쉬 마지막 연주가 끝나고 엔딩 크레딧이 올라왔을 때 다리에 힘이 빠져서 못일어났던 경험은 정말 잊을 수 없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시청한 영화중 감정이 동요되는게 아닌, 육체적으로 간섭된 영화는 위플래쉬가 유일합니다
인정 👍
인정
라라랜드는 저 마지막 10분을 위해 앞의 이야기가 존재하는 느낌
티모시 샬라메의 팬으로서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엔딩씬 정말
못잊어요 티미의 표정 연기 일품
라라랜드가 유독 좋았던 점은,
사랑영화가 저렇게 이루어지지 못하고 엔딩씬에서
마주치면서 끝나는 건 많이 봤지만, 그때 보통 과거의 추억을 회상하는데 이 영화는 이어졌을 때의 미래를
가정함… 지금까지의 시나리오를 감독이 직접 다시
파고드는 연출… 이게 아니였다면 그냥 찜찜한 엔딩이였을텐데 그 장면 덕분에 100% 감동과 눈물로 전환됨… 남주 여주 이어지지 못한 건 아쉽지만 그런 엔딩
때문에 이 영화를 사랑하게 된 건 부정할 수 없을듯
라라랜드 제 인생영화예요 엔딩씬에서 남주 눈빛...애절하고 먹먹한 와.. 진짜 못잊어요
전 개인적으로 쇼생크 탈출 엔딩이 제일 좋았습니다....앤디랑 레드가 만나는 장면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ㅎㅎ 레드가 자살하지 않고 앤디가 계속 강조한 희망을 가지고 버텨서 결국엔 재회했다는게 정말 감동적으로 다가온 것 같습니다
그 영화 아직도 기억나는게 제목이 쇼생크 탈출인데 런링타임이 2시간 넘는데 2시간이 다되가는데 탈출을 안해서 ㅋㅋㅋ 도대체 탈츨은 언제하는거야 ㅋㅋ 기억이 생생하네요.
@@Daemurry ㅋㅋㅋㅋㅋ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
쇼생크 탈출의 다른 버젼 엔딩도 만들어 놓고 어떤 엔딩으로 최종 결정할까 하고 제작사에서 고민을 했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해피엔딩으로 개봉해서 정말 다행이고, 그 엔딩을 볼 때마다 항상 마음속이 따뜻해지고 타인을 보는 나의 시선도 너그러워지는 것을 느끼게 되더군요.
전 쇼생크탈출도 좋고 다크나이트가 진짜 간지인거 같아요
오늘은 쇼생크탈출 보다가 자야겠네요.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적이었던 엔딩은 '바시르와 왈츠를'.... 애니에서 현실로 바뀌는 순간 스토리를 그저 철저히 제3자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던 '나'를 인식하게 되더군요 정말 충격적었고 모든 스토리가 현실로 인식되면서 엄청난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어떤 작품을 보고 그렇게 동요한 건 처음이었어요 그리고 지구를 지켜라의 엔딩도 아주 인상적이었지요
이동진님을 보면 정말 책을 왜 많이 읽어야하는지 알 수 있죠!!
멋진 어른!!
영화 '미스트'의 엔딩도 영화사에서 최고의 엔딩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인정합니다.
그건 그냥 허무한 반전이지 의미가 깊거나 그 앞에서부터 빌드업된 이야기가 아니라서요.
너무 어릴때봐서ㅠㅠ 조금 충격적인 엔딩으로ㅠ전 기억해요
너의 췌장이 먹고싶어처럼 좀 알아볼 수 있게 떡밥을 던지고 그런 엔딩을 내야하는데 미스트는 그런거 없이 반전엔딩이라 너무 허무함
@@user-od3xr9wx3r그 갑작스러운 허무함이 미스트가 가진 미학의 핵심인데요
개인적으로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영화 엔딩은 배우들의 눈빛에 모든 감정이 담겨있는 부분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의 눈빛도 정말 좋았어요~
바빌론에서도 마지막 시퀀스가 인상깊었죠.
ㄹㅇ 바빌론,,,,
진짜 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는다.
추가로 도 참 기억에 남네요.
인셉션 마지막 팽이 멈출듯 안멈출듯 하면서 끝날 때 극장 안에서 다들 탄식 나왔었는데 '다들 똑같은 생각했구나' 싶어서 재밌었네요
개인적으로 가장 임펙트가 컸던 엔딩은 블랙스완이었습니다. 완벽해
저에게도 최고의 엔딩신은 멜랑콜리아에요. 또 하나 꼽자면 노매드랜드이고요. 두 편 다 마지막 장면에서 이유를 설명하기 어려운 눈물이 흘렀던 영화들. 소멸과 실존의 이미지가 묘한 감동과 위로가 되었던 멋진 영화들이죠. 추천 감사합니다.
저는 스티븐스필버그 감독의 A.I. 마지막 장면이 가장 여운이 남았습니다.
아니 그게 왜? 하실 분들이 많은 데우스 엑스 마키나 그 자체인 엔딩이었지만
가장 불가능한 장면, 가장 거짓된 장면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주인공의 내면에서는 가장 진실된 장면이라는 점에서 더할바 없이 아름다운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아름답고 또 너무 슬펐습니다. 스필버그 감독은 정말 천재인 듯 합니다.
저한테 가장 임팩트가 강했던 영화 엔딩은 3부작 같아요. 각 결말 엔딩씬을 전부 명장면으로 뽑고 싶을 정도로 마이클의 인생사를 잘 녹여냈다고 생각해요. 느와르 갱스터무비가 아닌 가족영화 혹은 한인간의 전기처럼 느껴지는 건 그런 장면들 덕분인 것 같아요. 😊
의 라스트씬을 잊을 수 없습니다……
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
진짜 제 인생 최고의 영화 중 하나입니다!! 엔딩은 정말 잊을 수 없죠...
정말 피닉스 영화를 너무 좋아하는데 언급해주셔서 너무 반갑고 감회가 새롭습니다
개인적으로 감탄한 라스트 신은 트루먼쇼의 마지막 신이었습니다..!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올려주시는 콘텐츠들 보고 있습니다. 오늘 파이아키아 업로드된 것 보고 1차 기쁨!! 그리고 영상 보는 35분 내내 즐거웠어요. 평론가님께서 살아오시면서, 또 많은 영화들을 보시면서 여기까지 쭉 가지고 오신, 깊고 넓은 어떤 세계를- 이렇게 매번 알차게 기획된 모습으로! 조금씩 조금씩 공유해보고 느껴볼 수 있는 것은 제게 행복입니다.
오늘은 추천해주신 두 영화 중 멜랑콜리아를 보고 잠을 청하려고 해요. 👰♀️ 왠지 보고 나면 깊은 잠이 올 것 같군요…
저는 그래비티!
마지막 장면에서 여주가 중력을 버티고 이겨내며 일어나는 모습이 너무 에너제틱하게 느껴졌어요.
예전에 사랑 영화 특집때에도 언급해주신 빅 피쉬는 엔딩도 보면서 하염없이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영화 관객마다 특히 엔딩이 기억나는 영화들은 상이한 느낌이들어요
영화 팬을 위한 최고의 유튜브 채널인것 같습니다 너무 재밌어요 ㅜ
이 형 유튜브는 볼 때마다 새로운 컨텐츠로 진행하는바가 흥미롭다!
전 개인적으로 조조 래빗의 엔딩신도 많이 기억에 남습니다... 탄압으로부터 자유로워진 엘자와 세뇌로부터 자유로워진 조조가 함께 춤추는 장면은 매우 인상깊었어요
오 맞아요 👍
"춤은 자유로운 사람들이 추는 거야."
이외의 오프닝과 엔딩이 독특하기도 하고 멋졌던 영화들이 다 떠오르네요. 그 음악들도 맴돌기 시작했습니다. 하아…영화란 얼마나 멋진 예술인지 세삼 울컥 거리네요. 그 수많은 멋진 영화들 중에서 7개를 추려내시느라 고민 많으셨겠어요😅❤
전 델마와 루이스 마지막 장면 잊을 수 없어요.
어릴 때 봤는데 그 여운이 아직도 남아있네요
멜랑콜리아도 정말 좋아하는 영화!
늘 좋은 리뷰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델마와 루이스.....인정합니다
저도 썸네일보자마자 델마와 루이스생각했오요
오오~~~그렇죠. 델마와 루이스의 엔딩도 잊을 수 없죠. 처음 그 영화를 보았을 때, 괜히 하루종일 억울한 느낌이 들더군요.
저는 타인의 삶이요.. 지금 상상만해도 눈물이
주르륵🥲
개인적으로 최고의 엔딩은 아니지만 그래도 빼 놓을 수 없는 것은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입니다. 어떻게 그런 장면에 영화 전체의 내용을 함축 했는지. 엄청난 감동이 아니라 찌릿 하는 감정. 그리고 이 감독 정말 천재다 라는 생각.
ㅆㅇㅈ. 이걸 도대체 어떻게 끝내야 걸작이 될까? 이렇게 특별할 거 없는 유치하고 밋밋한 이야기로... 그 모든 우려를 한 번에 부끄럽게 만드는 마지막 장면이란...
정말 좋아했던 영화인데 너무 오래 전에 봐서 기억이 안 나요. 어떻게 끝났었는지 궁금하네요😊
피날레가 끝나고, 서로를 바라보는 셉과 미아의 눈동자에 아른거리는 찬란했던 둘의 과거와 더욱 빛났을 미래를 상상하는 광채가 감독이 말하려는 낭만의 '라라랜드'가 아닐까...? 개인적으로 전개도 너무 황홀했지만 내가 기억하는 이 영화는 결말에 살아있다. 영화를 본 후 벅참과 애상을 느끼는 나 자신이 미래에도 남아있길 간절히 바란다.
파이아키아의 컨텐츠는 나에 대해 질문을 하게 해줘서 좋은거 같아용. 어느 엔딩이 좋은 엔딩인지는 생각해 봤지만, 내가 좋아하는 엔딩이 무엇인지는 깊게 생각해본적이 없었거든용.
내가 좋아하는 엔딩이 뭔지 생각해보는 새벽이 될거같아요으
제목만 봐도 레전드 영상이네요!!!!🎉❤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제 인생 영화입니다... 생각날때마다 분기별로 다시 보는데 장면마다의 짜릿함은 시간이 지나도 그대로랄까요...
긴장 풀 때 제 습관은 매튜 맥커너히가 맡은 역할의 리듬이 되었습니다.
자본주의와 쾌락의 극단을 달리는 주인공이 이끌어내는 도파민의 무서움, 저는 이 영화를 그렇게 평가할 것 같습니다.
오오!!!영상 자주 올라와서 너무 좋아요!!!! ㅎㅎㅎ
대부2의 식탁신…이후에 마이클이 홀로 남은 모습. 너무 좋음.
아버지가 널 군대에서 빼내시려고 얼마나 고생했는데..
누가 뭐래도 내 최애 엔딩은 헤어질결심이다.... 고3때 극장에서 이거보고 몇주동안 여운때문에 공부도 잘 못했었음
공부는 원래 못햇겟지!!!
한동안 ost 들으면서 공부함ㅋㅋㅋㅋ
마더가 없네 진짜 그 노을빛을 잊을수가 없는데
엄마가 없네
박찬욱 영화를 정말 좋아하는 저였는데 어려웠던 영화가 박쥐와 헤어질결심이었습니다. 그 지점이 나와 이동진작가님과의 큰 벽이구나 싶네요 ㅎ
그럼에도 작가님 말처럼 우리나라에서 가장 엔딩을 잘 만드는 감독이라는 말에 적극 동의해요.
박쥐영화는 어려웠지만 엔딩은 다시봐도 대사하나하나 장면 하나하나 좋았습니다.
헤어질결심도 내내 영화적 기법과 연출의 나열같은 느낌이있었는데 엔딩은 아직도 기억날만큼 너무 좋았습니다.
2010년대 영화 중에, 최고의 엔딩은 아니더라도 제일 맛탱이 가게 만드는 엔딩은 딱 떠오르는 게 있습니다. 아리 애스터 감독 '유전'이랑 '미드소마'요... 심지어 엔딩 크레딧 음악은 또 멀쩡(?)해서 정말 보고 나면 뭐에 홀린 느낌이 들더군요 ㅎㅎㅎㅎ
둘다 정말 끔찍하게 끝나지만 음악은 미묘하게 장엄하고 긍정적인 느낌이어서 더 섬뜩하게 느껴지죠... Beau is Afraid는 대체 어떤 영화가 될지 기대되네요
이동진 폼 미쳤다
저는 2019작 조커요.......극장에서 뭐지??? 싶은 심정으로 심장이 뛴건 정말 오래간만이였던것 같음...미술과 음악 카메라미학의 진짜 정점...같았음
6:00 박쥐의 신발 신는 장면과 대사가 슬펐던 이유는... 송강호가 신발을 신기면서 지옥에서 꺼내준다고 한 부분이 중간에서 나오는데 영화 속 사랑의 고백 장면이었음. 구원은 처음부터 불가능한 일이었고 송강호는 지옥에 함께 들어가는 사랑을 택한 것.
여기엔 없지만 개인적으로 최고의 라스트신중 하나는 칠드런 오브 맨 이었어요
뭔가 경외감까지 들었던 처음 맞이하는 경험이었죠
비슷한 느낌으론 다르덴형제의 자전거 탄 소년도 라스트신때문에 영화 전체가 달라 보였어요
마침 오늘 라라랜드 재개봉한거 보고 왔는데 있네요 ㅋㅋ
꽤 많은 사람들이 엔딩크레딧 끝까지 보더라구요...
전부 본 영화라 맘 편히 볼 수 있었네요ㅎㅎ 멜랑콜리아 엔딩 정말 좋아합니다ㅎㅎ
전 인생은 아름다워 입니다.. 러닝타임만큼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터미네이터 2에서 밤중 달리는 도로를 보여주며 알수 없는 미래가 다가온다.. 라는 대사가 나오는 엥딩을 좋아합니다.
진짜 최고
크으
정말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오 파이아키아 요즘엄청나게 올라오네요 너무좋아요 ㅋㅋ
레옹이 미쳤죠.. 비지로 깔리는 음악까지 역사상 최고의 씬 같아요
20세기 영화 중에 꼽아보자면 시네마 천국. 영화 역사상 다시 없을 키스씬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엔 없지만 제 개인적으로 최고의 엔딩은 다크나이트임
아직도 그 여운을 잊을수가 없음..
위플래쉬 엔딩 처럼 소름 돋는 엔딩은 처음이었고 라라랜드처럼 여운 넘치는 엔딩은 없었던 것 같네요
저는 바빌론도 만만치 않다고 봅니닷
리스트 중에 안 본 작품인 테이크 쉘터만 건너뛰고 영상 봤습니다. 다 오래오래 기억에 남는 명작들이라 공감이 됩니다. 지구 최후의 밤 그 한 시간 시퀀스 쇼트 장면에 감탄해서 영화 다시 보러간 기억이 납니다.
개인적으로는 고전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엔딩장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영화에서 석양이 지는 타라를 배경으로 나무 옆에 서 있는 스칼렛 오하라를 비추는 장면이 총 3번 등장하는데 장면 자체는 굉장히 정적인 장면인데도 내면 심리적으론 정말 거대한 역동성이 느껴지는 장면이라서 매우 좋아했습니다. 한국 영화 중에 꼽으라고 하면 '악마를 보았다'를 꼽고 싶네요. 사실 이 영화 엔딩은 제 미학과는 아주 극단에 있는 엔딩인데 오히려 그 극단에서 펼쳐진, 관객으로서의 제 내면 조차 무언가의 상실감을 넘은 파괴되어진 무언가가 남겨지는게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이 외에도 엔딩 기억에 남는거야 수도 없이 많고 취향도 넓어서 영화 구니스 같은 가족 모험 영화 엔딩도 인상 깊어하고 사랑하는 사람이지만 지금 당장 생각나는건 이 두가지네요.)
갠적으로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 엔딩씬이 뭔가 기억에 남습니다. 최근 영화로는 바빌론이
무척 기억에 남습니다.
놀란의 의도를 몰랐을 때의 인셉션 엔딩이 너무 인상깊었네요 .
나중엔 제가 원하는 내용이어서 더 기억에 남는듯
저는 초속 5cm의 마지막 ost 시퀀스를 정말 좋아합니다. 그 노래 하나와 그 시퀀스 하나로 영화 전체를 함축해줘요
올드보이 마지막 장면도 정말 좋아해요ㅎㅎ 최면이 걸리지 않은 오대수..이우진처럼 과연 알고도 사랑할 수 있을까?
피닉스 영화관에서 봤을때 speak low 노래도 너무좋았고, 마지막 씬의 남편표정이 정말 압권이었어요! 😂
지구 최후의 밤은 영화 내내 플롯도 복잡하고 뭔 내용인지도 잘 모르겠어서 뚱하게 보다가 마지막에 폭죽 타는 장면에서 순간 온몸에 소름돋았던 기억이... 라스트 신으로 영화에 대한 인상이 가장 극적으로 바뀌었던 경험이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이창동 감독의 밀양과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원더풀 라이프의 마지막 또한 너무 좋았습니다.
멜랑콜리아랑 테이크쉘터 설명을 들어보니 생각나는건데,
저는 시리어스 맨 엔딩신이 떠오르네요. 보면서 감탄밖에 안나오던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 라스트씬이 나올 줄 알았는데 예상이 빗나갔네요~ ㅎㅎ
헤어질 결심을 영화관에서 보는데 마지막 장면에서 너무 소름이 돋았었거든요.
그래서 제 인생 최고의 라스트씬은 헤어질 결심이 되었습니다 ^^
저두 한표 보태고 싶네요 누워서 보다가 저도 모르게 벌떡 몸을 일으켰고 영화에 미친듯이 집중되었던 엔딩이었어요 박찬욱 영화중에 정말 최고란 느낌이 들던 영화였고 드디어 거장 느낌이 나는 감독이 한국에 생겼구나 싶었어요 봉준호는 마더에서 조금 반짝 느낌이 났었는데 기생충은 변기에 물 뿜어져 나올때 과잉이 느껴져서 별로ㅎㅎ
마지막 ost도 너무 좋았던...
키즈리턴 엔딩 장면도 좋았어요
과 도 엔딩… 크..
와..역시 지구최후의 밤!! 생각못하고 있다가 훅들어와서 약간 설랬어요ㅋ
멜랑콜리아, 테이크숼터 영화당 추천때 보았는데 둘다 너무좋은 영화였어요. 저도 멜랑콜리아 완젼 강력강력 추천이요! 우울감에 휩싸여본적이있다면 많이 공감될것입니다.
테이크 쉘터 보고 제프 니콜스 감독에 빠져서
머드, 미드나잇 스페셜, 러빙까지 본 1인입니다.
엔딩 너무 좋았어여❤
갠적으로 엔딩 여운으로 치면 의 엔딩도 정말 뛰어난 엔딩이라고 생각합니다.
멜랑콜리아 너무 재밌게 그리고 공감되게 봐서 소장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피닉스와 지구최후의밤은 아직 못봤는데 꼭 볼겁니다!
유일하게 눈물흘린,,나의 음악영화,,뮤지컬영화!
가슴까지 수십년만에 아팠던 영화!!
라라~~~~~
테이크 쉘터의 마지막 해석은 정말 멋지네요
항상 보면 데미안 샤젤 감독은 감정을 강력한 형태로 정말 잘 전달할 줄 안다는 생각이 들어요
시네마 천국 라스트신이 개인적으로 최고
개인적으로는 노킹 온 헤븐스 도어의 엔딩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히갤로
저도 그 엔딩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맞아요.........그렇게 쓸쓸하게 끝나는 영화는 처음이었어요 엔딩장면 전까지 내내 밝다가 갑자기 어두워져서 충격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골라오신 영화들 엔딩 전부 너무 멋있네요…!! 멜랑콜리아는 본지 오래돼서 다시 챙겨봐야겠어요 ㅎㅎ 테이크쉘터도 엄청 흥미진진하게 봤었는데 저는 결말이 실제라고 생각했어서 주인공 아저씨한테 좀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했네요,,,
전 밀리언달러베이비 엔딩 장면이 20년 지난 지금 생각해도 소름끼치게 여운이 남아요 너무 좋아하는 영화지만 다시 못봐요 마지막이 너무 먹먹해서
혹시 top~~컨텐츠 하실때 유튜브 구간 설정인가? 영화마다 시간대 클릭할 수 있는거 설정해주실 수 있나요 편집자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최근에 본즈 앤 올 보고나서 빠져나오질 못하겠네요.
7편 모두 너무나 인상적인 엔딩씬이었습니다. 너무나 동의하고요 제게 잊지 못할 엔딩씬이었던 '아들의 방' 이란 영화도 안보신 분 있으면 추천드려요.. 너무나 여러가지 감정이 교차하는 엔딩이었고 By this river란 OST 들으며 일어서지 못하고 크레딧 올라가는걸 볼 수 밖에 없었던 기억이 나네요 ^^.
이런 컨텐츠 할 때마다 느끼는 건데 고정댓글이나 유튜브 구간 설정으로 타임라인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이동진 폼 미춰따이!!!
개인적으론 트루먼쇼 엔딩도 꽤나 기억에 남았던것 같습니다
라라랜드는 무조건이지 하면서 들어왔는데 역시나..
뒤에 핑크플로이드가 눈에 띄네요 ㅎㅎ
평론가님의 음악 이야기도 듣고싶습니다
'멜랑콜리아' 엔딩은 충격 이였지..
누갤로
역시 세상은 넓고 영화는 많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멜랑콜리아와 피닉스는 꼭 보고 싶네요.
왕의 남자 엔딩도 좋아합니다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2011), 보복(2008) 이 두 작품은 정말이지 영화가 끝나도 한참을 자리에서 일어나지를 못하게 한 엔딩씬이였어요
로맨스 영화 지루해하는 편이라 라라랜드도 계속 지루하게 보다가 마지막 딱 그장면이 너무 좋아서 결국 좋게 기억하는 영화가 되어버렸죠ㅎㅎㅎㅎ 뭔가 안 이루어져서 애절한 사랑이 극적이라 재밌나봐요. 헤결도 그렇고..
저는 좀 뻔하다 생각하실 수 있지만 바람과함께사라지다 엔딩이 아직도 안잊혀요 모든것을 잃은 스칼렛의 그럼에도 희망이 남은 그 눈이 잊히지않아요
전 살인의 추억..... 진짜 마지막 송강호씨의 화면을 바라보는 연기는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