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 대공원 숲길, 가장 아름다운 숲길 선정 / YTN (Yes! Top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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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15. 11. 2016
  • [앵커]
    인천 대공원 숲길이 전국 네티즌 투표 결과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길로 선정됐습니다.
    흙길을 보존하는 등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최대한 살린 것이 선정 이유라고 합니다.
    김종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늦가을 단풍이 숲길에서 한 폭의 그림이 됐습니다.
    단풍나무와 메타세콰이어는 노랗고 빨간 물감입니다.
    낙엽으로 뒤덮인 가을 길은 사람들에게는 추억이고 행복입니다.
    [유순근 / 인천 대공원 숲 해설가 : 이 곳은 굳이 멀리 가지 않더라도 도심 속에서 자연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산책길이다 보니 시민들이 많이 찾아옵니다]
    이 길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길에 선정됐습니다.
    전국의 네티즌들은 아름다우면서 인위적인 것을 최소화한 이 숲길에 최고 점수를 줬습니다.
    인공 시설물이 거의 없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네티즌들의 마음을 움직인 겁니다.
    [최태식 / 인천 대공원 소장 : 시민들이 주신 상을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힐링할 수 있는 보금자리 같은 치유의 숲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입니다.]
    계절마다 옷을 갈아입는 중앙 꽃밭도 숲길만큼이나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중앙 꽃밭은 봄이면 붉은색의 꽃 양귀비, 가을이면 하얀 메밀꽃밭으로 대변신을 합니다.
    [최안나 / 인천시 만수동 : 저는 인천 대공원에서 중앙 공원을 가장 좋아합니다. 사 계절 다양한 꽃들이 피고 있지만 그중 으뜸은 봄에 피는 꽃 양귀비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인천 대공원의 핵심은 단연 습지원입니다.
    16년간 일반인 출입을 통제해온 이곳은 동식물들에게는 천국과도 같은 곳입니다.
    오색딱따구리와 청딱따구리는 새끼 부화를 위해 해마다 이곳에 둥지를 트는 단골손님입니다.
    [정수경 / 인천 대공원 녹지 연구사 : 습지원은 인천 대공원의 다양한 생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이후에 살펴보니 원앙새와 같은 희귀한 새들이 찾아와 쉬는 인천 대공원의 허파와 같은 공간이 됐습니다.]
    올해로 30살이 된 인천 대공원은 매년 400만 명 이상이 찾고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것이 최고의 멋이라는 공원 운영 덕분에 지금은 어머니 품과 같은 곳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YTN 김종술[kjs@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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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entáře • 3

  • @huskyJang
    @huskyJang Před 3 lety +2

    굿

  • @huskyJang
    @huskyJang Před 3 lety +1

    습지원 30년 인천대공원 멋지군요

  • @user-sf6qo3xh4m
    @user-sf6qo3xh4m Před 3 lety +2

    지금인천대공원에 야영장이 세원진것은 지극히 수입에만 매달린 한심한처사다 그전엔 야영장자리가 완전 꽃밭으로 엄청아름다웠는데 야영장이 들어선후론 아름답던 풍경이 완전사라지고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