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13-09 "나한테 헛바람 불지마, 내가 다른 세상 욕심내게 되잖아" 이솜이 평범한을 포기한 이유 | 이번생은처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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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čas přidán 20. 08. 2024
- #D라마 #이번생은처음이라 #정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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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이번생은처음이라] : 집 있는 달팽이가 세상 제일 부러운 '홈리스' 윤지호와 현관만 내 집인 '하우스푸어' 집주인 남세희가 한집에 살면서 펼쳐지는 수지타산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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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번 생은 처음이라 13화 편하게 모아보기 (D라마 재생목록) ▶ czcams.com/play/PLvDaoEdHc687LMsTjAMriX6hlgMjJXITw.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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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현실이다 .. 결혼 할 때 집안환경 별로 신경 안쓸거같지만 저런 상황이면 다 밑지고 들어가는거임 머리론 남의 상황이고 다 헤치고 살아갈 수 있을진 모르지만 마음은 뭉게지고 힘듬
@TOP and Humor 맞엉
근데 요즘 부모님 모시고 사는 집이 몇이나 될까요?? 사실 부모님들도 불편하다고 특별한 이유 없으면 따로 살기를 선호하시지 않나요?
내 부모님께 신경쓴만큼 배우자 부모님께 신경쓰면 별 탈 없는데, 참 사람이 우스운게...내 부모님 챙기는건 당연한데, 배우자 부모님은 따로 신경쓰고 노력해야 된다는게...
대댓들 진짜 맥락맹이네
@TOP and Humor 얘 드라마 안본듯 ㅋㅋㅋ
@vo o 반대는 모셨냐?ㅋㅋ
진짜 행복한 가정에서 살아온사람들은 불행한 가정에서 살아온 사람의 삶의 무게를 알지못함
이말이 맞는듯 행복한 적이 없고 집은 늘 불안한 장소고
근데 불행한 가정이라고 살아온 사람들이 밖의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삶의 무게를 짐짓 재단하는 우를 범하는 것도 있다고 생각해요.
행복 불행 같은 추상적인 관념은 인간 개개인이 느끼는게 다르고 물리적으로 질량을 측정하는 방식이 아니니까, 나의 불행이 역시나 또다른 이에게는 그저 배부른 투정으로 비쳐질 수 있는거죠.
그러니 지금 나의 삶이 불행한 것을 개선하기 위해선 다른 '진짜 행복한 가정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삶의 무게가 자신보다 가볍다' 같은 류의 생각을 접는게 우선인거 같아요.
원래 인간은 다른 사람을 온전히 이해 못함....이해 못한다는 말자체가 이해받고 싶다 욕망의 다른 표현임..이해못함을 알고 그대로 받아드릴때 마음에 행복이 찾아올 것임.
불행한 가정이여도 행복하게 살 수 있어요 힘내세요~
맞는말
근데 솔직히 우리야 드라마로 캐릭터 성격이나 인물됨됨이를 다 파악할 수 있으니 마대표를 왜 못 믿지? 싶지만 저게 현실로 보면 이 사람이 내 가정사정을 알고나서도 날 받아주고 이해해줄거라고 딱 단언해서 생각할 수 있을까 싶음. 실제로 믿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한테 내 상처를 말해도 그게 언젠간 내 약점이 되고, 나를 아프게 하는 비수가 되어서 꽂히는 세상인데..
아 ㅇㅈ
와 진짜 핵심을 콕 집어 말하네
ㅇㅈ이요.. 그리고 상대가 받아줄걸 알아도 내가 내 약점을 오픈한다는 자체를 마주하기 힘들 때도 있죠...
ㅇㅈ 아픈 것도 약점이 되는 세상인데...
아 이게 맞네..
집이 제일 편한 곳이다 라는 말도 어떤 사람에게는 힘든 말 중에 하나임
공감쓰.......
ㅇㅈ,,,부담되는 곳임,,
어깨에 손을 올리지 못한이유는 현실이 아니라
거기까지 생각못한 삶을 살았기 때문..
띵언이네요 ㅠㅠ...
진짜 믿기지 않을정도의 이야기 짜임새에 실화같음 서브커플인데도 저정도야 ㅁㅊ...
엥 이 커플 서브 였어요??난 이 커플이 중심인줄 ;
그냥 서브라기보다
이드라마는 세커플이야기인듯
제생각에는용
믿고 사랑하는 사람한테
상처 받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과 두려움
너무 이해돼서 슬퍼
아빠가 누구신지 모른다잖아요.거기서 오는 여러편견과 상처도 있겠죠.우리나라사람들 오지랖은 너무 넓어서리
그러고 보니 수지는 학창시절부터 집안 얘기로 소문도 돌고 친구들이 뒷말도 해서 가정사로 인한 인간관계의 상처가 크겠다.. 충분히 이해되네.. 알리고 싶지 않은 부분을 들킨 수치심도 이해되고..
아빠도 모르는 미혼모 가정은 더 그렇긴하죠.
학교에서 부모님 직업 이런것도 적어서 냈는데..
암살에서의 그 차가운 카와구치 캐릭터랑
연결이 안될 정도다... 박병은씨 연기 잘
하시네...
산백명!
그 300백명 죽인넘 걔가 이분이에요??
베를린서열345위통제사 넵
와 이분인지 진짜 일도 몰랐는데,,,
근데 여기서 쓴 이름 그대로 요즘 무빙에 다시 나오시는 박병은 배우님 ㅋㅋㅋㅋㅋ
와 이솜 진짜 연기 많이 늘었다.. 옛날에 모델하다 막 넘어왔을때 보고 안봤는데 새삼 놀랐네
영화 여러편 조연부터 하면서 쌓아 올라온 티가 나는 거죠
영화 '좋아해줘'에서 사랑하고 설레는 감정에대한 좋은 연기 보여줬어요 한번 보시길 추천드려요ㅋㅋ
영화 소공녀도 엄청 감명깊게 봤어요... 엄청난 감정연기를 보여줘서 볼 때마다 여운이 남네요 이문세 눈 뮤비와 영화 감독이 부부라 눈 들을때마다 영화 장면이 기억ㅇ이 나는..
@@user-zx1fl8fm1l 와 저도 소공녀 이야기 하려던 참이었어요. 숨겨진 띵작이죠? 이솜씨 매력 터지는 분이에요!
ㄹㅇ ㅋㅋ그때 연기하는거 보고 진짜 연기 너무너무 못해서 글렀다고 생각했는데 ㅋㅋㅋㅋ연기 많이 늘어서 놀램 ㅋㅋㅋ
드라마에서 마상구는 사랑 받으면서 자랐고 별 어려움 없이 살아서 편견 없이 자라온 사람 같음.
취향은 약간 엉뚱하지만 순수하고 착한 사람.
세상엔 없을 것 같음.
그래도 살아보니 남편 엉덩이 톡톡 두드리고 아이들 보면서 강아지 강아지 우쭈쭈 하면서 웃으며 살게 되네요.
부모와 살았던 삶이 불행했다고 내가 만든 가족의 삶까지 같은 모습은 아니더라구요.
이솜의 얘기를 들으니 남들에게 평범한 것이
누군가에게는 사치가 될수도 있고 그 상황에
상처받을수도 있다는걸 알게되었어요 ㅠㅠ
난 수지마음 너무 이해됨ㅜㅜㅜㅜ
결혼은 진짜 현실이고 감당해야 될 부분이 많음ㅜㅜ사랑으로만 견디기에 힘든게 결혼임. 두 사람만의 일이기만 하면
결혼 괜찮지만, 두 집안이 엮이면 버거운게 사실임.
누군가에겐 평범해도 누군가에겐 제일 감당하기 어려운 일임.
저 여자의 마음이 이해가 됨 누구도 믿을수가없음 계속 시험해보고싶게됨 더 독하게 반응하게됨 더 가까이 다가와 나에게 소중한사람이 되어버렸는데 나에게 지쳐서 떠나버리면 내가 아파버리거든 실망하거든 그래서 그러기전에 실망하기전에 떠날거면 떠나라는 표현이지 나도 저여자도 엄청 겁쟁이 고슴도치 스타일이라 ㅋㅋ 나는 남자고 어린시절부터 알콜중독자 아버지때문에 어머니 여동생 나는 폭력속에서 어린시절을 보냈음 어머니는 여린분이라 식당일하면서 매맞는 웃기지도않는 대우를 받으며 반항은 꿈도 못꾸는분이었고 동생이야 머 ... 나는 그런 걸 견디다 고딩때쯤 좀컷다고 들이받아버렸고 그사람도 아들하고 주먹다짐한건 쪽팔렸는지 그대로 집을떠난후 연락이 끊겼고 나중에알고보니 나라에서 지원금 타고자 이미 법적으론 이혼한 상태여서 깔끔해서 편했지ㅋ 머 아무튼 빚도있었고 4살어린 여동생 대학도 보내야되고 어머니혼자 고생시키는것도 더이상 못보겠더라고 고딩때부터 막노동하면서 전기기능사 자격증따고 고등학교졸업하자마자 군대도 산업체쪽으로가서 빚도 거의 갚았고 실무도 쌓고 전역하자마자 전문대 전기과입학후 기사자격증 따고 공사일하면서 동생 대학보내고 취업까지 시키고 하니 어느덧 31살 전세지만 집도 있고 차도있고 주위에 지인들이 그만하면 니가 그래도 또래중에선 난놈이다 추켜세워주면서 결혼하라고 얘기해주지만... 글쎄 난 우리 어머니 모셔야되는데? 다들 가볍게 결혼하면 니가 와이프랑 모시면되지 하는데 요즘 시대에 누가 배우자 부모 모시고 살고 싶겠냐? 그것도 허리디스크에 무릎연골이 없어 훨체어 생활하시는 노모를?ㅋ 어머니도 불편할거고 그상대방도 불편할거다. 그렇다고 내가 어머니를 안 모실수도없고 내가 지금 바라는건 동생 좋은 남자에게 시집 보내는것 그리고 어머니는 내가 혼자 잘모시고 사는것 이건 장남으로서 아들로서의 내 업으로 생각해야지 머 ㅋㅋ
열심히 사셨어요
담담하게 써놓으셨지만 진짜 대단하시네요ㅠㅠ 공기업 가셔도 잘하실 것 같아요ㅠㅠ 응원합니다
왜 화내는지 이해 못하는 남자 입장
화낼 수 밖에 없는 여자 입장
둘 다 너무 이해되서.......마음이 아프다
여주맘 알것같다
나도 저런세상에 살고있어..
우수지가 기본적으로 좀 까칠하고 삐딱한 캐릭터인건 맞음. 물론 기본 심성은 바르고 착함. 그러니 엇나가지 않았던 것이겠고. 그리고 좋은 친구들이 주변에 있었기에 그나마 덜 까칠해지고 덜 삐딱해질 수 있었던게 아닌가 싶음.
글구 마상구는 우수지가 만난 몇 안되는 좋은 남자이자 어른임. 밝고 건강하면서도 책임감 있으며, 마음이 넓음. 이 드라마 통틀어 가장 어른스러운 어른이 바로 마상구임.
기본 심성이 바르고 착하다는 점은 마대표 밀어내는 장면 보면 알 수 있음. 자기 힘듦까지 공유하기엔 상대에게 너무 미안해지니까 상처주면서까지 배려하는 것 같음.. 현실적으로 정말 힘든 일이라는 것을 알기에.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이랑 결혼해야 됨..
진짜로 사랑하는
진짜로 ..
사랑이 밥먹여줌? 결혼은 현실임
돈이 어느정돈 있어야됨
@@who9148 돈보고 결혼하면 돈없는 순간 끝나겠죠
@성민이 맞아요 그사람을 통해 얻는것이 없을때 사랑이 없으면 그 관계는 끝나는듯
@Giraffe K 아니 님이 생각해봐요
자기자식중에 딸이 있어요
그딸이 결혼할나이가됫어요
남자친구가 다좋은데 집안사정 안좋고 직장도 그냥 그저그런곳이에요
결혼허락할꺼에요?
저게 현실이지..나도 전남친네 부모님, 누나가 우리집안 알고 싫어했음..내가 결혼한다고 한것도 아니고;;; 그냥 연애인데ㅋ웃긴건 우리집 사정이랑 전남친네 사정이랑 비슷해서 마음열고 좋아했던건데..이해는가긴함..더 좋은 집안의 여자친구 만났으면 하셨겠지
원래 본인 위치보다 더 높고 좋은 곳을 갈망하는게 이유야 어떻든 누구나 다 똑같은 것 같아요.
어이없네여 피차 마찬가지인데.
이야
그럼 더 좋은 집안의 여자를 만나면
여자쪽 부모님이 남자집안을 어차피 혐오할텐뎈ㅋㅋㅋㅋ그냥 끼리끼리 만나지 뭘ㅋㅋㅋㅋ
@@user-nd2sd9ej3l
그러게요. 예전에 물어보살에 나왔던 시각장애인이 있었는데
시각장애인 딸이 같은 시각장애인 남자 만나서 연애하는데 반대를 한다더라구요.
이유는 뭐 딸이 시각장애가 있으니 비장애인을 만나야 고생을 안할거라고..
@@user-zt6qh5lp5z 원래 인간은 이기적인 존재니까요
드라마에서야 사업 잘되고서 해피엔딩이지만.... 현실에선 참 어렵겠죠
우수지 비슷한 입장인데 사업성공을 한것도 아닌데 연애를 할 생각을 했던게 미안합니다.
몇년전 차였을때 잡지못한 이유중에 하나가 이거였는데 그래도 잡고싶어 했던게 참 미안하네요
마음이 너무 따뜻하네요. 그리고 안타깝네요. 3개월 전 댓글이지만 울적한 마음이 들어 흔한 위로의 댓글을 남기고 갑니다.
너도 그리 힘들게 사는데 나까지 끼이면 서로서로 얽혀서 더 나락으로 떨어지겠구나.... 각자도생하자.. 라는 심정으로 10년사귄 애인과 헤어졌었네요. 사랑이 식어서 현실이 보였던건지... 현실의 장벽에 사랑이 묻혀버렸던건지...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28살 먹고야 알았다 내가 나인 것에 설명 할 필요 없다는 걸
@@user-xr2mv6ds6q 이태원클라스 웹툰으로 연재할 때 봤었습니다!
@@user-ih6ii2wo5b Wls
평범하다는 게 예전엔 싫었는데 요즘은 참 평범한 게 부러워 내 가족, 집안형편 어느 하나 평범한 게 없어서 이 드라마 왜 이렇게 현실적이냐..
알량한 사랑이지. 찐 사랑이면 뭐가 원인이고 무슨 종류의 문제인지 알 수 있어야 하는데, 본인이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그 마음이 앞서서 저 외로워 보이는 사람 곁에 있어주는 게 자신이라는 사실이 좋았겠지.
허정호 얘는 지능이 많이 낮네
배우들 발성 무슨일이야 저런 평안한 표정으로
진짜 배우는 배우인듯..
처음부터 같은 페이스, 같은 밀도를 유지하는 것도 대단한데 이렇게 서브 캐릭터들에게도 히스토리 짜임새있게 넣어준 작가님, 그리고 너무 예쁘게 찍어준 감독님, 무엇보다도 감동적으로, '진짜'로 연기해준 배우님들께 감사합니다. 💗
여친가정환경에는 많은 문제들이 있어 이런 이유로 부모반대에 너무 힘들어 헤어졌다.
지금 이런고민을 하는 사람들에게 감히 충고한다.이유를 만들면 이유가된다.
너가한행동에 다른사람들의 의견따위는 필요없다.
너가 자신있으면 끝까지 손놓지말고 달려라.
헤어지고 1년.아직도 내가 잘한건지 못한건지 불꺼진곳 연기만 무성한것처럼 복잡하다
맞는말
절대로 남에게 내 모든것을 보여주지 말기를.. 난 20~30대 너무 쉽게 내 모든것을 보여줬더니 그이후에 돌아오는건 멸시쁀이더라. 자시들은 고상한척하지만 그 멸시의 내용은 인간이라면 다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냥 고민 상담이었지만 그게 나중에는 내 상처로 마음의 문을 닫게 하고 사람들을 멀리하게 되더라.
그러니 너희들은 절대로 남들에게 고민도 이야기 하지 말아라
이거 레알 팩트..
15년 지기 초등학교 동창도 속마음 다 털어놓고 가족비밀까지 공유하면서 지냈는데 돈 빌려주고(제가 빌려줌) 관계 틀어지니 제가 속마음 털어놓은것들이 전부다 비난받고 공격받을 대상이 되더군요. 가족말고 아무도 믿지 마시길
고민상담은 믿을만한 상담가한테 해야되요
아는 사람들 별 도움도 안됩니다
아님 일기쓰듯이 속얘기 다 적으시는것도 약간 도움되요
그렇네요😞😞
맞아요. 고민 힘듦 들어주는거 뿐 속으론 같이 슬퍼하진 않죠. 어차피 남의 일엔 관심없어요들 그리고 40쯤 되니 친구도 별 의미 없어요. 내가 잘 되는걸 기뻐하는 사람들은 가족 피붙이.
이 씬에 포인트는 4:20 부분인것 같다. 이유를 설명하자면 박병은 배우님이 이솜 배우님한테 어깨에 손을 올릴려 했는데 올리지 못 했다. 그 찰나의 순간에 수만가지의 생각이 들었을 거다. 바로 잔혹한 현실이라는 것. 허나 현실을 부딪힐거면 함께 부딪혀서 그 현실을 벗어날 수 아니 빗겨갈 수 있는 남자 혹은 여자를 만나야 한다.
그러니까 나한테 헛바람 넣지마
니가그렇게 따뜻하게 굴면
내가 다른세상 욕심내게 되잖아
대사 퀄리티봐..너무 마음아픈 대사다
딸 멋있게 잘키웠음.
ㅜㅜㅜ이솜캐릭넘좋다.....................저런성격으로살기진짜힘든데, 나처럼 태풍에 쓰러진 나무마냥 남한테 기대기좋아하는 성격은 ....이솜 같은 사람은 그냥 판타지
진짜 이 작품은 작가님한테 박수 수억번보내도 부족할만큼 모든 대사가 와우...🤭 작가님짱👍
나한테 너의 가족 얘기 부끄럽지 않게 해주면서 먼저 웃어주던 너가 참 좋았는데. 그런 너 옆에 계속 서 있으면서 같이 웃어주고 싶었는데... 11화까지 같이 정주행 했던 이번생은 아직도 11화에서 멈춰있다
힘 내십시오 형님
저도 제자신만 생각하면 부끄러울거 없어요 그런데 우리 부모님 생각하면 보여주기 창피해서 결혼 포기했습니다. 돈 못버는거? 장애있는거? 아니요 시도때도없이 욕섞어가며 말하고 잘난남자 데려오면 우리딸 잘부탁하네가 아니라 우리한테 얼마줄거니 하는부모요 전 그게 더 슬퍼요 저도 그집안에서 흔치않게 공부머리로 대기업들어가서 밑빠진독 물붓고 살았어요 제가 진짜 사랑하는사람이라면 이짐 지워주고 싶지않아요
제 생각이랑 똑같네요
사랑에도 현실이라는게 필요하다는걸 느끼에하는 드라마 ㅜㅜ
단역부터 차근차근 올라간 저런 배우가 찐배우다 박병은배우 연기좋다!
정말정말 공감된다 ㅠㅠ너 한사람이 듣는거는 내가 말하는 한마디지만 내가 말해야하는사람은 수십 수백이라고 ㅜㅜㅜㅜ차라리 안하고 말지 미친년이 되는게 속편하다 정말 공감된다
처음에 상담하러 다니게 될 고등학교를 갔는데 거기 남자쌤이 자꾸 아버지는 뭐하시냐고 물어요...할머니랑 사는데 할머니...조금 망설이면서 대답했더니 할머니가 아버지 직업이냐면서 자꾸 캐묻는거에요...거기가 교무실이였는데 주변 분위기 싸해지고....교무실을 상담하러 찾아간거였는데 선생님이 안오셔서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였고 마침 오셔서 나갔습니다...이 고등학교를 잘다닐수 있을지 모르겠어요...너무 솔직히 중학교에서는 좋은 쌤들만 만나서 이런 일은 없었는데...이해만 받아와서 이해받지 못하는 상황이 너무 익숙하지 않았고..저는 어렵게 특성화고도 겨우 간 상태인데..이 학교도 나랑 안맞으면 어떡하지 그 선생님 때문에 너무 걱정이 되요..
성가대 엥? 요즘에도 그런 쌤이 있어요?,, 아마 부모님 직업이나 부모여부 묻지 않는 걸로 알고있는데 교육청에 신고해요
힘내세영 화이팅
뭐 그런 선생같지도 않은 ... 절대 기죽지 마세요 기 죽으면 될 일도 안된다고 해요. 그러니 절대 기 죽지 마세요. 이상한 일도 아니고 특이한 일도 아니에요. 그냥 수많은 가족의 형태중에서 하나일뿐이고 그것을 이상하게 보는 사람이 정말 이상한거니까. 절대 절대 기죽지마세요. 분명 잘 하실수 있어요. 처음이라 낯설고 힘들순 있지만 그 또한 적응할것이고 이겨낼 수 있어요. 응원할게요 !
아직도 그런 선생이 있구나... 제가 당했던 거랑 똑같네요..
작성자가 학생이듯 해서 댓글 남겨요
저는 기분 나쁘거나 곤란한 질문에는 상황따라 다르지만 '왜 궁금하세요? 대답해야하나요? 그게 중요한가요?' 하고 되물어요 침묵하기도 하고요 그럼 대부분 묻지 않거나 다른 얘기를 해요
꼭 답해야하는 경우면 문제 없는 선에서 적당히 둘러대요
사람들은 관심이 없어도 그냥 물어보고 눈치나 개념없이 선을 넘기도 해요 속상하지만 무뎌질거예요 미리 걱정하지 마세요
사랑만으론 아무것도 할수없다.좋은집안.인물.학벌 이런애가 나한테 대쉬만해도 좋냐고 아냐 안좋아 끝이뻔하거든ㅋ그래서 시작도 못해 그리고 날무시하지못할 못난남자 만나 평생 후회하며 사는게 인생이다.영화가 아냐.지금 내가 그영화를 찍고있거든.....
ㅋㅋ
ㅋㅋㅋㅋㅋㅋ존나웃겨서 말도안나오네 좋은집안 인물 학벌 이런사람이 왜당신같은사람에게 대쉬를 하죠? 그런 마인드를 가지고있는데ㅋㅋ 날무시하지못할 남자 만나서 평생 후회하며 사는건 님 인생이겠죠 결국 님 위치가 그정도 밖에안되는거고 피해의식 열등감에 찌들면서 살았나보네
못난남자만나도 열등감 자기 아내한테 푸는사람있어요 저희아빠가 그래요 집에서 왕 행세 하려하거든요
아무리 그래도 자신의 상처를 감추기위해서 남에게상처를주는일은 하지맙시다
결국 그렇게 어머니 모시고 둘이 살게 되죠..
3:20 엄마가 생각이 나네요
어머니 혼자서 아들 둘 키웠고, 믿고 의지하는 사람이 아들 둘이고, 엄마가 죽어도 묻어줄 사람이 아들 둘뿐이였네요 이 대사를 듣고 마음이 울컥해집니다
엄마 사랑해요
진짜 저거 너무 공감돼서 너무 슬프다...
이솜님 발음이 정말 정확하네요.
자막을 누르고 들어도 다른 분들은 가끔 이상한 자막이 나오는데, 이솜님 자막은 정확히 나옵니다.ㅎ
너무 잘 표현한거같아요. 저도 전여친분이 잘 사시는 집안이였고 서로 오빠동생한지는 4년정도? 쯤에 서로 의지하고해서 사귀었는데 전여친분 언니께서 사귄다는 소식듣고 바로 제 집안(아버지 뭐하시니 어머니 뭐하시니? 니남친 월급은?)물어보시고는 눈빛이 달라지더라고요^^;; (저희집이 너무 못살아서요) 그때부턴 저도 너무 눈치보여서...후.. 이게 현실이죠. 결혼? 꿈이죠^^;;
이솜 연기가 시원시원하고 후덜덜하구만
이드라마에서 이커플이제일맘에듬
잔인하게 현실적이다. 외면하고 싶은 내모습을 제일 숨기고싶은 사람한테 보여주게되는거.. 이해한다고 해도 이해못하는거 다안다
나한테 헛바람들게하지말란말 심장을 찌른다 평소에 헛바람 들지말고 정신 차리라고 똑똑히 생각하고 다니면서 좋아하는 사람 생기면 현실도피중인 내모습이 사실은 너무 비참했었는데 심장을 후벼파네
3대가 집짓고 사는게 평범한건가?
집안이 그만큼 화목하고 불화가 없으니 당연히 저게 평범하다 생각하겠죠
그렇지...
결혼은사랑만으론할수없다
해보니가족대가족이야..
수준안맞음애초에시작을말자!
우습다 핑계다 자신의 한계를 남에게 안되는 것처럼 말하지 말자
수박군 TV ㅇㅈ
부모님일수록 떨어져사는게 가장좋..
자취가최고 ㅋㅋ
사랑만으론 안 된다는 말. 그건 신포도 같은 거지. 내가 못 가진 것일 뿐, 다른 이들에겐 있을 수 있는 일을 없다고 단정지으며 자기 자신과 같은 상황으로 끌어들이는 건 바닥 마저 부수어 심연으로 한없이 추락하는 것. 비참을 넘어선 비참이 따로 없다.
이 커플 제일 최애ㅜㅜ
나이 더 들면 연애만 해도 서로 가족들이 집안에 대해 관심을 가진다.. 그때 둘 문제 보다는 집안때문에 더 싸우지
애들이 뭔 얘기할 때 이거 너무 발암이다 할 때마다 비참해지는 기분을 티냈다가 뒤에서 욕 들었고 왕따 당했고 남들과 다르단 이유로 배척받는 기분은 겪지 않으면 모르고, 겪어본 사람들만 알죠. 평범? 평범하려고 애쓰는 사람들도 있어요. 몸을 혹사시키고 정신을 갈아먹어서라도 평범해지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이래서 내가 성공하고싶은이유다 어찌 되었던 내마음자체가 상처를 많이 받아 밑바닥으로 치닫고있었으니까 그래서 잘나야만 한다.
화이팅. 응원합니다. 잘될거예요:)
5:44 그래서 그렇게 살고있다
박병은배우님♡ 악역말고 이런 역활 많이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 항상 생각했던거였어ㅠㅠ
제발~~~ 은근 섹시하신 박병은배우님♡♡
불우하거나 특별한 가정환경, 성장배경을 가진 사람들과의 결혼이 어려운 이유 중 더 큰 부분은 환경자체라기보다, 저런 식으로 내면화되어버린 피해의식, 열등감, 예민함, 방어본능임. 재벌집이나 명문가는 사돈집의 배경도 중요하게 여기는 측면이 있어서 그런것부터 컷 되겠지만 별로 내놓을 것없는 보통의 서민들은 서로 어울리기 쉬운게 중요하니까.
저는 화목한 가정에서 살아온 사람들이 조금 부럽지만 그렇게 많이 부럽지는 않더라고요.
아니.....
그냥 행복한 가정을 보면 생각보다 아무 감흥 없어요....
전 행복한 가족, 화목한 가정
겪어 본적이 없어서
그게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거든요...
그게 참 다행이에요...
진실로 아무 감흥 없는 사람은 부럽다,아무렇지 않다고 말 안함.담배 안피우는 사람이 1달간 담배 안피웠다 라고 말하지 않는 것처럼. 개인적인 생각임.
ㅜㅜㅠ결혼은 현실이다...
부모가 애 인생에서 흠이 될수도있지...
하지만 반대로 애 때문에 억지로 붙어있는 부모도 문제...세상살기 참 가혹해..
지호랑 수지 대학 시절로 회상할 때 보다 30살 연기하는 시절이 왜 더 젊어보이지?
나만 알고있는 비밀이 독이 되서 돌아올까봐 두려웠구나
마지막 장면에서 알 수 있네 더 힘들게 살았으니까 바로 이해하는 거 들키고 싶지 않은 책속의 그 방이 저 엄마니까 그런 거네 하 마음아파 꼭 마음이 아픈 사람은 빨리 크더라
저도 결혼할때 지금 와이프가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살아온 사람이었지요 결혼하자구 할때 그때 울면서 애기 했는데 전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그사람보다 이쁜여자 착한여자 많겠지만 그 사람 안보고 살수 없을꺼 같아서 고민도 않고 괜찮다구 했구요 지금은 두딸 키우며 잘 살고 있고 내가 살면서 가장 현명한 선택이었던거 같네요 집안도 중요하지만 사랑 그리고 그 사람을 먼저 보는게 더 중요한거 같네요 물론 육아때는 엄청 싸웠습니다ㅋㅋ
부럽네요 저도 이런 남편 만날 수 있겠죠?...
@@user-xc7bd4co3n 그럼요 좋은사람이시면 좋은사람 만나실겁니다
이게 현실이야!
사랑으로 모든걸 극복할 수 있을 것 같지?
천만에 말씀^^
나도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있지만,
날 사랑해주는 사람한테까지 가시를 세우고싶지는 않음.
힘든 시기가 끝나도 그 트라우마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주는 경우가 얼마나 많나요.
스스로를 구제하는 건 자신밖에 없는 것 같아요. 내탓이 아니지만...노력해야할 것 같아요. 다른 분들도 힘내셨으면.
그래서 결혼은 차라리 고아랑 하는게 낫다는 얘기도 있죠
공감....
공감입니다
이해받지 못할일을 말하기보다 미친사람이 되는게 나은거라는게.. 이해받지 못할일이라고 단정짓는것도 자기자신을 결국에 이해받지 못하는 사람으로 만드는것도 나 자신인듯. 얘기를 하고 대화를 하고 존중하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두려워 그 모든걸 닫아버리면 어떤 시도도 못한채 그 관계는 진정한 이해에 도달할수도 있는데 그 가능성을 모두 끝내버린다. 그리고 결국 그러겠지. 자신이 노력하지 않고 숨은것보다 타인이 더 내게 다가와주지 않았음만이 결론으로 남아버리겠지.
정리 깔끔하시네유
이 커플 너무 좋았지 ㅜㅜㅠ
이와중에 비율 비쳤네 차에서 내릴때 모델이 내리는줄…
극과극의 환경에서 자란 두사람이 만나면 안좋음 그러면 애초에 서로를 이해할 수 가 없음
그리고 최악은 비슷한 거지같은 환경에서 자란 두사람이 만난 케이스 이건 ㄹㅇ 파국임…
마대표... 슬픔이같아,,
아니 뜬금..
차에서 내릴때 비율 뭐야.. 버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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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0 심쿵 포인트
우리 아빤 아빠의 역할을 모르시고 그 역할을 해주시지 않았어 난 그래서 항상 친구 아빠들이 부러웠었어 아빠가 처음으로 같이 밥먹자 한게 어머니랑 이혼하시고 나서야 아직도 이혼 진행중이고 아빠는 이제야 아빠역할을 하고 있어 하지만 그 역할을 가짜로 하는 것 같아
웹툰쟁이 와닿지 않겠지만 그 힘듦이 길지 않길 바라요
@@user-lm5wi5mm1d 고맙습니다
저희 부모님도 그래요 아빠는 어렸을때 할머니를 잃으셨고 엄마는 어렸을때부터 독립을 했거든요 일반적인 가정에서 사지지 않은 두분이 만나서 모든 가족 구성원이 있지만 어딘가 불완전하고 애처로운 가정이 되었죠
진짜....어려운게 나 사는것보다 부모님이 더 신경쓰이는게 너무 스트레스
그래서 현실을 먼저 생각하고 연애를 시작해야 저런 마음 아픔을 피할 수 있는 걸지도.. 그냥 태초의 남녀관계로서 둘만의 세상은 아름답고 달콤하지만 결국은 현실을 마주해야하거든.. 그 현실을 마주할때 어느정도 서로에게 짐이 되지 않는 수준이어야지.. 더 행복해질수 있다 ㅎㅎㅎ
결혼이라는것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부모도 내부모가 되는것 몸이 불편하셔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일생을 바친분을 내가 모실수 있는것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진심 사랑한다면 그 부모가 어떻든간에 내 부모로 인정할수 있는것 그것이 결혼 그냥 단순히 둘이 좋아 밤새 밤일하고 그러는게 결혼이아니고 남자든 여자든 내가 사랑하는 그 사람의 모든것을 같이 책임지면서 살수있는것.
이 솜씨.. 눈빛 ㅠㅠ
출근하면서 보는데 눈물나네 이거 어뜩해
사랑의 유통기한이 제각각 다르긴 한데 내가 가장 신빙성 높게 본 논문을 인용하면 해당하는 이성에게 자손의 번식욕구가 다 하는 순간이라던 말이 생각난다. 가장 원초적이면서 가장 직접적인 표현이긴 한데 가장 와 닿기도 했음. 번식욕구를 느끼지 못 하는... 즉, 사랑이 다 한 이성은 동성친구와 다를 게 없고 그렇게 되면 가장 중요한 감정은 친구와 전혀 다를 바가 없다.
우정, 의리, 신뢰, 편안함, 그리고 약간의 자유와 무관심. 이 감정을 균형있고 길게 유지하면 평생의 동반자가 되는 거고 그게 무너지면 친구끼리도 절교하듯이 부부는 이혼하는 거지.
여자도 남자도 입장이 이해가 간나초코
슬프지만...저의 세상이기도 하네요..
나도 저런 경험 있는데
여친이 저런 식이었는데 이해는 하지만
결국 여러번 부딪히고 나중엔
남자 대사처럼 평범하게 할 수 있는 가족 이야기들 자체를 눈치보면서 하게 되서 그냥 헤어지자 함
그 뒤로 나도 선입견 생겨서 가정사 복잡한 사람이랑 연애 하기도 싫음
자신의 불우한 가정 환경을 남한테 신경질 내고
비참이라고 하고 어쩌라는건지
나를 강하게 만드는 것도, 나를 약하게 만드는 것도 나다. 달관하는 마음으로 살자.
가만보면 둘다 서로 자기가치관 은근 들이대거나 밀어넣음. 드라마전개상 생략된 둘만의 이야기들도 있겠지만, 보이는거 상으론 서로 알아가면서 가치관을 공유하는게 아니라 각자 자기꺼 계속 고집함..
찐사랑 부럽구먼
도리스 레싱가 나온다니.. 정말 .. 끝내준다...
어떤책인가요
읽어보고싶네요
기혼자들은 알지 결혼은 진짜 리얼월드의 시작이라는거
이배우는 갑자기 어디서 나타난 거냐
그동안 티비 안본게 몇년인데,여배우
기근이 없어져 좋다
연기 좋다.
그냥 꽈악 안아줘라..
감당할자신없는대 희망주면안되죠
@@sade22223 그들의 몫일뿐,,,누가 누굴 판단하고 예측할수 있는게 아닐꺼라는,,
1:12 마대표 옆 얼굴 이쁘다... 선이 곱네요~
상처받는게 너무 두렵다면, 결국 껍데기에 갇혀사는거지..
사생활을 존중합시다.
결혼전에 대학원 다닐 때 집안이 망해서 가족이 뿔뿔히 흩어져 살았고 할머니도 내가 살던 원룸에서 같이 지냈지... 남편은 당시 치의예과 다니는 학생이었는데 내 사정 다 알고 우리 원룸에 와서 할머니랑 같이 밥도 먹고 외식도 시켜주고 했는데...
결혼하니 변하더라... 남편도 시누이도 치과의사... 나는 경단녀에 할머니 돌아가시니 친정이 없더라... 결혼하지 말걸 그랬단 생각이 안 든다고 하면 거짓말이지... 사랑은 사랑으로 남겨놓을 걸 싶은 마음... 사랑하긴 했을까 의심하게 되는 마음... ㅜㅜ
여기서 수지 엄청 이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