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 육지 안의 섬, 내도리 / 무주군

무주 읍내에서 북쪽으로 수리재를 넘으면
강 건너에 내도리(內島里)가 있다.
내도리는 육지 속 섬이라는 의미로 금강이 마을을 휘감고 돌아나가면서
섬 같이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지명이다.
다리 건너 물길이 크게 휘돌아 감싼 곳은 앞섬마을(전도 前島)이고,
앞섬을 통과해 다시 다리를 건너면 뒷섬마을(후도 後島)이다.
금강의 물줄기가 앞섬마을을 휘감고 도는데 이런 지형을 감입곡류, 산지곡류라고 하며,
앞섬마을 같은 지형은 '물돌이 지형'이라고 한다.
1976년 집으로 돌아가던 학생들이 탄 나룻배가
폭우로 불어난 강물에 뒤집 18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런 참사를 겪은 후에야 다리가 건설되어
앞섬다리는 2001년 말에 완공되었다.
금강의 상류에 해당하는 이곳은 수질이 깨끗하고
강변을 따라 모래나 자갈이 펼쳐져 있어서 아름다운 곳이다.
촬영장소 : 전라북도 무주군
촬영일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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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 CLOVA Dubbing
본 영상에는 클로바더빙(CLOVA Dubbing)의 AI 보이스가 사용되었습니다.
#클로바더빙 clovadubbing.naver.com
BGM :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Track : 아빠, 반딧불이에요! -
• [따뜻한 감성음악] 아빠, 반딧불이에요!...

[@tomandtrip]

여기 꼭 가보려고 네비도 찍어놓고
비행허가도 받아두었는데
여적 꼼짝도 못하고 있네요
대신 재미있게 봤습니다
과거 물에빠진 학생들 슬픈얘기는 안타깝습니다

[@geodrone2022]

앞섬은 여러번 갔었는데 다음번엔 용담댐까지 강을 따라 가보려고 합니다.
설마 무주까지 당일치기하시는 건 아니겠죠?

[@user-lu4dm3pf5y]

내 어릴적 철렵갔단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