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do Koreans pity kids whose parents are divorced?
Vložit
- čas přidán 12. 09. 2024
- 결혼과 이혼에 대해서 바라보는 관점이 이렇게나 다르다니...! 다음엔 무엇에 대해 이야기해볼까요?
ㅡ
알림설정, 좋아요, 그리고 구독은 필수!💘
Don't forget to like, subscribe, hit the notification bell!💘
👀 출연 문의 (Want to be on our channel?!)
☞forms.gle/uxNk...
⊙코리안브로스 EXTRA
☞ 페이스북 : goo.gl/BxpEsI
☞ 인스터그램: goo.gl/VVJffG
⊙ 출연진 소개 ♥ (게스트 채널도 구독 IT G MA!!)
☞ 서지오
@sergioj_21
☞ 미키
@van.qiru
☞ 제이본
@vonnsoares
☞ 비비
@liveout.loud
CZcams: @LiveOutLoud
#코리안브로스 #외국인반응 #리액션 #외국인 #Koreanbros
⊙ 비즈니스 문의는 이곳으로 연락주세요!!
☞ 비즈니스 메일 : SOLUTION@5SECONDS.TV
ⓒ5SECONDS. Corp ALL RIGHTS RESERVED
결혼, 이혼에 대해서 바라보는 시선이 다른 건 분명하지만 어떤 게 맞는지는 알 수 없죠~!! 여러분 생각은 어떤가요? 이번에 저도 깊이 생각해보게 된 계기였어요...☆
제 엄마 아빠 이혼했어요ㅠㅠㅠ
그래서 저의 아빠 미국 갔어요ㅠㅠㅠ
만약 우리 가족의 누군가가 이혼 한다하더라도 결정을 존중하겠지만 .. 가까운 사람 아니면 그런 일이 있었다고 말하지는 못할 거 같아요 .. 사실 저도 모르게 이혼을 되게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도 알게됐고 저런 인식이 우리나라에도 있었으면 좋겠네요 ^^ 고마워요 코리안브로스 ~~~
고정댓글은 모든 사람의 생각을 물어보는척 얘기하지만
썸네일은 한국은 왜? 라고 물어보는데
너네는 왜그래?
@@뉴뉴뉴뉴쩡 썸네일은 제작자의 의견이라기보다는 출연한 사람들의 의견을 종합한거죠
다들 엄청 똑똑하네요. 미키 특히 한국 사회를 정확히 분석하시네요,,!
미키씨의 소신 발언 좋아요😊
부모 한쪽 없는 집안에서 자란 아이는 문제가 분명 있다 하고 생각하는 경향도 많은거 같애요 바르게 자란 친구들도 분명 많은데.. 이혼에 대한 시선이 바뀌려면 시간이 많이 걸릴것 같애요 ㅠ
미국에 비해 이혼가정 자녀의 양육에 대한 법적 조치가 부족하기도 함. 바뀌어야할 부분
범죄자, 사회 부적응자들 대다수가 부모가 있냐 없느냐랑 관련이 없죠.
세정이만 봐도 알 수 있죠..
@@폐공장아이스레이트 그런 시선이 나쁜 세상을 만드는거
한부모 가정이나 소년소녀가장 이런 단어로 계속 포장해보지만 결국 그냥 단어문제가 아니고 한국인들의 인식문제임. 본인들이 계속 이상한 이미지, 이상한 각본의 드라마, 이상한 뉴스기사, 이상한 유튜브 동영상으로 한부모/소년소녀가장은 불행하다느니 어쩌고 해보지만 결국 두 부모 멀쩡히 다 있어도 맨날 쳐 싸우기만 하고, 자식과 부모간의 소통, 부부간 소통, 뭐하나 원만한게 없으며 한국에서 가족이라고 하면 행복하기만 한 사람이 얼마나 될성싶다. 특히 무슨 순결 프레임도 아니고 왜 마음맞지도 않는 부부가 아이가 있다거나 하는 핑계로 평생 자신의 가족을 망치는지 모르겠다. 나도 내 부모가 맨날 싸우고 그밑에서 자라서인지 한부모든 소년소녀가장이든 지금보다 행복했을거란 생각밖에 안든다. 부모한테 얼마나 많은걸 받고 자랐냐고 묻는사람이 있거든, 그래서 본인들은 자식에게 얼마나 잘해주냐 묻고싶다. 돈으로 잘해주는건 누구든지 할수있지만, 계속 심정적으로 지지해주고, 교육적으로 행동할 자신이 없으면 결혼을 애초에 안하는게 맞고, 했어도 아이를 안낳는게 맞고, 낳았어도 직접 기르지 않고 남들의 도움을 받는게 맞다. 해결할 여력도 없는 사람이 맡는건 결국 모든사람이 피보는길.
우리나라는 부모가 이혼하면 부모님 중 한분을 자주 못보게 되고 한쪽의 결핍이 생겨서 그런 것 같아요. 외국은 부모가 이혼하더라도 같이 양육하고 함께 시간 보내는게 가능한데 우리나라는 부모님이 이혼하면 나와 부모님의 관계도 끊겨버리는 것 같아요.
한쪽의 결핍이 뭔데요? 외국은 부모가 이혼하더라도 부모가 같이 시간보내준다는 소리는 어디서 나오는거지? 한국에서도 충분히 계속 부모 볼수 있고, 이상한 이유로 이혼을 안좋은 행위로 몰아가지 마세요. 어떤 운명적 만남이든 결국 헤어질때가 오기 마련입니다. 외국에선 다들 쿨하니까 이혼해도 계속 같이살거같고 그러죠? 한국의 이혼에 대한 이상한 편견만 제외하면 외국에서도 이혼후의 삶은 크게 바뀌지 않아요. 이혼이 엄청난 스트레스로 다가오는것도 똑같고. 그리고 신기한건 한국부모는 둘다 양육하지도 않고 한쪽은 경제적 지원만 하거나 아니면 아무것도 안하고 내팽겨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혼하면 한쪽의 결핍이 생긴다는 표현은 진짜 듣기 거북하네요.
@@mayjane5606 ...?
@@mayjane5606 부모님이 이혼하신 사람으로써 충분히 이해가는 말인데 왜그러시는지..?
@@초-r4x 외국에서도 이혼가정을 경험해봤음? 대체 뭐가 이해간다는 뜻이죠? 한국에서 이혼하면 뭐가 안되는데 외국에선 이혼해도 괜찮은거 같은 소리 하는게 개빻은소린데 걍 한국에서 이혼가정에서 자란 내가 제일 불행해 거리는거 그냥 수준...
@@user-dk8kv4qq9j ...?거리지 말고 이유를 말해봐 ^공감^ 안해준다고 그러는거 아니지?
우리나라는 결혼하고 상대를 뒷담화?하는 게 너무 일상화 된거 같아요 여자든 남자든 서로를 정말 존중하지 않아요
결혼하고 상대를 뒷담화? 한국인들은 그냥 다 뒷담화하지 않나? 뒷담화하면서 ^공감^형성해서 친해지는게 보통아님? 남자들은 여자의 성적인 부분을 제외하면 필요없다 역겨운 농담하고 친해지고 여자들은 뭐 본인 마음에 안드는 부분 모조리 뒷담화 하면서 친해지던데? 이건 애초에 결혼 배우자에 대한 불만을 얘기하는게 특수한게 아니고 뒷담화 자체가 하나의 문화인것임. 일반적 뒷담화 문화에 비해선 진짜 상대방 뒷담화하는건 양반이던데 ㅋㅋㅋ
@@mayjane5606 동감이요 가족이든 친구든 직장동료,상사,연예인 가리지 않고 뒷담화나 불평불만 하면서 친목 형성하는 사람들이 연애하거나 결혼하면서 자기 생활에 추가된 '배우자' 까지 포함시키는 거죠. 회사생활이나 자기가 하는 일에 틈만 나면 투덜거리고 불평하기 좋아하는 부정적인 사람과는 깊은 인간관계를 피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연인이나 배우자라는 이유로 나에게 타인 험담을 늘어놓는 사람도 '어딘가에서는 나의 험담도 타인에게 늘어놓고 있겠구나' 라고 생각해서 만남에 신중해야 하는 것 같아요. 다른 장점이 많은 사람이라도 이런 신뢰문제 부분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더욱이요.
개인적 생각으로 이혼에 관한 것도 그렇고 우리나라는 ‘정상’이라고 이상화 시킨 틀에 너무 갇혀있는거 같음 그래서 그 틀을 벗어나면 비정상으로 치부하는 경향이 너무 큰 것 같음.
'그렇군요'
동의합니다.
한국인 양친과 자식이 함께 사는 가족만을 정상가족이라 여기고, 편부모가정, 조부모가정, 이혼가정, 동성결혼가정, 입양가정, 다문화가정 등 다른 형태의 가정을 결손가정이라 부르며 비정상으로 매도하고 있는데 개성, 창의를 원한다는 사회가 다름을 이해하려 하지 않는다는게 참 안타깝습니다.
조금 다르지만 모두 정상이라 생각하며, 타인의 삶을 받아드릴 수 있는 마음가짐이 필요한 때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저는 편가르기 공동체주의보다 각박한 개인주의를 원합니다.
그렇네요
극동감. 자신과 다른 방식으로 사는걸 극도로 이상하게 봄
점점 세대가 거듭할 수록 우리나라 사람들도 더이상 부모님을 위해서, 남들의 시선을 의식해서가 아닌 정말 나를 위한 삶을 만들어가는 거 같아서 그래도 다행인 것 같음ㅠㅠ
방송에서도 결혼하면 남자들이 집에들어가기싫다는둥 개같은 소리만함 그게 약간 당연하다는듯이 개짜증남진심 그딴ㅅ개소리를 장난이랍시고한다는게참ㅋ
한국에서의 결혼식은 부모들을 위한 거 같음
ㅇㅈ 너무 형식적임
뿌린 만큼 거두자 라는게 저는 어떻게 보면 이해가 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보기 안좋더라구요.. 소유물이 아닌데..
맞아요ㅜㅜ안타까운현실
글치 솔직히 식이 왜 필요한건지 ...
이건 어디나 해당되는 질문인데 왜 결혼식을 하는거지 귀찮고 짜증나고 부담스럽고 뭐하나 좋은점은 단 하나도 없는데 뭐 누군가는 여자는 환상이 있다느니 어쩐다느니하는데 개뿔 그저 드레스 입어보고싶은거 그거하나잖아 아냐 ㅋㅋㅋ 가끔 느끼지만 반복되고 증폭된다고할까 내가 이만큼했으니 넌 요만큼은해줘라 지럴 언제 내가 바랫었나 친척들 우리는 요만큼했다 나중에 갚아줘 지럴 ㅋㅋㅋㅋ
아 오지마 안오면 나도 편하고 너도 편하잖여 츅하하러오는거 맞아 아~지럴
생각할수록 열받네 나 안갈꺼니까 너들도 오지마라 알긋자 씁...지럴~
@@K빗속을미친듯걸어볼 허영심에 절은 한국
한국에서 부모님 이혼했다고 하면, 현실적으로 이혼할때까지의 과정과 그 이후의 과정들이 험난하기 때문에 어찌할바를 모르게 되는것 같아요. 이혼가정에 대한 사회적 차별이 있으니까 정말 힘들었겠구나 싶어서요. 이혼이라는게 충분히 일어날만한 것으로 인식되고 이혼 후에도 아이가 충분히 사랑받으며 행복할 가능성이 높다면 그런 시선도 없겠죠.
근데 나도 한국인인데 이혼했다고 하면 아이고..하면서 안타까워하는거 나도 이해안감. 그냥 아 이혼하셨구나 이런 생각밖에 안들던데.
오히려 나는 결혼하고 노예처럼 사는 사람들이 더 이해가 안감. 왜 저렇게 살면서 이혼을 안하는지. 희생한다 어쩌고 하면서 괜히 숭배하는것도 웃김 ㅋㅋ
ㅇㅈ 안맞는데 억지로 같이 사는 게 불행한 거 아닌가ㅋㅋ
저도요
외국: 서로 더이상 사랑하지 않는 것 같아
한국: 진짜 더이상 같이 못 살겠다
한국에서는 부모님이 이혼했다고 하면 불쌍하게 보고 어떡해 어떡해 이러는거 자체가 그 애를 위축시키고 더 그렇게 생각하게 만드는거 같음 ,, 이게 계속 악순환 되니 인식도 바뀌기 힘들고 ,,,
맞는 말 대잔치🎊🎊
진짜 불쌍하게 보는거 ㅋㅋ̆̈ㅋ̆̈ㅋ̆̈ㅋ̆̈ 그거 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함. 왜 이혼한지도 모르면서 이혼했다는 말만들어도 말투가 변함ㅋㅋㅋ 본인은 아무렇지 않은데 그런 시선이 괜히 사람 불쌍하게 만듦
남들보다 불쌍한건 팩트지 가정폭력때문에 이혼해서 행복하다고해도 둘다 멀쩡했으면 더행복한 가정이니까
침팬지 이혼하는 이유가 가정폭력밖에 없다고 생각하나?
침팬지 시야 좁은거 티내냐...
@@user-ks5jd9pc2b 팩트라고 일반화하지마세요
@@user-um9vg3zp9w 아니 일반화가아니라 당연한건데 부모두분다 멀쩡하면 뭘하든 더행복할테니까
부모님 이혼하시기전에는 부모님 싸우실 때마다 매번 심장이 미친듯이 뛰고 우울하고 이혼하시는건 아닌가 걱정되고 불안하고 그랬음
막상 이혼하시고 나니까 너무 편함
안정된 느낌
솔직히 부모님이 싸우는걸 보는게 더 충격이고 트라우마라서 그럴거면 이혼하는게 나을지도;;
제가 이혼가정에서 자랐다보니, 이혼가정에서 자랐다는 다른 사람을 보면 그냥 '아, 이혼하셨구나' 이런 생각이 드는데 너무 어릴때부터 주위에서 불쌍하게 보고 안타깝게 보고 하는 시선이 너무 불편하고 오히려 그게 나를 더 안쓰럽게 만들었던 거 같아요. 그래서 어릴때는 아.. 나는 그런 아이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면, 지금은 약간.. 뭐! 이혼가정인데 뭐!! 이런ㅋㅋㅋㅋㅋㅋㅋ생각이랄까 내가 잘 자랐으면 된거지
좋은 주제입니다
한국에서는 이혼하면 양육비를 받기도 힘들고 여자들이 애를 데리고 경제활동을 하는게 힘들어서..이혼은 잘했다 생각하면서도 힘들겠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애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이는 키울 수 있는 경제적 여건들이 한국은 많이 힘든거 같아요
진짜 인정한다 ㅠㅠㅠ 출연자분들이 말하는거 거의 다 제가 하고싶었던 말이었어요 ㅠㅠㅠ
오늘은 정말 새겨들어야 할 말이다...
한국에서는 자녀의 부모 의존도가 굉장히 높아서 외국 같은 문화가 되려면 시간이 걸릴 것 같음..
그문화되면 나라좃되는거임 한 부모가정 미국에서도 존나문제임 애초에 정서적으로도 영향있음 걍 개인주의나 우리나라의 보수적인 성향이나 둘다 문제가 많으니 중간정도의 성향이 적당함
굳이 외국같은 문화가 '되어야'하나요..적당히 좋은것만 받아들이면 되는거지...이혼을 가볍게 받아들이는게 좋은 건 아닌거같은데...
이런 주제 정말 유익한 것 같아요~~! 부모님한테 결혼 허락을 받지 않아도 된다는 사고방식도 저는 맞다고 생각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그걸 이기적인 자식으로 생각해버리니 참.. 본인 인생은 본인이 결정하는 것인데 말이에요. 앞으로도 결혼 문화에 대해서 종종 다뤄주셨으면 좋겠어요😀
아 우리 아내 너무 뚱뚱해 졌어 혹은 우리 남편은 너무 미련해 등등은 "결혼"때문이 아닌 그냥 그 사람들이 이상한거임
문화차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동양권 국가에서 이혼의 이미지는 배우자가 정말 극도의 심리적/금전적 배신 행위를 해서 도저히 동거 및 미래계획을 지속할 수 없고 이로 인해 신뢰가 없어졌을 때 '현실적인 주변 상황을 고려해서' 어쩔 수 없이 하는 느낌이고 서구권 국가에서 이혼은 살다가 안 맞는 면이 있으면 합의하에 적당히 헤어지고 그 이후에도 어느 정도의 교류를 하는 느낌이 강해요. 따라서 서구권 국가에서 결혼은 동양과 달리 오롯히 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선택하는 제도에 가까워요. 서구권 국가에서도 이혼시 양육권, 재산분할은 매우 철저히 하는 편이고요. 댓글들을 보다보면 이혼을 아직도 무책임한 행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네요. 외국인들이 함부로 한국의 문화가 잘못되었다고 할 수 없듯이 저희도 저들을 무책임하다고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남의 시선을 신경쓰느라 불행한 결혼을 지속해 가족구성원 모두에게 정신적 고통을 안기는 것이 오히려 무책임해보이네요.
+ 경험 상 자녀의 인성이나 행복여부는 이혼이랑 딱히 큰 관련이 없음. 이혼해도 부모한테 충분히 정서적 지원을 받고 잘 자라고 있다면 불쌍해할 이유가 단 1도 없습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적을 뿐 한국에도 이혼한 가정 엄청 많습니다. 다들 언급을 잘 안 할 뿐이에요.
미키 한국 사회 문제점을 잘 이야기해 주니 너무 고맙고 속시원해요! 그런 피드백을 듣고 더 해결하고 발전하는 한국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
요즘 지오님한테 빠져서 지오님 나오는 화만 보면서 지오님 나오는 날만 기다린다ㅏ....1일 1지오는 당연...
이혼 가정에서 자란 경험을 그대로 말씀 드리자면 저 어릴때만해도 이혼했다고 하면 진짜 불쌍하게 보고 인식도 안쓰럽게 봤는데 요즘은 많이 흔해져서 한가정 부모정도는 ㅇㅇ그럴수 있지 정도더라구요 ㅎ 지나고서 말하니 이렇게 말할수 있지만 부모들이 아무리 부유하고 혼자키울 능력이 되도 남겨진 아이는 환경으로든 남들에게 듣는거로든 혼자 그 상황들을 받아들이면서 받는 것이든 어떤식으로든 상처를 받으며 성장한다는 겁니다 부모가 한분 안계시니 넉넉치 못한 집이면 한부모님이 계속 일하고 집에와서 케어도 해주고 그래야하는데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을거라 지금은 이해가 됩니다만 가장믿고 사랑하는 부모님한테 별별 소리 다듣고 밖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자녀에게 풀게되는 상황도 많았어요
남겨진 부모님하고도 성장하며 대화하는 시간보다 일집일집 반복이니까 우리는 학교 다녀오면 부모님은 안계시고 주말에나 좀 볼수 있었지만 평일내내 느러진 방 치우면서 또 혼나고 매맞던 기억이 더 많아요 지금은 얼마나 힘드셨을지 이해하지만 어릴땐 정말 정신적으로 힘들었답니다 자식들끼리만 있는 시간이 많으니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부분도 있고 지금은 저도 그러고 싶지 않은데 부모님이 화내며 혼내던 모습을 많이 보고 충격적인 말도 듣다보니 폭력성도 내재되게 되었고 집에서 초등학교시절 형제에게 성적으로 이상한 장난을 당했는데 2차성징 즉 자신이 남성인걸 인지하기 전에 그런걸 당하니까 여성스럽게 성장하더군요 그래서 지금 특정 성소수도 아닌 좀 복합적으로 특이하고 이상한 성소수자가 되었습니다 남들.부모님도 모르게 남에게는 피해 안주고 나름 잘 살고 있지만 누가 보게 될까봐 좀 스트레스는 늘 있더라고요 이 외에도 계속 성장하면서 부모님 한분이 없다는건. 게임을 좋아해서 게임에 비유하자면 스킬트리를 초반에 이상하게 찍은채로 만렙까지 키우고 있는 기분이에요 스킬초기화도 할수 없이 이상한 스킬.별로인 스킬 그런게 계속 남아 있는거죠 그나마 성인이 되면서 자존감은 제법 생겼고 스스로 인생관을 생각하는 것도 좋고 사회에 잘 녹아들어 살고 있습니다 레벨을 올리면서 필수적인거나 쓸모 있는 스킬을 배웠기 때문이죠 하지만 핵심은 저렙때 잘못찍은 스킬들이 남아 있다는것. 저랑 비슷하게 자란 분이라면 이해가 되실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ㅎ
@유라 저보다 더 힘드셨겠네요 할머니도 고생많으셨고 ㅠㅠ
CC로 시작해서 10년 연애하고 결혼하신 부모님 밑에서 자랐는데 한번도 언성 높여서 싸우는걸 본적이 없음. 서로 굉장히 아껴주시고 보듬어주시고 서로 의견이 안맞더라도 이해하려하고 존중하고 서로 양보하고 져주고. 그래서 그런지 빨리 결혼하고 싶단 생각도..쨋든 그래서 하고 싶은말은 사바사겠지만 가능하면 연애를 오래 하고 결혼하면 싸움이 덜 한것 같다.
저 또한 이혼가정 자녀지만 이부분은 그 누구도 3자 입장으로 판단해버리면 안됩니다.
이혼으로 피해를 보는건 당사자 부모가 아닌 자녀들이 가장 피해를 보는건 맞아요 물론 열린 마음으로 잘극복하고 이겨낸 사람들도 많지만 그 과정중 피해와 아픔의 보는 자녀분들이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에 3자입장이서 왈가불가 할 문제가 아니죠 그저 출신성분 선입견 없이 바라보는 사회로 나아가야 하는 문제가 아닐까 싶어요 그렇다고 이혼이 마냥 좋고 쉬운 문제로 치우히면 안된다고 봅니다. 결혼 그것도 아이가 있으면 그만큼 부모입장에서도 서로 존중하고 책임이 있어야 한다는거죠
추신으로 부모님 두분이 건강하게 사시는 밑에서 자라는 자녀님들은 본인이 얼마나 행복한지 아셨으면 합니다.
딱 제가 하고싶은 말이네요. 유튜브영상하나가 사람들에게 잘못된 마인드를 주입시키는거같아 충격이었는데
동거,연애나 실컷 하다 죽고싶다. 결혼은 안하고싶음
1:03 행복해 보이지 않았다 하는데 너무 슬프다 ㅠㅠ
난 어릴때부터 어머니랑 자라왔지만
아버지 부족함없이 잘컸는데
정말 슬픈건, 우리엄마가 이사회에서 겪었을 고생생각하면 그게제일 슬프다
결혼에 대한 인식이 서양이 훨씬 성숙한것 같음. 이분들이 특히 생각이 깊으신 분들인지 모르겠지만 영화나 할리우드 소식을 들으면 너무 쉽게 결혼하고 이혼해서 서양의 결혼문화가 너무 가볍다고 생각했는데 이혼율은 이혼율이고 인식이 훨씬 성숙한것 같아요.
비비 이쁨ㅋ
부모님이싸우는걸 아이한테 보여주고 서로가 없을때 '너희 엄미는 왜저러시니?'라는둥 서로 험담을 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싸울꺼면 아이가 모르게 싸우고 아이앞에선 서로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좋을것 같아요. 전 7살때 부모님이 몸싸움을 하면서 싸우고 다시는 서로 안보는걸 본 뒤엔 아빠라는 단어만 들어도 눈물이 나올려고 합니다. 지금 6년이 지났지만 그 일이 있고난후 저는 그게 트라우마로 자리잡았더라구요. 6년이 지난 지금도 트라우마는 떨쳐낼수가 없더라구요. 저에게 깊은 상처가 되어버린거죠. 어른들은 그게 나쁘다는걸 알지만 하게 되는거 같아요. 이런건 빨리 고쳐졌으면 좋겠네요.
아직까지 후회하는 일 중에 하나가 우리 부모님 이혼하려고 했을때 부추기지 않은거..
아직도 우리엄마 힘들게 만든 아빠가 밉고 화가나고 아직까지도 힘들게 하는 아빠가 정말 경멸스러울 정도로 화가나요.. 제 가치관까지 바꿀 정도로..
이혼도 이혼이지만 이혼하고 아이를키우는 한부모가정에대한 인식도 참 안타깝다 ㅜㅜ 재혼할땐 무슨 죄인취급받고 정말 그럴필요 없는건데
부모님 작년 9월에 이혼하셨어요 전 24살이고 곧 결혼앞두고 있는데 진짜.. 안겪어본 사람들은 몰라요 없는게 훨신 나을때도 있어요 이혼하신뒤 저랑 저희 어머니는 너무 행복하게 잘 살고 있네요
77억의 사랑이란 프로그램에서 비혼동거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었죠..타베아랑 미키도 출연했었고..확실히 결혼 하기전에 몇개월이라도 한번 살아보는게 좋을것 같다고 느꼈었어요 실제 집에서 같이 안살아봤으니 결혼생활이 어떨지 예측 불가능해서;;
한국 부모는 자식을 결혼시키는 걸 마치 그들의육아의 마지막 의무처럼 생각하기도 하죠
고딩때 홈스테이 했을때 엄마아빠에 아들하나인 가정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이혼해서 친아빠가 아니었단거 알고 약간 충격..심지어 결혼을 한것도 아니고 그냥 동거? 아들 부를때도 그냥 boy라 부름.. 그게 약간 별스럽지 않은 분위기라 문화충격받음
특히 동.거. 에 대해서 이상하게 바라보는 시각이 많은듯,,, 사람과 사람이 연애할 때와 막상 결혼하고 함께 살면 당연히 본모습이 나오고 갈등이 생겨서 가족간 불화가 오는건 당연하지, 서로 다른 삶을 살던 사람들이 만났는데.. 그래서 결혼하기 전에 동거를 해보는게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함.
우리나라는 동거=남녀성관계 맘놓고 한다 이 개념이 특히 남성에게 많이 깔려있어서 ㅋㅋ 제 지인만 해도 동거했던여자는 전 남친과 맨날 잤을거란 생각밖에 안하더라고요. 약간 좀 그런여자 취급하던데 ㅡㅡ
그런 문화적 특성으로 인해 웬만하면 잘 안하기 때문에 이혼했다고 하면 심각한 문제를 먼저 생각하는 것 같아요 가정폭력이나 불륜 등이요 솔직히 그런 문제조차 참아가며 사는 사람이 많고 그런 일이 만연하고 그러니까 반응도 좀더 극적인 것 같고요
요즘 저도 많이 들던 생각이었는데 영상 올라와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됐어요ㅠㅠ 근데,, 이거랑 별개로 미키언니,,, 너모 예뻐ㅠㅅㅠ
근데 또 다르게 보면 미국 이혼을 너무 손쉽게함 이혼도 당연히 아이에게 영향이 있는건데
이혼을 못하는 이유가 양육비 주는것도 주는사람 마음대로 주고 (법으로 주라해도 안줘도 되는듯?)
이혼후 한쪽이 모든부담지고.. 그러니 다른 가정보다 아이한테 여유도 없어지고 돈도 없는 상황을 줄수밖에 없으니까?
법률 보강좀 해줬으면..!
저게 맞는 말인게 부모 엄청 싸우면 자식입장에선 저렇게 서로 힘든거면 이혼하라고 권유할 정도로 스트레스 받음 이젠 아니지만 그땐 그냥 가족이고 뭐고 걍 그렇게 힘들면 각자 인생을 위해 이혼하면 편하지 싶을거같다는 생각이 엄청 들었었음....
저는 부모님 이혼한게 아니라 아빠가 먼 곳에서 돈 벌고 있다고 친구들한테 거짓말했어요......안그러면 애들이 뒤에서 수근대거나 절 은근 따돌릴 수 있으니까요,,
와 저랑 똑같네요..
오늘 내용 너무 좋아욤 ㅎㅎ 감사해요~~~
제가 아직 어리기도 하고 찾아봐도 쉽게 안나오는 것 같아서요 우리나라에선 출생신고를 정해진 기간안에 안하면 벌금을 물고 미혼부? 출생신고가 꽤나 까다로운 걸로 알고 있거든요 외국은 결혼 안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다고 하면 출생신고는 부모 중 한분에게 미혼부 출생신고를 하신 뒤 살아보다가 결혼을 하는 방법을 사용하시는건지 외국은 출생신고 가능 기간이 긴 건지 등이 궁금합니다!! 무례한 요구가 아니라면 이런 내용에 대해서도 한 번 다루어 주셨으면 합니다🙏
결혼은 성인이된 두사람이 하는거라 뭐라 할 순 없지만. 저도 미키양처럼 로맨틱해서 한사람과 평생을보내는게 좋아요~
근데 외국이라고 부모 이혼하면 애들이 상처 안받는 건 아닌데... 특히 9~10세 이후 이혼하면 그 양부모는 친부모만큼 친해지기는 어려움.
한국은 주변인들을 너무 의식해서 그런듯
저는 미국에서 자라서 한국을 왓는데 한국은 남자랑 여자랑 동거 하면 여자가 피해 본다는 생각이 많은거 같아요 동거 해보고 신중하게 결혼도 생각하고 애도 신중해야 되는데 동거 하다가 헤어지면 여자가 손해 본다는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는거 같더라구요
그런데 어느정도 맞는 말이긴 한데, 보통은 어느국가든 임신이라도 하게되면 문제가 생기니까요. 임신과 출산도 여자가 하고 (임신을 쉽게 보시면 안됩니다... 임신중도 임신 중이지만 출산후 체형도 다 망가져요..) 아이를 맏게 되는 것도 여자고, 거기에다 돈도 벌어야하니까요.. 거기에다가 지원도 잘 안해주니 당연히 어느 국가든 여자가 손해가 맞지요..
@@Ruya-ir3rr 네?? 무슨 소리를 하시는지 잘 모르겠네요. 왜 어느 국가에서도 그렇다고 하시는지 제가 자란 두개의 나라는 전혀 아닌데. 동거를 하면 임신하는건가요? 임신하면 남자가 도망가요? 동거까지 하는 사이인데?????? 뭔가 굉장히 잘 못한 생각을 하고 계시네요.
사회 분위기가 그렇습니다.
동거한 여자는 헤픈여자취급하고 가볍다?라는 사회적인 분위기나 인식이 있어요.
결혼도 안했는데 동거부터 해?사실혼이네?한번 시집 갔다온거나 마찬가지 아니냐..이런식의 사회적으로 비난받는 분위기..랄까요?
물론 대놓고 앞에 대고 욕하지는 않겠지만 뒤에서는 이런이야기들 쉽게 하고, 특히 인터넷상에서는 더한말들도 합니다.
그래도 요즘은 인식이 조금씩 바뀌어가고 있는것 같기는 한데요.
아무래도 기성층 특히 40대이상 중장년층들은 좋게 안보시죠.
예를들어 아들이 결혼할 여자가 전남친과 동거를 한 경험이 있다?절대 좋게 안보시고, 결혼 반대할 가능성이 높은것이 한국 사회 현실입니다.
하지만 독특한건 남자가 동거한것은 사회적으로 비난받지 않습니다.헤픈남자?걸레?라는 소리듣지 않습니다..
암묵적인 비난의 화살은 여자에게 돌아가는 경우가 대다수죠.
그렇기 때문에 여자들이 동거하기 조심스러워하고 동거를 했더라도 숨길수밖에 없고 피해를 본다고 생각할수 밖에 없는것 같네요.
솔직하게 저도 얼마전까지만해도 동거는 결혼을 전제하에 해야 하는게 아닌가 했기도 했고요 ..ㅠ
한국도 동거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었으면 좋겠네요.
중학교때 이혼가정이 정말 많았었는데 그친구들 다 너무착하고 성실했었는데.. 너무 편견이 ㅠㅠ
결혼식좀 제발 각자 가족들 정말 친한 친구들만 불러다 해라.. 직장동료 엄마친구들 아빠친구 아빠 직장동료 엄마직장동료 사돈에 팔촌까지 부르지말고 ㅠ
비비, 미키!오랜만이에요!😊
제 친구중에 부모님이 이혼하신 애가 있는데 되게 밝고 착함 그래서 이혼해서 애한테 별로 나쁜건 없는것 같음
미키랑 비비 너무 오랜만 ㅜㅜㅜ🥰
난 솔직히 외국이 맞는것같음 나는 내가 어렸을때 부모님이 자주 다투셨는데 그때마다 차라리 따로사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음 서로 너무 힘들어보이고 나랑 내동생도 힘들었거든 거의 정신질환?이 올것같았음 근데 이혼하지 않은 이유가 우리때문이라고 생각하면..되게 착잡하기도 하고 우리한테 물어봐줬다면 어땠을까? 싶음 물론 지금은 전보다 잘지내심
2:45 너무 공감되는 말...
서지오 당신은 다 좋은데 하나만 고치면 될 것 같애
내 심장.......
악
비비님 영어랑 한국어랑 섞어서 엄청 잘 쓰네요 ㅎ
각자의 생각이 다른거고 장단점이 있는 거죠
저쪽 나라들도 그 나름의 문제가 많은데, 여기서는 한국의 문제만 다루니까여
약간 영화나 드라마, 동화 같은데서 계부 혹은 계모에게 학대 당하는 장면이 자주 나와서 그런가
근데 제발 남녀 결혼 하고 이혼 했다고 난리 좀 안해봤으면 좋겠음 무슨 범법행위를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남녀가 사귀었다가 헤어지는거랑 다를거 없지않나?
결혼이라는것 자체가 사귀었다 헤어진다는 것보다는 조금 더 무겁기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오죽하면 이혼 하겠음 경솔하다는것도 한국적 시각일 뿐
아이가 있는 경우면 그냥 사귀다가 헤어진거랑은 다르죠....ㅇㅇ
양부모 가정이 한부모 가정보다 아이에게 좋다는 건 이미 통계학적으로 증명 끝난 사실입니다.
아이가 성인이 되고나서 이혼하는 건 예외입니다.
근데 이게 제3자 입장에서 보면 그럴수도 있겠구나 싶지만, 막상 내가 만나는사람이나 결혼할 상대가 이혼경험을 가지고있다하면 좀 신경쓰일 거 같긴함요
비비님 사랑합니다♡
1:49 아이가 있으면 엄마들은 대부분 직장을 갖기 어려워요,, 육아제 그런거 있지만 존재만 하고 알기만 알지 잘 시행되지 않고 결론적으로 경제권이 아빠에게 있기 때문에 엄마가 아이를 버리지 않는 이상 이혼하기 어려워요
미키언니 사랑해요ㅠㅠ 언니보면 하루가 환하게 행복해져요ㅜㅜ고마워요♡
비비 이뻐요~
이혼가정이라고 괜히 안쓰럽게 볼까봐 더 아무렇지 않은 척 괜찮은 척 내가 먼저 드러내서 상처를 외면했던 것 같다
무엇보다도.. 한국에서 부모의 역할은 유럽이나 미국등에 비해 너무나 막중한탓도 있는듯.
유럽이나 미국등에 비해 부모가 자식의 삶에 개입하는 깊이, 넓이 등이 너무 다르죠.
.
과중한 보호이면서. 치마바람. 자식들의 자랑대상. 기타 등등..
유럽이나 미국등에서는 성인이 되는 순간 자신의 삶을 스스로가 책임져야 하는게 대부분이지만,
대한민국은 자식이 성인이 되고 취업한후, 결혼식할때까지도 부모가 감싸고 돌고 부모 품에서 부모 혜택받으며 살아가는 세상이라.
아이셋 아빠입장에서 이혼이라함은 자신의 아이가 독립할때까지 끝까지 책임지지못함이라는 죄책감이들게합니다. 아이교육에있어서..정서불안 교육진도 흐름의단절등 많은것을 야기시킨다 생각합니다. 교육과 웃어른공경의 유교사상등이 있는 한국에서 이혼이라함은 부모의 짐이 자녀에게 추가되었다생각하게된다 생각합니다. 개인적생각입니다 ㅎㅎ
이번편엔 결혼에 관한 정말 유익한 이야기와 생각을 들은거 같아요. 정말정말정말 공감하고 맞는 이야기인데.. 왜? 실천하기가 아니 행동하기가 쉽진않게 느껴지는걸까요?
저도 슬슬 나이가 쌓이니까 부모님께 얘기해보니 결혼식으로 그동안 뿌린 돈을 받는다고도 하시더라구요 그냥 그렇다구요
ㅋㅋㅋㅋㅋㅌㅌㅋㅋㅌ
지오 오빠 한국어 잘해요??
근데 오늘도 잘생겼네요🤎❤
이혼 하고 나서도 co-parenting 하면서 부모로서, 인간 대 인간으로서 존중하고 아이를 키우는 모습이 미디어에 더 잘 보여지면 시선이 바껴질텐데, 안쓰럽게도 한국 쇼나 뉴스에서 보는 이혼은 한쪽이 엄청 폭력적이거나 크게 외도를 해서 싸우는것으로만 보여지는거 같아요.
저희 부모님은 되게 많이 싸우셔요 하루에 한번은 꼭 싸우시는데 그럴때마다 듣기 싫어서 방으로 들어가서 귀 막고 있어요😣 그래서 부모님이 말 다툼만 해도 아빠 많이 화났냐고 많이 물어보고 어릴때 엄마가 조금 맞은 것도 본적이 있어요:( 둘이 이혼 하자는 얘기도 많이 했구요 그래서 저도 싸우는 것 자체를 싫어하구요..
저희 사촌언니 두분이 외국에서 오래 살았고 일도 외국에서 하고 하는데.. 이번에 결혼 할때도 진짜 거의 미키씨가 말했던 것 처럼 허락을 받는다 보다는 나 결혼할거야 라고 더 말했던거 같아요. 오랜 기간 동안 연애 하기도 했지만, 확실히 한국이랑은 다르게 했던..
전 여기 구독자들 중에 나이가 많은편이겠지만 저도 어렸을때 부모님이 이혼하셨는데 제 입장에선 쿨하게 받아들이고 주변에 얘기했던거 같아요. 남편들이 아내들을 좀 때리는 집이 많은 시절이라서... 어린제가 봤을때도 그런모습은 더 이상 보고싶지 않았거든요
이혼에 대한 편견에서 자유로우려면 한국의 가족문화가 뒷바침 되어야합니다. 부부의 세계에서와 같은 부모의 이혼문제로 주변사람들 입방아에 오르내릴수도 있고 또 이혼하고 나서 재가라도 하는 경우 이담에 커서 결혼할때 부모가 4명이 되는 상황이 되기도 하죠. 혹여나 재가해서 자식이라도 낳게 되는 날에는 이 다음 나이들어 자식들간에 혼란을 줄수도 있지요.
헤어질 사람은 헤어지는게 맞지만 사실 부모만큼 자식도 쿨해지려면 이혼한 부모를둔 자식을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이 바뀌기 전에는 힘들고 사회적 시선이라는 것도 결국은 짊어지게될 짐이나 혼란스런 부분들에서 자유로울 만큼 독립적인 가족문화를 만들어가지 않고서는 어렵다고 봅니다.
생각하는 건 똑같지만 도저히 사회 시선이 있어서 실행에 옮기기 쉽지 않겠네용 ㅎㅎ 공감도 많이하고 배우기도 많이 배우고가요.
맞는 말 대잔치... 뜬금없지만 지오 from 코스타리카... 우왕 목소리...... ♡_♡
개인주의적인 사고가 강한 서양의 경우에는 친지와의 유대관계가 크게 중요하지 않으니 이혼하는데 남의 눈치 볼 필요가 없겠지.
그건 상대적인 거니 뭐가 옳다 그르다 할 필요는 없을거 같고..
근데 서양은 동거도 길게하고 상대방에 대해 알거 다 알고 결혼한다면서 왜 이혼률이 높은거냐.
모순이네.
미키 언니 오랜만이에요!!!
뭐 한국결혼,이혼문화가 서양쪽에서 볼때 이렇다는거 수십년전부터 나오던 말이었는데.. 그리고 사실 더욱 합리적이고 각자 개인 자신의 행복에 더 적합한 문화가 어느쪽인지는 그냥 알수가 있는거고.. 유교문화 잔재에다가 개인보다 집단, 남의 시선을 우선하는 문화때문에 우리 문화가 이렇게 굳어진건데 남의나라 어디보고 이상하다 우리보다 못하다 하지말고 우리 자신을 좀더 많이 돌아보고 토론하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와...이혼을 겪으신분들이 많으시구나 ....오늘 나오신 출연자분들 모두👍👍
약간 그런거 같아요. 이게 어떤 친구들은 상처도 아니고 쿨하게 넘길 수 있는데 혹시라도 만에 하나라도 상처로 남은 친구가 있으면 내가 별 생각 없이 상처를 건드린 꼴이 되는 거니까 아...하고 후회하는거죠.
아는 언니가 결혼을 거의 속아서 해서 1년만에 이혼했는데 직장에서 언니 사정 아는 사람 빼고는 소문이 안좋게 돌아서 고생하더라고요ㅜ 전 언니가 조금 늦었지만 현명한 판단을 했다고 생각했고 이혼하고 나서 첨 만났을때 정말 잘했다고 했었는대...
저 분들 나라는 결혼하고 행복하느냐 아니냐를 되게 중요시 여기는거 같아 부럽네요... 저는 원래 사람은 바뀐다는걸 알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바람이나 뭐 그런 안좋은 일들이 일어나는거라고 알고있었고요 모든 사람이 나중엔 행복하지 않다는걸 알고 결혼하는 줄 알았거등여... 그래서 결혼하고 몇십년 뒤엔 서로 사랑하지 않는게 당연한건줄 알았어요... 그래서 난 나중에 절대 결혼 안 할거야 이랬는데...... 나 너무 불쌍하다
그런 얘기를 들었어요 사람은 누구나 문제점을 갖고 있기 마련인데 한부모가정 아이들은 그 이유가 가정사때문으로 돌아간다고. 사회에 나갔을때 제 가정사를 안사람들이 저를 편협한 시각으로 보지않았으면 좋겠네요
아 근데 이혼하면 애한테 영향을 안주지는 않을듯 이혼하는 거나 애 앞에서 싸우는거나 마찬가지지만 어렸을때면 둘다 마찬가지일듯
진자 결혼식 너무 빨리끝나구 드럽게 비싸...
결혼식은 축하하는자린데 지루할때도있고 몇명만 축가하고 끝나고..
물론 나의 생각이지만ㅎㅎㅎ
주제가 주제인지라 멤버들 모두 생각이 깊어보이네요.
한국에서도 이혼에 대한 인식이 이전보다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좋지않은 인식을 갖는게 유독 책임감의 연장선에서 판단하기때문 아닌가 싶어요. 결혼이라는 인생에 있어서의 큰 결정을 하기전에 충분히 생각하고 고민했어야지 쯧쯧... 이라던가 이런 시선? 그래서 혼전 동거가 필요 할 수 있는데 그건 또 그거대로 안좋은 시선으로 보는 사람도 많고... 어쩌라는거지??? ㅋㅋ
비비양이 짧은기간 한국의 결혼문화를 겪고 실망하신 듯 한데 다른 무언가가 더 있습니다. 직장에서도 직장선배나 상사들이 신입을 갈구긴 하지만 일이 터지면 방패가 되어 주기도 하고 이런저런 사소한 문제들은 본인들 선에서 알아서 무마하고 넘어갑니다. 서양인들처럼 칼같이 인사고과에 반영하고 짜르는 문화가 아니지요. 결혼도 마찬가지이지요. 남편도 아내도 투덜거리긴 하지만 그건 그냥 일상적인 입버릇에 가깝지요. 살기 좀 힘들어서 "죽을 것 같아" , "죽고 싶어"라고 말한다고 정말 죽음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 않은것과 비슷합니다. 이혼율이 높은 것과는 별개의 문제라 했는데 이혼율이 결과를 말해줍니다. 한국 부부들은 수십년간 티격태격 해도 결국 말년에 서로 의지하고 돌봐줍니다. 결혼과 이혼에 관한 문제는 결코 간단하거나 명백한 문제가 아닙니다. 오랜기간 수많은 경우를 겪어봐야 알게되는거라 생각합니다.
well racism has been hot issue here in the states. i heard that racism in korea been growing these days? i also know we korean discriminate each other a lot based on educational, family, religious, like literally whatever backgrounds. so maybe itd be worth talking about discrimination in series
이혼이 꼭 나쁘거나 꼭 좋은건 아니지만 어쨌든 이혼을 안하게끔 충분히 알고 잘 지내는게 중요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