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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F16 전투기가 이제야 시작됐군요.^^ 그 당시 F16은 대당 기체가격이 2천 500만불로 총 34억달러, FA18은 3천 5백만불로 총 45억달러가 소요 될 예정이었지요. 항공산업의 수준은 단순조립-일부국산화-공동개발-독자개발의 4단계로 나눠볼수 있는데, KFP사업 이전 대한민국은 단순조립국 이었으나 KFP 사업으로 기술이전을 받아 일부국산화 수준까지 향상됐고, FX사업으로 공동개발 수준까지 향상되어 두 사업은 KF21개발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고 봅니다. 쌍발기인 FA18을 원했던 공군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단발기인 F16이 선정된 것이 결과론적으론 꼭 나쁘지만은 않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FX사업때 도입된 F15K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되구요.. KF16C 52 도입후 여러대가 추락하였지만 그것은 기체 자체의 문제라기보단 P&W사의 엔진문제로 인한 추락사고가 많았고, 미해군, 호주공군, 캐나다공군, 스페인공군만 도입했던 FA18을 한국공군이 도입했다면 나름의 애로사항이 많았을 것이라 사료됩니다. 결론적으로 KF16C 52 도입이 한정된 예산으로 적절한 수량의 전술기가 필요했던 대한민국 공군 입장에선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다만 엔진 선정시 가격이 GE사보다 약간 저렴하지만 추력은 약간 강했던 P&W사의 엔진을 채택한 것이 약간의 옥의티 이지만, 그 당시로서는 엔진의 신뢰성을 알수 없었으니 어쩔수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F-16 단발형이고 엔진 고장나면 나락. P&W의 해당 모델이 연료공급 계통 문제로 문제가 많았는데 미군 F-16은 GE 엔진으로 대체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미 미군도 상당수 떨어졌습니다. 엔진 결함 인정하면 전세계에 막대한 배상금을 물어야 하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엔진 결함을 인정하지 않았지요. 연료계통 부품을 개선 시키는 걸로 마무리 했다나... 테크윈은 이미 F-5 엔진 라이센스 생산한 경험이 있었고, 엔진 본체는 아니더라도 이미 블레이드와 엔진 파츠들은 미국에 납품하고 있었습니다.
제 외삼촌은 정재남 소령이라는 분입니다. 1986년 3월..공군사관학교 34기 졸업과 동시 조종특기로 소위임관하여(얼마전에 불미시럽게 전역한 이성용 공군 총장이 공사 동기이십니다). 막 도입 되었던 F-16 c 조종을 맡게 되고. 3.4년간 무사고 베테랑 조종사가 되었습니다. 1993년 4월 8일 제 19전투비행단 F16c 조종사로 야간 비행 훈련 후. 기지로 복귀하던 중. 기관(엔진결함)고장으로 공중 폭발 후. 충북 중원군(충주시) 동량면 화암리 꽂바위마을 야산에 추락했습니다. 공군본부는 즉시 모든 f16의 훈련비행을 금지했고. 당시 공군참모차장(훗날 공군참모총장과 성우회장을 역임한-김홍래 대장)을 위원장으로 한 조사위원히가 구성되었지만. 공군본부 감찰실장(공군소장 김현 장군)은 조사위원회를 통해 기관고장이 아닌 조종사의 비행착각에 의한 사고사이며. 절대 기관고장이 아니다. 그렇지만 이미 똑같은 사례로 1985년 이미 미 공군 소속 f16c전투기 조종사 하두벨 대위 또한 같은 기관고장에 의해 공중폭발 후. 추락되었고. 이 사고로 미공군 전f16이 엔진을 새로 교체 및 미망인은 전투기 제작사를 상대로 법정공방을 버렸지만. 안되었습니다. 저의 외숙모 또한. 전투기 제작사를 상대로 소송을 걸었지만..무의미했고. 오히려 3.4일만에 이뤄진 부실조사. 사고 조사 내역의 비공개. 이 사고는 사고조사 비공개하에 .추가 도입이 계속 이루어졌고. 당시 국회 국방위 소속 의원들은 여.야 할것없이 미국에서 도입되는 f16이 일본의 f15j보다 우수하다는 근거없는 주장과 당시 권영해 국방장관. 이양호 공군총장. 그리고 김영삼 대통령은 전 정부에서 추진되었던 f16도입과 한국에서의 kf16생산이 이루어졌습니다. 권 국방과..이 공군총장이 최종 으로 f16의 도입에 아무런 비리나 문제가 없다고 기자회견하던 1993년 4월28일 일본 주둔 미국 공군기지에서 발진한f16이 한반도 상공을 선회하고 기지로 복귀하던 중. 동해 앞바다에서 추락했습니다. 또한 면허 생산한 kf16과 f16은 계속적으로 기관고장과 엔진문제.등으로 2000년대 후반까지 계속 추락하여 막대한 손실이 났는데. 샤를님은 이에 어떻게 생각하신가요??
이제는 이 f-16도 일선에서 물러나는 중이긴 하지만 아직도 많은 국가들에서 전투기로써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 기체이기도 하죠... 작은 크기의 기체로써 비행거리가 다소 짧긴 하지만 그건 공중급유체계를 어느정도 갖춘 국가의 군이라면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하고, 작은 크기의 기체 특유의 경쾌한 기동성과 안정성을 가지고 있고, 많은 나라들에서 운용 중이고, 우리나라 공군도 꽤 긴 시간의 운용경험도 가지고 있기도 하구요... 근데 세월 이 흐르고, 전투기 제작기술도 발전을 하고, 전술환경도 바뀌면서 단발엔진을 가진, 작은 크기의 나온지 오래된 기체로써의 한계도 있어서 최근에 나 오는 기체들에게 밀리는 느낌이지만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기체이기도 하죠... 중학교 때에 아카데미에서 나온 f-16파이팅팰콘을 조립했 던 기억이 나네요... 이런 저런 변수들이 튀어나오면서 성능에서 조금 아쉽긴 했지만 우리 공군으로썬 "현실적인" 선택을 한거라고 볼 수 있겠지요...
실제KF-16 정비사로 6년넘게 근무 했었습니다. F-15K 에 GE 엔진을 장착한거는 PW엔진의 문제라기 보다는 동일한 엔진을 사용했을경우 PW 엔진 결함으로 인한 비행 중지사태 발생시 주력기종이 모두 비해중단이 되어 전력 공백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초창기 비행기 추락으로 인한 비행 중단 사태는 매쉬타입으로 된 플랙시블 연료호스의 내부의 금속 섬유 내부 부식으로 인하여 연료 호스가 문제가 있었고 동일한 부품을 사용 하는 전세계 F-16 운용 국가에서 개선된 연료 호스를 차지하기 위한 엄청난 신경전이 있었죠
당시 기억으로 F-18에서 F-16선정으로 변경되니까, 엄청나게 볼멘 소리가 나왔던 것 같아요. 그냥 아무 것도 모르는 보통 밀매 기웃 사람으로 봤을 때 F-18이 쌍발 기체에 더 멋있어 보였죠. F-16은 단발기에 멋이 좀 없어 보였어요. 힘도 약하고. 그래서, 비리다!! 돈 먹었다!! 뭐, 이런 분위기가 있었던 걸로 압니다. 뭐,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F-16 라이센스 선정이 옳았던 것 같네요. 덕분에 T-50, FA-50을 생산할 수 있었고, 그걸 발판으로 KF-21 개발까지 가능했던 거죠. 일종의 주춧돌이 됐던 것 같아요.
KF-21의 배경에는 많은 노력이 있었죠... 일단 수많은 계단을 밞으면서 가능했던일임 항공우주분야 라는건 그 어느 국가도 쉽게 기술을 넘겨주려 하지 않습니다. 당장 전투기 개발 가능한 국가만 생각해도 엄청 적어요 심지어 유럽은 여러 국가에서 공동 개발 까지 하잖아요? 그럼 우리나라가 항공우주분야를 진출 하기 위해서는 계단을 밞으면서 기술을 계속 축적해올수밖에 없었음 KT-1 같은 프롭기 부터 F-16의 라이센스 생산과 부품 국산화 FA-50 으로 어디까지 가능한지 실증 하고 이제서야 겨우 KF-21이 날아가는걸 볼수 있는 날이 얼마 안남음 정말 길었죠 수십년의 계단을 쌓으면서 없는 기술 아득바득 구해다가 여기 까지 온거니까요 물론 KF-21을 개발 한다고 땡이 아니고 그 이후 에도 업그레이드 과정부터 판매 까지 많은 난관이 있지만 지금 까지 처럼 해쳐 나가야 겠죠 물론 지금보다 더 힘들겁니다. 지금까지는 우리는 경쟁자가 아니였기 때문에 어떻게 어떻게 기술을 받아 오는것도 가능 했지만 이제 더이상 다른 국가에서 기술을 주려 하지 않을거에요 더 깐깐하게 굴겠죠 경쟁자가 될수도 있으니... 그래도 언젠가 KF-21이 우리나라 영공만이 아니라 타국의 영공에서도 잘 날아 다니도록 잘 나와서 잘 팔렸으면 좋겠습니다.
Tmi 1. 초기모델은 연료추가탱크를 센터탱크(군에서는 세나탱크라 하던) 썻고 지금은 양쪽에 하나씩 탱크달고 내부+양쪽 다채운걸 풀로 채웟다 한다 2. 한국군은 기름아끼려고 미션이나 거리 계산해서 추가연료탱크에 100~300갈론 넣는경우가 좀잇죠(풀370갈론) 특히 단좌인 c형한테 그렇게 자주함 참고로 미군은 항상 풀로 넣습니다ㅋㅋㅋ 3. 타이어 엄청 자주교환한다... 여름에는 2일 버티기도 힘들고 플라이 2개보이면 얄짤없이 교체...
언제한번 시간되시면 엔진에 대해서 따로 설명해주시면 좋겠네요 전투기 엔진이랑 전차 파워팩등등 우리나라도 엔진 개발중이지만 아직까지는 성능과 개발시 판매문제, 기존 시장과 업체및 국가와의 갈등 문제등등 주변국의 엔진 개발과 현황, 추가로 터키의 전투기 개발은 어디로 가고 있는지도요 .. 너무 많네요 ㅠㅠ
영상에서도 잠깐 언급되었지만 엔진 개발의 핵심 중 하나는 터빈 블레이드의 신뢰성입니다. 엔진 연소실의 온도가 높을 수록 엔진 효율이 증가하며, 그러한 고온에서 고속으로 회전할 때 발생하는 높은 원심력을 장기간 견딜 수 있는 터빈 블레이드 개발은 고도의 기술을 요합니다. 고속으로 회전하는 터빈 블레이드 중 하나라도 파손되면 그 파편이 엔진 내부를 강타하면서 엔진이 폭발하게 되어 비행기 추락 사고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고온에서 크맆수명이 우수한 단결정의 니켈기 초합금과 공기냉각법이 터빈 블레이드의 핵심기술이며, 1990년대 초 우리나라는 소련 해체 후 실직하다시피 한 러시아 기술자를 데려와 터빈 블레이드의 국산화에 성공하였지만 신뢰성 우려로 항공기보다는 인명피해 문제가 없는 발전소 터빈에 주로 이용되어 왔습니다. 우리보다 훨씬 먼저 항공기 엔진 국산화를 시도한 중국은 엔진고장으로 추락할까봐 두려워하는 조종사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점차 자국산 엔진으로 대체 중입니다. 일본은 2차대전 전범국가로서 미국이 전투기, 특히 제트엔진 개발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공군으로 98년도 현역 복무했었습니다. 그당시 유명했던 여성분의 록히드마틴 방산 로비 카더라, 공군이 f18 도입을 고수했는데 말씀하신대로 참모총장 경질, f16을 도입하기로 하면서 빡친 공군을 달래기 위한 방공포 사령부의 육군에서 공군으로의 재편입 등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ㅋㅋ 결국은 잘한 결정이 되었네요. 미래는 아무도 알수없는법이죠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더 강력해진 KF-16V로 영공 수호에 이바지 해 주길! 다른 얘기를 해보자면 만약에 F-16C/D 대신 F/A-18C/D이 도입되었다면 차기 F-X 사업에서도 F-15E가 아닌 F/A-18E/F가 도입되었을 가능성이 큰 편이라 미 해군/해병대에 다음 가는 벌집?이 되었을 것 같네요. ㅎㅎ 결과적으로는 F-15/16 형태의 지금 조합이 더욱 낫다는 평가이지만요...
문제는 굳이 호넷이 필요한가 하는 문제가 있죠. 항모에서 운용하는걸 전제로 만든 놈이잖아요, 그걸 그냥 공군에서 운용한다 치면 성능적으로 좀 손해 보는 면이 있어서... F-16은 계속해서 업글되고 있는데 레거시 호넷은 이제 모두 퇴역하는 분위기라 업글이 안되니 지금 울나라 상황에서는 매우 곤란한 처지가 되었을수도 있고요.
F-18 슈퍼 호넷은 미해군에서 주로 쓰는 함재기죠. 호주도 쓰고 있지만 공대공이나 공대함에 강점이 있습니다. F-15K는 전폭기죠.. 공대지 능력과 폭장능력이 넘사벽 전투기입니다. 포방부처럼 공대지, 화력을 중시하는 한국은 당연히 F-15K 로 가는거고 F-16이 보조하는 거죠
제가 군대 있을 당시 F-16 으로 기종이 결정 되었다고 뉴스에 나오길래. 공군이 원하던 기체는 저게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후일 공군출신 장교의 말을 들어보니 최선은 아닐지라도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고 하네요. 물론 단발기라서 엔전 트러블이 발생하면 기체를 포기해야 한다는 문제가 생기지만 말입니다. KF-16 출고식때 대통령도 안오고 이억수 공군참모총장이 참석 했었는데 KF-16 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이억수 총장의 굳은 모습을 찍은 사진이 유달리 기억이 나네요. 대통령이 참석을 취소해서 버린자식 취급 받는것 같다는 느낌 이었다고 하는데 진실은 누구도 모르는 거겠죠.
으아... 노태우, 김영상 대통령 때 정말 대단했네요. 당시 대세였던 FA-18 대신 공군의 지지를 저버리고 F-16을 도입이 지금은 신의 한 수였고, 소련에 불곰 사업으로 빌려준 차관을 러시아가 배째라 해서 돈 대신 T-80U 들어왔던 게 K-2, K-9으로 녹아들었으니... 정말 그 때의 실무진들이 미래를 알고 그랬을까...
![[통합본] KF-16 #f16 #샤를세환 #이세환](http://i.ytimg.com/vi/i-PcYNHrEjE/mqdefault.jpg)
![[통합본] KF-16 #f16 #샤를세환 #이세환](/img/tr.png)
![[Armory] FA 50 Block 20 Part 1 #FA50 #BLOCK20 #CharlesSehwan #LeeSehwan](http://i.ytimg.com/vi/WUXP0eh-ckM/mqdefault.jpg)
![[본게임] 120회 동북아 최강 전투기 F-15K](/img/n.gif)
처음부터 대단한 전투기를 자체개발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겠지요. 그런 측면에서 KF-16은 현재 KF-21 보라매 사업의 초석이 되었다는 것에 깊은 의미가 있고 첫 단추를 제대로 끼웠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제 뛰어 넘어야죠!
지금 F-18c/d을 선택했던 나라들이 업그레이드를 못하고 다들 도퇴시키는 사태를 봤을때 정말 잘한선택이죠.
도태
F-16은 40년이 지나도 세련되고 훌륭한 전투기다^^
이세환 기자님도 젊고 세련되 보인다~!!
기종을 F18에서 F16으로 바꿨을 때 정말 별에 별말이 다 나오면서 엄청나게 시끄러웠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지금 보면 기자님 말대로 그 때 F16으로 했던게 정말 잘 된 결정 같습니다.
F-16 블록32의 원래 계약상 도입 수량은 36대 였습니다. 사업진행간 환율변동과 전투기 단가하락으로 4대가 추가된 것입니다.
원래는 A/B를 도입하려고했는데 계약할무렵에 타이밍좋게 블록32가 나왔다죠
제가 그 중 20대에 무장을 했다는...^^
샤를세환님을 향해
Always Semper Fi
이떄 진짜 장난 아니었죠 18은 엔진지 2개라서 성호도가 너무 높았고 체급도 높고 심지어 공군 출신 교련 선생님도 18이었는데 율곡계획이었나 ㅋㅋㅋ 난리났지만 샤르르님 말대로 어리버리 최선의 선택이됐죵 ㅎㅎ
퇴근후 맥주한잔 마시며 보는 무기고..
시원합니다.
감사합니다ㅋ오늘도 잘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KF16도 궁금했는데
이렇게 좋은 컨텐츠 영상을 올려주시니
감사합니다*^^* 나오시는 프로그램들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퇴근길 순삭입니다. 어쩔꺼에요.~~♡♡♡
네오 아틀란~♡♡♡
우리가F16선정할때도 일반국민들도 왜 F16을 선택하냐고 반대했죠. 성능좋은 F18을 선택하라고 했죠. 그래서 방산비리라고 쓴 기사도 쏟아져 나왔죠. 결국은 F-16은 나았다는 결론을 보면 제한된 정보만 가지고 판단하는 것은 성급한 일이라는 거죠.
노태우가 돈 먹은 것은 사실이죠
F18이 좋죠... 비싸서 그러지
결과론적 인거임
그때 당시는 f18이 압도적이었음
이후에 f16이 베스트 셀러로써 활약하니 반사이익 얻은거고 f18이 문제된거죠
당시는 그 정보가 다였으니 합리적으로 생각한거임
생각해보면..군은 항상 보수적으로 판단하니까.. 그 결정이 근시안적으로 행해지는 경향이 있더군요. 이부분을 정치권력이 보완하는데...그걸 또 비리로 몰아붙이는 경우가 많죠. 문제는 비리인지 합리인지 그 판단이 쉽지 않다는 거.. 결국은 우리도 더 신중해야 할듯요.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F16 전투기가 이제야 시작됐군요.^^
그 당시 F16은 대당 기체가격이 2천 500만불로 총 34억달러, FA18은 3천 5백만불로 총 45억달러가 소요 될 예정이었지요.
항공산업의 수준은 단순조립-일부국산화-공동개발-독자개발의 4단계로 나눠볼수 있는데, KFP사업 이전 대한민국은 단순조립국 이었으나 KFP 사업으로 기술이전을 받아 일부국산화 수준까지 향상됐고, FX사업으로 공동개발 수준까지 향상되어 두 사업은 KF21개발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고 봅니다.
쌍발기인 FA18을 원했던 공군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단발기인 F16이 선정된 것이 결과론적으론 꼭 나쁘지만은 않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FX사업때 도입된 F15K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되구요..
KF16C 52 도입후 여러대가 추락하였지만 그것은 기체 자체의 문제라기보단 P&W사의 엔진문제로 인한 추락사고가 많았고, 미해군, 호주공군, 캐나다공군, 스페인공군만 도입했던 FA18을 한국공군이 도입했다면 나름의 애로사항이 많았을 것이라 사료됩니다.
결론적으로 KF16C 52 도입이 한정된 예산으로 적절한 수량의 전술기가 필요했던 대한민국 공군 입장에선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다만 엔진 선정시 가격이 GE사보다 약간 저렴하지만 추력은 약간 강했던 P&W사의 엔진을 채택한 것이 약간의 옥의티 이지만, 그 당시로서는 엔진의 신뢰성을 알수 없었으니 어쩔수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ㅈ'.'.'ㅇ'ㅇ'.ㅇ.
F-16 단발형이고 엔진 고장나면 나락. P&W의 해당 모델이 연료공급 계통 문제로 문제가 많았는데 미군 F-16은 GE 엔진으로 대체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미 미군도 상당수 떨어졌습니다. 엔진 결함 인정하면 전세계에 막대한 배상금을 물어야 하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엔진 결함을 인정하지 않았지요. 연료계통 부품을 개선 시키는 걸로 마무리 했다나...
테크윈은 이미 F-5 엔진 라이센스 생산한 경험이 있었고, 엔진 본체는 아니더라도 이미 블레이드와 엔진 파츠들은 미국에 납품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제 아버지가 제네럴다이나믹스 부사장 수행 하셨는데 f18로 결정 나고서 회사 철수하고 그랬었던 기억이 나네요
사무실이 63빌딩에 있었는데
반대로 친한 누님 남편분이 보잉 임원이었죠, 미국가기전에 서류파기 저 한테 부탁한적 있었습니다. 나머진 서류만 파기하라 하셨지민. 마지막 서류만 만여장. 절대 보지도 말고 불태워달라던. 밀덕인 저도 의리로 소각했죠. ㅋㅋ 궁금하긴했죠
건강한 모습 뵐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네요
단지 기종 설명뿐이 아닌 첫 도입 배경부터 현재까지 스토리를 쭉 설명해 주셔서 너무 재밌어요 ㅋㅋ ^^b
잘 보겠습니다
이때 암람도 같이 도입하게 됩니다. 지금보면 진짜 K-16을 선택한 것은 신의 한수인 듯...
제 외삼촌은 정재남 소령이라는 분입니다. 1986년 3월..공군사관학교 34기 졸업과 동시 조종특기로 소위임관하여(얼마전에 불미시럽게 전역한 이성용 공군 총장이 공사 동기이십니다). 막 도입 되었던 F-16 c 조종을 맡게 되고. 3.4년간 무사고 베테랑 조종사가 되었습니다. 1993년 4월 8일 제 19전투비행단 F16c 조종사로 야간 비행 훈련 후. 기지로 복귀하던 중. 기관(엔진결함)고장으로 공중 폭발 후. 충북 중원군(충주시) 동량면 화암리 꽂바위마을 야산에 추락했습니다. 공군본부는 즉시 모든 f16의 훈련비행을 금지했고. 당시 공군참모차장(훗날 공군참모총장과 성우회장을 역임한-김홍래 대장)을 위원장으로 한 조사위원히가 구성되었지만. 공군본부 감찰실장(공군소장 김현 장군)은 조사위원회를 통해 기관고장이 아닌 조종사의 비행착각에 의한 사고사이며. 절대 기관고장이 아니다. 그렇지만 이미 똑같은 사례로 1985년 이미 미 공군 소속 f16c전투기 조종사 하두벨 대위 또한 같은 기관고장에 의해 공중폭발 후. 추락되었고. 이 사고로 미공군 전f16이 엔진을 새로 교체 및 미망인은 전투기 제작사를 상대로 법정공방을 버렸지만. 안되었습니다. 저의 외숙모 또한. 전투기 제작사를 상대로 소송을 걸었지만..무의미했고. 오히려 3.4일만에 이뤄진 부실조사. 사고 조사 내역의 비공개. 이 사고는 사고조사 비공개하에 .추가 도입이 계속 이루어졌고. 당시 국회 국방위 소속 의원들은 여.야 할것없이 미국에서 도입되는 f16이 일본의 f15j보다 우수하다는 근거없는 주장과 당시 권영해 국방장관. 이양호 공군총장. 그리고 김영삼 대통령은 전 정부에서 추진되었던 f16도입과 한국에서의 kf16생산이 이루어졌습니다. 권 국방과..이 공군총장이 최종 으로 f16의 도입에 아무런 비리나 문제가 없다고 기자회견하던 1993년 4월28일 일본 주둔 미국 공군기지에서 발진한f16이 한반도 상공을 선회하고 기지로 복귀하던 중. 동해 앞바다에서 추락했습니다. 또한 면허 생산한 kf16과 f16은 계속적으로 기관고장과 엔진문제.등으로 2000년대 후반까지 계속 추락하여 막대한 손실이 났는데. 샤를님은 이에 어떻게 생각하신가요??
노태우 정권에서 비자금 조성하기위해 f18을 원하는 공군 참모총장을 가택연금시키고 육군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 ㆍ미군도 f16 생산중단 하니 해외는 무조건 이거 팔기로 하고는 일보5 사우디 캐나다에는 f15판매 ㆍ그당시만 해도 한국은 호구
에고 참 안타갑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애당초 조안 리 무기상이 F-18 호넷을
들여올려고 했는데 린다 김이 이양호
총장을 구슬려 미공군 실패작인
F-16c를 도입했습니다.
@@simon-jc9cs 잘 몰라서 그러는데 c형이 왜 실패작인지 알수있을까요?찾아보니 efv형? 말고 c형이 아직까진 대세계열이래서 궁금합니다
샤를이 답변할 사항은 아닐껄요
유튜버는 개인의 돈.흥미를 위해 활동하지 샤를이 국가에 대한 충성 애국을 하는게 아니잖아요
군관련 일이라 아f16이 기체고장이다 라고 확답 회피한다에 구독을건다
어쩌라구요?
목은 좋아지셨나봐요 항상 파이팅입니다~
단순 F16보다 더 뜻깊은 주제네요 잘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ㅎㅎ
잘보겠습니다
넘나재밋어여
이제는 이 f-16도 일선에서 물러나는 중이긴 하지만 아직도 많은 국가들에서 전투기로써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 기체이기도 하죠... 작은 크기의
기체로써 비행거리가 다소 짧긴 하지만 그건 공중급유체계를 어느정도 갖춘 국가의 군이라면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하고, 작은 크기의 기체 특유의
경쾌한 기동성과 안정성을 가지고 있고, 많은 나라들에서 운용 중이고, 우리나라 공군도 꽤 긴 시간의 운용경험도 가지고 있기도 하구요... 근데 세월
이 흐르고, 전투기 제작기술도 발전을 하고, 전술환경도 바뀌면서 단발엔진을 가진, 작은 크기의 나온지 오래된 기체로써의 한계도 있어서 최근에 나
오는 기체들에게 밀리는 느낌이지만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기체이기도 하죠... 중학교 때에 아카데미에서 나온 f-16파이팅팰콘을 조립했
던 기억이 나네요... 이런 저런 변수들이 튀어나오면서 성능에서 조금 아쉽긴 했지만 우리 공군으로썬 "현실적인" 선택을 한거라고 볼 수 있겠지요...
실제KF-16 정비사로 6년넘게 근무 했었습니다. F-15K 에 GE 엔진을 장착한거는 PW엔진의 문제라기 보다는 동일한 엔진을 사용했을경우 PW 엔진 결함으로 인한 비행 중지사태 발생시 주력기종이 모두 비해중단이 되어 전력 공백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초창기 비행기 추락으로 인한 비행 중단 사태는 매쉬타입으로 된 플랙시블 연료호스의
내부의 금속 섬유 내부 부식으로 인하여 연료 호스가 문제가 있었고 동일한 부품을 사용 하는 전세계 F-16 운용 국가에서 개선된 연료 호스를
차지하기 위한 엄청난 신경전이 있었죠
믿고보는 샤를 ♥
당시 기억으로 F-18에서 F-16선정으로 변경되니까, 엄청나게 볼멘 소리가 나왔던 것 같아요. 그냥 아무 것도 모르는 보통 밀매 기웃 사람으로 봤을 때 F-18이 쌍발 기체에 더 멋있어 보였죠. F-16은 단발기에 멋이 좀 없어 보였어요. 힘도 약하고.
그래서, 비리다!! 돈 먹었다!! 뭐, 이런 분위기가 있었던 걸로 압니다. 뭐,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F-16 라이센스 선정이 옳았던 것 같네요. 덕분에 T-50, FA-50을 생산할 수 있었고, 그걸 발판으로 KF-21 개발까지 가능했던 거죠. 일종의 주춧돌이 됐던 것 같아요.
집근처에 전투비행단이있어서
매일봅니다
볼때마다 느끼지만 움직임이 참
경쾌합니다
뭔가 헤어가 깔끔?~미용실다녀오셨나?
하여간 좋아요 먼저 누릅니당♡
당시 공군에서 참모총장이 자기 자리까지 걸면서 F-18을 선호했던 중요한 이유가 단발 vs 쌍발 차이였죠. 목숨 걸고 타는 조종사 입장에서는 단발보다 쌍발이 조금이라도 안심이 되니까.
정답
그럼 기다렸다가 FA-18E 슈퍼호넷을 도입하는게 났지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F15랑 F18E 둘다 도입하는게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F16으로 변경했을때 단발엔진 이라고 난리가 났었죠 ㅋㅋㅋ
일단 올라오면 좋아요 누르고 시청하는 샤를채널
재밌습니다.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습니다. 99년에 현역 복무 했는데... 그때 국방일보에 대한민국 공군은 F-15가 필요합니다. 라는 광고를 본게 기억이 나네요... 그때 미국에서 한국 국방일보에 왜 광고를 하는지 궁금 했었습니다.
개꿀잼 ㅠㅠ. 청주공항에서 이륙하던 f16의 모습을 잊을수가 없네요. 소리가 완전 하늘 찢어지는 소리가 났었는데.. 워낙 작은 공항이라 활주로에서 이륙하는걸 보았어요
15k는 그 엔진두개라 귀 더 찢어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27년 전 충주에서 f-16 무장을 했는데요.
스타트 나가서 마지막 무장 점검 후 100m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이륙 준비하며 최대 출력을 내는 녀석을 보고 있노라면...
정말 지축이 울립니다.
특히 야간 비행 시 엔진 후방의 화염은 정말 멋졌죠.
V형 업그레이드에 컴포멀 탱크는 빠집니다. 공군에서는 작전 반경이 커지는 잇점 보다 기동성 저하 와 유지비 증가 되는 단점이 더 크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너무나 아쉽습니다......2부에.....
어차피 공중급유기도 추가도입 예정인데다.
F-15K 가 있음.
크게 아쉽지 않음.
@@ohnato 어머
솔직히 컨포멀탱크가 없으니까 외관상으로 v형을 구분하기가 어렵네요
대북 억지럭으로 볼 땐 적절할지 모르겠으나, 중공과 일본은 이런 결정을 좋아할겁니다. 1~2개 비행단 정도라도 컨포멀 탱크가 채택되었어야 한다고 봅니다.
굿~
저때 fa-18선택했으면 큰일날뻔...
미해군도 개량 안하고 버린 레거시호넷이라...
슈퍼호넷은 덩치가 커진 완전 다른기체라 봐야되고...
얼굴이 귀엽게 생긴 전투기^^ 제 최애 항공기입니다.ㅎㅎ
서방진영의 영공을 지키는 싸움매!!! F-16!!!
그중에서도 우리 공군의 주력인 KF-16에 대한 샤를 형님의 재밌는 썰~
오늘도 역시나~ Great!!!
벌써 다음화가 기대되네요~ ㅋㅋㅋ
해설짱 샤를님^^
목소리 돌아오신 거 같네요. 다행입니다. 성대에는 물 많이 먹는 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한번 F16구매 요구했다가 거부당해서 만들었던 대만 경국전투기 이야기 같은 F16의 대신 제안 혹은 나온 전투기 이야기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KF-21의 배경에는 많은 노력이 있었죠... 일단 수많은 계단을 밞으면서 가능했던일임 항공우주분야 라는건
그 어느 국가도 쉽게 기술을 넘겨주려 하지 않습니다. 당장 전투기 개발 가능한 국가만 생각해도 엄청 적어요
심지어 유럽은 여러 국가에서 공동 개발 까지 하잖아요? 그럼 우리나라가 항공우주분야를 진출 하기 위해서는
계단을 밞으면서 기술을 계속 축적해올수밖에 없었음
KT-1 같은 프롭기 부터 F-16의 라이센스 생산과 부품 국산화 FA-50 으로 어디까지 가능한지 실증 하고
이제서야 겨우 KF-21이 날아가는걸 볼수 있는 날이 얼마 안남음 정말 길었죠
수십년의 계단을 쌓으면서 없는 기술 아득바득 구해다가 여기 까지 온거니까요
물론 KF-21을 개발 한다고 땡이 아니고 그 이후 에도 업그레이드 과정부터 판매 까지 많은 난관이 있지만
지금 까지 처럼 해쳐 나가야 겠죠
물론 지금보다 더 힘들겁니다. 지금까지는 우리는 경쟁자가 아니였기 때문에 어떻게 어떻게 기술을 받아 오는것도 가능 했지만 이제 더이상 다른 국가에서 기술을 주려 하지 않을거에요
더 깐깐하게 굴겠죠 경쟁자가 될수도 있으니...
그래도 언젠가 KF-21이 우리나라 영공만이 아니라 타국의 영공에서도 잘 날아 다니도록 잘 나와서
잘 팔렸으면 좋겠습니다.
콜레올레지 서현 다이어트 보조제 , 더채움 필러 광고 #스킵없이 다 봤어요😀
목은 좀 나아 지셨는지? F16 사고 하니 잼민이 시절 뉴스서 F16이 추락했는데 주유할때 물이 들어가서 추락했느니 엔진에 문제가 있었느니 하는걸 본게 어렴풋이 기억나네요
응원합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Tmi 1. 초기모델은 연료추가탱크를 센터탱크(군에서는 세나탱크라 하던) 썻고 지금은 양쪽에 하나씩 탱크달고 내부+양쪽 다채운걸 풀로 채웟다 한다 2. 한국군은 기름아끼려고 미션이나 거리 계산해서 추가연료탱크에 100~300갈론 넣는경우가 좀잇죠(풀370갈론) 특히 단좌인 c형한테 그렇게 자주함 참고로 미군은 항상 풀로 넣습니다ㅋㅋㅋ 3. 타이어 엄청 자주교환한다... 여름에는 2일 버티기도 힘들고 플라이
2개보이면 얄짤없이 교체...
여러분은 방금 돌만 던지다가 삼성 항공과 KAI 에 쉽게 입사한 586 세대 회사원들이 월화수목금금금 일 20시간씩 일하며 월급 축내며 개꿀(?) 을 빨다 과로사한 이야기를 들으셨습니다. 국가와 가족을 위해 짐승처럼 개꿀만 빠시다 돌아가신 사원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선따봉후감상!!
늘 감사합니다!!
F16의 선택이 신의 한 수였네요. 18을 선택했다면 나중에 유지비용 돈 때문에 두고두고 이름대로 욕먹었을듯.
전체적인 멋으로 보자면 단연 F-14가 최고지만,
디자인적인 측면,
즉 잘 생긴것으로만 보자면 F-16이 단연 탑이라고 본다.
밀리터리 전문가계의 F-16, 샤를세환!
왜? F-16처럼 쌔끈하게 잘 생겼으니까.
톰캣은 유지비가... 그리고 항모용이잔아요
F-35도 동글동글하니 🐬 같이 귀여운뎅
@@user-wy3zm1on9n 지상발진도 가능한데.......일단 지상기가 아니라 함재전투기라서 지상기에 비해선 좀
부족한 면이 있죠
@@user-wy3zm1on9n 이란에서는 공군이 사용하고있죠... 톰켓을...
잘 봤습니다.
오늘 또 한대 떨어져서 검색해서 이 동영상 보고 있어요. 역시 국내제조 엔진이 문제겠죠.
언제한번 시간되시면 엔진에 대해서 따로 설명해주시면 좋겠네요 전투기 엔진이랑 전차 파워팩등등
우리나라도 엔진 개발중이지만 아직까지는 성능과 개발시 판매문제, 기존 시장과 업체및 국가와의 갈등 문제등등
주변국의 엔진 개발과 현황, 추가로 터키의 전투기 개발은 어디로 가고 있는지도요 .. 너무 많네요 ㅠㅠ
영상에서도 잠깐 언급되었지만 엔진 개발의 핵심 중 하나는 터빈 블레이드의 신뢰성입니다. 엔진 연소실의 온도가 높을 수록 엔진 효율이 증가하며, 그러한 고온에서 고속으로 회전할 때 발생하는 높은 원심력을 장기간 견딜 수 있는 터빈 블레이드 개발은 고도의 기술을 요합니다. 고속으로 회전하는 터빈 블레이드 중 하나라도 파손되면 그 파편이 엔진 내부를 강타하면서 엔진이 폭발하게 되어 비행기 추락 사고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고온에서 크맆수명이 우수한 단결정의 니켈기 초합금과 공기냉각법이 터빈 블레이드의 핵심기술이며, 1990년대 초 우리나라는 소련 해체 후 실직하다시피 한 러시아 기술자를 데려와 터빈 블레이드의 국산화에 성공하였지만 신뢰성 우려로 항공기보다는 인명피해 문제가 없는 발전소 터빈에 주로 이용되어 왔습니다. 우리보다 훨씬 먼저 항공기 엔진 국산화를 시도한 중국은 엔진고장으로 추락할까봐 두려워하는 조종사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점차 자국산 엔진으로 대체 중입니다. 일본은 2차대전 전범국가로서 미국이 전투기, 특히 제트엔진 개발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오호라디아 드디어!
솔직히 f -18 도입하길 바랬는데 지금와서 생각하니 f-16도 좋네요
FA-18C/D를 도입 안한다면 FA-18E/F 슈퍼호넷은 어땠을까?
@@user-qy7dx3bt9g 영상에서 나오지만 기종변경을 공식화한게 91년 3월이고 슈퍼호넷이 생산된건 97년이니 6년의 텀이 있어서 불가능했을거라고 봐요.
@@user-qy7dx3bt9g 거기다 기체 크기부터가 확 차이가 나서 기존 레거시 호넷에서 업그레이드하기도 어려웠을 테니 결과적으로는 F-16 도입이 훨씬 나았다고 생각해요.
2부 빨리빨리~~
공군으로 98년도 현역 복무했었습니다. 그당시 유명했던 여성분의 록히드마틴 방산 로비 카더라, 공군이 f18 도입을 고수했는데 말씀하신대로 참모총장 경질, f16을 도입하기로 하면서 빡친 공군을 달래기 위한 방공포 사령부의 육군에서 공군으로의 재편입 등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ㅋㅋ 결국은 잘한 결정이 되었네요. 미래는 아무도 알수없는법이죠
저도 개인적으로f-16기체를 제일로 좋아합니다.
상당히 흥미로운부분이 많군요ㅎ 항상 삼성이 전투기 개발좀 하지 생각했었는데 이미 국가를위해 일하고있었네요
처음에 도입할때 왜 f18이아니고 f16을 도입했을까 욕을했었는데 지나고보니 샤를님의 말씀이 지당하다는걸알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샤를님.
감기 다 나으신듯 ㅎㅎㅎ
저때 F/A-18도입했으면 레알 피볼뻔.
먼저도입한 블록32들의 군수지원문제뿐만 아니라 기존 레거시 호넷 도입국들이 호넷을 죄다 퇴역시켜서 우리나라가 독박써가며 거금으로 업그레이드하던가 조기퇴역시키던가 강요받았을듯.
틀림~~ 우리가 18 선택 했다면? 지금의 16 자리에 f18이 차기 하고 있겠지~~ 그만큼 세계에서 우리나라 무기시장 영향력이 큼
@@user-jg6lw8xg4c 그래봤자 미해군에서 레거시 호넷 조기퇴역시키는 사실은변하지않음.
레거시 호넷이 체급이 좀 그래서 미해군은 이미 90년대 말부터 슈퍼호넷으로 넘어갔는데 슈퍼호넷과 호넷은 무장말고는 호환되는게 없는물건임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더 강력해진 KF-16V로 영공 수호에 이바지 해 주길!
다른 얘기를 해보자면 만약에 F-16C/D 대신 F/A-18C/D이 도입되었다면 차기 F-X 사업에서도 F-15E가 아닌 F/A-18E/F가 도입되었을 가능성이 큰 편이라 미 해군/해병대에 다음 가는 벌집?이 되었을 것 같네요. ㅎㅎ
결과적으로는 F-15/16 형태의 지금 조합이 더욱 낫다는 평가이지만요...
문제는 굳이 호넷이 필요한가 하는 문제가 있죠. 항모에서 운용하는걸 전제로 만든 놈이잖아요, 그걸 그냥 공군에서 운용한다 치면 성능적으로 좀 손해 보는 면이 있어서...
F-16은 계속해서 업글되고 있는데 레거시 호넷은 이제 모두 퇴역하는 분위기라 업글이 안되니 지금 울나라 상황에서는 매우 곤란한 처지가 되었을수도 있고요.
F-18 슈퍼 호넷은 미해군에서 주로 쓰는 함재기죠. 호주도 쓰고 있지만 공대공이나 공대함에 강점이 있습니다. F-15K는 전폭기죠.. 공대지 능력과 폭장능력이 넘사벽 전투기입니다. 포방부처럼 공대지, 화력을 중시하는 한국은 당연히 F-15K 로 가는거고 F-16이 보조하는 거죠
후에 EA18G가 도입될...뻔 했지만 이것도 무산...말벌도 이쁜데 아쉽긴해요
@@k.bm17 현재 전자전기는 KF-16에 전자전키트를 장착해서 쓰고 있는걸로 얼핏 들은 것 같은데...KF-21이 전력화될때에 파생기로 등장시키려는 듯 하니 그런가보다 하고 있습니다 ㅎㅎ
@@alexandrajeong1819 그러는거보면 F16이 만능이긴해요ㅎㅎ
czcams.com/video/5FCbmDKOB9k/video.html
2060년까지 화이팅
아 이거 오늘자 영상이군요... 2부를 볼까 했는데 ㅋㅋ
개인적으로 P&W사 엔진이 킹왕짱인줄 알았는데 그런 것은 아니었나 보네요.
"Lockheed Martin" 사는 "Lockheed"사와 "General Dynamics"사가 합병되어 [Lockheed Martin]?이 됐고, 해서 삼성항공이 F-16 조립, 생산 당시의 F-16의 미국 제작사는 "General Dynamics"사입니다.
F/A-18 호넷 ? 당시 뉴스에 자주 나와서 아는데, 이런 일이 있었군요. 공군에선 이 기종을 선호한다고 그랬었죠. 특히 쌍발이라 생존가능성이 높아서인 줄 알고 있었음.
f-16pb형 f-18 최종 후보기종이죠
삼성은 여러모로 우리나라
군사무기에 영향를 끼치긴 했네요...
k9자주포도 그렇고...
1.2.3부 단박에 공개해주세요 현기증 납니다 ㅠㅠ
F-15 사러갔다가 F-16타고온 이야기 해주세요!!
와우
역시 재밌어ㅋ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전투기중 하나…ㅎㅎ
샤를형 항상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드디어~!!!
진짜 많이 기다렸는데 드디어 올라왔네요!! 감사합니다.
k5 순직하신 소령님 생각이 나내요 ㅠㅠ.. 우리 항공산업에 크나큰 발전이 있기를 바랍니다
제가 군대 있을 당시 F-16 으로 기종이 결정 되었다고 뉴스에 나오길래. 공군이 원하던 기체는 저게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후일 공군출신 장교의 말을 들어보니 최선은 아닐지라도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고 하네요. 물론 단발기라서 엔전 트러블이 발생하면 기체를 포기해야 한다는 문제가 생기지만
말입니다. KF-16 출고식때 대통령도 안오고 이억수 공군참모총장이 참석 했었는데 KF-16 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이억수 총장의 굳은 모습을 찍은 사진이
유달리 기억이 나네요. 대통령이 참석을 취소해서 버린자식 취급 받는것 같다는 느낌 이었다고 하는데 진실은 누구도 모르는 거겠죠.
으아... 노태우, 김영상 대통령 때 정말 대단했네요.
당시 대세였던 FA-18 대신 공군의 지지를 저버리고 F-16을 도입이 지금은 신의 한 수였고,
소련에 불곰 사업으로 빌려준 차관을 러시아가 배째라 해서 돈 대신 T-80U 들어왔던 게 K-2, K-9으로 녹아들었으니...
정말 그 때의 실무진들이 미래를 알고 그랬을까...
아니요 ㆍ미국 로비 자금 받으려고 반대하는 공군참모총장 가택연금 시키고 지배만 불린 작자 입니다
@@7571Jean ㅎㅎㅎ
나도 저때 율곡사업 보면서 fa18 못 들여온게 짜증났는데, 결국 유지관리차원에서는 좋은 선택. 그나저나 fa18 면허생산 했으면 당시 돈은 더 들이고, 단종되었더라도 더 좋은 기술 축적이 되었을지도.
지금까지의 행보를 보면 우여곡절은 많았어도 항상 당시에 가장 괜찮은 전투기를 선택해온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노후기체를 적절히 대체해서 그 역사를 이어갔으면 좋겠네요
예전에 팰컨4.0을 하단 때가 생각나네요 ㅎㅎ
저때 뉴스 많이 나온걸 기억하는데
16을 반대하던 총장 바꿔가면서 전.노 둘이 강하게 밀어부쳤다고 나왔었지요
엔진 쌍발을사수했던 공군과 단발로 급선회한 전.노 그러며 많이 쳐묵었다고 그런 기억이 있네요
KF-16V 전투기 우리나라는 언제쯤 도입할까 🤔?!
마지막 F-15K 엔진에 GE 가 들어간 이유는,
PW ENG 의 안전성에 큰 의문점이 있는건 사실이나.
가장 큰 이유는 KF-16이 엔진 결함으로 추락 시 발생하는 전력 공백을 최소하기 위하기 입니다.
16이 추락해도 15는 계속 비행 할 수 있게요.
헬기 사업도 f16처럼 면허생산 라인구축 신명기 자체개발한 갔어야 했는데
👍👍👍👍👍👍👍👍👍👍
자세한 내용은 제 채널의 정재남 소령 뉴스(1993.4.9 mbc뉴스데스크)
자기전에 보려고 아껴두는중...
나의 야간 당직을 책임지던 분을 여기서 만나다니 반갑네요 ㅋㅋㅋㅋ
F5정비사로 있다가
F16 전개해서 기지로 왔는데
와~~~~~~~
캐노피가 자동으로열려
엔진 시동이 자동이야
그래서 전출을 신청
F16 정비사로 근무 ~~~ ㅎㅎㅎ
F-16 캐노피가 프레임이 없어서
다른 전투기들에 비해, 전방 시야가 좋더군요
잘아네 공사출신이야, 몇기냐
@@jaesonyoo3897 난 503기
이전에 KF-21하셨으니 이번에는 전 기종인 KF-16이로군요. 솔직히 KF-21 하실때 KF-16은 안하시나 싶었는데 이제라사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