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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3일★풀버전] 동해 대표선수가 서해에 떴다? "왔다! 오징어 - 태안 신진항 72시간" (KBS 20150913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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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čas přidán 16. 09. 2021
- 다큐멘터리 3일 (일요일 밤 11시 5분 KBS 2TV)
"왔다! 오징어 - 태안 신진항 72시간"
동해 대표선수가 서해에 떴다?
동해 번쩍, 서해 번쩍 “오징어”를 따라 신진항을 찾은 반가운 손님들
제철을 맞은 오징어와 꽃게 등 풍요로운 어장에 어느 때보다 활기찬 항구
바다가 준 고마운 선물에 신바람 난 태안 신진항 이야기입니다
■ 다시 부르는 풍어가 (豊漁歌)
2007년 12월, 기름유출 사고로 죽음의 바다가 되었던 태안. 신진항(안흥외항)은 충청남도 태안에 위치한 항구다. 작년 세월호 사고와 올해 메르스 사태로 침체된 경기와 달리 최근 신진항 사람들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몇 해 전부터 난류성 어종인 오징어의 어장이 서해에 형성되며 제철을 맞은 오징어잡이가 한창이기 때문이다. 싱싱한 오징어를 맛보러 찾아오는 전국각지의 관광객 덕분에 신진항의 상인들은 즐거운 비명을 지른다. 오징어와 함께 신진항을 찾은 손님은 관광객뿐만이 아니다. 선착장에 줄줄이 늘어선 오징어 어선들은 구룡포, 울산, 부산 심지어 울릉도까지 전국 각지의 이름표를 달고 있다. 올해 오징어 떼를 따라 타지에서 신진항을 찾은 어선들은 150여 척. 1년 중 가장 바쁜 오징어 철을 맞아 신바람난 풍어가(豊漁歌)를 부르는 신진항의 3일을 담았다.
■ 왔다! 오징어, “와따!” 오징어
신진항에서 해산물 가게를 운영하는 장봉헌씨가 어디선가 헐레벌떡 뛰어와 오징어 10마리를 수조에 풀어놓는다. 옆집에서 빌려온 마지막 오징어들이다. 오징어를 맛보러 신진항을 찾는 관광객들 덕분에 아침에 낙찰 받은 200마리의 오징어는 모두 팔렸다. 오징어가 떨어져 상인들이 이집 저집 오징어를 구하러 다니는 모습은 매년 오징어철이 되면 흔하게 볼 수 있는 풍경. 아침 일찍부터 가게 문을 닫는 시간까지 장봉헌씨 부부는 앉을 틈도 없이 분주한 하루를 보내지만 입가에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8년 전 기름유출 사고가 났을 때를 생각하면 정신없이 바쁜 하루는 고마운 선물이기 때문이다. 기름 냄새를 머금은 해변과 까맣게 물든 갯벌에 찾아오는 이가 없던 신진항. 조용하기만 했던 항구가 다시 사람들로 채워진 것은 그로부터 2, 3년 후 올해처럼 오징어가 풍년이던 해였다. 봉헌씨에게 서해에 찾아온 오징어들은 바다가 보내 준 반가운 손님이다.
■ 만나고 헤어지는 항구의 인연
매년 오징어 철이 되면 신진항은 경상도, 강원도등 전국 각지의 사투리를 쓰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오징어 떼를 따라 서해를 찾아온 오징어 어선들 때문이다. 뱃사람이라는 말에 걸맞게 항구에 정박하여 배에서 생활하는 선원들. 신진항에서 지내는 두 달 동안 이들에게 어선은 숙소이자 식당이다. 구룡포에서 온 선원 황영운씨는 조업을 마치고 항구에 도착하자마자 작은 포장마차로 향한다. 김금향씨가 운영하는 이 포장마차는 타지에서 온 선원들에겐 사랑방으로 불린다. 선원들이 출항 할 때면 배에서 먹을 밑반찬과 김치를 챙겨주는 금향씨. 선원들은 금향씨에게 항상 고마움을 느낀다. 촬영 마지막 날, 황영운씨는 오징어를 따라 진도로 내려가기로 결정했다.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포장마차에 들른 영운씨. 영운씨는 싱싱한 오징어 한 상자를 선물하고, 금향씨는 미리 재어둔 갈비 한통을 건네다 결국 눈물을 보인다. 매년 이맘때 찾아오지만 헤어질 땐 항상 아쉬운 인연. 만나고 헤어짐이 있는 항구. 신진도의 주민들에게 바다를 따라 떠도는 어부들은 오징어 철이면 찾아오는 가족이다.
#태안신진항 #오징어 #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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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을 위해 인위적인 것도 있겠지만 우리들의 삶을 영상에 참 잘 담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큐 3일이 인간극장보다 더 인간적인 다큐인 것 같이 느껴집니다~
와우 오징어가 어마 어마합니다
귀한 영상감사합니다~~!!!
크~~해마다 신진도에 오징어 사러가는데 티비서보니 신기하네요. 몇년 전에 본거 같기도 하고 ㅋ
태안사람 입니다 고향 사람으로서 활어차 물빼고 거기서 갯내 나면 고향생각이 많이 납니다! 늘 오고 다니는 배 디젤 엔진 소리도 그립고... 잘 보고 갑니다
논외의 이야기긴 하지만 문득 생각해보니 제가 서울 살던 시절에는 충청도와 소래 혹은 강화도쪽이 그나마 가까운 바다라 남쪽 시골동네 그 출신인 저는 뭔가 불합리한데 그게 또 현실에 맞는 물가이지 싶어 많이 먹었는데요 ㅎ 지금 다시 내려와 낚시도 다니고 세월아 네월아~~살며 로컬 물가를 만끽하다보니 손해보고 산것 같기도? ㅋㅋ
산오징어회 진짜 맛있는데 ㅎㅎ 한국 가고파
저는서산에 산지10년인데 한번도 못가봤네 꼭 한번가야 겠네요
이태리요리사 고향에 하면 한번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나도고향이 태안이라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대견합니다.
흥미진진한 영상 재미있게 자알 보고 좋아요 꾸욱 누른 뒤 바람과 함께 사라집니다〰️ 🦱 💬
좋다
신진항..바가지 천국..일인분은 절대로 안파는 곳...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곳,.
오징어 가 조상인가? 왜? 이리비싼 가격을
신진도가 비싸다면 다른 어디가셔도 비싸서 못먹을겁니다 20년가까이 이곳만 오고있는 사람입니다
..혹여나 그냥 그런 가게를 가보신건 아니신지..
2만원주고 오징어 한마리먹을바에 참돔 양식1kg 2만원에 먹겟다.. 안그런가요?
그립네요 내나라 풍경들
남의 나라와서 뭐하는건지
요즘따라 한국이 너무 그립습니다
많이 잡히는것도
중요하지만 주민의
민심이 더 중요하지요
잘살아보세
바다는 소중하지요
서해에 오징어가 잡힌지 꽤 된거 같은데 이제 알았네요.
김사합니다
2015년의 9월 이맘때 네요
6년전이네요
달성군
48:03
서해바다 에
오징어 ~~~~????
크 내 최애 우럭낚시 지역
등등 많은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마음으로 잘 하는 마음으로 다시 만나고 싶습니다 정말 좋은 시간이 되기로 ㆍ
@@user-zn8yo6so2q 요즘도 신진항 몰상식한 캠퍼들 있나요?? 낚시안간지 2년정도 되긴했는데 신진항 배낚시로 방파제앞쪽에서 57짜 우럭 하나 역대급 개우럭 잡은적이 있네요 앞으로도 못잡을 우럭싸이즈
진도 서망에서 통발배타가 신진도에서도 통발을 탔었는데… 거기 선장들…….참….
🎉
아니 오징어 ~~
감사합니다
🥰😍🥰😍🥰😍🥰
너무비싸 말도안되게비싸
오징어회를 큰놈으로 세마리 시켰는데 작은놈을 썰어서 주는곳....
영상 잘봤습니다 ~~배에서 술드시는건 편집이라도 하시지....
선장외 금주 가능합니다 인간적이고 좋은데요
이게 언제적 영상인데.... 재탕 오지네
저인망으로 오징어 잡던데 바닥에 서식하는군요.
어제 처음 봤죠.
서해에 오건 동해에 오건 남해에 오건 서울 사람들에게 오징어는 못사먹을정도로 비싸다
@@Fishigfake 맞는 얘긴데 표현이 그게 뭡니까?
@@Fishigfake 너가그지네.
@@Fishigfake 말조심해라새갸
일단 싱싱해서좋타
여기는 안흥항이에요
신진항아니예요???
안흥항은 신진도항보다 조금 안쪽이고
신진도 안흥항 거의 비슷하고 신진항을 안흥항이라 부르기도 하고
조금 그런거 같습니다.
신진도입니다 안흥은 다리 건너기 전입니다
한달에 200만원을 주는 아버지가 가족을 위해 라면을 끓여주고 된장찌개를 해주고 여행을 함께 해 주고 .... 한달에 300만원을 주는 아버지가 가족의 생일도 모르고 결혼기념일도 모르고 가족과의 추억도 없다면...우리나라의 가족이 바뀌고 있다...아버지는 돈버는 기계가 아니다...일하는 시간만큼 가족을 위한 시간도 중요하다... 여운이 많이 남는 다큐3일이네요
우즈 여자 ㅋㅋ
양심적인주민주소
한분소개해주셔요
직접알아보삼
많이 잡히면 뭘해.소비자가.부담스런걸?
관 파는사람 헬멧도 안쓰고 오토바이 타도되나 이런걸 방송에서 찍어면되나
방송국 개판이네
직업을 전페한다네
~
방송사의 책임이 중요하다
그냥 찍어만 올리지말자
좀 가릴건 가리자
이런 다큐 영상에서 좀 뻔한 질문 좀 하지마라..... '힘들지 않으세요?' '집이 그립지 않으세요?'........ 동정하는 것도 아니구...
한국 방송 역사상 단 한번이라도...'전혀 힘들지 않고 가족을 떠나 있어 정망 행복합니다.' 이렇게 답하는 경우가 있었냐???
질문할거 많자나... 1년 내내 오징어 조업만 하는지, 금어기에는 다른 조업하러 가기도 하는지, 어떤게 수입이 젤 낫고, 덜 힘든지 등등..
가보고잡다 회한사라 묵으러
물어보면 말좀해주지 먼 대단한 일한다고 ㅋ
선주 도둑놈이네 60% 가져가
대부업보다 더
ㅘㅁ
배칠수
그래~그래~ 오징어야~~~~이젠 동해에 가지말고 서해에서 서식해라~~~~~~동해에 바닷가 횟집들 바가지가 얼마나 심하냐면 산오징어 1마리에 15.000원.....
조금 큰거는 20.000만원.........서해에서는 2마리에 15.000원........오징어야~~절대로 동해에 가지마라~~~~~~
저도 안산 사람이라 오이도 자주가요~
몇년전에 방송 인가 봐요
2만원주고 오징어 먹을바에야 좀 더주고 갑오징어를 먹죠 두께가 3배정도 두꺼워서 씹는맛이 좋아요.
기름 유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