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오늘 내용 너무 좋습니다~물론 늘 좋았지만요..^^ 인프제 여자인데 구남친이 estj였어요...제 안의 아니무스는 일중독자이며 지독한 현실주의+꼰대+능력뽐내기 좋아하는+애정도와 잔소리가 정비례하는 존재였군요...--;;;구남친의 최대장점은 유머러스한 말장난이었고 최대단점은 공감능력 제로였다는 점..ㅎㅎ그거 다 제 안에 있나봅니다...끄덕끄덕
최고입니다. 개인적인 생각과 타 유튜브 채널에서 봤던 내용까지 첨언하자면, 마지막에 연예인들이 아니마 아니무스의 투사 대상이 곧잘 된다고 하셨는데 특히 여성 그것도 어린 여성분들에게서 자주 나타나는 케이스입니다. 연예인 영상에 댓글들 보면 막 뭐가 어떻고 저게 어떻고 하면서 칭찬일색인 베댓들 있죠? 그게 다 이 투사 개념이랑 관련이 있습니다. 이렇게 투사를 하면서 여성분들은 연예인 '덕질' 을 하는거고요. 우리가 보는 연예인의 모습은 영상으로 보이는 아주 일부분일 뿐인데 나머지 그 연예인의 실제 성격이나 생활방식 라이프스타일 등등은 우리가 우리 스스로의 아니마 아니무스를 투영해서 채우는 것 같습니다.
오.. 저는 infj인데 늘 entj 유형을 이상형이라고 생각해왔는데요 (제가 바라는 모습이기도하고) 그런데 실제로 entj 이성을 만나거나 하면 그닥 끌리지 않거나 잘 되는 경우가 별로 없네요.. ㅋㅋㅋㅋ 아니면 설렘은 있어도 얼마안가 실망을 하게 된다거나.. 반대로 entp들과는 관계가 자주 또 깊게 형성되는 편입니다. 처음엔 별로 좋지 않은 첫인상으로 시작했다가 이사람이 둘도 없이 좋아지게되는..
entj여자인데 infp남자친구랑 사귀고 있습니다 심리상담가면 선생님이 저보고 첫째라 엄하게 자라서 여성성을 죽인채로 여전사마냥 강하게 성장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건지 제 아니무스는 제가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성장하면서 죽여버린 제 여성성인 것 같고.. 심리학에서 말하는 여성성(누군가를 돌봐주는 마음, 다정함)이 남자친구한테 많아서 끌리더라구요😅 좋아하는 남자 연예인들도 mbti찾아보면 하나같이 f유형의 귀여운 남자분들.. 연애하면 항상 남성성 강한 남자들보다 희한하게 유하고 포근한 남자분들이 끌리더라니.. 다 이유가 있나봅니다
@@user-wj7qn7wd6d 앜ㅋㅋ 저도 연상 동갑 연하 다 만나봤는데 연하가 제일 잘 맞고 지금도 귀여운 연하 남자친구와 교제중이랍니다..ㅋㅋㅋ 나이 차 많은 연상을 만나도 제 앞에서는 어린애처럼 변하더라구여.. 이럴바엔 차라리 연하를 만나는게 덜 화나겠다싶어서 연하를 선호하게 되네요..ㅋㅋ
잇팁 여자인데 이상형은 딱히 없지만 저와 정반대인 사람을 원해서(닮고싶어서)ENFJ 나 ESFJ를 만나곤했는데 확실히 성향이 달라버리니 초반은 좋지만 장기전갈수록 힘들더라구요 어느정도 비슷하면서 다른면이 있는 이성이 제일인데 infj infp가 착하고 좋은듯 그치만 인프피는 내가 제일 안좋아하는..
😢 제가 생각했을때 이랬으면 좋겠다하는 이상형과 끌리는 사람이 달라요 짝사랑만 계속하다가 요즘 자아분열 자아혼란오고 원래 나다웠던 모습이나 중심이나 마인드나 생각이나 마음도 잃고 와 지금 위험한 상태예요... 나와 비슷한 사람이 편하고 친근한건 있는데 설렘이나 이성적매력, 성적인 매력을 느끼는건 반대인 사람인것 같습니다! 마침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ENTJ->INTJ로 바뀐 사람이구 제가 ISFP (INFP도 나오지만 S가 맞는것 같습니다)입니다😢 썸네일에 딱 ntj랑 isfp가 나오네요😢 요즘 이걸로 골머리 겪고있는데 목 얼른 쾌차하세요!
저는 제 아니무스가 뭔지도 모르겠어요..ㅠ 전 entj여자인데 지금까지 사귄 남친들은 isfp, enfj, istj, entp라서 전부 성격이 다 제각각이었고 전부다 (당연하지만) 각각의 성격의 단점이 있어서 헤어졌거든요.. 뭔가 좀 적당적당했으면 좋겠는데 전부 좀 장단점이 극명했어서(이것도 당연한건가요..? ㅠ) 저는 지금까지 연예인 좋아해본적도 없어서 더 모르겠어요. 제가 어떤 사람을 좋아하는지 이상형이 뭔지도 모르겠어요 ㅠ
저도 같은 극과극 상황ㅎㅎ 이건 ENTJ 여자의 숙명인것 같아요. 거의 모든 여자들이 나와 비슷하거나 아주 조금이라도 나은 남자를 찾는다는데 안타깝게도 ENTJ는 본인들이 상향평준화라 그 높은 기준에 부합되는 사람 찾는게 쉽지 않아요 😂 mbti성향이 다 달랐더라도 분명 동일 패턴이 있었을거에요. e.g. 제 경우는 뭐든 한분야에 능력자들이었어요. 분명한건 언제든 콩깍지는 결국 벗겨진다는 거...
와.. 평소에 막연하게 궁금했던 것들인데 완전 눈이 뜨이네요 그리고 건강한 덕질은 좋은 것!! 현실에서 ㄹㅇ 금사빠였는데 제대로 팬질 꾸준히 하니까 이제 왠만하면 이상한애들한테 홀리지도 않고 막 빠지지도않음. 다 좋은데 안좋은건 이젠 외롭다고도 잘 안느껴짐 무뎌짐 ㅎ..
저는 아니마와 아니무스가 가능성의 자아라고도 생각합니다. 저는 제 성격이 마음에 안들던 때가 많아서 정말 힘들지만 바꾸려고 했던적이 많은데, 성격을 바꾸려고 마음먹은 계기는 항상 저와 정반대의 스타일인 사람과 마주했을때였어요. 정반대의 스타일이기때문에 나의 약점이 그사람의 강점일때가 많았고 그럴때마다 저는 자극을 받아 제 자신의 성격을 바꾸려고 했는데 그렇게 바꾸고나면 또 제 예전의 강점이 다시 약해지더라구요.. 성격을 인위적으로 바꾸는 힘든 과정을 겪고나서야 아 모든 성격에는 장단점이 있구나 하고 저 자신과 다른 사람을 좀 더 편견없고 친근하게 대할수 있게 되었네요.. 말이 옆길로 샌거 같은데 결국 제가 성격을 바꿀수있었던 것도 아니마 아니무스라는 가능성의 자아가 있어서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면에서 인간은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말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다른 분들도 자신의 한계를 정하지말고 자신의 의식속에 있는 자아 뿐만 아니라 무의식속에 있는 자아도 실현해보면서 풍부하고 다채롭게 삶을 살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영상 재밌는 게 정말 저는 저의 아니무스가 제 이상형이었던 거 같아요. 제가 친구같이 편안한 사람을 좋아하는데 그래서 더 제 자신에게 남성성을 추가한 느낌이 강했던 거 같아요. 스스로의 판단이니 신빙성은 없지만, 가끔 젼 제 자신조차 제 3자로 보일만큼 스스로에게 객관적인 편이거든요. 물론 시선과 판단이 객관적이라는 거지, 결과와 행동마저 객관적이진 못해요 😅 게으름을 피워 시험 점수가 나빴다고 당장의 달달한 아이스니 한 잔을 제게서 빼앗을 그런 모짐은 또 없거든요. 어쨌든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는 사람일수록 이상형이 아니무스와 근접하단 걸 알 수도 있겠네요.
영상의 논점과는 약간 벗어나지만 영상을 보면서 아주 어릴 때부터 궁금했었던 질문이 떠올라서 어떤 분에게든 답을 얻고 싶은 게 있는데, 1:32 1. 영상의 이 부분에서 말하는 성별의 성격은 사회적 성과 생물학적 성 중에 어디서 기인하는 성격을 말하는 건가요? 2. 사회적 성, 생물학적 성 어느 것에서 기인하는 성격이든 그 부분을 명시해 주는 책이나 인물이 있다면 알고 싶어요!!!!!! 🟰 결론, 여자성격 남자성격이라는 게 저한테는 딱 정의내리기가 어렵고 애매모호하다! 아니마..아니무S..무의식...📝 이번 영상도 재밌게 잘 봐쏘요 목이 잘 나으셨으면 좋겠어요 길님😢💗
어렸을 때 꾼 꿈 중에 잊혀지지 않는 꿈이 하나 있어요. 얼굴이 보이지 않는 단발머리 여자와 폭죽이 터지는 밤하늘을 배경으로 벤치에 앉아 있는 꿈이었습니다. 조금 섬뜩한 무서운 느낌이 들었지만 그만큼 설레기도 하고 왠지 따뜻하게 웃어주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자고 일어나서도 심장이 어딨는지 느껴질 정도로 두근거리고 다시 만날 수 없을 거란 생각에 깊은 슬픔을 느꼈어요. 첫 연애를 하기 전이었던 것 같은데 확실하지는 않네요. 지금까지도 그 실루엣이 생생하게 떠올라요. 어쩌면 제 아니마랑 만났던 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영상을 보다가 한가지 궁금증이 생겨 질문 드립니다! Infj 여성들이 가장 여성스러움(논란이 될 수 있을것 같지만 마땅한 표현방식이 없어서 사용했습니다)이 없다는 의견이 있는데 자아성찰이 가장 많은 mbti인 만큼 그 무의식에도 접근하려는 경향성으로 아니무스가 타 유형보다 표면적으로 더 드러나는 것일까요? 아니면 상관관계 없는 부분일까요?
영상을 잘 이해했는지 모르겠네요. 그러니까 무의식적으로 내 아니마 아니무스, 내가 나 라고 인식하는 반대성향 을 외부에 투영해 상대방에게서 찾으려하고 비슷해 보이는 사람을 만나 콩깍지 씌인다는거 맞나요? 근데 알고보니 상대는 내가 투영한 모습이 다가 아니었다는? .......다른 이야기지만 전 끌리는 이유를 심리학적 애착이론에 근거해 생각해 보려 했었거든요? 애착형성이란 내가 분리된 두려움 속에서도 세상과 나를 사랑할 수 있는 정서적 안정감의 획득 이라고 들었는데, 불안정 애착을 가진 나와 비슷한 사람을 찾는 동시에 그 사람에게서 이생전생부모지인 모든 과거 환경과 실현되지 못했던 세상과 나의 관계성을 나와 비슷한 처지에 놓인 그사람을 통해 성공적으로 다시 정립하고 싶어하는 그러니까 일종의 자기진화 자기구원의 가능성을 찾고 싶기 때문이라고요ㅡ 나와 같지만 어딘가 다른..상대를 통해 사랑하고 싶어하는 나를 다시 회복하고 싶어하는지도 모른다고요.... 저는 인팁이고 감수성이 풍부한 느낌에 대한 글을 쓰면서 내가 보기에 열정적인 사랑에 빠진듯한 인티제를 좋아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내가 상상속에서 만든 이미지와는 다른 사람이더군요... 감성과 감정은 다른 성격이었으며 두려움도 많고 인티제 특유의 이성적차가움 공감능력 결여 감정처리의 미숙함으로 부터 기인된 솔직하지 못함. 회피성향이었던 그는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면들이 참 나와 닮았어서 한편으론 편했고 아마도 그래서 그를 선택했고 다른가능성을 기대했지만 결국 실망했고 멀어졌네요.. 여전히 그런 대상이 있을거라 기대해요. 불안했던 우린 새로운 경험을 통해 서로를 치유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다시 잃어버린 나를 찾을 수 있을거라는.. 일부러 어긋난 역사로 돌아가 조금은 달라지길 바라는 느낌? 먼가 슬픈 희망사항인거죠..
MBTI 는 과학이다. MBTI 덕분에 이해 못했던 친구의 한 부분을 이해하게 되었고, 가족들에 대해서도 그래서 그랬구나~ 더 잘 이해하게 됐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 현재 남친과도 서로를 더 이해할 수 있게 되어서 참 많이 빠졌죠^^ 지금은 사람들이 저보고 MBTI 박사라고 >ㅁ
마지막 문구가 참 와닿네요 유명 연예인에게 아니마, 아니무스가 적용되는게 다행일 수 있다고... 전 여태껏 살면서 가족외엔 사랑이란걸 해본적이 없기에 콩깍지라는 개념을 잘 이해못하겠지만 덕분에 씌이더라도 잘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을것 같아요 ! 이번 영상도 정말 잘봤어요 감사합니다 !😊
아니마, 아니무스에게 말려든다는 표현을 쓰셨는데 아니마, 아니무스는 우리가 경계해야 할 대상인가요? 저는 평생에 의문이 사람은 과연 나가 아닌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느냐 하는 건데 아니마, 아니무스가 투사 되어 콩깍지가 씌인 채로 누군가를 좋아하는 건 그럼 결국 내 안에 나도 모르는 또다른 나를 사랑하는 거겠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항상 장 보고 있어요. 이런 내용으로 앞으로도 더 많은 영상 부탁드려요~!
저도 그 표현 궁금했어요! 말려든다라 😮 스캇펙 이라는 정신과 의사가 사랑이란 자신과 타인의 성장을 도울 목적으로 하는 자아를 확장시키려는 의지다ㅡ 라고 했는데요. 굳이 문장 앞부분에서 끝내지 않고 ‘자아’의 확장을 언급하는 것 보면 어쩌면 인간이라는 존재는 결코 완벽한 타인은 사랑할 수가 없는 것인지, 사랑을 하기 위해서는 결국 타인을 내 안으로 끌어 안아야만 가능한 것인지, 그것이 어떤 패배주의나 한계로만 남지 않고 나아가는 것이 불교에서 말하는 합일이라거나 참나 인 것인지 여러 생각이 들어요. 정답은 아직 모르겠으나 나를 확장하여 타인을 사랑하는 것도 사실 쉽지 않고 시도해 볼때마다 재밌고 나를 성장시킨다는 것은 알겠어요. 저도 이런저런 생각이 많던 지라 갑자기 주절주절 떠들다 가봅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ISTP인데 ISTJ 남친이랑 만나고 있는 중입니다. 제가 반한 포인트는 항상 뭔가 부적절하고 어딘가 아다리가 안맞는 겉도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왠지 저와 비슷한 아픔, 힘든 시기가 있었고, 저와 비슷하게 내향적이고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게 마음에 들어왔었습니다. 저랑 성장배경도 비슷하고요. 저를 이해해주고 이상하게 보지 않을것 같은 사람, 제가 무너질까봐 꽁꽁 싸매며 지켜온 모래성같은 제 세계를 인정해주며 괜찮다고 잘해왔다고 다독여줄것 같은 사람이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반대로 그 사람에게 격려해주고 싶고 행복하길 바래 잘해주고 싶고요. 저랑 반대로 사람들을 좋아하고 텐션이 높고 밝은 사람들은 친구로는 상관이 없는데 뭔가 영혼의 결이 다르다고 느껴서 이성적인 호감은 생기지 않더라고요. 그런 가치관이 제게는 중요하고 왠지 저를 이상하게 보고 평가할것 같아서 연인같은 깊은 관계로 발전은 거부하게 됩니다. 그래도 제 남친은 저랑 다르게 꼼꼼하도 잔소리도 많이하고 감정의 기복이 적은게 이런게 아니무스구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저랑 비슷하면 이건 또 이성의 감정이 생기지 않더라고요 ㅎㅎ
내 아니마 이상형은 꾸준히 INFP였고, 지금도 마찬가지임. MBTI 개념을 제대로 알게 되니 거기에 부합되는 게 딱 INFP라는 유형이라는 게 탑재됐을 뿐. 나도 꽃미남 스타일의 외모랑 뭔가 이끌어주고 싶고 보호해주고 싶게 귀엽고 온순한 성격을 선호하는 편. 내가 INTP이라도 나보다 똑똑하고 잘나거나 능력 좋으면 끌리는 게 아니라, 선생처럼 배워서 내 지식 습득해서 자기 계발하는데 이용하거나, 묘하게 라이벌 의식 들거나 거부감이 들게 됨. 거친 반항아 스타일은 본능적으로 극혐함. 그래서 같은 T보다는 상반된 F를 아니마로 매력 느끼는 듯. 😏>
진짜 mbti 최고 맛집입니다 😀
반대 성향에 끌리다가 왜 실망하게 되는지 잘 알 수 있는 영상이네요.
상대는 바뀌지 않았습니다. 원래 그런 사람이었을 뿐.
연애라는 게 어려운게, 내게 있어 상대방의 본모습이 아니라 내가 보고 싶어하는 모습을 자꾸 기대하고 투영하게 만들어서 그런 것 같음. 그러면 그 뒤는 실망일 수 밖에 없지.
이래서 제가 차였나봅니다.. ㅜ 하 왜 이걸 이제알았을까 사실 맞춰줄수도있었는데 아직도 아쉬움은 남네요
영상 볼 때마다 느끼지만 여러권 분량을 책을 먹기 편한 알약 형태로 떠 먹여주는 느낌이에요. 제 인생에 도움이 될만한 칼융의 이론을 여기서 처음 접했구요.
항상 고퀄 영상 제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용이 어렵기 때문에 이정도면 되게 쉽게 설명 잘해주신거 같아요. 다만 제가 몇번을 더 봐야 와닿을것 같은것 뿐. 그리고 젤 좋은건 늘 결론은 정확히 내려주신다는거. J 성향의 저에겐 아주 만족스러운 영상이었습니다!
와...오늘 내용 너무 좋습니다~물론 늘 좋았지만요..^^
인프제 여자인데 구남친이 estj였어요...제 안의 아니무스는 일중독자이며 지독한 현실주의+꼰대+능력뽐내기 좋아하는+애정도와 잔소리가 정비례하는 존재였군요...--;;;구남친의 최대장점은 유머러스한 말장난이었고 최대단점은 공감능력 제로였다는 점..ㅎㅎ그거 다 제 안에 있나봅니다...끄덕끄덕
정말 흥미롭네요...좋은 영상 제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쳤다.. 길님의 논리와 이런 신선한 콘텐츠에 충격 받았어요
와.. 진심으로 신기하고 재밌어요!! 심리학이라 그동안 머리로는 드는 생각들 중에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던 것들이 많았는데 이렇게 쉽게 이해 시켜 주시다니.. 최곱니다ㅠㅠ 자주 챙겨볼게용!
콩깍지가 이렇게 설명되다니ㅋㅋㅋㅋ 끝까지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ㅎㅎ 항상 영상 잘보고있어요 정리 깔끔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설명을 재밌게 하셔서 너무 좋아요
계속 계속 듣고 싶은 채널 ~
그래서 저는 제 마음이 두렵습니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이 들때면 그 사람이 내 마음을 위험하게 만든다는 느낌이 들어요. 제 아니무스가 언젠가는 질서를 찾기를 바랍니다.
Infp인데 끌리거나 사겼던 남자들이 지금생각하명 거의 estj, entj계열 남자였으니 저의 아니무스가 반대의 남자들한테 투영된거 였군요.. 사실 머리로는 공감능력좋은 nf가 이상형인데, 막상 안끌리고, 항상 저랑 반대만 만나게되더라구요
무의식을 건드리는 아니마 아니무스 이론을 이렇게 명확하고도 간단하게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어딨을까..
mbti 와 연애이야기 너무 재밌어요 이런주제 자주 해주세요 ㅎㅎㅎㅎ
하… 너무 좋아요 내 삶의 낙…🥺😊
역시... 길님 너무 맞는 말씀만 하셔서ㅎㅎ 오늘도 감탄하고 갑니다😊
굉장히 새롭고 지혜로운 이야기네요!
논리,체계적으로 설명을 잘해주셔서 귀에 쏙쏙~다른 동영상들도 유익하게 잘 보았습니다. 저도 ENTP라 논리적,체계적으로 말하고 이해시켜주시는 분이 최고😊😊
오~~ 알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이해하기 좋아요!
와 진짜 보면서 계속 소름 돋았습니다
칼 융 진짜 말도안되게 천재였던것 같습니다...
좋은 정보로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달달하다!
깊이 들어가는 내용 너무 좋아요!!!
ㄹㅇ mbti 찐맛집 이해하기도 편하고 설명도 잘해주심
이렇게 심리학을 통해서 깊이 있게 이상형에 관해서 다루어주시다니... 덕분에 제 아니무스를 좀 파악한 계기가 된 거 같아요!!
와 처음 알았다…. 너무 신기해요!!
예전에 콩깍지에 씌인 애인을 만난적이 있어서 맞춰주는게 많이 힘들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형이라 한다면 삶을 재밌게 해주는 사람이 좋은것 같음
리얼..
그럼... 우리는 사실 상대방과 사랑에 빠지는게 아니라 나의 또다른 자아(아니마, 아니무스)와 사랑에 빠지는거에요? 오우
최고입니다. 개인적인 생각과 타 유튜브 채널에서 봤던 내용까지 첨언하자면, 마지막에 연예인들이 아니마 아니무스의 투사 대상이 곧잘 된다고 하셨는데 특히 여성 그것도 어린 여성분들에게서 자주 나타나는 케이스입니다. 연예인 영상에 댓글들 보면 막 뭐가 어떻고 저게 어떻고 하면서 칭찬일색인 베댓들 있죠? 그게 다 이 투사 개념이랑 관련이 있습니다. 이렇게 투사를 하면서 여성분들은 연예인 '덕질' 을 하는거고요.
우리가 보는 연예인의 모습은 영상으로 보이는 아주 일부분일 뿐인데 나머지 그 연예인의 실제 성격이나 생활방식 라이프스타일 등등은 우리가 우리 스스로의 아니마 아니무스를 투영해서 채우는 것 같습니다.
오호 굉장히 새로운 접근이네요!
크 통찰력. 결국 연인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려는 마음이 가장 중요하네요
반대성향이 끌린다는 게 이론적으로 있는거였군요. 근데 이렇게 초반엔 아니마 아니구스에 의해(?) 콩깍지 끼면서 반대성향인 사람에게 끌리다가도 시간지나고보면 또 그 사람에게서 나와 같은 점을 발견하기도 하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말 너무 잘하세요. 잘 봤습니다.
와.. 최고입니다..
길학님 최고입니다!
선생님 오늘 주제와 내용 정말로 흥미롭고 재밌게 봤습니다. 감사해요❤
오.. 저는 infj인데 늘 entj 유형을 이상형이라고 생각해왔는데요 (제가 바라는 모습이기도하고) 그런데 실제로 entj 이성을 만나거나 하면 그닥 끌리지 않거나 잘 되는 경우가 별로 없네요.. ㅋㅋㅋㅋ 아니면 설렘은 있어도 얼마안가 실망을 하게 된다거나..
반대로 entp들과는 관계가 자주 또 깊게 형성되는 편입니다. 처음엔 별로 좋지 않은 첫인상으로 시작했다가 이사람이 둘도 없이 좋아지게되는..
😮오...아니마 아니무스,,자아와 무의식...투사.... 영상 감사합니다. 너무 흥미로워요!!
무릎탁. 역시 덕질을 해야 건강한 정신을 유지할수있는겁니다!!!ㅋㅋ 좋은 영상 감사해요❤
오오..이런 파고파고 심리영상 좋습니다!! 다음에도 또 파주세요!
ㅇ0ㅇ!!!!!
대박...뭔가 ....몽가...크게 깨우친 느낌이에요....!!!
그래서 entj남자한테 많이 끌렸나...큼큼 먼가 멋져보이고...!!😮
길님 얼른 목 나으시길 바라요!!!
항상 잘 보고 있어요! 😆😆
스스로를 둘러보게 되는 좋은 영상이네요. 또 배워갑니다. 감사해요 😊
3:39 진짜 공감합니다~
ISTJ 남자인데 ENFP 여자친구랑 5년째 만나고 있어요 😅 주위 친구들이 저한테 물어보면 어떻게 성격차이 극복하냐 하던데,, 그냥 사랑하니까 서로 이해하려고 노력 하게 되더라구요🎉
entj여자인데 infp남자친구랑 사귀고 있습니다 심리상담가면 선생님이 저보고 첫째라 엄하게 자라서 여성성을 죽인채로 여전사마냥 강하게 성장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건지 제 아니무스는 제가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성장하면서 죽여버린 제 여성성인 것 같고.. 심리학에서 말하는 여성성(누군가를 돌봐주는 마음, 다정함)이 남자친구한테 많아서 끌리더라구요😅 좋아하는 남자 연예인들도 mbti찾아보면 하나같이 f유형의 귀여운 남자분들.. 연애하면 항상 남성성 강한 남자들보다 희한하게 유하고 포근한 남자분들이 끌리더라니.. 다 이유가 있나봅니다
와... 전 infp인데 Entj 남자랑 사귀고 있는데 완전 비슷한거 같아요...
@@Xnwifioggomwnw 앜ㅋㅋㅋ 많이 보듬어주시고 둥가둥가해주셔요 남자친구분이 부끄러워하시면서도 속으로는 많이 좋아하실거에요ㅋㅋㅋㅋ 예쁜 사랑하세요ㅎㅎ
오 맞는거 같아요 ㅋㅋ 저도 리드당하는거보다 리드하는걸 좋아하고 따라와주는 걸 좋아해요..여잔데😂 그래서 오빠보다 동갑 연호 위주로 만났었네요 !
@@user-wj7qn7wd6d 앜ㅋㅋ 저도 연상 동갑 연하 다 만나봤는데 연하가 제일 잘 맞고 지금도 귀여운 연하 남자친구와 교제중이랍니다..ㅋㅋㅋ 나이 차 많은 연상을 만나도 제 앞에서는 어린애처럼 변하더라구여.. 이럴바엔 차라리 연하를 만나는게 덜 화나겠다싶어서 연하를 선호하게 되네요..ㅋㅋ
Infp여자인데 entj 남친 만나면 모든걸 다 스탑하고 남친홀릭해요 ㅋㅋㅋ
정말정말 최고의 영상이에요..🥹
목상태가 좋지 않으신데도 제가 아는 유튜버들중 목소리 제일 좋으신것 같아요ㅎㅎ
진짜 유익하다
헤헹 아직 제목만 봤는데도 재밌다
오 길연구소에서 아니마아니무스를 다뤄주신다니!!!!!!갓!
인팁 남자인데 이상형이 귀여운 사람. 근데 정반대인 현실 ESFJ들은 끌린다기보다는 와 어떻게 사람이 저렇게 외향적일 수 있지 붙임성있지?이런 감탄에 불과한..
잇팁 여자인데 이상형은 딱히 없지만
저와 정반대인 사람을 원해서(닮고싶어서)ENFJ 나
ESFJ를 만나곤했는데 확실히
성향이 달라버리니 초반은 좋지만 장기전갈수록 힘들더라구요
어느정도 비슷하면서 다른면이 있는 이성이 제일인데
infj infp가 착하고 좋은듯 그치만 인프피는 내가 제일 안좋아하는..
인팁 여자인데 주변 사람들 esfj 수두룩 해용..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 세심하지 .. 탐구 대상임
😢
제가 생각했을때 이랬으면 좋겠다하는 이상형과
끌리는 사람이 달라요
짝사랑만 계속하다가
요즘 자아분열 자아혼란오고
원래 나다웠던 모습이나 중심이나 마인드나 생각이나 마음도 잃고
와 지금 위험한 상태예요...
나와 비슷한 사람이 편하고 친근한건 있는데
설렘이나 이성적매력, 성적인 매력을 느끼는건 반대인 사람인것 같습니다!
마침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ENTJ->INTJ로 바뀐 사람이구
제가 ISFP (INFP도 나오지만 S가 맞는것 같습니다)입니다😢
썸네일에 딱 ntj랑 isfp가 나오네요😢
요즘 이걸로 골머리 겪고있는데
목 얼른 쾌차하세요!
드디어..!
2:30 투사
7:06
8:40 8:57
얼른 나으십시오~!!!!👩🏻⚕️👩🏻⚕️🏥
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신기하네요 항상 제 성격에 불같은, 물같은면 둘다 존재하는것에 대해서 혼란스러워했는데 좀 정리가 된 기분이에요
제가 사랑한 연예인이 떠오르네요… 진짜 미친듯이 홀리는 것 같고 자꾸만 상상속에 나타나고 너무 좋았는데 그게 제 아니마무스였군요
😊 INFP인데 ENTJ 남편과 살고 있습니다. 성격이 정반대인데도 6년째 사랑스럽고 멋있어요.
감사합니다 제가 에릭남 완전 팬인데 이 덕질이 정신건강과 사회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너무 뿌듯합니다. 사실 에릭남 같은 완벽한 남자는 현실에 없고 전 현실세계의 남자들에게 거의 관심이 없긴 합니다. ㅋㅋㅋ
저는 제 아니무스가 뭔지도 모르겠어요..ㅠ 전 entj여자인데 지금까지 사귄 남친들은 isfp, enfj, istj, entp라서 전부 성격이 다 제각각이었고 전부다 (당연하지만) 각각의 성격의 단점이 있어서 헤어졌거든요.. 뭔가 좀 적당적당했으면 좋겠는데 전부 좀 장단점이 극명했어서(이것도 당연한건가요..? ㅠ) 저는 지금까지 연예인 좋아해본적도 없어서 더 모르겠어요. 제가 어떤 사람을 좋아하는지 이상형이 뭔지도 모르겠어요 ㅠ
어떤 사람들이랑 연애하셨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눈이 높아서 만족하기 어려웠을수도 있겠네요..ㅋㅋㅋㅋㅋ 적당히 타협하고 사는것도 좋을지도 모릅니다
남말할 처지가 아니긴 하지만...ㅋㅋㅋㅋ
저도 같은 극과극 상황ㅎㅎ 이건 ENTJ 여자의 숙명인것 같아요. 거의 모든 여자들이 나와 비슷하거나 아주 조금이라도 나은 남자를 찾는다는데 안타깝게도 ENTJ는 본인들이 상향평준화라 그 높은 기준에 부합되는 사람 찾는게 쉽지 않아요 😂 mbti성향이 다 달랐더라도 분명 동일 패턴이 있었을거에요. e.g. 제 경우는 뭐든 한분야에 능력자들이었어요. 분명한건 언제든 콩깍지는 결국 벗겨진다는 거...
저도 이게 어렵네요… 연애를 오래 못해봐서 이번생은 글렀나싶기도하구요ㅜ
mbti 8기능에서의 무의식 개념과는 다른 건가요? 8기능대로면 ISFP와 ENTJ는 같은 의식, 무의식을 가진 그룹인데.. 헷갈리네요ㅜㅜ
저도 반대성항의 사람들한테 속절없이 끌렸던 적이 몇 번 있는데, 그걸 이렇게 설명할 수도 있다는 게 흥미롭네요ㅋㅋㅋㅋ
독보적
와.. 평소에 막연하게 궁금했던 것들인데 완전 눈이 뜨이네요
그리고 건강한 덕질은 좋은 것!! 현실에서 ㄹㅇ 금사빠였는데 제대로 팬질 꾸준히 하니까 이제 왠만하면 이상한애들한테 홀리지도 않고 막 빠지지도않음.
다 좋은데 안좋은건 이젠 외롭다고도 잘 안느껴짐 무뎌짐 ㅎ..
지나가던 인프피인데
swift 노래 22 가사에서 ’You look like bad news but I gotta have you’
넌 나쁜, 위험한 애 같은데 난 너를 가져야겠어 이게 딱 아니마 아니무스의 느낌 같아요
저는 아니마와 아니무스가 가능성의 자아라고도 생각합니다. 저는 제 성격이 마음에 안들던 때가 많아서 정말 힘들지만 바꾸려고 했던적이 많은데, 성격을 바꾸려고 마음먹은 계기는 항상 저와 정반대의 스타일인 사람과 마주했을때였어요. 정반대의 스타일이기때문에 나의 약점이 그사람의 강점일때가 많았고 그럴때마다 저는 자극을 받아 제 자신의 성격을 바꾸려고 했는데 그렇게 바꾸고나면 또 제 예전의 강점이 다시 약해지더라구요.. 성격을 인위적으로 바꾸는 힘든 과정을 겪고나서야 아 모든 성격에는 장단점이 있구나 하고 저 자신과 다른 사람을 좀 더 편견없고 친근하게 대할수 있게 되었네요.. 말이 옆길로 샌거 같은데 결국 제가 성격을 바꿀수있었던 것도 아니마 아니무스라는 가능성의 자아가 있어서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면에서 인간은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말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다른 분들도 자신의 한계를 정하지말고 자신의 의식속에 있는 자아 뿐만 아니라 무의식속에 있는 자아도 실현해보면서 풍부하고 다채롭게 삶을 살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영상 재밌는 게 정말 저는 저의 아니무스가 제 이상형이었던 거 같아요. 제가 친구같이 편안한 사람을 좋아하는데 그래서 더 제 자신에게 남성성을 추가한 느낌이 강했던 거 같아요. 스스로의 판단이니 신빙성은 없지만, 가끔 젼 제 자신조차 제 3자로 보일만큼 스스로에게 객관적인 편이거든요. 물론 시선과 판단이 객관적이라는 거지, 결과와 행동마저 객관적이진 못해요 😅 게으름을 피워 시험 점수가 나빴다고 당장의 달달한 아이스니 한 잔을 제게서 빼앗을 그런 모짐은 또 없거든요. 어쨌든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는 사람일수록 이상형이 아니무스와 근접하단 걸 알 수도 있겠네요.
재밌다잉
우성이형 젊은시절.. 미쳤네..
영상의 논점과는 약간 벗어나지만
영상을 보면서
아주 어릴 때부터 궁금했었던 질문이 떠올라서
어떤 분에게든 답을 얻고 싶은 게 있는데,
1:32
1. 영상의 이 부분에서 말하는 성별의 성격은 사회적 성과 생물학적 성 중에 어디서 기인하는 성격을 말하는 건가요?
2. 사회적 성, 생물학적 성 어느 것에서 기인하는 성격이든 그 부분을 명시해 주는 책이나 인물이 있다면 알고 싶어요!!!!!!
🟰 결론, 여자성격 남자성격이라는 게
저한테는 딱 정의내리기가 어렵고
애매모호하다!
아니마..아니무S..무의식...📝
이번 영상도 재밌게 잘 봐쏘요
목이 잘 나으셨으면 좋겠어요 길님😢💗
어렸을 때 꾼 꿈 중에 잊혀지지 않는 꿈이 하나 있어요. 얼굴이 보이지 않는 단발머리 여자와 폭죽이 터지는 밤하늘을 배경으로 벤치에 앉아 있는 꿈이었습니다. 조금 섬뜩한 무서운 느낌이 들었지만 그만큼 설레기도 하고 왠지 따뜻하게 웃어주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자고 일어나서도 심장이 어딨는지 느껴질 정도로 두근거리고 다시 만날 수 없을 거란 생각에 깊은 슬픔을 느꼈어요. 첫 연애를 하기 전이었던 것 같은데 확실하지는 않네요. 지금까지도 그 실루엣이 생생하게 떠올라요. 어쩌면 제 아니마랑 만났던 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영상 만드실 때 기능론도 참고하시나요?
20대는 나와 다른 사람을 만나고 싶었지만, 30대는 나와 비슷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무엇보다 스스로를 인정하고,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자신을 잃지 않는것이 가장 중요한것 같다. 나는 힘들게 배웠음. ㅋ
7:22 연출 뭐에요 순간적으로 천사인줄
8:34 그래서 각성했습니다
최고다
어덕행덕😂💜
영상을 보다가 한가지 궁금증이 생겨 질문 드립니다!
Infj 여성들이 가장 여성스러움(논란이 될 수 있을것 같지만 마땅한 표현방식이 없어서 사용했습니다)이 없다는 의견이 있는데
자아성찰이 가장 많은 mbti인 만큼 그 무의식에도 접근하려는 경향성으로 아니무스가 타 유형보다 표면적으로 더 드러나는 것일까요?
아니면 상관관계 없는 부분일까요?
오 재밌는 접근방법..
전 인티제a인데 왜 잇티제t한테 끌릴까영 ㅎ n성향도 중간인데 그사람도 그렇고 .. n s 차이가 진짜 크다고 느껴져요 늘 바르게 사는 s를 보며 참 부럽긴한대 난.. 넘 자유롭지 못해서 힘들듯 ㅎㅎ 대리만족이려나 ㅎ 싶기도 하고 ㅎ
영상을 잘 이해했는지 모르겠네요. 그러니까 무의식적으로 내 아니마 아니무스, 내가 나 라고 인식하는 반대성향 을 외부에 투영해 상대방에게서 찾으려하고 비슷해 보이는 사람을 만나 콩깍지 씌인다는거 맞나요? 근데 알고보니 상대는 내가 투영한 모습이 다가 아니었다는? .......다른 이야기지만 전 끌리는 이유를 심리학적 애착이론에 근거해 생각해 보려 했었거든요? 애착형성이란 내가 분리된 두려움 속에서도 세상과 나를 사랑할 수 있는 정서적 안정감의 획득 이라고 들었는데, 불안정 애착을 가진 나와 비슷한 사람을 찾는 동시에 그 사람에게서 이생전생부모지인 모든 과거 환경과 실현되지 못했던 세상과 나의 관계성을 나와 비슷한 처지에 놓인 그사람을 통해 성공적으로 다시 정립하고 싶어하는 그러니까 일종의 자기진화 자기구원의 가능성을 찾고 싶기 때문이라고요ㅡ 나와 같지만 어딘가 다른..상대를 통해 사랑하고 싶어하는 나를 다시 회복하고 싶어하는지도 모른다고요.... 저는 인팁이고 감수성이 풍부한 느낌에 대한 글을 쓰면서 내가 보기에 열정적인 사랑에 빠진듯한 인티제를 좋아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내가 상상속에서 만든 이미지와는 다른 사람이더군요... 감성과 감정은 다른 성격이었으며 두려움도 많고 인티제 특유의 이성적차가움 공감능력 결여 감정처리의 미숙함으로 부터 기인된 솔직하지 못함. 회피성향이었던 그는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면들이 참 나와 닮았어서 한편으론 편했고 아마도 그래서 그를 선택했고 다른가능성을 기대했지만 결국 실망했고 멀어졌네요.. 여전히 그런 대상이 있을거라 기대해요. 불안했던 우린 새로운 경험을 통해 서로를 치유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다시 잃어버린 나를 찾을 수 있을거라는.. 일부러 어긋난 역사로 돌아가 조금은 달라지길 바라는 느낌? 먼가 슬픈 희망사항인거죠..
저랑 생각 비슷하시네요
좋은댓글인것같아요
시지지를 mbti 바탕으로 풀어주시니 재밌네요
시지지가 뭔가요? 검색해도 안나와서요
@@user-yv2oj2qj4d 아니마와 아니무스를 통틀어서 시지지(syzygy)라고 해요. 아니마와 아니무스가 성별을 구분해서 표현하는 단어이다 보니 최근에는 정치적 올바름을 고려해서 시지지라고 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user-vy9yq8en7z 아하 감사합니다!
사랑을 지키는 방법도 알고 싶습니다!
MBTI 는 과학이다.
MBTI 덕분에 이해 못했던 친구의 한 부분을 이해하게 되었고, 가족들에 대해서도 그래서 그랬구나~ 더 잘 이해하게 됐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 현재 남친과도 서로를 더 이해할 수 있게 되어서 참 많이 빠졌죠^^
지금은 사람들이 저보고 MBTI 박사라고 >ㅁ
마지막 문구가 참 와닿네요
유명 연예인에게 아니마, 아니무스가 적용되는게 다행일 수 있다고...
전 여태껏 살면서 가족외엔 사랑이란걸 해본적이 없기에 콩깍지라는 개념을 잘 이해못하겠지만 덕분에 씌이더라도 잘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을것 같아요 !
이번 영상도 정말 잘봤어요
감사합니다 !😊
저도요. 윤하누나가 좋은 이유가 이거랑 연관될 줄은 몰랐어요
7:03 ㅋㅋㅋㅋ 콩깍지 보셨어요? 반투명이죠 ㅋㅋㅋㅋ
아니마, 아니무스에게 말려든다는 표현을 쓰셨는데
아니마, 아니무스는 우리가 경계해야 할 대상인가요?
저는 평생에 의문이 사람은 과연 나가 아닌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느냐 하는 건데
아니마, 아니무스가 투사 되어 콩깍지가 씌인 채로 누군가를 좋아하는 건 그럼 결국 내 안에 나도 모르는
또다른 나를 사랑하는 거겠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항상 장 보고 있어요.
이런 내용으로 앞으로도 더 많은 영상 부탁드려요~!
저도 그 표현 궁금했어요! 말려든다라 😮
스캇펙 이라는 정신과 의사가
사랑이란 자신과 타인의 성장을 도울 목적으로 하는 자아를 확장시키려는 의지다ㅡ 라고 했는데요. 굳이 문장 앞부분에서 끝내지 않고 ‘자아’의 확장을 언급하는 것 보면 어쩌면 인간이라는 존재는 결코 완벽한 타인은 사랑할 수가 없는 것인지, 사랑을 하기 위해서는 결국 타인을 내 안으로 끌어 안아야만 가능한 것인지, 그것이 어떤 패배주의나 한계로만 남지 않고 나아가는 것이 불교에서 말하는 합일이라거나 참나 인 것인지 여러 생각이 들어요.
정답은 아직 모르겠으나 나를 확장하여 타인을 사랑하는 것도 사실 쉽지 않고 시도해 볼때마다 재밌고 나를 성장시킨다는 것은 알겠어요. 저도 이런저런 생각이 많던 지라 갑자기 주절주절 떠들다 가봅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INFP 짧은 치마도 잘 어울리고
귀엽군요!
제 최애입니다
ㅋㅋ
우아 신기해
ISTP인데 ISTJ 남친이랑 만나고 있는 중입니다. 제가 반한 포인트는 항상 뭔가 부적절하고 어딘가 아다리가 안맞는 겉도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왠지 저와 비슷한 아픔, 힘든 시기가 있었고, 저와 비슷하게 내향적이고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게 마음에 들어왔었습니다. 저랑 성장배경도 비슷하고요. 저를 이해해주고 이상하게 보지 않을것 같은 사람, 제가 무너질까봐 꽁꽁 싸매며 지켜온 모래성같은 제 세계를 인정해주며 괜찮다고 잘해왔다고 다독여줄것 같은 사람이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반대로 그 사람에게 격려해주고 싶고 행복하길 바래 잘해주고 싶고요. 저랑 반대로 사람들을 좋아하고 텐션이 높고 밝은 사람들은 친구로는 상관이 없는데 뭔가 영혼의 결이 다르다고 느껴서 이성적인 호감은 생기지 않더라고요. 그런 가치관이 제게는 중요하고 왠지 저를 이상하게 보고 평가할것 같아서 연인같은 깊은 관계로 발전은 거부하게 됩니다. 그래도 제 남친은 저랑 다르게 꼼꼼하도 잔소리도 많이하고 감정의 기복이 적은게 이런게 아니무스구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저랑 비슷하면 이건 또 이성의 감정이 생기지 않더라고요 ㅎㅎ
내 아니마 이상형은 꾸준히 INFP였고, 지금도 마찬가지임. MBTI 개념을 제대로 알게 되니 거기에 부합되는 게 딱 INFP라는 유형이라는 게 탑재됐을 뿐. 나도 꽃미남 스타일의 외모랑 뭔가 이끌어주고 싶고 보호해주고 싶게 귀엽고 온순한 성격을 선호하는 편. 내가 INTP이라도 나보다 똑똑하고 잘나거나 능력 좋으면 끌리는 게 아니라, 선생처럼 배워서 내 지식 습득해서 자기 계발하는데 이용하거나, 묘하게 라이벌 의식 들거나 거부감이 들게 됨. 거친 반항아 스타일은 본능적으로 극혐함.
그래서 같은 T보다는 상반된 F를 아니마로 매력 느끼는 듯. 😏>
재밋어요
질문 있어요. 근데 여성 entj가 여성 isfp에 끌리는 건 어떻게 봐야 하나요. 아니마가 여성적인 모습이라는 건가여? 세이렌처럼??
헐... estp 이고 본업도 투잡도 재밌어야 하는 성격이고 그걸찾아서 어쨌든 10년넘게 일하고잇는데 ㅋㅋㅋㅋ 남편 entj 꼼꼼하고 일중독자.. 꼰대같은소리도 하지만 일처리같은건 정말 동경함ㅋㅋㅋㅋㅋ 같이일하면 안맞을거같지만.....
인티젠데, 확 끌리는 연예인들은 대체로 엔프피 였어서 신기했던 ㅋㅋㅋ 근데 현생에선 프피들이랑 잘 안맞았음...
enfj가 찐임 저도 엔프피가 잘맞는다 해서 항상 의아 했는데
엔프제가 진심 인간 댕댕이에 배려심 쩔어서 인티제의 안좋은 이면을 잘 케어 해준다고 생각함
엔프제 여자인데 인티제 남자 좋아하고 있어요. ㅎ 제 눈에 너무 귀여운데 이 댓글 보여주고 싶네요.
전 대체로 성별로 인한 사회적 굴레와 육체를 벗어던졌을 때
되고싶은 인격체의 모습으로 아니마가 발동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대체로 나와 비슷하지만 다른 면도 있는 거고요
istp여자인데 istp남자를 좋아하는데 아무도 istp와 istp의 궁합에 대해 안다루더라고요ㅠㅠㅠ도와주세용!
혹시 mbti는 궁합을 올려주셨는데 에니어그램은 궁합을 안 올려주시는 이유가 있나요?
Entp인데 저와 다르게 차분하고 말이 적은 사람이 좋아요 저와 비슷하게 가능성을 존중하는 사람이 좋구요
대부분 끌리거나 사귀는 사람은 알고보면 ixtp
저는 인티제인데 엔티제 남자애를 좋아해요. 살아온 것도 비슷하고 공통점은 원래 엔팁, 인프피였는데 엔티제, 인티제가 됐다는거…? ㅋㅋ 자꾸 제 이상에 자기를 맞추지 말라는대 맨날 걔 무뚝뚝하고 차가워서 진짜 싫다고 생각하면서 또 좋아해요ㅋㅋㅋ… ㅇㅅㅇ 아무튼 저는 특이 케이스인가봐요 ㅇㅅㅇ
최곱니다 😊
감사합니다 ㅎㅎ
재밌는건요 ㅋㅋㅋ 그게
그
반려동물이랑도 성격이 잘 맞고 넘 지내기좋은 경우가 이써요 ㅎ 반려동물에게도 투사된다는거죠
저는 엔티제/엣티제 여성을 본 적이 없어서 안끌린다고 생각했는데, 윤하 노래 생각해보면 또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