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버지 59년생이신데 물류창고에서 지게차 몰고 계십니다. 거의 30년째신데 회사에서 퇴직하라는 언급은 1도 없다고 하시네요. 사람이 안 들어와서 인력이 부족하다고요. 아버지보다 세살 위인 직원분도 계신데 그분도 딱히 퇴직압박은 받지 않고 계신대요. 추울때 추운 곳에서, 더울 때 더운 곳에서 일해야 하시지만 최근들어 연차도 많아지고 월급도 300이상 받으세요. 연금보험 만기까지 최대한 버티는게 목표라고 하십니다. 그냥 저희 아버지같은 분도 있다는 글 쓰고 싶어서 댓글 달아봅니다. (아버지 그늘이 있어 저 대학마치고 아픈 어머니 간병도 할 수 있었습니다. 아버지,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바로 이겁니다. 한국만큼 신입사원 연봉과 은퇴시점 연봉의 격차가 큰 나라가 없습니다. 일본 정도 제외하면요. 이는 초봉이 높고 은퇴시점까지 비교적 큰 폭의 상승이 없는 임금체계를 가진 미국 등 서구권 나라와 비교했을 때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상후하박, 이 체계를 버리지 못하는 한 출산율을 비롯한 모든 부분에서 체질개선이 불가능 할 거 같아요. 마치 일본처럼요.
@@ijuchan44 맞습니다. 일본에서는 문화라는 핑계를 대겠지만 문제는 일본도 거기에 발목이 붙잡혀 있다는 거죠. 그런데 우리나라는 그런 장인정신같은 문화도 없는데 일본을 똑같이 답습하고 있어요. 빨리 유턴해야 할 방법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근데 사회적 합의가 너무 어려워 보이는 것도 문제고ㅠ
그게 바로 15년전 제가 한국을 떠나 미국에 온 가장 큰 이유입니다. 한국에서 나이먹으면 관리자로 승진시키는 것이 두려웠죠. 지금은 Senior software engineer 9년차로 회사에서 쫒겨나거나 은퇴까지 승진은 없을것 같네요. 매니저 트랙은 원하는 사람만 가고, 실무자로 일하다 은퇴하는 사람도 많고, 20살 넘게 어린 상사와도 스스럼 없고...가장 중요한건 개인적으로 친하지 않는한 서로의 정확한 나이를 모른다는것.
69년생. 한국나이로 55된 직장인입니다. 회사 평균나이가 30.5세인 스타트업에서 아직 일하고 있어요. 대표님은 아직 30대이고 막내 직원이 우리 딸과 동갑이죠.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보내고 있어요. 주변을 챙기고 스스로 경계하며 살면 롱런합니다. 임원이되어도 실무 기본기를 탄탄히 쌓았으면 충분히 가능해요. 패기와 경험, 풋풋함과 연륜이 조화가되면 조직도 건강해지죠. 과도기에 서있는 40대 후배님들을 응원합니다!
우리가 버려야 하는 인습이 바로 회사 내에서 “늬 며짤이고?”인 거 같습니다. 어릴 때야 연 단위로 학년이 나뉘지만 사회에 나오면 의미없는 무언가죠. 살다 보면 나보다 나이가 1~2살 많은 사람이 팀장을 하는 경우도 요즘은 흔하고요. 저도 공무원 시험 응시로 3년 날린 뒤 사회생활을 다시 시작할 때 윗직급들이 다 2~3살 정도 어렸습니다. 불편한 건 그들 몫이긴 했고요.
@@AZ8513 90년대 신혼부부가 애가 없다? "어머 저집은 신부가 자궁이 약한가봐" "남편이 혹시.. 안 서나?" "저집 남편이 게이래" "저집 아내가 예전에 아이를 긁어낸 적이 있어서..." "자네는 애가 없어서 뭘 모르는구만" 소리 오지게 들을 텐데 그게 칼협이지 뭐야ㅋㅋ
괜히 출산률이 저조한게 아니죠 20~30대에 힘들게 취업하고 아버님은 강제 퇴사 당하고 공장일이나 막노동 또는 자영업으로 내 몰리는 모습을 봐야 하고 언젠가는 자신도 그렇게 될거 같아 미래가 불안하고 그러니 결혼하고 싶겠어요 결혼하더라도 자식 둘이상 키울 자신도 없고 힘들게 약간의 기반 잡고 늦게 결혼 했는 데 자식들 성인이 될 때까지 보살피는 것도 자신이 없고 그러니 이번 인생은 망했다 하고 포기한는 거죠
자기나이보다 많은 사람을 불편해하는게 자기보다 나이가 어리면 막대하거나 최소한 편하게 아래로보면서 대하는 문화때문에 그런거 같음. 외국처럼 나이상관없이 타인으로 대하면 문제없지. 나이가 어려도 같은 사회인으로서 동등하게 대하면 나이가 많든 적든 상관없을텐데. 상관으로서 막 대하기와 vs 나이많은 사람으로서 나이적은사람 막 대하기. 이 두가지가 충돌하게되니 자기보다 나이적은사람을 뽑는걸 선호하게 되는거같음.
나라에 밥줄이 없으니 이런 일이 생길 수 밖에... 솔직히 자원도 없고 관광도 안되고 해외 기업이 들어올 메리트도 개도국에 비해 딸리고 기초과학도 딸리고 정치적 안정성도 낮고 지정학적 리스크도 크고 반도체산업 하나에 의족하기에 주둥아리들이 너무 많고 무엇보다 이런 교통정리나 새로운 밥줄로의 비전을 제시해줄 정치적 식견을 가진 지도자는 눈씻고 찾아봐도 없으니 이나라에 희망이 있겠냐고
40대는 이직도 안되서 실제로 퇴직 당하면 답없음 이직도 나이봄 이직은 최대 30대 후반까지가 마지노선 40대는 어느정도 직급 있고 타 회사로 스카웃 당해서 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퇴사 당하고 가는 경우는 엄청 어렵고 대부분 재취업이 안됨 그래서 업종 바꿔서 공장이나 노가다 같은 현장일로 가시는 분 많이 봤음
@@JH-ek5bn 사업체가 정한다니?? 상호 근로계약에 의해서 정하는거지... 혹시 북한사세요?? 기업 근로자 둘중 그 임금이 마음에 들지 않아 동의하지 않으면 절대 그 임금으로 근로 시작이 불가능한데 임금을 기업이 일방적으로 정한다고?? ㅋㅋㅋ 넌 네이버가 월금 198만언으로 정하면 직원들이 일하겠냐?? ㅋㅋ 제발 생각좀 하고 살자
그렇게 되는 배경에는 어린사람에게 자잘하게 부담주는 것도 한몫한다고 봄. '이런 건 막내가 해야지~' 이런 것들.. 사소하게는 점심메뉴 정하는 거나 여러 허드렛일 부터, 말단직원들 꼬리자르기 하는 문화까지.. 나이 어린 사람들에게 업무적인 차원이 아니라 아니라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여러 감정적, 정신적인 소모를 짊어지게끔 하니까, '나이먹은 사람들이' 그렇게 하는 것을 원하니까, 그게 편하니까 나이많은 신입이 없어지게 되는거임. 철저히 업무 위주로 돌아가면 굳이 나이가 많다고 취업이 안 될 이유는 크게 없는 듯. 물론 나이에 따라서 업종이 바뀔 수는 있어도.
멀쩡한 사람 하나 키워내는 데 30년이 걸린다니…. 그래 놓고 20년도 안 돼서 쓸모없는 사람이 되고 퇴출당한다. 뭔가 단단히 잘못됐다. 그러니까 개인적으로 각자도생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현실에 만족했다간 노후가 좋지 않음.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교육개혁"이 필요하다. 멀쩡한 사람 하나 키워내는 데 20년이면 충분하게끔 대개혁이 필요하다. 그래야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자본을 충분히 모을 수 있지 않을까? 부모 입장에서도 교육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제2의 인생을 노동자로 시작하기엔 생산성이 부족하고 과거 실무자일때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투자나 사업으로 승부를 봐야한다고 생각함 아니면 저축이라도 많이 해서 검소하게 살던가?
52... 아직 현역... 해외 주재원 7년차..하루 하루 감사하게 생각하고 살고있습니다. 큰애는 대학교 입학-유학중, 작은애 고1... 앞으로 눈 딱 감고 7년 더할수 있을까 싶다...ㅎㅎ. 그래도 경험자로 말하자면 자기 노하우 있고 몸 크게 망가뜨리지 말고 금연(가끔 핌)하고 술 적당히 먹고 운동 적당히 하고.. 종교도 도움이 됩니다. 다들 힘내고 60까지 일하는것이 보장되는 사회가 되길 바래봅니다. ㅎㅎ. 국민연금은 늦게준다면서 일반 직장은 오래 다니게 사회적 장치를 마련해 줘야지 이건 50 넘으면 살얼음판..ㅎㅎ 위에 부서장이 나보다 어리면 그 스트레스가 점점 심해지고 심리적으로 위축된다. 화이팅 합시다.
우리나라의 현실이 참담하네요... 구조적인 문제가 해결이 된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우리는 대비 해야만 합니다. 1. 취직하고 돈 좀 번다고 사치하지 않고 절약하기 2. 자식 교육비에 지나치게 과투자하지 않기 3. 항상 소비보다 금융투자를 우선하기 이 세가지는 꼭 지켜야만 혹독한 앞날을 어떻게든 버틸 수 있을겁니다..
진짜 잔인한 현실은 설령 좋은 대기업 가서 퇴직금 받아 퇴직 후 많은 이들이 음식 사업을 함에도 불구하고 성공할 확률이 정말 낮다는 게 문제지. 폐업률이 90%라 하니까. 폐업하면서 재수없으면 빚도 덤으로 생길 것이고.. 사업계의 전설 백종원 선생님도 함부로 사업하지 말라고 할 정도니깐. 내 부모님이 사업해봤던 경험상 정말 공감되더라. 내 인생의 방향도 바꿀 정도이니..
@@user-gi7td3pq8w 대기업 끝까지 버텨도 재산없음나락이에요 자녀교육비에 제일 많이들어가니 대학졸업시키고 그 즈음 은퇴해야하는데 못해도 자녀 둘 기준 60세까지는 있어야 자녀 졸업시킬 수 있어요 자녀 졸업후에도 무조건 아버지가 다음해 1년치소득은 있어야합니다 50중반 이내에 퇴직이 많을건데 이때 퇴직한다면 빚없는 집한채외에 소득이든 제테크든 해서 못해도 3억이상은 들고있어야합니다 국민연금도 따로있어야하구요 이렇게 있는사람이 흔하지 않음 이만큼 없으면 결국 일자리 또 찾는거임 사업하거나 아무런 수입없이 공백이 3년정도만 떠도 1년 3.3천생활비 기준 잡아도 1억날아가는 겁니다
일을 시켜보니 꼭 나이 때문은 아니더이다. 젊은 사람들도 꼰대가 수두룩해요. 오히려 나이든 능숙한 사람들 중 깨어있는 사람들 많이 봤습니다. 결국 성과로 측정해야 되는 것이 맞고 한팀에 다양한 연령대가 잘 포진되어 있는것도 근무환경에 대단한 영향을 주더이다. 늙은이들만 있으면 뭔가 답답할수 있고 젊은이들만 있으면 사무실 분위기 개판되는 건 시간문제.
한국 나이로 올해 43되는 저는 능력이 없고 벌이도 적어서 혼자 살며 최대한 검소하게 살아 가는데요. 나름 행복하지만 역시 노후가 걱정이에요. 하는일을 50넘어서 계속 할 수 있을지... 그래서 3년 전부터 영어공부를 취미를 가장해 하고 있습니다. 혹시 늙어서 작은 돈이라도 버는데 쓸 수 있을가해서
11:43 저도 사장/팀장들 보다 나이가 많은 직원이 들어오는게 뭐가 문제인가 하는 입장이었는데 직접 나이 많으신 분들을 모시고 팀장을 해보니 왜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지 알 것 같더라고요. 케바케이긴 하곘지만 대체적으로 자존심이 세셔서 자신보다 나이 어린 사장을 아니꼽게 보거나 무시하는 경향이 큽니다. 말 정말로 안 듣습니다. 사장한테도 그러는데 팀장들한테는 오죽하겠나요. 결론적으로 직장문화가 바뀌고, 나이 문화가 개선(없애자는 것이 아님)되지 않는 이상 이대로 쭉 갈 것 같습니다.
제 얘기같아서... 40대초반, 기존에 하던일은 몇년후엔 할수 없는 일이라 다른일을 하기위해 하던일을 그만두고 완전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위해 늦은나이에 따로 자격증취득하고 지금 구직활동을 하고 있어요. 하필 이럴때 경기도 무척어렵다니 취업이 쉽지 않네요. 지금 현실이 완전 와닿아서 넘 슬프네요.
실무를 떠넘기는 수직적인 문화의 한계.. 50대던 60대던 실무를 같이 보면서 맥주 한잔 할 줄 아는 멋있는 시니어가 필요하지만 그들이 배운 세상과 제가 배운 세상은 너무도 다릅니다. 국가의 위상이 달라졌기 때문이겠죠. 곧 달라질거라 생각됩니다. 좋은 방향 일지는 모르겠네요
우리나라 '나이=직급'은 진짜 없어져야할 문화예요. 얼마전에 육아로 퇴사 후 4년만에 돌아온 과장님이 공백기가 4년인데 차장 진급하셨어요... 그 아래 사람들 줄줄이 진급 누락되고;; 이건 아니라고 생각했죠. 나이에 맞는 책임과 능력이 갖춰진 분들마저 퇴직시키는 건 아니라고 보지만, 나이로 업무력이 떨어지는 분들은 그에 맞게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50대 팀장님과 일하는거 전혀 상관 없지만, 노안으로 10포인트 서류 안보인다고 하시고 점점 까먹는건 많아지시는데 어떻게 같이 일하나요ㅠㅠ
올해 51세 아직도 회사 다니고 있는 아줌마입니다.90년대 초반 학번인데 지금 기피하는 어문계열 나와 그걸로 밥벌이 한지 25년 넘었네요.앞으로 계속 공부하면서10년 더 다닐 생각입니다.문제는 100세 시대인데 60세 나와서 남은기간을 어떻게 살아 나갈지 고민이네요. 아마 전 건강하다면 소일거리 찾아 일 할 것 같네요.50대는 아직 짱짱 하답니다.^^
알고리즘 떠서 눌러볼까 했더니 1시간전 영상이넼ㅋㅋㅋ 슈카형 좋은게 정말 가볍게 세태,경향을 알기 쉽게 해줌 주변에서 파이어족 붐이 불었을 때 이러한 세태인데 정녕 그게 가능할거라 생각하나하고 혼자 생각했었죠 지금 이시대에 일반 서민이 생각해야하는건 사실 조기은퇴가 아니라 은퇴후 지속가능한 +@인 무언가일텐데라고 말이죠
어차피 20년 밖에 일할 수 없다면 (49세 은퇴) 20년을 좀 편하게 널널하게 일하고 싶네요. 혹은 쉬엄쉬엄 길게 일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일하는 20년은 정말 죽을 맛입니다. 옛날보다 복지며 근무시간이며 좋아졌다지만 그래도 세상살기 빡빡하고 나를 갈아넣지 않으면 안되는 것 같아요. 개인시간이며, 휴가 가기도 쉽지 않고요. (아직도 눈치주는 사회) 그래서 49세 은퇴도 기다리지 못하고 파이어족을 하고 싶어 하는 것 같아요. 노동을 안 하겠다는게 아니라 좀 편하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다같이 가늘고 길게 좀 갑시다.
이제 54(한국나이) 된 좋소기업 직장인입니다. 대기업은 몰라도 좋소는 나이 안따져요 좋소는요... 일잘하고 월급 적게 가져가는 놈이 장땡이거든요 그래서 40 이후로 회사에서 주는 연봉에 태클 걸어본적 한번도 없습니다 이거 그만두고 대리 뛰거나 닭튀길 생각하면 이게 어디야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밑에 누가 들어왔다라는 표현자체가 문제인거 같음.. 밑이라면 그냥 부하라고 생각하는 정도는 괜찮은데 잡무 시켜야하고 뭐 자기하던 일을 내려야한다라고 생각하니까 문화가 이꼬라지다 자기 할 일 자기가 하고 나눈다는 개념으로 생각하면 나이가 무슨 상관인가.. 부하만 해야할 일이 세상에 어딨나 다들 하는거지
우연히 보게 됐는데 1년 전 꺼네요. 보면서 생각이 많았는데 제겐 생계 얘기라 씁쓸 했습니다. 나이가 들어도 일은 할 수 있는데 환경이 그만두게끔 만들더군요. 일단 빨리... 이걸 못따라가겠습니다. 솔직히 젊었을때도 빠르진 않았는데 나이드니 자판 두드리는 속도도 느려지고 엑셀 단축키 누르는것도 힘들고 새로운거 배우는것도 어렵고. 회사에선 빠르게 성과를 내기를 바라니 주눅들어 일합니다. 그렇다고 그냥 놀 여건도 아니구요. 논다는 사람 보면 부럽습니다. 놀 여건이 된다는 거니까요.
외국계 다니면서 진급 또는 이직 하려고 국내 MBA진학했다가 맘 맞는 동기랑 2년동안 관심가졌던 분야로 사업 뛰어듬 ㅎ 초반엔 고생했고 받았던 연봉이나 법키가 아른아른 했으나 지금은 직원 19명과 즐겁게 일하고 있어요 돈도 어느정도 버니 가정도 화목하고 자신있는 아빠가 되는거 같아서 하루하루가 즐겁습니다 ^^ 아무도 출근안하는 토요일날 출근해서 끄적끄적 해봐요~~~
와 홍콩거주하는데 진짜 미친거임 여기는 65세도 회사다님 인구도 줄고있는 나라에서 50세 퇴직이라니 말이돼나 지금 30대 중반 결혼하면 50세면 아들 중딩에 정퇴인가 진짜 미친거임
65세에도 일자리구할수있다는게 좋네요
우리나라는 50대만되어도 일자리구할수가있나?
@@user-kn3xl1gk1c 본질을 꿰뚫고 계시네요. 인력난이라고 하는 사람들 도대체 이해가 안됨 ㅋㅋㅋ 지금 취업난으로 기업들은 스펙 줄 세워서 골라 뽑을 수 있는 시대인데... 지금 일자리 너무 없어요 인구가 너무 많음
거긴 65세도 일을 해야 살 수 있는 곳이고ㅋㅋㅋ
물론 훌륭한분들도 많지만 나이가 차면 시대의 흐름도 모르고 보수적인 부분을 강요하는분들이 계십니다
그런분들은 얼른 자리 빼야죠 물을 흐리는데 뭐 보통 정년 못채우는분들은 그런분들이긴해요 흐름 잘 이해하고 옛 원칙이 아닌 효율적으로 일처리 하는분들은 살아남습니다
@@user-zt5xe9bk7b홍콩이라고 무슨 대단한 사람들만 있어서 그 나이가 되도록 일하겠어요.외국은 서빙알바도 환갑넘으신 노인분들이 하는데 우리나라는 무슨 20대만 찾죠.한국이 유독 특이한건 맞아요
학습해야 할 수준은 올라가니 취업 연령은 점점 미뤄지고, 퇴직 연령이 앞당겨지니 실질적으로 노동가능한 기간은 점점 짧아지고...책임져야 할 노후는 평균 연령이 올라가니 더더욱 길어지고... 사회적으로도 개개인의 삶에서 봐도 불행해지는 나라로 가고 있네요 😢
개꿀아님?
결혼vs 노후준비의 갈림길.ㅋㅋㅋㅋ ㅋ
ㅋㅋㅋ 공무원하셈 미치도록 일할수잇음
돈없는데 명만 길면..끔찍하다.ㅠㅠ 우리나라는 왤케 나이에 대해서 엄격한지 짜증......저는 30대지만 건강만 잘 관리하면 50대도 아직 한창이라고 생각됩니다..
@@hororon 뭐가 개꿀임?
20년 공부하고 10년 일하는 기적의 가성비 사회
😂😂😂 아…. 너무 웃프네요
학생신분으로 공부하는게 맞고 할꺼면 빡쌔게해서 좋은대학가서 그대학서 좋은 와이프만나서 잘먹고 잘살확률을 높이는게
현명한것일까 (공대계열 대기업 50까지는감)
어차피 기적의가성비 사회니 학생신분으로
20년 대충공부하는게 현명한것일까
@@ahsvsockco1462글을 잘 못 이해하신 것 같네요
@@ahsvsockco1462 대가리 똥만찼네 ㅋㅋㅋ 요즘 시대에 아직도 대학 대학 대학 그저 가스라이팅 오지게 당한놈..
그렇게 잘돼봐야 상한선500 ㅋㅋㅋㅋㅋ 세금 오지게 때서 일억받아봐야 그정도다..
선택지는 많다
강아지같은 나라 ㅋㅋ 50에 쫓겨나면 마체테로 원한관계 청산하고 옷이랑 밥 공짜로 주는 영구취직처로 들어가야지 ㅎ
사회가 진짜 어디부터 병들고 망가졌는지 손대기도 힘들고.. 대한민국의 전성기는 지금이 막차고 이제 내리막만 남았단 생각만 드네요.
쥐어짜고 쥐어짜다 다 나가떨어지는듯
선넘는 경쟁사회의 최후? 정도로 다른나라의 참고자료가 될 듯
진짜 나이들어 가면서 확실히 체감하는거는 나이가 들수록 점점 삶의 난이도가 올라간다는 거
진짜 격하게 공감합니다..ㅜㅠ
먹을거 먹고 입고싶은거 입고 자라면서 아빠가 그저 그냥 쉽게 돈벌어오는 줄 알았는데 32되어보니 아빠는 그냥 ㅈㄴ 대단한 사람이었음
젊은이에게 해주실 말씀이 있을까요..??
결혼 안하면 확 낮아짐
@@Corgi_fax 올라가지
우리 아버지 59년생이신데 물류창고에서 지게차 몰고 계십니다. 거의 30년째신데 회사에서 퇴직하라는 언급은 1도 없다고 하시네요. 사람이 안 들어와서 인력이 부족하다고요. 아버지보다 세살 위인 직원분도 계신데 그분도 딱히 퇴직압박은 받지 않고 계신대요.
추울때 추운 곳에서, 더울 때 더운 곳에서 일해야 하시지만 최근들어 연차도 많아지고 월급도 300이상 받으세요. 연금보험 만기까지 최대한 버티는게 목표라고 하십니다. 그냥 저희 아버지같은 분도 있다는 글 쓰고 싶어서 댓글 달아봅니다.
(아버지 그늘이 있어 저 대학마치고 아픈 어머니 간병도 할 수 있었습니다. 아버지,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멋진 아버지네요
어르신들 정말 열심히사세요. 전 투잡합니다. 본업 끝나고 저녁먹고 바로 출근하죠. 근데 보면 젊은 사람들보다 어르신들이 더 많아요.
그 분들도 대부분 본업 다 있으시구요.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우러 나옵니다.ㅋㅋ
@moogza 어그로인지, 문해력이 떨어지시는지 ㅎ 웬지 나도 먹이주는 기분 같기도 하고. ㅎ
@moogza 우리부모님도 공무원인데 아마 조만간 공무원 연금 싹 갈릴듯 ㅋㅋ 조심하셈
한심 진짜 가난충들은 뭐가 문젠줄 모르는구나
이나라 사람들이 자산관리에 목메고 악착같이 돈벌고 지키려는 사람들이 많은건 부자가 되고싶은 마음이 우선이 아니라, 늙어서 굶어죽거나 병원못가 죽고싶지 않기 때문인 거네요.
글쎄 진짜 돈 없으면 나라에서 복지 명목으로 병원비 대 줌 부자가 되고 싶은게 병원 때문일까.
나라에서 병원비를 대 준다고요?
동네병원비 말씀하시는 건가요?
@@user-su5fz9to3p 쓰러져 입원하면 간병비가 한달에 최소 4백
@@user-su5fz9to3p 병원 가서 저소득층 증빙하고.. 병원비 감면 받는.. 그런 삶을 살고 싶음?
보험 잘들어 두고 국민연금 나오는데 무슨... 그냥 집한채 구매해 놓으면 서울역 노숙자는 안됨!!!
우리나라가 유독 나이에 따른 서열문화가 강함
고작 한살차이여도 존대를 해야되고 누군가를 처음 만날때 나이를 먼저 묻는거만 봐도 이런 문화가 강하단걸 알수있음
결국 이런 문화를 없애야 사회의 여러 문제가 해결될듯 대표적으로 만나이도 이런 문화 때문에 정착이 안되고 있음
호주 대기업에서 엔지니어로 일하는데, 저는 40살 팀장은 34살입니다. 나이도 서로 모르다 최근에 알게 되었고, 2년 넘게 문제없이 잘 일하고 있어요. 한국 사회는 나이 많은 사람이 직급이 더 높아야 하고, 더 많은 돈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게 가장 큰 문제 같아요.
바로 이겁니다. 한국만큼 신입사원 연봉과 은퇴시점 연봉의 격차가 큰 나라가 없습니다. 일본 정도 제외하면요. 이는 초봉이 높고 은퇴시점까지 비교적 큰 폭의 상승이 없는 임금체계를 가진 미국 등 서구권 나라와 비교했을 때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상후하박, 이 체계를 버리지 못하는 한 출산율을 비롯한 모든 부분에서 체질개선이 불가능 할 거 같아요. 마치 일본처럼요.
거기도 하급직원을 부하로 봐요?
우리나라는 하급직원을 부하직원이라도 부르잖아요?
윗분 말씀처럼 우리나라와 일본 정도만 호봉제가 심한데 일본은 특유의 장인 정신 문화로 그 일에 종사한 기간이 많을수록 기술을 더 잘 갈고 닦았다고 평가하는 문화 때문이라고 하네요
@@ijuchan44 그레도 일본은 그 장인정신 땜에 잘 자르지도 않음
@@ijuchan44 맞습니다. 일본에서는 문화라는 핑계를 대겠지만 문제는 일본도 거기에 발목이 붙잡혀 있다는 거죠. 그런데 우리나라는 그런 장인정신같은 문화도 없는데 일본을 똑같이 답습하고 있어요. 빨리 유턴해야 할 방법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근데 사회적 합의가 너무 어려워 보이는 것도 문제고ㅠ
독일에서 외국회사 근무중인 40대 중반 회사원 입니다. 참 안타까운 한국 현실 입니다. 독일에서 40, 50대면 경험 많은 베테랑들이 팀장의 위치에서든 또는 팀원의 입장에서든 또는 임원의 위치에서 회사를 이끌어 나가는 나이인데... 정말 너무 안타깝네요
업종에 따라 전 철강쪽이었는데 50대 날라다니고 사장님 70까지하시고 다늘 능력자들이신데요. 금융쪽 유통쪽은 흐름이 빨 라 일찍나가고 보수적업종은 다 오래오래 다니더라구요. 들어오기가 힘들어도
없어도 돌아간다는 뜻이겠져
창조적인 것 보다는 갈아넣는데 쓰니까 대충대충
@@kty198222 그런 문화가 너무 아쉬워요. 저도 그런 문화가 싫어서 또는 저와는 맞지 않아서 어릴때 나왔는데 외국기업 입장에서보면 너무 사람에 대한 투자가 없어요. 정말 한국사람들 일잘하고 똑똑한데 좀 더 건설적인 문화가 정착되면 좋겠습니다.
@@Leesa45degree나이 많아도 직장에 버틴다고 건설적이라고 생각하는개 좀 웃기네요
@@Dioxine666 나이 많아도 버틴다는 소리가 아니라 연령 따지지 않고 업무 배우고 일하는 문화가 건설적이란 겁니다
제가 지금 24살인데 직장을 다니며 자기 먹고살길을 하나 닦아놓는게 하나의 방법인것같습니다 어차피 회사는 직원을 쓰다 필요없어지면 버리는 조직이니 정말로 각자도생이라는 말이 요새 크게 와닿는것같습니다
요즘 투잡 스리잡 부캐 개념이 유행인 이유같아요. 한 직업으로 먹고살기 힘드니까
그게 바로 15년전 제가 한국을 떠나 미국에 온 가장 큰 이유입니다. 한국에서 나이먹으면 관리자로 승진시키는 것이 두려웠죠. 지금은 Senior software engineer 9년차로 회사에서 쫒겨나거나 은퇴까지 승진은 없을것 같네요. 매니저 트랙은 원하는 사람만 가고, 실무자로 일하다 은퇴하는 사람도 많고, 20살 넘게 어린 상사와도 스스럼 없고...가장 중요한건 개인적으로 친하지 않는한 서로의 정확한 나이를 모른다는것.
맞습니다.
한국은 초면에 대뜸 나이부터 묻는 거이 문화가 사라져야한다고 생각해요.
매니저 트랙을 원하는 사람만 가는 시스템도 중요한 거 같습니다 관리직이란게 본인의 인정욕구도 중요하고 그만큼 희생할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 위주로 갔음 좋겠어요. 더 '높은'사람이 아니라 말그래도 관리를 해주고 팀이나 프로젝트가 돌아갈 수 있게 거기 있어주는 사람이요.
미국은 인종차별로 백인이 아니면 평생 이방인으로 살아야해서.. 역이민이 많지요. 한국이 더 잘 살아요
@@ak-xj3zy 택스는 주마다 다르죠. 텍사스주나 워싱턴주는 인컴택스 한국보다 적게 냅니다.
@@papaya9357 맞아요!!! 관리라고 있음서 책임질 상황 오면 가장 어리거나 만만한 사람부터 잘라내는거 진짜 하
진짜 오죽하면 부모님이 그런 소리를 하십니다. 수명은 늘었는데 일 못하게 할거면 차라리 안락사라도 합법화해달라고.. 이게 뭐하는짓인지 진짜...
@@user-dv3mh9sf4b ㅇㅈ 저도 절대 안락사는 안할듯 자살로 끝내고 싶진 않음
@@user-dv3mh9sf4b오히려 삶을 그만두려는 그 소수의 사람들에게 선택지를 늘려주는게 의미있는거죠. 동물권도 주장하는 판국에 자살할거면 비참하게 뛰어내리거나 목매달거나 번개탄 피우거나 중에 고르라는게 현행 제도 아닌가요.
저 같은 경우에는 부모님이 별로 오래 살면서 자식들 고생 안 시키려는 취지로 말 나오다가 그런 얘기가 나온건데 기왕이면 고통없이 가고 싶다고 하시더라구요. 누구나 죽는건 많이 두려운거 같아요
청년실업률은 계속 높아지고 퇴직연령은 낮아지고 기업은 일할 사람이 없다하고 이게 셋다 같이 일어나는게 말이 되나
놀랍게도 대한민국이 해내고있습니다
이상한 잣대로 실업률 산정 안시키는 부류들이 많죠... 공시생이나 군인, 구직 단념자 등등.. 실질은 30대 절반이 백수인데...
69년생. 한국나이로 55된 직장인입니다. 회사 평균나이가 30.5세인 스타트업에서 아직 일하고 있어요. 대표님은 아직 30대이고 막내 직원이 우리 딸과 동갑이죠.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보내고 있어요.
주변을 챙기고 스스로 경계하며 살면 롱런합니다. 임원이되어도 실무 기본기를 탄탄히 쌓았으면 충분히 가능해요. 패기와 경험, 풋풋함과 연륜이 조화가되면 조직도 건강해지죠. 과도기에 서있는 40대 후배님들을 응원합니다!
네.. 응원 감사합니다.. ㅎㅎㅎ
멋있으십니다👏👏
그 누구보다 엄청난 노력을 하며 사실 거라 생각되네요. 멋집니다!
40대 넘긴 중소기업 대표입니다.. 월급 주느라 빡세네요.. 화이팅 감사합니다 ㅠㅠ
저랑 동갑이네요. 저도 관리직이면서 현장 직접 뜁니다. 아무래도 기술을 가지고 있어야 버틸 수 있어요. 그리고 변화에 잘 대응하지 않으면 끝나죠. 그냥 계속 하던거에 안주하면 일찍 끝나는 듯. 어디다 가져다 놔도 적응할 수 있어야 롱런한다고 봅니다.
우리가 버려야 하는 인습이 바로 회사 내에서 “늬 며짤이고?”인 거 같습니다. 어릴 때야 연 단위로 학년이 나뉘지만 사회에 나오면 의미없는 무언가죠. 살다 보면 나보다 나이가 1~2살 많은 사람이 팀장을 하는 경우도 요즘은 흔하고요. 저도 공무원 시험 응시로 3년 날린 뒤 사회생활을 다시 시작할 때 윗직급들이 다 2~3살 정도 어렸습니다. 불편한 건 그들 몫이긴 했고요.
존댓말이 존재하는한 관습이 바뀌지않음
본문에 많다고 적은게
다 어리다고 바뀌어야 맞는문장아닌가요,,?
@한 존댓말이 있는 언어는 널렸지. 당장 유럽 언어 중에서도 영어가 특이한 거임.
한국어의 문제라기보다는 한국 문화의 문제. 당장 나이 같은 사람 아니면 2인칭 대명사를 쓸 수 없다는 것부터 문제가 있음. 이건 언어의 문제라기보다 문화의 문제라고 볼 수 있음.
한국의 상호관계주의가 기본 베이스인데 회사에서만 어쩌고가 되나?
@@user_dk9an9fjg5rp5sk5 동년배의 기준이 얼만데?
그냥 없으면 서구식, 영어식으로 그냥 다 너 나 해야 되는 거고.
일 잘하는 노예를 원하거나
경력 있는 신입을 원하니깐
청년 첫 취직 나이가 30살 부터 아닐까
공감이요.ㅋㅋㅋ
첫 취직 30부터 어찌어찌해도 결혼비용부터 고꾸라짐 우리나라는 학자금대출없이 대기업내지 탄탄한중견기업급 들어가서 자린고비처럼 돈을모으고 부모님께 최소5천~1억은 받아야 평범할까말까임 결혼못하는사람이 늘고 포기하는사람들이 많아지는이유 취직도 27에는해야 돈모음
인사팀 출신인데 학벌 외모좋은 젊은 사람이 1순위입니다. 나이 많은 경력 신입 안뽑아요 잘 싫어함
@@user-iz5ni5zj1n 큰 기업일수록 로리타성향이 강하고 일반 중소 강소기업급은 경력을 원합니다 중견기업은 모르겠어요
문제는 .. 50대에... 여러가지로 지출이 가장 많은 나이다.. 자녀 대학 학비, 부모부양. .... 그런데 그 시점에서 퇴직하고 대책없으면 정말 가정이 힘들어집니다.
그 시절에 돈이 안들어가도록 해놔야죠.. 진짜 문제는 세상변한줄 모르고 50대에도 큰돈 들어가게끔 살고 있다는것
일하자마자 노후준비해야함
별별 시비거는 애들때문에 댓글도 못쓰겠네 ㅋㅋ
@@AZ8513 90년대 신혼부부가 애가 없다? "어머 저집은 신부가 자궁이 약한가봐" "남편이 혹시.. 안 서나?" "저집 남편이 게이래" "저집 아내가 예전에 아이를 긁어낸 적이 있어서..." "자네는 애가 없어서 뭘 모르는구만" 소리 오지게 들을 텐데 그게 칼협이지 뭐야ㅋㅋ
@@AZ8513 예전에 결혼 안하고 애 안나으면 동네 못돌아다닐 정도로 쑥덕거렸을걸 ㅋㅋ
18:14 ㄹㅇ 난이도가 이렇게 높은데 뉴비가 어떻게 들어와
괜히 출산율 0.6명이 아님
역시 한국인들은 게임에 진심이야 금방 고인물 게임 되버리네
괜히 출산률이 저조한게 아니죠 20~30대에 힘들게 취업하고 아버님은 강제 퇴사 당하고 공장일이나 막노동 또는 자영업으로 내 몰리는 모습을 봐야 하고 언젠가는 자신도 그렇게 될거 같아 미래가 불안하고 그러니 결혼하고 싶겠어요 결혼하더라도 자식 둘이상 키울 자신도 없고 힘들게 약간의 기반 잡고 늦게 결혼 했는 데 자식들 성인이 될 때까지 보살피는 것도 자신이 없고 그러니 이번 인생은 망했다 하고 포기한는 거죠
한국연들은
자업자득 이라
결혼 못한 루줘들은
되지는게 마즘
어차피 쓸모도 없는지라
일해봐야 10년 15년인데 답이안나오는거죠
애한명키우는데 돈이얼마나드는데
혼자살면서노후준비하는게
저도 올해 40세 되어서 사업부를 보니 50대 이상은 "임원" 말고는 없네요, " 아 나도 얼마 안남았구나 " "취업은 늦게 퇴직은 빠르게" 현실이 씁슬 합니다.
슬프다 ㅠㅠ
선배님 화이팅입니다 힘내십시오
위 댓글보면 아니라는데? 50대 평직원도 삼성에 엄청많다는데
@@ori5581 극소수 대기업만 해당임
@@ori5581 아닌 기업이 훨씬많고 직렬 어디냐가 너무 커요
40세만되면 재취업하기 진짜 힘듭니다. 20대가 힘들다고하지만 40대에 모아놓은거 없으면 지옥입니다
40세 공기업으로 재취업ㅋㅋ
자기나이보다 많은 사람을 불편해하는게 자기보다 나이가 어리면 막대하거나 최소한 편하게 아래로보면서 대하는 문화때문에 그런거 같음. 외국처럼 나이상관없이 타인으로 대하면 문제없지. 나이가 어려도 같은 사회인으로서 동등하게 대하면 나이가 많든 적든 상관없을텐데.
상관으로서 막 대하기와 vs 나이많은 사람으로서 나이적은사람 막 대하기. 이 두가지가 충돌하게되니 자기보다 나이적은사람을 뽑는걸 선호하게 되는거같음.
길어진 수명에 화답하지 못하는 사회
진짜 시의적절하고 중요한 주제를 다뤄주셨네요. 여태까지 수백 수천의 주제를 봤지만, 오늘 주제와 풀어가는 방식이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노인자살률 빈곤률 1위 크.. 대한민국!
1시간 일하고 코골면서 자고 웹서핑, 모바일 겜하다 퇴근하는 팀장 보니 나갈 사람은 나가야된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음 본부장님은 50대 초반인데 딱봐도 열심히하심 걍 자기하기 나름인듯
나라에 밥줄이 없으니 이런 일이 생길 수 밖에... 솔직히 자원도 없고 관광도 안되고 해외 기업이 들어올 메리트도 개도국에 비해 딸리고 기초과학도 딸리고 정치적 안정성도 낮고 지정학적 리스크도 크고 반도체산업 하나에 의족하기에 주둥아리들이 너무 많고 무엇보다 이런 교통정리나 새로운 밥줄로의 비전을 제시해줄 정치적 식견을 가진 지도자는 눈씻고 찾아봐도 없으니 이나라에 희망이 있겠냐고
아무리 그래도 이건 개오바임 ㅋㅋ 강대국 순위 6위인데? 아프리카까지 갈 것도 없이 당장 조금 옆에 있는 베트남/태국/필리핀이랑 스탄 붙은 나라들은 뭐가 됨 ㅋㅋ; 극복해야 할 것들은 많지만 너무 후려치지는 말자 ^^;
정치적 안정성이 낮다는 말은 진짜 농담이지? ㅋㅋㅋ...
@@user-dg8hx2yx7v 찐내나네
@@user-dg8hx2yx7v 이재용 감옥 갔던 거 생각하면 정치적 안정성 낮은 거 맞지;
@@user-dq9mh3zn6c왜 간지 이유는 알제...?
추억이 떠오르네요. 취업할때 30세 미만이 지원사항중 하나였던 기업들...
심지어 행정고시 외무고시 (5급공채, 외교관시험) 도 만 32세가 제한이었죠.... 08년 5월에 헌재에서 위헌판결....
@@user-rj7qh9gh4z 한국의 나이에 따른 존대어 때문에 그러함.
지원사항도 지원사항인데 실제로는 28도 기피했습니다 그 나이에 취업하긴 했지만요
요즘 자격증 따놨지만 외국어 공부하고 있습니다. 해외 취직이라도 해야겠네요
40대는 이직도 안되서 실제로 퇴직 당하면 답없음
이직도 나이봄 이직은 최대 30대 후반까지가 마지노선 40대는 어느정도 직급 있고 타 회사로 스카웃 당해서 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퇴사 당하고 가는 경우는 엄청 어렵고 대부분 재취업이 안됨 그래서 업종 바꿔서 공장이나 노가다 같은 현장일로 가시는 분 많이 봤음
퇴사 당할 정도면 능력도 없는데 도태되는게 맞지
@@musiclike8370 보통은 능력문제보다 호봉 감당 안되서 잘리는거
@@musiclike8370 너 백수지?
일 한번 안 해 본 티 난다ㅋㅋ
ㅋㅋㅋ 임원 되는게 능력으로만 될거 같냐ㅋㅋㅋ? 사회 생활 해 봐라ㅋㅋ
@@user-th2io4xe4r 4년차 직장인인데? 퇴사당하는 사람들 다 보면 이유가 있던데? 그리고 난 임원 얘기는 꺼낸적도 없는데 ㅋㅋ 난독임?
@@musiclike8370 니가 4년차라 그렇게 보이는거... 난 사업가 ㅋ
진짜 노후가 걱정인게 기업들은 퇴직금 많이 안주려고 포괄 연봉에 PS로 부풀리기만 해서 기본급이 짜니까 오래 다녀도 퇴직금이 얼마 안된다는거... 진짜 대기업 임원급이나 퇴직금으로 뭘 해먹지 일반인은 어떻게 굴려야 할지 걱정이긴함
퇴직금은 기본급 기준이 아닌 통상임금 기준으로 나옵니다. 성과급이 기본급 연동
@@khysky624 성과금은 포함안됩니다
@@khysky624 퇴직금은 통상임금이 아닌, 평균임금으로 측정됩니다.
@@nslaq4227 그만큼 임원은 돈도 엄청 받기도 하고, 임원한번하면 같은 분야 쪽 임원으로도 많이가요.
계속 연장하는 임원은 님말대로 대단한 사람이긴함
@@lastendconductor1129 통상임금이 평균임금보다 크면 통상임금으로 계산합니다.
상여도 퇴지금산정시 포함됩니다
신입이 30살 넘으면 거르는 나라
하..정년퇴직보다 회사부도가 더 빠를거같은 요즘이라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S전자 계열사인데 저희도 임금피크 적용하고 60세가 끝이에요. 임금피크 적용하면 퇴직금도 평균임금으로 지급되니 깍이는거고 퇴직이후 1년동안은 퇴직급여 받고 4년동안은 모아놓은걸로 살다가 65세 되야 국민연금 받습니다. 60세 퇴직해도 4년 버티기가 쉽지가 않은데 49세에 퇴직하면 가정이 무너져요.
자리가 있어 사람이 있는 게 아닌 무임승차
취업시기 30~50 치면 20년 벌어서 80년 살아야 하는 현실 ㅋㅋㅋ
50퇴직에 80년을 살면 130살까지 살아야하는데..
80년응 몰라도 50년 동안 먹고살 돈을 20년만에 만들어야된다는건데 결혼해서 둘이 열심히 모아도 될까말까한대 애낳는 순간 노후대비의 꿈은 바이바이라는거
@@xv6411~30까지도 이야기 하는 거 아닐까?
@@user-uo8yk3zj4c
애 안낳고해도
부모 모시고 사는순간 똑같은듯.
마주하기 힘든 현실을 말해주는 채널
우린 이런것에 대한 대비가 전혀 되어있지않다
갑자기 나이좀 있으신 울회사 계장님이 넘 대단해보임.. 어떻게 새로들어온 젊은사람들한테도 그렇게 스스럼없이 눈높이에 맞춰서 잘 가르쳐 주시고 할까… 😊
계장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인복있으시네요
그게 능력 난 퇴사했는데 후배직원들에게 인기많던 선배 임원까지 승승장구.. 좋은 선배가 가장 큰 인복입니다. 애둘이라 퇴직했는데 아직도 보고싶어 연락드림
다음 세대들 취업좀하게 40대되면 알아서 퇴직해라 좀 ㅋㅋ 양심없이 편하게 오래일하려는 습성이 586이랑 mz랑 똑같노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어떻게 15년정도벌어서 평생사나
이러니 결혼을 포기하거나 애를 안낳지
공감입니다.
대한민국에서 내가 걸어온 그 가시밭길을 애한테 주기가 싫음. 애 낳으면,, 애한테 죄짓는거임.
차라리 혼자 외로운게 나음...
근데 본인이 잘하면 충분히 오래 다닐 수 있고 커리어 계속 쌓아갈 수 있음.. 우리나라는 취업만 하면 끝이라는 인식이 너무 강함.. 발전이 없는 사람을 누가 오랫동안 데리고 있고 싶겠음
@@Javier-fv6vk 본인이 잘하면 북한에서도 잘먹고 살지ㅋㅋ 그리고 해외도 자기발전 하나? 어디나라든 대부분 중소기업 이하에 다니는데 거기 좋소도 자가발전함? 아닐텐데
근데 신기한 건 주위 둘러보면 다들 잘먹고 잘살고 있음 ㅋ
50넘어가면 발기도 잘안되는데 무슨 발전을 하나 퇴직하는사람들도 젊은날에 반짝반짝하던 사람들이었겠지 세월에 장사있나
2030은 취업하기 힘들고 50대는 붙어있기 힘들고 시발 도대체 언제 숨통이 트이는거냐 진짜
지금 당장이라도 잡코리아, 워크넷, 사람인 보시면 남동공단, 시화공단, 반월공단.등등 공단쪽 20대30대 일할 곳 널리고 널렸어요... 본인 인력수준 200따리인데... 300,400 찾으면 일자리 없어 보이는거죠
@@AandB675 본인인력은 본인만 정하는게 아니라 최소 반은 사업체가 정하는거지 인건비 후려치는걸로 좋소좋소 떠드는건 다른나라 얘긴가?ㅋㅋㅋ
취업이 힘든게 아니라 연봉 눈높이가 높겠죠.
@@JH-ek5bn 사업체가 정한다니?? 상호 근로계약에 의해서 정하는거지... 혹시 북한사세요?? 기업 근로자 둘중 그 임금이 마음에 들지 않아 동의하지 않으면 절대 그 임금으로 근로 시작이 불가능한데 임금을 기업이 일방적으로 정한다고?? ㅋㅋㅋ 넌 네이버가 월금 198만언으로 정하면 직원들이 일하겠냐?? ㅋㅋ 제발 생각좀 하고 살자
@@AandB675 머가리속에 기업은 취업자 80퍼인 좋소는 없고 머기업만 있누ㅋㅋㅋㅋ
그리고 상호근로? 그래 상호잖아ㅋㅋ 반은 기업이 정하는거지ㅋㅋ 빡대가리가 이렇게 많습니다ㅋㅋㅋㅋ
취업안되서 40 후반에 9급따리 들어갔는데..생각보다 50넘어 합격한 사람들많이 다니고..40대 초반 또는 중반 팀당들과 무리없이 잘 지냅니다. 갑질문화 근절 분위기도 있고해서 예상보다 괜찮아요. 공뭔이 니이 되게 따져 어느 정도 존중해줍니다~~
공무원은 호봉이 깡패인데
40후반에 들어가서 200만원 받다가
10년후 280 정도 받을때 퇴직 하겠네요
@@o-06그러다 정년퇴직하면 뭐할거임 도돌이표지
@@user-lp6mf9wz4d 자영업하다가 망하는 것보단 낫다는 거지.. 노후보장된 사람이 몇이나 되겠음?
공무원 시험 나이제한이 40살 쯤 이아닌가요
@@user-fj8ho8rx8b 공뭔 셤 나이제한 철폐된 게 한 10년 쯤 될걸요~~ 하한은 있지만 상한은 없어요. 그래서 2018년에 57세 분이 7급 공뭔합격해서 화제가 된 적도 있습니다~~
이런거 자주 다뤄주세요..
이런거 보면 진짜 대한민국 사회가 어떻게 기능을 하는 지 미스테리하다
미국이 링거랑 호흡기 꽂아주는거지. 중국과 북한을 탱킹하는 역할이 아니면 쓸모없는 땅임
윗사람에게 깍듯하게 예의 갖추는게 한국의 미풍양속이라고 착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실제로는 나이 많은사람을 조직적으로 배척하는게 한국문화의 본질임
+부모에게 효도하는게 미덕이라 생각하지만 부모랑 제일 안 친한 한국 ㅋㅋㅋ
그 이유는 뻔함 어른을 공경해야 한다는 본질은 희미해지고 나이는 서열 설정을 위한 용도일 뿐이게 됐음 그러니 굳이 일방적으로 모셔야만 하는 어른을 곁에 둘 이유가 없는거임
그렇게 되는 배경에는 어린사람에게 자잘하게 부담주는 것도 한몫한다고 봄. '이런 건 막내가 해야지~' 이런 것들.. 사소하게는 점심메뉴 정하는 거나 여러 허드렛일 부터, 말단직원들 꼬리자르기 하는 문화까지..
나이 어린 사람들에게 업무적인 차원이 아니라 아니라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여러 감정적, 정신적인 소모를 짊어지게끔 하니까, '나이먹은 사람들이' 그렇게 하는 것을 원하니까, 그게 편하니까 나이많은 신입이 없어지게 되는거임.
철저히 업무 위주로 돌아가면 굳이 나이가 많다고 취업이 안 될 이유는 크게 없는 듯. 물론 나이에 따라서 업종이 바뀔 수는 있어도.
@@wk5340 ㅇㄱㄹㅇㅋㅋ 배척되기 싫으면 MZ는 어쩌고 저쩌고 하지말고 좀 배우든지 알아보든지 이해하려고 노력하든지 하자~
공감합니다.. 저는 제 부모님이 걱정되는 시기에요
일 잘하면 침팬지도 고용하는것이 기업임
서로 나이 묻지 않기 운동, 한 3년 정도 바싹하면 그놈의 나이 묻고 서열정하는 악습이 좀 사라지지않을까. 그럼 퇴직나이도 늦춰지겠지.
앞으로 고령화가 시작되면 이제 나이에 대한 압박감도 사라질거라고 봅니다 ..
나라에서도 면접이나 채용시에 나이에 대한걸 오픈하는건 불법으로 지정해야할듯
우리나라는 진짜 나이를 너무 중시해요 너무 심각하게 심함
우리 아버지도 이제 곧 퇴직을 앞두고 계시네..어떻게든 버텨보겠다고 다짐하는 아버지가 참 대단하시고 안타깝다ㅜㅜ
진짜 우리나라는 살기 힘든것같다
열심히만 한다고 인생에 해결되는게 별로 없어요..
그 나이 이시면 젊을때 이것저것 투자하셨으묜 편하실텐데 멍청하게 손놓고 저축만 했으니…
근데 우리나라만 살아보고서 우리나라가 살기힘들다는 사람들은 해외좀 나가봤으면 좋겠음 우리나라만큼 살기좋은 나라도없음 의료보험시스템, 교통, 치안 선진국들과 비교해도 탑급인데
민주주의에서 가난하게 태어난건 자기잘못이 아니지만 가난하게 죽는건 자기잘못임
멍청하게 태어났어도 나이 쳐먹을 때까지 멍청한 건 죄지ㅋㅋ
@@ogubebe 남이 그렇게 생각한다는데 니 사상을 남에게 강요하지 마.
@@AZ8513 그 말도 맞는데 넓게 보라는거지 칭구야 좋은 하루보내
멀쩡한 사람 하나 키워내는 데 30년이 걸린다니….
그래 놓고 20년도 안 돼서 쓸모없는 사람이 되고 퇴출당한다.
뭔가 단단히 잘못됐다.
그러니까
개인적으로 각자도생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현실에 만족했다간 노후가 좋지 않음.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교육개혁"이 필요하다.
멀쩡한 사람 하나 키워내는 데 20년이면 충분하게끔 대개혁이 필요하다.
그래야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자본을 충분히 모을 수 있지 않을까?
부모 입장에서도 교육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제2의 인생을 노동자로 시작하기엔 생산성이 부족하고
과거 실무자일때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투자나 사업으로 승부를 봐야한다고 생각함
아니면 저축이라도 많이 해서 검소하게 살던가?
사회, 회사 탓만할게 아니라 취업하고 바쁘다는 이유로 출근 퇴근만하고 자기개발 안하는 자기자신도 스스로 돌아봐야함.
@@seungwoosohn1621
시스템의 결함을 개인의 책무로 치부하는 것 만큼 비겁한 짓이 또 없지. 물론 그 반대도 마찬가지지만.
@@seungwoosohn1621이렇게 개인의 문제로만 치부하는 가스라이팅으로 이나라가 이지경까지온거임
저도 대기업 43세 퇴직해서 중소기업 전전하다가, 옷장사도 해보고.....프리렌서로 엔지니어 지원도 다녀보고.
S사에 젊은 친구들 월급에 성과급 받으면 좋은 차부터 뽑더라구요.
그런데, 기대하시는것보다 회사수명 짧습니다.
짧은시간 정신 바짝 차리고 모으셔야합니다.
52... 아직 현역... 해외 주재원 7년차..하루 하루 감사하게 생각하고 살고있습니다. 큰애는 대학교 입학-유학중, 작은애 고1... 앞으로 눈 딱 감고 7년 더할수 있을까 싶다...ㅎㅎ. 그래도 경험자로 말하자면 자기 노하우 있고 몸 크게 망가뜨리지 말고 금연(가끔 핌)하고 술 적당히 먹고 운동 적당히 하고.. 종교도 도움이 됩니다. 다들 힘내고 60까지 일하는것이 보장되는 사회가 되길 바래봅니다. ㅎㅎ. 국민연금은 늦게준다면서 일반 직장은 오래 다니게 사회적 장치를 마련해 줘야지 이건 50 넘으면 살얼음판..ㅎㅎ 위에 부서장이 나보다 어리면 그 스트레스가 점점 심해지고 심리적으로 위축된다. 화이팅 합시다.
우리나라의 현실이 참담하네요...
구조적인 문제가 해결이 된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우리는 대비 해야만 합니다.
1. 취직하고 돈 좀 번다고 사치하지 않고 절약하기
2. 자식 교육비에 지나치게 과투자하지 않기
3. 항상 소비보다 금융투자를 우선하기
이 세가지는 꼭 지켜야만 혹독한 앞날을 어떻게든 버틸 수 있을겁니다..
갈수록 희망적인 주제들이 많이 없는 거 같아 조금 우울하지만 현실을 빨리 받아들이려고 합니다 ㅠㅠ
낙담스럽네요. 23년 새해 목표는 없습니다. 먹고 살만하고 리스크 있는 것도 없으나 미래가 너무 캄캄하니 그냥 의욕이 없네요
50 ~ 60세면 다 관리직인데 년도가 지날수록 관리할 아랫 직원들이 적어지니 관리직 자리도 적어짐
그래서 관리형 간부가 아니라 실무형 간부가 더 필요함
대한민국은 태어나서 학교, 군대, 직장, 은퇴까지 전생애에 걸쳐서 착취와 갑질의 나라임....
어떻게든 은퇴 후까지 살아남는지가 관건
출산율이 모든것을 말해 줌....
진짜 잔인한 현실은 설령 좋은 대기업 가서 퇴직금 받아 퇴직 후 많은 이들이 음식 사업을 함에도 불구하고 성공할 확률이 정말 낮다는 게 문제지. 폐업률이 90%라 하니까. 폐업하면서 재수없으면 빚도 덤으로 생길 것이고.. 사업계의 전설 백종원 선생님도 함부로 사업하지 말라고 할 정도니깐. 내 부모님이 사업해봤던 경험상 정말 공감되더라. 내 인생의 방향도 바꿀 정도이니..
대기업은 퇴직하면 넉넉하게 살아가지 않냐
택시나하면서
그래도 대한민국 자영업자들 너무 많아욥 ㅠㅠ 그리고 성공하려면 자기만의 특별한 사업을 해야되는데 대부분 다 대출 받아서 프랜차이즈 사업만함 ㅠㅜㅜ 쉽게 돈벌려니 그럼 망할수밖에ㅠㅠ
대기업 다닌다고 다 같은 역량이 아니지요. 회사 생활 스마트하게 하고 똘똘한 사람은 퇴직 후에도 전문성있는 자기 일을 하고 사업을 해도 똘똘하게 하더라구요..
평생 대기업다니다가 갑자기 음식점 차리고 성공하는게 더 이상하죠
요리사 하던사람도 음식점 차리면 망하는데
@@user-gi7td3pq8w 대기업 끝까지 버텨도 재산없음나락이에요
자녀교육비에 제일 많이들어가니 대학졸업시키고 그 즈음 은퇴해야하는데 못해도 자녀 둘 기준 60세까지는 있어야 자녀 졸업시킬 수 있어요 자녀 졸업후에도 무조건 아버지가 다음해 1년치소득은 있어야합니다 50중반 이내에 퇴직이 많을건데 이때 퇴직한다면 빚없는 집한채외에 소득이든 제테크든 해서 못해도 3억이상은 들고있어야합니다 국민연금도 따로있어야하구요 이렇게 있는사람이 흔하지 않음 이만큼 없으면 결국 일자리 또 찾는거임 사업하거나
아무런 수입없이 공백이 3년정도만 떠도 1년 3.3천생활비 기준 잡아도 1억날아가는 겁니다
일을 시켜보니 알겠다..50대 근처만 가면 최대한 일을 안하면서 돈만 많이 받아가려고 하고, 예전의 습관에 머물러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음. 이러니 오너 입장에서는 50대 월급 줄 돈으로 30대 2명을 쓰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정답 입니다
정답이네요 정말..
일을 시켜보니 꼭 나이 때문은 아니더이다. 젊은 사람들도 꼰대가 수두룩해요. 오히려 나이든 능숙한 사람들 중 깨어있는 사람들 많이 봤습니다. 결국 성과로 측정해야 되는 것이 맞고 한팀에 다양한 연령대가 잘 포진되어 있는것도 근무환경에 대단한 영향을 주더이다. 늙은이들만 있으면 뭔가 답답할수 있고 젊은이들만 있으면 사무실 분위기 개판되는 건 시간문제.
에 .. 대기업 오래있었는데 내 상사들 다 임원달았는데 50되니 내공 장난아닌데 진짜
빙고 정답
대학졸업하고 피나게 노력해서 말단부터 임원까지 꿈의 1억대 연봉가구...꼴랑 3년 하고...45되자마자 회사 파벌싸움에 희생 ! 강제 은퇴...진짜..인생허비한 느낌입니다...
진짜 대기업이나 중견이상은 사무직은 50대 이상은 임원 생산직은 50대이상은 반장 직장 직책을 못달면 퇴직하더라고요 자의도 있지만 거의 짤리는것임
한국 나이로 올해 43되는 저는 능력이 없고 벌이도 적어서 혼자 살며 최대한 검소하게 살아 가는데요. 나름 행복하지만 역시 노후가 걱정이에요. 하는일을 50넘어서 계속 할 수 있을지...
그래서 3년 전부터 영어공부를 취미를 가장해 하고 있습니다. 혹시 늙어서 작은 돈이라도 버는데 쓸 수 있을가해서
진짜 ㅋㅋ ㅅㅂ 이런 나라에서 어떻게 결혼하냐? 어떻게 애 낳냐? 취업 존나 힘들고 취업해도 살아남기 더 존나 힘들고. 너무하다 이 나라...
나라 뜨세요 ㅋㅋ 전 20대부터 독일에서 유학하다 여기 눌러붙었는데 좋음요 ㅋㅋㅋ
희망하는 일자리는 원래 적고 지금도 일자리는 넘쳐나죠.
진짜 40대 접어드니깐 불안합니다.... ㅠㅠ
어느 부분이요???
@@user-zb7io6mn2h 우리나라기준 40대는 이직하기도 힘들고, 50되기전에 짤리기 쉽기 때문이죠.
@@Sevnail345 ㅜㅜㅜㅜㅜㅜ
저출산이니 이제 슬슬 인력난의 시대가 올지도?
정말 자식을 위하는 일은 세상에 태어나지 않게 하는 것이다..
11:43 저도 사장/팀장들 보다 나이가 많은 직원이 들어오는게 뭐가 문제인가 하는 입장이었는데
직접 나이 많으신 분들을 모시고 팀장을 해보니 왜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지 알 것 같더라고요.
케바케이긴 하곘지만 대체적으로 자존심이 세셔서 자신보다 나이 어린 사장을 아니꼽게 보거나 무시하는 경향이 큽니다.
말 정말로 안 듣습니다. 사장한테도 그러는데 팀장들한테는 오죽하겠나요.
결론적으로 직장문화가 바뀌고, 나이 문화가 개선(없애자는 것이 아님)되지 않는 이상 이대로 쭉 갈 것 같습니다.
진짜 대한민국 살기가 너무 힘들다 ..
@@user-lm8nx8gu9v 열심히 살면 소말리아도 살만 함
@@user-lm8nx8gu9v 열심히가 아니라 돈많으면 살기 좋은곳 아닌가요
@@user-lm8nx8gu9v 열심히 살아서 (내가 상위 20% 안에 들면) 충분히 살만한 곳임.
ㅉㅉ 노력도안하는 mz세대들 바글바글하네
그랜저가 한 달에 만오천대씩 팔리던 나라인데 살기 힘들긴 무슨
이래서 다들 자영업이 힘들다 14시간씩한다고 해도 직장인 그만두고 자영업하는것 같음..
자영업 폐업률보면 지옥임.
@@user-mf3fr6ul4c 그래도. 다들 자영업 하니 직장이 불안하다는거죠
1000명중에 5등안 할자신있으면 자영업해도 된다고 봄 그 이외엔 다 2년안에 폐업이다
제 얘기같아서... 40대초반, 기존에 하던일은 몇년후엔 할수 없는 일이라 다른일을 하기위해 하던일을 그만두고 완전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위해 늦은나이에 따로 자격증취득하고 지금 구직활동을 하고 있어요. 하필 이럴때 경기도 무척어렵다니 취업이 쉽지 않네요. 지금 현실이 완전 와닿아서 넘 슬프네요.
공무원 공부하셔요. 동기분43살입니더
기존에 어떤 일 하셨나요
힘내세요 길을 찾으면 어떻게든 찾을수 있습니다.
@@user-gi7td3pq8w43살에 공무원은 너무늦음.
@@piy5288 공장다니다 잘리고 반복보단 그게 나음 ㅇ.ㅇ
80프로 이상은 뭘 새로 배우고 전문가 되기에는 어렵지 않음? 장사하다 몇억 빚지는거보단 안전빵 ㅇㅇ
실무를 떠넘기는 수직적인 문화의 한계..
50대던 60대던 실무를 같이 보면서 맥주 한잔 할 줄 아는 멋있는 시니어가 필요하지만
그들이 배운 세상과 제가 배운 세상은 너무도 다릅니다.
국가의 위상이 달라졌기 때문이겠죠.
곧 달라질거라 생각됩니다. 좋은 방향 일지는 모르겠네요
미국 직딩이에요. 지난 2년동안 사십대 경력직이 여러명 입사했습니다. 한국은 모두 나이에 대한 편견에 목숨 거는게 참 안타까와요. 삼십대 중반 운동선수가 잘하면 댓글은 대부분 나이 이야기. 월드컵 세번이면 이십대에서 사십대 되던데 남의 이야기가 아님.
나이에 집착하는게 남다르긴함 ㅋㅋㅋ
나이문화 서열문화가 남다르긴함 항상 정해진대로 살아야하고 그 상위 5% 기준에서 벗어나면 패배자로 낙인 찍힘
흑흑
한살만 차이나도 언니오빠동생..ㅋㅋㅋㅋ 중국어 전공이라 중국 유학가서 살았는데 옆나라 중국도 이정도까진 아님-_-
미국은 능력제 비정규직이고 한국은 정규직 좀비화. 나이들면 솔직히 도태되고 필요가 없어짐. 그 이유는 본인이 더 잘 알지 않을까
수명연장은 축복일까 저주일까
본인보다 나이가 어린 하급자를 꺼려하는데 큰 이유중 하나가
나이먹은게 인생 최대업적인 분들이 많다보니 공과사를 구분 못하고 본인보다 나이가 적으면 공적인자리에서도 하대하거나 맘먹으려는 사람들이 너무많은데 이거 고쳐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나이=직급'은 진짜 없어져야할 문화예요. 얼마전에 육아로 퇴사 후 4년만에 돌아온 과장님이 공백기가 4년인데 차장 진급하셨어요... 그 아래 사람들 줄줄이 진급 누락되고;; 이건 아니라고 생각했죠.
나이에 맞는 책임과 능력이 갖춰진 분들마저 퇴직시키는 건 아니라고 보지만, 나이로 업무력이 떨어지는 분들은 그에 맞게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50대 팀장님과 일하는거 전혀 상관 없지만, 노안으로 10포인트 서류 안보인다고 하시고 점점 까먹는건 많아지시는데 어떻게 같이 일하나요ㅠㅠ
정년연장 하면 뭐해요...모두 희망퇴직 시키는데요....호봉제 없애려고 사장님들이 용쓰는거죠 인건비 줄이려...ㅠ
ㅜㅜㅜㅜㅜㅜㅜ
노후준비는 할수 있을까요??
근데 출생률 저하로 우리 세대(2030)는 죽을때까지 일할 수도 있을 가능성도 없진 않을거 같아요(??)ㅎㅎㅎ 생산 가능 인구가 줄어드니..
@@JIyuziyu 이랬으면 좋겠는데 점점 무인화가 빠른속도로 발전해서 고급인력아니면 일자리 구하기로 어려울것같아요 ㅠㅠ
@@JIyuziyu 출산율
희망퇴직할때 몇억 주고 보냄ㅋ
외국계에서 외국인 팀원들하고 서로 나이 모르고 그냥 동료의식이 강한 상태에서 일을 해서 너무 좋았어요ㅎㅎ 비록 고용안정성은 떨어지지만 조직문화는 훨씬 유연하고 퇴사 후 이직이 우리나라보다는 잘 되는 편이어서 여러모로 부러웠음
현재 대기업에서 52세에도 계속 배워 회사다녀 저를 키우시고 가르치시는 아버지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빠 시험 합격해서 효도할게요ㅠㅠ
ㅂㅊㅇ이니?
55세이상까진 무조건버티셔야하기 때문입니다 그 전에 퇴직하는 순간 그냥 나락이에요
@@hdy2452 52살까지 대기업 다녔으면 퇴직금도 쏠쏠할거고 연금도 어느정도는 나옴
좋은아들❤
올해 51세 아직도 회사 다니고 있는 아줌마입니다.90년대 초반 학번인데 지금 기피하는 어문계열 나와 그걸로 밥벌이 한지 25년 넘었네요.앞으로 계속 공부하면서10년 더 다닐 생각입니다.문제는 100세 시대인데
60세 나와서 남은기간을 어떻게 살아 나갈지 고민이네요. 아마 전 건강하다면 소일거리 찾아 일 할 것 같네요.50대는 아직 짱짱 하답니다.^^
100살까지 살 자신 있나요 ?
@@user-dm8wo5sl5n ㅈㄹ도 적당히해 ㅋ 100세 사시고 행복하길 바래라.
딱 70까지 길어도 80까지만 살고싶다. 늙고 병들면 주변에게 짐만 되고 나이들어 고집만 세질테니..
돈 없는데 오래살면 그 만큼 비참한것도 없음ㅜ
42세에 권고사직 당해서 놀고 있다. 30대때 빨리나와서 사업 알아보는게 50세까지 회사에서 버티는것보다 훨씬 나을듯하다.
정답!!
난 왜 더 빨리 사업을 시작하지 않았는지 후회됨
재취업은 힘든 가요?
근데 현장직에서 60세 넘어서 일하려면 60대인데 육체나이는 40대이던가 눈치가 무당수준이던가 둘중하나죠 사실 일주일한번은 퇴직마려운데 그럴수없는분들만 그나이까지 남아서 일하죠
저희 아버지가 26에 금융회사 입사하시고 55살까지 30년간 일하시고 희망퇴직 권유 받으셔서 나오셨는데.. 정말 대단한 것이였네요 .. 아버지와 사이는 좋진 않은데 정말 존경합니다 아버지...
혹시 실례가 안되시면 아버님 지금은 어떤 일 하시고 계신가요?
@@wsj3010 저희 아버지는 현재 공인중개사 자격증 따시고 강연과 사업을 병행하고 계십니다
@@infp8793 대단하신거 같아요 아버님..
@@wsj3010 감사합니다 :) 저희 아버지는 저랑 다르게 공부도 항상 열심히 해오셔서 그런지 나름 순탄하게 잘 되시는 것 같습니다.
@@infp8793 에이.. 아직 아버님에 비하면 님은 이제 시작하는 청춘인데 어려운 일들은 점점 더 쉽게 잘 풀려지는 날들이 많이 생기실 거예요
알고리즘 떠서 눌러볼까 했더니 1시간전 영상이넼ㅋㅋㅋ
슈카형 좋은게 정말 가볍게 세태,경향을 알기 쉽게 해줌
주변에서 파이어족 붐이 불었을 때 이러한 세태인데 정녕 그게 가능할거라 생각하나하고 혼자 생각했었죠
지금 이시대에 일반 서민이 생각해야하는건 사실 조기은퇴가 아니라 은퇴후 지속가능한 +@인 무언가일텐데라고 말이죠
파이어족이 애초에 나중에 일할 거 땡겨서 하는 건데..물론 기간 차이 갭을 다 메울 순 없겠지만 상당부분은 메우겠죠
굉장히 똑똑하시네요
과학에 흥미를 너무 가졌던 실수때문에 가방끈이 길어져서 30 중반이 되어서야 취직하려고 하는데..
20살부터 지금까지보다 지금부터 은퇴가 더 가깝다니 뭐 어떻게해야합니까? ㅋㅋ
44살로서 너무 무섭고 살벌한 내용이네요.
이제시작이신듯. 군포살때 75세 이신분이 정정하게 고물상차려서 돈많이벌드라구요. 저는 30살인데
회사에서 43. 44 38 나이대가 다들높음
신입들은. 25 26 27 28 29 있었는데 다들1년채우고 퇴직금받고 퇴사함
어차피 20년 밖에 일할 수 없다면 (49세 은퇴) 20년을 좀 편하게 널널하게 일하고 싶네요. 혹은 쉬엄쉬엄 길게 일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일하는 20년은 정말 죽을 맛입니다. 옛날보다 복지며 근무시간이며 좋아졌다지만 그래도 세상살기 빡빡하고 나를 갈아넣지 않으면 안되는 것 같아요. 개인시간이며, 휴가 가기도 쉽지 않고요. (아직도 눈치주는 사회) 그래서 49세 은퇴도 기다리지 못하고 파이어족을 하고 싶어 하는 것 같아요. 노동을 안 하겠다는게 아니라 좀 편하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다같이 가늘고 길게 좀 갑시다.
이제 54(한국나이) 된 좋소기업 직장인입니다.
대기업은 몰라도 좋소는 나이 안따져요
좋소는요... 일잘하고 월급 적게 가져가는 놈이 장땡이거든요
그래서 40 이후로 회사에서 주는 연봉에 태클 걸어본적 한번도 없습니다
이거 그만두고 대리 뛰거나 닭튀길 생각하면 이게 어디야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저 퇴직 연령도 화이트칼라 직업군만 해당임.아직도 현장직은 나이를 떠나 일손이 모자름.
49퇴직은 그냥 이직이라고 보는게 낫겠네요. 퇴직후 일할 계획을 부지런히 짜야겠어요ㅠㅠ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밑에 누가 들어왔다라는 표현자체가 문제인거 같음.. 밑이라면 그냥 부하라고 생각하는 정도는 괜찮은데 잡무 시켜야하고 뭐 자기하던 일을 내려야한다라고 생각하니까 문화가 이꼬라지다 자기 할 일 자기가 하고 나눈다는 개념으로 생각하면 나이가 무슨 상관인가.. 부하만 해야할 일이 세상에 어딨나 다들 하는거지
오늘의 명언 "이렇게 어려우면 이 게임 누가하나"
옛날에는 전쟁, 기근으로 수명 짧은 조상들 불쌍하다더니 요즘엔 수명이 너무 긴 우리 인생이 불쌍
우연히 보게 됐는데 1년 전 꺼네요.
보면서 생각이 많았는데 제겐 생계 얘기라 씁쓸 했습니다.
나이가 들어도 일은 할 수 있는데 환경이 그만두게끔 만들더군요.
일단 빨리... 이걸 못따라가겠습니다.
솔직히 젊었을때도 빠르진 않았는데 나이드니
자판 두드리는 속도도 느려지고
엑셀 단축키 누르는것도 힘들고
새로운거 배우는것도 어렵고.
회사에선 빠르게 성과를 내기를 바라니 주눅들어 일합니다.
그렇다고 그냥 놀 여건도 아니구요.
논다는 사람 보면 부럽습니다.
놀 여건이 된다는 거니까요.
괜히 우리나라 이공계 sky생들이 자퇴하고 의대가는게 아님. 의사들은 60넘어도 다 일하거든 ㅋㅋ 비인기과 페이닥터들도 최소 세후 1억씩은 벌고.
매뉴얼화가 안되어있어서, 인력 대체가 불가능한 중소기업, 기술직, 영업직(실적 좋은사람에 한함)
같은 케이스는 제발 나가지 말아달라고하죠 ㅋㅋ 자동연장시켜주고
어떻게보면 희망퇴직을 받는다는거 자체가 배부른 자들의 사치 라고 생각합니다.
35에 결혼하면 15년 다니는 건데.. 아이를 어떻게 낳죠? ㅎㅎ
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후준비는 어쩌죠???ㅋㅋㅋㅋ
@@user-zb7io6mn2h 자살1위가 뭔뜻인지모르냐? 열심히 톱니바퀴로살다가 고장나면 죽으란거지
똥구멍으로 낳으면 되지
실상은 40대에도 명예퇴직당하거나 권고당함.. ㅋㅋㅋ
이런 사회에서
아이를 낳으라는 것은
아이 미래를 책임질 수도 없으면서 무책임한
죄악인 것 같다.
그래서 똑똑해진 한국인이 애 안낳음
결혼 적령기 즈음에 부모님 인생 2페이즈 고생하시는 거 보게 되는데 결혼 출산이 엄두가 날리가요
부모님 세대보다 잘 살 자신이 없는 사람들이 대다수인 시대인데
어려운 시기지만 정치인들과 기업인들 그리고 국민들이 다시한 번 의기투합해서 극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더 많은 권한과 힘을 가진 분들이 이번에는 희생해야 할 거 같은데 높은 교육과 시민의식을 지닌 대한민국인만큼 잘 극복하리라 믿습니다!
기우인게 어차피 지금 80~90년생들 50대쯤이면 젊은 애들이 모자라서 결국 퇴직은 선택이 아니라 강제로 해야할수밖에 없음 지금 퇴직하는 사람들은 젊은 사람이 많아서 대체 가능하니 퇴직하는거고
강제로 퇴직해야한다구여?
@@user-hu7gr4gu7s 강제로라도 일해야 한다는 뜻인듯
10년 후엔 일할 사람 구하기 힘들어집니다. 퇴직을 안 시키죠 ㅋ
확정적으로 말할 수 없죠. 경제 꺾여서 양질의 일자리가 엄청나게 줄어들 수도 있잖아요. 무직노인빈곤자들 득실거리는 헬이 될지도... 에이 설마.. 본 댓글이 맞겠지....(슈카형스타일 희망회로)
그건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내수경기가 지금만큼 유지 되었을때 이야기죠
당장 생산인구가 부양인구보다 턱없이 모자른데 소비가 원활히 될런지요,,
직장 들어가려고 용쓰기보다는 오래 빼먹을 수 있는 직업을 찾으려고 노력해야 함. 직장은 바람같은 것... 기업 입장에선 불필요한 인력을 오래 데리고 있을 수가 없음.
저는 중소기업 다니는데, 거래처나 저희 회사나 모두 연령대가 높습니다. 산업군에 따라 다르겠지만 중소기업 쪽은 평균 50 이상인듯. 오히려 이쪽은 젊은층의 유입 자체가 없어요
ㅎㅎ글게요 최근에 노동개혁편에서 슈카형이 다뤘던데 엄청 높드라고요ㅠ
대겹에서 퇴사하고 글로 가는거에요
@@mooncccc 대기업 퇴사하신 분들은 중소 쪽으로 못옵니다. 일단 연봉 부터 못 맞춰드리고, 기존의 인력들이 대기업출신을 싫어하는것도 있어요.
@@magpower7279 제가 다녔던 업계에선 오기는 옵니다만 1-2년쯤 지나면 단물 다 빠져서 다시 나가는 루트로 가더군요
@@magpower7279 대기업 출신이 연봉 많이 낮춰도 재취업 불가능한가요?
정말 나이에 엄격한 나라임 정말 피곤하고 피곤하다
외국계 다니면서 진급 또는 이직 하려고 국내 MBA진학했다가 맘 맞는 동기랑 2년동안 관심가졌던 분야로 사업 뛰어듬 ㅎ 초반엔 고생했고 받았던 연봉이나 법키가 아른아른 했으나 지금은 직원 19명과 즐겁게 일하고 있어요 돈도 어느정도 버니 가정도 화목하고 자신있는 아빠가 되는거 같아서 하루하루가 즐겁습니다 ^^ 아무도 출근안하는 토요일날 출근해서 끄적끄적 해봐요~~~
부럽네요ㆍ
화이팅ㅡ
멋지십니다🎉
결국 지자랑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