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게 모든 것을 다 내어주는 누에 🐛 | 누에의 일생 | 누에의 가치 | 아낌없이 주는 누에 | 하나뿐인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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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čas přidán 20. 01. 2024
- 환경지표종인 누에는 청정한 환경에서만 살 수 있는 곤충이다.
인간과는 이미 5000년 이상을 친구로 지낸 오랜 벗이다. 7주간의 짧은 생애동안 네 번의 탈피를 하는데 자신의 몸보다 무려 4배에 가까운 양의 뽕잎을 먹고 잠자기를 반복한다.
알에서 깨어난 1령 누에가 4번의 잠을 자고 5령 누에가 되면 몸집은 무려 만 배나 커진다. 또한 5g정도의 누에 한 마리가 고치를 지을 때까지 먹는 뽕잎의 양은 약 20g! 무려 자신의 몸무게의 4배가 되는 엄청난 양을 먹는다. 먹고 자는 것을 반복하며 성장을 거듭한 누에는 5령이 지난 후, 생애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오줌 한 방울을 누고 고치 짓기에 들어간다. 모든 것을 다 비워내고 만들었기 때문인지 인체에 해가 없어 예로부터 외과용 수술용 실로 사용되었다. 알면 알수록 그저 놀랍기만 한 누에의 일생을 따라가 본다.
“명주 옷고름만 매도 사촌까지 따뜻하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누에는 아주 오래전부터 인간에게 따뜻함과 부드러움을 선사했다.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고치조차도 아낌없이 내어주었기에 누에는 천충, 즉 하늘의 벌레로 불리었다. 최근에는 누에의 새로운 가치가 부각되면서 21세기 첨단산업의 소재로 부활 중이다. 누에의 실크단백질을 이용해 세계최초로 인공고막 개발에 성공했고 동충하초 등 다양한 누에 관련 산업이 활기를 띄며 누에는 5000년 전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인간을 위해 모든 것을 다 내어주고 있다.
인간에 의해 가축화된 곤충 누에!
야생으로는 더 이상 지구상에서 살 수 없게 된 누에를 통해 인간과 누에의 공존이 주는 의미를 되돌아본다.
#누에 #실크 #비단 #번데기 #나방 #누에나방 #뽕잎 #천충 #동충하초 #명주
▶️ 프로그램 : 하나뿐인 지구 - 누에가 사라지면 안되는 몇 가지 이유
▶️ 방송일자 : 2011.09.20
키워봤었는데 정말 순하고 예쁜 곤충이예요
할머니께서 옛날에 누애를 키워서 실뽑고 애벌레는 팔고 돈을 많이 벌어다 줬다고 합니다.
어렸을때가 생각나네...
항상 자연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되겠어요 누에야 고마워~~!
하얀게 예쁘게 생겨서는 하는짓도 어쩜 저리 기특한지.. 깨끗한 환경 잘 보존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벌레를 참 무서워하는데 유일하게 누에는 만지고 머리를 쓰담쓰담 했었네요
야생에 남은 개체는 발견이 안 된 건지, 서식지 파괴로 죽어버렸던 건지는 아직 잘 모르지만 현재 인간이 사육해 온 이상 날 수 있는 천성이 사라진 건 안타깝네요.
어렸을때 키웠는데 엄마랑 누에 뽕잎 주러갔던 기억이 납니다.
뽕잎먹는소리 비오는 소리같아요❤❤😂😂😊😊
어린시절 먹을것이 부족했던때 할머니가 명주실 뽑을때 기다렸다가 번데기 주워먹던 기억 누에키워서 학비에 큰보탬이 됐었는데 추억이 새록새록 나네
우리도 누에키워서
옷감, 식량, 약재 등 다주는 익충임
20:32
누에나방 너무 귀엽다ㅎㅎ 인간은 참...정말 자연과 동물, 식물 등의 살아있는 모든걸 빼앗고 필요와 재미를 위해 착취하네요ㅜ 누에야 고맙고 미안하다...
특별한 벌레의 기여함이 대단하네.아주 예민한 벌레가 살기엔 오염 되지않은 곳이 별로 없는데 앞으로가 문제로 보인다
훗날 삶을 마감할때 꼭 한미디 전하고 가리요.
누에 애벌레 촉감 진짜좋아요ㅎ
내가 먹은 뻔데기 먹을땐 저런 나방이 나오는 것까진 생각못하며 먹었다ㄷㄷ
정말 유익한 콘텐츠를 만들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인간은 정말 겸손해야하고 자연에 감사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