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릴레오 북's 44회] 다른 세상을 향한 연대 / 페미니즘 교차하는 관점들 - 권김현영, 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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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čas přidán 10. 09. 2024
- ※위 방송은 코로나19 안전 방역수칙을 준수해 촬영하였습니다※
- 권김현영 여성현실연구소 소장
- 박정훈 오마이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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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고 오래된 논쟁을 무지하고 야만적인 방식으로 소비하는 사람이 너무 많은데...그래도 용기있게 계속 나아가는 알릴레오....그리고 좋은 사람 유시민 작가를 응원합니다.
여성=성적대상(x)
우리나라 아저씨들 뿐만 아니라 1020데이트 폭력,여혐,변태성범죄 많은이유 ㅡ 대부분 야동이 몰카 성착취물.전세계(?) 몰카 1위국!!
그리고 여가부/방통위 웹툰 광고 규제좀 해주세요. 이모니 뭐니 저질 스토리가 대부분인데 광고가 너무 많이 떠요.
@@qazwsxedcrfv-i1y 남성, 여성을 성적 대상으로만 바라보지 말라는 것입니다. 앞뒤 잘라먹고 사람 = 성적대상X 만 반복하는 저급한 인터넷 문화가 있습니다. 사람 외 존재에게 성욕을 느끼는 취향도 존중해야겠지만, 우리는 그걸 보통 이상성욕으로 규정짓습니다.
@@qazwsxedcrfv-i1y 우리나라가 유독 많다? 남혐사이트는?
@@kressch1552 성적대상화라 단어 자체가 남성의 성욕에 죄책감을 갖게 만들 목적으로 페미니스트들이 권력을 얻기위해 만들어진 용어입니다.
그들은 남성의 본능을 억압하고 탄압하는 이야기와 논리와 만들어 낼 뿐
여성의 본능인 우월한 남자와의 화끈한 섹스와 신데렐라 스토리를 열망하는 "하이퍼가미"와 "물적대상화"에 대해서는 누구도 이야기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페미니즘은 평등이 아니라 존재 자체가 본인들의 권력 투쟁일 뿐인 차별적인 말장난인겁니다.
따라서 페미니즘은 근본부터 썩어빠진 사상이고 페미라는 이름 딱지를 떼지 않는 한 이는 절대 변하지 않을 것 입니다.
사람사는새상 🎉🎉❤🎉건강유지하십시요
감사함니다 사랑함니다 👍 힘내십시요❤
이재명사랑해👍💕💗
2~30대에게 온라인상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가 성갈등이라고 하지요 실제 빅데이터상 관련 검색, 언급량도 압도적이구요 그런데 온라인이기 때문에 성갈등이 더 심해진다고도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서로 얼굴을 마주하고 대화하고 토론하면서 넌 그렇게 생각했니 난 이렇게 생각했었어 부터 정말 막말이 오가며 싸우더라도 마주하고 대화하는 공간이 많았다면 서로의 견해차이가 좁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타까운건 영상에서도 언급된 강남역사건당시부터 지금까지 함께 이야기하는 공간이 너무나도 없었고 있더라도 20대는 배제된체 나이든 논객이란 분들이 시사프로에 나와 그 사건에대한 평가 만 하며 지금까지 온 결과가 지금의 인터넷속 성갈등이라고 봅니다.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당사자인 20대 넓게는 10대학생들도 함께 서로 만나서 마주하고 토론하고 대화하는 자리가 많이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 😢 😢 힘드시죠? 우리가 항상 있습니다.
노무현시민학교 응원합니다!
따뜻한
유시민작가님이 계셔서
행복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응원합니다^^
*선택 2022!!
민생일꾼 VS 가족사기집단
이재명은 합니다.
우리도 합니다.
고급 컨텐츠 알릴레오북스!!!👍 어떤 지상파에서 하는 토론보다 백배는 유익한 알릴레오!!!우리만 보기 아까운 컨텐츠!!!알릴레오북스는 지상파로 나가 더많은 사람들이 함께 봐야는데 아쉽네요 ㅠㅠ 유작가님!!언제나 응원합니다!!
민감한 주제를 정면으로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후반부가 기대되네요 :D
유시민 이사장님 늘 존경합니다
재미나게 들었어요
저의 인생에서 항상 고민해왔던 부분들을
다시 자세히 들여다 보면서
제 인생의 줄기들을 거슬러 훑어보내요
저도 항상 혼자 고민해왔던 부분인데, 풍부한 논의를 정리해서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ㅎㅎ
'알 수 없는 이유로 우울할 때는 알릴레오를 듣자' 가 최근 제 삶의 지혜입니다. ^^
평소 페미니즘이 도대체 뭔지 궁금했었는데.. 잘 들으려고 해도 너무 어렵네요.
이러한 문제는 직접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문제를 인지하고 있더라도..
그걸 소화해낼 에너지가 있는 분들이 아니라면 따라가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계 부분을 찾아 생각해볼 기회를 갖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음 회가 기대됩니다. ^^
선생님 삶의 지혜에 쿵하고 갑니다!
저도 그래보려구요😃
참 문화인 참 지식인으로 가게하는
알릴레오~~ 좋아좋아요^^♡~~
ㅇ
항상 응원합니다 부디 좋은결과있기를바라고 행복한삶 사셨으면 좋겠어요
사람사는새상 함께사는세상 사랑함니다 🎉❤
한시간 반이 이렇게 빨리 지나가다니요!! 너무나 재미있는시간이었습니다♡ 다음시간도 기대돼요~~~!!!
윤춘장 부하들이 재단 계좌 들여다본거
팩트로 밝혀짐~ 분노가 쉽게
가라앉지 않네요 ㅜㅜ
윤석열 한동훈 김건희 최은순 구속만이
정의를 바로 세우는 것이겠지요👍👍
소식듣고 상당히 놀랐었어요~
관련해서 전에 유시민 작가님이 한동훈에게 사과했었잖아요~뭔가 합리적 의심으로 공개발언을 했지만 아닌걸로 드러나서 유시민 작가가 소송에도 휘말리고 곤란해졌구나 싶었는데 애초에 작가님이 제기했던 의심들이 모두 사실이었다니...
우리 생각보다 검찰의 권력남용이 심각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검찰이 또 민간인 사찰을 한거죠. 아주 고약합니다.
@@yoyoyozz62 당신 계좌를 검찰이 조회했어도 그런식으로 얘기할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닉 바꾸세요..카를 포퍼라는 이름이 아깝네요..당신같은 사람이 쓸 닉이 아니에요~
@@yoyoyozz62 카를 포퍼라는 위대한 철학자의 이름을 닉으로 쓰기에는 적절해 보이지 않는분이라는 생각에서 드린 말이니 불쾌하셨다면 죄송하네요 ㅎ
남부지검에서 노무현재단 계좌를 들여다봤다는건 팩트입니다.
이를 국민은행에서 확인해줬다고 보도됐습니다.
다만 신라젠건으로 들여다 본건 아니다 라고 하는게 검찰측 주장이죠
제대로 알고 말씀을 하세요~ㅎ^^
뭐라고요? ㅎ열린사회의 적이요? ㅎ
참 재밌는 분이네요 ㅎ
선의의 국민들을 보호하고 도와주는게 공권력이지 공권력을 두려워하는 사회가 열린사회입니까?
공권력을 함부로 휘두르는 검찰을 대변하는게 열린사회의 적에 더 가깝지 않을까요? ㅎ
닉 바꾸세요...제가 대단해서가 아니라 님이 형편없어서 입니다.
@@yoyoyozz62 그게 현재 검찰의 주장 입니다..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ㅎ
목욕탕가서 세수만 했다고 하는거랑 똑같은겁니다.
그런거면 통지유예 신청을 뭐하러 합니까?
한심한 소리 하지 마시고 정신 차려요...
아무리 정치란게 진영논리가 있는거고 보수진보가 서로 경쟁하면서 발전하는거지만 이건 그런 수준의 문제가 아니잖아요..
반대로 야권인사가 그런일을 당했어도 똑같이 얘기할건가요?
아니지..분명히 유튜브 어느 채널에서 본 내용을 무기삼아 모든걸 아는것처럼 떠벌리겠죠..관둡시다 쇠귀에 경읽는게 무의미해보이네요..어차피 똑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얘기하는 수준에서 못벗어나겠죠
한가지는 분명히 머릿속에 새기세요...
검찰은 주권자인 국민을 보호하고 도와주는 기관이지 국민들을 두려워하게 만드는 기관이 아닙니다.
페미니즘이 뭔지 많이 배워서 좋은 시간이였어요 책으로 혼자 읽을때보다 직접 설명들으니 너무 유익한시간이였어요 직딩맘들에게 정말 훅하고 들어오는 이야기 해주셨어요 권김현영교수님 책 항상 읽어보고 있어요
아직까지도 논쟁이 끝나지 않은 페미니즘의 갈래를 들으며.. 제작진분들이 일관된 맥락을 전달하기 위하여 보이지않지만 커다란 노고를 쓰셨을 것이 느껴져서 이번 영상도 감사히 시청하였습니다.. 알릴레오가 아니면 이렇게 심층부의 페미니즘을 수월하게 들을 기회가 없어서 더더욱 감사드립니다.. 강남역 살인사건... 서구권의 이론과 사례가 아닌 한국의 페미니즘이 어떻게 정의될 것인지 다음주 영상도 기대가 됩니다..
좋은 주제 선정,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시민 작가님 늘 응원합니다 ^^
사람사는새상 👍 함께사는세상 👍 사랑함니다 👍 김민석화이팅 하세요 이언주김병주
여러분들사랑함니다❤
다양한 생각이 존재하기에 우리사회가 지속발전해 나갈 수 있는 것이겠죠.
보다 중요한 것은 그 다양한 생각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의 생각이 다 같을 수는 없잖아요. 경청하고 다른 생각을 말하고 설득하고 설득당하고 결론이 안나오면 더 많은 공감을 받은 생각에 따르는 것이 보다 나은 사회로 가는 깨어있는 시민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잘들었습니다. 유시민 이사장님 조수진 이사님 알릴레오 북스 최고💛👍
책 한 번 꼭 읽어봐야겠어요. 다음주 방송이 너무너무 기대됩니다. 좋은 방송 감사해요.
유시민 작가님 늘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유시민 작가님 늘 응원합니다♡♡♡
이완배 기자님이 한번 알릴레오 북스에 나오면 정말 좋겠다...비상식과 몰상식, 불공정 불평등들로 인해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는 요즘..유시민 이사장님과 이완배 기자님의 콜라보는 정말 큰 정신적 힐링이 될듯...ㅠㅠ
머리에 쏙쏙 박히는 설명 감사합니다!
다음주 기다릴게요~
제가 유일하게 믿고 존경하는 유시민 이사장님 끝까지 믿고 지지하고 존경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알릴레오 시청하겠습니다!!
이번에 수능본 고3딸도 이사장님 팬이에요^^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계시는 유시민 이사장님♡
저는 처음부터 이사장님 말씀이 맞고 검찰이 페이크라고 생각했어요!
힘내세요!!^^
정말 수준이 있는 좋은 방송! 우리 사회를 조금씩 개선해나가려고 노력하는 유이사장의 노력을 높이 평가합니다 .
토론 재밌게 많이 배웠어요. 시작할때 어렵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어렵진 않던데~고맙습니다❤❤❤
참정과 기회 그리고 결과로 이어지는 여성주의 변천사를 쉽게미해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네분 말씀 들으면서 새롭게 알게 된 내용뿐 아니라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2부도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한동훈부터
잡아들여야지요~!
휴대폰 않깐 죄 까지
그간 검 언 유착 공개된 것 만으로도 충분!
뭘 갖고 법놀이를 하려고?
책에 나온 내용의 사상적 배경이나 현실을 설명해주시는 부분이 이해에 도움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이 주제 드디어 다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무지무지 도움이 됩니다~ 두번째 듣는 중이에요 ㅎㅎ
토론 못할 주제란 없다.. 페미니스트들의 고민의 역사 흐름 잘 들었습니다. 2부도 기대합니다.
다음주 너무 기대됩니다....🤗
늘 좋은 책소개 감사합니다. 늘 기대하게되네요^^
오늘도 좋은 정보 교양 감사합니다 😊
유작가님 당신의 지적천재성 사랑합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퇴근길 시청중입니다
유시민 작가님 늘 응원합니다
유시민 작가의 말을 듣다보면 지식 속에 얼마나 큰 감동이 있는지 놀라게 됩니다❤
열심히 들었는데……….
더욱 골치아퍼지내요….
고마운 유시민작가님~~♡♡
평등한 세상을 위한 첫걸음, 페미니즘의 이해를 돕는 아주 훌륭한 강의/토론이었습니다. 2부도 기대됩니다.
잔잔한 감동의 시간, 참 소중하고 고맙습니다.^^👍❤😊
페미니즘 늘 궁금하면서도 이론에 깊이 접근하기는 어려웠는데 알릴레오에서 이렇게 다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여성은 현 시대의 피해자'라는 인식을 깔고가지 않았다는 측면에서 매우 의미있는 대화였다고 생각합니다.
'잘못'을 규정하고 책망하는 것이 아니라 패미니스트들의 시점에서 가지는 특징들을 짚어보고 알려줬다는 점에서 유의미한 시간이었습니다.
유시민님 말마따나 '여유'를 두고 논해야 하는 주제에요
알기쉽게 정리해주시니 역시 유시민님! 끝까지 응원합니다!
어디서도 접하기 힘든
주제를 이리도 재밌고 쉽게 풀어내시네요.
감사감사~~ 늘감사드립니다^^
초등학생 여자,남자아이 둘을 키우는 아빠로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좋은방송 감사합니다.
너무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권김현영 소장님 진짜 일타강사 맞아요. 모호했던 개념이 귀에 아주 쏙쏙 들어오네요. 귀하고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 다음 시간도 무척 기대됩니다!
페미니즘 이어서 늘 '과격하다' 느낌의 인식을 하고있어서 이번엔 안보려 했다가 들으니 정말 좋은 강의였습니다
2부도 큰 기대를 하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부도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남성 여성 따로 중고등학교 다니게 하는 문화 아직도 있다는 것이 큰 문제라고 보는데, ‘친구로 여성을 둘 수 없는 남성은, 동료나 인간 대 인간으로 여성을 대할 수 없다’고 봄. 그걸 성장기 다 지나서 성인이 되서 고쳐질까? 난 안 고쳐질거라고 봐. 전혀 성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관계가 아닌데 막 이 여자 저 여자 희롱하고 개수작 부리는 남성이 너무 많음. 공사 구분을 너무 못함. 그래놓고 정작 본인이 헤픈 걸레인걸 파악을 못하면서 애먼 여자 걸레인지 검열하려고 함. 그런 인간들은 꼭 계산 똑바로 해줘야 함. 이런 인간들은 여기에 더해서 ‘돈으로 사람 몸과 마음을 살수 있다’는 역겨운 신념이 항상 세트로 같이 따라다님.
친구로 여성을 둘 수 없는 남성 = 동료나 인간대 인간으로 여성을 대할 수 없는 남성,
별개의 문제 아닌가요? 성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관계로 규정짓는 객관적 기준이 있어야 하며
자본주의 속에서 돈으로 남성이든 여성이든 몸과 마음을 살 수 있는 사람들은 여성도 있으며 남성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여자가 걸레인지 남자가 걸레인지 그런 기준도 모호하지 않을까요? 성매매에 대한 이슈로 '남성'구매자만 처벌한다는 것이 시장 논리에도 반하고 오히려 젠더이슈에서 남성을 역차별하는 결과로 페미니스트들을 지지하기 힘든 이유이기도 합니다. 역사속에 차별받아왔던 여성의 인권을 존중받고 평등권을 인정받고 싶으면 여성의 자유의지부터 인정해야 연대가 가능할 것입니다.
잘 보았습니다. 페미니즘의 본질을 약간이나마 들여다본 것 같습니다. 다음주제인 최근의 온라인 페미니즘에 대한 이야기가 기다려집니다.
페미니즘에 대해 몰랐던 많은 것들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항상 필요했지만 이 시대에 우리 사회에 특히! 꼭! 필요한 주제 다루어 주셔서 너무 기쁘고 감사합니다. 페미니즘에 대해서까지 확증편향(?)에 가까운 적대감, 갈라치기 등등. 그래도 우리 사회는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거겠죠? 다음 회 기다립니다. ❤❤❤
늘 감사드립니다! 이런 책들을 같이 읽고 대화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은 과장하지 않고 제겐 구원입니다!
지금의 20세대는 옛 시대와 동일시되는 관점에서 벗어나 있는데
그시대의 잣대로 지금의 페미관점을 들이대니 붋만이 생기는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유시민 작가님, 알릴레오 응원합니다 ^^
Good.
어떤 사회운동이나 그렇겠지만 최근의 페미니즘 담론은 이미 옛날 옛적에 밟고 지나온 이야기를 무덤에서 끄집어내 소리치는 느낌입니다. 일부 어린 페미니스트들은 기혼 여성들을 겁쟁이 취급하며 자신들 이전에는 여성운동이 없었던 양 도취되어 떠들고 그에 반대하는 안티 페미니즘은 200년전 여성의 참정권에 반대하던 시절의 비아냥에서 전혀 변하지 않은 모습이에요.
1:19:10 이 부분 편집?이 있는지 뭔가 뒤에 맥락이 있는지 조변호사님 하시는 말씀이 이어질거같은데 시민님이 말을 끊은것같아요 뒤에 시민님이 하시는 얘기도 그닥 연결성이 있는것 같진않은데 여성으로 가진 경험얘기를 꺼내는 찰나에 화제가 전환되는 부분(편집때문에 제가 이상한감각을 느낀거라 믿고싶긴합니당)이 아쉽네요
역시 유시민 선생님께서 마무리 쯔음에서 말씀하신 자연주의적 오류, 도덕주의적 오류의 얘기가 모든걸 관통하는거 같습니다. 모든게 극단주의가 문제입니다.
"너 페미냐? 아니요. 그럼 넌 반페미네. 여성혐오주의네."
너 반페미냐? 아니요. 그럼 넌 페미네. 남성혐오주의네."
이런식으로 모든게 극단화 되는게 핵심인거 같습니다. 결국 정치에서 너 좌파냐 우파냐 했을때 대답여하에 따라 상대를 극단화 시키고 함부로 규정짓는 극단주의적인 오류에서 보듯 이 갈등 역시 벗어나지 않는거 같습니다.
페미니즘 운동이 왜 일어났고 왜 경각심을 가져야하는지는 알겠고 그 페미니즘속에 있는 여러갈래의 정파가 있다곤 하지만 대체로 모든 남성을 일반화 동일화 함부로 치부하고 규범하는 인식 역시 그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자체적인 심각한 오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이해는 합니다. 역사적으로는 상당한 기간 동안 남성 중심사회로서 여성 억압이 이뤄져 왔으니까요.
페미든 반페미든 문제 자체를 극단주의적으로만 보니까 문제는 해결이 안되고 감정이 상하고 결국 사회적인 남녀갈등으로 번지는거 같아 참 안타깝습니다. 이 또한 인간의 본성,특성으로 보아야겠고 어느 하나 상대적인 입장에서 이해를 하며 존중하며 나아가지 않는 한 끝이 없겠지요.
1부에서는 주로 학술적인 부분을 다뤘는데 2부에서는 한국의 여러문제를 다룬다고 예고하셨기에 꽤 시끄러울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이런 민감한 문제를 넘어가지 않고 당당히 다루는것에 제가 유시민 선생님팬이고 알릴레오 북스 애청자임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2부도 기대하겠습니다.
토론은 좋은데 상대를 함부로 규정하지 않고 존중하는 선에서 이뤄지는 문화가 알릴레오 댓글창에서는 보편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댓글들을 통해 공감하는건 공감하고 제가 몰랐던것이나 오류를 많이 느끼기도 하고 평소에 정말 많이 배웁니다.
@powerbee M 페미 용어 자체를 테이블에 올리지 말라든가, 누가 먼저 정신을 차릴지 흥미롭게 지켜본다든가 하는 말도
결국은 나는 모든 것을 알고 있고, 내가 옳다라는 시각에서 하는 말씀으로 보이는데요?
제가 보기엔 문제가 되는 현상이든, 사상이든, 발언이든 이걸 왜 감추고 숨기고 밑바닥에서 음습하게 다뤄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고름이 있으면 터뜨려서 왜 이런 것이 생겼는지 들여다봐야 하는 거 아닐까요?
유작가님은 누구나 자기 생각과 입장을 말하고 다퉈보자, 그리고 서로 이해해보자는 입장을 줄곧 유지해오신 거로 저는 생각하는데
유시민 작가를 20년 이상 지지해오셨다면서 이런 말씀은 이해하기 어렵네요.
@powerbee M 이 분 영상 안 보시고 댓글 다셨나봐요?
@@nudepencil 마르크스 주의에서 나온게 페미니즘 나온거고
마르크스주의는 극단주의 형태입니다. (사회복지학개론)에서 나옵니다.
그 부분은 빠뜨리고 권김권영 이사람이 말했던건 빠뜨렸어요
또한, 페미니즘의 경각심을 아는것도 중요하지만 페미니즘을 통한 다른 성별이 피해받는것을 방지해야 된다는 경각심을 가지는것도 중요합니다.
정치적 시점으로 생각하면 @powerbee M 이분 말이 맞지만 왜 남성 vs 여성 극단적으로 치닫는지는 페미니즘의 사상에 있다고 봅니다. 여성의 인권은 역사적으로 차별받아온 것이 맞지만
사상논쟁에서 양쪽으로 대립이 극단으로 치닫는 이유는 자본주의 사상 속에서 여러 사회 이슈들에 대해 자존감이 적은 사람들끼리 터진 큰 심리적인 문제이기도 하며 사회적 불안 속 정신적 문제로 나타난 것이기 때문에 젠더 이슈는 영원히 종결될 수 없다고 봅니다. 그동안 자존감이 적었던 여성과 남성이 불평등하게 받아왔던 사회적 이슈에 대해 오피니언 리더라고 하는 사람들이 자신이 배운 학문만의 시각으로 바라봤기 때문에 이슈에만 국한되는 것이죠. 경제부문이든 사회 영역이든 정치 문화 관습 등 하나의 영역에서만 하나의 시점으로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인권이라는 큰 틀 안에서 차별받아왔던 남성의 인권과 여성의 인권을 여러 시각과 다양한 관점에서 재정립해야하며 남자와 여자이기 전에 인권이라는 하나의 큰 개념으로서 역사적으로도 평등했었는지 차별받아온 것들은 무엇인지 미래에 대가올 남자와 여자의 역차별들은 무엇이며 대처해야할 정책들은 무엇이 있는지 되짚어봐야합니다.
좋아요 수고 하십니다 항상 응원 합니다
열린 생각과 태도를 조금씩 더 가져야겠다는~~ 다른 게 좋다라는 걸 언제쯤 나도 실천할 수 있겠지.
고마우신 분!
나의'선생'은 아닌.
참으로,
현명하신 분!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유시민님 옳습니다.
2부가 참으로 기대됩니다. 저는 그 제4의 물결을 놓고 벌어지는 사회적 갈등이 최근 정치에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고 보거든요. 아이러니하게도 문재인 정부는 2030여성들에겐 여성인권을 보장하지 않는다고 공격받고, 2030남성들에겐 남성차별한다고 공격받고 있습니다. 그 현상속에서 부패한 국민의힘이 어부지리를 가져가고 있는것이 안타깝네요.
현안과 관련한 이야기가 없어서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페미니즘을 둘러싸고 이렇게 이성적인대화가 오가는모습이 좋았습니다
항상 궁금했던 페미니즘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되어 좋았습니다. ^_^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알릴레오 북스가 있어 넘 감사해요!!!!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 복받으세요!!!
존경하는 유작가님 만나뵈려면 좋이요 부터 시작합니다.
문제를 분리하지 않고 섞어버리니까 엉망진창이 돼서 안 풀리는 것. 문제를 분리 못하는 건 결국 잘 모른다는 것.
너무너무 유익한 방송입니다!
페미니즘 책을 달랑 한권 읽고 분개하였으나 더 이상의 페미니즘 책을 읽기 피로한 한 여성으로서,
그 이유는 사회적으로 부딪치는 페미니즘 논쟁(오해와 모든 개소리를 비롯하여)이
너무너무 소모적이고 평행선을 달리는 탓이었습니다.
그런데 페미니즘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책을 저렇게 묻고 설명하면서 의견차이를 좁혀가는 시도가 아니지 의견 차이를 이해해 가는 시도가
정말 유익했습니다. 여자로서는 걍 내용도 넘 재밌고요. 다음 방송 어케 기다려유. 패널 두분도 넘 좋구 진행자 두분도 여전히 좋습니다. 많은 분들이 봤으면 좋겠어요! >_
딸을 키우면서 30년 후의 내 딸은 전혀 다른 세상을 살것 이라고 생각했습니다...그러나 딸이 결혼을 하고 학부형이 되어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여자들의 세상은 참 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느낍니다.아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나부터 딸에게 도전이나 모험보다는 안전하게 살아가는 법을 강요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공부하고 배우고 생활에서 나부터 실천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오랫만에 중요한 공부를 했습니다...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페미니즘은 있었는데, 교차하는 관점은 없네요.
피상적으로 알고 있었던 페미니즘에 대한 흐름을 잘 짚어 주셔서 매우 유익했습니다. 남성이 여성을 어떤 관점으로 보아왔는가를 위주로 토론이 되었는데
남성-여성간 서로에게 느낄수 있는 성적욕구에 대한 부분은 자연적 존재로서 인간이 갖는 본능적 영역인가, 아니면 후천적으로 얻어진 사회환경의 경험적 산물인가?
저는 개인적으로 인간은 본질적으로 여타의 동물과 다르지 않다고 보기때문에 전자의 영역으로 봅니다만..관점에따라 용인될 수 있는 영역이 규정될 것이라 봅니다
서로에게 불편하지 않은 범위내에서 상호간 존중하며 살고자 노력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 대안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어렵다... 2부를 기대하며... 감사합니다 ^^
검사들 농간에 얼마나 힘드셨을지. 끝까지 믿겠습니다.
엄마로써의 자신과 개인으로서의 자신을 별개로 생각하기때문에 만들어지는 것이라 생각한다
모두 가질 수는 없다
엄마이길 원한다면 엄마이기 위한 노력이 희생이 아니라
나 자신이라 생각해야한다
모두 가지려 하지말고
무리한 부탁일 수 있는데 자막 좀 달아 주시면 안 되나요? 청각장애인들도 들으실 수 있도록요
모처럼 사회에 가려운 부분을 긁는 주제
권김현영선생님 설명이 매우 귀에 잘 들어와서 좋았습니다
유시민선생님이 이해하시는 부분과 납득 어려운 부분에 매우 많은 공감을 하게 되서 좋았습니다
결국 우리 사회가 발전하려면 갈등을 봉합시켜버리는 것이 아니라 서로 이야기하고 풀어가야하고 성역을 두지 않고 질문하고 답해 간다면 젠더 지역 세대 이념의 갈등이 풀어질수 있겠다 싶네요
좋은 방송 감사합니다
공감합니다~!!
노무현재단이사장님그동안고생하셨습니다.
진짜 고차원의 토론이네요.. 선생님들 사용하시는 언어가 정말 품격있습니다. 저도 독서소모임을 다니는데 해당 책을 토론책으로 들고 가봐야겠어요. 건강한 논의 잘봤습니다.
연대는 공동체와 관련하여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 우리의 올바른 행동은 역사를 만드는 길이며 대중 운동이 실천하는 것이 바로 연대입니다. 깨어 있는 시민들ㅡ화이팅.
역사의 흐름을 아는것도 너무 흥미롭네요! 알릴레오 감사합니다!
유시민님 항상 응원합니다 ♡♡
옛날얘기가 아니고 최근에도 성희롱,여성혐오를 쉽게하고 임신출산육아가 여성의 직업의자유를 막는데도 스스로 해결해야되는 문제로 취급되는 사회였습니다. 역차별이 아닙니다. 청년정책은 다른세대들 차별하는겁니까? 사회가 변화하면 정책도 따라가야합니다. 여성의 사회진출이 많아지는 때에 여성을 위한 환경도 필요합니다. 더이상 부당한일들이 당연한게 아닐만큼 국민들은 똑똑해졌습니다. 그들의 불만을 인정하고 여성정책도 청년정책도 많이 생겨야 출산률이 올라갈겁니다.
끝까지 쭉 봤는데 참 어렵네요
공감되는 부분도 있고
전혀 동의할수 없는 부분도 있네요
많은 논란과 각자의 주장이 있을수 있는 주제고, 다뤄봐야 해결책을 찾거나 합의점을 찾기도 어렵겠지만 계속 논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참 어렵네요
유시민 선생님
보고싶습니다.
물론 유튜브도 좋지만 예전처럼 가까운 매체를 통해 보고싶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을 추모하는 마음과 더불어 사람 참 좋다 라고 여길 만한 좋은 분들이 점점 멀어져가고 있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때면 이렇게 이채널을 찾아보곤 합니다. 그리고 노무현이라는 세글지를 검색하곤 합니다.
유시민 선생님이 우리 세상에 더 가까이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랜 역경에 마음이 쉽지 않겠지만 그래도 제 마음은 그렇습니다.
어떤 어려운 책도..
유시민 작가님의 설명을 들으면
이해가 된다!!
유시민 작가님 최고!!
일리레오 알라뷰~👍💕
아.. 정말 귀한 …
내 눈에는 페미들이 오히려 남녀를
다르게 보는거같은데
알릴레오 구독자님들은 지성인들 이셔서 생각의 지평을 넓히실테지요 꼭 봐야할 사람들은 정작 안볼거같고..ㅠ 안타깝지만ㅠ
그래도 알릴레오덕분에 살아갑니다
피상적으로만 알던 페미니즘에 대해 잘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잘 모르긴 해도 페미니스트의 대부분이 진보적이고 깨어있는 여성들일텐데 일베나 수꼴들이야 그들을 혐오하고 배척하더라도 여기에 있는 우리들은 이해하고 포용하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재밌게 잘 시청했습니다. 정말 유익한 주제였어요. 요즘 남녀간 갈등이 심각한데… 많이 들었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