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여행-라리오하 [Spain Travel-La Rioja] 산 마테오 축제, 와인투어/Logrono/San Mateo Festival/Winery/Laguar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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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čas přidán 11. 1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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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ogle Map Information]
    - Logrono
    ■www.google.com/maps/place/Log...
    - Bodegas Ysios . 보데가스 이시오스
    ■www.google.com/maps/place/Bod...
    - Marqués de Riscal 마르케스 데 리스칼
    ■www.google.com/maps/place/Mar...
    [한국어 정보]
    피레네산맥을 사이에 두고 프랑스 남부와 마주한 스페인 북부. 그 길을 달려 이번엔 로그로뇨에 도착했다. 바르셀로나나 마드리드와는 다른 차분하고 여유로운 스페인 북부. 그런데 어디선가 길거리 공연이 한창이었다. 오늘이 아쉽게도 산 마테오 축제의 마지막 날이란다. 그런데 옆 동네에선 잔치가 한창이다. 행사나 축제에 빠질 수 없는 스페인의 전통 요리 파에야. 파에야는 가족 대대로 내려오는 요리이고 대부분 남자들이 만든다. 이번엔 포도주를 마시는 시범을 보여준다. 이 지방에 살던 선원들이 흔들리는 배 안에서 마시던 방법이란다. 관광객이 따라 해보지만 맙소사! 마시는 것보다 흘리는 게 더 많다. 한 방울도 흘리지 않는 게 정말 신기하다. 시간이 지날수록 너 나 할 것 없이 축제의 마지막을 즐긴다. 세계 어딜 가나 사람들을 불러들이는 건 음식이다. 특히 보기만 해도 한입 먹고 싶어지는 파에야. “여기서 모두가 다 즐기면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요리하면서 술도 한 잔씩 하고요. (산 마테오) 축제에서는 다들 즐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잖아요.” 동네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식사를 한다. 우리 식으로 하면 시골 밥상인 셈이다. 오손도손 맛있게 아이들까지 한 접시 뚝딱 해치우는 파에야. “(맛이) 아주 좋아요. 정말 맛있습니다. 만드는 모습도 직접 봤는데, 한마디로 예술입니다. 아주 맛있어요.” 포도밭이 끝없이 펼쳐진 곳을 달리다 보면 스페인을 대표하는 와인 산지 리오하가 나타난다. 피레네산맥을 두고 프랑스 접경에 가까운 리오하 지방은 실제로 프랑스 보르도의 양조기술을 도입해 단숨에 세계적인 와이너리로 성장했다. 리오하 지방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손꼽히는 라과르디아. 중세로의 시간 여행을 하는 순간, 포도를 가득 실은 트랙터가 현실을 일깨운다. 그런데 비현실적인 건물이 하나 보였다. 와인에게 바치는 성전이라는 보데가스 이시오스. 와인 저장고 겸 와인 박물관이다. 물결 모양 지붕에 삼나무와 유리로 이뤄진 건물도 매력적이지만 포도밭 뒤로 병풍처럼 펼쳐진 바위산과의 조화가 더 멋있다. 그 옆에 감탄이 절로 나오는 건물이 또 하나 있다. 와인 빛깔을 띤 복합 와인 문화 공간 마르케스 드 리스칼. 빌바오의 구겐하임 미술관을 만든 프랭크 게리의 작품이다. 다양한 빛깔의 포도밭과 어우러진 최고의 명소이다 보니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 상큼한 포도 향기를 따라가면 와인 제조 과정을 볼 수 있다. 세계 3위의 와인 생산국인 스페인. 특히 리오하 지역 특유의 템프라니요와 가르나차 포도로 스페인 대표 와인을 만든다. 오랜 세월을 지켜온 지하 와인 저장고에는 무려 4백만 병 분량의 와인이 숨 쉬고 있다. 전통과 현대 와인을 모두 맛볼 수 있다. 스페인 와인에 있어 오크통의 숙성 기술 도입은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 오크통 숙성이라는 장기 숙성 방식을 통해 고품질의 와인을 생산한다는 것이다. 나는 더 오래된 와인 저장고를 구경할 수 있는 있는 기회를 얻었다. 비밀 창고 같은 문이 열리자 눈앞에 놀라운 풍경이 펼쳐졌다. 마치 동굴 속에서 시간이 멈춘 채 와이너리의 역사를 고스란히 안고 있는 박물관 같았다. “지금 우리가 (이곳에) 보관하고 있는 와인은 1862년산부터 있는데, 이것은 (우리 와이너리에서) 최초로 병에 담은 ‘마르케스 데 리스칼 와인입니다.” 19세기 와인 저장고와 21세기 와인 판매장이 공존하는 이곳. 포도밭 속 와이너리가 세계적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와인 제조 시즌인 9월 말에서 10월 초뿐 아니라 일 년 내내 내방객이 끊이지 않는다. 세계 각지의 관광객들이 와이너리 투어를 하러 오는데 투어의 재미 중 하나는 산지에서 생산된 와인을 직접 맛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시음장엔 다양한 종류의 와인이 구비되어 있고 저렴하게 살 수 있다. 호기심이 밀려왔다. 과연 리오하 와인의 맛은 어떨까? 명불허전, 이름이 난데는 다 이유가 있었다.
    [Information]
    ■클립명: 유럽099-스페인17-02 로그로뇨 산 마테오 축제와 라과르디아 마을 와인 투어
    ■여행, 촬영, 편집, 원고: 조성만 PD (travel, filming, editing, writing: KBS TV Producer)
    ■촬영일자: 2019년 10월October
    [Keywords]
    마을,village,camel, dune, sand, ATV,와이너리/포도농장,winery,박물관/전시관,museum,동굴,cave,축제,축제,,festival,공연,축제,,performance,술,alcohol,기타음식,food,건물,architecture,유럽Europe스페인SpainEspaña에스파냐조성만201910월라리오하 지방La RiojaLa RiojaOctober걸어서 세계속으로

Komentáře • 4

  • @hyeyoungkim1750
    @hyeyoungkim1750 Před 4 lety +1

    걸어서 세계속으로가 유튜브에 올라와서 넘 좋아요!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영상 올려주세요~!

  • @patsohn7
    @patsohn7 Před 2 lety

    걸어서세계속으로. 늘 좋은 콘텐츠 고맙습니다 ~

  • @YoonKyeongChoi
    @YoonKyeongChoi Před rokem

  • @rpq3464
    @rpq3464 Před 4 lety +1

    또 가보구 싶은곳~ 스페인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