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교실씬 진짜 찡했음. 예솔이가 왕따당해 혼자 축 늘어져 서있는데 아빠가 예솔아!! 하고 불러도 쳐다만 보고 선뜻 가지도 못하고 있다가 우리 공주님 뭐해 하고 팔벌려 웃으며 부르니 그때서야 뛰어가 안기고 설움에 복받치듯 우는데 너무 짠했음ㅜㅜ 어려도 알건 다 알아서 지금 벌어지는 모든 상황이 혼란스럽고 아빠가 날 받아줄까 날 버리지 않을까하며 그동안 어린게 얼마나 맘 졸였을거야ㅠ 하도영 진심 멋진 아빠임
작가님이 동은이도 알콜중독자 미혼모에게서 나온 자식이지만 혼자서도 꿋꿋히 잘 살아온 것 처럼 예솔이도 친부모는 살인자일지라도 어떤 어른을 만나고 (동은쌤, 하도영 아빠) 어떤 환경에서 자라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집필하신 것 같다. 그만큼 환경과 주위사람이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정확히 대변해주는 듯..
부모님께서 어릴적에 이혼하셨는데, 이 씬 보고 괜히 울컥하더라고요. 나에게도 저렇게 든든한 아빠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과, 어릴적 나때문에 부모님이 이혼한게 아닐까 노심초사해 생겨난 죄책감이 생각났습니다. 나에게도 누군가 내 잘못이 아니라고 한마디만 해주었다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그래서인지 하도영은 정말 애정이 많이 가는 캐릭터에요 ㅠㅜㅠ 행복해라 흑흑
개인적 해석으로 봐서는 운동장에서 하도영이 예솔이를 불렸을때. 뭔가 알고 있는 상황같았음.이 쇼츠 이전에 예솔은 다른 애들에게 따돌림 당하는 장면이였고. 하도영의 친딸이 아니라는걸 예솔이 알수 있는 상황이였음.만일 친딸이였으면 연진이가 학폭 공개해도 상관이 없었음. 예솔 입장에선 따돌림을 당해도 자신의 아빠인 도영이가 다 해결을 해줄것이라고 생각했을것인데.예솔이가 친딸이 아닌 이상 기댈곳이 없다는걸 알고.(예솔이 입장에선 그냥 남임).망설임인거임. 본인이 친딸도 아닌데.무슨 이유로 도영에게 안길수 있을까 하는 그런 생각을 했을꺼임.그런데 도영은 그딴거 필요없고.진짜로 친자식처럼 대해줘서 한편으론 안심과 동시에 미안함이 들었을꺼임.
@@diprio3322 그런데 다행인게 하도영이 예솔이를 받아줘서 가장 진짜 다행이였음.만일 하도영이가 잔인하게 모른척 했으면...운동장에서 따돌림 당했을때 하도영이 그냥 서있었고.아무 말없이 쳐다 보기만 하고.약간 증오한 눈빛이였으면.... 그와중에 이런 배려도 없이 버림 받은 루이11세는......
@@user-ri2si9rj9j 예솔이의 "미안해"의 뜻(개인적 해석.) 1.도영의 자식인 아닌 다른 사람의 피를 이어받아서 도영을 괴롭히고.힘든게 한죄 도영."뭐가 미안해.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들은 너랑 상관이 없어." 2.(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였고.다른 사람의 피를 가지고 태어난 걸 이미 짐작하고 있었지만.그의 부모가 개쓰레ㄱ인거 생각도 못했고.)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들은 너랑 상관없다는건 본인이 그만큼 투자한 무엇가를 버리긴 아깝기 때문에.그리고 소유감때문에일수도 있다고 봄.
누가 나이스한 ㄱㅅㄲ래ㅡㅡ 기사가 우산 잡아달라고 무례한 부탁했는데 100만 원짜리 와인주고 심지어 사람들 예상과 달리 자르지도 않았음 남의 딸인 거 알면서도 어떻게든 지키고 품어줌 와이프 천하에 ㅆ년인 거 알았지만 최대한 이해하고 버티다 결국 이혼함 송혜교한테 관심 있긴 했지만 이성적 감정보단 ㄹㅇ호기심이 컸다고봄 바둑 외에 따로 선넘은 게 없음 더글로리 내에서 그저 빛
모든것에서 보호해 주고 싶은것 가운데 자신의 어머니(할머니)도 있을듯. 앞으로 얼마나 이 부녀를 못마땅해 하며 분노해 할까. 정확히 끊어버릴수 있는건 루이아빠뿐. 핏줄 하나로 동은이 엄마처럼 훗날 찾아오지 못하게, 자신의 어머니로 부터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미리 타국으로 떠난거 잘한 선택인듯
이 장면이 제일 마음아팠음. 예솔이의 미안하단 말이 특히.... 주변 흉흉한 소문과 엄마가 어릴때 하던 죄를 본인이 받아야 한단 느낌도 들테고.... 아빠 친자식 아니란것도 전재준이 학교 방문해서 벌인 주먹질이랑 색약 치료 아빠에게 비밀로 하던 것들 생각하니, 아빠한테 큰 죄 짓는 기분 드는듯. 엄마의 추잡한 행동을 참고 견딘 아빠이다보니, 이혼도 자기 탓도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고. 그 말듣고 마음아파 부들거리면서, 예솔이 위로해주는 하도영이 너무 훌륭해 보이면서도 너무 슬퍼보였던 것 같아요.
차갑지만 따듯했던 하도영 보러가기
czcams.com/video/67DFdJOT9kg/video.html
밖에서는 겁나 차가운데
딸한테는 겁나 따뜻한...
예솔이가 미안하다고 하자
뭐가 미안하냐면서 떨리는 목소리 연기 지렸다...
마져 ㅠㅠ
이빨 꽉 물고 딸램이 달래는 모습에 예솔이나 하도영이나 너무 짠함..진짜 부모는 저래야지..어미란 년은 지 죄 덮을 생각만하고 생부란 놈은 물불 안가리고 지 맘가는대로 지랄발광하고..전재준 사랑이라는 걸 모르는 인간이라 애 맘이런거 생각 1도 안함…
@@youngoknoh1592 ㄹㅇㅋㅋㅋㅋㅋ여기 어린이 있는 거 안보여어엌!!!!!! 이난리
드라마지만...사건이 진행되면서 어린애가 상처받은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음...저렇게 펑펑 우는데 하도영 마음이 얼마나 찢어졌겠냐고 그러니까 절대 생존 못 하게 재준을 시멘트에 처박은듯
그래서 쏘시오패스라고 하는거 공감이 안됨
주눅들어있는 예솔이 보며 공주님 뭐하냐고 부를때 저심정을 감히 헤아릴수없어서 눈물남..
빙고~!!
저두요
눈물이 주르르 ㅠㅠ 😢
@@user-ct4ex6ww3j 🎉
왕따당해서 혼자 있는 딸을 보는 아빠의 마음은 찢어진다 ㅜㅜ
많은 충격적인 일들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지금까지 너를 내 공주님으로 키워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변함없이 그렇게 너를 사랑해줄거라고 말하는 것 같다...ㅜㅜ
축구 교실씬 진짜 찡했음.
예솔이가 왕따당해 혼자 축 늘어져
서있는데 아빠가 예솔아!! 하고 불러도
쳐다만 보고 선뜻 가지도 못하고 있다가
우리 공주님 뭐해 하고 팔벌려 웃으며
부르니 그때서야 뛰어가 안기고
설움에 복받치듯 우는데 너무 짠했음ㅜㅜ
어려도 알건 다 알아서 지금 벌어지는
모든 상황이 혼란스럽고 아빠가 날
받아줄까 날 버리지 않을까하며
그동안 어린게 얼마나 맘 졸였을거야ㅠ
하도영 진심 멋진 아빠임
예솔이도 친아빠아닌걸 아는거에요?
@@gag0301 에궁...
@@gag0301아뇨
@@gag0301 저 장면 부분에선 예솔이도 사실을 다 알게 된 뒤인걸로 볼 수 있습니다
저두요
예솔이를 그냥 예솔이가 아니라 하예솔~ 이라고 부르는건 진짜 자기 딸이라고 인정하는거… 예솔이는 죄 없으니 진짜 예솔이가 하도영 친딸이기를 바랬기도 함
ㅇㅈ... 나도 바램 마지막엔 그냥 ㅅㅂ 그냥 우연의 일치로 색약이거나 하도영쪽 유전자에도 색약있었우면 했음
@@user-gh4ok1vp5j그전에 재준이가 유전자검사99.9%나왔는데..마지막에 그런결말이 나왔으면 오류겠죠?
공항에서 꼬까옷입고 신나서 가는 예솔이 넘나 귀엽다 진짜 공주님같애
공주님 뭐해 씬은 울컥했다.. 문동은이랑 있을 때의 하도영보다 예솔이랑 있을때의 하도영이 더 멋짐
공주님 뭐해 하고 부를때 진짜가슴 찢어졌을듯
키운정 진짜 무시못함 ㅋㅋㅋㅋㅋ 근데 심지어 나를 따르고 예솔이처럼 예뻐봐... 걍 내딸이여 평생
ㅇㅈ ㅠㅠ 개나 고양이도 8년 키웠으면 가족이다
@@user-ze1zu3zb9v 일주일만 키워도 우리 가족이죠
네네^^
어휴 미취학아동도 예뻐야 사랑받는 외모지상주의 중독 국가
@@ROCK_godlife 예쁘다는 것이 꼭 외모만을 칭하는 건 아니죠.
연진이의 ‘강아지~‘는 걍 너를 어르고 달래서 이 상황을 모면해야지 느낌이었다면
하도영의 ’공주님! 뭐해!?’는 걱정하지마 아빠가 다 막아줄게 이런 느낌 ㅠㅠ
크으......지린다👍👍👍👍
통찰력이!!!
진짜 너무 든든한 아빠... 예솔이가 달려갈때 펑펑울었다
연진이는 개니까 자기 딸을 강아지라고 부르고...하도영은 왕이니까 자기 딸을 공주님이라고 부르네요 ㅋㅋㅋ
@@KimPaulus 오...
예솔이의 '아빠 미안해' 로 상황 종료.
연진이의 사과를 예솔이한테 받네ㅠㅠ
울 어무니가 이드라마 보면서 하신 말씀이 지붕안에 들어온 핏덩이는 품는것이 사람의 도리다. 라고 하시더라..
@@solabim 이사람 선넘네 ㅋㅋ
@@solabim 사람 참... 말조심 하세요
@@solabim 지금이라도 지워요 더 욕 쳐들어 먹기전에 ㅋㅋㅋ
@@solabim ㅋㅋㅋㅋㅋㅋ 지렸다
죄송합니다 가정의 늘 평화만 있으시길
누가 예솔이 건드리면 바로 한국판 테이큰 가능할것같은 아빠
앗~! 지금 영화 바로 찍어서 나오면 400만은 그냥 찍을듯요 ㅋㅋㅋ
테이큰+존윅
나이스한 **끼니깐 스스로 보단 자객들 고용하지 않을까??? 막타만 본인이 치고
예솔이를 위해, 직접 살인도 했잖아요. 전재준이 여러가지로 증오스러운것도 있지만, 전재준이 살아 있으면 예솔이가 행복해질수 없다는 것을 알았을 거예요.
ㅋㅋ스핀오프로 ㄱ...
본인의 엄마도 손녀가 자기 아들의 친딸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는데도 끝까지 예솔이를 책임지는 모습이 너무 멋있음
그런장면이있었나요?!! 몇화에서나왓을까요혹시?? 재준사무실 다때려부순거밖에기억안나서ㅋㅋㅋㅋㅠㅠ
@@user-yg7qn1zo4v 윗 분은 하도영 엄마가 예솔이를 책임지는 모습을 말하는게 아니라 하도영 입장에서 자기 엄마가 사실을 알고 전화 계속 오는데도 무시하고 예솔이를 책임지는 상황을 말씀하시는 듯
@@sna5943 아아 이해했어요!! 감사합니다ㅋㅋㅋㅋㅋㅋ다시읽어보고이해함!
@@user-yg7qn1zo4v 굿밤 되십셔👍
끝까지 앞에 하도영이란 이름을 넣는다면 이해가 빠를 듯
예솔이가 미안하다고할때 나 눈물이 났엉 ㅠㅜ... 예솔이는 알고있는거겟쥬 ㅜㅜ
아.. 그런 속뜻이..
왜 애기가 미안하다고하나 했네요
저도 예솔이가 아빠 미안해 할때 가장 마음 아팠어요 어린게 무슨 잘못이 있다고 마음고생이 심했을듯 ㅠㅠ
어떤 부모에 의해 키워지느냐가 중요한거구나 동은이도 예솔이가 맑다고 했어
대부분 그렇지만 저희 이모랑 이모부망나니인데 막내사촌동생은 선교사로 컸고 첫째는 29살에 공무원7급됐고 시집도 갔습니다. 한번씩 상식을 벗어나는 무개념행동이 많지만 사촌동생들이 심성이 참 고와서 부모가 나빠도 자식도 착할 수 있다고 봐요 ㅎㅎ
@@user-jy7nh8id4f보통 그런 경우는 주변에 어른다운 어른이 한명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자신을 믿어주는 타인이 한명 있으면 다르게 성장 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작가가
생부 생모라도 최선이 아닐수
있다라는 것도 캐릭터 안에
넣고싶었던거 같아요
인정. 동은. 연진의 엄마와 대조되는 도영의 부성애
미션에서도 다양한 부모들을 보여주시고...모랄까...이상적이지않은 부모도 있고 그건 당신의 잘못이 아니다. 이렇게 위로해주고 싶으신거같아요.
현실에서도 낳았다고 다 부모노릇 하는건 아니더라고
싸질러 놓을 줄 만 알지…
근데 예솔이 진짜 귀여움 말하는데 입에서 뺙뺙 소리남ㅜㅜㅜㅜㅜ진짜 세상 귀여운 갱얼쥐 같움
영국가는것도 예솔이가 축구좋아해서라고 하는게 너무 좋았음 ㅠ
저런 멋진남자 아빠가 되야지.
오우~~꼭 되시길 응원합니다~~^^
저도 꼭 되시길 응원해요~
먼저 건설사 사장이 되셔야..
@@user-vt1hj7nh7f건설사 사장이아니여도 저런 마인드와 태도라면 진짜 멋진 아빠인듯..
열심히 삽시다 !
와이프는 그런 짓을 하고도 미안해 한마디가 없는데 죄 없는 딸은 미안하다 하니..
계속 아내에게 사죄하라는 것도 그렇고 악녀의 딸이지만 계속 자신의 딸로 챙겨주는 것도 그렇고 자신이 삐둘어지지 않게 자랄 수 있다는 걸 알기에 드라마 내에서 성선설을 추구하는 자…
본인에게 해가되는건 철저하게 멀리하려고 하는거죠. 깔끔한걸 원함. 그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죠. 그래서 젠틀한 개새끼라고 하는거죠.
깔끔한걸 추구하던 성격이 그대로 유지되었으면 부인하고도 진작에 헤어졌을거 같아요. 예솔이도 등돌리고.. 그래도 내가 키운 내 아이고 내 아이의 엄마라고 어떻게든 사죄하도록 종용하고 나름 양보했지만.. 그걸 찬 연진 ㅜㅠ
@@hongkyoungkim 남한테 피해는 안 줌
@@hongkyoungkim 깔끔한걸좋아해도
아내의 과오를 덮고 이해하려고
시즌2내내 진행됨 나이스한 ㄱㅅㄲ라는건
어디까지나 혜정이의 시선
세상에 저런 아빠가 있음 세상 다 가진거같을것같아요😍
주무시고 계신 아빠를 바라봐 주세요.ㅎㅎ
@@user-vt1hj7nh7f ㅋㅋㅋㅋㅋㅋ 머야 ㅋㅋㅋㅋ
@@user-vt1hj7nh7f 앜ㅋㅋㅋㅋㅋㄲ
아 근데 예솔이 울면서 뛰어갈때랑 애기가 아빠 미안해 할때 눈물남 ㅜㅜ
이 부분 보는데 눈물이 핑 돌더라~ 하도영 참 멋진 사람!!
전 그 아빠하면서 하도영품에 안긴예솔이볼때 눈물났어요ㅜㅜ
애 키운 부모는 알거임
10년가까이 키웠는데 이제와서 핏줄 아니다는 이유로 버린다는게 얼마나 힘든건지를
1년 이상 같이 산 반려동물이 떠나도 속이 쓰린 수준이 아니라 거덜나는 정돈데 ....자식?!?! 정상인이라면 절대 그러지 못함
반대로 금이야 키운자식이 불륜으로 낳은자식인걸 알아도 하늘이 무너질듯
@@뽀삐바둑이 그 알아도 못버려...
1~2년이면 그럴수있어도
10년? 절대못버림 절대포기못함
@@joyqlee 나같아도 그럴꺼같긴함 버린다는얘기가아니였음 근데 멘탈갈리고 배신감때문에 피가 거꾸로 쏟을듯 사실상하도영은 최대피해자
절대 못버려
존나 버릴거같은데? 애미애비가 학폭에 살인자에 그런데도? 그피 어디 안간다 ㅋㅋㅋ
진짜..예솔이같은 딸 있으면..세상 부러울게 없겠당
자랑스러워야 함
아빠가 잘잡이준덕에 잘못이 뭔지 알고 바르게큰 아이...
부모중 한사람이라도 바르게 클수있게 인도하면 아이는 바르게 자라게 되어있음.
작가님이 동은이도 알콜중독자 미혼모에게서 나온 자식이지만 혼자서도 꿋꿋히 잘 살아온 것 처럼 예솔이도 친부모는 살인자일지라도 어떤 어른을 만나고 (동은쌤, 하도영 아빠) 어떤 환경에서 자라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집필하신 것 같다. 그만큼 환경과 주위사람이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정확히 대변해주는 듯..
부모님께서 어릴적에 이혼하셨는데, 이 씬 보고 괜히 울컥하더라고요. 나에게도 저렇게 든든한 아빠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과, 어릴적 나때문에 부모님이 이혼한게 아닐까 노심초사해 생겨난 죄책감이 생각났습니다. 나에게도 누군가 내 잘못이 아니라고 한마디만 해주었다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그래서인지 하도영은 정말 애정이 많이 가는 캐릭터에요 ㅠㅜㅠ 행복해라 흑흑
개인적 해석으로 봐서는 운동장에서 하도영이 예솔이를 불렸을때. 뭔가 알고 있는 상황같았음.이 쇼츠 이전에 예솔은 다른 애들에게 따돌림 당하는 장면이였고.
하도영의 친딸이 아니라는걸 예솔이 알수 있는 상황이였음.만일 친딸이였으면 연진이가 학폭 공개해도 상관이 없었음.
예솔 입장에선 따돌림을 당해도 자신의 아빠인 도영이가 다 해결을 해줄것이라고 생각했을것인데.예솔이가 친딸이 아닌 이상 기댈곳이 없다는걸 알고.(예솔이 입장에선 그냥 남임).망설임인거임.
본인이 친딸도 아닌데.무슨 이유로 도영에게 안길수 있을까 하는 그런 생각을 했을꺼임.그런데 도영은 그딴거 필요없고.진짜로 친자식처럼 대해줘서 한편으론 안심과 동시에 미안함이 들었을꺼임.
아...이 밤에 이 글로 운다 ㅠㅠㅠ 드디어 예솔이에 미안해의 의미를 알았어요..😢😢
@@diprio3322 그런데 다행인게 하도영이 예솔이를 받아줘서 가장 진짜 다행이였음.만일 하도영이가 잔인하게 모른척 했으면...운동장에서 따돌림 당했을때 하도영이 그냥 서있었고.아무 말없이 쳐다 보기만 하고.약간 증오한 눈빛이였으면....
그와중에 이런 배려도 없이 버림 받은 루이11세는......
예 : (아빠가 아닌 다른사람의 피를 받아 태어난 게) 미안해
도영 : 예솔이가 뭐가미안해. 지금 일어나고 있는모든일 ( 네가 전재준의 딸인것)은 너와 관련이 없고 네 잘못이 아니란다.
@@user-ri2si9rj9j 예솔이의 "미안해"의 뜻(개인적 해석.)
1.도영의 자식인 아닌 다른 사람의 피를 이어받아서 도영을 괴롭히고.힘든게 한죄
도영."뭐가 미안해.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들은 너랑 상관이 없어."
2.(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였고.다른 사람의 피를 가지고 태어난 걸 이미 짐작하고 있었지만.그의 부모가 개쓰레ㄱ인거 생각도 못했고.)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들은 너랑 상관없다는건
본인이 그만큼 투자한 무엇가를 버리긴 아깝기 때문에.그리고 소유감때문에일수도 있다고 봄.
나중에 커가면서나 디테일하게 상황을 파악했을테죠.
예솔이 '아빠~미안해~~'도 슬펐지만
잠깐 울음을 삼키며 '아냐~~~'하는
하도영의 목소리에 눈물이 주르륵😭
애가 어쩜 저리 연기를 잘해ㅜㅜ
맘아프게시리ㅜㅜ
왜이리 눈물이나지..
엄마를 잃은 예솔이 어쩌냐..ㅠ
김은숙 작가는 사람을 들었다놨다하네.
지인짜 따뜻한 사람...
맞아영 ㅜㅜ 예솔이 입장에선 하도영이 아빠인 게 그냥 너무 감사하고 감사한 사실
하도여ㅇ 겁나 너무 멋짐..
하도여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ㅋㅋ ㅋ ㅋㅋ ㅋ ㅋ ㅋ
하도영은 참 좋은 사람이야 ~~^^
전재준 죽이고 웃는거 거의 사우나 나와서 바나나우유 원샷한것마냥 시원해보이네
저 장면 다음에 전재준이 축구장 찾아와요
@@user-yy5wb6jv5d 안찾아와요 ^^죽어서
사우나 바나나우유.. 이분 뭘 좀 배우신 분
@@user-yy5wb6jv5d 아파트 돼서 못옴
아니야 우리 공주님이 뭐가 미안해
이 문장에 담긴 감정이 너무 슬프다.. 매사에 냉철하고 큰 감정기복 없는 사람 같았는데 어쩌면 저 사람도 참고 있던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많이 든 장면중 하나
공주님 뭐해 씬 정말 좋았지만 하도영과 하예솔 웃는 입모양과 하관이 똑 닮은 거 진짜 신기함 ㅋㅋ
근데 예솔이역의 아역배우 너무 예쁘지 않아요?말도 똑부러지고..꼬마가 올림머리 저렇게 잘어울리는거 첨봄
심지어 연기도 너무 잘함...
예솔이 보고 웃음이 안나올까
ㅠㅠ너무귀여워
이전에 연진이 그래도 돌이킬수 있을 때 사죄반성해라 인정해라 한것도 온리 예솔때문인것 같았음
결국 하도영에게 가장 귀중한게 남았고 그것을 지켰다는 점에서 여기서 제일 승자는 하도영이랑 강현남인것 같음.
님말 다 공감합니다 ㅎㅎ 다만 하도영은... 승자라기 보다는... 저는 문동은 덕분에 더 큰 피해를 피할 수 있었던 피해자.. 같네요. 문동은이 아니었다면 언제든 연진이나 전재준한테 또 뒤통수를 맞을테니..😊
마지막 장면 ㅡㅡㅡ장발쟝과 그의 사랑스런 딸 코제트!!! 아름다워요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요~! 반갑네요 ^^
아이들은 무조건 행복해야 합니다.
이 세상에 자신의 의지와는 1도 상관없이 어른들이 태어나게 했음 ....
그래서 무조건 행복해야 하고 그래야하고 또 행복해야 합니다 그게 최소한의 책임이자 부모의 자격이니까요 ....
형님 1부 때 여자 외모만 보는 개새끼라고 욕해서 정말 죄송했습니다 형님은 정말 완벽한 남자입니다 존경합니다
진짜 좋은 아빠이지
아빠는 아빠라고 부릴 때 아빠가 된다.
오! 엄마도 너도 나도 우리도 ^^*
나도 저런 아빠 있었으면 좋겠다~♡
부모는 선택 못해 그러니 있는 부모로 만족해라
@@무무-d5b 예솔이는 선택 가능했을 거 같은데 ㅋㅋ
예솔이가 축구유니폼입고 시무룩해 있다가 아빠달려가는 씬보면 두 부녀가 서로 묘하게 슬픈표정 짓고 안고있는 모습을 하고 있어서 가슴이 찡했음😢
처음 본 배우님 인데 정말 하도영 역할 너무 잘어울리고 느와르쪽 영화 하셔도 너무 잘어울릴 거 같고 .. 하여튼 너무 인상이 남은 배우
근데 진짜 볼 때마다 느끼는 건데 축구 교실에서 예솔이 안아서 달래주는 장면은 진짜 연기 너무 오짐… 본인도 울컥한 거 참으면서 딸 안심 시키려는게 너무 눈물 포인트임…
근데 계속 보면..
예솔이랑 하도영 찐으로 닮음 특히 웃을 때
누가 나이스한 ㄱㅅㄲ래ㅡㅡ
기사가 우산 잡아달라고 무례한 부탁했는데
100만 원짜리 와인주고 심지어 사람들 예상과 달리 자르지도 않았음
남의 딸인 거 알면서도 어떻게든 지키고 품어줌
와이프 천하에 ㅆ년인 거 알았지만 최대한 이해하고 버티다 결국 이혼함
송혜교한테 관심 있긴 했지만 이성적 감정보단 ㄹㅇ호기심이 컸다고봄 바둑 외에 따로 선넘은 게 없음
더글로리 내에서 그저 빛
추가로 전재준 하는 꼴 보면 눈돌아서 바로 죽탱이 날릴만한데 자기가 처맞을때까지 끝까지 참아줌 ㅅㅂ 사랑한다 하도영
작가님이요..
@@마파-n3h ㅋㅋㅋ
저도 개인기사 가지고 유튜버들 해고하네 마네 하면서 오바 한게 이해가 안갔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하도영 성격 보여주는 씬이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씬임 대충 봐도 작중 스토리에 전혀 상관없는 인물이였음
전재준 처리해버린거보면 본성은 개새끼가 맞긴한거같은데 ㅋㅋㅋㅋ 워낙에 평소 자기관리가 투철해서 왠만하면 선을 안 넘는 태도가 진짜 나이스해서... 사회화 잘된 소시오패스 느낌???
저온화한 미소 여유있는 눈빛 무게감있는 목소리 너무 멋있다
나는 예솔이 유학 보내려고 짐 쌀 때 심각한 얼굴로 분홍토끼인형부터 들고 오는 하도영이 제일 웃기면서 따수웠음... 그치 애착인형이 제일 중요함
예솔이는 너무 착한데 박연진 + 전재준 딸이면 커서 어떤 괴물이 탄생하게 될지 현실적으로 보면 ㅋㅋㅋ 별에별 생각한거 중에 하나
하도영이 공주님 하면서 웃을때 예솔이도 안도했지만 시청자인 나도 안도했음 애기는 잘못이 없는데 하도영이 애기를 어떻게 대할지가 너무 궁금했어.. 다행히 딸을 너무 이뻐해서 진짜 다행이었지
저거 진짜 알거같다. 예솔이 아빠보고 감히 다가가지도 못하고 공주님이라고 하니까 그제서야 아빠가 변하지 않았구나 싶어서 달려가고. 안기면서도 내가 아빠 딸이 아닌게 너무 미안해서 사과하고. 자기가 무슨 잘못이 있어서 사과를해.
웃는얼굴이 어쩜 저렇게 닮았지??
친딸이라고해도 사람들이 그렇구나
하겠어요 ㅋㅋㅋㅋㅋ
우리 공주님이 뭐가 미안해 할때 목소리 떨림.. ㅠㅠ
느그 이재명이 떨듯이ㅋㅋㅋ개딸아
모든것에서 보호해 주고 싶은것 가운데 자신의 어머니(할머니)도 있을듯. 앞으로 얼마나 이 부녀를 못마땅해 하며 분노해 할까. 정확히 끊어버릴수 있는건 루이아빠뿐. 핏줄 하나로 동은이 엄마처럼 훗날 찾아오지 못하게, 자신의 어머니로 부터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미리 타국으로 떠난거 잘한 선택인듯
처음에 나이스한 개새끼라고 해서
어떤 빌런으로 진화하려나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빌런들한테만 나이스한 개새끼였지
그냥 나이스한 사람이었어
좋은 아빠
예솔이 넘나 이쁘쟈냐
예솔이 울면서 안길때 유일하게 눈물났던 장면
슬프다기보단 뭔가 안심이되서 나는 눈물
저희 엄마가 재혼을 해서 4살 때 새아빠를 만났는데, 그런데 진짜 어떻게 나를 이렇게 사랑해줄 수 있을까 하고 눈물이 날 것 같았던 적이 정말 많았어요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말이 꼭 그렇지만도 않더라고요.. 예솔이에게 하도영도 그런 아빠가 되어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작중 친부모란 것들이 작시들 버리고, 이용하고, 망가지든 말든 방치할때 아이러니하게 하도영만이 철륜이 아닌 예솔이론 아무 조건없이 사랑하더리
아빠. 미안해. 라는 말을 듣고 어느 부모가 돌지 않을까
이 장면이 제일 마음아팠음.
예솔이의 미안하단 말이 특히....
주변 흉흉한 소문과 엄마가 어릴때 하던 죄를 본인이 받아야 한단 느낌도 들테고....
아빠 친자식 아니란것도 전재준이 학교 방문해서 벌인 주먹질이랑 색약 치료 아빠에게 비밀로 하던 것들 생각하니, 아빠한테 큰 죄 짓는 기분 드는듯.
엄마의 추잡한 행동을 참고 견딘 아빠이다보니, 이혼도 자기 탓도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고.
그 말듣고 마음아파 부들거리면서, 예솔이 위로해주는 하도영이 너무 훌륭해 보이면서도 너무 슬퍼보였던 것 같아요.
더글로리는 개인적으로 다양한 부모와 자식의 관계를 보여줘서 좋았다
시즌1 끝날 땐 하도영이 연진이 비밀 알고 나면 연진이도 혼내고 예솔이도 남남이 되거나 그런 결말만 생각했지, 자기 핏줄도 아닌 예솔이에게 찐부성애일거라곤 생각못함ㅜㅠ
하도영씨... 배우 이분 정말 고급스럽게 생겼는데 어린시절 들어보면 너무 찢어지게 힘들게 사셨더라구요. 눈물나던데... 배고파서 비내린 고여있는 물을 마신적도 있고... 누나가 다 키웠고 거의 소년가장처럼 살았던..
근데 진짜 친딸같음..ㅋㅋ 닮았어 둘이 ㅠㅠ
드라마지만 도영이 예솔이 포기 안해서 정말 다행이였던 ..진짜 다행이야
처음 봤을땐 호기심이였고 한동안 안보였을땐 기다려졌고 다시 봤을땐 이기고 싶었는데… 주도권도 다 뺏기고 허둥거렸어
예솔아 넌 첫화부터 눈에 띌 정도로 찡하게 이쁘더라...... 바르게 착하게 굳세게 클거야 넌. 크 과몰입중
좋은 와이프 만나서 행복하게 살기를 예솔이도 좋은 엄마랑 잘살길 바래 ........ 예솔이 언니 손 할때 넘 귀욤귀욤
진짜 존나멋있다.
딸 위해서 자기가 그동안 이룩한거 다 놔두고 무슨짓이던 다하고 떠나네
예솔이 귀엽다.
자신을 위해서가 아닌 딸을 지키기 위해서 복수를 이룬 하도영 이게 아빠지...
8살까지 금이야 옥이야 키윘으면 핏줄이든 아니든 남 절대 못줌. 당연한 거임.
둘이 닮았음~~^^♡
젠틀한 개새끼
마지막 표정
. 뭔가 일을 깔끔하게 정리해서
상쾌하다는 표정
진짜 부녀처럼 은근 닮은거 같음..❤
누구의 자식이 아니라 자기의 자식으로 보고 여기고 그저 누구핏줄보다는 결국 자신의 딸이라는 사실은 변치 않는다는걸 보여준 모습같음
예솔이랑 끝까지 행복할거같아서 ㅠ너무좋았음
왜 우리 예솔이가 미안해해...ㅠㅠ우리 예솔인 잘못한거 없어!!
작가님이 나이스한 개새라했는데 시즌2나오고
쭉 처음부터 보는데 아무리 봐도 개새는 없고 지존매력남 밖에 안보이더라. 내딸 아빠였음 좋겠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겁나 멋있어...
딸 좋아하는 인형을 챙겨가는 아빠 하도영
진짜 좋은 아빠 입니다
하도영이 재준일 시멘트에 묻어 버린 이유입니다
소공녀에 나오는 세라와 아빠, 크루 대위같다.
전재준 박연진 딸인데 사랑스러운건 왜 그런거에요~~~~김은숙작가님ㅎ
심지어 제일 센케 하도영이 제일 옢뻐해
하도영이 정말 예솔이만 보면 웃음 꽃이 핀다 😊
그냥 나이스한 개세끼인줄만 알았는데 쌈도 잘하지 자기 핏줄이 아닌걸 알았는데도 딸에게 따뜻하게 대하는거보고 하도영 캐릭터 더욱 멋지다고 생각함
예솔이 삐약삐약 넘 커여워 진짜 ㅠㅠㅠㅠㅠ
자기 피도 안섞인 아이를
저리 한다는게 참 대단함
예솔이 울때 나도 울컥했어... 😭
둘이 진짜 찐 부녀 사이 같음 넘 닮았음💖
솔직히 보면서 와 나도 저런 아빠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함..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