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릴 때부터 부모의 정신적 물리적 학대와 집착으로 괴로운 인생을 살았습니다 부모님은 항상 말로는 절 사랑한다고 하셨지만 제가 목욕하거나 화장실을 가는 것도 미워하고 혼을 냈습니다 상식적으로 화장실 가거나 목욕하는 걸 왜 미워하는지 이해 안 갈텐데 그건 저도 아직도 이해가 안 갑니다 그냥 제 존재를 미워했던 거 같습니다 그때문에 저는 언제나 만성변비와 신경성 방광염에 걸려있었고 몸에서는 항상 냄새가 났습니다 제가 뭘하든 미워하고 혼을 내니 저는 항상 기가 죽어있고 냄새까지 나니 학교에서는 왕따였고 집에서도 무시당하고 힘들었습니다 집은 가난해서 허구헌날 전기나 수도 등이 끊겨있었고 옷과 신발도 사촌들이 버린 걸 주워서 입었습니다 부모님이 친척들에게 돈을 빌리고 갚지 못해 친척들에게 핀잔과 눈치를 먹으며 겨우 굶지 않고 살아갔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때 미치지 않고 성실하게 살았던 제가 대단합니다 그때 저는 자살을 자주 생각했었는데 자살하지 않고 버틴 건 딱 하나였습니다 언젠가는 내 인생에 볕들 날 있을 거라는 희망이었습니다 부모의 폭력으로 몸에는 멍이 들어 항상 아프고 몸에도 냄새가 나고 학교에선 항상 무시당해 자살을 매번 생각하는 와중에도 신기하게 성적은 항상 잘 나오고 외모 칭찬도 들었기에 이 환경만 벗어나면 난 더 행복해질 거라는 희망이었습니다 결국엔 명문대에 진학했고 이젠 부모님과 인연을 끊고 매일 샤워하며 지냅니다 어릴 적 학대와 왕따의 트라우마로 인해 아직도 악몽을 꾸고 조직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성격이 되었지만 학벌도 좋고 성실한 성격으로 재택근무를 하며 매우 사랑받는 연애도 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아프고 힘든 시절도 결국엔 지나간다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누구든 살릴 수 있는 장점은 다 있고 그 순간의 힘듬을 이겨내면 빛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자살을 생각하는 분들이 혹시 제 글을 읽는다면 그것도 지나간다고 지나가고 나면 내가 갖고있던 장점으로 빛날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마도 아내분에게 어린시절부터 지닌 깊은 우울증이나 상처가 존재하지않았을까 싶습니다. 단순히 남편분과 다투었다는 이유로 그런 선택을 하진 않았을거예요. 내재된 무언가가 하필 그날 폭발했던게 아닐까싶네요. 스님말씀처럼 시간이라는 자연 치유로 지금보단 나아질 질문자 분의 삶을 응원합니다.
나흘 전에 사랑하는 아내가 우울증으로 자살을 했습니다. 삼일장을 치르고 아내를 봉안당에 모시고서 이 영상을 봅니다. 마음이 몹시 아픈 차에 이 영상을 보게되네요.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많은 분들 무척 힘드시겠지만 조금만 더 버텨주시길..부디 살아주시길..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전 너무 힘들어요. 애들이 둘이나 있는데 그래서 버티고 있었는데 병원도 다니고 약도 먹고 산책도 하는데 다 포기하고 내려놓고 죽어버리고 싶어요. 둘째는 이제 백일이 지났는데 하루종일 매일매일 혼자 아기를 보고 집안일을 모두 혼자 하고 지난 과거에 힘든 기억들과 말들이 저를 괴롭게 해요. 사실 잊혀지지 않아요. 심지어 지난 8월에 아빠가 돌아가셨어요. 따라서 죽고 싶어요......
사람이 너무 충격을 받으면 약간 감정을 느끼는 회로가 나간것처럼 덤덤해지는데, 문제는 저러다가 어느순간 차차 그 감정이 물밀려옵니다. 어딘가에 정말 쎄게 부딪혔을때도 처음에는 너무 놀라서 아프다는것도 모르다가 나중에 점점 아파오잖아요. 몸도 그런데 마음에 충격 받으신분은 얼마나 그 고통이 클까요... 그래서 더 덤덤하게 느껴지는거 같습니다.
종교와 철학이 연관이 되어 있습니다 불교에서 참나 철학에서 초의식 이라고 하는 그 의식이 태초의 순수 의식이며 신이고 영성입니다 밖에 신이 있고 나는 따로 있고 하지 않습니다 연결되어 있습니다 공 ᆞ무 ᆞ영이라고 표현되는 의식을 없다 라고 해석하는것은 오류이자 삼천포로 빠지는 것입니다 명상 참선 기도 또는 어느 한곳에 몰입할때ㅡ화두 에고와 떨어지면서 초의식을 체험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체험을 하려고 과도한 수행을 하다 부작용이 따르기도 합니다 불교에서 심리학과 연관되어 있는것은 유식론이라고 프로이드 이전에 이미 밝혀 놓은것입니다
사례자님 안녕하세요 저와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군요 저는 그때 정신과 치료를 받지 못해 휴유증이 큽니다 시간이 많이 흘러도 그리움과 죄의식이 크더군요 지금은 그사람과 나의 팔자구나 생각하지만 죄의식은 내려놓질 못합니다 악연이었구나 생가도 듭니다 법륜스님이 너무 쉽게 말씀하시구나 생각도 들겠지만 백번 옳은 말씀입니다 저는 법륜스님 만나고 뒤늦지만 자유로와 졌습니다 정신과 치료 열심히 열심히 받고 단박에 행복하세요 본인의 청춘을 자살한 분에게 올인하는게 애도하는게 당연하다고 여기지 말아주세요 시간이 많이 지나면 깨닫지만 지금 깨닫고 그분을 위해선 명복만 빌어 주세요 저승에서도 그걸 원할겁니다 자살자 가족의 고통은 상상이상입니다만 방법이 없습니다 내가 따라가서 제2의 제3의 어마어마한 고통을 또 남은자에게 넘긴다면 그것만으로도 죄악입니다 전 저의 긴슬픔이 세상의 대단한 사랑인줄 착각했습니다만 편집증이었어요 사례자님 제가 하는 말이 상투적인 위로가 아닌 먼저 경험한 자의 사례라 여겨 주시고 아무튼 다 말못할 사연이 있겠지만 이햇살과 비와 바람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죄송합니다
남편이 냉철하고 이성적이고 슬픔이 안느껴진다는 댓글들이 많은데 저런 모습이 더 위험 할 수 있습니다 차라리 울고 불고 슬퍼하면 이겨 낼수 있는데 저리 되면 잘못하면 사람 폐인 됩니다 그리고 남편이 의심스럽다는 댓글도 있는데 진짜 범죄자 남편이였으면 울고 불고 연기하고 이런곳에도 안나오겠죠 남편분이 지혜로운겁니다 이겨 낼지 못이겨 낼지는 아직은 알수 없으나 저런 모습이 살려고 발버둥 치려는 사람의 모습이니 응원은 못할망정 막말은 하지 맙시다
댓글들을 읽다가 눈물이 나네요. 저도 힘들었을때마다, 법륜스님말씀 들으며 버텨냈고 살아났습니다.. 아픔을 가진 모든분들께, 응원을 보냅니다. 저 역시 숲에서 화살을 맞은 사자처럼, 바로 그 화살을 뽑았어야 했는데, 이 화살을 누가 어디서 왜 쐈을까를..집착하고 생각하며, 십년 세월을 보냈네요. 그때 법륜스님을 만났었거든요.
불교의 진리라는 게 결국 집착에서 발생하는 고통을 끊어내는 것이라 어떨 때는 참 너무 냉정하다 싶을 때가 있지만, 또한 그래야 남은 생애가 의미로운 게 아닌가 합니다. 분명 가슴 아픈 일이긴 하지만 본인이 어찌할 수 없는 일이었음을 늘 자각하고 편한 마음으로 살아가시길 기원합니다.
그러니까 일반적으로 사회생활을하고 가정을 이루고 사는 일반중생들은불가능한일이라구요 그래서 부처도 가족버리고 간거고 스님들도 산속에 혼자 사는것이고 근대 현대사회에서 불교가르침을 현실과는 괴리가있지요 법륜스님말처럼 할수있으면 그건 부처입니다 그러니 그런 허무맹랑한 말만하지말고 현실적인말을좀 해주소
너무 다정한 사람이였기에 아픔이컸겠네요 그사람의 사랑이 내마음속에 남아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아름다운 다정한 사람이 있어 괴롭다면 그것도 괴로움입니다 그 사랑의 흔적도 쉽지는 않겠지만 그사람도 그사람의추억도 보내주세요 그것이 남이 있는 사람이 건강하게 살수있는 처방이 아닐까요 - 교회를 최근에 그만둔 사람이전함니다
스님은 죄책감을 가지지 말라는 말에 부연설명을 붙이신 것으로 보여요. 저도 아버지가 돌아가신 것에 대해 죄책감을 가졌는데 친구가 "너 아빠가 너 탓 할 것 같냐? 밤에 찾아와서 우리 딸 때문에 내가 죽었어 이럴 것 같애? 오히려 죄책감가지는 너한테 더 미안해 할 걸"라는 말 듣고 정신 차렸습니다. 그럴수록 더 잘 살아야해요.
ㅎㅎ...인간이 세상에서 살 길을 찾는거라면... 스스로 살아가면 되지 무얼 남에게 묻는가...??? 어차피 자신이 혼자 극복하며 살아야할 인생인데... 신을 찾고 ...신의 길을 가는것은... 이 세상에서 어차피 죽을 가련한 인생의 살 길(?)을 찾는게 아니라... 이 세상과 이 세상의 삶을 초월하는.. 영원한 영혼의 길을 찾아가는것... 곧, 영원한 진리(신)를 찾아가는 ...전혀 다른 차원의 길을 말하는거임. 인간의 임시 방편(어차피 또 죽을)의 위로와 치유를 원하는게 아니고... 영혼육의 영원한 완전한 치유와... 태초의 죄없는 상태로 돌아가는것... 곧, 영혼육이 다시 영원히 (신과 같은 모습과 존재로)부활하기 위함임... 그렇다고 부활한 인간이 창조주(하느님)가 되는게 아님.. 창조주를 닮은 신적 존재가 될 수 있는것이지...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이고... 전혀 다른 차원의 하늘로부터의 계시를 통한 방법임... 무지혜의 혼자만의 착각에... 엉뚱한 착각하지 마시길...ㅊㅊ
정말 큰 용기를 내셔서 가셨을겁니다. 살고 싶으셔서 가셨을겁니다. 그 아픔 공감 받고 치유되고 싶어 가셨을겁니다. 어떤 선택을 하셨다 하더라도 저는 그 사랑과 슬픔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자살을 하셔서 따라가셨다고 한들 어떠한 사람도 그 선택에 왈구발구 해서도 안되고 현생에 남아있는 선택을 하셨어도 그 선택에 어떠한 왈구발구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보낸것보다 더 큰 슬픔은 세상에 존재하기 않기 때문에~~~~ 우리는 그저 진심으로 안타까워하거나 같이 마음 아파 해 드리는 것 이상은 할 수 없기에........
한 청년이 뜨거운 주전자를 손에 들고 스님께 물었다. “스님, 손이 너무 뜨겁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그러자 스님이 답하기를 “주전자를 내려 놓아라” 고 하셨다. 질문자분도 도덕적 관점에선 잔인하게 들릴수도있는 즉설을 부디 오해마시고, 손에움켜쥔 아픔이라는 주전자를 내려놓으시기를 기원합니다... 돌아가신 분도 남편이 따라죽기를 원하진 않을겁니다... 나무아미타불
작년말 급작스레 어머니께서 돌아가셨습니다. 타지에 일보러가셨다가 사고가 생겨 119구급차에서 숨을거두셨기에 가족중 그누구도 임종을 못지켜드렸죠. 정신없이 상치르고나서도 한동안 멍하고 우울한 상태가 지속되었습니다. 지금은 많이 괜찮아진듯 하지만 매번 어머니가 반겨주시던 시골 고향집을 가면 아직도 너무나 가슴이 아프네요. 지금 이글을 적으면서도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흐릅니다. 저분 속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겉으로 보이는 부분만 보자면 정말 강하신 분이 맞는것같네요.스님 말씀대로 잘살아가실듯 합니다.
저의인생도 기구한데 아버지께서는 은행원이셨습니다 40대초반에 차장달고 차기지점장이실정도로 능력도 좋았고요 근데 imf로인해 인수합병시기가왔는데 그게잘안돼서 퇴직하셨고 주식에 인생을거셨는데 911테러로인해 주식폭락해서 아파트 몇채날리시고 그충격으로 스스로 목숨을 놓으셨습니다 그뒤에저는 인천에 단독주택2층에서 월세로지내게됐는데 겨울에 난방이 안되는집에서 살게됐습니다 그때어머니는 새아버지만나게됐고 그아버지는 술만먹으면 엄마한테 폭력을 휘두르시더라고(지금은 안그러시고 저하고 동생한테는안그랬지만) 그러다보니 저도 학교도잘안가게되고 나쁜짓도좀하게됐습니다 (범죄정도는아님) 그러다 운동에 빠지게되고 격투기쪽선수까지하게되었습니다 그러다 무릎이 안좋게되서 그만두고나니 친구가 생활할생각없냐고해서 친구들은 대학가서 펜잡을때 저는 각목과 쇠파이프들고 있더라고요 그생활잠시 1년안되게생활하다 죽을뻔한적도있고 경찰서도 왔다갔다하는 쓰레기같은 인생살다 생활그만두고 같이 일하다만난형님이 넌 이런얘가아니다 이렇게살기에는 아깝다는 소리를 듣고나서 검정고시 3달공부하고 합격하고 지방에있는 공대에 입학하고 군전역후 ( 군대에서도 안좋은일이 생김) 우울증이 오게됐는데 하루하루가 지옥같더라고요 학교졸업하면 잘살수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루에 수십번수백번 죽을까말까도 수십번생각하고 지내다 26살때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시게됐는데 거기서 인생한번죽이되든밥이 되든 부딪혀보자해서 다시공부시작을하게됐고 어느정도 괜찮은데 취직도하고 지금은 33살인데 적당한아파트에 착하고이쁜와이프와 토끼같은딸과 만족스런생활하고있습니다 지금도 열심히살고있지만 나중에 재할일다끝나고 아버지다시 만나게되면 난이렇게열심히 살았고 누구보다처절히살았다고 아버지한테 꼭보여주고싶은게 재인생최종목표입니다 누구는 이글을다볼수도있고안볼수도 있는데 혹여나 지금삶이 힘들고 지친사람이 이글을보고 살아갈힘이생길수만있다면 좋겠습니다
많은 힘이 됩니다.
님은 꼭 더더욱 행복해지세요
대견하십니다 앞으로는 행복하게 사세요~~^^
정말 대견스럽구
넘 잘하고 계시는것같아요
예쁜와이프. 딸과함께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부럽습니다.
ㅠㅠㅠ용기를 주셨어요 저에게
저는 어릴 때부터 부모의 정신적 물리적 학대와 집착으로 괴로운 인생을 살았습니다
부모님은 항상 말로는 절 사랑한다고 하셨지만 제가 목욕하거나 화장실을 가는 것도 미워하고 혼을 냈습니다
상식적으로 화장실 가거나 목욕하는 걸 왜 미워하는지 이해 안 갈텐데 그건 저도 아직도 이해가 안 갑니다
그냥 제 존재를 미워했던 거 같습니다
그때문에 저는 언제나 만성변비와 신경성 방광염에 걸려있었고 몸에서는 항상 냄새가 났습니다
제가 뭘하든 미워하고 혼을 내니 저는 항상 기가 죽어있고 냄새까지 나니 학교에서는 왕따였고 집에서도 무시당하고 힘들었습니다
집은 가난해서 허구헌날 전기나 수도 등이 끊겨있었고 옷과 신발도 사촌들이 버린 걸 주워서 입었습니다
부모님이 친척들에게 돈을 빌리고 갚지 못해 친척들에게 핀잔과 눈치를 먹으며 겨우 굶지 않고 살아갔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때 미치지 않고 성실하게 살았던 제가 대단합니다
그때 저는 자살을 자주 생각했었는데 자살하지 않고 버틴 건 딱 하나였습니다
언젠가는 내 인생에 볕들 날 있을 거라는 희망이었습니다
부모의 폭력으로 몸에는 멍이 들어 항상 아프고 몸에도 냄새가 나고 학교에선 항상 무시당해 자살을 매번 생각하는 와중에도 신기하게 성적은 항상 잘 나오고 외모 칭찬도 들었기에 이 환경만 벗어나면 난 더 행복해질 거라는 희망이었습니다
결국엔 명문대에 진학했고 이젠 부모님과 인연을 끊고 매일 샤워하며 지냅니다
어릴 적 학대와 왕따의 트라우마로 인해 아직도 악몽을 꾸고 조직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성격이 되었지만 학벌도 좋고 성실한 성격으로 재택근무를 하며 매우 사랑받는 연애도 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아프고 힘든 시절도 결국엔 지나간다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누구든 살릴 수 있는 장점은 다 있고 그 순간의 힘듬을 이겨내면 빛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자살을 생각하는 분들이 혹시 제 글을 읽는다면 그것도 지나간다고 지나가고 나면 내가 갖고있던 장점으로 빛날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행복하세요~훌륭해요
이세상 그누구보다 멋지고 멋지십니다. 앞으로 님의 앞날에 환한빛만 가득비춰지길 바랍니다.
어째이리 기특하노..밝은 매일매일 되세요
행복하세요❤
잘이겨내셨네요. 좋은날들만돼세요
아마도 아내분에게 어린시절부터 지닌 깊은 우울증이나 상처가 존재하지않았을까 싶습니다. 단순히 남편분과 다투었다는 이유로 그런 선택을 하진 않았을거예요. 내재된 무언가가 하필 그날 폭발했던게 아닐까싶네요. 스님말씀처럼 시간이라는 자연 치유로 지금보단 나아질 질문자 분의 삶을 응원합니다.
ㅂ
감사합니다_()_
스님 말씀 들으면서 저도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저도 달콤한 식탁님과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죽고 싶을 만큼 절망했더라도 술기운에 죽어버리지 말고, 차라리 이혼을 했으면 좋았을걸.
나흘 전에 사랑하는 아내가 우울증으로 자살을 했습니다. 삼일장을 치르고 아내를 봉안당에 모시고서 이 영상을 봅니다. 마음이 몹시 아픈 차에 이 영상을 보게되네요.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많은 분들 무척 힘드시겠지만 조금만 더 버텨주시길..부디 살아주시길..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어찌 님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을까요
자책은 조금만 하시고 하늘 한 번 보시고 흘러가는 시간에 몸과 마음을 맡기세요
용기를 내세요!!!!
좋은곳에 가셨을겁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전 너무 힘들어요.
애들이 둘이나 있는데
그래서 버티고 있었는데
병원도 다니고 약도 먹고 산책도 하는데
다 포기하고 내려놓고
죽어버리고 싶어요.
둘째는 이제 백일이 지났는데
하루종일 매일매일 혼자 아기를 보고
집안일을 모두 혼자 하고
지난 과거에 힘든 기억들과 말들이
저를 괴롭게 해요.
사실 잊혀지지 않아요.
심지어
지난 8월에 아빠가 돌아가셨어요.
따라서 죽고 싶어요......
@@revolution9863아이고.... 글만 읽어도 너무 큰 고통이 느껴지고 얼마나 힘들까 싶습니다.. 부디 이겨내셔서 최후에 지금을 추억하며 웃음지을수 있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제발 꼭 현명하게 이겨내시길
저도 더 이상 버티다간 죽지않을 자신이 없어서 제 인생을 잠시 멈추고 치료도 받고 다시 재정비하려고 합니다. 마음에 평안이 깃드시기를 기도합니다…
저도 친언니가 자살했고 저만 목격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치유가 된다는 말이 단지 잊어버리는게 아니라 가족을 떠올려도 마음이 병으로 가지 않게 되는 걸 의미하는 것 같아요. 비슷한 상황에서 스님의 말씀에 큰 위로 받았어요.
힘내세요
언니몫까지 두배로 행복하게 사시길 바래요
저랑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장레식장에서 .염. 이 뮌지 아시죠
언니를 놓지를못해. 처음으로 죽은사람을.
일부러들어가겠다 우겨서. 죽은사람을 .
염. 하는것 까지 봤습니다
조금이라도 언니얼굴을 그렇게라도
더 보고싶었습니다
행복해지실 거예요. 꼭 그러길 바랍니다
가슴이 아프네요
종교인이 병원에 가라 말한다니 얼마나 지혜로운가, 스님 말씀 구구절절 현실과 닿아있으니 부처님이 현생하셔도 저리 가르침을 주셨을것 같습니다
교회다닌것들은 하나님 믿으세요..교회나오세요.했겠지..
@@user-ri1xp5qt2b 형 법륜 스님 영상엔 이런 댓글 달지 맙시다. 죄스럽네요.
@@user-ri1xp5qt2b 안보인다고 그렇게 얘기하면 안되죠~!!
서로 인격을 존중해야지
""다니는것들"" 이라고 하는건
아닌듯싶습니다
@Fly Paris 혹시 거기 어디인가요?ㅠ ㅠ
@Fly Paris 저도 궁금합니다 거기가 어디인지? 경제문제로 너무나 괴롭습니다 죽고싶을만큼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자살 검색하다 여기까지 왔네요
삼년 끌지 말고 오늘부터 웃으라는 말에 무릎탁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힘내시고 열심히 사시다 보면 좋은일이 일어날거에요믿습니다
@@calvinthegreat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입니다. 당신의 삶에 위로와 축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shininglikediamonds 이렇게 큰 위로를 받을 줄 몰랐습니다. 힘내서 버텨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힘내세요
3년전에 crps였던 남편이 선택을 했습니다
아이들과 저는ㆍㆍ
그래도
원망하지안코
힘듬을 알기에ㆍㆍ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ㆍㆍ
저하늘서 잘지내길ㆍㆍ아프지말길
님과 님 아이들에게 웃음과 행복만이 깃들길
crps....남편분이 얼마나 큰 고통이셨을지...가족 여러분들이 얼마나 고통이셨을지 짐작도 할 수 없지만 가정에 평화가 깃들길 바랍니다
저도 가족이 자살했습니다..20년가까이 지났는데도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힘내세요..진짜 자살은 남은 가족에게는 지울수없는 상처입니다
어떤 상황에 있어도 자살은
절대 안되요.이세상에서
죽으면 끝이라 생각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답니다
~마니 힘드셨을텐데
잘 극복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그렇다고 엘레나 님이
그랬단건 아니고요~
그래서 내가 못합니다.. 진짜 사는 이유가 엄마밖에 없음
@@user-wf3kv6fj7p 힘내세요! ❤
@@user-se6kt1wn7s 힘내세요
@@user-se6kt1wn7s 힘내세요ㅜㅜ
저는....법륜스님 덕분에 살고있습니다.
남편이 차에번개탄피우고 자살했어요. 마치 날마다 총맞은것같은 괴로움속에서,
기적처럼 스님의 법문을 접하고 죄책감을 내려놓고 그래도 살고있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별밤.. 좋은날이 올꺼에요.. 마음에 진정한 평안이오기를바래요.. 듣고만있어도 그 아픔이 참 미안해지네요..
별밤 무슨말을 할수있을까요
꼬옥 안아드리고 싶습니다
그냥 꼬옥 안아드리고 싶어요.. 마음을 비우고 내려놓고 좋은 생각만 하셨으면.. 님 탓이 아니에요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진심 위로합니다.
우울증으로 자주 죽을까 생각을 했는데 댓글 읽어 보고 가족을 생각하면 절대 그러면 안되겠다 생각이 드네요. 위로가 될지 모르지만.. 부디 힘내시기 바랍니다.
'사별한 남편'이라는 프레임에 갇혀서 '아파해야만 할것같은'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게 '언제든 너가 괜찮아졌을때 아무렇지않게 행동해도된다'는 말을 해주시는것같네요
ㄱ
@@user-er2vj6lg1c 하 유
정말 좋은 말이네요
똑똑한 분~~~
정말 스님은 지혜로우십니다
사람이 너무 충격을 받으면 약간 감정을 느끼는 회로가 나간것처럼 덤덤해지는데, 문제는 저러다가 어느순간 차차 그 감정이 물밀려옵니다. 어딘가에 정말 쎄게 부딪혔을때도 처음에는 너무 놀라서 아프다는것도 모르다가 나중에 점점 아파오잖아요. 몸도 그런데 마음에 충격 받으신분은 얼마나 그 고통이 클까요... 그래서 더 덤덤하게 느껴지는거 같습니다.
아~그래서 내가 지금 시간이 지나서야 마음이 점점 더 아파오는거군요 ㅠ
정말 공감합니다 글로 잘 표현해주셨네요 오히려 처음엔 충격때문에 현실을 부정하게 되는데 나중에 체감되기 시작하면 고통이 극에 달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조금 무뎌져가는 것 같네요
이 얘기 정말 공감이요
산 경험을 하고 있네요
불교가 정말 좋은게 타 종교와 다르게 신 들먹이는 가불기를 안쓰고 사람 그 자체에 대해 철학적으로 접근해서 현실적으로 와닿음
^_________^🍵🍪
한 정신과 의학박사의 이야기를 빌립니다. '불교는 종교라기보다 고도의 심리학이다'
종교와 철학이 연관이 되어 있습니다
불교에서 참나 철학에서 초의식
이라고 하는 그 의식이 태초의 순수 의식이며 신이고 영성입니다
밖에 신이 있고 나는 따로 있고 하지 않습니다 연결되어 있습니다
공 ᆞ무 ᆞ영이라고 표현되는 의식을
없다 라고 해석하는것은 오류이자
삼천포로 빠지는 것입니다 명상 참선 기도 또는
어느 한곳에 몰입할때ㅡ화두 에고와 떨어지면서 초의식을 체험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체험을 하려고 과도한 수행을 하다 부작용이 따르기도 합니다 불교에서
심리학과 연관되어 있는것은 유식론이라고 프로이드 이전에 이미 밝혀 놓은것입니다
저 기독교인인데 타종교에 대해서 나쁘다 생각안해요
@@user-od5rg5cr9g 아 그러시겠죠. 근데 그걸 사람들이 믿을까요? 억울하시면요. 다른 기독교인들, 그러니까 다른 종교를 묘하게 까거나 하는 목사들이나 다른 종교인들에게 그 이야기해주세요.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들이 봤을땐 기독교인들 다 똑같아요.
저는 천주교이지만 스님 말씀은 철학이고 심리학이고 인문학 강의네요~^^
유튜브가 이래서 좋군요 종교가 달라도 휼륭한 강의를 들을수 있으니 말입니다^^
좋은 강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나도 성당 다녀요 같은 생각입니다
저도천주교신자랍니다 공감합니다 진심백프로동감~~~~^^
저도 신자지만 존경합니다 늘 조언듣고 있어요
좋은의견
@@user-pt3ep8ml6p 저도 천주교 신자^^
아마 저 분은 “당신 잘못이 아니다”라는 말을 듣고 싶었을 것 같아요. 법륜스님이 그렇게 말씀 해주시고 당장 새로운 인연을 만나 행복해 질 수 있다고 말씀해 주시니 큰 위안이 되었을 거 같아요
죽은자는 말이없다 단순히 남편이랑 다퉈서 자살햇겟냐? 이유는 모르지 남자 승질이 보통이 아닐지 누가 신혼 한달만에 자살하냐. 남자 잘못이다 이건 빼박
@@gee5366 모르죠 여자가 평소에 우울증이 심했을지 누가 설리 구하라가 자살할줄 알았겠어요 ㅜㅜ
@@gee5366 님 말대로 그럴수도 있지만..
아닐수도 있죠.
말 함부로 하는거 아닙니다.
@@goodwilly6515 13:22
@@gee5366말이 없는데 님이 어떻게 아시나요?
나는 기독인인데 이 스님 말씀 자꾸 듣게된다 지혜롭고 깊어서
보통 사람은 생각도 못 할만큼 힘들겠지만 저 자리까지 와서 스님께 질문도 드릴만큼 강인하시니 꼭 이겨낼 분이시네요. 응원합니다.
도움을 요청하는것부터 용감한거라고 생각해요
@@sayouzcri
ㄴㅊㅇㅎ노.ㅂ닙정스님
모두 다 저 분을 위해 기도해드립시다 아멘
죄의식을갖지마라~~~
삶의 힘이되는강의였습니다....
홍성화 죄의식 갖지않아야하는데 어렵더군요.이성으로는 알지만 본인의 무지함이나 무책임으로 이렇게 된거 같아 괴로워할겁니다.인생무상이란걸 이 좋은세상에 너무 일찍 알아버려 기운이나 여력이 없을겁니다.
사례자님 안녕하세요 저와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군요 저는 그때 정신과 치료를 받지 못해 휴유증이 큽니다 시간이 많이 흘러도 그리움과 죄의식이 크더군요 지금은 그사람과 나의 팔자구나 생각하지만 죄의식은 내려놓질 못합니다 악연이었구나 생가도 듭니다 법륜스님이 너무 쉽게 말씀하시구나 생각도 들겠지만 백번 옳은 말씀입니다 저는 법륜스님 만나고 뒤늦지만 자유로와 졌습니다 정신과 치료 열심히 열심히 받고 단박에 행복하세요 본인의 청춘을 자살한 분에게 올인하는게 애도하는게 당연하다고 여기지 말아주세요 시간이 많이 지나면 깨닫지만 지금 깨닫고 그분을 위해선 명복만 빌어 주세요 저승에서도 그걸 원할겁니다 자살자 가족의 고통은 상상이상입니다만 방법이 없습니다 내가 따라가서 제2의 제3의 어마어마한 고통을 또 남은자에게 넘긴다면 그것만으로도 죄악입니다 전 저의 긴슬픔이 세상의 대단한 사랑인줄 착각했습니다만 편집증이었어요 사례자님 제가 하는 말이 상투적인 위로가 아닌 먼저 경험한 자의 사례라 여겨 주시고 아무튼 다 말못할 사연이 있겠지만 이햇살과 비와 바람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죄송합니다
와,
이 진솔한 끈끈함.
감사합니다.
힘 내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쉽지않았을텐데.. 사례자님을 위해 진솔한 마음을 전해 주시네요. 힘든시간을 이길수 있는 방법중에 자연을 통한 치유가 가장 좋은방법인듯 싶네요.꾸벅~
너무 와닿고 위로가 되는 기분입니다 그간 힘 많이 드셨지요 자유를 얻으셨다니 참 다행입니다
@@chn3820 이혼하시거나 따로사세요
이 글 왜인지모르게 힘이 되네요
캡쳐해서 계속 읽을께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이 질문을 즉문 즉설 했다고??
이게 바로 법륜스님이라 가능한 일이겠죠.
사연자님은 이 영상 두고두고 보시고 이겨내시길..
남편이 냉철하고
이성적이고 슬픔이 안느껴진다는 댓글들이 많은데
저런 모습이 더 위험 할 수 있습니다
차라리 울고 불고 슬퍼하면 이겨 낼수 있는데
저리 되면 잘못하면 사람 폐인 됩니다
그리고 남편이 의심스럽다는 댓글도 있는데
진짜 범죄자 남편이였으면 울고 불고 연기하고
이런곳에도 안나오겠죠
남편분이 지혜로운겁니다
이겨 낼지 못이겨 낼지는 아직은 알수 없으나
저런 모습이 살려고 발버둥 치려는 사람의 모습이니
응원은 못할망정 막말은 하지 맙시다
너무 충격받아도 남일인거처럼 슬퍼할 기력도 안남아서
끝없이 가라앉을때도 많은데ㅠㅠ... 그리고 사실이 어떻다
해도 밝혀지기도 전에 꾸며낸게 아닐까 거짓이아닐까 함부로 말하다가
진짜로 아픈사람 상처 후벼파게되면 얼마나 큰 상처가 됄지..
이말 맞아요 제가 그랬거든요 ㅠㅠ
남편 왜 침착하냐는 새기들은 지 애미가 지땜에 자살이라도 했는지 무슨 경험자마냥 궁예질하는게 역겨움
만약 범죄가 의심스럽다면 뭐하러 저런데 나와서 고생스럽게 묻냐 ...
맞아요.. 진짜 힘들어본 사람은 알죠 ㅜㅜ
정말 대단한 가르침입니다.
"지금을 3년 후의 결과로 받아 들인다."
이미 결혼하기전부터 중증우울증이 있었을 확률이 높네요.. 마음 잘 추스리시길바랍니다
오늘 이 자리에 와서 질문을 했기 때문입니다. 라고 했을때 사람들이 박수칠때 눈물날뻔 했어요. 질문자님 부디 마음편히 사시길 바랍니다.
저도 눈물이 나네요 ㅜㅜ
저도 같이 울었습니다...........
내가볼때 주변환경을 완전히 바꾸어보는것도
한가지 방편이란 생각도 든다 그래도 여기나와서 스님께 자문을 구하는것자체가
성숙한 행위이다 인생 별거있나 기본틀을 바꾸어보는것도 좋다
공감입니다. 이사가는것도 방법일듯하네요 ㅜㅜ
즉문즉설입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복 많이받으세요
이성적으로는 본인도 알겠지만.. 자기랑 말다툼 후에 아내가 자살을 했으니 죄책감이 남아있고 속죄하는 기분으로 고통을 자처하는 심리도 이해가 됨.
우울하신분들 자고일어나면 괴롭죠..ㅜ 기상하고나면 무조건 밖에 나갑시다. 고민을하더라도 밖에나가 빛쬐고 사회공기마시며 고민하세요. 하루에 1시간이상은 외출해요들
더좋으면 가볍게 뛰는거..!
혼자있으면 외롭고
둘이있으면 귀찬다,
영원히 풀지 못하는 숙제다.
부라보
셋이상있으면 힘들다 (먹고살기..)
@@user-hd7ek4sd7x 그거 욕심이다,
대한민국에서는 먹구사는 문제는 걱정 할 필요 없다. 더 먹으려 하는게 문재다.
@@user-cb7kn6pf6k ㅋㅋㅋ 웃고간다 미혼아니면 억대연봉자 둘중하나겠지? 그런소리하는거보니^^
@@user-hd7ek4sd7x 그래 웃자ㅎㅎㅎ
내 살아보니 그렇다는 말이다.
너는 점쟁이 하면 안되겟다.
댓글들을 읽다가 눈물이 나네요.
저도 힘들었을때마다, 법륜스님말씀 들으며 버텨냈고 살아났습니다..
아픔을 가진 모든분들께, 응원을 보냅니다. 저 역시 숲에서 화살을 맞은 사자처럼, 바로 그 화살을 뽑았어야 했는데, 이 화살을 누가 어디서 왜 쐈을까를..집착하고 생각하며, 십년 세월을 보냈네요. 그때 법륜스님을 만났었거든요.
우울증이 정말 무섭네요 서로에게 상처만 주고 자살을 하고 몹씁 짓이군요 아이라도 두고 죽엇음 어쩌려고요 세상살면서 별별 일이 다 있어요 맘고생 많이 심햇군요
ㅇ
많은공부를 하셨네요 합장
응원합니다!
불교의 진리라는 게 결국 집착에서 발생하는 고통을 끊어내는 것이라 어떨 때는 참 너무 냉정하다 싶을 때가 있지만, 또한 그래야 남은 생애가 의미로운 게 아닌가 합니다. 분명 가슴 아픈 일이긴 하지만 본인이 어찌할 수 없는 일이었음을 늘 자각하고 편한 마음으로 살아가시길 기원합니다.
그러니까 일반적으로 사회생활을하고 가정을 이루고 사는 일반중생들은불가능한일이라구요
그래서 부처도 가족버리고 간거고 스님들도 산속에 혼자 사는것이고
근대 현대사회에서 불교가르침을 현실과는 괴리가있지요
법륜스님말처럼 할수있으면 그건 부처입니다
그러니 그런 허무맹랑한 말만하지말고 현실적인말을좀 해주소
@@sade22223 그럼 조언을 듣지 말아야지요
냉정한 이야기가 진리이자 조언인데 내가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안되고 감안하면서 입맛대로 맞는 조언을 찾으려면 다른 유튜버로 가세요 허울뿐이고 공감만하는
@@user-tk7vh2kn3b 스님은 질문자를 위한 현명한 답변을 해주신거죠 이미간사람의 기억을 부뜰고 괴로워 하는게 좋은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말씀을 해주시는것 같아요
말할 때까지의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다라는 이야기하시는데 왜이렇게 울컥한지..
저도 그랬네요ㅠㅠ
와.. 이런 심오한 질문을 답변을 할 수 있다는것 자체가 참 대단한 사람인듯..
재혼한 남편이 결혼생활4년5개월22일끝으로 256일전에 사고로 하늘아래 그렇게다정할수 없는사람이 저만 남겨두고 떠나가버렸네요 힘든시간보내고있네요
스님말씀대로 병원에 가야할까봐요
시시때도없이 눈물이 나네요
너무 다정한 사람이였기에 아픔이컸겠네요
그사람의 사랑이 내마음속에 남아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아름다운 다정한 사람이 있어
괴롭다면 그것도 괴로움입니다
그 사랑의 흔적도 쉽지는 않겠지만 그사람도 그사람의추억도 보내주세요
그것이 남이 있는 사람이 건강하게 살수있는 처방이 아닐까요
- 교회를 최근에 그만둔 사람이전함니다
지극히 정상입니다
사람은 감정의 동물입니다
왜 슬픔을 치유하려고 하나요?
그냥 그냥 지내세요
그러다 보면 하루 하루 지나고 그것이 싸여 세월 되는 겁니다
빠른시간에 가시는것이 좋습니다
세상을 살며 가장큰 슬픔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배우자를 잃은 슬픔이라고 합니다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느낄수없는 큰 상처지요
오래가고 문뜩문뜩 떠오르는 참을수 없는 고통~
병원에 가셔서 도움 받으세요 늦지않기를 바래봅니다
저도 작년에 남편이 암으로 떠났어요.. 힘내세요..
256일.. 날짜 세고 계시네요. 법륜스님도 날마다 곱씹고 집착하는 것이 편집증이라 하셨습니다. 병원에 빨리 가보셔요.
네에 스스로 치료하려 하기에 시작이 반이네요.
아이를 잃고 3년 지나고 정토회를 만나서 깨어나고 5년이 지나서야 눈물을 멈추었답니다.
힘내세요....당신은 할 수 있습니다....
대단하세요 .. 행복사세요 응원합니다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꼭 안아드리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애ㅡ썻습니다❣
3년은 거의 멍하게 지나갔어요..
살기 싫기도하고 이해도 안되고 아이에 관한 기사나 뉴스를 보면 울컥하고...술이라도 먹어야 잠이 오고..
와이프랑 큰아이에게 힘들어하는 것안보이려다 보니 속은 매일 찡하며 살았지요...
그러니 세월호 보면서 이가 갈리더군요..
행복하시길...
상상할수도없는 아픔을 겪고 계시는 질문자님 대단하십니다.
응원합니다
응원합니다
좀 복잡미묘하네요 암튼 모든 것이 옳은 길로 풀리길
부자씨 말 함부로 하지마세요...
@@jongyoonoh6721 범인은남편이란 사람이 저런 댓글 적엇다가 지우고 튄걸 부자가 박제한거잖아.. 부자가 저말한게아니고
힘내세요
ㅜㅜ 오늘 유독 자살 생각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았는데
엄마가 힘들어할거 생각하니까 자살 생각을 했다는 자체가 너무 죄송하네요 ... 자살할 힘으로 더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어요 편두통 때문에 더 부정적으로 생각 했나봐요 감사합니다
제가 알던 윤이라는 친구가 생각나네요ㅠㅠ '잘자라 윤아'라는 곡 듣고 푹 주무세요!! 저도 하루하루 산다는 거 자체가 용기라고 느껴지는 요즘인데, 죽을 용기가 있으면 살 용기가 없겠나 싶은 생각이네요ㅠㅠ
윤이님 힘내세요~
몸이 아플 땐 더더욱 약해지는것 같아요
순간의 맘은 아닐테지만 이 또한 순간의 맘을 다 잡으면 어느새 저만큼의 시간이 지난 뒤 꼭 좋은날 옵니다.
마음약하게먹지말고 햇살따스한날 걸으며 바람이랑햇빛느껴보세요 그리고 그에너지가 윤이님을 따스하게보듬어줄거예요 꼭느껴보시고 잠깐이라도행복하면 그힘으로 꼭 잘사시길 응원하겠습니다♡
너무힘들면 누워서 암것두하지말고 좋아하는것만하고 쉬세요~~
그러다 조금힘이나면 동네한바퀴 걸어보고 맛있는것도먹고 그냥 그렇게만살아도 괜찮아요~~ 남들과비교하지말고요~~ 저도 우울증있을때 조급하고 비교했던제자신이 떠올라 고쳤어요 그런거때애 저만힘들고 억울한맘이드니까 싹없어지더라고요. 그리고 이 인생은 신이주신 보너스래요 즐기며사셔요^^~
스님은 죄책감을 가지지 말라는 말에 부연설명을 붙이신 것으로 보여요.
저도 아버지가 돌아가신 것에 대해 죄책감을 가졌는데 친구가 "너 아빠가 너 탓 할 것 같냐? 밤에 찾아와서 우리 딸 때문에 내가 죽었어 이럴 것 같애? 오히려 죄책감가지는 너한테 더 미안해 할 걸"라는 말 듣고 정신 차렸습니다. 그럴수록 더 잘 살아야해요.
좋은 친구들이네요
고마워요
이 동영상이 저한테 아주 큰 힘을 줬습니다..왜냐하면 저는 현재 암투병중인 아들을 둔 엄마로서 이 동영상을 보고 바로 깨닫구 긍정적으로 사는 사람이기때문에..스님 항상 감사하구 건강하세요~♥
ㅠ 무슨암인가요?
아드님 암수술은 했나요?
헉~~
응원합니다~~
잘
될거예요
토닥토닥💗💞💕⚘
충격적이네요
여지껏 질문중에 제일 강하네요.
개인차가 있겠지만 솔직히 제경험상 저정도가 강하다고 느껴지지는 않습니다..말을 안해서 그렇지 더이상의 일을겪어도 사는 사람도 굉장히 많아요..ㅠㅠ
저는 쌍둥이 낳고 몇달만에 부인이 교통사고로 죽었다고 자살한 사람도 봤어요 ㅠㅠ..근데 사람마다 견딜수 있는 고통의 크기는 다다르기에 뭐라 말할순 없는것 같아요
@@user-yz1ju5np9o 그것보다 더한일도 많습니다. 제가 봤을땐 별꺼아닌데도 자살시도 하는 사람도 있구요..사람마다 자기가 겪은일이 가장힘든거죠.
괴로워도 걍 살수밖에 없어요..뾰족한 방법은 사실없어요..그렇다고 목숨 끊을순 없잖아요.
자식의 죽음도 엄청난 충격과 고통이죠
@@user-tx2vl5tj3w 자식의 죽음이 아니고 자식을 낳은지 얼마되지 않는 부인의 죽음이요
열흘전에 자살을 했다는데,
그럼 장례 치르고 바로 나왔다는얘기 저기 나올수가 있나..멘탈이 갑 이신듯.
살려고 나온거지요
정말이지 불교는 그리고 법륜스님은 신을 들먹이지않고 그저 인간자체를 치유하고 겸허히 겸손하게 살길 가르쳐서 너무 좋다
ㅎㅎ...인간이 세상에서 살 길을 찾는거라면...
스스로 살아가면 되지 무얼 남에게 묻는가...???
어차피 자신이 혼자 극복하며 살아야할 인생인데...
신을 찾고 ...신의 길을 가는것은...
이 세상에서 어차피 죽을 가련한 인생의 살 길(?)을 찾는게 아니라...
이 세상과 이 세상의 삶을 초월하는..
영원한 영혼의 길을 찾아가는것...
곧,
영원한 진리(신)를 찾아가는 ...전혀 다른 차원의 길을 말하는거임.
인간의 임시 방편(어차피 또 죽을)의 위로와 치유를 원하는게 아니고...
영혼육의 영원한 완전한 치유와...
태초의 죄없는 상태로 돌아가는것...
곧,
영혼육이 다시 영원히 (신과 같은 모습과 존재로)부활하기 위함임...
그렇다고 부활한 인간이 창조주(하느님)가 되는게 아님..
창조주를 닮은 신적 존재가 될 수 있는것이지...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이고...
전혀 다른 차원의 하늘로부터의 계시를 통한 방법임...
무지혜의 혼자만의 착각에...
엉뚱한 착각하지 마시길...ㅊㅊ
@@JohnKim-jx4kw당신같이 오만하게 남 가르치려 들머 혀 끌끌차는 인간이 내 주위에 없어서 행복하다😊
사돈 언니가 결혼 한달만에 신랑이 죽으면서 사랑하다고 말한 전화 한통으로 따라 자살했는데 ㅠㅠ
20년전 일인데 지금 다시 생각해도 가슴아프네요
사연자분도 이 고통스런 마음을 바로 잡으려는 몸부림 정말 안타갑고 한편으론 고맙습니다
평안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극복하시고 힘내세요
사랑에 빠져있을때는 저라도 따라갈 용기가 당연하게도 가득할거 같아요.
사랑이란게 무모하지만 그 순간 만큼은
세상 전부이고 나보다 더 큰 무언가니까
여태 들은 질문중에 제일 충격적입니다
힘내세요!
뭐든 생각하나로 일이 크게 달라지는것 같습니다. 생각의 전환을 가르쳐주시는 스님 감사합니다.
현명한 지혜의 말씀으로 한 청춘의 인생을 구해주셨다고 생각됩니다.감사합니다
엄청 실리적이시네 영상 처음 봤는데 스님이 맞나 싶을정도네... 조언 진짜 현실적이시네 와
///////////////////////////////////////////////////////////////////////////
🙏🏼👍👍👍
음 그러게요.. 제 생각은요.
좋게 보면 그 어떤 상황이라도 한 걸음 떨어져 초연하게 바라보도록 하자는 지혜로운 말씀일 수도 있고요,
충분히 들여다보고 돌봐주어야 할 감정을
논리와 이성으로 처리해버리려는...
거짓으로 초연해지는? 해결방법으로 들리기도 합니다.
@@eusunyim2701 감정을 가지고 처리하면 3년이라는 긴 시간 즉, 오래걸리니깐 현실을 직시해서 괴로움을 끝내고 깨달음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 아닐까요? 왜냐하면 오늘 죽을지 내일 죽을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에서 단 하루라도 행복하게 살다 가야하니깐요.
현실적이기도 하지만 현명한겁니다.
난 진짜 선도같은거 잘 안하는 불교가 너무좋음
불교도 믿음이 적당해야지 빠져들면 불교안에 사이비도 많아요
@@sick6865 맞는 말이지
그리고 코로나가 계속 터지는건 현실적으로 어디다?? 답이 나오지
의미는 알겠는데 스님은 오늘 분명 출가하면 베스트라고 하시는데요 ㅎㅎ
김만득 이게 나라지
BM52 맞아요 나 자신이 나의 주인이 돼야하는데 부처님이 주인인 사람들이 있죠
스님 말씀에
모든어려움을겪는이들에게
희망을 주십니다
감사드립니다~~~
산 사람은 살아야 합니다..아내분의 극단적인 생각을 못 막았다는 자책감으로 남은 인생을 정신적 아픔으로 채우며 살지 말았음 하네요..죽은 아내를 위해서라도 남은 생 더욱 소중하게 의미 있게 살기를 바랍니다..
와 진짜 같이 살맞대고 살던사람이 자살하면 정신적 충격이 엄청날텐데ㅠ 스님의 말씀대로 자기치유력이 있으신거같네요
와닫네요
뭐든 겪여봐야 그 심정을 알수있습니다
힘내세요 이말밖에 ..
이 댓글이 제일 와닿네요
얼마전에 제 친구가 자살을 했습니다. 죄책감을 가지고 살지 않아도 된다고하니 마음이 풀리는것 같습니다. 힘들때마다 스님의 지혜로운 말씀을 듣고 많이 배웠어요. 감사합니다💖
친구는 남이다 ㅋㅋㅋ
얼마만큼의 충격이고 마음적 몸적 상처를 헤아릴수 없지만.. 스님 말씀처럼 마음의 깨우침을 잘 받아 들이시고 앞으로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진짜 충격적인사연이네요..저분한테 위로하거나 좋은말하는 것보다 그냥 옆에 있어주기만하고 그냥 두는게 나아보이네요.ㅠㅜ 저 사연자분은 충분히 극복하려고 시도하고 노력하시는것자체가 치유하는 과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세월이 약이라지만 질문자님의 상처를 치유할 세월의 약은 그 어느 약보다 쎈약이 필요 ᆢ 힘내세요 세월이 당신을 반듯시 치유합니다
솔직히 저에게는 이정도 사연이 충격적일정도는 아닙니다...걍 살아야죠...뾰족한 방법이 없어요...살면서 괴로워하다보면 걍 살아져요...따라서 죽을순 없잖아요...
질문자의 담담한 질문하게 모습에 가슴이 아픕니다. 살려고.. 라고 말씀 하시는것 처럼 강하신 분 같습니다. 님을 응원합니다.
근데... 남편 폭력적인 언행 때문에 자살한건데...죄의식갖고 사시길...
@@user-nj8lv5xv9p 사람 같이 사는데 안 싸울 수 가 있나요? 저희 부모님도 오랫동안 같이 살았지만 의견차이 때문에 싸우기도 하는데
그럼 우리 부모님은 폭력적인 사람인가요? 말을 참 함부로 하시네요.
스님
참
명료하고 , 슬기롭고
공감되는 치유 설법에 감명을 받읍니다
사랑에는 좋은 것만 있는 게 아니다라는 말씀이 와닿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정말 큰 용기를 내셔서 가셨을겁니다. 살고 싶으셔서 가셨을겁니다. 그 아픔 공감 받고 치유되고 싶어 가셨을겁니다.
어떤 선택을 하셨다 하더라도 저는 그 사랑과 슬픔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자살을 하셔서 따라가셨다고 한들 어떠한 사람도 그 선택에 왈구발구 해서도 안되고 현생에 남아있는 선택을 하셨어도 그 선택에 어떠한 왈구발구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보낸것보다 더 큰 슬픔은 세상에 존재하기 않기 때문에~~~~
우리는 그저 진심으로 안타까워하거나 같이 마음 아파 해 드리는 것 이상은 할 수 없기에........
ㅣ
한 청년이 뜨거운 주전자를 손에 들고 스님께 물었다.
“스님, 손이 너무 뜨겁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그러자 스님이 답하기를
“주전자를 내려 놓아라” 고 하셨다.
질문자분도 도덕적 관점에선 잔인하게 들릴수도있는 즉설을 부디 오해마시고,
손에움켜쥔 아픔이라는 주전자를 내려놓으시기를 기원합니다...
돌아가신 분도 남편이 따라죽기를 원하진 않을겁니다...
나무아미타불
그게 바로는 안되요.. 사별은 시간이 약이에요
@@user-zo9si2iv7d 책읽어보니 돌아가신 분이 남은 사람이 슬퍼하고 괴로워하길 바라겠느냐 하는 말이 나오더군요. 그리워할수있으느 슬퍼하고 아파하진말아야 가신분도 행복하실거에요
시간이 답이네요ㅜㅜ
애초에 병신처럼 뜨거운 주전자를 손에 들고 "어떻게 할까요" 이 지랄하는 것부터 제정신은 아닌 듯
@@JohnDoe-qo8yh ㅋㅋㅋㅋ 정답이네요
스님 말씀은
어렵지 않고,쉽게 잘
설명해주셔서
너무 감사 드립니다
스님께서 아무나 할 수 없는 도움되는 말씀 해주시는군요
앗..형....😘
형이 여기서 왜 나오....?
진짜가 왔는데 화력 수준이 이게 전부야??
헉
찐이네
저도 힘들게 버티고 있습니다
절대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았는데 살아가고 있습니다
세월이 약이라는 말 믿지도 않았는데 살아보니 그 말이 정답이었습니다
그냥 세월에 맡기시고 담담하게 살아보세요
또 그렇게 살아지는게 인생입니다
기운내시기를 ᆢ
정말그럴까요? 하루하루가 고통스러워요
님도 기운내시기를...
@@user-ru4cc6dw1x 힘내세요 저는 아직어려 극심한 고통을 받아본적없어서 잘모르지만 정말 많이 힘드시겠네요 파이팅하십쇼..
용기 내어 질문하신 분의
삶에 큰 축복이 있으시길
기도합니다
맞아요.
질문할때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지나야 했는지 얼마나 마음속 폭풍이 있었는지 알 수 있어요.
스님 상담, 너무나 냉철 하시고
현답이십니다~존경하고 존경하옵니다^^
스님이 정말 지혜로우시다. 마음이 아픈자에게 "힘내라~"는 추상적인 위로는 도움이 안된다는 사실을 어떻게 저렇게 잘 아실까?
스님의 말씀 들으면 모든게 편한함을 느낍니다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질문자님도 하루빨리 떨쳐버리고 편안한 삶을 찾기를바랍니다
도데체 스님의 혜안과 깨달음의깊이는 어느정도인지 가늠할수도 없습니다 현존하시는 부처로오신 법륜스님 오래오래 길잃은중생들 옆에 빛으로 머물러주시기 바랍니다
아고~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ㅠㅠ
질문자님 부디 힘 많이 내시고
마음 잘 다듬으셔서
용기 백배 내세요
시간이 약입니다. 스님 말씀대로
좋은 생각으로 말이죠
질문자님 지금은 어떻게 지내시나요??
스님 말씀데로 이겨내고 계시길 바래요
ㅋㅋ
@@user-ev8tv7lh3m 싸이코패스인가
좋으신 말씀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
ㅠㅠㅠㅠ스님 말씀 ㅜㅜ 마음이 느껴져서 감동입니다... ㅜㅜ 어쨌든 산 사람은 행복하게 살아야죠!!!
죄책감에 죄의식에 사로잡히지말라는 스님의 말씀처럼~ 용기내어하신질문에 잘사는것이 남은숙제인것같아요 🙏🙏🙏
어떤 상황에서도 이토록 편안하게 위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질문자님의 마음의 평화를 기원합니다 ....
마음이 아프네요 충격적이고
질문자님 세월이약이라지요 부디 아픔잘이겨내시고 후에라도 좋은인연 찾아오리라 믿어요
지나고보면 다 살아가더라고요
아무쪼록 힘내시고 용기내주세요
마음이 아프네요.
떠난사람도 아쉽지만 남은 사람도
괴롭고 힘들어요~
떠난 사람이 그리워서~~~
살아계시는 부처님.. 저에게도 크나 큰 위로가 됩니다.
저도 십년전에..첫애를 낳고..다음날 죽게되었는데..그때는 굉장히 힘들었어요.
지금은 딸, 아들 낳고 잘키우고 있습니다.
슬픔은 옅어지고, 새로운 존재로 행복과 책임감이 생깁니다.
힘내세요...
행복하세요!🙏
잘 견디셨네요. 쭈욱 행복하시길.
👍👍남은시간도 건강히 보내세요 응원합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사연입니다. 부디 슬픔을 이겨내고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스님의 주옥같은 말씀 감사합니다 🙏
정말 마음이 힘들어 이러다 진짜 죽겠다싶어서 심리치료 반년 받았는데요.. 법륜스님의 말씀이 훨씬 위로가되고 치유가 됩니다. 스님을 더 빨리 알았으면 제 인생도 조금 더 편하지않았을까 싶어요. 스님 항상 감사드리고 존경합니다. 건강하세요^^
꼭 저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답이 아니라 비슷한 경험을 가진 모든이들에게 답을 제시해주는것 같다. 저 사람이 어떤 배경을 가지고 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정신적인 충격을 받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해 주는 안내서인 격이다.
저도 너무 황망해서 힘들었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_()_
출가도 좋겠지만... 좋은 재가자로 살아가겠습니다. 질문자님 건강하세요.
존경합니다 법륜스님♥️
항상 건강하세요
와 진짜 스님이셔서 해주실 수 있는 말씀이다....... 잘못 얘기하면 오해받을 수도 있는 말인데... 스님 대단하십니다.. 존경합니다...
저도 제 강아지가 사고사로 죽었는데 삶의 의욕을 찾는데 3년 걸렸는데 아픔으로 성숙해진 것 같습니다
하늘나라에서 제 강아지도 제가 행복하게 살길 원할거 같아요
스님 말씀 너무 좋네요 이걸 이별 후에 들었었다면 미련을 그리움으로 착각한 시간낭비는 안했을 거 같은데 ㅠㅠ
인생공부가 많이 되었습니다
스님의 지혜로운 즉문즉설 말씀은 제 삶에 큰 원동력이 되어서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멘토이신 법륜스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무섭다 정말...얼마나 힘드실지 감히...힘내시고 이겨내시길 기도합니다.
이미 본 내용이지만 우리 스님은 어찌 이렇게 지혜로우신지.. 감사합니다. 살면서 법륜스님한번 볼수 있나 모르겠네요
인간은 망각이라는게 있잖아요..완전히 기억에서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스님말씀대로 옅어지고 치유되겠죠
질문자님 힘과 에너지를 내서 세월이 흐르는 것을 보며 살아가세요 화이팅!
질문자분 힘드신상황을극복하려는노력에박수와응원을보냅니다 스님의지혜로우신말씀이큰힘이되어 건강을되찾는날이 머지않으셨을겁니다~
질문자님의 용기있는 질문으로 인하여 차마 말하지 못하는,,, 그런 상황에 처해있는 많은 분들이 용기내어 살아갈수 있을것같고
저 또한 엄청난 위안이 되었습니다.
질문자님 스님 감사합니다.🙏
스님의 지혜에 또 한번 존경심이 듭니다 스님 너무 고맙습니다
충분히 이겨낼수 있겠습니다.
법륜스님 말씀 듯고
집으로 가시는 길에
편안함을 느끼실겁니다.
힘내세요 응원하겠습니다.
ㅣㅣ기ㅣ키ㅣ47ㄱㅃㄱㅂㄱㅍㄱㅍ4ㅍㄱㅍㄱㅃㄱㅂㅂ4ㅂㄱㅂㄱㅃ4ㄲ
스님의 말씀이 우스갯소리나 냉정한 말처럼 들리겠지만 저 말은 진리입니다. 본인이 그 아픔을 오래 끌고 가든, 그 자리에서 끊고 가든 본인의 몫이지만 본인이 어찌할 수 없는 일이라면 그 자리에서 털고 본인의 길을 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작년말 급작스레 어머니께서 돌아가셨습니다. 타지에 일보러가셨다가 사고가 생겨 119구급차에서 숨을거두셨기에 가족중 그누구도 임종을 못지켜드렸죠. 정신없이 상치르고나서도 한동안 멍하고 우울한 상태가 지속되었습니다. 지금은 많이 괜찮아진듯 하지만 매번 어머니가 반겨주시던 시골 고향집을 가면 아직도 너무나 가슴이 아프네요. 지금 이글을 적으면서도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흐릅니다. 저분 속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겉으로 보이는 부분만 보자면 정말 강하신 분이 맞는것같네요.스님 말씀대로 잘살아가실듯 합니다.
아 ㅠㅠ 정말 눈물과 정신이번쩍 드는 강연입니다. 법률스님영상은 절대없어지지 않았으면좋겟어요. 맨날봐야 제가 살수있거든요.
질문자님 분명히 극복하시리라 확신합니다.
행복하시기를 기원드리겠습니다.
용기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님 말씀듣고
좋은생각으로 살아가길
바랍니다.
그 사람을 위해서도
본인을 위해서도~~
질문자와인연이아닌사람이라생각됨
정말내인연을 만나기위해 시간을 허비않기바래요
타인의 아픔을 내 아픔처럼 공감해주는 방청객 분들께도 감사하네요...
많이 힘드시겠어요.
세월이 약이긴하지만 지금은 너무 아프죠~
역시 법륜 스님 스타일이에요.
멘티에게 진심이시고 솔직하신 스님 말씀대로 도움 받아서 잘 극복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