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는 바다에 가면 죽는데도 세상 끝 바다로 가겠다고 하는건, 기억속 어딘가에 있는 파도 소리라고 하는건 어쩌면 허망하고도 이룰 수 없을 것 같은 꿈을 꾸던 어린시절의 그 꿈을 어른이 되어서 찾아간다는 게 아닐까? 노래 들으니까 마음 속 깊은 곳에서 뭔가 꿈틀거리는 느낌들고 희망찬 느낌도 들어서 좋다
저는 달팽이가 비록 육지에 살고 있지만 기억속에 파도소리가 있다는건 사실 바다에서 온 존재라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진정으로 내가 있어야 할 곳을 찾아나서는 달팽이의 여정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안쓰러우면서도 아름답네요ㅠ
이거 노래 시작 전에 '바다로 가고 싶은 달팽이의 이야기입니다'하고 노래 시작했음
내용 + 곡 분위기로 외국인들도 어느정도 느꼈을 거 같아여 외국인들이 가사 몰라서 아쉽다는 사람 많아서..
달팽이는 바다에 가면 죽는데
바다에 가고싶다고 하네
들어본적도 없는 파도소리를 안다하네
꿈에서만 보았던 것을
이루고 죽는다면 여한이 없을것일까
적재 기타 미친거 아니냐 뒤에 솔로가 다가 아니라 곡 전체에서 감싸주는게 너무 아름답다 정말루..
생명의 시초는 바다였다죠...
현대사회인의 고단함과..
원초적인 그리움을..
담아낸 가사와
가슴을 적시는 멜로디...
들을때마다..
영혼이 울립니다...
이적의 저 떨리는 듯한 목소리와 힘차게 차고 나가는 창법이 너무 좋다
내 학창 시절의 기억도 나게 해주는 가수💕
ㅇㅈ..떨리는목소리가 정해지지않고 명확하지않는 우리 미래랑 지금을 보여주는거같은데 어느순간 마음이 뻥뚫리게 직진하는 목소리는 어디라도 한번 달려가보는 그런 느낌..
이적은 진짜... 목소리가 갖고있는 힘이 엄청나다. 송라이팅 실력도 역대급인데다가 독보적인 목소리까지 갖고 있으니 정말 대단하다...
이적근데 음색진짜 독특하고 좋음
외국인들이 보기엔 얼마나 신선할까 더군다나 한국언데 ...
적이형 조아..핡
3:00 와 소름돋네요 뭔가 세상에 당당히 나서기전 절규같은 각오 이런게 확 와닿네요
저 당시 작사한 이적 나이 23살...8090시대 노래는 진짜 한국 가요사에 길이 남을 시절
@@woody667 고작 한 소절 유사하다고 표절이라고 할 순 없지 근데 패닉이 당시 달팽이로 활동할때 예능 한 프로에 몰래카메라 당한 적 있는데 거기서 연기자 한명이 달팽이 표절 아니냐고 할때 이적 표정이 당황한 얼굴 아직도 기억 남
'도레미'는 누구나 쉽게 떠올리고 사용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음계입니다. 남의 악상을 훔치지 않아도, 다른 복잡한 멜로디에 비해서는 작곡자 스스로 남들과 비슷하게 연상할 확률이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붙일 가사가 '집에 오는 길은' 여섯 자라면, 음악가가 아닌 일반인이 작곡하더라도 집(도) 에오는길(레레레레) 은(미)라고 부르기는 어색해서 대개 좀 더 자연스러운 '도레미미미미'를 쓸 겁니다.
'도레레레미미'나 '도도도도레미'도 부자연스럽고, '도도레레미미'는 그나마 상대적으로 낫긴 한데, 두 글자마다 음을 똑같이 나누는 거라서 느낌이 별로 좋지 않네요. '도도도레레미', '도도도레미미'도 불안정합니다.
결국 '도레미'에 여섯 글자를 대입시켜서 자신의 머릿속에서 생각한 대로 창작해도 기존의 음악과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만약에 악플러들이 작곡가라면, 전 세계 모든 시대의 음악과 단 몇 초도, 고의가 아니라 우연히라도 절대 안 겹치게 평생토록 작곡할 수 있을까요? 세계음악은 다 들어보지도 못할 만큼 너무나도 방대해서 아직 못 들어본 음악과도 조금도 비슷하지 않도록 운에 맡겨야 할 뿐더러, 들어도 모조리 기억하기도 힘들 걸요?
이 세상의 그 모든 음악과 조금도 일치하지 않는 음만 알아내서 작곡해야 하니, 어디 무서워서 창작하겠어요? 그런 거 모조리 빼버리면 피아노에 앉아서 새로 만들어낼 수 있는 음의 폭도 엄청 좁아질 겁니다.
도레미 세 음만 가지고 소절을 만들다 보면 자신이 모르는 음악과도 조금 겹칠 가능성이 있는데, 한두 소절 비슷하다고 무조건 다 표절곡은 아니라는 걸 왜 모르는지... 대중이 한심한 수준인 건가? 아니면 욕하고 싶어서 모르는 척 하는 건지?
이적은 96년에 성우진이 문제를 제기할 때까지 닐 영의 After The Gold Rush를 전혀 몰랐다는데, 인터넷이 발달되지 않은 90년대에는 저도 닐 영을 몰랐어요. 이적이나 저나 70년대에 닐 영의 동시대 음악을 듣고 자란 세대도 아니고 닐 영이 우리나라에서 소수의 어린 팬은 있었을지 몰라도 대다수 청소년들에게 알려진 아티스트는 아니었거든요. 게다가 이적이 소년시절부터 좋아했던 뮤지션들은 닐 영이 아니라 비틀스, 레드 제플린 등이었죠.
유사성이 매우 강한 노래들과 약한 노래들을 모두 싸잡아 확실한 근거 없이 마녀사냥식으로 표절로 단정하지는 맙시다.
"닐 영의 노래 After The Gold Rush와 달팽이가 그나마 유사하다고 할 수 있는 부분은 처음 단 2소절뿐이다. 계이름으로 말하자면 닐 영의 노래는 `도레레미미미미레레도도도'로 시작되고 달팽이는 `도레미미미미레도레도도도'로 시작된다. 음표상으로도 물론 같지 않다는 것이 확연하고 악보를 그려놓고 보면 더 쉽게 알 수 있다. 백보 양보해서 비슷하다 하더라도 이 음진행은 도레미 세 음을 계단식(상행―하행)으로 운용하면서 무수히 나올 수 있는 한 사례에 불과하다.
어떻게 이 `비슷한 2소절'을 두고 “달팽이는 표절곡”이라 할 수 있는가. `표절' 이라는 개념의 정확한 해석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닐 영의 노래는 이 앨범을 내기 전에는 알지 못했고 음악을 만드는 데 전혀 참고한 바가 없다. 결과적으로 일부 멜로디가 비슷하지만 곡 전체로는 다르고 시대와 장소를 넘어 나와 닐 영이 비슷한 느낌으로 비슷한 멜로디를 만들어 낸 것으로 본다”
- 이적, 1996년 -
저 잔잔한 저녁풍경 가운데서 저 노래를 들으면 굉장히 여운이 남는 하루일듯..
달팽이 가사처럼 가버린
아들 ~사랑했다~보고싶다
젊은날 다 경험하지 못하고 먼저간 아드님을 위해 들려줄 이야기 많이 만드세요. 20년이라는 세월이 지나도 많이 보고프고 힘드시겠지만 즐겁고 행복한 이야기들 들려주셔야죠!
노랫말을 곱씹어볼 짬을 이십년을 훌쩍 넘기는동안에도 못냈던건 황홀한 멜로디에 푹 빠져있는것만으로 다른 욕심 낼 필요가 없을만큼 충분히 행복했기 때문일테지요.
저기 관객들이 이 가사까지 알아 들으면 얼마나 더 감동이 깊을까? 한국말을 할 줄 아는 것이 너무 감사하다. 그리고 이런 곡을 만들어준 이적에게 감사하다. 꾸벅.
어릴땐 이적 목소리가 그냥 평범한 줄 알았는데 커보니 진짜 좋은 목소린걸 알았다..
그 땐 많은 보컬리스트들이 이적처럼 목소리만 들어도 누군지 알 정도로 강력한 개성의 시대였죠..이적이 엄청나게 특출한 보컬이 아니였던…그게 당연한 시대였음
이적 보컬에 적재 기타 사운드가 완전 찰떡이네~
말도안되는 수준의 라이브군....귀호강...
폴킴 진짜 수백번 돌려볼정도로 좋아하는데 미안...이노래는 역시...
적이오빠 목소리로밖에 안되나봐ㅠ
확실히 달팽이 작사작곡 하고 불렀던 원곡 가수인 이적이 이적 본인의 곡불렀을때 진짜.. 너무 멋진것 같다
음악시인이라는 별명은 확실히 이적을 잘 표현하는 말인것 같다
이적이 본인이 만든 수많은 명곡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달팽이를 가장 좋아하는곡이라서 그런지... 이영상을 자주보게된다..
미쳐따... 젊은시절보다 농밀해진 적이형 목소리와, 후반부에 화음으로 더해진 중창과,, 마지막 일렉기타까지.. 완벽하다..ㅠㅠ
진짜 음악은 힘이 있다는것을 알려주는 영상인듯
다른 나라에서 다른나라사람이 그사람의 언어로 노래했는데 알아듣진 못해도 감동받고 박수치고 환호해준다는게 참 멋지고 음악이 힘이 있다는것을 느끼게 해준다..
고학으로 유학 갔다가 비행기값이 없어 졸업식도못가고 마지막 기말고사치자마자 한국 돌아와서 집에 도착하자마자 짐 내려놓고 다시 일자리구해서 그동안 생활비쓴 빚 값아야하는 거지같은 삶을 시작할때 레코드가게에서 들려오던 이노래 ...자꾸 스피커쪽으로 다가가서 한참을 듣던 기억이 새록새록 ~그런데 그때 버전이 더 좋으네요 느리지만 힐링을 주던
이승윤님이 좋아하고
존경하시는 분이라
흘러 흘러서
이적님의 음악까지
듣게 되었네요
뭔가 벅차오르는 감동이
노래가 끝난뒤에도
쉽게 가시지가 않네요
역시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션이십니다!!!
관객 진짜 가까이 있네 ~떨렸을텐데도 티도 하나 나지않는 이 프로꾼들~넘 멋져요 여전히 띵곡
가사를 알면 감상하는데 더 많이 도움되는 거라서 그 점은 아쉬운데, 이적의 목소리와 연주만으로도 충분히 감정이 전달된 것 같아서 좋네요. 모르는 언어라해도, 건반연주로 만들어지는 멜로디 만큼 한국어 가사로 들리는 소리 자체가 음악적으로 들렸을 테니까요. 후반부에 딕적폴탱의 화음과 연주들까지 더해지니까 뭔가 더 감동적이네요.
이적 노래는 사람들이 공감하게 만들고 또 감동하게 만드는 힘이 있음.
이노래가 25년이 넘었다. 진짜 세월이 ㅎ
이적의 개미지옥에 갇혀서 몇시간 째 이적 노래들 다시 듣기 중....누가 구해 줘요 제발~
이적 목소리랑 적재 기타 실화냐 진짜
"달팽이는 자기 집이라도 있지" ㅎㅎㅎ 빵 터졌습니다 저두 없어요 집~~~ ㅎㅎㅎ
배경에 깔리는 적재의 기타 소리 정말이지 절묘하고 아름답다. 노래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와...진짜 속이 확뚫리는 목소리 와..소오름..
3:28부터 비집고 들어오는 이적 보컬 진심 파도같다. 쫙 스미네
반수생이라 아침부터 지하철 타고 학원에 가는데 이거 보고 울컥했네요 이적님의 가사는 항상 사람을 진정으로 웃고 울리는 명가사예요 목소리와 가창력, 피아노 기타는 말할 것도 없고...
비긴어게인도 이리 좋은 프로그램인지 몰랐는데 수능 끝나면 찾아서 정주행 해야겠어요 ㅠㅠ
하 새벽감성 터진다...
힘든사람한테 힘내란 말
꿈꾸는 사람한테 꿈은 이루워진다는 말
외로운 사람에게 혼자가 아니라는 말
참 뻔한 말이고 정해진 말이지만
그래 해보자 띠바
오늘도 버텨본다
내일도 한번 열심히 살아보자 띠바
이적은 ㄹㅇㅠㅠㅠㅠㅠ 가사가 개오짐 달팽이도 그렇고 하늘을 달려도 그렇고 아 감성개오진다 쓰러질것같아
Wow!!!!wow, wow....
👏 👏👏 박수를 보냅니다.
감동 또 감동 이에요. 음악과 가창력이 환상이에요.. 만드신 노래 마다 하나같이 모두 아름다워요. 따님 과 같이 부른 졸업식 노래 정말 재밌고 가사가 너무나 좋아요. 음악상을 받으셨길 바랍니다. 따님의 졸업식 노래는 내눈에서 눈물이 날 만큼 정말 아름다운 노래에요. 이영상 역시 최고에요.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알아 듣지도 못하면서도 ...좋아하며 즐기고 서있는 외국인들의 모습들이 아름답고 놀랐어요. 이적님의 가창력과 아름다운 곡의 많은 외국인들이 알아듣지는 못해도 서서 즐기는 모습들 감동 입니다. 내 가슴이 찡 했습니다. 이적님은 인성도 좋은분, 좋은 남편, 좋은 아빠, 국민의 좋은 음악가, 좋은 선배....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 많이 만드시길 응원 하고있어요 👏👏👏👏👏
너무좋타..
2020년에 듣고잇는사람 손들어봅시다^^
@@rajkjk2 보통은 한 1년이나 몇 년 전의 영상에 이런 댓글이 달리잖아요? 근데 2020년 당일인데 2020에 듣는 사람 이렇게 말씀하시니까 의아해서 그랬어요 동문서답은 아니에요^^
우왕 마지막 적재 기타 애드립 마무리 캬 ~ 너무 멋진 연주
비긴어게인 진짜 최고의 프로그램.. 이 영상을 볼 수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함.
진짜 적재 기타 쩐다ㅠㅠ
다른 사람들은 차를 타고 달리는데 손에든 아이스크림이 녹을정도로 터벅터벅 걸어갈 수 밖에 없는 나에게 달팽이 한마리가 와서 노랠 불러준다
사람들이 미친거라 하고 평생 가봐야 도착할 수 있을지 조차도 불분명하지만 언젠가 나는 바다에 도착할거라고..
마지막 적재의 전자기타연주~
넘 멋지네요~~
목소리가 너무 좋고 위로가 된다. 요즘 매일 듣는 듯. 좋은 노래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루 종일 거리 둔 사람들 사이에서 시체같은 느낌이었는데.. 덕분에 조금 힘이 나요..내일은 어쩌면 조금이라도 더 나아지지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감사합니다
후반에 태연하고 폴킴 화음 구간 정말 좋네요
오늘 팬텀 올스타전에서 포레스텔라가 이적님에 달팽이 부른다고해서 원곡 듣고 싶어왔어요!! 화이팅~~♥
아침부터 사연있는 여자처럼 눈물이 줄줄흐르네요~젊었을때보다 20년 지난지금 그 가사와 노래가 더 다가오네요 이 노래를 그 어린나이에 어찌쓰셨는지..피아노치는 손도 참 섬세하니 예쁘네요
이적의 노래에는 여러 사람들의 인생을 비추어 볼 수 있는 이야기가 있음.....
가사 멜로디 다 너무좋고 어릴적 기억이 스며있는곡.....사랑합니다
와 저 큰 울림의 목소리 성량과 저 메시지
독보적이다 라는 말을 할수밖에 없는
정말 외국에 많이 알리고 싶어요
저 울림이 얼마나 큰지
감동이 밀려오네요
노래를 잘부른다는 표현으로는 감당이 안되네요
온우주를 막 울리는 느낌 ^^
비긴어게인 진짜 요즘 제 삶의 힐링포인트예요.... 사랑합니다...⭐️
적재리프 미쵸따.. 계속듣네
이승윤님이 이런 곡을 만들고 싶다해서 들으러왔어요~~깊고 좋네요~~마치 음유시인 이승윤처럼^^
집에 오는 길은 때론 너무 길어
나는 더욱 더 지치곤 해
문을 열자마자 잠이 들었다가
깨면 아무도 없어
좁은 욕조 속에 몸을 뉘었을 때
작은 달팽이 한 마리가
내게로 다가와 작은 목소리로 속삭여줬어
**언젠가 먼 훗날에 저넓고 거칠은
세상 끝 바다로 갈거라고
아무도 못봤지만 기억 속 어딘가
들리는 파도소리 따라서
나는 영원히 갈래**
모두 어딘가로 차를 달리는 길
나는 모퉁이 가게에서
담배 한 개비와 녹는 아이스크림
들고 길로 나섰어
해는 높이 떠서 나를 찌르는데
작은 달팽이 한 마리가
어느새 다가와 내게 인사하고
노랠 흥얼거렸어
내 모든걸 바쳤지만 이젠 모두 푸른 연기처럼
산산히 흩어지고
내게 남아 있는 작은 힘을 다해
마지막 꿈 속에서
모두 잊게 모두 잊게 해 줄 바다를 건널거야
이적은 처음 앨범 냈을때부터 CD를 사게 만든 몇 안되는 뮤지션입니다. 그 당시에도 느꼈던 것이 오랜 시간이 흐르고 이 방송조차 방영된지 오랜 시간이 지나서 인터넷을 통해서 보고, 그 대단함이 무엇인지 이제서야 어렴풋이 이해가 됩니다. 아마도 무엇보다 첫번째는 자신감이 아닐까 싶습니다. 확실한 발성과 성량 그리고 차근차근 이야기를 짚어 가는 태도. 그리고 스토리텔링과 음악에 반영. 이야기의 강약과 고저가 잇다면, 이적은 그것을 오롯이 음악에 담고 있는듯 합니다. 그래서인지 음악 중간에 매료된 유럽인들이 환호와 박수를 칩니다. 이것은 어디서 박수를 쳐야 하는지 몰라서가 아니라 명확하게 아티스트에게 경의를 표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노래하지 않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것도 음악으로.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냐 싶겠지만, 실제로 이적은 노래함으로서 감정과 스토리텔링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구체적으로 조잘거리는 스토리텔링이 아니라 좀 막연하게 음 이 가수는 지금 슬픔을 노래하는군 오 지금은 기쁨인것 같아 그럼 이것은 뭔가 극복하는 이야기인가 뭐 이렇게 직관적인 이해가 가능하다는거죠. 못 믿으시겠다면, 여러분이 아는 외국인 친구를 납치하여 지하실에 가둬 두고 이적의 노래를 들려주면서 감상문을 적게 하면 알수있습니다. 암튼 이적은 정말 아까운 뮤지션입니다.
이적님 목소리를 들으면 머릿속이나 아니면 저 멀리 뒤에서 외치는것처럼 힘을 실어주는 목소리 같아요😃😃
전자파아노연주와 전자기타연주너무너무 멋찌네요~
달팽이노래~넘 좋네요
마무리 기타가 신의한수네 분위기 오졌다
아~ 진짜 멋지다
인생 뮤직 리스트에 담아 갑니다
비긴어게인 이적 라이브 대부분이 레전드급 이다
진짜 명곡. 어떻게 이런 멜로디, 이런 가사를 쓰지......
I really love lee juck in this season 😢❤ his voice is so nostalgic
와.... 이적 고음 하이라이트에 감동 받았는데 갑자기 화음으로 휘몰아쳐서 울거같다가 예상치못한 적재 기타 마무리에 너무 좋아서 할말을 잃음....ㅠㅠㅠ
역시 명곡이네요
잊고 있었던 노래였는데 다시 들어도 감동이네요
오리지널이군요 ..
이승윤님 덕분에 또 한번 듣고 갑니다 ..
예전부터 많이 듣던 노래 '달팽이'
정말 명곡이죠
Lee jeock -Snail (DALPAENGEE)
sometimes I feel way back to my home is too long journey
and get more and more sick off and on
I flop as soon as I opened the room door and fell a sleep in my vacant room
while I was lying my body in a small bathtub and staring at the wet ceiling tiny little snail came to me and told me his dream with a small voice
One day in far far future, I will definitely go beyond the rough world and run through the sea
Nobody has seen it before but I'll travel forever to find the sound of waves that I heard before in my memory
Everybody was running to somewhere i don't know but I was just walking down the street with a cigarette and a melting ice cream that i bought in corner-shop
The sun was shining so high in the blue blue sky and that light was just hurts for me, but a tiny snail came to me and say hi and sing a song about his dream
One day in far far future, I will definitely go beyond the rough world and run through the sea
Nobody has seen it before but I'll travel forever to find the sound of waves that I heard before in my memory.
I've poured all my heart & soul
but now it just vanished with a blue smoke
In my last dream I'll walk across the azure blue ocean and i'll pour my whole last strength to forget everything like everything
One day in far far future, I will definitely go beyond the rough world and run through the sea
Nobody has seen it before but I'll travel forever to find the sound of waves that I heard before in my memory.
[I am sorry that my poor English cannot translate all Korean emotions. But music is a universal language. Right? Even if we can't express it verbally, I think we can share the same feelings.]
이적님 노래 잘부르시는건 알고있었지만 노래는 안듣고있었는데.. 요즘 이 비긴어게인 이적님 영상만 틀어놓고 듣고있네요 ㅎㅎ 감정이 풍부하면서 염소같은 창법이 너무 좋아요
어떻게 다들 목소리도 너무 좋고... 이렇게 노래를 잘 부르시는지... 소름이 쫙 돋네요 ㅠㅠ
이것만 들으면 해롱이 생각남 ㅠㅠ
창법...목소리톤 넘나 좋네요 이적형님!!
적재씨가 기타 연주 할 때 유럽 풍경 비춰주는 연출 미친 것 같아요 노래로 위로 받는 느낌🤧💕
이적 음색~~독보적인 고급짐
레전드닷!
25년전 가사집이 없어
공책에다가 가사 받아 적어가며 테이프 닳도록 들었는데
그때는
욕조에서 목욕하면서 달팽이랑 놀면 재밌겠다.
아이스크림 하나 물고 여행가면 좋겠다.
이정도 수준이었는데
지금은
달팽이
바다
파도소리
노래속 단어가 가슴을 후벼파네
@@user-ui2kq6py7o 아니 미친 후벼파인다는 표현 쓰니깐 피나냐고 물어보네....내 감동 어쩔꺼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랑스러운 우리 해롱이가 부른 노래ㅠㅠㅠ
이적 가수님, 감동 입니다❤
이십대...캠퍼스 대신 직장에서 긴 하루를 끝내고 터덜터덜 집으로 돌아올때 지친 몸과 마음에 위안이 되던 그노래~ 언젠가 나도 바다에 다다를거라는 믿음을 주던 그 목소리^^ 압권👍
초딩때 소풍갈때 버스에서 이 노래 들으면서 눈물나서 엉엉 울었는데 애들이 달래주던 기억나네요;; 그 시절엔 참 어렸고 감수성이 풍부했는데 ㅠ.ㅠ 음악은 그 옛날을 생각나게 해서 너무 신기하고 좋네요.
개인적으로 이적형님의 곡으로 많은 위로를 받음!!! 코로나때는 '당연한 것들'이란 곡으로, 어머니 생각날때는 '정류장'이란 곡으로, 힘들때는 '말하는대로' + '달팽이'
와... 너무너무 좋네요... 정말 소름돋았어요.
내 초등학생 시절 싸이월드 비지엠이었는데... 그 나이때에는 제목이 희한해서 처음 들었었고 이후에는 가사를 음미하며 감상했었죠
뜻을몰라도 저렇게 감동받는데 뜻까지 이해할 수 있음에 감사
우리나라도 그냥 감사합니다 정도로 인사해줬으면 좋겠다. 알아듣든 말든.. 친구가 세계속에서 그냥 감사합니다 ~ 하며 인사하고 다니는데 나도모르게 늘 땡큐 하고 다니던게 대비되면서 그 친구 여유랑 넓은 마음이 넘 멋있어서 늘 기억난다.
his voice is so healing to my soul
달팽이가 거친 바다로 간대.. 이 감성을 어찌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
고동이 되고픈 달팽이..
@@user-ls8in3jk1b 제발..ㅠㅠㅠㅠ 항구에서 팔던 고둥 생각나잖아요ㅠㅠ 겁나 좋아해서 쪽쪽 빨아먹었었는데ㅠㅠㅠ
@@user-ls8in3jk1b 쟤네는 고동이나 달팽이나 똑같은 snail 일거라서..
달팽이 소금물 다이면 바로 쪼그라 들텐데 ㅡㅜ
잉잉 ㅋㅋㅋㅋㅋㅋㅋ진짜 개너무해 내 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