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도 화강암이 많이 있습니다. 일본 지질이 전부 제주도 같다고 생각하면 큰 오해입니다.. 화강암 이야기는 정말 임교수님이 잘못 말하신 겁니다. 실제 일본성들도 화강암으로 축조한 것들이 많고요. 일본성들이 경사지게 쌓은 것은 축조기술이 임진왜란 전까지만 해도 부족했던 것과 일본에 지진과 태풍이 많아서 파손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그걸 대비하려던 거였습니다. 미적인 면을 고려했다는 건 일본사람들도 말하지 않는 정말 말도 안되는 거고요. 총포의 피탄에 견딘다는 것도 아무리 대충 쌓은 성이라도 총알에 무너지진 않지요. 문제는 포탄인데 일본 전국시대는 포의 활용이 매우 적었습니다. 왜선에 포가 적었던건 단지 왜선이 포의 사용에 불리했던 것 뿐 아니라 일본에 포자체가 적어서 왜선도 그렇게 발전했던 거란 걸 보면 당시 일본의 포사용이 얼마나 적었던지 알수 있지요. 일본성들은 그래서 포탄에 견디자고 경사지게 쌓을 필요 자체가 없었습니다. 실제 성벽의 경사 장갑(?) 효과도 미미할 겁니다... 그리고 성벽 위에 건물을 지은 것은 주로 임진왜란 이후의 일본성의 특징이고요. 임진왜란 당시 왜성의 특징이라고 하기는 어렵지요... 한반도의 왜성은 전국시대와 에도시대의 일본성의 중간 단계의 특징을 가지고 있지요. 조선과 명이 왜성을 보고 영향을 받은 만큼, 일본도 실전을 겪기도 하고, 또 조선의 성을 보고 영향을 받는 등 변화가 많지요. 중간단계의 왜성을 설명하시면서 이후의 에도시대의 특징을 가지고 말씀을 하시는 건 오류라고 봅니다. 저 시기까지만 해도 왜성의 성벽에는 지붕이 있는 건물은 없을 가능성이 훨씬 더 높습니다. 잘해야 성벽위에 나무벽을 더 세우는 정도 였을 겁니다.
임교수님은 원래 전문가이시긴 하지만 님도 성터 여러군데 다녀 보시면 어느정도 감각?이 생기실 겁니다. 등산 즐기던 선생님들 중에 산성 준전문가들이 심심찮게 계시죠. 등산 중에 뜻밖의 인공 구조물의 흔적을 그것도 우리 조상님들이 살아남기 위해 고된 작업을 한 자취를 보게 되어 산성에 관심이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지요. 고백신 가야 고려 조선시대 별로 성의 특징이 확연히 있습니다.
한국은 화강암이라 강하고, 일본 암석은 화산암이라 약한 특성이 있죠. 따라서, 한국성은 수직으로 쌓아도 잘 견디지만, 일본성은 시간이 지나면 빠른 균열이 생겨 무너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일본성은 중간중간 큰 돌을 섞기도 하고, 경사를 주어 쌓으므로써 밑에 누적되는 힘을 수직력과 경사력으로 분산시켜 오래 무너지지 않게 해 줍니다.
일본에도 화강암이 많이 있습니다. 일본 지질이 제주도 같다고 생각하면 큰 오해입니다.. 실제 일본성들도 화강암으로 축조한 것들이 많고요. 일본성들이 경사지게 쌓은 것은 축조기술이 임진왜란 전까지만 해도 부족했던 것과 일본에 지진과 태풍이 많아서 파손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그걸 대비하려던 거였습니다. 조선에 와서도 그 습성대로 지은거고요. 화강암 이야기는 정말 임교수님이 잘못 말한 겁니다.
박사님 왜성 성벽이 경사진 이유가 한가지 더 있습니다. 직선에 수직으로 쌓는 것보다 곡선으로 경사지게 쌓으면 공성측이 사다리를 사용해서 공격할 때 직선 수직 성벽보다 훨씬 더 긴 사다리를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사다리가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약해지고 심하게 흔들리고 안정감이 떨어질 수밖에 없어서 그걸 유도하기 위한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제 생각이 아니고 일본 NHK방송의 어느 다큐에서 직접 본 내용입니다
![캐슬어택_4★백제 최고무사 흑치상지가 가져온 충격. [순삭밀톡]백제의 피 땀 눈물로 세워진 궁극의 요새.-임존성 2부](http://i.ytimg.com/vi/uVwWauunafg/mqdefault.jpg)
![캐슬어택_4★백제 최고무사 흑치상지가 가져온 충격. [순삭밀톡]백제의 피 땀 눈물로 세워진 궁극의 요새.-임존성 2부](/img/tr.png)
![캐슬어택_6☆왜성을 알면 일본이 보인다. 진격할 수록 함정! 일본 성의 비밀. 명나라도 배워 갔다고? [순삭밀톡]웅천왜성2부](http://i.ytimg.com/vi/fmXoLLpkB94/mqdefault.jpg)
![[특종세상] 지리산 해발 700m, 200년 된 억새 집에서 혼자 살고 있는 할머니 MBN 190111 방송 [Full영상]](/img/n.gif)
0:01 주말에 등산와서 신난 부장님과 고통 받... 아 아니 건강을 챙길 수 있어서 좋은 부서 팀원들...
근데 부장님이 저렇게 역사 얘기 해줌 재밌을것같지않나요
bmw 5시리즈...
@@chickkidnapper 그건 역덕밀덕들이나 좋아하는거구연
정민권 일반 회사원이라고 가정하면 걍 상사랑 등산가는거 자체가 싫을듯
@@chickkidnapper 주말에 산으로 부장님이랑 외근 나왔잖아요. ㅠ
5:03 제작진 이런 사진자료 첨부는 정말 좋네요. 역시 말 한마디보다 사진&영상으로 해서 눈으로 보여주는게 어떨때는 더 알아듣기가 쉽네요.
첫장면 다른사람들은 억지웃음짓는거같은데 우리 박사님만 함박웃음이시네;;;;😅😅😅😅
이 방송 제작하는데 박사님 포함 7명 이상 이네요. 좋은 콘텐츠 항상 고맙게 잘보고 잇네요. 스텝분들도 땡스요!😀👍
주말마다 등산와서 신난 교수님과 .... 제작진의 고단함이 느껴지는 프로그램... ㅋㅋㅋㅋㅋ
cir3939 ㅜㅜㅜㅜ
정말 이렇게 유익하고 재밌을 수가 없습니다ㅠㅠ 박사님 포함 제작진 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ㅋㅋㅋㅋ 임금과 강제노역의 차이ㅋㅋ 확 와닿았습니다~!!!!
부장님이 재밌게 역사 얘길 해주지만 제작진은 일하러 가신걸 잊으시면 안됩니다. 여러분ㅋㅋㅋ
09:15 박사(중대장)는 너희(드론)에게 실망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ㅋㅋㅋㅋㅋㅋ 개짜증.
이런거 보면 역시 문화유적지는 아는 분과 같이 가야 한다.
오사카에 워홀 갔을때도 오사카성 허구한날 보면서도 ' 크네. 이쁘네' 같은거만 생각했지
어떤 이유와 구조인지 몰랐는데 여기서 알게되네요.
우리동네 나오니까 너무 반가워요
복원하면 한국에 둘도없는 특색있는 지방관광상품으로 요긴하게 쓰일터인데. 그쪽 지자체에서 복원계획 없으시나요?
이 컨텐츠 오래 하시길 박사님의 건강을 위해서~~~!!
밖에 나와서 신난 직장상사와 말없이 따라가는 부하들 . . . . 이라는 그림 ㅋㅋㅋ 스텝 여러분 고생이 많으십니다~ 잘 보고 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싼 드론이 박살 나다니~!!!
그나 역사를 좋아하는데 설명을 현실감있게 설명 해 주시니 이해가 쏙쏙 됨니다 다음회가 기다려 집니다~
교수님이 시작하자마자 행복해하시니까 저도 좋네유
우리나라의 몇 안 남은 왜성이군요 여러모로 신기하네요 우리나라의 성과는 확실히 다른 특징이 있네요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삼국지 얘기만 듣다가 캐슬어택 넘어왔는데 쉽고 재밌어서 항상 기다리게 되네요 ㅎㅎ 그리고 제작진분들 이해갈 수 있게 사진 첨부 감사합니다👍
카메라 감독님 피눈물 ㅋㅋㅋㅋ
아케치란 유투버채널을 보면 임용한 교수의 일본성에 대한 지식에 많은 문제가 있다는걸 알게 될겁니다
와 등산이 부럽기는 처음이네
일본의 토목, 공학기술력은 조선보다 훨씬 뛰어났습니다. 100년 이상 전쟁하던 애들이라
비교자체가 안됐죠. 조선기술도 그렇고... 베트남만 가봐도 일본마을 중국마을은 있는데 조선마을은 없죠 ㅋ
@@user-pt5mu8vn3s 교류가 없으니까 마을이없는걸 기술차이로 보는건 설득력이 떨어지죠
반대로 간도에는 조선인 마을이 있는데 일본인 마을이 없는건 조선보다 도로가 안 닦인건 아니잖아요
@@user-pt5mu8vn3s 일뽕이라 그런지 논리가 ㅈㄴ 떨어진다 공학 애기하는데 마을 애기가 왜 나오냐 ㅋㅋ
저 왜성은 전쟁이 터지면 군사 요충지로 사용해도 될 것 같다. 산 꼭대기에 보니 마을과 바닷가가 훤히 보여서 군사 전략및 방어,기타등등 해군기지로 딱이다.
스태프 분들도 고생하십니다. 훌륭한 퀄리티의 영상 감사합니다.
역시 아는만큼 보인다는 게 맞군요..범인들에겐 그냥 평범한 돌무더기일텐데
박사님이랑 답사 가고 싶네 ㅠㅠㅠ
8:01 안보이잖아 시바....
로들림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에도 화강암이 많이 있습니다. 일본 지질이 전부 제주도 같다고 생각하면 큰 오해입니다.. 화강암 이야기는 정말 임교수님이 잘못 말하신 겁니다. 실제 일본성들도 화강암으로 축조한 것들이 많고요. 일본성들이 경사지게 쌓은 것은 축조기술이 임진왜란 전까지만 해도 부족했던 것과 일본에 지진과 태풍이 많아서 파손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그걸 대비하려던 거였습니다. 미적인 면을 고려했다는 건 일본사람들도 말하지 않는 정말 말도 안되는 거고요. 총포의 피탄에 견딘다는 것도 아무리 대충 쌓은 성이라도 총알에 무너지진 않지요. 문제는 포탄인데 일본 전국시대는 포의 활용이 매우 적었습니다. 왜선에 포가 적었던건 단지 왜선이 포의 사용에 불리했던 것 뿐 아니라 일본에 포자체가 적어서 왜선도 그렇게 발전했던 거란 걸 보면 당시 일본의 포사용이 얼마나 적었던지 알수 있지요. 일본성들은 그래서 포탄에 견디자고 경사지게 쌓을 필요 자체가 없었습니다. 실제 성벽의 경사 장갑(?) 효과도 미미할 겁니다... 그리고 성벽 위에 건물을 지은 것은 주로 임진왜란 이후의 일본성의 특징이고요. 임진왜란 당시 왜성의 특징이라고 하기는 어렵지요... 한반도의 왜성은 전국시대와 에도시대의 일본성의 중간 단계의 특징을 가지고 있지요. 조선과 명이 왜성을 보고 영향을 받은 만큼, 일본도 실전을 겪기도 하고, 또 조선의 성을 보고 영향을 받는 등 변화가 많지요. 중간단계의 왜성을 설명하시면서 이후의 에도시대의 특징을 가지고 말씀을 하시는 건 오류라고 봅니다. 저 시기까지만 해도 왜성의 성벽에는 지붕이 있는 건물은 없을 가능성이 훨씬 더 높습니다. 잘해야 성벽위에 나무벽을 더 세우는 정도 였을 겁니다.
처음에 왜 박사님말 아무도 안들어주고 고개푹숙이고있엌ㅋㅋㅋㅋㅋㅋ ㅠㅜ ㄹㅇ 주말의 등산가자는 부장님포스나자너..
와 최고에요 !! 박사님!!
정말 정말 재밌어요!!!!!♡♡♡♡
왤캐 재밌냐ㅜㅜ
스텝분들에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박사님너무행복해보이심ㅋㅋ
4년전 글이지만
새로 산 다리가 길어보이는 바지는
새로 산 '다리가 길어 보이는 바지' 나
다리가 길어 보이는 새로 산 바지
이렇게 써야징
성을 쌓을당시에 조선인포로들을 동원해서 쌓지않았을까요?
산 어디서 저런 큰돌덩어리를 구해와서 저리 쌓았을꼬 ㅋㅎ
굿 박사님 ㅋㅋ 보기좋네요 항상 화이팅
이번컨텐츠 진짜 재밌게 보고있습니당
웅천왜성까지 가셨으면 가덕도 포진지도 둘러보셨는지...
왜성을 보면 꼭 혼마루에 집채만한 바위 덩어리가 박혀있던데 왜 그런지 궁금합니다.
가덕도 남단은 전체가 군사 지역이라 민간인들 출입금지에여
@@sjeoendiowksbsjsel 포진지는 얼마던지 관람할 수 있습니다. 그럼 가덕도에 수많은 낚시꾼들은 다 불법이네요.
가덕도 등대 있고 일본군 포대 있는 곳은 출입금지 맞습니다. 낚시꾼들은 그 이외의 장소에서 하는 거죠.
군사지역은 기간을 정해서 신청한 소수의 인원이 견학을 할수 있지만 평소에는 위병이 막습니다.
@@sjeoendiowksbsjsel 거기 위병 없구요, 아예 관광가이드 조그만한 사무소도 있어요.
혹시 다대포를 착각하시는 모르겠네요.
5:15 나고야성 아니고 히코네성인데요 잘못나갔어요
임용한박사님께서 한신말씀이 이해가 잘돼네요 역시 휼륭하십니다ㆍ
성교육 잘 받고 갑니다
아이고 박사님, 제작진 여러분 날도 더운데 감사합니다
와 제 꿈이 역사 열심히 공부해서 현장 가는거였는데...감사합니다
지금...온클으로 이거보고있는데....
이산많이올라가봤는데도...성벽에서트롤나올거같다고 장난쳤는데 오늘알고갑니다~
8분쯤에 ㅋㅋㅋ교수님 욕하신거 같은데 ㅋㅋㅋㅋ
임용한 교수님 강의는 뭘 해도 재밌다. 아마 공기중의 화학성분 분석에 대한 철학적 고찰을 강의해도 재밌을 것임.
마운트앤 블레이드 홈브2모드에서 일본 왜성 공격할 때 모양이 돌위에 목조건물이 있고 오르막길로 꺾여서 가는 길위에 창문으로 화살, 총을 쏴서막던데 그게 고증을 잘 한거였군요 ㄷㄷ
어렸을때 학교에서 배울때는 그냥 왜구, 섬나라인으로 얕잡아보고 별거 아닌 나라인줄 알았는데 일본 역사를 배우면 배울수록 참 대단한 나라라는것을 알 수 있다.
날씨만 좋았어도 스탭들도 하하호호하겠는데 하필이면여름..고생많으십니다
일본은 뭐하나 못하는게 없었네. 조선이 일본보다 잘한건 지리적 이점으로 중국에서 먼저 받아먹은거 뿐.
애청자들 모아서 답사한번 같이 가주세요~!! 기대됩니다
손꼽아기다리는 컨텐츱니다 재밌어요
임교수님도 그렇고 순삭밀톡 캐슬어택 제작진도 그렇고 대단하십니다. 제작비 더 줘라 국방티비
여기 나온 산성들 꼭 다 가봐야겠어요~!!!
교수님 성교육 쉬엄쉬엄 하세요.
저 왜성을 불과 몇 년안에 저 만큼 쌓았고 1번도 함락을 당하지 않음에 또 놀람..저거 쌓을려고 동원된 백성을의 고초는 상상을 초월했을듯..ㅠ.ㅠ
일전에 웅천왜성.탐방을 했던적이 있습니다 일단은 좁은 출입길 찾는다고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좋은영상과 좋은지식 많이배우고 갑니다 / ^.* GOOD 👍/ 다음영상을 기대합니다
[일죽산성도 멋집니다 (3중성) ]
와 그런데 박사님 대단합니다 보통사람은 솔직히 봐도 모르겠는데 박사님은 저렇게 무너진 성벽과 남은 성벽만을 보고도
성의 구조가 3D복원도 마냥 머리속으로 그림이 그려지는 모습이 정말 멋있고 대단합니다
임교수님은 원래 전문가이시긴 하지만 님도 성터 여러군데 다녀 보시면 어느정도 감각?이 생기실 겁니다. 등산 즐기던 선생님들 중에 산성 준전문가들이 심심찮게 계시죠. 등산 중에 뜻밖의 인공 구조물의 흔적을 그것도 우리 조상님들이 살아남기 위해 고된 작업을 한 자취를 보게 되어 산성에 관심이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지요. 고백신 가야 고려 조선시대 별로 성의 특징이 확연히 있습니다.
정말 잼써요 경남지역 많이 해주세요^^
드론 사망했으니까 우리 이제 등산 그만하고 내려가시죠 부장님^^ 이게 속마음은 아니였을까
어? 진해까지 오셨네요?(진해 웅천에 주에 한번은 놀러가는 진해주민)
완전 재밌게 봤습니다. 살아 있는 역사 체험 입니다.^^
박사님께서 알려주시는 일본의 성문화 잘 들었습니다. 언제 한 번 저도 일본의 성문화 탐방을 해봐야겠어요
님은 성문화 탐방 매일 하잖아요
어머나, 욕도 잘하시네 ㅋㅋ
규모로는 서생포 왜성을 따라가기가 어려울텐데 말이죠
오우오우 유진우씨
4인방 중에 한분이라도 더 같이 가시면 이야기 주고받고 더 좋을것 같아요
100년간의 전쟁으로 발전된 왜성은 하나 같이 공격측에게 악랄함을 보여줬죠...
갓용한박사님의 흐뭇한 미소와 그걸보는 제작진의 불안한 웃음 ㅎㅎ
이걸 보면서도 머리속에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면 정말 뛰어난 사람인듯.최소한 지도는 보여주고 진행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전업과 분업의 시스템 차이군요. 작업 효율과 전문성 면에서 분업이 월등하겠죠.
00:07박사님만 즐거워 보인건 저만의 착각이겠죠
토크멘터리 1화부터 145화까지는 매화 박사님의 날카로운 모습이 점점 사라지셨는데 150화를 전후로 갑자기 날렵해지시는 느낌 ㄷㄷ
임용한 박사님 어린 제가 말씀드리기 좀 조심스럽지만 넘넘 귀여우세요♡♡♡♡
임진왜란 당시 일본의 기술력은 정말 대단했군요. 확실이 여러모로 조선에 비해 앞선 나라였네요. 조선이 버텨낸 것만 해도 정말 대단합니다.
ㅋㅋㅋ크 왜성 기대 했습니당!!!
한국은 화강암이라 강하고, 일본 암석은 화산암이라 약한 특성이 있죠. 따라서, 한국성은 수직으로 쌓아도 잘 견디지만, 일본성은 시간이 지나면 빠른 균열이 생겨 무너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일본성은 중간중간 큰 돌을 섞기도 하고, 경사를 주어 쌓으므로써 밑에 누적되는 힘을 수직력과 경사력으로 분산시켜 오래 무너지지 않게 해 줍니다.
일본에도 화강암이 많이 있습니다. 일본 지질이 제주도 같다고 생각하면 큰 오해입니다.. 실제 일본성들도 화강암으로 축조한 것들이 많고요. 일본성들이 경사지게 쌓은 것은 축조기술이 임진왜란 전까지만 해도 부족했던 것과 일본에 지진과 태풍이 많아서 파손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그걸 대비하려던 거였습니다. 조선에 와서도 그 습성대로 지은거고요. 화강암 이야기는 정말 임교수님이 잘못 말한 겁니다.
토탈워쇼군 게임을 해보면 외성과 내성으로 침입하는 공격군의 동선을 길게 만든 왜성의 구조에 대해서 대략적으로 알수가 있죠. 왜성은 목재구조물이 많아서 냅둬도 오래가기는 힘들었을듯
진해 가셨군요 ㅎㅎ 웅천왜성
진심 교수님따라서 산성투어 같이 하고 싶어요......ㅜ
순천왜성도 있죠
어렸을때 자주 견학갔던 곳인데, 상당히 견고하게 잘지어져있던 성이였습니다.
나중에 저도 캐슬어택에 나온 산성들 찾아가봐야겠습니다
그러고 보니 임난때 우리가 함락했던 왜성이 단 1개도 없었구나..ㅋ.
5:17 에 사진도 히코네성 같아요!
관심으로 달인주신 댓글 지적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신경써서 제작토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와 어릴적 왜성 뒤 바다가 보여 자주 올라갔는데 ....이런 정보가 있었다니 감사합니다
박사님
왜성 성벽이 경사진 이유가 한가지 더 있습니다.
직선에 수직으로 쌓는 것보다 곡선으로 경사지게 쌓으면 공성측이 사다리를 사용해서 공격할 때 직선 수직 성벽보다 훨씬 더 긴 사다리를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사다리가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약해지고 심하게 흔들리고 안정감이 떨어질 수밖에 없어서 그걸 유도하기 위한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제 생각이 아니고 일본 NHK방송의 어느 다큐에서 직접 본 내용입니다
0:54 이건 웅천왜성이 아니라 안골포왜성입니다. 아마 연이어서 드론 촬영 사진을 넣으시느라 혼동한 것 같네요.
진주성도 리뷰해주세요
저의 친척집이 창원시 진해구의 부산이랑 접경지역인 웅동이란 곳인데 조금만 가면 저곳 웅천왜성에 도착할 수 있어서 명절날 산책하러 여러번 갔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현지 진해분들은 저곳을 웅천도요지라고 부르더라고요
도요지=도자기굽는 가마가 있던 곳
9분 너무 빨라ㅠㅠ
교수님 제발좀 인류역사상 동서양대표적공성전의 몽골과 남송의양양공성전과 애산전투 해주세요 ...아니면 비수대전이나 곤양대전 비수대전같은경우는 서양 역사학자들이나 장군들도 연구하는 전투인데....왜안하는지
왜성 쌓을때 조선인들을 시켰다고 하던데..
밥안주고 일시키다 죽으면 다른사람 끌고오고
진정한 성(城)교육가....
산에다가 돌 갖고 와서 쌓는거 굉장한 노가다였을 듯.
R.I.P Drone
적상산성도 꼭 해주세요
남해쪽에는 아무래도 기무관련부대나 레이더 기지들이 많아서 그런가?
진해에 해군사관학교도 있구요 ...
왜 조회수가 이거밖에 없느냔 말이야~!!
진해에 해군기지가 있어서 방해전파때문에 드론이 추락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