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구구절절 맞는 말씀이에요. 제가 아이맘을 읽어주라고 배워서 속상한일 있을때마다 달래줬다가 아이가 5살 첫유치원갔는데 또래 아이들하고 어울리지를 못하고 자꾸 삐지는 횟수와 강도가 쎄지는데 담임쌤이랑 상담하다 깨달은거에요. 아 얘가 혼자 감정을 추스르는 법을 모르는구나. 친구들도 다 자기한테 맞춰야하는줄 아는구나. 그래서 그날부터 바로 삐지면 혼자 생각할 시간주고 감정 추스리는 시간 주면서 안달래줬거든요. 지금은 9살인데 이젠 삐지는거 확 줄고 자기 감정 추스리고 타인의 기분도 살피는 아이로 성장하고 있어요. 그걸 그때 몰랐다면..휴..끔찍합니다.
아이들 가르치는 일 15년 했는데 내 기준 제일 힘든 아이들은, 느린 아이도 장난이 심한 아이들도 아님... 장난꾸러기는 사실 수업엔 방해되더라도 그냥 귀여움. 근데 친구가 뭐 한마디 하면 삐지고, 실수로 부딪히기만 해도 일러바치는 피해의식 있는 예민이들... ㅠ 그냥 부모가 매번 비위 맞추면서 저렇게 될 때까지 방치하면서 키웠구나 생각하게 됨...😂 너무 딸바보로 아이를 키우면 내 자식은 밖에서 천덕꾸러기가 됩니다 부모님들ㅠ
낀세대 엄마들은 맞고자라거나 신경질적인 부모에게서 자라서 트라우마가 있다보니 내 아이에게는 달라져야지하고 한없이 받아주는 엄마가 된다. 그러다보니 어느정도를 해야하는지 모르고, 본인도탈진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니 지금 전문가들은 그렇게까진 안해도 된다고 말하고 있는것같다.
이 부분 정말 공감합니다. 초등학교에도 이런 아이들이 있는데 삐져 있으면 착한 아이들이 어쩔 줄 몰라하며 달래줍니다. 나중에는 자신이 원하는대로 하려고 수단으로 사용하기도 하더군요. 그런 행동이 눈에 보이면 저는 주변에 몰려든 아이들 자리에 앉히고 달래주지 못 하게 하는데 신기하게도 삐지는 횟수가 줄어들어요.
예민한 기질은 감정이 상하고 해소가 잘 안 되면서 삐지게 된다. 오냐오냐 키워서 습관이 나빠진 게 아니라 예민한 기질에서 나오는 갈등해결의 미숙한 측면이다. 달래주지 않고 방치한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감정을 표현하고 갈등을 해결하는 것에도 훈련이 필요한 아이가 있고 이걸 해줘야하는 게 양육자다.
이건 아닌거같은데요. 전 어릴 때 또 삐졌냐는 말을 자주 들었습니다. 저희 엄마는 공감능력 제로에 절대로 달래준 일도 없었습니다. 왜 저의 기분이 상했는지 전혀 알지도 알려하지도 않았고 전 그저 엄마에게 거스르는 분위기만 풍겨서도 안되는 착한딸 위치였거든요. 항상 우울하고 지적당할까봐 불안했어요.
저희 아이는 아빠나 동생에게 삐지면 저에게 와서 사소한 것까지 이야기를 합니다. 처음에는 속상한 마음을 이해하고, 달래주려고 했는데, 점점 횟수도 많아지고. 작은 일도 위로받길 원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이에게 엄마가 항상 너를 쫓아다니며 달래줄 순없으니, 스스로 위로하는 방법도 터득해야한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공주 왕자들만 가득한 지금세계에 좌절극복 .현실직시.멘탈강화. 공감배려.필수로알려주시는 최고쌤. 진짜 예전에는 어른이밥떠야 수저들었다면 요즘은 모든가족이 한마음한뜻으로 애 한명만 쳐다보니 또..그만큼 집집이 애가 적어서 귀하기도하고..참...안타깝네 .. 그래도 잘 키우려면 오히려 나르시시즘이 덜 생기게 하는게맞네요
나도 내가 삐지고 며칠 가야 풀리는 내모습이 너무 못났다는 생각이 든때 고쳐졌다. 특히 가장 가까운 사람인 남편한테 그러고 있더라. 내 기분 상한 걸 알아달라는 거거든. 나이 서른 넘어서 그러고 있는 내가 너무 못났더라. 그래서 삐져도 다음날 다 풀어버린다. 그리고 적당히 대화할 타이밍을 재서 내 기분이 이랬었다고 말하고 끝냄.
맞아요ㅠ 저는 어릴 때 부모님이 너무 바쁘셔서 화나거나 속상한 걸 말할 수가 없는데 감정은 그대로니 그게 속으로 곪더라구요ㅠ 부모님 입장에선 이유 없이 삐쳐 있는 거고 전 말을 못하는 거고ㅠ.....저를 너무 잘 다루는 신랑을 만나서 삐치는 습관이 싹 고쳐졌는데 이상하게 저희 딸도 삐순이에요ㅎ 저희 딸은 아마도 영상처럼 너무 달래버릇해서 그런가 봐요ㅠ....
아예 방치가 아니라 쪼르르 곁에 가서 삐졌어? 속상했어? 오구오구 하지 말란 얘기 같아요. 기분이 나아졌니? 나아지면 엄만한테 뭐가 속상했는지 얘기해줘. 하고 스스로 감정 조절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거죠. '엄마는 널 방치하는 게 아니라 네가 얘기할 준비가 될 때까지 기다리는거야. 언제든 네 얘기를 들어줄 준비가 돼 있어.' 라는 뜻을 전달하면서요. 물론... 실전에서 이게 잘 적용 안 될 때도 있겠지만.. 어쨌든 이론은 이거 같아요^^;;
이건다른이야기지만 개인적으로 착하고 유순하게 크는게 학창시절 친구관계가 좋을지라도 사회생활은 좋다는 보장은 안되는듯 해요~ 쟤 성격 더럽다 지밖에모른다 하는 얘들이 승진하고 오래 사회생활하더라구요ㅠ 주변에 친구들보면 성격안좋은얘들이 끝까지 사회생활하더라구요 지극히 제주변입니다 전 어렷을 적 유순하고 착하고 크게 학창시절 친구와 싸우거나 그런것도 없었고 그런 성향이였는데 사회나가보니 기쎈고성격더러운것들 때문에 화장실가서 울고 지하철에서 퇴근하면서 울고 그러다 못견뎌 퇴사하고..에혀 주위에 착한얘들이 사회생활 못하는경향이있더라구요 그래서 느낍니다 착한건 호구다!! 절대 착하고 유순하게 크는게 눈치보면서 크는게 좋은게 아니란걸요 눈치보게 만드는 이기적인 얘들이 팀장달고 부장달고 지가 남한테 어떻게 대했는지 기억도 몬하면서 자기는 스트레스없이 행복하게 사는 머 그런ㅎ 그러니깐!! 구지 아이를 짓눌려 키울필요없습니다 그럼 소심하게 눈치보이는 아이가되요 아이를 위해 좋을게 없습니다.. 살아보니 그렇네요 당하는얘만 스트레스받고 당해요 부모가 선넘으면 잡고 해야하지만 과하게 짓눌러 눈치보게만드는 아이 안좋습니다 키우기엔 좋을지라도 이분은 과하게 달래주지마라 이런거니 공감하지만 댓글에 달래주는거 자체를 안좋게 생각하는분이 있는듯 해서 글남겨요^^
선생님~남편이 너무 잘삐져요ㅠ 제가 풀어주지않으면 아이한테 감정이 안좋은티를 내요..그게 너무 싫어서 늘 풀어주는데 결혼한지 10년차이다보니 이제는 너무 지치는것같아요ㅜ 시댁에서는 어렸을때도 많이 울고 떼를써서 떼불이라고 ..지금도 그리 부르시더라구요 정말 고민이에요 ㅜ
너무 와닿아요. 1학년에서 4학년이 되도록 놀이 할때마다 삐지는 아이친구가 있는데 이제 친구들은 점점 못참고 피하게 되는 지경에 다다랐는데 아이엄마는 우리애가 좀 어려서..친구들과 더 많이 노는경험이필요한 아이에요. 라는 마인드시니 보면 답답해요. 저희 아이는 마찰을 밖에서는 안일으키는 성격인데 그걸 자기아이랑은 잘 맞는 애라 보시고 둘을 붙이고 싶어하시는데 실은 저희아이도 둘이 노는건 꺼리는 친구인거거든요. 마침 삐지는아이는 외동이고,모임의 친구들은 다자녀 아이들인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고요.
이 영상을 왜 이제서야 보게됐을까요~~ㅠㅠ 32, 29, 22 성인 자녀만 셋인데 22살 막내딸이 참 많이도 애를 먹이네요.ㅠㅠ 오냐,오냐 했다는게 뭔지 이제야 알겠어요. 삐지면 풀어주고 달래주고... 제가 그랬네요. 언니 오빠는 많이 혼도 매고 엄하게 키웠는데 안 삐져요.ㅠㅠ 막둥이 딸은 매날 맨날 삐지고 늘 화가 나 있고... 힘 드네요.
자신이 잘삐지는거 아는게 일번.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부분을 좋아해서 친구하고 있는 경우 이번. 친구한테 자신이 잘삐진다는걸 인정하는 태도가 삼번. 세상에 완벽한사람없음. 그럼에도불구하고 서로 좋아한수있음. 삐진애 어릴때는 달래줘야 학 크면서는 줄이라고 안해도 애가 방에 들어감. 근데 방에 들어간 아이를 가만 못놔두는게 스스로 풀려는 노력의 시간을 방해하는거같음요. 이상 잘삐지는 애였지만 친구관계 괜찮은애엄마입니다.
삐치는게 왜 기질이랑 상관이 없나요. 삐치는 행동으로 교우관계나 사회생활에 문제가 있으면 그건 스스로 풀어야하는거 맞고 다른 사람들이 다 맞춰줄 수 없는거 맞지만 삐치는 이유를 들여다보면 예민한 성향인 사람이 많습니다. 남들은 캐치하지 못하는 정보들을 직관적으로 포착하기 때문에 상대의 행동에 쉽게 마음이 상하는 거죠.
제가 모르고 아이의 옷을 입었다가 벗었어요( 잠옷을 커플로 삼)아이가 자기꺼 입었다고 짜증을내서 바로 후다닥 벗었는데 갑자기 눈물을 흘리면서 내꺼 왜 입어!! 달래줘!! 이러더라고요..엄천 때쓰더군요..(초등4학년) “어머 어쩐지 작구나, 엄마옷인줄 알고 착각햇어 미안해” “으앙아아앙!!엄마가 내 옷 입는거 싫어!! 빨리 달래줘!!” 하는데..저는 좀 당황스러웠거든요..이게 이렇게 울면서 짜증내고 달래줘야하는 일인가..곧 12살 아이인데..그래서 제가 미안하다고하니까 그게 아니라 “그랫구나~ 속상햇구나~~”하고 안아주고 달래주라고 대성통곡을 하더군요..이게 달래줘야하나요?? 저는 엄마가 실수한거란다. 미안해 말했고 놔두었는데..정말 알 수가 없네요
잘삐지고 같이 잘놀다가도 본인이 좀 기분이 안좋으면 다른아이들이 본인을 왕따시켰다고 피해자 코스프레를 너무진지하게 하는 아이친구때문에 몇년을 함께 놀게하던 아이친구를 사이를 좀 떨어뜨려놨습니다 그냥 그아이 곁에 두었다거는 나중엔 학교에서도 큰오해를 받을수도 있겠다싶더라구요 무섭습니다 잘삐지고 피해자코스프레하는 아이들
잘 삐지는거 타고 납니다. 같은 부모에게 태어나도 자식마다 다릅니다. 인간이 똑같은 구성으로 태어나는게 아니라 각자의 기질을 가지고 태어나는데 그걸 부모가 양육하며 개선해줘야 합니다. 그런데 보통 자식은 부모를 닮기 때문에 자식의 문제 기질을 부모가 똑같이 가지고 있어서 그걸 인지조차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현실육아, 현실조언] '그랬구나~' 아이의 마음 읽어주기 시 이것만은 꼭 지켜주세요 | 조선미 | 자녀교육 | 정신건강 | 마음읽기](/img/n.gif)
초등되기전에 고쳐야합니다.
어떤 친구들이 저걸 봐주나요.
불편해서 놀기싫어해요.
소중한 댓글 고맙습니다~~!
맞아요 그런데 친구들이 아이 마음도 몰라주는 나쁜 애들이 되버리죠 ^^
맞아요 자기중심적이
되면 친구 없어요
실제로 너무 삐져대서 힘든 아이가 있는데
지금 주변 아이들이 다 힘들어해요
조선미쌤은 정말 현실적인 조언 잘해주신다.
스스로 풀수 있는 능력도 능력인듯
여행지에서 일하는데 할아버지 할머니 모시고 가족여행와도 아이하나 삐지면 관광이고 뭐고 그아이 달래느라 온가족이 진을 빼더라구요. 기질이 그래서 온 식구가 비위를 맞춰줄수밖에 없나보다 했는데 온식구가 비위를 맞춰주는게 잘못된 습관이 들었던 거군요ㅠ
소중한 댓글 고맙습니다^^
진짜 구구절절 맞는 말씀이에요. 제가 아이맘을 읽어주라고 배워서 속상한일 있을때마다 달래줬다가 아이가 5살 첫유치원갔는데 또래 아이들하고 어울리지를 못하고 자꾸 삐지는 횟수와 강도가 쎄지는데 담임쌤이랑 상담하다 깨달은거에요. 아 얘가 혼자 감정을 추스르는 법을 모르는구나. 친구들도 다 자기한테 맞춰야하는줄 아는구나. 그래서 그날부터 바로 삐지면 혼자 생각할 시간주고 감정 추스리는 시간 주면서 안달래줬거든요. 지금은 9살인데 이젠 삐지는거 확 줄고 자기 감정 추스리고 타인의 기분도 살피는 아이로 성장하고 있어요. 그걸 그때 몰랐다면..휴..끔찍합니다.
안 좋은 정도가 아니라 더러운 습관이죠. 주변 사람들 미칩니다. 한 번이라도 그런 꼴 보면 그런 애는 다시는 안 보게 됩니다.
아이고, 경험에서 우러나온 말씀같네요.^^;;;; 소중한 댓글 고맙습니다!
@@ibabynews 경험 맞습니다. 예전 학교 다닐 때 우리 반에 그런 애가 하나 있었죠. 내 쪽에서 아무 잘못도 없는데 그 애가 몇번이나 삐지는걸 보고 다시는 말 안 섞었습니다. 저능아 같더라구요 ㅎ
@@evakim4626 ㅋㅋㅋ 저능아 란 단어에 인격이 보입니다. 삐지지말고 그앞에서 팩폭 날려줘야 뭔지 아는데.. ㅋ
둘은 맞지않은 인연~~ ㅋㅋ 이였죠
그사람은 님을 뭐라 기억할지도 궁금..
반드시 이야기는 둘다한테 들어봐야 정확~
말투 족같네요 근데 ㅋㅋㅋ
자기의 감정은 스스로 다스릴 수 있는 아이로 키워야하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모든 사람이 내 감정을 달래주고 맞춰줄 수 있을까요~
자기 감정을 스스로 다스릴 수 있는 아이! 어른도 힘드네요.^^;; 소중한 댓글 고맙습니다~!
유치원에 한아이엄마가 자기아이한테 모든아이가 맞춰주길원했던 진상.. 삐지기도 얼마나잘삐지고 그엄마는 마음읽기 ㅋㅋ훈육1도안함
초등 조카가 심해요. 온가족이 다 그애 눈치를 봅니다. 큰엄마인 나 있으면 안그래요. 버릇 잘못 들인게 다 어른들 탓인거죠.
아이들 가르치는 일 15년 했는데
내 기준 제일 힘든 아이들은, 느린 아이도 장난이 심한 아이들도 아님... 장난꾸러기는 사실 수업엔 방해되더라도 그냥 귀여움.
근데 친구가 뭐 한마디 하면 삐지고, 실수로 부딪히기만 해도 일러바치는 피해의식 있는 예민이들... ㅠ 그냥 부모가 매번 비위 맞추면서 저렇게 될 때까지 방치하면서 키웠구나 생각하게 됨...😂 너무 딸바보로 아이를 키우면 내 자식은 밖에서 천덕꾸러기가 됩니다 부모님들ㅠ
그 부모도 백프로 예민삐질입니다. 특히 주양육자가요. 그런 사람들이 진짜 뭐만해도 학교에 민원걸고 지 아이랑 같이 놀던 아이랑 갈등생기면 시비걸고.. 답도 없어요 저도 그런 애들이랑은 놀지 말라고해요. 아이가 문제가 아니고 엄마가 문제라서
애 친구중에 잘삐지는 애 있었는데 정말 돌아버리는줄 또 뒤끝도 길어서 우리앤 다잊어버렸는데 3달를 지랄하는걸보고 와… 쟤는 피해야겠다 그렇게 생각한적이 있네요 너무 피곤해요 잘삐지는애들 …
낀세대 엄마들은 맞고자라거나 신경질적인 부모에게서 자라서 트라우마가 있다보니 내 아이에게는 달라져야지하고 한없이 받아주는 엄마가 된다. 그러다보니 어느정도를 해야하는지 모르고, 본인도탈진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니 지금 전문가들은 그렇게까진 안해도 된다고 말하고 있는것같다.
이 부분 정말 공감합니다. 초등학교에도 이런 아이들이 있는데 삐져 있으면 착한 아이들이 어쩔 줄 몰라하며 달래줍니다. 나중에는 자신이 원하는대로 하려고 수단으로 사용하기도 하더군요.
그런 행동이 눈에 보이면 저는 주변에 몰려든 아이들 자리에 앉히고 달래주지 못 하게 하는데 신기하게도 삐지는 횟수가 줄어들어요.
요즘 엄마들은(저포함)
뭘 해줄까만 고민하는거 같아요
뭘 안해야하는가도 진짜 깊게 생각해보고
선생님 영상도 보고 많이 배워야겠어요
절반의 사랑은 숨기고 가르치지 못하는 것을
걱정하는 엄마가 되어야겠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예민한 기질은 감정이 상하고 해소가 잘 안 되면서 삐지게 된다. 오냐오냐 키워서 습관이 나빠진 게 아니라 예민한 기질에서 나오는 갈등해결의 미숙한 측면이다. 달래주지 않고 방치한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감정을 표현하고 갈등을 해결하는 것에도 훈련이 필요한 아이가 있고 이걸 해줘야하는 게 양육자다.
정신과 전문의세요?? 아니면 삐돌이 본인 등판?? 나 우쭈쭈 버릇되서 그런거 아니고 예민한거거든! 흥치삐뿡!
@@user-fr8tq8in3c참 유치하시네요....
이건 아닌거같은데요. 전 어릴 때 또 삐졌냐는 말을 자주 들었습니다. 저희 엄마는 공감능력 제로에 절대로 달래준 일도 없었습니다. 왜 저의 기분이 상했는지 전혀 알지도 알려하지도 않았고 전 그저 엄마에게 거스르는 분위기만 풍겨서도 안되는 착한딸 위치였거든요. 항상 우울하고 지적당할까봐 불안했어요.
어릴때 엄마한테 서운한게 많았는데 엄마는 제가 기분이 나빴을때 한번도 안풀어 주셨어요. 오히려 방치함. 달래줘서 더 삐진다는건 아닐수도 있는것 같네요.. 😢
어렸을적 삐짐이 심하던 그애가
50이 넘었는데, 또래관계서는 안될걸 저도아니 안하고
만만한 식구들에게..
사악한 마녀가 되어있어요.
저희 아이는 아빠나 동생에게 삐지면 저에게 와서 사소한 것까지 이야기를 합니다. 처음에는 속상한 마음을 이해하고, 달래주려고 했는데, 점점 횟수도 많아지고. 작은 일도 위로받길 원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이에게 엄마가 항상 너를 쫓아다니며 달래줄 순없으니, 스스로 위로하는 방법도 터득해야한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마음이 아프시겠지만 응원해드려요~! 아이도 그만큼 성장할거라 믿어요^^ 소중한 댓글 고맙습니다.
오~ 현명하시네요.
그래서 기분 나아지면 엄마한테 오라고 알려주는방법 좋은것 같아요.엄마가 널 도와주려한다 신호도 주고, 스스로 조절하는 능력도 키울수 있구요^^
잘삐지는 아이인데 방에들어갔다가 점점 금방 나옵니다^^
기분 나아지면 엄마한테 오라고 알려주는 방법! 저도 적용해봐야겠어요^^
ㅎ 안와요~ ㅎㅎ
젤 싫어하는 유형의 인간 주변 분위기 싸하게 만들고 본인 기분에 맞춰 다른사람들이 행동해주길 바라는 절대 상종하고 싶지 않음
공주 왕자들만 가득한 지금세계에
좌절극복 .현실직시.멘탈강화.
공감배려.필수로알려주시는 최고쌤.
진짜 예전에는 어른이밥떠야 수저들었다면
요즘은 모든가족이 한마음한뜻으로 애
한명만 쳐다보니 또..그만큼 집집이 애가 적어서 귀하기도하고..참...안타깝네 ..
그래도 잘 키우려면 오히려 나르시시즘이 덜 생기게 하는게맞네요
오은영 박사의 솔루션은 정신적으로 아픈 아이들 에게 해당되는 것입니다. 근데 이걸 일반 아이들에게 해달라고 부모가 학교에 요구하면 어떻게 되겠어요. 엉망이 되는거죠..모두가요
삐지는걸 해결하려면 자기 마음을 잘 표현할줄 알아야하는거같아요.
인간이 성격이 좋게 큰다는게 절대 혼자 되지않는구나..부모의 역할이 대부분인듯
희노애락을 잘 느끼도록 돕지만 스스로 감정조절을 잘 할수있도록 때로는 모른척도 해주고 ..요즘 더 드는 생각이 공부잘하는것보다 인성과 사회성좋은 사람으로 자라는게 더 중요한듯
삐지는 것도 성격이에요. 남보다 상처를 잘 받는 기질인거죠. 나이들면서 혼자 알아서 푸는 방법을 터득하는거 뿐이지 나이들어도 상처받고 삐질 일은 계속 생겨요.
앗ㅠ 제가 잘 삐쳐서 저희 딸도 그걸 물려 받은 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저만큼 혼자 속으로 앓기 전에 잘 고쳐 봐야겠어요ㅠ....
잘못된 마음읽기가 애를 망칩니다 감정까지 어루만져 주려는 과한 행동이 문제입니다 감정은 스스로 조절하는 겁니다 애 마음 속생하게 했다고 민원넣는 부모들 훗날 애 때문에 상처받는 고통 겪게 됩니다
‘삐진 아이는 혼자서 풀어야합니다’
지금까지 아무도 하지 못했던 말
당연하다. 다 각자가 알아서 푸는거다. 이게 현실이야
그 동안은 어떻게 아이감정이 안 다칠것만 생각했는데
다쳐도 되고 회복할 줄 아는 것이 관건인 것.
회복탄력성!! 소중한 댓글 고맙습니다^^
울 둘째가 하루에도 열번은 더 삐치는 것 같아요. 달래주다가 때로는 저도 짜증이 나네요.
친구들 사이에도 그럴까 걱정인데 좀 놔뒀다가 스스로 풀어지면 얘기해야겠네요
나도 내가 삐지고 며칠 가야 풀리는 내모습이 너무 못났다는 생각이 든때 고쳐졌다. 특히 가장 가까운 사람인 남편한테 그러고 있더라. 내 기분 상한 걸 알아달라는 거거든. 나이 서른 넘어서 그러고 있는 내가 너무 못났더라. 그래서 삐져도 다음날 다 풀어버린다. 그리고 적당히 대화할 타이밍을 재서 내 기분이 이랬었다고 말하고 끝냄.
달래주고 안달래주고가 아니라 삐지는 아이는 자기의 감정을 솔직하게 터놓고 표현하는 법을 모르는 아이들이기 때문에 기분이 상하면 자신의 감정을 상대방에게 솔직하게 말로 표현하는 방법을 가르쳐 줘야 한다고 봅니다. 달래주는 거랑은 상관없음
너무 달래줘서도 있겠지만
방치해두고 결핍이 있을때도 잘 삐지게 되던데요..
아이 입장을 너무 몰라줘도 억한 심정에 그렇게 되더라구요
결핍이 있을 때도... 그런 것 같아요.ㅜㅜ 육아란 참 어렵네요~^^;;
맞아요ㅠ 저는 어릴 때 부모님이 너무 바쁘셔서 화나거나 속상한 걸 말할 수가 없는데 감정은 그대로니 그게 속으로 곪더라구요ㅠ 부모님 입장에선 이유 없이 삐쳐 있는 거고 전 말을 못하는 거고ㅠ.....저를 너무 잘 다루는 신랑을 만나서 삐치는 습관이 싹 고쳐졌는데 이상하게 저희 딸도 삐순이에요ㅎ 저희 딸은 아마도 영상처럼 너무 달래버릇해서 그런가 봐요ㅠ....
이거 맞앙ㆍ제가 그래요ㆍ방치당하고 커서 ᆢ
아예 방치가 아니라
쪼르르 곁에 가서 삐졌어? 속상했어? 오구오구 하지 말란 얘기 같아요.
기분이 나아졌니? 나아지면 엄만한테 뭐가 속상했는지 얘기해줘. 하고 스스로 감정 조절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거죠.
'엄마는 널 방치하는 게 아니라 네가 얘기할 준비가 될 때까지 기다리는거야. 언제든 네 얘기를 들어줄 준비가 돼 있어.' 라는 뜻을 전달하면서요.
물론... 실전에서 이게 잘 적용 안 될 때도 있겠지만.. 어쨌든 이론은 이거 같아요^^;;
아무리 결핍이 있다해도 그렇게 표현하는건 좋은게 아니니 삐져있을때는 반응하지 말고 시간이 지난후에 그 결핍을 채워주는 노력을 기울이면 점점 삐짐의 횟수나 강도가 줄어드는것 같았어요.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늘 풀어주곤 했는데 상황에따라 혼자 풀도록 절제해야겠네요
아닙니다. 저희 부모님은 저를 한번도 달래주지 않느셨어요. 그래서 그 감정을 어찌 처리해야할지 몰라 자주 삐지고 풀리지 않았어요..
말로 감정을 표현할 줄 몰라서 삐지고 혼자 교실구석에 가 있곤 했어요.
선생님께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외동에 영유 출신 잘 삐집니다 선을 넘는 행동을 해서 혼내면 아이 엄마가 삐집니다 ^^
^^;;;;; 소중한 댓글 고맙습니다~~!!
기분이나쁘면 혼자풀어야한다..
글쎄요 이미 부모가 훌륭한 양육을하고있는데 넘 예민해서 삐지는경우엔 맞지만
부모가 잘못하고 상처준게 맞는 행동에도 혼자 삭히고 넘어가야 하면..
곪아서 큰 트라우마가 되거나 누군가에게 똑같은 상처주는행동을 하지않을까요.
맞아요.. 각자 서로 해줄 수 있는게 달랐고 표현의 차이가 있었는데 삐지는 걸로 바라보면 참 힘들어요
교수님의 설명과 해결방법은 정말
현실적이고 명확해요
짱이십니다
그런거군요..정말 잘삐지는 특히 엄마인 저한테 잘 삐져서 그 아이성향인가보다 했어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ㅠㅠ
와..진심 와닿고 현실조언 최고
삐돌이들 답도 없음
^^;; 아고, 귀여운 댓글 고맙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풀영상 보고싶어요❤
삐순이냐
삐지는 기질이 왜없어요. 감정이 예민한 아이 있습니다. 감정 잘 받아주고 신뢰를주면 안합니다. 그꼴도 못봐주고 어떻게 키우나요...
조선미선생님 말씀하시는거 현실적이고 명료해서 신뢰가 20년 전에도 갔어요
전 그렇게 삐져도 아무도 안 달래줬는데 왜 여전히 잘 삐지죠?
그 와중에 몇 번은 달래줬을걸요? 댓글없으면 삐질거 같아서 아무 말이나 달아봅니다 ㅋㅋㅋ
이건다른이야기지만 개인적으로
착하고 유순하게 크는게 학창시절 친구관계가 좋을지라도 사회생활은 좋다는
보장은 안되는듯 해요~
쟤 성격 더럽다 지밖에모른다 하는 얘들이 승진하고 오래 사회생활하더라구요ㅠ
주변에 친구들보면 성격안좋은얘들이 끝까지 사회생활하더라구요
지극히 제주변입니다
전 어렷을 적 유순하고 착하고 크게 학창시절 친구와 싸우거나 그런것도 없었고 그런 성향이였는데 사회나가보니
기쎈고성격더러운것들 때문에
화장실가서 울고 지하철에서 퇴근하면서 울고 그러다 못견뎌 퇴사하고..에혀
주위에 착한얘들이 사회생활 못하는경향이있더라구요
그래서 느낍니다 착한건 호구다!!
절대 착하고 유순하게 크는게 눈치보면서 크는게 좋은게 아니란걸요
눈치보게 만드는 이기적인 얘들이 팀장달고 부장달고 지가 남한테 어떻게 대했는지 기억도 몬하면서 자기는 스트레스없이 행복하게 사는 머 그런ㅎ
그러니깐!! 구지 아이를 짓눌려 키울필요없습니다 그럼 소심하게 눈치보이는 아이가되요
아이를 위해 좋을게 없습니다..
살아보니 그렇네요 당하는얘만 스트레스받고 당해요
부모가 선넘으면 잡고 해야하지만 과하게 짓눌러 눈치보게만드는 아이 안좋습니다
키우기엔 좋을지라도
이분은 과하게 달래주지마라 이런거니 공감하지만
댓글에 달래주는거 자체를 안좋게 생각하는분이 있는듯 해서 글남겨요^^
너무 잘 삐지는애랑은 놀기 피곤함
선생님~남편이 너무 잘삐져요ㅠ
제가 풀어주지않으면 아이한테 감정이 안좋은티를 내요..그게 너무 싫어서 늘 풀어주는데 결혼한지 10년차이다보니 이제는 너무 지치는것같아요ㅜ 시댁에서는 어렸을때도 많이 울고 떼를써서 떼불이라고 ..지금도 그리 부르시더라구요
정말 고민이에요 ㅜ
미친척하고 싸워야 될듯
이제서야 세상으로 나오시는 군요 정상적인 부모에 대한 피드백이다
영상에 동의하면서 개인 생각을 덧붙여보자면, 나쁜 기분을 제대로 표현하는 법에 미숙해서 풀리지 않는 상태가 그런 태도로 드러나기도 한다고 생각해요. 단순히 어려서 미숙하거나 불편을 잘 느끼는데 소심해서 말을 잘 못하는 편이라던가 그런 거 있잖아요
가장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시는분~
진짜 맞는말 ㅋㅋㅋㅋ
우리아빠 딸바보여서 어릴적에 삐지면
무릎에앉히고 달래주고 맛있는거사주고
그렇게달래주셨는데
ㅜ 지금 40이넘었는데도 그 버릇이 아직 남아있는듯 남편이 풀어줘야해서 ㅜ 고쳐야겠따 진짜
아이가 셋이면 둘째가 따돌림을 당하고 삐지는 일이 많아지던데 삐져 있을때는 반응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시간이 좀 지나 삐지지 않은 상태일때 그 마음을 읽어 주는게 효과적인것 같았습니다.
이미 그렇게 커버린 성인은 어떻게해야하죠
ㅇㅈ
잘못된 행동을 나무랬더니 삐지더라고요..😅
출산준비하면서 육아가 너무막막한데 간단하게 부모의 역할을 짚어주셔서 고민이 해결되요! 아이 인성에 많은 도움이될것같아요. (맘스클래스에 바란다 8415)
너무 와닿아요.
1학년에서 4학년이 되도록 놀이 할때마다 삐지는 아이친구가 있는데 이제 친구들은 점점 못참고 피하게 되는 지경에 다다랐는데 아이엄마는 우리애가 좀 어려서..친구들과 더 많이 노는경험이필요한 아이에요. 라는 마인드시니 보면 답답해요. 저희 아이는 마찰을 밖에서는 안일으키는 성격인데 그걸 자기아이랑은 잘 맞는 애라 보시고 둘을 붙이고 싶어하시는데 실은 저희아이도 둘이 노는건 꺼리는 친구인거거든요. 마침 삐지는아이는 외동이고,모임의 친구들은 다자녀 아이들인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고요.
오아..맞는거같아요 저희집 셋 다자년데 ..아들둥이 완전 쿨내진동 해요 . 그 영향인지?
선생님 오랜만이시네요^^
맨날 삐지는 43세 남편은 어떻게 해야하죠?
저도 이 질문하고 싶어요.ㅠㅠ 50이된 남편이 갈수록 삐짐이 심해집니다. 불만을 대화로 풀려고 하지않고 삐져요.고칠 방법있을까요?
삐졌어?그랬더니 더 극대노합니다
그 다음부턴 미친개 될까봐
기분 안좋은일 있어?라고 물어봅니다
누가봐도 삐졌는데
아니라고 합니다
관찰해본결과 이기적이라 그런겁니다
엄마가 이기적이라 똑같더라구요
본인 아픈거 본인 배고픈거
본인 힘든것만 아니까
삐지는겁니다
공감능력도 없어요
그래서 그냥 너는너 나는나
삐지던가 말던가
내할말만 하고 내 기본도리만 하고
눈치도 볼필요도 없습니다
@@sunsun-qx9hj그럴거면 같이 살지마요
아정말 잘삐치는 얘들 우리애랑 놀게 안함 은근 거리를 두게함 너무 피곤한 스타일 ㅠ 아무리 친구들 자식들이라 해도 자꾸 삐지면 불편해서 친구들도 거리두게 됨 그래서 애들은 끼리끼리 만나 놀아야함
저희애는 바로 풀고 노는스타일인데 한아이가 진짜 잘삐지고 자기감정을못다스리는데 그엄마가 자기아이감정을 더끌어올려서 다른사람은 나쁜사람만들고 그감정에몰두하는 모녀보고 와 진짜 세상무섭더라구요 훈육도없고 애나엄마나 뭐가문제인지를모르고 자기중심적사고가 가정교육에서 이뤄지고있더라구요
@@user-st7eh4si9d 그러게요 ㅠㅠ 힘드시겠어요 그런 엄마들 만나시면 ㅠㅠ
대부분 동생때문에 부모님에게 혼나면 삐치는 습관이 생겨요. 마이 좀 더 먹었어도 애들인데 동생에게 맞아도 빼앗겨도 나이많다고 참으라하고 혼내는 부모가 문제인데
내 아버지는 외동아들로 이상하게 자라 나이 72세에도 삐집니다 모든 사람에게 다 삐지고 인 달래주면 헐뜯고 다녀요 정말 꼴블견입니다 잘못된 양육은 그 사람 평생을 망치고 주변도 망쳐요
이 영상을 왜 이제서야 보게됐을까요~~ㅠㅠ
32, 29, 22 성인 자녀만 셋인데 22살 막내딸이 참 많이도 애를 먹이네요.ㅠㅠ
오냐,오냐 했다는게 뭔지 이제야 알겠어요.
삐지면 풀어주고 달래주고...
제가 그랬네요.
언니 오빠는 많이 혼도 매고 엄하게 키웠는데 안 삐져요.ㅠㅠ
막둥이 딸은 매날 맨날 삐지고 늘 화가 나 있고... 힘 드네요.
아이고^^;;; 소중한 댓글 고맙습니다~!
19년차 초등교사입니다...
결국 부모님과 1대1로 영원히 살거 아니면 교수님 말씀이 맞습니다.
우쭈쭈로 키울수록
결국 귀 댁의 자녀가 또래관계에서 외로워집니다.
(그 아이랑 노는게 피곤한 일이라는것을 아이들이 정확하게 느끼고 비선호 하기에)
그래요
삐지는것도 무서운 마음의 병
소중한 댓글 고맙습니다!
나는 내 자식도 삐지면 냅둡니다. (자기 감정의 주인은 자기자신이기에..) 그러길 여러차례 하다보면 지혼자 리셋하고 아무일없듯이 다가와요.ㅎㅎㅎ 그러면 이뻐라해요❤
누울자리 보고 뻗는다.. 고로 누울 자리가 없으면 안 눕는다ㅎㅎ
매우맞는말씀입니다.
제주변에.초등생인데그런아이가있습니다.친구와교사사이.문제가있습니다.💦
저희 조카도 그래요. 걱정입니다
심하진 않지만 가끔 삐지는데 상황이 삐질 상황이 아니었을땐 니 감정은 니가 알아서 해. 라고 말해줬어요..........😢 너무 심했나 싶었는데😢
누가 잘 달래주던지
그애 한테 다 맞춰주던지 그럼 삐지는 아이로크는듯
삐지는 남편도 마찬가지
매번 풀어주니까 내가 피곤해져서
걍 쳐 내버려 두기시작했더니
혼자 풀고 나옴
근데 또 삐지고 화날때 안달래주면 아이 마음 못읽어준다 공감 못한다 하지않나요? 육아는 진짜 어렵고 힘드네요ㅠ
이게정답~~밖에나가봐라 니들 엄마아빠처럼누가 받아주냐?계속그러다가 고립됨
자신이 잘삐지는거 아는게 일번.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부분을 좋아해서 친구하고 있는 경우 이번. 친구한테 자신이 잘삐진다는걸 인정하는 태도가 삼번. 세상에 완벽한사람없음. 그럼에도불구하고 서로 좋아한수있음. 삐진애 어릴때는 달래줘야 학 크면서는 줄이라고 안해도 애가 방에 들어감. 근데 방에 들어간 아이를 가만 못놔두는게 스스로 풀려는 노력의 시간을 방해하는거같음요. 이상 잘삐지는 애였지만 친구관계 괜찮은애엄마입니다.
삐치는게 왜 기질이랑 상관이 없나요. 삐치는 행동으로 교우관계나 사회생활에 문제가 있으면 그건 스스로 풀어야하는거 맞고 다른 사람들이 다 맞춰줄 수 없는거 맞지만 삐치는 이유를 들여다보면 예민한 성향인 사람이 많습니다. 남들은 캐치하지 못하는 정보들을 직관적으로 포착하기 때문에 상대의 행동에 쉽게 마음이 상하는 거죠.
어른들도 많죠 ㅎㅎ
막내로 자란 아이들의 특징같아요
어른이 되어도 안고쳐집니다
우리집 아이인데..지금 삐지면 그냥 놔둬버려요.친구들 사이에 삐지면 집으로 데려와요
딸친구 엄마랑 친구 되서 만나는데 딸도 엄마도 잘삐짐...아이는 우리딸이 성을 붙여서 이름 불렀다고 30분 삐지고 엄마는 남이랑 싸워서 화난거 안달래줬다고 울더라
하...진짜 피곤해서 이제 딸도 나도 슬슬 멀어지는중
아니...친구들한테는 삐지지도 화내지도ㅠ않아요. 그걸 집에서 푸는거 같아요..엄마 아빠한테만 엄창 삐지거나 화내요 ..
울집 둘째은 삐지것 나한테함
엄마가 편해서 그러가?
상황 봐서 풀어줘고 아니면 놔둬
예)오빠랑 네살차이에 폰 빼겨서 울다가 잠듬 애들한테 듣고 야 그러다고 폰을 빼서면 어떻하나 엄마한테 도움요청해야지 니도 폰 빼겨면 싫어하면서. 둘째를 달래줌
하긴 누가 안달래줘서 내가 안삐졌나봐ㅋㅋㅋㅋㅋ삐지면 누구 풀어주지도 않고..
제가 모르고 아이의 옷을 입었다가 벗었어요( 잠옷을 커플로 삼)아이가 자기꺼 입었다고 짜증을내서 바로 후다닥 벗었는데 갑자기 눈물을 흘리면서 내꺼 왜 입어!! 달래줘!! 이러더라고요..엄천 때쓰더군요..(초등4학년)
“어머 어쩐지 작구나, 엄마옷인줄 알고 착각햇어 미안해”
“으앙아아앙!!엄마가 내 옷 입는거 싫어!! 빨리 달래줘!!”
하는데..저는 좀 당황스러웠거든요..이게 이렇게 울면서 짜증내고 달래줘야하는 일인가..곧 12살 아이인데..그래서 제가 미안하다고하니까 그게 아니라 “그랫구나~ 속상햇구나~~”하고 안아주고 달래주라고 대성통곡을 하더군요..이게 달래줘야하나요?? 저는 엄마가 실수한거란다. 미안해 말했고 놔두었는데..정말 알 수가 없네요
잘삐지고 같이 잘놀다가도 본인이 좀 기분이 안좋으면 다른아이들이 본인을 왕따시켰다고 피해자 코스프레를 너무진지하게 하는 아이친구때문에 몇년을 함께 놀게하던 아이친구를 사이를 좀 떨어뜨려놨습니다 그냥 그아이 곁에 두었다거는 나중엔 학교에서도 큰오해를 받을수도 있겠다싶더라구요 무섭습니다 잘삐지고 피해자코스프레하는 아이들
4세입니다.
길게 울고 심하게 삐지는데 지금부터 안달래주고 혼자둬도 될까요?
제발 알려주세요~~
근데 서운하게 한게 맞으면 부모든 어른이든 사과부터 하는게 맞지 않나요? 냅다 삐졌어?어쩌라고.너가 알아서 풀어.이 뜻은 아닌 듯.
맞아요
난딱히 누가달래준적이 없는데 왜이렇게잘삐지지?
그럼 내버려둬야하나요? 삐지는 걸 줄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달래준적도 없지만 옆에서 볼때마다 환장하겠어요
혼자서 어떻게 풀죠? 그 어린 나이에
오은영처럼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문제아 부모들에게 제대로 된 훈육법을 가르치지 않고 그들이 좋아할만한 말만 하는데, 조선미 교수님은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시는거 같네요. 이런분이 방송에서 나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친구들 사이에선 세상에서 제일 성격좋은 아이인데 집에서만 자주 삐치는 청소년은 어쩌죠?
다자녀에서 자란 부모들이 자기가 못받아본 관심을 자기자녀를 외동으로 낳아서
공주 왕자로 키우고싶어해서 문제에요
감정이 태도가 되지 않게- 어린애들도 가르쳐야 합니다
막 혼내라는 게 아니라 따뜻한 시선과 근엄한 말투로 지도하면 됩니다. 물론 첨부터 잘 되지 않고 연습이 필요합니다
잘삐지는아이 그아이엄마들은 1도몰라요 자기아이감정달래주며 다른사람.다른상황욕하는거보고 부모가 심각하드라구요
잘 삐지는거 타고 납니다. 같은 부모에게 태어나도 자식마다 다릅니다.
인간이 똑같은 구성으로 태어나는게 아니라 각자의 기질을 가지고 태어나는데 그걸 부모가 양육하며 개선해줘야 합니다. 그런데 보통 자식은 부모를 닮기 때문에 자식의 문제 기질을 부모가 똑같이 가지고 있어서 그걸 인지조차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기질이 다른데 양육자가 똑같은 방법으로 양육한거겠죠, 다르니까 다른 방법으로 양육하면 됩니다. 그러지 못한 분들이 기질 탓하죠
어떻게 해야될까요 삐졌을때 가만히냅둬야될까요
딱 너같다. 괜히 달래줬어 내가 등신 엄마였네
엄마가 저래서 손절함
오 우리딸이 잘 삐지는데 ㅜㅜ 큰일이네
6857님 육아 화이팅입니다~~!
애건 어른이건 잘 삐지는 인간하고는 상종하기도싫다
그런아이가커서 남편이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