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나니?" 수원 원천유원지의 추억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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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čas přidán 25. 01. 2023
- #경기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앵커멘트]
수원 광교호수공원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도심 속
산책 장소이자 지역의 대표 관광지죠.
옛 모습을 기억하는 이들에게는 이 장소가 보트나 놀이기구,
눈썰매 등을 즐기는 원천유원지로 추억되기도 하는데요.
광교호수공원의 탄생부터 현재 모습에 이르기까지 그 역사와
모습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김효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소복이 쌓인 눈을 감상하며 호수 둘레길을 걷는 사람들.
아파트 사이에 자리한 도심지 휴식 공간,
광교호수공원은 방문객은 물론 시민들에게도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지역 대표 명소입니다.
[한미숙 / 수원시 매탄동]
"휴식을 편하게 할 수 있는 곳, 또 둘레길을 걸으면서….
운치가 다른 곳에 비해 상당히 좋은 곳이에요."
[박태수 / 수원시 매탄동]
"(원천유원지에서) 보물찾기했던 거,
둑에서 물 내려가던거, 그런 기억이 새록새록…."
보트를 타는 연인들의 모습이 담긴 흑백사진부터,
수궁이라 적힌 수상 음식점, 오리배와 각종 놀이기구까지...
시민들의 기억 속에 자리한 1970~80년대 원천유원지
풍경들이 전시관으로 들어왔습니다.
2000년대까지 저수지 한편에 있었던 호텔과 수영장,
눈썰매장의 모습도 놓였고,
광교호수공원의 과거와 현재 모습이 이어지는 사진들 한편으로
일제강점기 쌀 수탈을 위해 지어졌던 탄생사도 소개됩니다.
[유중현 / 수원광교박물관 학예사]
"산미 증식계획의 일환으로 일제는 한반도 각지에 수리조합을
설립하고 저수지를 만들도록 권장했는데요. 지금은 광교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이런 식민지의 아픈
역사도 볼 수 있는 역사적 공간이기도 하다는 걸 비석을 통해…."
광교호수공원의 옛 모습을 추억하며 역사도 배울 수 있는
'기억나니! 수원 원천유원지' 전시는
수원광교박물관에서 무료로 만날 수 있습니다.
B tv 뉴스 김효승입니다.
[영상/편집 - 김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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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천유원지만봐도 무언가 눈물이난다
65번 버스 타고 종점인 원천 유원지 입구에서 내려 오리배도 타고 오락시설 특히 인형 맞추기 사격...등 어린시절 추억의 명소였죠..수영장도 기억나네요..지금은 광교 어느 아파트에서 택배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 시절 너무 그립네요.
국민학교때 소풍갔던 기억나고
원천유원지..생각하면 추억도많고 뭉클하네요😊
77년까지 수원 산드래미 서 자취했고 직장은 유원지 입구 맞은편 봉제 가발공당 주식회사 리몽드 씨벨산업 서 개고생 했던 생각이나네요 그땐 100 원내고 노젓는 보트 가끔 타던 생각나네요
와우 원천 유원지 네가 5살때 많이 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