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영상] 하나의 골목, 두 개의 날씨?...압구정 골목에 내린 ‘미니 소나기’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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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čas přidán 9. 05. 2024
- 지난 6일 밤 9시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 골목에서 신기한 장면이 펼쳐졌습니다. 좁은 골목길을 지나가던 사람들이 갑자기 걸음을 멈춘 이유는 바로 2미터 폭의 ‘미니 소나기’ 때문이었습니다.
마치 두 세계를 나누는 경계선처럼 한쪽 공간은 마른 땅이었지만, 다른 한쪽은 빗방울이 쏟아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제보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저녁에 비가 오다 그친 상황이었는데, 골목 중간에 2미터 폭의 비가 내리고 있었다"며 “사람들이 신기하다는 듯이 걸음을 멈추기도 하고, 저도 그 자리에서 신기한 광경을 지켜보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김진두 YTN 기상전문기자는“‘오뉴월의 소나기는 쇠 등을 다툰다’는 옛말처럼 5~6월 소나기는 굉장히 범위가 좁고, 빠르게 내리다가 사라지는 특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2미터 너비의 비를 내리는 구름이 충분히 만들어질 수 있다고 설명하며, 과학적으로 잦은 현상은 아니지만 드문 현상도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비록 과학적으로 드문 현상은 아니지만, 압구정 골목길에 내린 2미터 폭 소나기는 시민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으로 남았습니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잊지 못할 기억을 선물해준 특별한 소나기였습니다.
[영상 : 시청자 제공]
YTN 안용준 PD (dragonju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뭔가 생각할수록 귀엽네
미니 구름이 저 부분만 위에있고 비내리고있다는거잖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 말하는게 더기여워 미니규름 ㅠ
@@Skejr7jjqa대체 그게 왜 귀엽다는거지? 이해가 안가네
@@uhfil 미니구름이래 미니구름 ㅠㅠ 그걸 또 귀여워 하고 잇는게.귀얍자남
아기구름
🌧️쪼록쪼록…
비가 귀여운 비 🌧️
중학교 체육시간에 운동장 반만 비온적 있었어요
비온다해서 급하게 교실로 들어가려했는데 쌤이 이쪽으로 와 !
해서 비안오는 쪽에서 수업한 기억이 있어요
전 학교에서 쓰레기 버리러 가는대 건물 뒷쪽은 비가오고 건물 앞쪽은 비가 안오는걸 본적이 있네요
30년 전쯤에 친구집 옥상에 있었는데 하늘에 가까운 거리에서 먹구름 주먹만한게 내 머리위로 지나 가면서 소나기 뿌리며 지나는걸 본적있음 ~ 딱 먹구름 있는 부위만 비가 내림 ~
저도요. 일정폭으로 그부분만 비가 내리면서 이동하더라고요. 어릴적인데도 너무 인상적이라 기억하지유
저는 어릴때 하교길에 비가 내리는 곳과 안 내리는 곳의 경계에 서 본 적이 있어요.
주먹만한 먹구름?????
내가 근두운 타고 가다 오줌 싼건데
미니 비를 누가 뿌리고 있는지도 똑똑히 목격하셨군요ㅎㅎㅎ
진짜 신기하겠네요 한번도 본 적이 없어서
예전에 군대에서 훈련받아다가 저런 현상 본적 있음... 내 옆에 한 10평방미터 정도만 비 오지게 내리고 다른데는 멀쩡함;;
저도 강원도 고성에서 군생활했었는데
이거 진짜 매년 몇번씩 경험했었음ㅋㅋㅋㅋㅋㅋ
근데 다른데서는 아예 못느꼈었는데ㅋㅋㅋ
그쪽 사람들은 매년 여러번 경험한다고 하더라구요~
어..?
⁰⁰@@user-xv9vq4ut2i
제보자분이 말을 조리있게 잘 하시네요
강남사람이여서 어렸을때부터 학원 열심히다녀서 그런거같아
@@lut121
ㅋㅋㅋ
조리사 자격증이 있나보죠
@@zwei822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이런거 좋아하네
ㅋㅋ나도 10여년전 똑같은 상황있었는데 너무 신기하더라고요 대치역 북쪽으로 폭우내리는데 사거리 건너 남쪽으로 해쨍쨍 ㅋㅋㅋㅋ
이거 강원도에서는 엄청 많은 현상임........
내가 강원도 고성쪽에서 군생활할때가 10년전인데.......
그땐 도로에서 거의 매년 목격할수있을 정도였으니ㅋㅋㅋㅋ
ㅡ 틀 ㅡ
@@woqlddo11왜___그____살____
@@yummy_potatosoup 딸피
@@woqlddo11__ 왜 __ 살 __
@@Banana_master69 ㅡ 틀 ㅡ
나도 30년 전에도 본적 있음. 심지어 횡단보도 줄처럼 일정 간격으로 비가 오고 안오고 했었음.
25년전쯤 사당역 버스정류장에서 갑자기 장대비가 내리는데 두걸음만 가도 내리지않아 사람들이 한쪽으로만 몰려 비를 피했네요
강원도에서 저런적 있어요
어릴때 티비디즈니만화에서 소나기구름이 따라다니던 인디언 있었는데
트을 따악
@@user-xi9zd7zu2g 너의모든앞날에 저주를 무취업무주택 무자식
역시 세상은 트루먼쇼가 확실하네
지방대 하층민 방구석 모쏠 전과 백수
영상보자마자 바로 이 생각했는데 ㅋㅋ
저도 이생각했는데!
하느님이 존재하십니다 아멘 🙏 기도합시다
한강과 지대 특성이 만들어낸 걸작 , 온도차이 바람 상류 하류 흐름
미스테리하게 밖엔 해가 쨍한데~ 제 마음에는 비가 오네요
힘내요
지금은 밖에 비가 오는걸보니 작성자분 마음에 비가 개었나봅니다. 맛있는 거 드시며 행복한 주말되시길 바라요.
@@so91243너무 아름다운 말이에요..!!
지금 제마음에는 온통 먹구름으로 가득차 있어요...
저정도로 작진 않지만 어릴적 시골살때 밭이 동네위 저수지그뒤에있었는대 밭에선 비가왔는대 동네엔 비가안온적도있었고 비가오는곳이랑 안오는곳 경계선을 버스타고 지나간적도있고 소나기가 쏟아지는 비구름이 멀리서부터 점점다가오는것도 경험해봤네요
우와... 진짜 신기한 일들 많이 일어나네요...
나 예전에 봉화였나? 국도.. 이쪽은 햇살쨍쨍구름한점없는데 반대쪽은흐리고비오는중.. 운전하고가면서 되게신기했는데 사진을못찍었네.. 운전중이라.. 실제보면되게신기함😅😅
나도 같은 상황있었어요.버스 타고 가는데 횡단보도에서 기다릴 때 갑자기 비가오고 비가 유리창 중간부터 뒤부분에만 부딛히고 앞쪽은 멀쩡했어요.진짜 신기해했었죠.
정말 신기한 경험 하신거 같아요 😂 저도 한번은 분명히 햇빛이 쨍쨍인데 한쪽은 이상하게 먹구름만 잔뜩 끼고 있더라구요 ..
예전에 부산에서 똑같이 내린 적 있었는데, 신기방기하네요!!
살면서 한 번은 겪어 보는 현상.
저도 35년전에 경험했음!
골목길 왼쪽은 비가오고 오른쪽은 안와서 왔다갔다하고 놀았음
저걸 기상청에서 예측했다 치면 비가 온다고 해야되냐 안온다고 해야되냐
온다고 해야죠 이쪽반 저쪽반 양념반 자르반
양념반 자르반 이라고 하니까 갑자기 양념치킨 후라이드 치킨 으로 해다가 먹고 싶어요 ㅠㅠ@@hoon2180
예전에 고속도로달리는데 비슷한경험함ㅋ
저런경우 예전부터 드물게 있어왔음
먼가 귀엽다😂😂
초등학교때. 학교운동장에서 이런현상 봤는데 한 25년전이네 벌써....
한창 코로나일 때 부산에서도 왔었는데 그 뉴스 찾아보러 가야겠다
이런 일 옛날에도 있었음. 명동 횡단보도에서 신호 바뀌길 기다리는데 내쪽은 비가 맞은변은 뱃볕쨍쨍. 그때도 신기했는데 그당시에는 핸드폰이 없어서...
지방에서 예전에 명절때 산소가는데 비가오는곳과 안오는 경계선 경험 했던적이 있어요..흔한 일인듯
25년전쯤에 아파트단지 반은 비오고 반은안오고 희안한광경을 본기억이…. 어릴때본건데도 못잊음
옛날에 기차타고 가다보면
비가 오고 안오고 경계선 꽤나 봤었는데
그러고 보니 요즘은 볼수 없었내 ㅎ
꼬마비 볼 때마다 귀엽고 신기하다
꼬마비 라는 표현이 더 정감가서 좋은거 같아요
과천 예전에 경마공원에서도 으로 저렇게 내린적이 있었으요
작년에 진도여행갔다 오는길에 비가비가 퍼부었는데 터널하나 지나니 그쪽은 맑음이었다는😮😮
빗소리 좋네요ㅎㅎ
삽겹살 굽는소리
나두 저런적있는데
80년대 청량리에서도 이런현상이 있었지요
한여름 저도 같은경험 한적있어요.
바로 옆에서 갑자기 비가 왔는데..
난 비를 안 맞았고 팔를 펼치면 비를 맞고..정말 신기했어요
원래비가 오면 안오는곳도 있지 않나요?
보통 0에서 100까지 그 경계가 두텁지, 저렇게 딱 잘리는 건 흔히 볼수 있는 건 아닌 듯
구름이 움직이는 속도가 제법 될건데 저렇게 한점에만 오랫동안 뿌리는게 가능할까요??
인천 김포 경계지역 중학교를 다녔는데
한쪽은 비가내리고 한쪽은 비가 안내림... 중딩때보고 진짜신기했었는데 저건 더 시긴하네요ㅎㅎ
비가 오는 경계선은 영상으로 본적 많은데 저렇게 좁은 면적만 내리는건 처음본다 그것도 서울한복판에서 ㅎㅎ
완전신기
고속도로달리다 이런경우 몇번 있었어요~
이 현상,몇년 전 부산애서도 있었음.그것도 해가 쨍쨍한 대낮 한 유치원 앞에서.뉴스에도 나왔심.
내 눈물이 보이나요..
오래전 출근길에 국부적인 짧은 소나기를 맞아본적이 있다, 후두득 끝.
내 앞뒤분들은 맞지 않았지만 놀래서 같이 하늘을 쳐다봤어...
25년전에 경남 합천댐에서도 봤음...아버지와 낚시 하는 중에 약5~6m 직경의 지나가는 비... 신기했었음...
저도 40년 전에 전북 남원 가는길에서 이런 현상 봤다오~
강원도 전방에서 근무 중에 저 멀리서 검은 구름이 조각 조각 나뉘어서 다가오는데 뭔가 이상해서 자세히 보니
구름 밑에 흐릿하게 회색 명암이 ... 점점 다가오는데 비가 내리는 중이었음...^^ 비를 내리면서 구름이 지나가는데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제주도 있을때도 종종 저런일 봄
또 해가 아주 쨍쨍한데 비가 흩뿌리는건 자주 보고
20년쯤 전에 남이섬에서 걷다가 소나기가 우리쪽으로 다가오는걸 보고 반대로 뛰었는데 따라잡힌게 생각나네. 정말 신났는데. 구름의 속도를 실감할 수 있어서 신기했다.
인천도 그런곳 많음
겁나 신기하군요
우리동네도 있었는데 엄청 더운날 다리 건너는데 비가 쏟아짐 근데 다리 지나니깐 맑음 뒤에는 비가 계속 옴 다리위만 비가 옴
동정도의 크기는 본적있음. 사당1동은 비가 내리는데 바로옆 사당4동이랑 방배2동은 전혀 비가 내리지 않음
예전에 대구였나 저런적 있었는데 ㅋㅋ
2000년대 초반이었는데 정말 저런경우 있었음 한쪽은 비오고 한쪽은 안왔던
맞아요 저 옛날에
한쪽은 비가 안오더라고요 !!!!
나 중학생때 소나기 따라가면서 비맞은적 있어요... 한 86~87년도 쯤
나도 예전 서초에서 진짜 1명주변에 원을 그린 정도로만 물이 떨어져서 위에봤는데..비였음...
신기하네❤
30년 전에 나도 본 적 있음. 처음에는 경계가 나뉜게 보이다가 조금 후에는 온통 비로 덮여버렸지.
저정도로 좁진 않았는데 반경 십미터 정도만 비 내리는걸 초딩때 가족여행 중에 보고 신기해서 들떴던 기억이 생생함
어렸을때 마당에 비내리는걸 우두커니 보고 있는데 마당 한가운데만 안내리는 희안한 일이 있었다. 아직도 그 신기한 장면이 잊혀지지가 않음
실제로 보니 ,진짜 신기하다.
지구가 평평하다는 뜻임
언제는 차 한 대 위로...
오~신기하다
예전에 운전하고 터널을 지나오자마자 비가 쏟아지는데 운전석쪽엔 비가 오고 조수석쪽으론 비가 안 와서 둘이 엄청 신기해하고 막 웃었더랬다
난 달리는 차에서 내 차에만 비가 내리던 적도 있는데 뭘 그거두 왼쪽 휀더에만
세상엔 골때리는 일 많아 예전엔 사진기가 없어서 못찍었을뿐 ufo도 목격 생각보다 엄청크고 빠르고 소음 없음
만화에서 나올법한 억까비가 내리는게 실제로 보이네요 ㅋㅋㅋㅋ
저 정도 좁은 범위는 아니지만 대충 한 100미터? 지역에 중학교 1학년 때 경험한 적이 있음 ㅋㅋㅋ 너무 신기했음 어? 바로 여기는 비가 안 오는데 여긴 오네? 근데 영상처럼 저렇게 극단적으로 나뉜 건 아녔고 비 오는 외곽 지역?으로 갈 수록 빗줄기가 가늘어지다 비가 안 내리는? 이런 현상이었음 ㅋㅋ 아파트 입구에서 나와서 어 이쪽은 비가 안 오는데 이쪽은 비가 오네? 하면서 상가쪽으로 걸어가는데 상가 근처에 오니까 거긴 또 비가 안 옴 그래서 어? 지나가는 빈가? 하면서 다시 가보니까 거긴 비가 또 안 옴. 그래서 와 이렇게 좁은 지역에만 비가 내린다고? 했던 기억이 있음 ㅋㅋㅋ 너무 신기했어
강원도 양구에서 군 복무할 때 많이 봤었습니다.
레리즈~~!!
고등학생때 등교하는데 왕복 2차선 도로를 기준으로 왼쪽은 내리고 오른쪽은 안 내리는 걸 본적이 있긴해요.
나도 몇년전에 이런거봤다 건너편인도쪽은 비가왔었다
제주도에서 많이 일어나요~
기가막히네
10여년 전인가
청담동은 해가 반짝이는데 강건너 맞은편 성수동엔 폭우가 내리는걸 본적있음
예전에 도로에서 신호받고 정차중이었는데 내앞차는 비맞고있고 😂 신기했어요 신호바뀌고 지나가면서 저도 잠깐맞았어요 재밌는경험 미니소나기 😊
어릴 때 같은 현상을 겪음.
신기하네.
죄송합니다 옥상에서 맥주마시다 급해서 실례했습니다 ㅠㅠ
노상방뇨 죄로 무기징역!
재미없어요
저도 저희 동네 배드민턴장 반쪽만 비 왔었음 ㅋㅋ 뭔가 묘하게 신기하고 귀엽고
한쪽 동네는 비오는데 반대 동네는 안오는 그냥 그런 자주 있는 것과는 별개로 이건 진짜 개신기하네 ㅋㅋ
무슨 2미터 폭만 오냐고 ㅋㅋㅋㅋ
아니 작은 구름에서 내린다고 해도..빗방울이 흐르러지지 않고 딱 그 2미터 간격만 주룩주룩 온다고..? 겁나 신기하네 진짜
5/6은 대체공휴일이었는데 제보자 분은 일을 하고 "퇴근" 중이셨다는 슬픈 이야기..😢
중학교때 나도 저런거 봤음
뭔 일이랴.ㅎㄷㄷ
중학생때 학교 끝나고 집 갈때
교문앞에서 저래서 신기했었는데ㅋ
강릉은 대관령만 지나가면 날씨가 바뀌는데
초미니 소나기..기여버ㅋ
어릴때 저런 현상 직접 봤는데 개신기함 먹구름의 경계선에 서 봤냐
미니미니☁️
40중반인데 살면서 5번 정도 봤어요.. 볼때마다 신기하긴 한데 처음 보는건 아님
비오는곳 안오는곳 경계 보고 신기했는데. 이건.. 평생 못볼 신기함이네
어렸을적 학교 교문 밖은 비오고 , 안은 안오고 그랬던 기억이..
예전에 내가 걷고 있는 길에는 비가 안 내렸는데,
건너편 길은 흐리고 비가 내려서 신기 했었는뎅
저 미니 소나기는 더 신기하네..ㅋㅋ
귀여워
우와 신기하다ㅋㅋㅋ
비오는 곳과 오지않는 곳의 경계. 어려을 때부터 그 경계가 궁금했던 1인
예전엔 저런현상 한번씩봣엇는데 ㅎ
읭? 언덕 넘어 오고 안오고는 본적 있어도
저렇게 좁은 범위에도 내릴 수 있나
신기하네